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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채석장서 덤프트럭 추락…운전자 숨져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에 본사를 둔 아세아시멘트가 운영하는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덤프트럭이 25m 도로 아래로 추락, 운전자 A씨가 숨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2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33분쯤 아세아시멘트가 운영하는 영월군 주천면 소재 채석장에서 발생했다. 사고현장. [사진=영월소방서] 2026.04.23 choys2299@newspim.com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급경사의 산지 내부 도로로, 차량이 커브 구간을 통과하던 중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차량 제동장치 이상 여부와 과적 운행 가능성, 도로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에 해당되는지와 사업주의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choys2299@newspim.com 26-04-23 18:23
충북지사 지지글 올린 별정직 공무원 결국 사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청 소속의 별정직 공무원이 도지사 지지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끝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은 문제가 발생해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다"며 "당사자가 사의를 밝힌 만큼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청.[사진=충북도] 2026.04.23 baek3413@newspim.com 문제가 된 인물은 5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A씨로, 지난 3월 충북도 대외협력관으로 임용됐다. 대외협력관은 별정직이지만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적용을 받아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충북도의 노인 일자리 사업 '일하는 밥퍼' 참여자 등 약 2700명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김 지사의 정책 성과와 경선 일정 등을 알리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지지 호소 성격의 글이었다는 점에서 부적절 논란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단체 대화방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충북도는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26-04-23 17:25
청주 '석화건널목 입체화' 완료…23일 오후 2시 전면 개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일대 숙원사업인 석화건널목 입체화사업을 완료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청주 석화건널목 입체화 사업 현장. [사진=청주시] 2026.04.23 baek3413@newspim.com 석화건널목은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국도 36호선)로 2018년 기존 교차로가 폐쇄된 이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열차 통과 시 차량 대기와 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평면 건널목을 지하차도로 바꾸는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2019년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2020~2021년 설계를 마쳤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총사업비 243억 원(국비 75%, 시비 25%)이 투입됐으며 충북선을 횡단하는 지하차도(연장 228m, 폭 8.5~14m)를 새로 만들었다. 개통 후 열차 통과로 인한 차량 대기시간이 사라지고 차량이 멈추지 않고 원활히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교차로 체계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지하차도 출구가 삼거리 형태로 직진만 가능했던 점을 사거리로 바꿔 오송 방향 우회전, 청주 방향 좌회전, 면 소재지 방향 직진이 모두 가능해졌다. 강내면 소재지 진출입 편의가 높아지고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로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4-23 09:35
단양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단양군은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군 소재 직장 단체 학교에 소속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 공모 안내문.[사진=단양군] 2026.04.23 choys2299@newspim.com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단양군청 예산팀, 가까운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 대상은 단양군에 꼭 필요한 주민 체감형 사업 전반이다. 특히 재해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사업은 우선 검토 대상으로 반영해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이후 군의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4-23 09:04
제천시, 시내버스 시간표 전면 개편…이용 편의성 대폭 개선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내버스 시간표를 전면 개편했다 시는 23일 고유가와 국제정세 불안 속에서 대중교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시민 친화형 시내버스 시간표를 새롭게 설계해 시청 누리집에 우선 공개했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6.04.23 choys2299@newspim.com 그동안 기존 시간표는 제한된 지면에 많은 정보를 담으면서 노선별 경유지와 운행 시각이 복잡하게 구성돼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계기로 시간표 개선 작업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개편된 시간표는 주요 경유지와 노선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평일과 주말 운행 시간을 명확히 구분해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간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재편돼 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시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개편된 시간표는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정류장 부착용 시간표는 예산 확보와 인쇄 설치 일정에 맞춰 이용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부터 순차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버스를 더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중교통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4-23 09:04
청남대 '영춘제' 24일 개막…모노레일 타고 꽃향기 만끽 봄나들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남대가 봄의 절정을 알리는 대표 축제 '2026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를 오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개통한 모노레일과 무료 순환버스 운영으로 관람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청남대 영춘제 찾은 관람객들. [사진=청남대관리사업소] 2026.04.23 baek3413@newspim.com 청남대 일원은 거대한 꽃밭으로 탈바꿈한다. 산책로 곳곳에 팬지 비올라 제라늄 데이지 마가렛 등 3만5000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대청호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한다. 헬기장과 청남대 기념관 주변에는 충북야생화연구회 작품과 희귀 분재 전시가 펼쳐지며, 어울림마당에서는 패션쇼 국악 마술 밴드 공연 등 상설 공연이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마술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 '가족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청남대 모노레일. [사진=청남대관리사업소] 2026.04.23 baek3413@newspim.com 올해 화제는 3월 말 개통한 모노레일이다. 입구 장비 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330m 구간을 7분 만에 연결하는 이 시설은 54억 원이 투입된 저소음 저진동형으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가족이 쉽게 대청호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영춘제 기간 연둣빛 봄 풍경이 더해져 최고의 포토존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교통 편의도 놓치지 않았다. 주말 공휴일에는 문의문화유산단지나 노현습지공원 주차 후 무료 순환버스를 타면 청남대 입장료가 면제된다. 승용차 입장 제한으로 정체 해소에 나선다. 청남대 관계자는 "모노레일 도입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며 "대통령의 정원에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4-23 09:03
충북 3대 유역 수질 개선 뚜렷…"하천 1등급 목표 순항"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도내 주요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미호강 대청호 상류 달천 등 3대 유역 86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수질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호강 모니터링 현황도. [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6.04.23 baek3413@newspim.com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충북도가 '수질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추진 중인 '충북도 수질 환경 개선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는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사 결과 미호강 대표 지점인 '미호강9'의 연평균 BOD 농도는 2023년 3.3㎎/L에서 2025년 2.4㎎/L로 감소했다. 달천 '달천7'도 같은 기간 1.2㎎/L에서 0.6㎎/L로 개선됐다. 대청호 상류 우산 지점은 0.8㎎/L 수준을 유지하며 '매우 좋음' 상태를 지속했다. 3개 유역 대표 지점 모두 목표 수질을 충족했으며, 최근 10년간 장기 추이에서도 개선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 86개 지점 중 72개(84%)가 목표 수질을 달성했다. 반면 13개 하천은 기준에 미달했다. 미달 지점은 미호강 상류와 지류에 집중됐으며 무심천 칠장천 모래내천 등 도심 및 상류 하천이 포함됐다. 대청댐 상류에서는 옥천천 이원천 안남천 안내천, 달천 유역에서는 음성천 등이 해당됐다. 연구원은 이들 하천이 축산 밀집 지역이거나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가축 분뇨와 생활하수, 비점 오염원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성렬 환경 연구 부장은 "수질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염도가 상승하는 하천은 관계 기관에 통보해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취약 지점 중심의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4-23 08:52
전국 광역단체장 4월23일 일정 ▲김영록 전남지사 - 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점검(10:30 여수 진모지구 등) - 석유화학 위기 현장 점검(13:30 여수 국가산업단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주요 사업장 현장행정 (10:00 고창군, 부안군 일원) - 간부회의 (16:00 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2026년 충청북도 시장 군수회의(08:30 대회의실) -2군창단 민관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10:00 1회의실) ▲황명석 경북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 2026년 집중안전점검 건설현장 안전실태 민 관 합동 점검(14:00 안동시 용상동 아파트 신축현장) -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 종합 정비 전담반 영상회의(16:00 충무시설 종합보고장) ▲이장우 대전시장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11:00 엑스포시민광장) -「대전 꿈씨 캐릭터」추가 개발 보고회(14:00 중회의실)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상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0:00 스플라스리솜) -2026년 목요 직거래장터 개장식(13:00 농협 충남세종본부)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제21회 운곡제 초헌관 제례 봉행(11:00 원주) ▲박형준 부산시장 -국비 추진상황 보고회(09:00 영상회의실) -업무협약-우리동네 ESG센터 조성 등(11:00 국제의전실) -하하캠퍼스 마중물 사업 조성 현장방문(14:00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MBC 유튜브 '범일목요탕' 촬영(15:20 부산MBC) ▲박완수 경남지사 -제29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10:30 함안공설운동장) -경남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투자협약 체결식(14:00 진주시청) ▲김두겸 울산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 (10:30 문수체육관) ▲강기정 광주시장 -통상업무 ▲유정복 인천시장 -별도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지사 -별도 일정 없음 ▲오영훈 제주지사 -별도 일정 없음 [전국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4-23 07:12
청주 가축시장 북이면 이전 착공…AI 경매 도입으로 '유통 혁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유일의 가축시장이 북이면 옥수리로 이전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경매 시스템이 도입돼 축산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청주시 가축시장 북이면 옥수리 이전 신축 착공식. [사진=충북도] 2026.04.22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22일 청주시 북이면 옥수리 일원에서 청주 가축시장 이전 신축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절동에 위치한 기존 가축시장이 도시개발사업인 송절2지구에 편입되면서 추진됐다. 청주 가축시장은 지역 한우농가 1130호가 이용하는 핵심 유통시설이다. 그러나 이전이 지연될 경우 축산물 거래 공백이 우려되면서 신속한 대체 시설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조성되는 가축시장에는 AI 기반 스마트 경매 시스템이 도입된다. 혈통 정보와 백신 접종 이력 등 개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거래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총사업비는 77억 원(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자부담 67억 원)이며, 충북도는 올해 본예산에 도비 3억 원을 반영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청주축협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가축시장 현대화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경매 도입으로 축산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4-22 16:29
국힘 단양군수 공천 '현역의 벽' 높았다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 단양군수 공천이 결국 '현역 수성'으로 결론 나면서 지역 정치 지형의 보수성과 공직 경험 선호도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단양군수 후보로 김문근 현 군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뉴스핌DB] 경선에서 맞붙은 오영탁 충북도의원은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넘지 못했다. 이번 경선은 단양 지역에서 드물게 '현직 단체장 대 지역 정치인' 간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 의원은 기초의원 3선, 충북도의원 재선 등 탄탄한 정치 이력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군수 도전에 나섰지만 본선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이번 결과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행정 경험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유권자 성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군수는 공무원 출신으로 군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관광 중심 지역인 단양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 정책과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시킨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영탁 충북도의원.[사진=뉴스핌DB] 반면 오영탁 의원은 의정 경험과 지역 활동 면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행정 경험 부재가 한계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양이 전통적으로 공무원 출신 단체장을 선호해온 지역이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정하모 민선 초대 군수를 비롯해 이건표 김동성 류한우 등 역대 군수 모두가 3~5급 공무원 출신이었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정치인 출신 후보가 현직 단체장을 상대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선에서도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이번 결과로 김 군수는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현직 프리미엄에 공천까지 확보하면서 본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영탁 의원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이번 경선 패배로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그간 쌓아온 지역 기반과 인지도를 고려할 때 차기 선거를 겨냥한 재도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는 "오 의원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기반을 넓혀왔지만 단양은 여전히 행정 경험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결국 '군정을 맡길 수 있는 안정성'에서 현직에게 무게가 실린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은 김광직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를 군수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baek3413@newspim.com 26-04-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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