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건축 공사장 폭염 대응 특별 점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폭염대응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폭염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사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도시주택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및 9개 구·군과 협력해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해왔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 이후에는 ▲대구시-구 군 합동점검, ▲공사현장 일일상황보고 체계 구축, ▲구 군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점검 실시 등 보다 강도 높은 합동 대응을 통해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대구=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폭염 속 현장근로자 보호 나선다. 2025.07.10 yrk525@newspim.com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휴식 조치 여부,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설치 상태 ▲작업자 대상 냉방 물품(얼음조끼, 쿨스카프 등) 비치 여부, ▲응급조치 체계 구축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건설근로자에 대한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안전조치 미흡한 경우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미이행 시 대구지방노동청에 통보하는 등 추가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지난 4일과 9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폭염 대비 현장대응 강화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공사장 점검과 예찰 활동, 폭염예방 수칙 홍보 등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yrk525@newspim.com 25-07-10 11:59
대구광역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국비 전액 확보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2회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의 국비 28억5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올해 사업비 57억1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02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안정적인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새 정부 출범 후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특히 지난 5월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 수요를 강조해 기획재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서울 지하철 화재 등으로 재난 통신망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대구 도시철도 현장 방문을 계기로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됐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사업은 2028년까지 대구 도시철도 전 구간에 고도화된 철도 전용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철도통합무선망(LTE-R) 국비 전액을 확보했다.2025.07.10 yrk525@newspim.com 이에 더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의 연계를 통해 소방 경찰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긴급 상황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선망이 구축되면, 지하 및 터널 등 기존의 통신 취약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기관사와 관제요원 간 안정적인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져, 승객 대피 유도 및 구조 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 관제 등 현장 인력의 대응 역량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1회 추경을 통한 초기 재원 확보에 이어, 2회 추경에서 잔여 예산 전액을 확보한 단계적 재정 전략의 성공 사례로 평가되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지역 전략사업이 시의적절하게 연계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정권 전환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단계별 국비 확보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07-10 11:56
대구광역시, 제45회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10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10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 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제45회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한다. 2025.07.10 yrk525@newspim.com 후보자 접수는 부문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의 추천으로 가능하며, 7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9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는 문화상은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온 284명을 발굴해 수상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도시 대구의 토대를 만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숨은 주역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07-10 11:45
대구광역시,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지난 9일 신용보증기금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및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3년간 대구광역시는 교통,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대구한의대 병원 개원 및 혁신캠퍼스 개교, 대구한의대역 개통, 복합문화센터 개관, 동부소방서 이전 등으로 시민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린이 특화 생활 SOC, 제2빙상장 건립, 제2수목원 조성, 안심하이패스 설치 등도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1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대구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증가, 지역산업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광역시는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대구시] 2025.07.10 yrk525@newspim.com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 582명을 채용했으며, 2024년 기준 지역물품 구매 규모는 1,287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혁신도시 내 일부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전략산업도시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는 새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의체 구성, 유치 홍보전략 등을 집중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구시에서 수립한 대통령 지역공약계획도 함께 공유해 공약 실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관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펀드 확대(신용보증기금)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신규 유치(한국산업단지공단) ▲사립대학 연계 학교복합시설 사업(한국사학진흥재단) ▲공공기관과 지역은행간 금융거래 확대(대구광역시) ▲혁신도시 상생마켓 운영(동구청) 등 다양한 상생 사업들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발전은 물론, 지역성장,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광역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새 정부의 균형성장발전 전략인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도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이자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yrk525@newspim.com 25-07-10 11:36
전국 광역단체장 7월10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콘텐츠산업협회 'JBCORECON 2025' 포럼 (15:0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5.05.19 lbs0964@newspim.com ▲강기정 광주시장 - 간부회의(15:30 중회의실) - 제2차 광주 청렴수호 대책회의(16:30 중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제392회 임시회 개회((11:00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 전남 도민 평가단 정기회(14:00 왕인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재창조 본부 회의(09:00 화백당) - 백선엽 장군 5주기 추모식(14:00 다부동전적기념관) - 히로시마현 부지사 및 현의회의장 방문단 환영만찬(19: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업무협약식(14:00 셀트리온) ▲김영환 충북지사 - 5급 임용장 수여식(09:00 여는마당) - SW중심대학 발대식(10:10 청주대) - 청주시 자원봉사자 간담회(14:00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초청 강연(7:00 호텔ICC) -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테크비즈 코리아 2025(11:20 대전컨벤션센터) - 2025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역량강화교육(14:00 한국효문화진흥원) -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16:30 동구 삼성동) ▲최민호 세종시장 -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콘퍼런스(9:4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 세종시-신신제약(주) 업무협약(14:00 세종실) - 2025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3차)(16:00 조치원 행복누림터) - 청년친화도시 세종 TF 사이사이추진단 발대식(18:00 조치원 침산추월) ▲김태흠 충남지사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개소식(13:30 홍성) -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현장 방문(15:00 무더위쉼터 일원) - 화생명볼파크 충남도립대의 날 행사(18:10 대전)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박형준 부산시장 -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통식(11:00 오시리아역 광장) - 전화 인터뷰-KBS라디오 뉴스레터K(14:00 집무실)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18:00 주부산일본총영사관저) ▲박완수 경남지사 -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브리핑(10:00 프레스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해외사절단 파견(우즈벡, 튀르키예, 프랑스) ▲김동연 경기지사 - 정부 추경 관련 도 추진상황 점검회의(10:00 서희홀) - 경기도 종교지도자 간담회(12:00 도담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5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10:00 도청 삼다홀) -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14:00 국제컨벤션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07-10 07:04
대구 북구청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연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복북구 명사 초청 아카데미 특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김경록 고문을 초청하여 '성장이 멈춘 시대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김 고문은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성공투자의 정석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투자 이론을 바탕으로 불황에 대비한 현명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복잡한 경제 개념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 북구청은 자산관리전문가 김경록 고문 초청 강연을 성료했다.[사진=북구청] 2025.07.09 yrk525@newspim.com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투자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렵고 정보도 부족해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기준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께 바른 투자 방법과 자산관리의 기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주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각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대구북구 배움톡'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yrk525@newspim.com 25-07-09 11:29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미래 구상 마무리…대구 100년 위한 포석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9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치마킹한 도심 속 복합 문화 녹지 공간 조성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공원은 행정이 주도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 주도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대구 달서구는 두류공원 미래 구상을 마무리해 대구 100년을 위한 포석을 펼쳤다.[사진=달서구] 2025.07.09 yrk525@newspim.com 최종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지난 6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 발족하여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 공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앞선 회의에서 제시된 "공원의 본질적 가치 유지와 함께, 시민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시민 자율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 프로그램, ▲지하주차장, 정원형 피크닉 공간, ▲대구시 신청사와 두류공원, 이월드를 입체화하기 위한 보도교 연결, ▲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최종 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공원이 대구시 신청사와 함께 대구의 미래 중심축이 될 공간인 만큼, 이제는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 주도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늘 발표된 구상안이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25-07-09 10:44
대구광역시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대구 경북첨단 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권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사진=대구시]2025.07.09 yrk525@newspim.com 총 22개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되며,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시상 외에도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창업아이템 홍보영상 제작, 그리고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부대행사인 GIF 2025) 출전 희망 시 피칭 고도화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작년 대회 본선 수상자였던 ETRI 임채현 박사가 ㈜블리스라이프텍 창업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수상자들의 성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ABB(AI Blockchain Bigdata) 융합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가 지역 산업과 기술 융합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기반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25-07-09 10:26
대구·경북 가마솥더위 지속...경북동해안 9일 밤부터 소나기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수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고됐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25도~33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 포항시의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사진=포항시] 2025.07.09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낮 기온은 대구 32도, 경북 울진 26도, 포항 27도, 봉화 31도, 안동 구미 34도, 청송 영천은 31도로 관측됐다. 경북 남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밤(18~24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군위)와 경북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대구(군위 제외) 전역과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문경, 청송, 봉화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07-09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