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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상권 활성화 위해 CCTV 주정차 단속 한시 완화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CCTV 주정차 단속 유연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단속 시간은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기존보다 1시간 30분 줄고, 점심시간 단속 유예는 오전 11시~오후 3시로 확대된다. 적용 구간은 ▲중앙로 220-1~광장로 127 ▲송산1길 19~송산로 66 ▲역전로 27~역전로 34-1 등 상권 지역이다. 군은 이번 조치가 상가 접근성 향상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횡단보도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처럼 엄정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군민 안전을 지키면서도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교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8 08:54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확대, 신청 편의, 홍보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가 나 다 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음성군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적극적인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총 268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82%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가동했으며,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또 군청 직원의 '읍 면 지원 근무', 담당자의 '찾아가는 접수' 등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신청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업은 전 부서와 읍 면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지원에 다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18 08:43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전북국회의원 정책간담회 (08:00 국회의원회관)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기공식 (14:00 군산컨벤션센터)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미술 아카이빙전시(10:00 자치연수원) - 충북 5대 교통인프라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13:20 도청 브리핑룸) -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14:00 내수읍)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김영록 전남지사 - 완도군 정책 비젼 투어 (14:30 완도문화 예술의 전당)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구미 첨단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협약식(14:00 사림실) -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15:00 동락관 공연장) - 2025년도 결핵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16:30 접견실) -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 밤(17: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필리핀 동계 전세기 단체관광객 환대행사(12:30 양양국제공항) -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15:00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 - 강원 체육상 시상식(18: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광역시 국가유산위원회 위촉식(10:00 세미나실) - 한밭도서관 재개관 기념식(14:00 한밭도서관) ▲최민호 세종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운산) - 한국남부발전 기부금 전달식(15:3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유정복 인천시장 - 오직인천토크콘서트 (18:1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10:00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성공 성과보고회(11:00 롯데H) - 방송촬영-KNN 파워토크(13:30 KNN) - 행정부시장 퇴임식(16:00 1층 대강당) - 제4회 수산인의 밤(17:00 국립부경대학교) - 2025 부산 장애인복지대회(18:00 아르피나) ▲박완수 경남지사 - 시도지사협의회 임원진 간담회(11:00 서울 CCMM빌딩) ▲김두겸 울산시장 - 농협은행 울산본부 성금 전달(10: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18 06:51
제천시 범시민추진위 "공공기관 이전, 지역균형발전의 정당한 권리"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7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제천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제천 이전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당연한 권리이자 정당한 과제"라며 "지역 역차별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제천시 공공기관유치 범시민추진위 기자회견. [사진=제천시] 2025.12.17 choys2299@newspim.com 최명현 위원장은 "의병의 고장 제천은 충북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충주댐 건설에 따른 대규모 이주, 전력 관리처 기능 축소, 혁신도시 지정 제외 등이 연이어 지역 침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제천이 스스로의 권리를 되찾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충북 북부권의 균형 발전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14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에는 18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출범 이후 정부와 충북도, 주요 중앙 부처를 상대로 제천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추진위는 최근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잇달아 만나 비혁신도시 권역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추진위는 제천이 중부 내륙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자 철도 산업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을 들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등 관련 기관 이전을 제안했다. 또 천연물 바이오 산업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점을 들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의 이전도 건의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중앙 부처와 국회, 지방시대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제천의 인프라와 정주 여건, 시민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결의 대회와 성명서 발표 등 여론 확산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제천시와 시 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협력과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범시민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17 17:52
관광 전문가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단양관광공사 제2대 사장 내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단양관광공사 제2대 사장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를 내정했다. 군은 17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가운데 이 전 교수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사진=단양군] 2025.12.17 choys2299@newspim.com 단양 출신인 이 내정자는 세명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 회장, 충북관광협회 자문위원,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광 분야의 연구와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군은 "이 내정자가 폭넓은 관광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내정자는 단양읍 현천리 출신으로 단양초 단양중 제천고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와 세종대 경영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양관광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2-17 17:42
청주 무심천에 '어린이 썰매장' 개장…도심 속 겨울 놀이터 변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무심천에 겨울철 도심형 체험공간인 '어린이 썰매장'을 조성하고 17일 개장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썰매장의 출발을 함께했다. 청주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 개장식. [사진=청주시] 2025.12.17 baek3413@newspim.com 서원구 모충동 109-1 일원 청남교 인근에 마련된 썰매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쓰이던 수경시설에 아이스패널을 설치해 790㎡ 규모로 조성됐다. 눈놀이터(260㎡), 휴식공간 등이 함께 꾸며져 가족 단위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썰매장은 이날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48일 동안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하루 3회씩 운영되며, 회당 최대 80명, 하루 2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이 사계절 시민이 찾는 생활여가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무심천과 미호강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꿀잼 공간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7 17:28
증평군, 행안부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수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입 확충 및 지출 효율화, 보조금 운용 혁신 등 재정 운영 전반의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평가다. 증평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사진=증평군] 2025.12.17 baek3413@newspim.com 올해는 전국에서 접수된 186건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33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들 중 상위 10건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증평군은 세입 증대 분야에 출품한 '자치단체 협력 사업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증평군의 하수처리시설 유휴 용량을 인근 청주시와 공유해 통합 처리하는 협력 모델로, 처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연평균 약 8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군은 기존 인프라를 추가 대규모 투자 없이 최대한 활용해 재정 성과를 낸 점과 지방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모델을 제시한 점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한정된 재정 여건에서 협력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한 점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실질적 재정 확충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우수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7 10:58
감고을 영동 명품 햇곶감 출하 본격 시작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의 명품 곶감이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상촌면 임산리 황간농협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 경매시장이 개장해 내년 2월 6일 구정 전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동 곶감. [사진=영동군] 2025.12.17 baek3413@newspim.com 1992년부터 운영 중인 상촌 곶감 경매시장은 지역 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가격 형성을 위한 핵심 창구다. 지역 장날인 매월 1일과 6일에 맞춰 경매가 열리며 공정한 경매 과정을 통해 적정 가격을 확보할 수 있어 재배 농가의 호응이 높다. 산지 직거래 방식은 물류비와 일손 시간 절감 효과도 있어 곶감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다. 상촌면은 곶감 원료인 감 재배가 활발하고, 큰 일교차와 청정 산간 기후가 더해져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개장 첫날 경매장에는 전국의 상인과 중도매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감 작황이 양호하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가 이어져 품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날 경매에서는 품질에 따라 1박스(1접)가 평균 3만 원 수준에서 거래됐고, 특상품은 7만4000 원 선까지 호가했다. 총 560접이 거래되며 활발한 장이 형성됐다. 군 관계자는 "영동 곶감은 선명한 색과 높은 당도로 중도매인에게 인기가 높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간농협 관계자도 "지역 농민의 정성과 기술로 빚어진 영동곶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영동군에서는 2,116농가가 9218톤의 곶감을 생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7 10:41
보은군, 올해 대규모 공모사업 잇단 선정…미래사업 추진 '속도'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등 100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민선 8기 공모사업 중심 행정이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로 농업 환경 지역경제 등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구조적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RPC부지.[사진=보은군] 2025.12.17 baek3413@newspim.com 농업 분야에서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해 고품질 쌀의 가공 유통 체계 정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충북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9억 원 규모로 삼승면 일원 21ha에 대형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하고, 장안면 일원의 '스마트 원예단지'에는 39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두 사업은 생산 가공 유통을 연계하는 통합 구조를 통해 스마트 농업 전환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부문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공모 선정으로 2026년 상권 활성화 사업 국비 96억 6,000만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89억 군비 26억)을 투입, 제1공영주차장 부지에 3층 주차타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75면인 주차 면수가 최대 160면으로 확대돼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에 선정돼 총 4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악취 민원과 노후 퇴비 공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신식 공공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정부 기조에 따라 고체 연료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 총 133건, 438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재정 안정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해 왔다고 자평했다. 최재형 보군수는 "공모사업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보은의 미래를 위한 필수 사업을 선별 추진하는 과정"이라며 "농업 환경 상권 정주 여건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7 10:24
충북교육청, 2026년 사자성어 '온지성실'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17일 2026년 병오년 사자성어로 '온지성실(溫知誠實)'을 선정했다. 온지성실은 '따뜻한 마음으로 배우고 진심을 다해 행한다'는 뜻으로 도내 학생이 직접 창작 제안한 작품이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이 사자성어는 학교 배움이 실제 상황에 적용되고 삶 속 실천으로 확장되는 실용교육 지향점을 담고 있다. 공모전은 지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실시돼 도내 직원 학생 316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 후 교직원 투표로 최종 선정됐다. 학생 참여는 지난해 40여명에서 올해 90여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충북 교육 정책 관심을 입증했다. 일부 학교는 교육과정 연계 단체 참여로 교육 공동체의 긍정적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충북교육청은 2023년 '집사광익'부터 매년 사자성어 공모를 통해 교육 방향을 공유해 왔으며, 올해는 '온지성실'을 새 화두로 삼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온지성실의 뜻을 바탕으로 학교 배움이 일상 지역사회로 확장되도록 충북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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