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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한민국건강도시상' 7년 연속 수상...고령화 대응 전략 성과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일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9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시흥시가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일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시흥시]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은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우수 정책과 92개 건강도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시니어(시흥 니즈 어르신) 빛나는 삶'을 주제로,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람) 경제적 일자리 창출 ▲(활력) 맞춤형 건강관리 ▲(이음) 사회적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한 건강도시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ㆍ협력을 강화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09-19 10:54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재도전학교 통해 8명 정규직 재취업 성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월 경기도평생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평진원이 추진한 '경기재도전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전략 특강과 현장 직업상담을 운영해 재취업 지원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재단에 따르면 '경기재도전학교'는 사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자신감 회복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협력을 통해 교육 중심에서 나아가 현장 상담과 구직활동을 연계하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을 희망한 참여자 70명이 1:1 직업상담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57명이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한 달 반 만에 8명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기간 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기록했다. 재단은 이번 성과가 실패 경험을 가진 도민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퇴직 후 나이 문제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참여자 A씨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희망 직무에 맞는 전략을 세워 직업상담사로 취업에 성공했다"며 "많은 분들이 재단의 도움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도전학교는 실패를 경험한 도민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재단은 이를 실제 고용 성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취업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필요한 도민을 위해 다양한 기관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9-19 10:08
광명시, 2차 소비쿠폰 24만7500여명에 지급..."경제 회복 가속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02-2680-5850)'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 홍보 안내문.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전담 콜센터는 1차 지급 때와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2차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 7593명으로, 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2차 대상은 1차 대상자 28만 1674명 중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 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지급 결과,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혜택을 받고, 생활 속에서 경제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차 지급 시작 전부터 소비쿠폰 정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민원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으며, 그 결과 지급률 99.3%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화폐 지급 비율도 54.3%로, 경기도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아 민생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인 경우 월요일, 2 7인 경우 화요일, 3 8인 경우 수요일, 4 9인 경우 목요일, 5 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출생 연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추석 연휴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안내문. [사진=광명시] 온라인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각 신용 체크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받으려는 경우에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9 09:15
"비행기에 웬 총탄?…손명수 의원,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적발 건수 공개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8월) 국내 항공기 내 반입 금지 위해물품 적발 건수가 1616만 7310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민주 용인시을) 의원이 인천공항공사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항공기내 반입 금지 위해물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4년 적발 건수가 581%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78만 9610건을 적발해 증가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손명수 국회의원. [사진=뉴스핌 DB] 항공기내 반입 금지 위해물품은 안보위해물품과 일반금지물품으로 나뉜다. 안보위해물품은 항공 안전과 여객 생명, 재산에 직접 위협이 되는 물품을 뜻한다. 일반금지물품은 항공기 안전 운행을 위해 기내 반입을 제한하지만, 위탁 수화물로는 운송이 가능한 물품을 말한다. 안보위해물품 중 가장 많은 적발은 실탄류로 1235건이었다. 그 뒤를 전자충격기 따위(기타)가 626건, 도검류 33건, 총기류 19건이었다. 일반금지물품 중 가장 많이 적발한 품목은 라이터로 144만 9778건이었다. 칼 가위는 75만 1512건으로 뒤를 이었고, 공구 스포츠용품은 14만 8453건, 폭발 인화성 물질은 3만 9812건, 모사총기는 5123건이었다. 액체류 중 액체가 978만 85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젤은 310만 570건, 음식물은 46만 6214건, 스프레이는 31만 1974건이었다. 안보위해물품의 경우 위탁 수화물로 반입을 시도해 적발된 사례가 다수다. 위탁 수화물로 반입을 시도할 경우 기내 직접 반입보다 탐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공항 보안 검색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기류와 실탄, 도검류는 항공기 안전에 직접 위협을 가할 만한 대표 물품인 만큼, 빈틈 없는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항공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적발 현황. [자료=인천국제공항공사, 손명수 의원실] 손 의원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항공 보안은 단 한순간도 방심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욱이 총기류와 실탄류 같은 안보위해물품은 '실패 없는 차단'이 중요한 만큼 사전 검색 강화와 보안 인력의 전문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금지물품의 반복 적발은 이용객의 인식 부족과 보안 규정 안내 미흡에서 비롯한 경우가 많다"며 "공항 안내 체계 개선과 사전 홍보 강화로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고 보안 검색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댔다. seungo2155@newspim.com 25-09-19 08:24
전국 광역단체장 9월19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수습사무관 실무수습 종료 신고(09:30 여는마당) -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10:00 여는마당) - 제3회 충북 평생학습박람회(11:30 보은 뱃들공원) - 2025년 민족통일 충청북도대회(14:20 영동체육관) - 육거리야시장 상설운영 개장식(19:00 육거리종합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 신안동 수해대책위원회 마을공동체(17:30 신안동) ▲김영록 전남지사 - 도의회 도정질문 4일차(10: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 도의회 도정질문 4일차(14: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 도의회 도정질문 4일차(17: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김관영 전북지사 - 합동간부회의 (13:30 종합상황실) - 한가위큰장터 (16:00 도청 서편광장) - 제19회 장수사과랑한우랑 축제 (17:30 장수 의암공원) - 전북청년축제 (20:00 익산 중앙체육공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 녹색어머니회 한마음체육대회(10:00 원주 상지대학교) - 원주시 이 통장 한마음대회(11:00 원주양궁장)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공식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화랑훈련 사후검토(09:30 대전컨벤션센터) - 제29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11:00 농업기술센터) - 제14회 오정동 무지개 축제(14:00 효성공원) - 학하초등학교 신축공사 기공식(16:00 학하동 759) - 2025 우리 농수축산물 큰잔치(푸드 맥주페스타)(18:30 엑스포과학공원) ▲최민호 세종시장 - 제11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00 세종시민운동장) ▲김태흠 충남지사 - 피크타임 페스티벌(18:50 천안) ▲유정복 인천시장 - 서구 구민의날 (10:00) ▲박형준 부산시장 - 접견 필리핀-한국경제협의회무역사절단 (09:00 국제의전실) - 업무협약-글로벌 창업허브도시 조성 협력(10:00 국제의전실) - KBS부산 개국 90주년 기념식(11:00 KBS부산) - 2025 청렴라이브 특강(14:00 1층 대강당) - 접견-미국영화협회 수석부회장 등(14:10 국제의전실) - 제106회 전국체전 서포터즈 발대식(14:50 사직실내체육관) - 접견-주한 스웨덴대사(16:30 국제의전실) - 2025 남구 대학생연합회 축제 '빛남제'(18:10 부경대학교) ▲박완수 경남지사 - 공무국외출장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김두겸 울산시장 - 추석맞이 깨끗데이 (10:30 본관1층 로비) - 제28회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18:30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09:00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 9 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11:30 파주 캠프그리브스) ▲오영훈 제주도지사 - 기업참여 제주숲(JIF) 개장식(10:00 사라노을숲) - 관광형 자율주행 노선버스 '일출봉 Go!' 시승식(10:00 서귀포시 성산읍) - 기후 변화에 따른 레드향 열과 피해 현장 방문(15:40 서귀포시 남원읍) -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18:00 서귀포예술의전당) [전국종합=뉴스핌] 25-09-19 07:09
송옥주 의원 "6년간 3978억t 온배수 무방비 방류...바다·어민에 직격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근 6년간 국내 주요 발전소에서 배출된 온배수가 3978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배수는 고온의 폐수와 화학물질이 함께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관리 규제 필요성이 제기된다. 송옥주 의원 [사진=송옥주의원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부 산하 주요 6개 발전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 중부 동서 남부 남동발전)의 온배수 배출량은 총 3978억 1000만 톤에 달했다. 발전소별 배출량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0억 9000만 톤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중부발전 435억 9000만 톤 △한국남부발전 415억 8000만 톤 △한국서부발전 408억 1천만 톤 △한국남동발전 380억 1000만 톤 △한국동서발전 337억 3000만 톤 순으로 집계됐다. 온배수는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한 뒤 자연 해수보다 평균 약 7℃ 높은 상태로 바다에 방출된다. 이 과정에서 용존산소가 줄어들고, 냉각계통에서 투입되는 염소 등 화학물질이 함께 배출돼 해양 생물의 생존 환경을 위협한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7.5~58.9%가,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는 약 55%가 소멸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한국의 경우 관련 규제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이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온배수를 해양오염으로 규정하고 배출 기준을 마련했으며, 일부 국가는 온배수를 수산업 농업에 활용하는 제도적 장치까지 갖추고 있다. 반면 한국은 법적 기준도 없고, 관련 연구 용역조차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온배수로 인한 어업 피해는 이미 막대한 보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전소 6곳이 어민에게 지급한 피해 보상액은 총 8811억 원에 달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발전소 온배수는 해양생태계 교란뿐 아니라 어민들의 생계에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합리적 배출 기준을 마련해 근본적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21:07
서울올림픽 37주년 대상경정 김효년 우승..."초반 인빠지기 전개 주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미사경정장에서 치러졌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 우승자 김효년이 환한 미소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2025년 시즌 후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강자들이 맞붙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예선전은 큰 이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 예선전인 17일 13경주에서는 지난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 우승자 김완석이 1코스의 이점을 잘 살리며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조성인과 김민길이 각각 2위, 3위로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예선전인 14경주에서는 더욱 치열한 전개가 펼쳐졌다. 18일(목) 14경주로 열린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일제히 물보라를 일으키며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강력한 휘감기를 주로 구사했던 김효년이 이번에는 찌르기로 승부를 걸며 깜짝 1위를 차지해 오랜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원규와 김민준이 이어서 2위와 3위로 결승전 탑승권을 얻었다. 결승전 진출자 모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었기에, 큰 이변이 없는 예선전이었다. 18일 14경주로 열린 대망의 결승전, 김효년이 1코스, 대상경정 2연패를 노리는 김완석이 2코스를 배정받았다. 여기에 차세대 에이스 박원규가 3코스, 지난 4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조성인과 김민준이 4번, 5번 코스를 배정받았다. 무관의 강자 김민길은 6코스를 배정받았다. 막상막하의 접전이 예상됐지만, 결과적으로는 약간 싱거운 전개가 펼쳐졌다. 1코스 김효년이 초반부터 날카로운 인빠지기 전개로 확실하게 선두를 꿰차며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년이 탑승한 1호정(흰색)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3코스 박원규는 스타트 이후 조금 뒤처졌지만, 빠른 상황 판단으로 '붙어돌기' 전략으로 밀어붙여 2위를 차지했다. 조성인은 김민길과 치열한 경합 끝에,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김완석은 빠른 스타트를 보여줬지만, 1턴 마크에서 1코스 김효년을 휘감으려는 시도와 찌르기 작전 사이에서 잠시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애매한 선회로 고전했고, 결국 입상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효년은 "지난해 사전 출발 위반 2회로 부진에 빠졌다. 경정훈련원에서 기본기 훈련에 매진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제 곧 통산 500승을 앞두고 있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에서 입상한 선수들 왼쪽부터 (2위 박원규, 1위 김효년, 3위 조성인).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번 대회에서 김효년은 오랜만에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히 '고참'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세웠다. 이제 후반기에 남은 두 번의 큰 대회, 쿠리하라배 대상경정과 그랑프리 경정에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20:50
광명시의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나눔 실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 광명시의회가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앞서 의원들은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와 온라인 유통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지석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6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서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 개최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18일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총 48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 반딧불이 체험.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 '다흑'과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시에 제공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내 생태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공원 내 다랭이논과 맹꽁이습지 일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된 이후 2022년부터 환경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반딧불이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목표로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고 군포시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청정 생태도시임을 알리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원 사업 중인 반딧불이는 출현 시기와 개체수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와 보존을 위한 반딧불이라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시민분들에게 반딧불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반딧불이와 관련된 다수의 콘텐츠 제작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 유튜버 '다흑'이 본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협업을 제안해와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포 반딧불이 체험. [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반딧불이 특별 프로그램이 시민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분들께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반딧불이와 같이 사라져가는 생물들이 우리 지역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는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4
[인사] 안양시 ◇ 팀장(6급) 전보 ▲ 경영감사팀장 박경희 ▲ 노동정책팀장 박노진 ▲ 차량관리팀장 정태식 ▲ 민방위팀장 윤병한 ▲ 평촌도서관팀장 김광미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운영팀장 김철민 ▲ 만안구보건소 감염대응팀장 김보미 ▲ 동안구보건소 치매관리팀장 강영주 ※ 2025년 9월 22일자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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