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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20일 강경숙 부의장(남중동 신동 오산면)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익산시의회 의정활동 마무리 연찬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을 대신해 김경진 의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강경숙부의장(우)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익산시의회] 2025.12.20 lbs0964@newspim.com 강 부의장은 제9대 익산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마련에 집중해 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및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촉구 ▲열차 정기권 지원 확대 및 대학로 상권 회생 등 정주 여건 개선 ▲영농형 태양광 및 공정무역 육성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앞장서며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방학 중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며 시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강경숙 부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당연한 소임에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20 10:08
이남호 전 총장 "'5조원 전북교육'은 구조개편 승부수...예산 배달부로는 안돼"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진짜배기전북교육포럼이 20일 전북교육행정발전포럼의 '전북교육 5조 원 시대 공약 비현실적' 비판에 대해 "전형적인 관료적 패배주의"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행정포럼은 교육감이 노력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이 2024년 기준 약 292억 원, 전체 세입 4조8000억 원의 0.6%에 불과하다며 5조 원 공약을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진짜배기 포럼은 "연간 약 300억 원은 결코 포기해도 될 미미한 수치가 아니라 전략 재원"이라며 "숫자의 의미를 의도적으로 축소 해석한 공약 흠집 내기"라고 맞섰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지난 18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전북교육 5조원 시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 포럼]2025.12.20 lbs0964@newspim.com 또 "자연 증가분으로도 5조 원이 가능하다면서 동시에 불가능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진짜배기 포럼은 문제의 본질이 "국고보조금이 얼마냐"가 아니라 교육재정을 어떤 구조로 설계하고 확장할 것인지에 있다며, 0.6%를 한계가 아닌 '개척해야 할 99.4%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이 줄면 어디서 깎을지만 고민하는 것이 관료적 패배주의라며, 교육감은 교부금만 전달하는 '예산 배달부'가 아니라 새로운 재원을 설계하는 책임자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진짜배기 포럼 상임대표)은 교부금 의존형 배분 재정에서 벗어나 교육 지자체 대학 산업 중앙부처를 연결하는 투자 연계 중심 재정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복지 돌봄 청소년 정책 예산, RE100 탄소중립 관련 예산 등을 전북 교육과 연계해 통합 설계하고 RISE 체계, 교육발전특구,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특례, 외부재원 기획 조직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짜배기 포럼은 최근 3년간 전북교육 보통교부금이 9천억 원 이상 줄고 내년도 교육예산도 4조4437억 원으로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주어진 예산 안에서만 하자"는 접근은 위기를 고착화하는 선택이라고 경고했다. 전북교육에 필요한 것은 숫자 뒤에 숨는 관리자가 아니라, 재정축소 국면에서도 미래 교육 투자를 멈추지 않고 다양한 주체를 연결해 새로운 재정 출구를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포럼은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4조5000억 원에 안주할 것인가, 구조를 바꿔 5조 원 시대를 열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라며 "회피가 아닌 설계, 관리자가 아닌 책임자의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25-12-20 10:07
전북교육청 '학교 행정 길라잡이' 개정 배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3년 만에 개정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길라잡이는 복무, 물품관리, 예결산, 계약 등 학교 행정 전반을 쉽게 설명한 안내서다. 교육청은 2022년판을 기반으로 법령 변화와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내용을 다듬고 학교 폐지 통합 업무를 더해 총 19개 분야로 늘려 발간했다.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사진=전북교육청]2025.12.19 lbs0964@newspim.com 길라잡이는 행정업무관리 보안, 복무, 물품관리 등을 다룬 1권과 학교회계 예 결산, 계약, 폐지 통합 등을 담은 2권으로 나뉐다. 개정판 제작을 맡은 15명 행정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2~10월 현장 의견을 모아 개선점을 반영하고 신규 담당자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각 분야 첫 장에 미리보기와 핵심 요약을 넣어 편리성을 높이고 기존 서술식을 도표로 바꿔 가독성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연말까지 이 책자를 배포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에도 올려 업무 담당자가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리뉴얼된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가 현장에 실질 도움 되도록 홍보하고 법령 변화와 현장 의견 반영해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9 10:44
전주시 '2026 전주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접수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 참여로 뽑는 '2026 전주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접수를 내년 1월 9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은 시민 공감 기반의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전주를 대표할 책을 선정하고 관련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대표 독서 운동이다. 후보 도서 추천은 시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천 부문은 어린이(그림) 어린이(글) 청소년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2026 전주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접수 안내[사진=전주시] 2025.12.19 lbs0964@newspim.com 추천 대상은 2025년 초판본이 발간된 국내 생존 작가의 도서, 지역적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종교적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등을 권장 기준으로 삼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다만 1인당 추천 권수는 5권 이내로 제한되며, 정치 종교 상업적 도서와 절판도서, 시리즈물, 외국 작가 도서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추천 도서명과 추천 이유 등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도서를 바탕으로 내부 선정단 심의를 거쳐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에서 12권의 후보도서를 확정한 뒤, 후보 목록을 대상으로 2주간 시민 투표를 실시해 각 부문별 1권씩 총 4권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서는 2026년 4월부터 100일 필사, 작가와의 만남, 시민 공모전, 가족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 올해의 책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책"이라면서 "한 권의 책을 추천하는 작은 참여가 전주의 독서 풍경을 바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9 10:36
전북도 '기업애로 해결 우수사례' 5건 발굴…시·군 확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 군의 기업 애로 해결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한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면 평가로 현장 성과 중심의 후보를 추린 뒤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등 총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축적된 현장 해결 사례를 체계화하고 시 군 전반으로 확산해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해결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가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사진=전북자치도] 2025.12.19 lbs0964@newspim.com 시 군별 주요 우수사례로는 진안군이 설비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환경을 개선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한 사례가 최우수로 꼽혔다. 전주시는 베트남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정읍시는 산업단지 내 유휴 완충녹지를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장기간 지속된 주차난을 해소했다. 무주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허가 등록 절차상 애로를 신속히 처리해 조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생산 정상화를 이끌어 장려상을 받았다. 고창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며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5개 사례는 시 군이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 요인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을 연계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문제 해결 과정뿐 아니라 정책적 시사점도 함께 검토했다. 사례 분석 결과 도는 정확한 문제 진단, 기관 간 신속한 협업, 정책과 지원의 연계, 공무원의 적극적 대응이 높은 성과를 낸 공통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전주시와 고창군의 기업지원 우수사례도 공유돼 시 군 간 정책 경험을 나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자원"이라며 "우수사례를 표준화하고 해결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와 개선점을 함께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기업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9 10:12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9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년 4분기 우수부서 시상식(10:20 호국실) -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폐회)(11:00 도의회 본회의장) -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14:30 다목적홀) -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15:30 화백당)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경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식 (10:00 대회의실) - AI 기본사회 컨퍼런스 (13:00 왕의지밀) ▲강기정 광주시장 -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9:30 시의회 본회의장) - 민 군 공항 통합이전 설명회(11:00 광산구청) -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14:30 비즈니스룸) - 새마을지도자 대회(15:00 대회의실) -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시민펀드 출범(16:00 시민홀) ▲김영록 전남지사 - 대학지원 사업 참여 대학 성과공유회 (11:00 김대중 강당 ) -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식(14:00 목포대 남악 캠퍼스) ▲김영환 충북지사 -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09:30 섬기는방) -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10:00 충무시설) -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11:00 도청) - 충북형 도시농부 시상식(15:3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14:00 부산공동어시장) -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15:00 스페이스 원지) - 초량이음 자율상권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방문(16:00 초량전통시장 일원) ▲박완수 경남지사 - 노동 현안 특별간담회 (10: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성금 전달 (09:30 시장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 르네상스 관광 시대 포럼 (13:00 춘천 스카이컨벤션)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 감사패 전달식(14:30 통상상담실)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문화재단 2025년 4차 임시이사회(10:00 대전예술가의집) ▲최민호 세종시장 - 자동집하시설 기술진단용역 최종보고회(09:30 집현실) - 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대회(14:00 여민실) - 4기 시민주권회의 2025년 성과보고회(16:00 대회의실) -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18:30 반곡동 수루배마을 1 8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기우회 월례회(07:20 경제과학진흥원) -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10:00 경기아트센터)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5년도 우수 핵심과제 선정 및 협업 우수사례 공유회(16:00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19 06:44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8일 전북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학령인구 감소, 불안정한 교육재정, AI 전환,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입제도 개편 논의 등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전북교육의 '미래 항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일부 후보가 '위기 붕괴 소멸'을 강조하며 '생존'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우지만, 생존은 삶의 기본 전제일 뿐 교육의 본질이 될 수 없다"며 "전북교육은 '공존'과 '성장'의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교육현장에는 이미 훌륭한 교사들이 많다"며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전북교육에 필요한 것은 교사를 대신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사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재정을 설계하는 검증된 리더"라고 자임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전북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이남호]2025.12.18 lbs0964@newspim.com 이어서 "선거 때마다 '확 바꾸겠다', '모두 해내겠다'는 말이 넘쳐나지만 말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며 "미숙한 교육감의 시행착오로 수십만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그는 전북교육 예산 '연 5조원 시대'를 제시했다. 이 전 총장은 "교부금을 배분하는 교육재정의 한계를 넘어 전북교육이 스스로 안정적인 재원을 만들어 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천수답식 재정 운영'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 전략재정 투자유치지원단을 설치해 타 부처 지자체 민간 국제 재원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AI 기반 전북교육 대전환을 약속했다. 이 전 총장은 "AI 시대를 불안과 공포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교육으로 만들겠다"며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와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협업자"라고 규정했다. 또한 "'AI로 아이를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AI 학습진단 보정 성장관리 시스템, AI 행정지원 평가 자동화를 도입해 기초학력과 성장관리를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교학점제 대입 진로 체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전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 학생부 대입 진로 사이에서 서로 다른 지도를 들고 헤매고 있다"며 "전북 학생에게 유리한 방향을 설계하는 적극적 설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현 대입제도에 대비해 수능 최저 등급 확보 등 실력 향상에 주력하고, 기본학력 책임제를 운영해 반드시 '공부 잘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 전 총장은 학교 대학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4주체 시대' 구상도 내놨다. 그는 "학교를 지역 문화의 플랫폼이자 공동체의 광장으로 만들고, 유 초 중 고를 넘어 대학과 연결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이 하나 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폐교를 에너지 자립형 교육시설 기후 환경 교육 거점 등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문화 부활의 인큐베이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 총장은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성장을 보장받고, 학부모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기본' 교육"이라며 "전북교육의 길, 이제는 우리가 열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2:40
익산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 1471명이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0대 뉴스를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1위로 선정된 코스트코 익산 입점은 수년간 행정 협의와 민간 유치 끝에 8월 토지 매매계약을 맺었고, 지금 인허가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호남권 첫 유치로 시민 편익 외에 지역 제품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익산시민이 뽑은 2025년 10대 뉴스[사진=익산시]2025.12.18 lbs0964@newspim.com 2위는 익산시 30대 인구 순유입 전환, 3위는 다이로움 최대 28% 혜택 지속으로 시민 체감 정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익산은 최근 2년 연속 청년 인구 순유입을 이뤘고 30대 전입이 두드러졌다. 귀농귀촌 확대와 청년 주거 창업 일자리 정책이 시정 전환의 핵심이라는 평가다. 다이로움은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견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 추가 환급과 소비 프로모션으로 시민 혜택과 만족도를 높였다. 4위 민선6~8기 시정백서 발간은 10년 시정 변화를 한눈에 보여 시민 중심 결과를 공식화했다. 5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2437억 원 예타 대상 선정은 훼손 생태계 복원과 치유 관광 자원화 프로젝트로 익산형 에덴프로젝트와 연결된다. 이 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 100원 버스 요금제, 24시간 아이 돌봄체계,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과 등이 10대 뉴스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10대 뉴스는 시민이 체감한 정책으로 구성됐다"며 "시민 선택이 시정 방향이며 자부심 도시와 시민 주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2:03
부안 변산해수욕장서 31일 '해넘이 축제' 개최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오는 31일 변산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해넘이가 예상되는 오후 17시30분 전후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식전 행사로 변산지역 난타팀 '바람꽃난타'와 농악단 '천둥소리'가 무대를 열어 흥을 돋우고, 이어 3인조 팝페라 그룹 '라오니엘'이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변산 해넘이축제 포스터[사진=부안군]2025.12.18 lbs0964@newspim.com 축제 하이라이트는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밝히며 희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막식에서는 신년 축하영상 상영과 대북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소원꽃밭'(철쭉 모양 소원지), '붉은 말' 키링 만들기, LED 쥐불놀이, 감성 불멍존 등과 신년 메시지 포토존, 타로 사주 체험이 축제의 참여형 콘텐츠로 포함된다. 또한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포차가 운영된다. 축하공연으로는 '트로트' 가수 신승태가 무대에 오르며, 해넘이 직후 불꽃놀이가 겨울 바다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5 변산 해넘이축제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서로의 안녕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라며 "변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억에 남을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부안읍 해뜰마루 지방정원(오전 7시), 계화면 계중마을회관(오전 6시), 변산면 변산해수욕장(오전 6시), 백산면 백산성지(오전 6시), 상서면 개암사(오전 6시), 하서면 석불산(오전 6시20분) 등 군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1:54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선언…"중앙정치·지역현장 모두 아는 준비된 일꾼"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9대 공약을 제시하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군민이 주인되는 진짜 완주를 만들겠다"며 "완주를 전주의 변방이 아닌 전북 성장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완주 대전환을 이뤄낼 준비된 후보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시절 직접 임명한 국민소통 특보 출신으로 유일한 원외 인사였다"며 "현역 국회의원들과 국정 흐름 및 정책 기획 역량을 현장에서 체득했다"고 부각했다.따라서 중앙정치와 지역현장을 모두 아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사진=이돈승] 2025.12.18 lbs0964@newspim.com 그는 유희태 현 군수의 민선8기 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회적경제센터 정체성 해체와 측근 임명, 완주문화원 강제 이전 시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전시행정 등을 완주 자산 소모 사례로 꼽았다. 때문에 "'단절과 후퇴' 군정에서 실력과 실행력으로 미래를 설계할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완주 대전환을 위한 9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은 피지컬 AI 및 수소산업 육성과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리기, 영농태양광과 1마을 1발전소로 햇빛연금마을 추진, 사회적경제센터 복원과 사회적경제 및 로컬푸드 활력 증대, 아이는 신나고 부모는 든든한 완주형 교육도시 완성 등이다. 또,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약자 복지 확대, 완주 청년의 완주군 내 취업과 정착 지원,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완전 교통복지, 주민이 주인되는 완주형 자치모델 고산에서 시작, 여성친화도시 위상 강화와 워킹맘 권리보장 확대를 포함한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민심은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완주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준비된 리더, 이돈승이 전북의 희망으로 완주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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