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주말 비 내리며 무더위 한풀 꺾인 충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을 달구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주말 동안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충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많은 곳은 80㎜ 이상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보다 크게 낮아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 기세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17일에는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 27~31도 분포를 보이겠다. 최근 이어졌던 폭염에 비가 더해지면서 체감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천변이나 저지대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6 08:40
충북 학생들, 지역서 키운 꿈 세계로…"실리콘밸리서 아이디어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키운 아이디어와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펼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11개 시 군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3기 학생들이 국내 교육과정을 거쳐 해외 대학과 기업, 전문기관에서 심화 교육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탠퍼드대학 방문한 진천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2026.08.16 baek3413@newspim.com 이 사업은 1년 차 국내 탐구 프로젝트 활동과 2년 차 국외 심화과정을 연계한 충북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영어 리더십, 국악, 영상 미디어, 드론, 문학, IT AI, 환경, 천문 지질 등 10개 분야를 운영한다. 최근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단양 등 7개 지역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을 마쳤다. 청주 학생들은 호주 애들레이드 6개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과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와 문화 교류 경험을 쌓았다. 제천 학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필름 아카데미에서 촬영과 편집을 배우고 직접 영상을 제작했다. 진천 학생들은 실리콘밸리의 구글과 스탠퍼드대, 창업지원 기관 등을 찾아 첨단 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살펴봤다. 특히 플러그앤플레이에서 국내에서 완성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았다. 영동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국악 공연을 펼치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렸다. 해외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문화의 세계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충북교육청은 하반기 보은 괴산 증평 음성 학생들의 국외 프로그램도 이어갈 예정이다. 보은은 프랑스에서 드론 항공 분야를, 괴산 증평은 호주 뉴질랜드에서 리더십 환경을, 음성은 덴마크에서 환경 교육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탐구한다. 홍승표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얻은 배움을 세계 현장에서 확장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세계에서 얻은 경험이 다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6 08:23
귀신의 집에 2000년대 댄스까지…청주 원도심이 뜨거워진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다가오는 주말 충북 청주 원도심이 '공포'와 '복고'로 변신한다. 중앙공원은 귀신과 안개가 등장하는 호러 축제로 성안길은 2000년대 추억을 되살린 댄스 게임 축제로 꾸며진다. . 오싹 호러 페스티벌.[사진=청주시] 2026.08.16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앙공원과 철당간, 성안길 일원에서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과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러 페스티벌은 21~22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청야(淸夜),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주의 역사적 공간에 공포 콘텐츠를 결합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성안길 영플라자에 마련되는 '귀신 들린 쇼핑몰'이다. 축제장 곳곳의 귀신 캐릭터를 찾아 6~7개 미션을 수행하고 '귀문 패스'에 도장을 모으면 귀신의 집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중앙공원의 압각수 망선루 척화비 병영문과 철당간 등 역사 공간도 조명과 안개, 그림자를 활용한 공포 무대로 변신한다. 호러 나이트 랜덤 댄스, 도깨비불 공연, 호러 매직쇼, 클래식 호러 콘서트, EDM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호롱불 만들기 공포 인생네컷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 [사진=청주시] 2026.08.16 baek3413@newspim.com 22~23일에는 성안길에서 '여름:성안이즈백'이 이어진다. 지난해 8만 2000여 명이 찾은 이 축제는 올해 2000년대 성안길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장르 댄스 배틀과 K-팝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플래시 몹을 비롯해 재즈 탭댄스 스윙댄스 힙합 버스킹 디제잉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골목 곳곳에서는 '낭만 캔모아', '미니게임 천국' 등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골목길 로컬 상점 스토리 투어도 진행된다. 지역 11개 단체와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청년 창업 지원 센터에서는 Y2K 감성의 공방 놀이터와 소상공인 팝업 마켓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공포와 복고라는 서로 다른 소재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다시 사람을 불러모으겠다는 청주시의 실험이기도 하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번 주말 원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색다른 여름 축제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성안길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6 08:15
231km 끝까지 달렸다…충북 학생 19명 '금장 도전' 완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학생 19명이 자전거와 두 발로 231km를 달리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최고 단계인 '금장' 도전을 완주했다.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 탐험활동에 참여한 학생 19명이 3박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31km 도전에 나선 학생들과 마지막 구간을 함께 걷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6.08.16 baek3413@newspim.com 학생들은 지난 11일 금강 하굿둑을 출발해 금강과 무심천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했다. 자전거로 228km를 달린 데 이어 마지막 3km는 걸어서 충북교육청까지 이동하며 총 231km의 탐험을 마쳤다. 단순한 자전거 여행은 아니었다. 학생들은 야영과 자체 취사, 활동일지 작성 등을 직접 하며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과 예상치 못한 상황을 스스로 해결했다. 서로 격려하고 역할을 나누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도 경험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부용 2리 마을회관에서 방서교까지 50km를 자전거로 이동한 뒤 방서교에서 충북교육청까지 3km를 걸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방서교에서 합류해 학생들과 마지막 구간을 함께 걸으며 완주의 순간을 나눴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완주 기념식에서는 3박 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완주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들의 도전을 축하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을 꾸준히 수행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금장 단계는 가장 높은 수준의 도전과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된다. 윤 교육감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이겨내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완주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마주할 때 용기와 자신감을 더해 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6 08:05
음성 학생들 '환경교육' 세계로…4년간 글로벌 인재 키운다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운 생태 환경 교육을 해외 교육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14일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경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협약식. [사진=음성교육지원청] 2026.08.14 baek3413@newspim.com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는 음성 지역 학생들이 생태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키우고 국내외 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4년간 프로그램 운영과 국외 연수,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핵심은 국외 연수 지원이다. 학생들의 국외 교육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지속적으로 해외 환경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지역에서 익힌 생태 환경에 대한 지식과 실천 경험을 세계로 확장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환경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7:37
신용한 충북지사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16개 시도 연대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신 지사는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16개 시도가 굳게 손을 맞잡을 때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6.08.14 baek3413@newspim.com 그는 인사말에서 "지방정부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며 "이는 어느 한 시도가 홀로 넘어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의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북 대전환'을 소개하며 도시와 농촌이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지사는 "충북에서 피어난 상생의 원리가 16개 시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선 9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제19대 회장으로 박찬대 인천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균형 발전 등의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신 지사는 또 충북에서 열리는 '2026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소개하며 전국 시도지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소멸 문제는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라며 "시도 간 협력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7:12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창작자 만나는 프로그램 공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기고 창작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을 비롯해 '쇼케이스', '히든트랙', '뮤직스케이프' 등 프로그램 이벤트를 운영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정서경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천명관 작가, 김지혜 채민주 허준혁 음악감독.[사진=JIMFF]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에서는 정서경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천명관 작가와 영화음악감독들이 시나리오와 영화미술, 문학, 음악 등 영화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만나는 '쇼케이스'에는 TWICE 다현과 삼산, 밴드 신인류 등이 참여한다.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히든트랙'과 영화감독이 연출한 국내외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뮤직스케이프'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톡투유'에서는 봉준호 감독, 김윤아, 손석희, 권일용 프로파일러, 전미도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영화 상영작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예매 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42
54년 전 '단양 시루섬의 기적' 예술로 되살아나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54년 전 충북 단양의 한 섬에서 벌어진 생존의 기적이 문화예술로 다시 살아난다. 단양군은 오는 19일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시루섬 기적의 다리, 이끼터널 일원에서 '제3회 시루섬 예술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열렸던 시루섬 예술제 전국 합창대회.[사진=단양군]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시루섬의 이름이 전국에 알려진 것은 1972년 8월 대홍수 때다. 남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섬 전체가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물탱크 위로 몸을 피했다. 좁은 공간에 주민들이 몰려들면서 서로 몸을 밀착한 채 밤새 버텼다. 물이 차오르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생존을 이어갔다. 이번 예술제는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 연대의 정신을 '시루섬 정신'으로 되새기는 자리다. 단양예총이 주최 주관하며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 오후 4시 열리는 '시루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몰 이전 시루섬의 모습과 당시 수해 상황을 돌아본다. 50주년 기념행사 이후의 성과와 시루섬의 미래 활용 방안도 논의한다. 가수 이하린의 '시루섬' 공연과 뉴그린합창단의 '고향의 봄' 합창도 이어진다. 수몰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생된 영아를 추모하는 살풀이 공연도 펼쳐진다. 생존자들과 함께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걷는 '동행 투어'에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리 주변의 모자상과 각종 조형물에 담긴 의미도 살펴본다. 행사 기간 수해 당시 기록사진과 시루섬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관련 영상도 공개된다. 이끼터널에서는 '그날을 기억한다'를 주제로 야외 설치미술이 진행된다. 14~16일에는 이끼 액자와 키캡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열린다. 밤에는 수양개 빛터널 야외 동산에서 버스킹과 LED 캔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들이 밝히는 198개의 불빛은 당시 물탱크 위에서 서로의 체온에 의지했던 생존자들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시루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예술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42
전교생 70명 시골학교의 반란…단양소백산중, 전국 관악대회 금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교생 70명 남짓한 산골 중학교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하모니를 울렸다.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제5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단양소백산중 오케스트라 단원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6.08.14 baek3413@newspim.com 1976년 시작돼 올해로 50회를 맞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단양소백산중은 13일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관악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전국 초 중 고교와 특별부 관악합주단, 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금상을 차지했다. 단양소백산중 학생은 현재 70명(남 46명 여 24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도 11.7명 수준이다. 학교는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의 산골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작은 학교라는 조건이 오히려 강점이 됐다. 단양소백산중은 독서와 영어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력 교육과 함께 오케스트라 등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연계해 연습하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업과 배려를 배웠다. 특히 관악합주는 혼자 잘해서 완성되는 음악이 아니다. 서로의 소리를 듣고 박자와 호흡을 맞춰야 하나의 연주가 만들어진다. 이번 금상은 단순한 경연대회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학생 수가 적고 지역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농촌 학교에서도 학생 참여형 교육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조선희 교장은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무대 위의 순간보다 더 값진 것은 무대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견뎌낸 연습과 인내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만들어낸 금빛 하모니는 농촌 교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0:28
제천시, 청전동 시민공원 저류시설 상부에 주차장 조성 추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제천시가 청전동 시민공원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민공원 저류시설 상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시민공원 내 저류시설 상부 약 500㎡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천시 청전동 시민공원 저류시설에 주차장이 조성된다.[사진=제천시]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 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저류시설의 본래 기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 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민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공원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주차장이 들어서면 도심 내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돼 주민 불편 완화와 공원 접근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를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류시설의 재해예방 기능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06

충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