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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금왕리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60대 남성 부상 [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전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되고, 6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약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1일 오전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소재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이 전소되고, 6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께 양평군 양동면 금왕길 60-24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51분 현장에 도착해 즉시 진화에 나섰고, 오전 6시 54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 당시 내부에서 취침 중이던 김모 씨는 "전날 밤 10시경 잠든 후 새벽에 일어나 보니 화장실 방향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며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커져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이미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 중인 상태에서 수관을 전개하고 방수 작업을 통해 인접 시설로의 연소 확산을 막았다. 이 화재로 인해 김씨는 좌측 종아리에 1도 화상을 입었으나,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에는 자체 방문 진료를 결정하고 구급차 이송은 받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재산 피해 규모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1:21
안성 보개면 돼지농장서 화재…돼지 500여 마리 폐사·인명피해 없어 [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위치한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 위치한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께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오전 8시 32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는 파이프조 단층 구조의 돈사 5개 동(총 4639㎡) 가운데 분만동 한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돈사 내에는 총 3500여 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이었으며, 이 중 자돈과 모돈 등 500두가 불에 타 폐사했다. 불은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전 7시 59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8시 22분에는 초진, 8시 32분께 완진됐다. 현장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었으며, 자력 대피나 구조 활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및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1:09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복지차량 도입...어르신 모셔오는 사업 최초 시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현장을 찾아 파주시 조리읍 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의 본격 가동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왼쪽) 의원, 찾아가는 복지차량 도착 현장 방문. [사진=경기도의회] 고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다는 신념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조리읍과 광탄면처럼 복지시설이 멀거나 없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모셔오고, 다시 모셔가는' 실질적인 복지 접근권을 설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건강 체크▲발 마사지▲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을 나들이', '추석 명절 행사' 등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복지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차타니 행복세상, 만나니 웃음세상. '타니! 마니!'라는 슬로건은 깊은 뜻을 가지고 있다"라며, "여기서 '타'는 광탄(면), '니'는 조리(읍)을 의미하는 서비스 제공 지역의 상징이다. 복지차량을 기다리던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리 광탄 시범사업이 지속 가능한 농촌형 복지모델로 경기도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복지차량의 출발을 함께하고 첫 서비스 현장도 직접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복지뿐 아니라 교통, 문화, 돌봄, 건강이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통합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신도시와 구도시가 균형을 잃는 순간, 파주는 하나가 아닌 둘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한 생활권 단위 복지정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인푸드마켓 간이매장 도입▲공릉천 수변광장 조성 및 문화공연 추진 등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 이는 농촌의 접근권과 삶의 기회를 '새롭게 설계'하는 정책 혁신의 과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49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전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까지 '제5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은 품격과 정교함을 나타내는 소장품인 '쌍용문 탁자'와 '배자'가 주제이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구성연의 '사탕', 류연복의 'DMZ',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TV', '자석 TV'와 같이 인기있는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참여자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한다. 실학박물관은 하반기 '초상화' 기획전시를 맞이하여 실학을 대표하는 학자 '박지원', '김육' 선생 초상화를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 실학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공모 방향을 설정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박물관 대표 소장품 '주먹도끼'와 '가죽과 뼈'라는 주제어로 진행한다.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 캐릭터, 소장작품 등을 선정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현재 '병자호란의 기억' 기획전시에 전시중인 조선시대 무기류 '화살통'과 '화약통'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뮤지엄별 소장품과 콘텐츠를 일상 속 문화상품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새로운 상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총 70여 종의 상품이 공모전을 통해 개발돼 G뮤지엄 온 오프라인 숍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공모전에 선정된 문화상품은 최대 1천만원의 제작비 지원과 G뮤지엄의 9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에서 판매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서류접수는 8월 13일까지 이메일로, 견본접수는 8월 20일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가능하다. 장애인, 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9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기대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07-01 10:49
경기남부경찰청 "스토킹은 사랑 아닌 범죄...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연인 간 스토킹'이 단순한 갈등이 아닌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자 제작되었으며, 피해자에게는"작은 불안도 신고를 막을 수 있다"는 신고 독려 메시지를, 가해자에게는 "스토킹은 사랑이 아닌 범죄"라는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홍보영상은 지난 4월 23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지역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로, 수원남부 용인동부 용인서부경찰서가 참여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자치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경기남부경찰청 주관으로 도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각적 홍보활동이 이뤄지도록 추진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영상은 경기남부경찰청 공식 SNS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해, 영화관(롯데시네마 5개 지점)과 음식점 카페 등의 테이블 오더(영통 팔달구 일부 매장), 다중이용시설(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FC 종합운동장, 케리비안베이 등)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스토킹은 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로, 피해자에게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남기며 경찰은 관계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 여러분이 범죄 징후를 빠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관계성 범죄 중 하나인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범죄 예방 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홍보 영상 자료. [사진=경기남부경찰청]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40
GH, 다양한 세대 어우러진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GH 사옥 전경. [사진=GH]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활용해, 영유아부터 중장년,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민관협력형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GH는 공간 제공 및 조성비를 부담하고 민간사업자는 공간 조성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A5블록 내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2개 동(총 28실)으로,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공모 접수 시 공간조성 및 지역상생 계획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춘 단독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기본 5년으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8일 방문 접수만 받으며, 연내 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H는 지난 2월 발표한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에 따라 이번 커뮤니티 운영모델을 포함해 GH 특화 모듈러주택 공급, 넷제로(Net-zero) 아파트 구현 등 공공주택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주택의 새로운 커뮤니티 모델을 실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경기도민에게 더 건강할 기회를 제공하고저출산ㆍ고령화 등의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7-01 10:39
경기도, 여주에 수도권 첫 '산단 클러스터' 조성…"규제의 빗장 풀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여주시에 약 27만㎡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조성되는 사상 첫 대규모 일반산단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한 '경기동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신호탄이자, 40년 묶인 수도권 규제의 빗장을 푸는 결정적 분기점이다. 수정법 권역 구분에 따른 공장(계획입지 및 개별입지) 등록현황도(24년7월).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1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여주시 가남읍 일원 27만1663㎡(약 8만2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안이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조성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이르면 2027년 완공될 전망이다. ◆ 수도권 규제의 상징 '자연보전권역'...38개 축구장 크기 산단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1983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있던 곳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했던 지역이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전략적 협의를 통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키며, 40년 묵은 규제를 현실적으로 넘는 첫 사례를 만들어냈다. 산단 규모는 축구장 약 38개에 달하며,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산업 중심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단순 공장 밀집이 아닌, 기업 인재 자본 기술이 순환하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클러스터 모델"을 내세웠다. ◆ 일자리 1200개+경제 자생력 확보..."산단이 곧 지역 미래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여주 산단 클러스터 조성으로 직접고용 859명,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242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그러나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게 경기도의 시각이다. 산단은 정주 여건을 갖춘 인프라 중심지로, 지역 인구 유입과 교육, 주거,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의 핵심 축이 된다. 김 지사는 "산업단지는 단지의 외형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그 자체가 지역 미래의 성장 동력이고, 기회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 "난개발 해소와 환경보전 동시에"...제2 제3 여주 모델 추진 이번 산단 조성은 환경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 등 경기 동부권의 기존 공장 92%(7221개 중 6640개)가 개별 공장으로 난립해 있다. 이는 계획적 개발이 어려웠던 규제 탓에 생긴 비의도적 난개발 구조라는 지적이 있었다. 경기도는 "소규모 개별 공장의 단위면적당 폐수량이 산단보다 훨씬 높다"며 "이번 조성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공장 분산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본래 취지인 '자연보전'에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제2, 제3의 여주 산단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하겠다"며 "수도권 규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여주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규제 합리화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축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규제'의 이름으로 지역이 고립되던 시대는 끝났으며, 그 첫 페이지를 경기도가 열었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25
경기도특사경, SNS 라이브방송 통해 '짝퉁' 판매업자 9명 입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누리소통망(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 누리소통망(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그래픽자료. [사진=경기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짝퉁 제품 유통실태를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시계, 운동화 등 다양한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일부 상품은 소비자들이 진품으로 오해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있어 소비자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하남시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해외명품 공매처분'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브랜드 짝퉁상품 액세서리, 가방, 지갑 등을 판매목적으로 진열 보관하다 적발됐다. B씨는 누리소통망(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샤넬, 롤렉스 등 고가의 유명브랜드 상품을 도용한 액세서리, 지갑 등 232종 2억3600만 원 상당의 위조물품을 판매했고, C씨는 여러 개의 사무실을 연결한 대형창고에서 1823종 정품가 18억6500만 원 상당의 의류, 모자 등을 몰래 판매하다 적발됐다. D씨는 골프의류 매장을 운영하면서 해외 골프의류 및 액세서리를 병행 수입 제품이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742종 3억8천만 원 상당의 짝퉁 위조 상품을 역시 판매목적으로 진열하다 단속에 걸렸다. 대부분의 위조 상품은 접합 및 인쇄 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정품대비 브랜드 로고 및 라벨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품의 태그가 없고, 부착위치나 기재 내용도 정품과 달랐지만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었다. 상표법에 따라 상표권 침해행위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장은 "위조상품 유통은 단순한 저작권 침해를 넘어 소비자 안전과 유통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도민들이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SNS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위험이 높아 피해를 입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짝퉁제품의 유통을 차단하는 등 고강도 집중수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10
최민 경기도의원, 경기도보육인 감사패 수상...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공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달 30일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보육인 연찬회' 행사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최민(오른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30일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보육인 연찬회' 행사에서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600여 명의 경기도 어린이집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최민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등 경기도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균등한 교육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앞장서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최 의원은 ▲0~2세 영아 급식비 지원 예산 반영 ▲보육 교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 예산 반영과 정책 개선에도 앞장서며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어린이집 영유아가 소외 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노력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아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은 "최민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경기도 보육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유보통합에 있어 보육사무 주체를 교육감으로 두는 방향에 따른 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최민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정책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02
한채훈 의왕시의원, 철도특구 의왕 발전…미래 비전 제시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취임 3주년을 맞은 1일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이날 비전 발표를 통해 "남은 1년의 임기를 10년처럼 여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라며, "특히 철도 도시 의왕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 의왕역 중심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철도박물관 혁신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를 명실상부한 '철도특구'이자 '대중교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의왕역을 현재 1호선과 GTX-C 정차, KTX의왕역 정차,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신분당선 연장,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트램 건설을 비롯해 월암역 신설 등을 통해 경기도 교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은 광교와 수지, 분당 접근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정책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박물관 대개조를 추진하고 있는 코레일과 정책협조를 통해 획기적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의왕시의회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일본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벤치마킹 사례를 언급하며, "철도박물관이 어린이들의 학습 공간이자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다"라면서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까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코레일, 의왕시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이와 더불어 의왕역 일대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금설치조례 제정안을 7월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철도 도시 의왕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움직임을 예고했다. ◆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한 의원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정책들에 대해서도 명확한 견해를 밝혔다. 한 의원은 "백운밸리 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찬성한다"라면서도, "부지 입찰 및 개찰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한 시장의 명확한 해명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있어야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공공기여금 250억 원은 우수 의료 인력 수급 및 의료 장비 확충에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충분한 논의와 방향 전환 없이 협약식을 강행하고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시장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 의원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산업단지에 RE100, Net-Zero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연구기업과 AI IT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례를 준비 중"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끝으로 한 의원은 "남은 1년의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끊임없는 공부와 정책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은 시민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책무가 있고 시정을 바로잡는 감시자로서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을 위한 소홀함 없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7-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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