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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사망 후 기초연금 최장 1261일 지급… 복지급여 관리 허점"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수급자 사망 이후에도 기초연금이 최장 1261일, 아동수당이 최장 12개월간 지급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복지급여 지급 중단과 환수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군산 김제 부안)은 9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서면질의를 통해 사망 이후 복지급여 지급이 지속되는 원인과 미환수 실태를 점검하고 급여별 지급 중단 환수 기준 정비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이 국감에서 질의하는 모습[사진=박지원 의원실] 2026.10.09 lbs0964@newspim.com 박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망자의 기초연금 최장 지급 사례는 사망 후 1261일 동안 급여가 지급됐다. 환수결정액은 795만2160원이었으며 제출자료상 납부액은 상계공제액을 포함해 30만원, 미환수액은 765만2160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사망 사실을 약 3년 뒤에 확인해 신고가 지연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재 배우자에 대한 상계공제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아동수당 역시 2025년 기준 사망 후 최장 12개월간 지급된 사례가 확인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원인별 건수와 금액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 사망신고 지연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장애인 급여의 지급 중단 지연 현황에 대해서도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구체적인 발생 원인과 지연 기간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6년 8월 말까지 사망일 이후 지급된 생계급여 가운데 환수결정이 이뤄진 사례는 총 790건으로 환수결정액은 약 2억9300만원이었다. 2026년 8월 말 기준 해당 연도 환수율은 53.1%였으며 사망 후 최대 116일간 급여 지급이 지속된 사례도 확인됐다.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에서도 낮은 환수율이 나타났다. 장애인연금은 2023년 환수결정액 5817만원에 환수율 52.1%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환수결정액 752만원에 환수율이 48.5%였다. 장애수당은 2023년 환수결정액 1199만원에 환수율 43.9%에 그쳤다. 박 의원은 상속인 부재와 무재산, 소멸시효 완성, 환수 절차 지연 등 미환수 사유를 구분해 관리하고 장기 미환수 채권에 대한 관리기준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망 이후 급여가 지급됐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례를 오지급이나 환수 대상으로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급여별 지급 중단과 환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적법한 지급과 행정상 오지급, 고의적 부정수급을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사망정보 연계 지연과 급여 자동중지 기능의 미작동 여부를 합동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과거 감사원 지적 이후 추진한 개선조치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추가 개선방안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9 10:19
천호성 전북교육감 취임 100일...소통 확대·학력 책임교육 '변화 기반 마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행정 개방과 소통 확대를 비롯해 기초학력 책임교육, 학생 안전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체계 구축 등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9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교육체계 마련에 주력해 왔다. 천호성 교육감[사진=전북교육청]2026.10.09 lbs0964@newspim.com 그동안 교육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취임 직후 청사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하고 로비와 도서관 등 공용공간을 개방했으며 주간 정책회의와 기관장회의를 생중계해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학생 교육 분야에서는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독서 3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성장 중심의 수업 평가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마음건강 지원과 교육인권 보호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과 연계한 교육정책도 추진 중이다.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인재를 교육장으로 임명하는 '교육장 지역추천제'를 시행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농촌유학과 특성화고 국제반을 아우르는 '전북유학'을 추진하고 도내 14개 시 군과 함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나서는 등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도 넓히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진학 지원체계를 강화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과 학생들의 도전과 모험을 지원하는 교육도 본격화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지난 100일은 눈앞의 성과를 내기보다 전북교육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세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변화의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학생이 배움과 도전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9 10:09
전북도, '영유아 중심 보육정책' 방향 모색…제2차 중장기계획 수립 논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2차 중장기보육계획 수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이날 전주에서 연 토론회는 '대전환 시대, 전북 보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환 시대, 전북 보육의 길을 묻다' 토론회[사진=전북자치도] 2026.10.08 lbs0964@newspim.com 제2차 중장기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북형 보육정책과 지역 맞춤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민, 보육단체와 기관 종사자, 학계 현장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보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성희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데이터로 보는 전북 보육의 현주소와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연구위원은 중장기보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보육환경을 분석하고 향후 추진할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학계, 양육자,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현장, 보육정책 전문기관,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전북 보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서영미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박영실 양육자, 이은희 남원사과나무어린이집 교사, 우원경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여했다. 허훈 한국보육교육진흥원 품질혁신본부 평가관리부장,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도 함께해 각 분야의 시각에서 전북 보육이 나아갈 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와 보육교직원, 현장 관계자, 학계, 중앙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보육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2차 중장기보육계획에 반영하고 영유아의 권리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보장하는 지역 맞춤형 보육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도 강화한다. 민 관 학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육체계를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보통합과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보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제시된 의견을 제2차 중장기보육계획에 충실히 담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전북형 보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7:06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중심 공공기관 유치' 전략 모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전북미래성장포럼 연구회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혁신도시와 시 군 산업거점을 연계하는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북혁신도시 중심의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 토론회'는 정부의 이전 발표를 앞두고 도내 시 군 간 소모적인 경쟁을 줄이고 유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혁신도시 중심의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 토론회' 개최[사진=전북자치도의회] 2026.10.08 lbs0964@newspim.com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경만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시백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했다. 최창성 전주시정연구원 박사,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 임철언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시백 선임연구위원은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차 이전기관을 기반으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공적자산운용 정책금융, 농생명 바이오, 기후테크, 사회투자서비스, 공간 피지컬AI 방산 등 5대 주력산업 분야의 유치 희망 기관 40개를 제시하고 분야별 매칭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본사와 정책 금융 데이터 등 핵심 의사결정 기능은 혁신도시에 집적하고 시험 실증 생산지원 등 현장 기능은 익산, 정읍, 완주, 군산, 새만금 등 산업거점과 연결하는 '집적과 연계의 2트랙 구상'을 강조했다. 노경만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는 단순한 기관 수 늘리기나 지역 내 나눠 먹기식 분산 배치가 돼서는 안 된다"며 "기존 1차 이전기관들이 축적해 온 연금금융, 농생명, 공간정보 등의 핵심 기반을 실질적으로 보완할 공공기관이 혁신도시에 집적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미래성장포럼 연구회는 전북의 미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연구모임이다. 노경만, 송재영, 박수형, 김나영, 박병철, 윤해아, 임종명, 한준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48
전북교육청 "내년도 유·초·특수교사 임용 평균 경쟁률 5.6대 1"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7학년도 유치원 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 67명 선발에 3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초등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원서접수 현황[사진=전북자치도교육청] 2026.10.08 lbs0964@newspim.com 분야별로는 유치원 특수교사가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치원 일반은 7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28대 1로 뒤를 이었다. 초등 교사는 5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 특수교사는 7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3.4대 1로 집계됐다. 제1차 시험 위탁 선발을 의뢰한 사립 특수학교 2곳의 원서접수 결과도 발표했다. 전북푸른학교는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2대 1, 전북혜화학교는 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치러진다. 응시자 유의사항과 시험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10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전북교육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시험/채용/구직-초등임용시험'에 공지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44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가을 예술체험' 확대…성인·가족 프로그램 운영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가을을 맞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 공예 체험과 역사 전시 연계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지역 대표 문화 거점으로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완주군] 2026.10.08 lbs0964@newspim.com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 새로 문을 연 아트체험관Ⅱ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삼례의 풍경을 화폭에 담는 '어반스케치' 16회와 실생활에 사용하는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토털공예' 8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민과 방문객이 작품 활동에 몰입하며 일상 속 치유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융복합 예술교육도 마련했다. 유아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맹꽁이의 시간 여행'은 12월까지 진행한다. 역사 연계 5회, 전시 연계 5회 등 총 10회 일정으로 구성해 가족들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연극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삼례문화예술촌 공간에 얽힌 옛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짚어본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프리다 칼로' 전시를 맹꽁이의 시선으로 감상하고 창작 활동을 펼치는 전시 투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작품 감상과 창작 체험을 연결해 교육적 재미를 높였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삼례문화예술촌에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 교육을 더해 한층 풍성해졌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활기 넘치는 예술촌이라는 열린 문화 플랫폼 안에서 더욱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삼례문화예술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38
전주시, 도매시장 화재 상인 '영업 복귀' 지원…활어동 대체시설 신축 추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의 생계 안정과 영업 복귀를 위해 대체시설 신축과 피해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이날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피해 중도매인 대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 수습 현황과 대체시설 신축 계획을 점검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이 8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 피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체시설 신축 계획과 영업 복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전주시] 2026.10.08 lbs0964@newspim.com 조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대체시설 건축과 화재 건물 철거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활어동 앞 주차장 부지에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900㎡ 규모의 철골 구조 대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에 착수해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 확보와 대체시설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존 화재 건축물의 조속한 철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책위원회에는 강제집행이나 갈등 없이 철거 공사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화재 발생 직후 재해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피해 상인들에게는 점포당 시 재해위로금 300만원, 도 소상공인구호기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20개 민간단체와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총 9000만원 상당의 구호 성금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체시설이 조속히 마련돼 하루빨리 일상과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37
김재준 군산시장 취임 100일 '군산 재도약' 본격화…현대차 투자·미래산업 육성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김재준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업 투자와 산업 재편으로 마련한 성장 기반을 일자리 확대와 시민 생활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시정 구상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물길을 돌렸을 뿐, 앞으로 남은 3년 9개월은 변화의 실현과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 재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밝히고 있다[사진=군산시] 2026.10.08 lbs0964@newspim.com 취임 이후 시정 변화의 출발점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꼽았다. 취임 첫날 시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기고 50일 동안 모든 읍면동을 방문해 180건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그중 가장 무겁게 들은 말씀이 '말해봐야 소용없더라'였다"며 "그 말이 지난 100일 내내 저를 움직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관점에서 관행적으로 반복하던 업무를 재검토하고 목표와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은 원점에서 점검했다.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을 시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았다.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현안을 설명했으며 새만금신항의 군산 관할 결정과 2027년도 정부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원 반영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갈라파고스 섬처럼 고립됐던 군산에 중앙과 이어지는 다리를 놓았다"며 "대한민국의 성장이 군산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군산조선소는 선박 10척의 건조의향서를 확보해 완성선 조선소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OCI와 PKC를 앵커기업으로 한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으로 첨단산업 기반도 확대됐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 가운데 첫 사업인 AI 데이터센터는 이달 건축심의에 들어가며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의 최우선 과제로 현대차그룹 투자의 완성을 꼽았다. 시장 직속 투자지원단을 구성해 인허가와 기업 애로사항을 한 번에 처리하고 2030년 가동 일정을 맞출 계획이다. 로봇 제조공장과 협력기업을 함께 유치해 피지컬AI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의 10기가와트 규모 신재생에너지는 기업 유치 기반으로 활용한다. RE100 관련 제도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고 어청도 해상풍력과 거점항만을 연계해 해상풍력 산업을 키울 방침이다. 물류 기반 확충도 추진한다. 새만금 국제공항 정상 추진, 인입철도 임기 내 착공, 새만금신항과 군산항 연계 운영, 남북3축 도로 조기 개설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민 생활 지원은 생애주기에 맞춰 확대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놀이시설을 늘리고 출산과 소아응급 진료 여건을 갖춘 뒤 교육, 청년 일자리 주거, 어르신 돌봄으로 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김 시장은 "새로운 산업과 함께 군산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시민의 삶도 함께 새로워져야 한다"며 "산업이 자라는 만큼 시민의 삶도 나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분야에도 미래 투자의 성과를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근대역사문화유산, 원도심, 고군산군도에 문학과 예술을 접목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군산을 알리고 원도심 야간경관과 불꽃 행사를 연계해 관광객이 밤까지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직사회에서는 공정한 인사와 업무 중심 평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정한 인사가 청렴한 공직의 출발"이라며 "줄이 아니라 일로 평가받는다는 믿음이 생기자 공직사회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민원 원스톱 처리체계를 강화하고 소극행정은 시장이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웃 지자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5년간 중단됐던 서천군과의 협의를 재개했으며 김제시, 부안군과도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군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그는 "지금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선택과 집중을 할 때"라며 "시민 여러분의 인내가 필요하지만 그 인내와 희생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투자가 완성되고 군산 경제에 온기가 돌기 시작하면 그 성과를 시민께 돌려드리겠다"며 "더 많이 감내해 주신 분께는 더 두텁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군산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시민주권도시, 군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눈팔지 않고 담대하게 가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24
순창군, 장류축제 방문객 위한 '순환 셔틀' 운행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장류축제 방문객의 주차 부담을 덜고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차량을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4일간 열리는 축제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과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3개 노선을 마련했다. 장류축제 셔틀차량 안내 포스터[사진=순창군] 2026.10.08 lbs0964@newspim.com 셔틀차량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1노선은 일품공원을 출발해 독대마당, 새마을금고, 순창경찰서, 국민체육센터를 거쳐 축제장까지 운행하며 2노선은 일품공원에서 백제약국, 우리치과, 주공아파트, 청년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를 지나 축제장으로 향한다. 3노선은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공설운동장과 축제장을 오가는 순환 노선으로 운영한다. 군은 셔틀 운행으로 축제장 인근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해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자가용 이용에 따른 주차 부담을 덜 수 있는 만큼 셔틀차량을 적극 이용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순창장류축제에서는 장 담그기 체험, 장류 요리 경연, 전통 공연 등 순창 장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15
장수군, '향후 5년 성장전략' 구체화… 국책사업·국비 신규사업 발굴 [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향후 5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국책사업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미래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 전북연구원 연구진, 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사진=장수군] 2026.10.08 lbs0964@newspim.com 이번 용역은 장수군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 정책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대규모 국책사업,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연구원은 지역 현황과 정책 동향 분석, 부서별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군정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행복,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와 연계한 분야별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분야는 농업 농촌, 문화 관광, 산업 경제, 지역개발, 사회간접자본(SOC), 기본소득 등 6개 분야다. 지역 특성과 정책 변화에 대응한 사업 발굴 방향을 중심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발굴된 사업의 추진 방향과 필요성,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의 특색을 활용하면서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전략과 개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 내용과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사업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의 5년은 장수군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장수군만의 강점을 살린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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