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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아닌 나홀로?…'정당 후광 못 살린' 허태정 직무평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세가 나란히 반등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허태정 대전시장의 직무평가는 정당의 지역 지지 기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점과 대상이 서로 달라 최근 지지율 반등과 허태정 시장의 직무평가를 직접 연결할 수는 없지만 앞서 발표된 직무평가에서 정당 지지 기반과 허태정 시장 개인에 대한 평가 사이의 차이가 드러났다는 점은 가볍게 볼 대목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3주 차 조사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청권의 민주당 지지율은 39.6%로 전주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5.8%포인트 하락한 39.5%를 기록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0.1%포인트로 좁혀졌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2026.10.22 news24@newspim.com 이재명 대통령의 충청권 국정수행 긍정평가도 전주 33.7%에서 37.3%로 3.6%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 폭인 2.1%포인트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최근 충청권에서 민주당과 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개선된 것이다. 다만 이 결과가 대전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는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앞서 발표된 허 시장의 9월 직무평가는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 기반을 밑돌았다. 정당에 대한 지지가 시장 개인에 대한 평가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14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9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공개 상위 12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7월 공동 7위에서 8월 12위로 내려간 데 이어 9월에는 공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허 시장은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과 개인 직무평가를 비교한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도 93.3점으로 기준선인 100점을 밑돌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해당 지역에서 소속 정당이 받는 지지율과 단체장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비교한 수치다. 100점에 미치지 못하면 정당 지지 기반에 비해 단체장 개인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다. 충청권 다른 광역단체장들과 비교해도 차이가 뚜렷하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112.0점, 박수현 충남지사는 105.5점, 조상호 세종시장은 102.1점으로 모두 100점을 넘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만 소속 정당의 지지 기반보다 낮은 개인 직무평가를 받은 셈이다. 민주당의 지역 지지세가 살아나는 상황에서도 허태정 대전시장 개인의 평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점에서 허 시장으로서는 정당 지지에 기대기보다 시정 운영 자체로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정당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단체장 개인의 직무평가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 허 시장은 민주당의 지역 지지 기반과 별개로 대전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민선9기 출범 이후 허 시장이 추진한 주요 정책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 2.0 시행과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기업 투자유치, 대전의료원 사업비 증액 등을 취임 초기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반면 지방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일부 민생 공약은 취임 이후 변경됐다. 시민 1인당 20만원 지급을 내세웠던 대전형 고유가 피해지원금 공약은 재정난을 이유로 철회됐고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급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여기에 민선8기 사업 일부도 조정될 예정이다. 청년 결혼장려금 300만 원 축소와 노인 버스요금 무임 지원에서 월 3만 원 한도가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책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공약 변경에 따른 대안과 기존 정책 축소에 대한 시민 설득은 충분하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재정난을 이유로 공약을 바꾸는 것과 그 불가피성을 시민에게 납득시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정책 변경이 불가피했다면 무엇을 포기하고 어떤 대안을 마련했는지 설명하는 것이 대전시정 책임자의 몫이다. 이처럼 민생 공약이 잇따라 조정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 체감도와 기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 역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9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월보다 4.8%포인트 떨어진 62.2%를 기록하면서 전국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물론 주민생활 만족도는 지역경제와 물가,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시장 개인의 직무평가와 동일하게 해석할 수 없으며 공약 조정이 만족도 하락이나 직무평가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근거도 없다. 또한 대통령 정당 지지도는 10월 중순 대전 세종 충청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인 반면, 허 시장의 직무평가는 8월 말과 9월 말 대전지역 조사를 토대로 산출됐다. 따라서 최근 민주당 지지율 상승과 허 시장의 직무평가 하락이 같은 시기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9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확인된 허 시장의 개인 평가와 지역 정당 지지 기반 사이의 차이는 분명하다. 정당의 지지 기반이 있다고 해서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의 신뢰까지 확보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취임 100일 남짓한 시점에서 시정 성과를 최종 판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허 시장은 정당의 지지 기반을 넘어 시정 운영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공약 변경의 필요성과 대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요 정책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향후 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광역단체장 직무수행만족도 정당지표 상대지수 [자료=리얼미터] 2026.10.22 news24@newspim.com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러한 평가의 괴리가 단순한 취임 초기의 일시적 현상인지, 시정 운영에 대한 신뢰 부족을 보여주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소속 정당의 지지 기반마저 개인 직무평가로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허 시장의 정책 추진력과 시정 운영에 대한 정치적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는 상황에서도 허태정 시장의 직무평가가 정당 지지 기반조차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며 "소속 정당과 이재명 대통령과 따로 또 같이처럼 함께 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정당의 후광에 기대기보다 시민들이 시장 개인의 시정 운영을 왜 나홀로 시정처럼 비판적인 평가를 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 차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만2231명에게 통화를 시도했으며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이 응답했으며, 총 3만7643명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법을 사용했다. 통계보정은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을 적용했다. 9월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조사는 2026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28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 무선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분석에는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통계보정은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3.2%다. gyun507@newspim.com 26-10-22 17:36
청주시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출범…전국 기초의회 처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가 의정홍보 전반을 전문적으로 심의 자문하는 위원회를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제도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2일 중회의실에서 의정홍보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박수민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의정홍보 위원회. [사진=청주시] 2026.10.22 baek3413@newspim.com 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시행된 '청주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기존 의정소식지 편집 중심의 홍보 기능을 넘어 홍보매체 운영과 활용, 홍보 콘텐츠 기획 제작 배포 등 의정홍보 전반을 심의 자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5호 의정소식지의 수록 내용과 보완 사항을 검토하고 기사와 사진 배치 등 지면 구성 및 편집 제작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시의원 2명과 의회사무국장, 홍보 언론 미디어 콘텐츠 디자인 정보 접근성 분야 전문가 등 7명 이내로 구성된다. 박수민 위원장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홍보매체와 콘텐츠를 꼼꼼히 살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홍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6:34
증평군, 보강천 일대 92만㎡ 물순환 체계 개선 추진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증평군이 보강천 일대 92만㎡를 대상으로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사업'의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종합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사진=뉴스핌DB] 지난 6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증평군은 제천시, 천안시, 군산시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4개 지자체 가운데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것은 증평군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충북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역협의체 운영계획과 사업 제안내용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물순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대상은 보강천 일대 약 92만㎡다. 군은 송산저류지 구조 개선과 기존 시설물 활용, 신규 시설 설치 등을 통해 물순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 친수 기능과 주민 여가시설을 연계하고 훼손된 수계를 복원하는 한편 친환경 기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물 관련 재해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종합계획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수립된다. 군은 지역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함께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4:01
진천군 선수단, 제107회 전국체전서 금빛 질주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족구단과 11초89로 결승선을 끊은 육상 선수까지, 진천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한 종목별 메달을 수확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생거진천RUN족구단의 우승과 서지현의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금메달을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입상했다. 육상 여자 일반부 100m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지현[왼쪽 두 번째) 선수. [사진=진천군] 2026.10.22 baek3413@newspim.com 전국체전 정식종목 첫 무대에 나선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에서는 충남 대표팀을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서지현은 여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1초8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천군 육상실업팀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보탰다. 태권도와 합기도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시범종목인 주짓수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앞으로 체육 기반과 선수 육성 체계를 강화해 진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2:49
장효진·이상훈 단양군의원, 관광·군정 협력 전환 촉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관광객을 지역경제의 소비로 연결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단양군의회에서 나왔다. 장효진 이상훈 단양군의원은 22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각각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의회 집행부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장효진(오른쪽)의원과 이상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의회] 2026.10.22 baek3413@newspim.com 장효진 의원은 '2026 단양 방문의 해'의 성과를 높이려면 관광정책의 초점을 방문객 수에서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지와 먹거리, 전통시장, 야간 콘텐츠, 숙박시설을 연계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방문의 해 사업 23개의 성과를 평가해 2027년 관광사업과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 의원은 추진 중인 사업도 방문 체류 소비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찾아오는 단양을 넘어 머무는 단양으로, 관광객의 숫자를 넘어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방문의 해가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원은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회의 견제 감시와 집행부의 정책 집행은 역할이 다르지만 군민의 삶을 개선한다는 목표는 같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 초기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의 지적과 제안을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한편 사업별 사전 협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단양군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모범을 만들어 그 결실이 군민의 행복과 단양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2:32
서울다이나믹스, 충주에 200억원 투자…자율작업 로봇 공장 짓는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산업용 자율작업 로봇 개발기업 서울다이나믹스가 충북 충주에 200억원을 투자해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현재 연간 50대 수준인 생산 규모를 25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장, 이동석충주시장, 이거송 서울다이나믹스 대표. [사진=충주시] 2026.10.22 baek3413@newspim.com 충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울다이나믹스와 산업용 자율작업 로봇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다이나믹스는 동충주산업단지 내 약 1만6529㎡ 부지에 자율작업 지게차 양산공장과 시험 검증시설을 신축한다. 올해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며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신축 시설에는 가공 조립라인과 연구 시험시설, 실외 자율주행 시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로봇 개발부터 생산, 성능 검증까지 한곳에서 수행하는 체계를 갖춰 양산 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2022년 설립된 서울다이나믹스는 건설 제조 조선 물류 현장에서 자재 이송과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랩터 리프트(RAPTOR LIFT)'는 카메라와 라이다로 화물을 인식해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 하역하는 자율작업 지게차다. 이번 투자는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산업용 로봇의 양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충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정착을 돕고 산업단지 투자 유치와 고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거송 서울다이나믹스 대표는 "충주에 로봇 개발과 양산, 성능 검증 기반을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대학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도시, 젊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2:19
전교조 충북지부 "중등 교사 정원 확대해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교사 부족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차질과 업무 과중을 지적하며 중등 교사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충북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복수 교과 수업과 여러 학교 순회 근무, 정규 교사 대신 기간제 교사를 배치하는 문제 등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사진=뉴스핌DB] 설문에는 5개 과목을 가르치면서 담임과 학년부장 업무까지 맡아 병가 연가를 쓰기 어렵다는 교사와,3개 학교를 오가며 편도 1시간 이상 이동해 수업한다는 교사의 사례가 담겼다. 정규 교사 4명이 정원 감축으로 다른 학교로 옮긴 자리에 기간제 교사 4명이 배치된 사례도 제시됐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사 부족이 수업 준비 시간 감소와 교육과정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며 충북도교육청에 정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사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초 중 고 학급의 63.5%가 적정 학생 수 상한을 초과했다. 충북은 적정 학생 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현재보다 학급을 19.6% 늘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교육청에 교육부를 상대로 한 정원 확대 요구와 추진 경과를 공개하고 순회교사의 이동 부담 및 수업 시수를 줄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11:00
제천시체육회, 24일 '삼한의 초록길 걷기대행진' 개최…"가을 정취 만끽"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24일 천혜의 가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26 삼한의 초록길 걷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열렸던 삼한의 초록길걷기대행진 개최 장면.[충북=뉴스핌] 조영석 기자 = 2026.10.22 choys2299@newspim.com 걷기대행진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1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각자의 속도로 제천의 아름다운 가을길을 누비게 된다. 의림지자동차극장을 출발해 삼한의 초록길 자전거체험센터 앞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약 6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뜻깊은 발걸음을 함께한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참가자들이 삼한의 초록길에서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hoys2299@newspim.com 26-10-22 10:03
영동군, 사회연대경제 전담팀 신설 한다…기본소득 지역 내 소비 유도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영동군이 2027년 사회연대경제 전담팀 신설을 추진한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 내 소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련 조직을 육성하고 생활서비스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영동군청. [사진=뉴스핌DB} 영동군은 경제산업과에 사회연대경제 전담팀을 신설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련 조직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조직개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지역화폐 사용이 늘더라도 지역 내 상품과 서비스 공급이 부족하면 소비 확대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면 지역의 생활서비스 공백을 줄이는 데 관련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장보기 배송, 돌봄, 병원 동행, 생활수리 등 주민 수요가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서비스를 지역 조직이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활성화센터 등 중간지원조직과 협력해 주민과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조직을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군은 기본소득으로 늘어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과 일자리, 주민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급된 재원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다시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담팀과 지역활성화센터, 주민조직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09:22
황금빛으로 물든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저수지 둘레를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와 잔잔한 수면, 갈대밭이 어우러지면서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 문광면 양곡은행나무길을 찾은 방문객들이 노랗게 물든 단풍 터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10.22 baek3413@newspim.com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만든 황금빛 터널 아래로는 방문객들이 천천히 걸으며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물 위에 비친 나무의 빛깔과 갈대밭의 은은한 풍경, 인근에 핀 분홍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한다. 지역 주민들의 손길로 가꿔 온 이곳은 괴산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여행지 36곳'에도 이름을 올렸다. 문광저수지 일원에서는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양곡은행나무축제'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baek3413@newspim.com 26-10-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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