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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외국인·다문화가정 '든든한 일상 나눔' 전달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지역 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날 공단 임직원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와 '든든한 일상 나눔' 물품 전달식을 열고 쌀과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든든한 일상 나눔 물품 전달식[사진=전주시설공단] 2026.08.21 gojongwin@newspim.com 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전주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30~4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장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으로 지원 물품을 구성했다. 지원 물품은 공단 임직원의 '끝전 떼기'와 지정기탁 기부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공단은 향후 추가 지원을 위해 전주시가족센터 관계자들로부터 다문화가정의 생활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8-21 15:43
'임실 풋고추' 일본 수출 첫발…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대표 농산물인 풋고추가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날 임실풋고추작목반과 덕례영농조합법인, 에쓰에쓰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풋고추 일본 수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8.21 gojongwin@newspim.com 임실풋고추작목반은 전문 무역업체를 통해 매주 1.5~2톤 규모의 청양고추를 일본으로 수출하며 수출 성수기인 8월부터 9월 말까지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임실풋고추작목반에는 현재 12개 농가가 참여해 7.8ha 규모 시설하우스에서 청양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온실 환경관리와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기상 여건의 영향을 줄이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매일 수확하는 체계적인 관리로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에서 전국 상위 1%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타 지역 특품의 평균 낙찰가격이 4만원대인 데 비해 임실 풋고추작목반 물량은 5만원대의 높은 낙찰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임실풋고추작목반은 올해 청양고추 350톤을 생산해 약 14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양고추 생산 시기인 3월부터 10월까지와 쌈배추 생산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작기를 연계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효율적인 작부체계도 구축했다. 1000평 규모를 기준으로 농가당 연간 5000만원에서 1억원의 소득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시설농업을 통한 고소득 농업의 성공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와 수출시장을 확대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26-08-21 12:16
남원 '흥부골 포도축제' 28~30일 사랑의 광장서 개최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대표 농특산물인 흥부골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도심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2026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는 오는 28~30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지리산흥부골포도작목회와 지리산농협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후원한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축제 포스터[사진=남원시]2026.08.21 gojongwin@newspim.com 지리산 흥부골 포도는 해발 450m 안팎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깊은 향을 자랑하며 남원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흥부골 포도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시식 판매행사와 체험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7시에는 '지리산 흥부골 포도 산업화 비전 선포식'을 열고 흥부골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지리산 흥부골 포도 작목회 관계자는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흥부골 포도의 우수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흥부골 포도의 맛과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8-21 11:47
전주 신흥중·고 학교복합시설 건립, 교육부 공모 선정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전주 신흥중 고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립학교인 호남기독학원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전북교육청과 전주시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민 관 학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신흥중고 학교 복합시설 조감도[사진=전북교육청] 2026.08.21 lbs0964@newspim.com 전주 신흥중 고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90억9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8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교육부 사업지원비는 28억500만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학생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개방형 도서관과 스터디카페가 조성된다. 인공지능(AI)과 코딩 등 디지털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 프로그램실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천호성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형 지역문화 복합시설 조성'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전주 신흥중 고 학교복합시설을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의 거점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체육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통합형 지역문화 복합시설 조성을 도내 전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1:42
박지원 의원, 건강보험 심판제도 개선법 대표발의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 김제 부안)이 급증하는 건강보험 심판청구에 대응하고 국민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박 의원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명칭을 실제 기능에 맞게 변경하고 위원 정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2026.08.21 lbs0964@newspim.com 현행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분에 대한 심판청구를 심리 의결하고 있다. 하지만 '분쟁조정'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당사자 간 분쟁을 조정해 화해나 합의를 이끌어내는 기관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다. 심판청구 규모도 크게 늘었다. 2013년 2만건이던 심판청구 접수 건수는 2025년 6만건으로 10여년 만에 3배 증가했지만 위원 정원은 2014년 법 개정 이후 60명 이내로 유지되고 있어 심판청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증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를 실제 기능에 맞춰 '건강보험심판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 정원을 기존 60명 이내에서 90명 이내로 확대하도록 했다. 박지원 의원은 "건강보험에 대한 이의가 있어 권리구제를 요청한 국민이 심판결정을 마냥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이 제때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국민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권칠승, 문진석, 박용갑, 박희승, 서미화, 서영석, 소병훈, 염태영, 윤준병, 이수진, 허종식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1:29
익산시, 주민 주도 생활권 평생학습센터 3곳 시범운영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금마면 춘포면 마동 3곳을 '읍면동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오는 25일부터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안내 포스터[사진=익산시]2026.08.21 lbs0964@newspim.com 읍면동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의견을 모아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거점이다.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배움의 기회를 확대한다. 센터에는 학습매니저가 배치돼 평생학습 정보 제공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문해 등을 지원한다. 학습동아리와 주민 재능기부 활동도 연계해 지역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에도 나선다. 올해는 금마면 금마시장 내 만학도배움터, 춘포면 행정복지센터 봄나루작은도서관, 마동 행정복지센터 익산생활문화센터 일원을 중심으로 센터가 운영된다. 지역별 주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도 마련된다. 금마면은 음악, 팝송 영어, 포크아트, 지역 역사 등을 운영하고 춘포면은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을 진행한다. 마동에서는 어반스케치, 핸드드립, AI 활용 블로그 글쓰기, 감정코칭, 보컬트레이닝 등이 운영된다. 학습자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며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수강신청' 메뉴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별 학습 수요와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1:23
완주군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국비 3억원 확보 [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고령층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완주군이 어르신스포츠강좌 공모에 선정돼 3억원을 확보했다.[사진=완주군]2026.08.21 lbs0964@newspim.com 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지정 스포츠클럽인 완주스포츠클럽과 전북풋볼아카데미가 맡으며 탁구, 택견, 배드민턴, 축구, 풋살, 건강운동 등 다양한 종목을 마련한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별 참여뿐 아니라 기존 생활체육 동호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한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시니어 체육대회를 개최해 강습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고 참가자 간 화합과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은 물론 사회적 고립 해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성과와 참여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2027년과 2028년에도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스포츠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1:10
전주시, 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시민소득 실현 방안 모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이익공유 방안을 논의하며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한국전력 남전주지사, 전주시에너지센터, 전주에너지전환시민포럼은 전날 전주시의회에서 '전주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시민소득 실현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전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시민소득 실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사진=전주시] 2026.08.21 lbs0964@newspim.com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영주차장 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이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승한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공영주차장 의무화 대상지를 분석하고 입지와 사업성 등을 고려한 시민참여형 태양광 설치 및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장은 재생에너지 정책을 단순한 설비 확대에서 시민의 생산 소유 이익공유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의 공간과 자원에서 발생한 가치를 시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에너지시민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용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사,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신인철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윤택수 한국전력 남전주지회 위원장이 참여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참여, 지역 이익공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은 전주시가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화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건물과 주차장, 산업단지 등 도시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에너지 자산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민 참여와 이익공유를 핵심 원칙으로 하는 구체적인 재생에너지 정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정명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에너지전환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그 이익을 함께 나누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1:05
전북도 '피지컬AI·로봇산업' 미래 주력산업 양대축 육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와 로봇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의 핵심 축으로 정하고 제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컬AI를 활용한 제조혁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로봇산업은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가 새만금에 4000억원 규모 로봇 제조공장 투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협력사 상생형 임대공장과 기업성장센터 등 연관 인프라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8.21 lbs0964@newspim.com 전북도는 산업부와 연계해 2400억원 규모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로봇과 핵심부품의 개발부터 실증, 시험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자동차부품 기업의 로봇부품 분야 전환도 집중 지원하며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에도 대응하고 있다. 전북이 피지컬AI 로봇산업 거점으로 주목받는 배경에는 탄탄한 제조 기반이 있다. 도내 농기계 산업에는 TYM(익산), LS엠트론(완주) 등 215개사가 집적돼 2020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을 확보하고 올해 무인화 4단계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전북도는 AI 로봇 핵심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농건설기계 AX'를 통해 자율작업 기계 상용화를 지원한다. 1066억원 규모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실환경 검증 기반을 구축하고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2030년부터 무인 자율농기계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상용화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9일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 한진 전주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까지 편도 118km 구간에서 국내 최초 자율주행 화물 유상운송 서비스가 시작됐다. 지난해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이어 올해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유상운송 허가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조선 분야에서는 AX실증산단과 군산조선소를 대상으로 M.AX 실증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조선소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 국가사업도 산업 육성을 뒷받침한다. 총 7367억원 규모 '피지컬AI 생태계 조성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거쳐 국비 5150억원 이내 규모 공모에 들어갔으며 완주에 공동연구개발센터와 실증 메타팩토리 등 핵심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앞서 전북대와 카이스트에 기술실증랩을 구축해 도내 3개 기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올해 국비 766억원을 확보했다. 피지컬AI 혁신캠퍼스까지 조성되면 기술개발과 실증, 인재양성,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0:58
전북교육청, 2학기 학교연계 공동교육과정 '본격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전주고등학교와 남원고등학교 등 도내 40개 거점학교에서 2026학년도 2학기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동교육과정 모습[사진=전북교육청] 2026.08.21 lbs0964@newspim.com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한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다른 학교와 연계해 함께 개설하고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다. 이번 2학기 공동교육과정에는 도내 고등학생 1122명이 참여하며 고급 대수, 물리학 실험 등 오프라인 67개 강좌와 세계 문제 미래 사회, 도시의 미래 탐구 등 온라인 27개 강좌를 포함해 총 94개 강좌가 운영된다. 지역별로는 전주 28개, 군산 12개, 익산 12개 강좌 등이 마련됐다. 1학기와 비교하면 강좌 수는 17개(22%), 참여 학생은 126명(12%) 증가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이 확대됐다. 특히 김제여자고등학교와 상산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신규 거점학교로 참여한다. 그동안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이 개설되지 않았던 김제 완주 권역에도 강좌가 새롭게 마련돼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천호성 교육감은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목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간 연계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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