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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비대면진료 24일 시작…스마트경로당 전담인력 실습교육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난 17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디지털헬스케어(비대면진료) 운영을 위한 전담인력 47명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과 비대면진료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거점경로당이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직원과 경로당 매니저가 참여했으며, 스마트 청진기와 체성분 측정기 등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사용법과 태블릿 PC를 활용한 비대면진료 플랫폼 운영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비대면진료 절차와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해 안전하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시는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운영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남원시가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준비를 마쳤다.[사진=남원시]2025.11.18 gojongwin@newspim.com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고령층이 디지털 기반 돌봄 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에 설치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와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전담 인력의 숙련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전담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시작 전에는 비대면진료를 담당할 방문간호사 3명을 소개하며 이들이 경로당에서 비대면진료 상담과 기초 건강관리 지원을 맡아 현장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임을 알렸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 운영과 의약품 대리수령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16개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기관 방문 없이도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품질은 현장 인력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1-18 12:04
임실군 '행복콜 버스·택시' 교통 사각지대 해소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행복콜 버스 택시' 사업으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며 지역 교통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콜 버스 택시는 기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읍면소재지, 전통시장, 병원 등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이동서비스다. 현재 행복콜 버스는 37개 마을, 행복콜 택시는 47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행복콜택시[사진=임실군]2025.11.18 gojongwin@newspim.com 행복콜 버스는 이용 1시간 전 행복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는 수요응답형(콜형) 방식으로 주중에 운행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행복콜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장날 중심으로 운행돼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용 요금도 매우 저렴해 행복콜 버스는 일반 1000원(학생 500원), 행복콜 택시는 대당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군은 행복콜사업 운영 초기 시범운행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 특히 이동편의 증진과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며 '일상의 자유를 되찾아준 서비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 령층이 많은 농촌지역 특성상 행복콜 버스 택시가 사라진 마을버스의 대체교통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행복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환승시간 조정, 노선 보완, 마을 단위 연계 운행을 확대하는 등 단거리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5-11-18 11:56
최훈식 장수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국비확보 '총력'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지정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중점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최 군수는 한병도 예결위원장, 안호영 기후환경노동위원장, 진성준 의원을 차례로 만나 장수군의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국회 단계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장수군 방문단은 박희승 예결위 의원, 윤준병 농해수위 간사, 김교흥 문체위원장, 이원택 농해수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좌)가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장수군]2025.11.18 gojongwin@newspim.com 특히 장수군은 최근 국회 농해수위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크게 증액되면서 기존 선정 지역 외에 추가 시범지역 지정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장수군은 이미 정책적 준비와 주민 공감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시범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이라며 장수군의 추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안산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등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지역 생활여건과 직결되는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과 동화댐의 댐건설관리법 적용을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고,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지정을 비롯한 지역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는 안정적 재원 마련 기반이자 지역 발전을 좌우할 분수령이다"며 "국회 심사가 이어지는 연말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건의 활동을 펼쳐 각종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1-18 11:55
전북교육청 "수능, 국어·수학 표준점수 만점↑…정시 전략 주목해야"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이 전년보다 높아져 정시 전형에서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정시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이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도가 높아져 표준점수 만점이 각각 147점, 141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만점은 전년보다 8점 높아져 정시 전형에서 국어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 표준점수 만점이 139점, 수학은 140점이었고, 24학년도에는 국어 150점, 수학 148점이었다. 전북교육청[사진=뉴스핌DB]2025.11.18 lbs0964@newspim.com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비율이 4%로 예상된다. 이는 25학년도 1등급 비율 6.22%보다 낮은 수치로, 수능 최저충족률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대학별 수능 필수 응시과목 제한이 풀리면서 자연계 중위권 수험생의 '사탐런' 현상이 나타났다.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의 체감 난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사회문화 표준점수 만점은 71점(25학년도 66점), 생활과 윤리 표준점수 만점은 70점(25학년도 77점)으로 예상된다. 사탐과 과탐 간의 표준점수 유불리보다 과목 간 격차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문성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추후 정확한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남은 대입전형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 대학별 고사 등에 적극 응시하고, 수시 모집인원 이월 등으로 인해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으니 차분하게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정시 지원 수험생들을 위해 12월 20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 정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12월 22일부터는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 상담도 진행한다.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는 12월 22~29일 평일 오후 4시~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면상담 예약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http://www.jbe.go.kr/jinro)에서 가능하다. lbs0964@newspim.com 25-11-18 11:37
전주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일률적 높이 제한 폐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의 일률적 높이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등 3차 규제 합리화를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시는 2018년 풍패지관(전주객사)을 중심으로 원도심 151만6323㎡를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시가지 형태 유지와 역사문화자원 보전을 위해 도로 폭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적용해왔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18 lbs0964@newspim.com 그러나 문화유산 추가 지정과 국가유산 현상 변경 허용 기준 통합 정비를 통해 건축물 높이 관리 방안이 마련되면서, 도로 폭에 따른 획일적 높이 제한 규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도로 폭이 12m 이하인 경우 건축물 높이를 3층 이하로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문화유산법에 따른 현상 변경 허용 기준을 적용해 보다 유연한 높이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주부성 동문 서문 북문 복원 예정지인 풍남문 주변은 8m(2층) 이하로 높이 제한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주거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허용과 건폐율 용적률 완화, 건축물 형태 및 건축선 규제 정비 등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역사도심의 도시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세부 내용은 전주시 도시계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이번 규제 합리화로 노후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 발굴해 도심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18 11:24
전북도 내년 노인일자리 8만 9633명…사회참여·안전망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노인일자리 참여율 19.7%를 기록하며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4045명 중 내년에 8만 9633명이 배정돼 전국 평균 9.3%의 두 배를 넘는 19.7%를 보였다. 이는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노인일자리는 지난 2023년 6만 8901명에서 지난해 7만 8473명, 올해 8만 6714명으로 꾸준히 확대돼 왔다. 노인일자리 모습[사진=전북자치도]2025.11.18 lbs0964@newspim.com 전북의 고령화율은 26.3%로 전국 평균 20.9%보다 높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 시작돼 공익활동(환경정비, 안전지킴이), 역량활용(보육, 돌봄, 복지시설 지원), 공동체사업단(소규모 매장, 공방 운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된다. 일정한 소득 제공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예방과 신체 정신 건강 유지에도 기여하며, 최근에는 지역사회 돌봄과 안전, 생활지원 등 사회적 기여형 일자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북도는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중 유일하게 도비 20%를 부담해 전국 평균 15%보다 5%포인트 높다. 2026년 총 예산은 4242억 원이다. 이 중 순지방비 2121억 원은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인구 대비 재정 투입이 큰 만큼 사업 확산 효과도 뚜렷하다. 2026년 유형별 참여 인원은 공익활동형 6만 2991명, 역량활용형 2만 1063명, 공동체사업단 4014명, 취업지원형 1565명이다. 특히 역량활용형 일자리는 2023년 8262명에서 2만 1063명으로 4년간 2.5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와 신노년층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상징적 변화다. 도는 6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전 시 군에 배포하고, 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강화했다. 현재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 684명이 활동하며 참여자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행기관에 전담 안전관리 인력 50명을 신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2026년 3월부터 본격화되는 '통합돌봄체계'와 연계해 돌봄 및 안전 생활지원 분야 역량활용형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마을 환경정비, 아동 노인 돌봄 지원, 공공시설 보조, 지역 안전점검 등 생활 밀착형 일자리가 활발히 운영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5-11-18 10:58
고창 황윤석도서관 내달 3일 개관…다양한 주민 공간 마련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18일 황윤석도서관이 내달 3일 개관, 지역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식날에는 도서관 설계자인 유현준 교수의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고창읍 월곡뉴타운지구에 위치해 연면적 381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이재 황윤석 전시공간, 동아리실, 이용자쉼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고창 황윤석도서관 전경[사진=고창군]2025.11.18 lbs0964@newspim.com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와 도서관 이용을 돕는 AI로봇 등 다양한 ICT 장비를 갖춰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어린이자료실은 낮은 서가와 유 아동 자료를 비롯해 디지털플레이그라운드, 책읽어주는 로봇 등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재 황윤석 전시공간은 조선시대 실학자 이재 황윤석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고창의 서재', '기록의 서재' 등 고창 지역과 기록에 관한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도서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공 사립 작은도서관 및 지역서점과 공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18 10:23
김제시, 지평선 제2산단 인프라 확충 본격화…국·도비 확보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88만㎡ 규모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되며, 자동차 트레일러, 금속가공, 식료품 등 12개 업종의 기업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흥사교차로에서 순동사거리까지 1.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의 신규사업에 반영돼 총 272억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김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위치도[사진=김제시]2025.11.18 lbs0964@newspim.com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산업단지 진 출입 동선이 개선되고, 백산면 용지면 순동 일원과 연계되는 권역 전체의 교통 소통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만 공급 중인 전용 공업용수를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까지 확대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총 57억원을 전액 도비로 확보했다. 2026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 백산 배수지부터 5.1km 구간에 공업용수도 신설관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사비와 감리비 등 필요한 재원을 지원함으로써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생산활동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렴한 전용 공업용수 공급으로 원가절감과 기업경쟁력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도 환경부에 건의 중이다. 각종 기반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면 기업유치 확대는 물론 물류 교통 인프라 확충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기업들의 생산활동 안정성도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자치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추가 국비 확보로 산업단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18 10:12
전국 광역단체장 11월18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연차대회 (11:00 춘천세종호텔) - 전국여성대회 시상식(13:30 서울 코엑스) - 국비 확보 협의(15:30 국회) 김진태 강원지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합동협의체 출범(14:00 비즈니스룸 ▲김영록 전남지사 - 유림단체 특강(10:30 농업기술원)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14:00 김대중강당) ▲김영환 충북지사 - 1회 충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09:50 청주올림픽 국민생활관) - 민생소통 기업 현장 간담회(14:00 오송선하마루) - 4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15:20 충북농업기술원) -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 주민화합행사(17:20 충주댐) ▲김관영 전북지사 - 제60회 전국여성대회 (14:00 코엑스) ▲유정복 인천시장 - 시정공유회 (15:00) ▲박형준 부산시장 -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10:00 1층 대회의실) -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11:00 영화의전당) - 제17회 부산문화예술큰잔치 개회식(13:40 부산시민회관) - 제2차 기업과의 혁신성장 간담회(15:0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박완수 경남지사 -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시(11:00 거제) - 도민상생토크(14:00 거제) ▲김두겸 울산시장 -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인증 기념식(10:00 롯데호텔 2F 그랜드볼룸) ▲이장우 대전시장 - 2025년 제4회 대전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10:00 대회의실) - 2025 문화원의 날(11:00 팔레드오페라) - 국방 우주반도체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14:00 중회의실) -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특강(15:00 교통문화연수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17:00 대강당) - 제28회 동구 고운매 합창단 정기연주회(19:30 우송예술회관)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9:00 집현실) - 통일미술대전 수상작 초청전시 개막행사(17:00 시청 1층 로비) - 북한이탈주민 이북도민 가족결연 행사(17:30 대회의실) ▲김태흠 충남지사 - 2025 충청남도 온기나눔 김장대축제(14:00 다목적광장) - 2025년 충청남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공유회(16:00 아산) ▲이철우 경북도지사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아이엘커누스 코넥스 상장 기념식(08:30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 BOX 지역경제 심포지엄(13:40 메종글래드 제주) [전국종합=뉴스핌] 25-11-18 06:42
LX공사, 산림청 지원 '산불조심' 깃발 차량 1000대에 부착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산불 취약 시기인 동절기 산불 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LX공사는 산림청으로부터 지원받은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을 업무용 차량에 장착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지적측량 서비스를 실시한다. LX공사가 업무용 차량 1000대를 활용해 산불조심 캠페인에 나섰다.[사진=LX]2025.11.17 gojongwin@newspim.com LX공사의 지적측량 서비스는 1일 약 3000명의 직원이 1000대의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서 업무를 수행 중으로 전국을 무대로 산불 예방 캠페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LX공사는 지적측량 현장에서 발견되는 산림지역 내 무단ㆍ불법소각에 대한 금지 안내와 산불 발견 시 신고 등도 병행하여 국민의 안전과 산림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LX공사 이주화 부사장은 "산불 예방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정부의 재난안전정책에 적극 참여해 산불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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