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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2차 용지 분양…교육·의료 정주기능 강화"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내달 스마트 수변도시 2차 용지 분양을 앞둔 전북 새만금이 일자리뿐 아니라 교육 문화 여가 등 고품격 정주 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거듭난다.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스포츠컴플렉스를 비롯한 관광 휴양시설을 도입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확충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2차 분양 설명회 겸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기자단] ◆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 '날개' 단 새만금 2030년까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은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차 용지 분양 설명회를 열고 새만금을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주 여건부터 강화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새만금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일대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에 총길이 33.9㎞의 방조제를 축조해 조성하는 대규모 간척 개발사업이다. 새만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토지는 총 409㎢(약 1억2372만평)로 서울시 면적(약 605㎢)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새로 조성된 용지에는 산업단지와 스마트 수변도시를 비롯해 관광 레저시설, 농업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새만금 사업에는 총 22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42%인 9조7000억원은 민간 투자로 충당된다. 새만금 사업계획도 [자료=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에 조성되는 신도시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총 6.25㎢ 부지에 3만9000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1만9525가구의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2030년 말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9232가구를 유보하고 1만 2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경균 사장은 먼저 새만금의 미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2년 반이 다 돼 가는데, 새만금은 희망의 땅으로 한마디로 K-퓨처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나 사장은 특히 새만금의 정주 여건 확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통 교육 문화 등 세 가지 분야를 새만금의 정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았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새만금에는 지난해 11월 개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만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새만금 신공항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관광 인프라도 확충된다. 국가산업단지와 제2산업단지를 비롯해 신시야미 관광 레저용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새만금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테마파크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나 사장은 특히 새만금의 호재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새만금 9조원 투자 사업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새만금의 산업단지 등 일자리 조성이 한층 더 수월해진 만큼 정주 기능 강화를 비롯한 수변도시 조성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나 사장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로 새만금 내 일자리 확충이 가시화되는 만큼, 기업과 인력의 유입을 뒷받침할 교육 문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나 사장은 국제학교는 제주를 비롯해 인천 송도, 대구 등에는 있지만 전북에는 없다 며 국제학교라는 명칭 대신 외국교육기관 이라는 형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가 직접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영국 호주 인도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 수변도시 1차 용지 분양 성료 이어 2차 분양 관심 45개 단독용지 공급, 평당 220만원선 예상 지난해 1차 분양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단독주택용지 총 69필지를 분양했다. 분양 결과 예상과 달리 41대 1이라는 비수도권으로선 굉장히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됐다는 게 새만금개발공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계약자 분석결과 78%는 전북지역 거주자였으나 22%는 비전북 거주자로 수도권 거주자는 15%에 달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달 중 수변도시 2차 용지분양을 공고하고 하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단독주택용지 1 16 17 3개 블록 총 45개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단독 17블록은 점포도 함께 지을 수 있는 택지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지난해 1차 분양보다 약 1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차 분양에서 단독주택용지는 평(3.3㎡당) 192만~204만원에 분양됐으며 근린시설용지는 242만원에 분양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단독주택용지임에도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지난해 분양성공과 최근 현대차그룹의 투자계획 발표가 맞물리며 새만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만큼 지난해 공급 가격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서 입찰이 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만금 수변도시 2차 분양 현황 [자료=새만금개발공사] 다만 수도권 수요자들의 유입은 1차 분양에 비해 줄어들 가능성이 나온다. 최근 나온 8 3 세제개편안에 따라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수변도시 단독주택용지를 수도권 주택 소유자가 매입할 경우 집을 지은 이후부터는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된다. 비수도권 지방의 비아파트라도 합산 가액이 공시가격 기준 9억원을 넘길 경우 종부세를 내야하며 팔 때 양도세도 다주택자 기준에 맞춰 중과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은 관광사업 육성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으며 제주 중문관광단지를 벤치마킹한 복합리조트 조성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나경균 사장은 "대통령도 문화 산업을 키워야한다고 말한 바 있으며 나 스스로가 관광문화 전도사"라며 "관광레저(R7) 구역에 골프장은 물론 생활체육 축구 농구 경기장이 모두 들어간 스포츠 컴플렉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6-08-18 16:52
양충모 남원시장, 현안사업 현장점검…"생활밀착 사업 해법 모색"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양충모 남원시장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양 시장은 이날 월락정수장을 시작으로 인월 공공하수처리시설, 산내 대정하수처리장, 만수천 하천 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이 인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며 시민 생활 직결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사진=남원시]2026.08.18 gojongwin@newspim.com 이번 현장점검은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마련됐다. 월락정수장에서는 상수도 공급체계와 시설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기후변화와 가뭄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급수체계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산내 대정하수처리장에서는 최근 하수 유입량 증가로 발생한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와 관련해 사고 원인과 후속조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현재 관리대행 직원을 상주시켜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초과 유입량은 인월 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통해 시설용량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대정하수처리장의 초과 유입량 연계처리 상황과 시설 여유용량을 확인하고 여름철 하수 유입량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만수천 일원에서는 하천 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상황을 살피고 불법 상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조치하되 정비 기준과 행정절차를 충분히 안내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는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날부터 9월까지 총 32개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하며 사업 추진상황과 민원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6-08-18 12:18
순창군, 전북 임도사업 평가서 간선임도 부문 '1위'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산림경영과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조성한 임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산림 기반시설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2026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순창군이 2026년 임도사업 평가 '간선임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사진=순창군]2026.08.18 lbs0964@newspim.com 이번 평가는 2025년 준공된 임도사업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도 노선의 적정성, 시공 품질, 구조물 안전성, 배수시설,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에는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산림기술사 등 산림토목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5년 동계면 현포리에 조성된 간선임도는 노면 안정성과 배수시설의 시공 상태, 구조물 안전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식생피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임도는 적성면 괴정리에서 동계면 서호리를 거쳐 동계면 현포리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산림지역 접근성을 높여 벌채,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산림병해충 방제와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 관리를 위해 설치하는 도로로 산림경영 활동과 산림보호를 위한 기반시설 역할을 한다. 산촌지역 접근성을 높여 주민 이동 편의와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다기능 임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2:14
박희승 "국립의전원, 서울 아닌 남원 중심 공공의료 거점 필요"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 장수 임실 순창)은 18일 국립의전원 소재지 결정을 위한 정부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서울 중심의 임상수련 구상보다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의전원을 남원에 함께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제2차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소재지와 설계 건축계획 등을 검토할 기반시설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설립준비위원회와 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소재지를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입지 논의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앞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 국립의전원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이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을 역설하고 있다.[사진=박희승 의원실] 2026.08.18 lbs0964@newspim.com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해당 발언이 부처의 희망사항일 뿐이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해 검토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박희승 국회의원은 국립의전원을 서울과 지방에 나눠 운영하거나 임상수련 기능을 서울에 두는 방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지방 캠퍼스가 기초과정 중심으로 운영될 경우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가 약화되고 의무복무제의 실효성도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 의원은 울산대 의과대학 사례를 들어 지역에 학교를 두고 임상교육과 수련을 서울에서 진행하는 구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 의대는 1988년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지만 부속병원이 없다는 이유로 교육 상당 부분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했다. 6년 과정 가운데 울산에서 진행된 것은 예과 1학년 교양수업에 그쳤으며 이후 교육은 서울에서 이뤄졌다. 교육부가 실태조사 이후 울산대를 포함한 6개 대학에 시정권고를 내리기까지 33년이 걸렸다. 박 의원은 "학교는 지역에 두고 수련은 서울에서 하는 구조가 한번 만들어지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국립의전원은 설계 단계부터 울산대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통한 의료 교육 기능 집적 주장 서울 임상수련의 근거로 제시되는 수련병원 접근성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남원으로 이전하면 의료원과 의전원을 함께 배치해 교육, 연구, 정책, 진료 기능을 한곳에 집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부가 서울에 추진하는 776병상 규모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에 건립할 경우 별도의 임상수련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논리다. 해외 사례도 제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는 1889년 병원을 먼저 설립한 뒤 1893년 의과대학을 개교해 진료와 교육, 연구를 결합한 교육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미국 듀크대도 1930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개교해 지역 의료 연구 거점으로 성장했다. 에티오피아의 명성기독병원 역시 외부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진료와 교육을 연계하면서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한 사례로 언급됐다. 박 의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에 환자가 집중되는 현실을 근거로 서울에서 임상수련을 해야 한다는 논리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 빅5 병원 환자의 58.2%가 지방에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환자 집중 자체를 교육기관의 수도권 배치 근거로 삼으면 의료 쏠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의전원 졸업생은 공공필수의료 분야에서 15년간 의무복무하게 되는 만큼 수련단계부터 지역 의료현장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일본 자치의과대학과 캐나다 NOSM 의과대학처럼 지역 인재를 선발해 지역에서 교육하고 수련하는 방식이 지역 정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남원, 남부권 공공의료 거점으로 제시 박 의원은 국립의전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에 함께 배치하는 방안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기능 집적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가 서울 중구 종전 미군 극동공병단 부지 약 4만1815㎡에 국립중앙의료원을 건립하는 계획에는 총사업비 약 1조6272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부지매입비만 7599억원에 달한다. 반면 남원 예정부지는 6만4792㎡로 대부분 확보된 상태여서 서울보다 적은 비용으로 대규모 진료 연구 교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게 박 의원 측 설명이다. 남원은 광주, 전주, 순천, 진주 등과 1시간권으로 연결되고 대전, 대구, 여수, 목포 등과도 1시간30분권에 위치해 호남과 영남을 아우르는 남부권 의료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감염병 대응 측면에서도 수도권에 국가 공공의료 기능이 집중되는 것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당시 수도권 병상이 조기에 포화됐던 만큼 국토 중남부에 국가 공공의료 거점을 마련하면 의료 접근성과 재난 대응력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 이전 부지를 청년 공공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을지로 현 부지와 방산동 부지를 합한 6만9328㎡를 청년,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개발하면 최대 9013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박희승 의원은 "소재지 논의가 이제 시작된 만큼 국립의전원의 설립 취지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며 "서울에 신축할 예산의 절반 이하로 지방에 대규모 국립중앙의료원을 조성할 수 있는 만큼 국립중앙의료원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포함해 남원 이전을 결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권 국가 공공의료 거점 구축과 서울 도심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 주거난 완화와 국토균형발전까지 함께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2:10
장수 장계면 서동천변 '황화코스모스' 만개…나들이 명소 기대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면 서동천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진 아름다운 꽃길이 주민과 방문객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계면은 장계농협과 협력해 쾌적한 지역 경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동천변 일원에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장계면 서동천변 황화코스모스[사진=장수군]2026.08.18 gojongwin@newspim.com 현재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면서 서동천변을 따라 노란 꽃들이 푸른 녹음과 어우러져 평범했던 하천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면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꽃길을 걸으며 경관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꽃길 입구에 그네를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은 꽃길을 거닐며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가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9월 초까지 개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초가을까지 서동천변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서동천변을 찾아 꽃길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8-18 11:31
진안군, 용담호 수천휴게소 새단장…관광거점 시범 운영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진안군이 용담호 주변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관광객이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총 19억8500만원을 투입해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사업-수천휴게소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비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진안 용담호 수천휴게소[사진=진안군]2026.08.18 gojongwin@newspim.com 시설 개선공사를 마친 수천휴게소는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지난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수천휴게소는 기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용담호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맞춰 반려동물 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시설 작동 상태와 방문객 동선, 반려동물 편의시설, 서비스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뒤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수천휴게소는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542-24에 위치하며 용담호 주변 자연경관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ojongwin@newspim.com 26-08-18 11:29
익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안심 보금자리' 조성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집수리를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추진했다. 취약계층 낡은 집 고쳐 안심 보금자리로[사진=익산시]2026.08.18 lbs0964@newspim.com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노모와 장애가 있는 두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주택을 제대로 보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단열이 부족해 폭염과 한파에 취약했으며 집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시는 2500만원 상당을 투입해 천장 보수와 욕실 공사를 비롯해 단열공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가족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가구별 상황에 맞는 주거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영숙 익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주거환경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복지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1:21
익산시, 약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활과 가까운 동네 약국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익산시약사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2026.08.18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약국을 활용해 생활고와 돌봄 공백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약사회는 회원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 가운데 위기 징후가 확인되는 이웃을 발견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소통창구인 '익산주민톡'을 통해 시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신고가 접수된 가구의 생활 여건과 필요한 지원을 확인한 뒤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후원 물품 등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위기가구 특화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수 익산시약사회장은 "약국은 시민들의 건강뿐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까지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회원 약국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기관 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1:18
익산시, 착한가격업소 모집…고물가 물가안정 동참 '확산'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고물가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익산시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 지키는 업소 찾는다.[사진=익산시]2026.08.18 lbs0964@newspim.com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과 청결, 친절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을 부착하고 희망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수도 요금도 30% 감면받는다.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다이로움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익산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가격 수준과 대표 메뉴, 위생 청결 상태,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화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중한 이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1:16
천호성 전북교육감 '학생 생명·안전 최우선·현장 대응체계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학교 현장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이날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 운영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주간정책회의[사진=전북교육청] 2026.08.18 lbs0964@newspim.com 천 교육감은 "이 문제는 가까이에 있는 분들이 관심을 갖고 아주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학교에 계시는 분들 특히 교장 선생님께서 학교 내에서 보다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학생 생명지킴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전문 인력풀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긴급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협력을 강화해 학생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1차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분석 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학생 지원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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