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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45억원 조성...업무협약 체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45억 원 규모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위해 이날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조성 업무협약 체결[사진=전주시]2025.12.08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기금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의 출연금을 더해 근로복지공단의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받는 제도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출연하고,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5년간 출연한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15억 원을 출연해 기금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근로복지공단의 정부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총 45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참여기업 근로자의 자기계발비 지원과 명절 상품권 지급 등 복리후생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기금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관련 제도 및 정부 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동으로 조성된 복지 기금이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1호 기금 조성이 앞으로 제2호, 제3호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7:03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 전북교육청 청렴도 혁신 '7대 패키지' 발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은 'UN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전북교육청의 청렴도가 수년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구조적 개편 없이는 회복이 어렵다"며,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전북교육 청렴 혁신 7대 패키지'를 8일 발표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청렴 신뢰가 무너지면 교실과 행정, 지역교육 생태계 전체가 흔들린다"며 "사람이 지키는 청렴이 아니라 구조가 지켜내는 청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4등급 하위권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3등급으로 소폭 개선됐으나 체감 청렴도는 여전히 4등급에 머물러 있다.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2025.12.08 lbs0964@newspim.com 그는 "청렴이 무너지면 아이들의 권리가 흔들리고, 인사 민원 계약 등에서의 불신은 교육 행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에 전북교육청 청렴 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설계하는 구조적 해법을 담은 '청렴 혁신 7대 패키지'를 제시했다. 7대 패키지는 ▲AI 기반 청렴행정 시스템 구축 ▲독립 전북교육 옴부즈만 설치 ▲블라인드 인사 및 인사정보 공개 플랫폼 운영 ▲계약 조달 원클릭 투명 공개제 ▲학부모 교사 학생 참여 청렴 시민평가단 구성 ▲내부고발자 보호 3중 장치 도입 ▲학교 단위 청렴지수 공개제 시행 등이다. 특히 AI 시스템은 계약, 입찰, 용역 등 모든 의사결정과 평가 기준을 분석해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비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외부 독립기구 설치와 함께 청렴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투명성과 공정을 강화하며, 교직원 청렴 체감도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인사 기준과 점수도 공개한다. 이 전 총장은 "전북교육의 미래는 신뢰 위에 세워져야 하며, 청렴을 가장 먼저 바로잡아 도민과 지역사회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직은 교육의 기초이자 리더십의 본질이며, 청렴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은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7:01
심보균 전 차관 "도농 복합도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해야"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이 익산시 등 도농 복합시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소멸 위기를 경고하며,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이들 지역을 포함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는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넓은 도농 복합시가 됐지만, 익산군에 속했던 농촌 지역은 현재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이 도농복합도시 익산시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법사업 도입을 촉구했다.[사진=박신] 2025.12.08 gojongwin@newspim.com 농식품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69개 군을 대상으로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10개 군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포함됐다. 지원 재원은 국비 40%, 지방비 60%(광역 30%, 기초 30%)이며, 1인당 월 15만원이 지급된다. 심 전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도농 복합시 농촌 지역의 위기를 외면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시범사업 대상에서 익산시가 제외된 이유로 '군 단위 읍면 지역'에만 지원 기준이 집중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행정구역 이름이 군이면 지원받지만, 도농 복합시의 읍면 지역은 같은 농촌 생활을 해도 배제된다'고 말했다. 또 '군의 읍면만 농촌이 아니며, 도농 복합시 읍면도 동일한 농촌'이라며, '도농 복합시 주민들은 시라는 이유로 농어촌 혜택에서 소외되고, 도시 혜택은 거리 때문에 누리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익산시 농촌 지역 인구 감소율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8.88%로, 시범사업 대상인 순창군의 8.05% 감소보다 훨씬 심각하다. 심 전 차관은 '군이냐 시냐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멸 위기를 겪는 읍면 지역이라면 차별 없이 지원해야 한다'며 '이것이 정책의 정의이자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범사업 제외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정부와 국회에 두 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첫째, 시범사업 확대 시 도농 복합시 읍면 지역을 최우선 포함해 '인근 대도시로 인구 유출이 심각한 도농 복합시 읍면 지역을 배제하면 농어촌 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둘째,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법안' 심사 과정에서 '도농 복합형 시에 속한 읍면 지역'도 지원 대상에 명문화해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전 차관은 '농민의 땀방울에는 군과 시 구분이 없고, 소멸 위기감도 같다'며 '행정구역 명칭이 주민 삶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 본 사업에는 군 지역 주민과 함께 도농 복합시 읍면 주민도 당당히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2-08 11:59
임실군, 363개 농가 논콩 수확 대행 마무리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추진한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업을 전량 완료해 지역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논콩 농작업 대행은 363개 농가 241ha 규모로 진행됐으며, 대행료를 전년도 75원/㎡에서 70원/㎡로 인하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장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부품 교체를 실시했고, 숙련된 전문 인력과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사진=임실군]2025.12.08 gojongwin@newspim.com 또한, 농작업 대행단은 수확 적기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며 작업 지연을 최소화했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작업 진행을 도모했다. 정부는 쌀 공급 과잉 해소와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콩을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면적 확대, 기계화 기반 확충, 수매 및 유통 체계 정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임실군은 국가 정책에 맞춰 농작업 대행사업, 정선기 운영, 재배 기반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논콩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수확 후에는 병해충 및 이물질 제거와 크기별 등급 선별을 위해 정선기를 운영하며, 농업인은 40kg 기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논콩의 경제성과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상 변화 대응력과 작업 적기 대응체계, 기계화 기반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부담은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논콩 육성 정책과 발맞춰 임실군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2-08 11:46
진안군 홍보대사에 움베르토 나르디 위촉…유럽시장 공략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외국인으로 처음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진안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유럽 시장에서 진안홍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이끌 적임자로 나르디 박사를 선정했다. 나르디 박사는 다수의 의학 학술대회 수료와 피부치료 신제품 연구, 임상 논문 지도 등 다양한 경력을 갖췄고, 유럽 내 학술 산업 분야 네트워크도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진안군이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진안군] 2025.12.08 gojongwin@newspim.com 특히 최근 K-홍삼 관련 연구 논문을 유럽 의학 학회와 미용의학협회에 발표하며 진안홍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8월에는 나르디 박사가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와 함께 진안군을 방문해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을 둘러보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위촉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진안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현지 학술 홍보 활동을 체계화하고 해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 등 장기적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시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12-08 11:42
익산시, 위기 청소년 심층상담·생활지원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올해 140여 명에게 심층 심리상담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동반자 심리상담사업'을 운영하며 9세부터 24세까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가가 학교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 1회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 종료 후에도 기관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정서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위기 청소년 지원[사진=익산시] 2025.12.08 lbs0964@newspim.com 또한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지원을 넘어서 민간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도 강화했다. 복지 기관뿐 아니라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와 협력해 장학금, 생활용품, 식품 등 총 1만 2,000여 건의 지원을 제공했다. 협력 기관으로는 전북에너지서비스, 월드휴먼브릿지, BBS전북연맹익산지회, 월드비전, 익산의용소방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아우름봉사단,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써미텍, 당고빵집 등이 포함된다. 상담을 받은 한 청소년은 "불안으로 힘들었지만 상담을 통해 마음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서 하루하루가 가벼워졌다. 내 마음을 이해하니 문제를 해결할 힘도 생겼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위기 청소년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의료 자활지원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돕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센터(063-852-1388)로 연락하면 된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1:09
완주군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 주민 참여·호응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개최한 '건강 식생활 실천 홍보관'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입맛! 건강한 내일!'을 주제로, 식사구성안 전시부터 영양퀴즈, 골밀도 및 체성분 검사, 맞춤형 영양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건강식생활실천홍보관에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사진=완주군]2025.12.08 lbs0964@newspim.com 특히 개인별 식생활 목표를 적어보는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영양퀴즈 정답자에게는 건강기념품이 지급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활기를 더했다. 한국영양학회와 국립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들이 함께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검사, 치아 건강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미숙 완주군 보건소장은 "건강은 재미있어야 지속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10:36
고창 갯벌,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B.B.R.)'는 올해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가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했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고창갯벌 전경[사진=고창군] 2025.12.08 lbs0964@newspim.com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B.G.R)'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돼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에서 '홍보지원사업'과 '활용프로그램' 2개 분야,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4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빅버드레이스, 세계유산학교, 탐조박람회, 청년캠프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올해 추진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갯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08 09:48
전국 광역단체장 12월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합동간부회의 (10;30 종합상황실) - 전북한우협회 기탁식 (13:30 회의실) - 재난안전우수사례 보고회 (14:0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역 지정기탁금 전달식(15:00 접견실) - 2025 장기교육생 파견복귀 보고(16:30 접견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스타트연합회 간담회(11:30 비즈니스룸) ▲김영록 전남지사 - 친환경농업협회 회장단 간담회(11:00 서재필실) - 영암군 정책비전투어(15:00 영암군민회관)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5주년 기념행사(10:30 신채호선생 생가지) - 대전 새마을 초록산타 희망과 사랑 나눔(14:00 1층 로비) - 기업투자유치 업무협약식(15:30 중회의실) ▲최민호 세종시장 -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14:30 충무상황실) ▲김태흠 충남지사 - 2025년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14:00 문예회관) ▲유정복 인천시장 - 제물포르네상스 송현 자유시장 철거 착공식 (10:00) -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점검 (11:00) - 장애인 거주시설 및 직업 재활시설 격려방문 (16:10) - 강화군 직원 소통간담회 (16:50) - 군수 구청장 정책회의 (18:00) ▲김영환 충북지사 - 월간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도의회 예결위 방문(09:50 도의회 예결위원장실) - 출자출연기관장 후속회의(10:00 여는마당) -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10:30 대회의실) - K-바이오스퀘어 활성화 방안 토론회(14:00 오송C V센터) ▲박형준 울산시장 - 2025 전문건설인 조찬 경영포럼(07:30 롯데H)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언론 인터뷰-뉴시스(11:00 집무실) - 우리동네 15분도시 페스티벌(14:00 1층 들락날락) - 부산관광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16:00 농심H) ▲박완수 경남지사 -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남 명장, 산업평화상 시상식 (14: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2025년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연수회 (10:00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업무협약식(14:40 강원대학교) - 대한결핵협회 성금 전달식 (16:20 통상상담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월간 정책 공유회의(08:40 탐라홀) -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10:30 탐라홀) -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17:00 도청 본관 로비) [전국종합=뉴스핌] 25-12-08 07:14
익산시 '나눔의 날' 개최…나눔실천 40여 명 표창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시민과 단체에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쓴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익산시가 추진한 복지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나눔의 날 행사에서 4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사진=익산시]2025.12.05 lbs0964@newspim.com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내일을 밝히는 큰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복지지원사업과 읍 면 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개인과 단체 40여 명이 '올해의 나눔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지역 기업 유림화학이 10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돼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김석주 유림화학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은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민 관 학이 함께한 나눔의 힘이 익산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연대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림화학은 합성수지와 정밀화학 제조 전문 기업으로 청소년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금 지원, 익산행복나눔마켓 뱅크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와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5-1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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