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박지원 "사체유래 진피주사 규제 공백…유통 중단·전수조사해야"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사체유래 진피주사 제품의 안전성 검증과 유통 관리가 미흡하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통 중단과 전수조사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미용 시술에 사용되는 사체유래 진피주사, 이른바 'ECM 스킨부스터'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안전성 유효성 평가와 관련 규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증받은 인체조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치료와 재건 목적에 사용돼야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는 사체 유래 진피를 가공한 제품을 회당 40만~80만 원의 미용 시술에 활용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이 13일 식약처 국감에서 사체 진피 유통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사진=박지원 의원실]2026.10.13 lbs0964@newspim.com 보건복지부가 미용 목적 사용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관리 사각지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와 달리 인체조직 제품은 품목별 사전 허가와 안전성 유효성 평가 체계가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조직은행 설립과 포괄적인 관리 기준에 의존하는 현행 체계로는 제조 단계의 품질을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부작용과 유해물질 잔류 가능성도 제기했다.관련 연구와 사례에서 결절, 염증, 부종, 피부색 변화, 혈관 손상 등이 보고됐으며 탈세포화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잔류 DNA와 세척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SDS) 등이 세포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품별 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실제 위험성은 구체적인 조사와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다. 사용기한 설정과 광고 관리 문제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동일한 성분의 제품이라도 제조사에 따라 사용기한이 3년 또는 5년으로 다르게 설정되는 등 객관적인 안정성 평가 기준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 홍보물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모공 크기와 기미 잡티 개선 등을 내세운 미용 목적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식약처의 단속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외 규제 사례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일부 가공 방식과 동종사용 원칙 위반에 대해 인체조직 규제 적용을 제한하고 의약품 의료기기 규제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과학적 근거와 동종사용 요건 등을 이유로 관련 제품의 판매 유통을 금지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식약처에 ▲유해물질 함유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문제가 제기된 제품의 제조 유통 판매 시술 중단▲관계 부처와 협력한 시중 제품 전수조사 및 결과 공개▲의약품 의료기기에 준하는 안전성 평가와 품목별 품질관리 사용기한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10월 중 불법광고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위법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식약처가 법 뒤에 숨어 눈 감고 귀 닫는 동안 우리 국민은 무방비로 미지의 독성 물질에 노출돼 왔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채 책임을 회피하는 식약처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감사 전까지 실효성 있는 관리 감독 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5:24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자치권 강화 '촉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정부와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제276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 및 제도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자치권 강화를 촉구했다.[사진=전주시의회]2026.10.13 lbs0964@newspim.com 협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주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현행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열악하고 불합리한 제도적 한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과 의장의 조직권 부여를 통한 조직 정원 운영 자율성 확대, 의원 정수 범위 내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용,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사무국 명칭 통일 등을 정부와 관계 기관에 요구했다. 최주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가 뜻을 모아 당면 현안 해결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5:04
장수군, 의암 주논개 제전·군민의 날 개최…군민 화합 다져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순은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지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날 장수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탄신 제452주년 의암주논개 제전 및 제59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 제58회 장수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59회 장수군민의 날[사진=장수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장수군민의 날과 체육대회는 지역의 대표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고 군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논개 탄신일인 음력 9월 3일에 맞춰 매년 열린다.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정상득 군의회 의장, 장정복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주민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논개의 충절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군민들의 노고를 기렸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헌신한 제44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신봉수 씨(77)에게 문화체육장, 손명엽 씨(68)에게 애향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논개의 충 효 열 정신을 알린 ㈜엔타스 김미애 대표는 제19회 의암 주논개상을 수상했다. 이어 열린 군민 체육대회에서는 7개 읍 면 선수단이 게이트볼, 배구,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기량을 발휘했고 주민들은 함께 응원하며 읍 면 간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제59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사진=장수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최훈식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에서 군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진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의 손을 잡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장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장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59
전북교육청,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교육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도록 지역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탐방하는 '근대 민주주의의 시작, 1894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학체험학습 모습[사진=전북교육청] 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은 '2026년 지역연계(동학) 민주시민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45개교 95개 학급, 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일부 역사 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내용이 누락되거나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학교 교육과 지역 역사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전북은 고부농민봉기와 황토현전투, 전주화약 등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사건이 펼쳐진 지역이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혁명에 담긴 평등과 자주, 공동체 정신을 이해하고 이를 오늘날 민주주의 가치와 연결해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현장 답사, 사후교육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비롯해 동학농민군의 첫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와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을 방문해 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학교 위치와 교육과정에 따라 고창의 선운사 마애불 무장기포지 무장읍성, 남원의 교룡산성 은적암터, 부안 정읍의 백산성 전봉준 고택 만석보터, 전주의 완산칠봉 풍남문 전라감영 등 지역별 유적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탐방한다. 초등학생은 필수 코스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체험하며 중 고등학생은 선택 코스까지 확대해 역사 현장을 둘러본다. 답사 이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활용한 '우리가 만드는 동학농민혁명' 신문 제작 활동에도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프로그램을 105개 학급으로 확대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수 학습자료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4:58
익산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확대등재 추진 '전략 모색'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백제 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세계유산 확대등재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1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사진=익산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등재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확대등재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 등 8개 유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유산에 백제 왕도와 관련된 유적 10곳을 추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익산에서는 제석사지와 쌍릉, 입점리고분, 오금산성 등 4개 유적이 검토 대상에 포함됐으며 공주에서는 정지산유적과 수촌리고분군, 부여에서는 능산리사지와 왕흥사지, 정암리와요지, 능안골고분군 등 6개 유적이 논의됐다. 익산의 유적 4곳이 확대등재 대상으로 검토되면서 기존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 더해 백제 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유적 간 연관성을 폭넓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최재헌 건국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확장 등재 가능성과 전략: 발굴유적의 추가에서 백제 왕도체계의 완성까지'를 주제로 확대등재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국내 전문가들은 세계유산 확대등재의 당위성과 주요 과제, 국가 정책과 지원체계, 연속유산 확대등재 경험 등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최근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 아스카 후지와라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 등의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시사점을 모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확대등재를 위한 핵심 가치와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사진=익산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장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 확대등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4:41
호남 첫 '코스트코 익산점' 상생안 확정…지역 채용·농산물 판로 확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판로 지원, 골목상권 보호 등을 담은 상생 협력 방안을 확정하고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청을 심사한 결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보완해 전날 개설등록증을 최종 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형 유통업체 입점에 따른 골목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매장 개설 효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상생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코스트코[사진=뉴스핌DB] 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장 간담회와 법정 심의기구인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3차례 개최했으며 4차례에 걸친 보완 요구를 통해 분야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확정된 상생안에는 익산시민 정규직 채용 확대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 맞춤형 채용행사 추진이 담겼다. 지역 농식품과 우수제품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매장 내 홍보행사를 열고 생산 농가와 업체에 정기적인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지역 상권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일부 민감 품목의 판매를 제한하고 대규모 광고와 홍보를 자제하기로 했다. 매장 내 층별 광고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정기 물품 기부와 익산시 대표 축제 후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이 같은 보완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상생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협의회는 시민들의 원정 쇼핑 불편 해소와 소비 편익 증진, 일자리 창출, 인근 도시 소비자 유입 등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코스트코 측 관계자는 "단순한 매장 출점에 그치지 않고 익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민 채용과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 소상공인 보호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은 대형 유통기업 유치 과정에서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얻은 결실"이라며 "코스트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궁면 일원에 건립되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연내 착공해 내년 11월 개점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4:35
부안 붉은노을축제 16일 개막…노을·와인·재즈 어우러진 해변축제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음악과 와인, 미식, 예술, 가족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해변축제를 선보인다. 부안군은 오는 16~18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노을축제 모습[사진=부안군] 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올해 축제는 노을 감상에 그치지 않고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무대와 레드와인페스타를 비롯해 키즈체험존, 모래조각, 스카이갤러리, 선셋시네마, 체험 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안녕, 오늘의 해'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등 행사와 일몰 퍼포먼스,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해변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개방형 무대에 대형 LED와 사이드 스크린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 콘텐츠인 레드와인페스타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특산물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으로 피크닉 라운지와 전용라운지, 소셜 스탠딩바 등을 마련하고 와인 패키지와 트레이형 세트도 선보인다. 해변에 조성되는 모래조각은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밤에는 샌드아트 레이저쇼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셋시네마와 불꽃쇼도 마련해 일몰 이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키즈체험놀이터에서는 배 모형 모래놀이와 화석 발굴, 공동체 자전거 달리기 등을 운영한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1대 1로 공연을 감상하는 우주극장에서는 연극과 인형극, 그림책, 퍼포먼스 등을 활용한 3~10분 내외의 미니 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연 전시 퍼포먼스인 스카이갤러리와 지역 예술가, 소상공인,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노을줍깅과 노을엽서체험을 통해 해변 환경을 가꾸고 변산의 풍경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문화자원인 신석정의 시를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한 신석정 창작음악제가 첫날 열린다. 이어 적재, 김나영, DK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모던재즈와 보컬, 브라스, 퓨전재즈 등을 선보이는 부안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안 노을축제[사진=부안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동요제 시상식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막 선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낮에는 체험과 전시를 즐기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음악을 감상하며 밤에는 와인과 재즈, 영화, 조명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를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34
양충모 남원시장 "청년이 남원의 원동력"…정주여건 개선·경제도시 조성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양충모 남원시장 은 청년기업가들과 만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 의료,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 중심의 경제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관내 청년기업가와 창업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00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더 큰 남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정착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원테이블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충모 남원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남원시]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양 시장은 취임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모노레일 손실배상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의전원 유치와 남원의료원의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 승격 추진을 언급하며 500병상 규모 확충과 인공지능(AI) 도입, 임상교수진 확보 등을 통해 남원을 남부권 공공의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청년기업가들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타일 전문 시공업체를 운영하는 심요한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문제를 꼽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콘텐츠 제작 기업을 운영하는 허지만 대표는 창업 공간 확충과 지역 대학 연계 맞춤형 인력 채용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농업인 오인용 대표는 시민과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시민 간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귀농 청년 농업인 조아라 대표는 콩 재배를 가공 체험 산업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 시장은 청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2027년 1월 조직개편 때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청년 관련 지원사업 70여개를 통합 관리하고 창업 지원과 인큐베이팅, 금융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의전원과 연계 기관을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1000여명 이상의 신규 인구에 대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학교 육성 등 자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 시장은 "청년기업가들이야말로 남원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주인"이라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고 분기별 간담회와 시민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23
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체감 변화로 고창 대도약 이끌 것"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3일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주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심 군수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0일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차근차근 다져온 성장 기반과 현안 해결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사진=고창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심 군수는 주요 성과로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꼽았다. 고창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군민 5만41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50억원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외부 차입이나 지방채 발행 없이 순수 군비로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 군수는 "안정적인 재정 능력을 바탕으로 활력지원금을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 이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발전시켜 이르면 내년부터 고창형 기본소득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사업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백 명의 건설인력이 고창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은 첨단물류와 드론, 에너지 기술 등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 학 관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주요 현안인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과 노을대교 조기 착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호남 서해안 지역에서 해상풍력과 원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을대교는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심 군수는 조속한 착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3회 고창모양성제 준비 상황과 축제 발전 방안도 간담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이 성곽을 직접 걷고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역사문화축제로 마련된다. 군은 드론라이트쇼와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모양성에서 조선시대 문화를 체험하고 판소리박물관 등 문화예술시설과 국화꽃이 만발한 고창꽃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심 군수는 "고창군과 군민 전체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행동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군민을 두고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18
전주시, 책과 함께 머무는 '체류형 도서관 여행' 확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문화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독서여행을 통해 책의 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전주서(書) 스테이'에 책여행자 6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97점으로 집계됐다. 도서관과 책문화공간 잇는 '전주서(書) 스테이'[사진=전주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전주서(書) 스테이'는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읽는 숙소와 동네책방, 베이커리, 음악공간 등 지역 생활문화시설을 연결해 독서와 여행, 체험과 사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나절 일정의 '책나절'과 1박 2일 일정의 '책한밤'으로 나뉜다. 책나절은 책과 문장, 가치, 음악 등을 주제로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방문해 독서와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한밤은 책 읽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와 사색을 이어가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에는 책나절 4차 프로그램인 '인생 그림책산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우베이커리에서 인생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은 뒤 서로 감상과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체 참가자의 62%가 타지역에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전주의 공간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도서관 등 전주의 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책의 도시 전주' 브랜드를 강화하고, 방문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숙박시설과 동네책방, 베이커리, 음악공간 등 지역 업체와 협력해 방문객에게 전주의 일상적인 문화와 매력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고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오는 21~23일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전주의 도서관 문화를 경험하는 '워케이션 도서관여행'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서관과 지역 문화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0:31

전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