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헌재소장 "짧은 임기 의식하지 않고 소임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이 재판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소장은 1일 취임사에서 "조직 인사 운영 심판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단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무엇보다 재판연구인력의 확충 및 적정한 배치, 연구업무의 효율성 제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의 확보와 인사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의례적인 행사를 자제함으로써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산시스템의 효율화와 심판규칙 등의 개선을 통해 절차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소장은 "재판연구와 사무처리 역량의 지속적 강화를 위해 교육·연수·인사제도의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개헌이나 통... 尹대통령,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 재가…헌재 수장 공백 해소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본회의 통과…尹 공식 임명 후 부임 이종석 청문회…"대통령 친분·보은인사" vs. "결격사유 없다"
대전 지난 부산행 KTX, 운행 중 고장으로 대전복귀...승객들 연착 불편 겪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KTX 열차가 대전역 인근에서 고장이 발생해 대전역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열차 환승에 따른 지연 피해를 입었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7시19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KTX 91 열차가 고장으로 대전역에 되돌아갔다. 23-12-01 21:46
"너 페미지?" 게임 업계 여성 노동자 보호 위한 '사이버 괴롭힘' 특별 점검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최근 넥슨의 유명 게임 '메이플스토리' 작화과정에서 발생한 남성혐오 표현으로 인해 젠더갈등이 심화되자 노동 당국이 게임업계 여성 노동자 보호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소재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노동자 등에 대한 보호조치 특별점검 및 자율점검 지도가 시행된다. 23-12-01 21:44
윤 대통령, 제주서 순직한 임성철 소방교에 1계급 특진…옥조근정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제주에서 순직한 소방교가 1계급 특진과 함께 훈장을 받는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감귤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성철 소방교에 대해 1계급 특진(소방장)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23-12-01 21:17
학생 선수 집단피해 시청이 조사...관리주체 아니라는 경기도교육청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최근 경기 이천시의 한 중학교 야구 스포츠클럽에서 클럽 코치가 같은 클럽 선수학생들의 휴대폰 십수대를 야구방망이로 부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 23-12-01 20:27
인천 중구 사우나서 불 40여명 대피…2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일 오후 2시께 인천시 중구 선화동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A(65)씨와 B(54·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12-01 19:43
인천 '붉은 수돗물' 정수장 탁도수치 조작 공무원 유죄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4년 전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사안을 숨기기 위해 정수장 탁도 수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시 공무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1일 선고 공판에서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 공무원 A(53·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53)씨 등 인천시 공무원 2명은 선고를 유예하고 또 다른 공무원 C(58)씨는 무죄를 선고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별다른 형 없이 사안이 종결된다. 23-12-01 19:17
이정식 고용부 장관 "일방적 노동조합법 개정안 엄청난 후폭풍…거부권 행사 정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법을 집행하는 장관으로서 산업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전체 국민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저해할 것이 자명한 개정안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재의요구권을 재가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역사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일방의 입장만을 반영한 일방적인 노동조합법 개정은 엄청난 후폭풍만 불러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3-12-01 18:59
인천 한 공장서 화상 입은 60대 노동자 한달만에 숨져…업체 대표 조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공장에서 일하다 화상을 입은 하청업체 60대 노동자가 한 달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서구 공장에서 산소 절단 작업을 하다 화상을 입은 60대 A씨가 전날 숨졌다. 23-12-01 18:52
예비신혼부부 메이크업 비용 받아 잠적한 업체 대표 검거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결혼식 전 사진 촬영을 위한 머리 손질 등을 해 주기로 하고 예비 신혼부부들로부터 계약금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헤어 메이크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출장 헤어 메이크업 업체 대표인 3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3-12-01 18:21
청주동물원 김정호 진료사육팀장, 사이언스지 논문 게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립동물원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지난 2019년 남극 세종기지에서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 프랑스 폴 앙투앙 리부렐 박사와 함께 펭귄의 번식기 수면 패턴을 연구했다. 23-12-0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