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업 전망] 불황형 소비 그림자…유통업계 생존경쟁 [서울=뉴스핌]노연경 기자 = 2024년 유통산업은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계속되면서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최대 매출, 성과급으로 훈훈한 연말을 보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대규모 물갈이 인사로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불황에 정면 돌파해야 하는 내년에는 '본업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치열했던 유통업계 11월 '쇼핑 대전', 승자는 고물가 속 할인 경쟁…유통업계, 11월 '쇼핑 전쟁' 펼친다 고물가에 PB 잘 팔린다…유통업계, PB 매출 '껑충'
하늘에서 신공항 예정지 점검한 백원국 국토2차관 "신공항 차질없이 추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항공기를 타고 상공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비롯해 신공항 예정지를 살펴봤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새롭게 도입된 비행검사 항공기에 탑승해 신공항 예정지 하늘에서 비행안전성을 점검했다. 23-12-01 21:21
이정식 고용부 장관 "일방적 노동조합법 개정안 엄청난 후폭풍…거부권 행사 정당"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법을 집행하는 장관으로서 산업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전체 국민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저해할 것이 자명한 개정안을 외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재의요구권을 재가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역사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일방의 입장만을 반영한 일방적인 노동조합법 개정은 엄청난 후폭풍만 불러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3-12-01 18:59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표결 전 사의 택한 이유 ③[서울=뉴스핌] 김지나 조수빈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이 아닌 본인의 사의표명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방통위원장 공백 기간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이미 방통위 안팎에서는 후임 위원장으로 김은혜 홍보수석, 김장겸 전 MBC 사장,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후임 위원장으로 거론되며 대통령실은 후임 방통위원장 선임을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이동관 위원장은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하기 앞서 사의를 표명했다. 23-12-01 18:04
'굿바이 2023' 완성차 5개사, 12월 한 달 다양한 할인 혜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저마다 자사 전기차에 대해 할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제고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12월 한달 EV 세일 페스타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를 최대 320만원, 코나 EV를 220만원 할인한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을 더하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400만원, 코나EV는 3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3-12-01 17:45
재계, 노란봉투법 대통령 재의 요구에 '환영'…국회엔 폐기 요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을 국회로 환부하고 재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회에 이 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일 성명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범위를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노동쟁의 개념 확대와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제한으로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악법"이라며 "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으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안도했다. 23-12-01 17:40
11월 車판매 수출서 희비…현대차·기아·GM '씽씽' 르노·KG '브레이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1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실적은 수출에서 갈렸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전체 판매량도 늘었지만 수출은 물론 내수 판매도 부진했던 르노코리아자동차와 KG 모빌리티(KGM)은 판매량이 줄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한 달 동안 국내 7만2058대, 해외 29만351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총 36만5576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해외 판매는 2.1% 증가했다. 23-12-01 17:32
플리츠마마, 크리스마스 시즌 겨냥 '메리 플리츠 홀리데이' 캠페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플리츠마마(PLEATS MAMA, 대표 왕종미)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메리 플리츠 홀리데이'(MERRY PLEATS HOLIDAY) 캠페인을 진행하고, 신제품 출시에서 기부까지 이어지는 연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추억을 플리츠마마 캠페인을 통해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감사하고 따뜻한 시간, 크리스마스의 설렘'이라는 콘셉트 아래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23-12-01 17:25
몬스터 에너지, 옵티멈존PC카페와 손잡고 게이머들 본격 공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가 옵티멈존PC카페(이하 오즈PC카페)와 손잡고 협력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몬스터 에너지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e스포츠를 비롯해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 페스티벌, 레이싱 등을 통해 강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힘쓰고 있다. 23-12-01 17:24
[2024 산업 전망] 반도체 터널 끝이 보인다…다시 업턴 시작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올해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반도체 산업은 2024년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예년과 같은 호황 수준은 아니더라도 점진적인 업황 회복을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D램 등 반도체 가격도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들어 적자 폭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이들 기업의 적자 행진을 끊을 수 있을 전망이다. ◆ 반도체 가격 상승…국내 기업 흑자전환 본격화 반도체 가격이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nb 23-12-01 17:22
정지환 한컴 CTO,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1일, 정지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제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은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가 변화하며 중요성과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토록 제정됐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품질 향상·개발 업적은 물론 기술인의 복리 증진과 권익 옹호 등 탁월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 중 업적도와 혁신성, 기여도, 공적 기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정지환 CTO는 20년 23-12-0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