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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D 식품프린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본격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3D 식품프린팅'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전주대학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등 6개 기관과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3D 식품프린팅' 연구지원센터 유치 도전 협약[사진=전주시]2026.10.07 lbs0964@newspim.com 3D 식품프린팅은 식품 원료를 디지털 설계에 따라 적층해 형태와 내부 구조를 구현하는 제조기술이다. 원료 배합과 출력 조건에 따라 식감과 영양 구성을 조절할 수 있어 고령친화식품과 개인맞춤형 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은 10대 핵심기술별 연구 실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D 식품프린팅 분야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참여기관들은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3D 식품프린팅 기술 정보 교류, 국산 농식품 자원의 소재화 제품화, 기술 제품 평가와 실증 및 기업지원 연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프린팅용 식품 소재인 '푸드잉크' 개발, 소재 제품 프린팅 실증, 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품 개발, K-푸드 제품 및 활용 분야 확대 등을 핵심 기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소재와 제조기술 개발부터 품질 및 현장 적용성 검증까지 제품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인접 지역에 집적된 농식품 연구 교육 의료 자원을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역량을 비롯해 대학의 푸드테크 교육 연구 기반, 대학병원과 요양병원의 평가 실증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접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확산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한다. 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력해 시험 분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기능을 연계하고 식품기업의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개발 기술의 신제품 및 제조공정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기반도 풍부하다. 2023년 기준 전북의 농생명바이오산업 사업체는 1743개이며 식료품 제조업 부가가치는 2조990억원으로 전국의 약 6.1%를 차지한다. 시는 이 같은 산업 기반을 토대로 소재 개발과 제조기술 고도화 수요를 발굴해 연구지원센터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푸드테크 미래기술 심포지엄'을 열고 3D 식품프린팅의 국내외 기술 동향과 활용 전망을 공유하는 등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전주시는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발판으로 국산 농식품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맞춤형 식품산업 육성에 나서고 K-푸드 기술 혁신과 산업 확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6:31
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앞두고 현장 점검…정주 인프라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국내 '제3금융중심지' 최종 지정을 앞두고 금융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에 대비해 도로, 대중교통, 문화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3금융중심지' 최종 지정을 앞두고 정주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6.10.07 lbs0964@newspim.com 이날 점검에는 신유정 전주시의회 의원과 전주시 5개 부서 관계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도로와 인도 상태, 버스 노선 및 이용 여건, 주요 문화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전반을 살폈다. 앞으로 늘어날 금융기관과 관련 종사자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금융위원회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북국제금융센터 등 금융타운 조성에 발맞춰 쾌적한 도시계획을 검토하고 금융기관들이 안정적인 업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 지원에도 나선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인 만큼 사소한 부분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6:01
박지원 "기증 인체조직, 미용 주사제로 악용…철저한 실태조사 필요"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지원 의원(군산 김제 부안)은 7일 기증받은 인체조직인 무세포동종진피(hADM)가 미용 목적의 고가 주사제인 일명 'ECM 스킨부스터'로 유통 시술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보건복지부의 철저한 실태조사와 법 집행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인도주의적 치료 목적으로 기증된 인체조직이 본래 취지와 달리 미용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태를 짚었다. 박지원 의원[사진=뉴스핌DB] 2026.10.07 lbs0964@newspim.com 현행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체조직은 사회적 경제적 조건과 관계없이 공평하게 이식돼야 하며 조직은행과 의료기관은 기증 관리에 필요한 일정 경비를 제외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없는 비영리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시중에서는 사망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인체 피부조직을 분말화한 뒤 미용 주사제로 포장해 피부과 등에서 회당 40만~80만 원대의 고가 비급여 상품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피부조직을 분말화하는 과정이 조직 고유의 보호 기능을 상실시키는 등 '최소 조작' 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인체조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만 위생복리부 역시 지난해 5월 피부 분말 주사제가 동종 사용 원칙에 맞지 않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유통 판매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법령의 미비를 틈타 임상시험이나 유효성 안전성 입증 절차가 충분하지 않은 제품이 미용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제조사들이 인체조직 제품 판매를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증권사 보고서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주요 인체조직 스킨부스터 제품의 매출총이익률이 70%에 달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현행법상 비영리 원칙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도 '피부에 피부를 더하다', '기미 잡티 및 모공 개선' 등 미용 효과를 강조한 홍보물과 입간판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광고 단속과 의료기관 처분의 소관을 서로 구분하면서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 이른바 '핑퐁 행정'이 규제 사각지대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숭고한 인체 기증의 취지를 훼손하고 이를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사업으로 전락시킨 것은 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라며 "주무 부처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인체조직이 본래의 치료 목적에 맞게 분배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불법적인 사업모델에 대한 전면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인체조직의 치료 목적 중심 분배 유통 관리체계 마련▲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불법 제품 판매 즉각 중단▲비영리 원칙 위반 업체와 의료기관에 대한 재무실사 수준의 감사 및 처벌▲부당수익 환수▲제조사 공급가와 의료기관 시술가에 대한 객관적인 원가 재산정▲의료기관 내 불법 과대광고 전수조사 및 강력 단속 등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인체조직이 본래의 공익적 목적에서 벗어나 영리 추구의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며 보건복지부가 종합감사 전까지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4:19
전주시의회·완산경찰서, 민생범죄 예방 '맞손'…안전한 전주 조성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전주 완산경찰서와 민생범죄 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완산경찰서와 치안 협력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민생 침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의회와 완산경찰서가 치안 협력으로 안전한 전주 만들기에 나섰다.[사진=전주시의회]2026.10.07 lbs0964@newspim.com 간담회에는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 김동헌 부의장, 온혜정 운영위원장, 민윤기 완산경찰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빈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과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윤기 완산경찰서장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전주시의회와 함께 치안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하게 공조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주만 의장은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완산경찰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보이스피싱, 노쇼, 개인정보유출, 교통사고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3:52
김윤덕 "MICE 산업 예산 삭감 안돼…지역경제 이끄는 고부가 관광산업"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7일 MICE(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산업의 성장세에도 관련 정부 예산이 삭감된 것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한국관광공사의 'MICE 산업통계 연구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제회의연합(UIA) 집계 세계 2위, 국제컨벤션협회(ICCA) 집계 12위 수준으로 세계 MICE 산업의 주요 국가로 평가된다. 김윤덕 의원[사진=뉴스핌DB]2026.10.07 lbs0964@newspim.com MICE는 기업회의, 국제회의, 인센티브 여행, 전시 등을 통칭하는 산업으로 국내 개최 건수는 2024년 약 17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참가자 수도 2923만명으로 53.9% 늘었으며 외국인 참가자는 약 199만8000명으로 30.7% 증가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MICE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202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정부 예산안에는 관련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회의 개최 지원 예산 부족으로 올해 말레이시아 기업 단체 1000명과 인도 기업 단체 4000명 규모의 행사가 호텔 가격 등을 이유로 중국에 유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MICE 관광을 청주, 광주, 경주 등 지역으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주와 경북 등 신규 MICE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지역에는 국제회의 전담조직의 유치 역량 강화와 국제회의 기반 조성이 필요하지만 관련 예산 역시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방한단체 지원과 국제회의 개최 지원 예산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상대로 "한국 MICE 산업의 규모와 성장세를 보면 정부가 왜 예산 삭감안을 만들고 사업을 축소하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든 이유를 물었다. 이어 "MICE 산업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돈을 벌어오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국제회의와 전시회,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지역축제와 각종 이벤트 등이 포함되고 이 산업에 종사하는 상당수가 중소상공인"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국제회의가 열리면 지역 호텔과 식당, 교통과 쇼핑, 여행사와 전시 행사 기획사, 공연과 문화콘텐츠, 통역과 안내, 장비와 인쇄 등 수많은 분야에 돈이 돌게 된다"며 "MICE 관광은 단순한 행사산업이 아니라 지역경제이자 일자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체부가 인바운드 관광의 한 축인 MICE 산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예산 삭감안이 아니라 오히려 증액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 확대와 지역 MICE 산업의 자생력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3:52
전춘성 진안군수 취임 100일…'진안형 기본사회'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진안형 기본사회' 구축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 맞아 군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진안군] 2026.10.07 gojongwin@newspim.com 대표적인 성과로는 20년간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국도26호선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구간 선형개량사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꼽힌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과 전주 완주권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과 물류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안군은 기본사회 정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시작으로 소득, 주거, 의료, 돌봄, 교육,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본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상가 조성과 창업 지원, 통합돌봄 확대 등을 통해 기본소득이 지역 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진안군 인구가 6년 만에 2만5000명대로 회복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군은 인구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주거 공급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등 정주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대규모 행사 운영 역량도 성과로 평가됐다. 진안군 최초로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지역의 관광 문화 역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홍삼축제 역시 단순 방문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국가호수공원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9기 100일은 진안의 오늘을 변화시키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기본사회 실현을 통해 군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진안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07 13:46
'군산 김수미 영화제', 내년 4월 첫 개최…김수미 영화유산 문화자산화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수미 영화제조직위는 7일 고(故) 김수미 배우의 영화적 유산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영화제 준비에 나선 가운데 '제1회 군산 김수미 영화제'를 내년 4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제는 '그녀의 웃음, 그녀의 영화 그리고 우리의 기억'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산에서 태어나 오랜 시간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 김수미 배우를 기억하며 그의 영화적 유산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다. 김수미 배우[사진=(사)한국영화인협회]2026.10.07 lbs0964@newspim.com 단순 추모 행사를 넘어 영화와 문화, 관광, 숙박, 지역경제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 영화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영화제에서는 김수미 배우 대표작을 다시 만나는 회고전을 비롯해 추모 프로그램, 배우 감독과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특별상 및 신인상 시상, 시민 영화관, 김수미 배우 특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핵심 키워드는 'MEMORY FILM ACTOR GUNSAN FUTURE'다. 김수미 배우를 기억하는 MEMORY, 작품을 다시 만나는 FILM, 배우의 가치를 조명하는 ACTOR, 고향 군산과 영화문화를 연결하는 GUNSAN, 새로운 배우와 영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FUTURE를 통해 영화제만의 정체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화제에는 숙박시설 위탁 운영 전문기업 ㈜스테이네오가 참여해 영화인과 참가자들의 숙박 인프라와 운영을 지원한다. 침대 전문기업 ㈜컴피도 참여해 영화제 운영에 힘을 보탠다. 주관사인 ㈜얼라이언스마크 김창수 대표는 영화인과 배우, 감독, 관계자들이 군산에 머무는 동안 숙박과 휴식,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영화제가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영화 상영 중심의 행사를 넘어 숙박과 관광, 지역상권이 함께 활성화되는 체류형 문화행사로 영화제를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영화제 주최는 '군산 김수미 영화제 조직위원회(가칭)'가 맡고 주관에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 전북도지회, 영화제 제작 기획 전문기업 ㈜얼라이언스마크가 참여한다. 영화계 전문기관과 지역 영화인 조직, 문화행사 전문기업이 함께하는 민간 협력체계를 통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군산을 대표하는 영화문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화제 총괄을 맡은 김창수 감독은 "제1회 군산 김수미 영화제는 김수미 배우를 기억하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그 기억을 군산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영화인과 기업,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군산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기념영화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와 군산 관광을 연결하는 '김수미와 함께 걷는 군산영화 길'도 개발한다. 김수미 배우[사진=(사)한국영화인협회]2026.10.07 lbs0964@newspim.com 김수미 배우와 군산의 인연을 중심으로 김수미 배우 생가 터, 근대문화유산 거리, 초원사진관, 월명동, 군산항, 주요 영화 촬영지 등을 연결해 영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별도 공간에는 '김수미 인생 극장' 특별전도 마련한다. 어린 시절 군산에서의 성장 과정부터 배우의 탄생, 대표 영화 출연작과 방송 활동, 고향 군산과의 인연,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김수미 배우의 삶과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7 제1회 군산 김수미 영화제'는 내년 4월 3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수미 배우 유족을 비롯해 영화인, 배우, 감독, 영화학계, 군산 시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영화축제로 준비된다. 영화제는 매년 4월 개최되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김수미 배우 특별상'과 '신인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을 조명하는 영화제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3:35
익산시, 노후 건물번호판 6059개 정비…도로명주소 이용 편의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후 훼손된 건물번호판 6059개를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표시해 건물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장기간 외부에 노출된 번호판 가운데 색이 바래거나 글자가 흐려져 식별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6.10.07 lbs0964@newspim.com 번호판이 훼손되거나 글자를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 우편물과 택배 배송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건물 위치를 파악하는 데도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훼손 정도와 번호 식별 상태 등을 확인해 교체가 필요한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주택가와 골목길 등 건물번호 확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을 우선 점검해 훼손됐거나 식별이 어려운 번호판을 새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건물번호판의 노후와 훼손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왕래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건물번호판은 일상생활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라며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2:20
순창군, 장류축제 '먹거리' 11개 읍·면 대표 메뉴 최종 점검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제21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읍 면별 대표 먹거리의 맛과 상품성을 점검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순창군은 전날 쉴랜드에서 '제21회 순창장류축제 읍 면 먹거리부스 메뉴 시식회'를 열고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11개 읍 면 대표 메뉴를 최종 점검했다. 장류축제 읍 면 먹거리부스 메뉴 최종 점검[사진=순창군] 2026.10.07 lbs0964@newspim.com 시식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11개 읍 면 관계자, 우석대학교 전북앵커사업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축제장에서 판매할 음식을 직접 맛보며 메뉴별 맛과 구성, 가격, 상품성 등을 살폈다. 올해 순창장류축제가 예비글로벌축제로 지정된 만큼 읍 면 먹거리부스도 단순 향토음식 판매에서 벗어나 지역색을 살리면서 내 외국인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콘텐츠로 변화를 꾀했다. 특히 순창을 대표하는 장류를 중심으로 읍 면별 특색 있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접목해 지역의 맛을 살린 메뉴를 구성했다. 축제장에서는 등갈비찜, 우렁쌈밥을 비롯해 장인 돈가스, 고추장 석쇠불고기, 홍어 장삼합, 더덕 오징어 고추장불고기, 죽순국수, 고추장 오리주물럭, 순창소스 전기구이 통닭, 순창고추장 순살치킨 등 11개 읍 면의 특색을 담은 대표 메뉴가 선보인다. 불고기, 돈가스, 치킨, 국수 등 외국인에게 익숙한 음식에 고추장 등 순창 장류를 접목해 한국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순창 고유의 발효 장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됐다. 순창군은 지난 9월 우석대학교 전북앵커사업단과 함께 11개 읍 면 먹거리부스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실시하고 메뉴 구성, 맛, 가격, 판매 방식 등에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읍 면 먹거리부스는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각 읍 면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축제 콘텐츠로 차별화했다"며 "예비글로벌축제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먹거리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맛과 장류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1:49
전북도, 새만금국제공항 항소심 앞두고 "사업 정상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공항 건설이 새만금과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히 지역공항 하나를 건설하는 사업이 아니라 거대 국책사업의 성공을 가르는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원택 전북지사가 7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82026.10.07 lbs0964@newspim.com 새만금국제공항은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에 공항 부지가 처음 반영된 이후 2016년 제5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되면서 새만금 개발과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로 구체화됐다. 전북은 '5극 3특' 권역 가운데 국제공항이 없는 지역이다. 군산공항은 미군 활주로를 이용해 결항이 잦고 국제선 취항에도 한계가 있어 도민들은 국제선 이용을 위해 인천, 김해, 청주공항 등을 이용해야 한다. 전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는 데 3~4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항공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은 이차전지, 첨단산업, 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거점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등 대규모 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는 국내외 기업인과 기술인력의 이동을 지원하고 공항, 항만, 철도를 연계한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새만금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항 건설이 좌절될 경우 기업 투자 위축은 물론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지사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장기간 지연돼 왔고 이미 오랜 시간 도민들이 기다려왔다"며 "국가 차원의 정책적 판단과 여러 절차를 거쳐 추진돼 온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북 발전의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안전과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상생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공항 건설에 따른 안전과 환경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것과 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류충돌 우려에 대해서도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내 여러 공항이 조류서식지 주변에 있다"며 "조류충돌은 입지의 문제가 아닌 관리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분야별 전문가 등과 협력해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사업 정상화를 바라는 서명운동에는 154개 기업과 10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도는 오는 14일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이후에도 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행정절차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남은 사전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역 정치권의 협의를 이어가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전 환경 분야에서는 관계기관과 객관적인 검증을 진행해 대책을 보완하고 제기되는 우려와 의견을 듣는 소통도 지속한다. 새만금 개발과 기업 투자 확대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항이 산업, 관광, 물류를 뒷받침하는 기반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원택 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항, 전북과 새만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공항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안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위에 도약하는 전북의 하늘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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