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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이 수출품 됐다…남원서 만든 'K-퇴비', 베트남서 통했다 [남원=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전북 남원의 비료업체와 농 축협이 공동 생산한 K-퇴비가 베트남 농가에서 성과를 내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폐기물로 여겨지던 축산분뇨가 해외 농가가 찾는 농자재로 탈바꿈하면서 축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 가축분뇨가 자원으로 K-퇴비, 베트남서 각광 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영농조합법인. 공장 입구에는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가 반입되고 있었다. 우분과 계분, 돈분이 쌓인 발효동에서는 거대한 교반기가 천천히 움직이며 퇴비를 뒤집고 있었고, 내부 온도는 60도 안팎까지 올라가 유기물이 서서히 분해됐다. 발효 과정을 거친 퇴비는 후숙장을 거쳐 검은 흙과 비슷한 형태로 변했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니 악취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수분도 적당히 제거된 상태였다. 인근 포장동에서는 자동화 설비가 퇴비를 포대에 담고 있었고, 완성된 제품을 쌓아 올리며 출하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남원=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농협 발효동에서 우분과 계분, 돈분이 발효 과정을 거치고 있다. 2026.06.18 plum@newspim.com 바래봉영농조합법인은 우분, 계분, 돈분을 주원료로 미강, 톱밥, 석회고토 및 자체 배양 미생물을 활용해 가축분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가축분퇴비는 소 돼지 닭 등 가축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발효 부숙시켜 만든 유기질 비료로, 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농업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대표적인 순환농업 기술이다. 특히 바래봉영농조합법인은 남원축협, 지리산낙농농협, 새남원영농조합법인, 에코바이오, 대지 등과 함께 구성된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 소속 업체다. 협의회는 지역 내 퇴비업체와 농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가축분 퇴비 생산과 수출을 추진하는 조직으로, 전국에서 남원시에만 있는 독특한 사례다. 국내 축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톤(t)에 이른다. 하지만 농경지 감소에 따른 비료 수요 정체로 퇴비 재고가 쌓이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재고가 쌓이면서 보관 공간 부족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유기질비료 수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무역통계서비스 TRASS에 따르면, 국내 유기질비료 수출량은 2023년 5만1776톤에서 지난해 14만585톤으로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출 물량의 93%가 베트남에 집중될 정도로 현지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적체되는 가축분 퇴비의 새로운 수요처를 찾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베트남 달랏 실증사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베트남 중남부 고원지대인 달랏 지역에 K-퇴비 60톤을 공급해 상추와 국화를 대상으로 현지 실증 재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추 수확량은 약 1.2배 증가했고, 생육기간은 2~4일 단축됐다. 국화 역시 수직 생육 속도가 약 1.3배 향상돼 수확 시기를 일주일가량 앞당길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농협 발효동에서 우분과 계분, 돈분이 발효 과정을 거치고 있다. 2026.06.18 plum@newspim.com 현지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축산환경관리원과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 베트남 탄티엔협동조합은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안에 K-퇴비 500톤 공급을 추진하고 현지 제품 등록과 농가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환 축산환경관리원 자원이용기획과장은 "아직 베트남 유기질비료 시장 내 한국산 비중은 약 6%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추가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바래봉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과거에는 가축분뇨를 처리해야 할 폐기물로 인식했다면 이제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자원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K-퇴비 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착한 비료'로 차별화 "수출 실적 '양분총량제'에 연동해야"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가 생산하는 K-퇴비의 특징은 원료 관리에 있다. 일부 비료업체들이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혼합하는 것과 달리 협의회 소속 업체들은 우분과 계분, 돈분 등 가축분뇨와 농업 부산물을 사용해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박영수 바래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가격 경쟁력만 놓고 보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섞는 방식이 더 유리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품질과 안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축분을 활용한 고품질 퇴비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베트남 달랏 실증사업에서도 이러한 품질 경쟁력이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최선영 남원시 원예농산유통과장은 "남원시를 주축으로 한 베트남 출장이 국내산 가축분퇴비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첫걸음이 됐다"고 강조했다. [남원=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운봉읍 새남원영농조합법인. 작업자가 가축분뇨 퇴비를 포장하고 있다. 2026.06.18 plum@newspim.com 축산환경관리원은 K-퇴비가 단순한 비료를 넘어 축산분뇨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농업 모델이라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퇴비로 재활용하고 이를 해외 농업 생산성 향상에 활용함으로써 환경과 농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축산환경관리원도 K-퇴비 수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19개 업체가 플랫폼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퇴비품질, 성분, 제품사진 등의 정보를 등록하여 온라인 홍보, 국외 시장정보 제공, 국내외 바이어 연계 등 K-퇴비 수출을 위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퇴비, 액비를 생산하는 현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K-퇴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K-퇴비 수출의 성장 가능성에도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현재 가축분 퇴비 수출은 일부 이용촉진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서는 물류비와 인증, 현지 마케팅 등이 필요하다. 특히 업계는 수출 확대를 위해 양분 관리와 연계 필요성을 강조한다. 양분총량제는 지역 내 질소와 인 등 양분 발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축산 밀집 지역에서는 신규 축사 허가와 시설 확장이 제한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는 해외로 수출된 퇴비 물량을 양분 감축 실적으로 인정할 경우 축산환경 개선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영수 바래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국내에서 발생한 양분이 해외로 나가는데도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수출 물량을 양분 감축 실적으로 반영하면 축산업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6-06-21 06:00
윤흥길 소설 속 공간 현실로…익산 '문학의 집' 개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대한민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윤흥길 작가의 소설 속 공간이 전북 익산의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9일 소라공원에서 '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 개관식[사진=익산시] 2026.06.19 lbs0964@newspim.com 이날 개관식에는 윤흥길 작가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학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은 윤흥길 작가의 대표 소설 중 하나인 '소라단 가는 길'을 배경으로 조성됐다. 작품에 담긴 6 25전쟁 전후 어린 시절의 기억과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되살려 익산이 지닌 문학적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의 집은 소설 속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애와 동심, 치유의 의미를 담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윤 작가가 직접 기증한 친필 원고와 집필 도구 등 70여 점의 자료가 전시돼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윤흥길 문학의 형성과정과 작품 세계, 익산과의 인연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문화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학의 집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세미나실은 시민 모임과 교육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설 속 소라산의 솔숲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문학의 집이 시민들에게는 쉼과 사색의 공간이 되고, 익산에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출신인 윤흥길 작가는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회의 모순과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들로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기억 속의 들꽃', '완장', '문신' 등이 있으며 현대문학상과 대산문학상, 박경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lbs0964@newspim.com 26-06-19 15:35
전주역사박물관, 이주민 대상 사회포용 문화교육 운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이 이주 외국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호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문화적 다양성이 확대되는 지역사회 환경에 맞춰 찾아가는 사회포용 박물관 프로그램인 '둘러둘러 조물조물'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역사박물관 '둘러둘러 조물조물' 포스터[사진=전주시]2026.06.19 lbs0964@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시가족센터와 국제요리학원에서 가족센터 구성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접목한 궁중요리 체험과 도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는 전주 10미를 활용한 궁중요리와 향토음식 교육이 진행된다.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는 유물을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담은 그릇을 제작하는 도예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참여자들의 자국 문화를 비교 체험하며 문화적 공통점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동 창작 활동을 통한 상호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장애, 국적, 계층, 성별 등에 관계없이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시설과 보호기관, 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lbs0964@newspim.com 26-06-19 14:53
전북자치도, 전국 첫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 수립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농촌경제 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주민의 생활돌봄과 복지서비스 기반 확충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농촌경제 사회서비스 활성화 계획(2026~2028)'을 마련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지역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6.19 lbs0964@newspim.com 이번 계획은 복지 의료 생활서비스 제공 기반이 약화되는 농촌 현실에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농촌 공동체와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직접 서비스 공급에 참여하는 지역 주도형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농촌공동체가 만들고 지역사회가 채우는 기본이 되는 농촌사회'를 비전으로 내건 이번 계획은 보편적 생활 보장과 공간적 장벽 해소, 주민 주도력 강화 등 3대 목표 아래 4대 전략과 12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농촌돌봄농장과 생활돌봄공동체, 협동조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주체를 발굴 육성하고 생생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생활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반도 강화한다. 또 농촌사회서비스 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교육훈련기관과 연계해 서비스 기획과 운영 인력을 육성하고 전문가와 청년, 도시민의 재능기부와 교류 참여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이동형 지원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도는 '찾아가는 복합 이동서비스 전북행(行)' 사업을 통해 생필품 구매와 복지 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순회 차량을 운영하고, 수요응답형 동행서비스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군 조례 제정과 지역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부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정책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06-19 14:20
익산시,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개최…22일 시청 다목적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여성 구직자와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열고 여성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6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여성친화 취업박람회 포스터[사진=익산시] 2026.06.19 lbs0964@newspim.com 이번 박람회는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림과 삼양식품, 엔젤의료재단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기업들은 현장면접 이후 추가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컨설팅과 지문적성검사, 타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호선 교수가 'AI 시대 적응력과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여성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정적인 경력 형성과 경제활동 참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자신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6-19 13:54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위, 제조혁신 현장 점검…피지컬AI 협력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5극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미래 제조혁신 현장을 찾아 피지컬AI 기반 산업 육성 및 초광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남제주 메가시티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허강무 위원장과 박진희 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캠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남 제주 메가시티 특위 제조혁신 현장 점검[사진=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2026.06.19 lbs0964@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피지컬AI와 스마트제조 기반의 미래 제조혁신 역량을 점검하고, 호남 제주권 초광역 산업협력 모델과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지컬AI와 제조로봇, 드론모빌리티, 에너지 산업 등 전북의 미래첨단산업 육성 방안과 호남제주 메가시티 산업협력 전략,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위 위원들은 전주첨단벤처단지 운영 현황과 캠틱종합기술원의 주요 사업을 청취한 뒤 복합소재뿌리기술센터와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제조혁신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체계를 살폈다. 캠틱종합기술원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기업 성장 지원, 인재 양성 기능을 연계한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자율제조와 로봇, 드론모빌리티, 우주 항공 방산, 탄소복합재 등 미래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피지컬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과 제조창업 플랫폼 'J-Valley' 구축을 통해 전북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노상흡 원장은 "호남제주 메가시티는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피지컬AI와 스마트제조를 기반으로 초광역 산업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허강무 위원장은 "호남제주 메가시티는 미래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초광역 성장전략"이라며 "전북이 제조혁신과 피지컬AI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햤다. lbs0964@newspim.com 26-06-19 13:53
고창군, 돌봄반찬 서비스 개선…복지안전망 강화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은 통합돌봄 특화서비스인 '돌봄반찬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위해 고창군은 전날 군청 제3회의실에서 돌봄반찬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돌봄반찬 배달서비스 운영방안 논의[사진=고창군]2026.06.19 gojongwin@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군청 통합돌봄팀과 경로복지팀, 상하면 공음면 맞춤형복지팀, 고창시니어클럽,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배달 시스템 개선과 인력 공백 해소 방안 등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돌봄반찬 서비스는 식사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의 중요한 안전망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돌봄반찬 서비스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중요한 복지서비스"라며 "교통이 불편하고 인력이 부족한 외곽 지역까지 복지 혜택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6-19 09:19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 운영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과 연계한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2월까지 관람객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대역사박물관 전경[사진=군산시]2026.06.19 lbs0964@newspim.com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2층 규장각실에서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여름철을 맞아 '종이 손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안과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손부채를 제작할 수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민화 캔버스 액자 그리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 민화가 그려진 캔버스에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관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벨트화지역을 비롯해 채만식문학관, 3 1운동100주년기념관,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금강미래체험관은 매주 수요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다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전시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박물관을 찾아 특별한 문화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26-06-19 09:17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19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소방공무원 퇴직예정자 간담회(10:00 접견실) - 풍수해, 지진 재해보험 제3차 기부 업무협약식(14:00 사림실) - 경상북도 관광활성화 유공 민간인 감사패 수여식(14;30 접견실) 지난해 4월27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초대형산불' 피해지인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에서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피해 지원과 복구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6.06.18 nulcheon@newspim.com ▲김관영 전북지사 -도의회 본회의 폐회 (14:00 본회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문화재단 창립 15주년 기념행사(16:00 빛고을시민문화관) ▲김영록 전남지사 - 제3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폐회(09:00 본회의장) ▲박완수 경남지사 - 피지컬AI 스마트 선도기업 현장방문(10:30창원 태림산업) -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15:30김해실내체육관) ▲김영환 충북지사 -별도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외부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도지사 - 통상업무 ▲행정 1부지사 - 통상업무 ▲행정 2부지사 - 통상업무 ▲경제부지사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19 06:30
김관영 전북지사, 고창·정읍 재해예방 현장 점검…여름철 안전관리 강화 [고창 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고창과 정읍의 재해복구사업 및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고창군 해리면 해리교차로 옹벽 복구사업 현장과 정읍시 고부면 고부~영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18일 고창과 정읍지역 재해복구 사업 등을 현장점검을 벌였다.[사진=전북자치도]2026.06.18 lbs0964@newspim.com 김 지사는 먼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일부 보강토옹벽이 유실된 해리교차로 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보강토옹벽 복구와 도로 재포장, 배수시설 정비,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이달 말 본선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오는 8월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사면, 옹벽 등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읍시 고부~영원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보장, 냉방장비와 음용수 비치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살폈다. 특히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재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해복구사업장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06-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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