[종합] 퇴근길 쏟아진 장대비 시간당 30㎜...수도권 서부·동부권 '호우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기상청이 16일 오후 5시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 남양주에서는 시간당 70mm 넘는 비가 내리며 올해 첫 긴급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됐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에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직전 1시간 동안 강수량이 73.5㎜를 기록했다. 경기 남양주에는 앞서 오후 4시 20분쯤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서울 서남권(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는 오후 4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외에도 ▲경기 고양 ▲전남 광양·... 기습폭우에 청계천 등 서울 주요 하천 18곳 통제 [내일날씨] 새벽 비 차츰 그쳐…낮 최고기온 28도 공영민 고흥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신속 복구" 강조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구속...준강제추행·사기 혐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6일 구속됐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준강제추행의 혐의로 허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날(16일) 의정부 지법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2023년 12월 허 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 일부 신도들은 허 대표와 관계자들이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해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2월 상담 등을 빌미로 허 대표가 여신도들을 강제추행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25-05-17 00:56
대구·경북 17일 새벽까지 비...경북내륙 '안개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셋째주 주말을 앞둔 16일 오후 9시 현재 대구와 경북권에는 시간당 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튿날인 1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16일 오후 9시 기준 대구·경북권의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대덕(김천) 23.0mm △석포(봉화) 16.5mm △대구서구 14.5mm △성주 14.0mm △동로(문경) 14.0mm △구미 13.5mm △칠곡 13.5mm로 관측됐다. 경주 등 경북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감포(경주)의 가시거리는 260m이다. 25-05-16 21:44
인천 송도 오피스텔서 금고 현금 3000여만원 없어져…경찰 수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오피스텔 내 금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수천만원아 없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연수구 송도동 한 오피스텔에 사는 30대 여성이 "금고 안 현금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25-05-16 21:24
영덕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첫 입주...화수 2리 16동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초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 첫 입주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산불에 대한 복구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덕읍 화수2리에 임시 조립주택 16동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추첨과 입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5-05-16 21:18
인천서 보이스피싱 수익금 1억여원 송금 하려던 60대…은행원 신고로 붙잡혀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익금 1억여원을 다른 통장으로 송금하려던 60대 수거책이 은행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5-05-16 21:04
검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 2명 구속영장 청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진다. 손흥민. [사진=로이터] 25-05-16 20:05
포항 고급아파트 돌며 억대 귀금속 훔친 40대 여성 구속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지역의 고급아파트를 돌며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이 1년만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절도 등 혐의로 A(여, 4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5-05-16 20:04
기습폭우에 청계천 등 서울 주요 하천 18곳 통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16일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주요 하천 18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5-05-16 19:18
한국, '아프라스' 차기 의장국 재선출…세계 식품 규제 이끈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인 '아프라스' 의장국으로 재선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부터 열린 제3회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 '아프라스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아프라스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차기 의장국으로 재선출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이 의장을 맡아 3년간 아프라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식품협의체로 도약하도록 이끈다. 25-05-16 18:46
올해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 110건…최근 3년 대비 31%↑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5월 둘째 주까지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가 110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 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110건이다. 최근 3년간 평균 84건보다 31% 증가했다. 이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25-05-16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