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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발달장애인 가족 고충 공감…도정 주요 정책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은 발달장애 정책을 새 도정 최우선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신 당선인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가 건넨 '발달장애 정책 골든타임 요구안'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지사직 인수위] 2026.06.17 baek3413@newspim.com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집회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여전히 사회적 고립과 극한 돌봄에 내몰려 있다며 돌봄의 책임을 가족에게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병원비 걱정 없는 보건,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복지, 단기 알바가 아닌 안정적 일자리를 핵심으로 한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신 당선인에게 제안했다. 신 당선인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는 자리가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오랜 시간 견뎌온 현실과 절박함을 함께 마주하는 자리였다"며 "새 도정의 주요 정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정의 출발점을 사회적 약자의 삶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16:29
전교조 충북지부, '청소년단체 지도 승진 가산점' 부활 반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충북교육청의 청소년단체활동 지도 교원 승진 가산점 부활 방침을 단체 협약 위반이자 교육과정 왜곡이라고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각급 학교와 유치원, 교원 노조 단체에 '초 중등교육공무원 승진 가산점 평정 규정 개정안'을 안내하고 15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았다. 오는 19일에는 관련 전문가 검토회를 예고한 상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사진=뉴스핌DB] 개정안에는 2018년 사실상 폐지됐던 '청소년단체활동지도 유공 교사 가산점'을 2027년 3월 1일 이후 새로 취득하는 실적부터 다시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17일 성명을 내 "2020년 체결된 단체 협약에 청소년단체 관련 업무는 교사의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라고 명시돼 있다"며 "가산점 부여는 민간단체 활동을 사실상 학교 공식 업무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지부가 11 18일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설문 중간 결과 응답 교사 735명 가운데 91.2%가 청소년단체활동 지도 승진 가산점 재도입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민간 청소년단체의 현장체험활동을 승진과 연계해 장려하면서도 안전사고와 악성 민원에 직면한 교사를 보호할 법적 제도적 장치와 책임 약속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부는 "이번 조치가 노 사 단체 협약 취지를 훼손하고 교원 인사제도의 공정성을 해친다"며 "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중심 인사 원칙과 현장 교사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를 재검토하지 않을 경우 다양한 방식의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13:45
청주 사회적경제기업 절반 이상 "자금 확보 가장 큰 어려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인력 지원과 사업개발비, 공공구매 확대 등 재정 시장 정책 연계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수요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애로 순위표. [자료=청주시 2026.06.17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황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6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실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총 52개 기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경영상 주요 애로 사항으로는 자금 확보가 5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판로 확보 17.3%, 인력 확보 15.4%, 제품 서비스 개발 11.5% 순으로 나타나 자금과 시장 확대, 인력 수급, 사업 고도화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 과제로 확인됐다. 시 지원 사업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판로 지원 및 공공구매 지원 사업이 100점 만점에 83.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사업은 70.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품질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향후 필요한 정책 사업으로는 인건비 및 인력 지원이 92.3%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다. 사업 개발비 지원 86.5%, 중앙부처 정책 사업 연계 82.7%, 공공구매 확대 지원 80.8%,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CSR ESG 연계 지원 78.8%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12:55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9월 3일 개막…공식 포스터 공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국제경쟁 부문 신설과 함께 한층 확장된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집행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축제의 환희를 상징하는 색종이 조각인 '컨페티(Confetti)'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음악의 선율과 스크린 위 장면들이 파편처럼 흩어지고 교차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영화와 음악이 만나는 축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JIMFF] 2026.06.17 choys2299@newspim.com 포스터를 가득 채운 컨페티는 영화의 한 장면과 음악의 한 소절, 그리고 관객들의 기억과 감정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형태와 색채를 지닌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모습은 다양한 영화와 음악, 창작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가치를 표현한다. 또 자유롭게 흩날리는 컨페티의 움직임은 장르와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개방성과 생동감을 나타낸다. 영화제는 올해 'Fl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관객과 아티스트, 영화와 음악, 일상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정체성처럼 영화와 음악이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축제"라며 "올해는 국제경쟁 부문 신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choys2299@newspim.com 26-06-17 10:10
충주 남한강변서 3~4세기 마한·백제 목책성 첫 확인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남한강변 지역서 3~4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마한 백제 시기 목책성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충주 지역에서 전모가 드러난 최초의 목책성으로 기존 사적 충주 장미산성보다 앞선 시기의 성곽이라는 점에서 남한강 유역 고대 방어체계 복원과 마한 백제 세력 연구의 핵심 자료가 될 전망이다. 충주사적 장미산성 인근서 고대 '마한 백제 목책성' 발굴. [사진=충주시 2026.06.17 baek3413@newspim.com 충주시는 사적 충주 장미산성 남쪽 약 700m 지점인 중앙탑면 탑평리 산10번지 일원 학술 발굴조사에서 내 외 2열의 목재 기둥구덩이가 잇따라 배치된 목책성 유구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적은 장미산 남쪽으로 뻗은 가지능선(일명 '묘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 남한강 일대를 조망 통제할 수 있는 군사 거점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확인된 목책성은 산등성이를 따라 북서 남동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는 구조로 일부 구간에서는 당시 박혀 있던 나무기둥의 흔적까지 남아 있다. 특히 목책이 기능을 다한 뒤 상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토성을 덧쌓은 흔적이 분명하게 드러나 목책에서 토루 성곽으로 이어지는 축성 방식 변화가 한 지점에서 확인된 사례로 평가된다. 충주 탑평리 토성 출토유물.[사진=충주시] 2026.06.17 baek3413@newspim.com 목책을 걷어낸 뒤 축조된 토성 기초 다짐층에서는 시루, 토기 손잡이, 방추차 등 생활용 토기와 함께 송풍관, 철 찌꺼기(slag), 철조각 등 제철 관련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이를 통해 이 일대가 방어시설과 철 생산 가공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출토 유물은 대체로 3~4세기 제작품으로 분석돼 목책성과 토성의 조성 시기 역시 이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장미산성, 탑평리 유적, 황새머리 고분군 등 인근 백제계 유적보다 앞선 시기로 남한강 서안 탑평리 일대에서 확인된 성곽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속하는 사례다. 충주시는 이번 목책성이 남한강을 매개로 형성된 충주 고대 세력의 방어망과 마한 백제 세력의 경쟁 교류 양상을 복원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탑평리 목책성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충주의 고대 방어체계와 정치 문화적 변천을 해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추가 발굴과 정밀 분석을 통해 축성 주체와 성격, 주변 유적과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 정비와 활용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와 발굴을 맡은 서원문화유산연구원은 19일 오전 10시 발굴 현장에서 시민과 학계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10:06
단양군, 마늘 수확철 일손돕기 총력…서울 새마을부녀회 1000여 명 지원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집중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군은 하지 무렵 마늘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 면을 대상으로 행정력과 민간 자원을 총동원해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새마을부녀회가 단양 마늘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조영석 기자 = 2026.06.17 choys2299@newspim.com 올해는 서울 새마을부녀회와의 상생 협력이 마늘 수확철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 25개 자치구 회원 1030명이 단양을 찾아 지역 내 26개 농가의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 중이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단양의 마늘밭 곳곳에서 마늘을 캐고 운반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서울 새마을부녀회의 단양마늘 수확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52명이 3일간 단양을 찾아 26개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우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단양군과 서울 새마을부녀회의 인연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 협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린 서울 새마을부녀회 주관 직거래장터에는 단양 농가가 직접 참여해 단양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약 1억 8000만 원 상당의 단양마늘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새마을부녀회와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관광, 귀농귀촌,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은 267.1ha, 재배 농가는 1047농가다. choys2299@newspim.com 26-06-17 09:53
제천 '반값여행' 2차 모집 조기 마감…50분 만에 5000 명 돌파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의 대표 관광 활성화 사업인 '제천사랑 휴가지원(제천 반값여행)'이 1차에 이어 2차 모집에서도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재확인했다. 제천시는 지난 16일 시작된 제천사랑 휴가지원 사업 2차 모집이 접수 시작 불과 50분 만에 정규 신청 인원 5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폭주하는 신청 수요를 감안해 예비 인원 약 2000명을 추가로 확보한 뒤 최종 모집을 마감했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6.06.17 choys2299@newspim.com 이번 2차 정규 모집 인원은 총 5084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유형별로는 가족 단위가 1227팀(4031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청년 325팀(477명), 지인 동행 198팀(396명), 1인 단독여행 180명 순으로 나타나 세대와 유형을 아우르는 폭넓은 수요가 확인됐다. 제천시는 지리적 특성상 내륙 관광지에 해당해 여름철이 상대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그럼에도 단기간에 모집이 마감된 것은 '제천 반값여행'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높은 인지도와 제천 관광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1차 사업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2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신속한 환급 시스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여행 지원책이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사업 참여자들의 본격적인 여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choys2299@newspim.com 26-06-17 09:51
송인헌 괴산군수, 재선 취임식 간소화...내부 행사로 진행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송인헌 괴산군수가 민선 9기 취임식을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직원만 참석하는 간소한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괴산군은 " 제46대 괴산군수로 선출된 송 군수의 취임식을 내달 1일 별다른 의전 없이 직원 대상 최소한의 내부 행사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사진=괴산군] 2025.03.31 baek3413@newspim.com 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과 어려운 경제 여건, 예산 절감 필요성을 감안해 축하 행사를 줄이고 군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송 군수의 의지가 반영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취임식의 핵심 키워드는 '연속성'과 '실속'이다. 송 군수는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군정을 끊김 없이 이어가겠다고 피력함에 따라 취임식도 새로운 이벤트보다는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속도를 내는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에 초점을 맞췄다. 내달 1일 정례 직원조회와 함께 치러지는 취임식은 최소한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공연, 대규모 내빈 초청, 다과 행사 등은 모두 생략된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 9기는 군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성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군정의 연속성과 실질적인 성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공직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취임식을 '축하 행사'가 아닌 '업무 개시'로 보는 관점의 전환으로도 읽힌다. 예산과 시간을 들여 외형적인 행사를 치르기보다 농번기 현장과 지역 경제, 군정 현안에 집중하는 것이 재선 단체장으로서의 책임 있는 행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군 안팎에서는 "두 번째 임기인 만큼 보여주기식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취임식 규모를 줄이고 공직 사회와의 내부 결속, 사업 연속성에 방점을 찍은 송 군수의 선택이 향후 군정 운영 방식의 방향성을 예고한다는 분석이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09:40
충주, 미래 모빌리티용 산업용 섬유 시험·인증 허브로 도약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핵심 소재인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 시험 인증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용 섬유 성능 평가 인증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주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 조감도. [사진=충주시] 2026.06.17 baek3413@newspim.com 재원은 국비 100억 원, 도비 18억 원, 시비 42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FITI 시험 연구원과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 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부지 6610㎡, 연면적 1815㎡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용 섬유는 자동차, 항공 우주, 국방,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특히 친환경 경량화를 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최근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센터를 축으로 관내 모빌리티 부품 모듈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 섬유 성능 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험 인증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산업용 소재부터 전장 부품, 완성차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정책 지원 의지도 표명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모빌리티 산업용 섬유 특화 평가 인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충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충주시 신성장 산업 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혁신 허브 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09:22
청주 도심 어린이 물놀이장 7곳 내달 11일 개장…22일부터 사전예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할 어린이 물놀이장 7곳을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망골 장전 문암생태 대농 생명누리 오송정중 오창각리근린공원 등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내달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51일간 전 시설 무료로 운영된다.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사전예약 안내 포스터.[사진=청주시] 2026.06.17 baek3413@newspim.com 개인 사전예약은 전체 수용 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청주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나머지 70%는 거주지 제한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 기간에 따라 3차례로 나뉘어 진행되고 이용 전날 오후 11시 59분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 기준 1회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어린이집 등 유아단체는 이와 별도로 6월 17일부터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이용을 전제로 월 최대 7회까지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하루 3회로 나눠 운영되며 월요일은 시설 청소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전예약 일정을 확인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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