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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전국 장사들 집결…모래판 뜨겁게 달군다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국의 장사들이 충북 괴산에 모여 모래판을 뜨겁게 달군다.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가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2026 괴산 추석장사씨름대회.[사진=괴산군] 2026.10.05 baek3413@newspim.com 오는 11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팀 선수들이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첫날부터 경기장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여자부 예선에 나선 선수들은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리기 위한 기술 싸움을 벌이며 모래판을 달궜다. 관중들은 선수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8일이다. 오후 2시 1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녀부 주요 체급 장사결정전이 이어진다. 주요 경기는 KBS와 KBS 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추석을 앞둔 안방 시청자들에게 씨름의 묘미를 전한다. 씨름 열기는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 등이 괴산을 찾으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괴산군씨름협회와 지역 업체 20여 곳은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을 경품으로 후원했다. 대회 기간 매일 현장 추첨 이벤트가 열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과 먹거리 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장사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가 괴산의 가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경기와 함께 괴산의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는 오는 11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 baek3413@newspim.com 26-10-05 17:52
청원생명축제 연휴에 30만명 몰렸다…가을 나들이객 '북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가을 연휴를 맞아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축제장이 인파로 북적였다. 청주시는 지난 2일 개막한 '2026 청원생명축제'에 5일 기준 누적 관람객 약 3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축제 농산물 판매장 모습. [사진=청주시] 2026.10.05 baek3413@newspim.com 개천절인 3일부터 5일 대체공휴일까지 이어진 연휴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농업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축제장 곳곳이 붐볐다. 올해 축제는 '풍성한 가을, 청원생명을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전통농업체험과 고구마 수확체험 등에 참여했고 청원생명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축산물 판매 시식장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레이저쇼와 확대된 야간경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낮에는 농업체험과 먹거리를 즐기고 저녁에는 공연과 빛의 향연을 감상하는 등 축제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청원생명축제 거리공연. [사진=청주시] 2026.10.05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남은 축제 기간에도 관람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차와 교통,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와 좋은 날씨가 맞물리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baek3413@newspim.com 26-10-05 17:41
제천 수돗물 '위생관리' 강화…고암정수장, 올해 위생점검 지적사항 '제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정수장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매일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나서고 있다. 시 수도사업소는 정수장 위생관리와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6.10.05 choys2299@newspim.com 시민들은 제천시 누리집을 통해 매일 실시되는 수질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도사업소는 일일 수질검사 결과를 매일 공개해 수돗물의 수질 상태와 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앞서 고암정수장은 2024년과 2025년 상위기관 위생점검에서 일부 미흡사항이 지적됐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지적사항 개선을 위해 정밀여과망을 교체하고 여과지 출입문에 이중문을 설치했다. 정수지 출입문에는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에어커튼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당 연도에 모두 완료했다. 그 결과 올해 실시된 위생점검에서는 별도의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정수장 시설과 수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투명한 수질정보 공개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10-05 17:29
"공약, 실제 정책으로"…단양군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가동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단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이행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양군은 민선 9기의 공약사항 등을 점검할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사진=단양군] 2026.10.05 choys2299@newspim.com 5일 군에 따르면 평가단은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역할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고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상황 및 공약 실천계획을 검토한다. 또 실천계획의 중요 변경사항을 검토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자문하는 한편, 공약 이행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공약은 잘 만드는 것보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제 정책으로 실천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오는 8일까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choys2299@newspim.com 26-10-05 17:28
시월, 경북이 선사하는 가을 빛깔....산림 이벤트 '풍성' [울진 봉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이다. 경북의 산야가 가을 기운을 듬뿍 받아 원색의 빛깔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빛이 짙어가는 10월 한 달간 경북도가 봉화, 포항, 영주 등 도내 곳곳에서 꽃과 단풍, 걷기와 체험,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산림 이벤트를 펼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경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경북 봉화의 백두대간수목원 단풍길.[사진=경북도]2026.10.04 nulcheon@newspim.com 오는 11일까지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026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봉화 자생식물'을 뜻하는 '봉자'를 이름에 담아 지역 농가가 재배한 자생 식물 55만여 본으로 수목원 곳곳을 꾸민다. 올해의 콘셉트는 '세상을 향유하다, 킁킁보들짭짭'이다. 마타리, 구절초, 개미취 등 가을 꽃을 선보인다. 다만 6일은 휴관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수목원에서 '개원 25주년 기념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숲 놀이와 숲 생태 공예, 목공 체험, 나무 이름 맞추기 OX 퀴즈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을 마련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봉화군 도심3리 일원에서 '코오롱 트레일 캠프 in 동서 트레일'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춘양~봉화 30㎞, 단양~영주~봉화 60㎞, 울진~봉화 120㎞ 코스를 걸을 수 있다. 트레킹 교육과 장비 체험, 로컬 푸드, 라이브 공연, 산악 영화 상영도 함께 마련한다. 경북 울진.봉화.영주와 충북 단양으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사진=경북도]2026.10.04 nulcheon@newspim.com 16일부터 18일까지는 포항 만인당과 잔디광장에서 '2026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문을 연다. 도내 22개 시군과 산림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해 약 100개 부스에서 산림 관련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선보인다. 호두, 밤, 잣 등 임산물을 활용한 '숲 빵 페스타'도 운영한다. 23일과 24일에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6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열린다. 산림 치유 체험과 미래 치유 산업 관련 프로그램, 지역 임 농산물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숲에서 쉬면서 지역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10월은 경북의 산과 숲이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 물드는 계절"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산림 행사에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04 17:22
괴산군의원 월정수당 18% 인상 잠정 결정…군민 공청회 연다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을 약 18% 인상하는 방안이 잠정 결정됐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 3.5%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괴산군은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괴산군의회. [사진=뉴스핌DB]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군의원 월정수당을 기존 연 2272만7760원에서 2681만88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잠정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상액은 연간 409만1040원이다. 심의위는 군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충북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월정수당 수준 등을 고려해 인상안을 마련했다. 현재 괴산군의원 월정수당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지방자치법 관련 규정에 따라 월정수당 인상률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3.5%를 초과하면 주민 공청회나 여론조사 등 객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심의위는 오는 23일 군민 공청회를 열고 월정수당 인상안에 대한 찬반 의견과 각계각층의 여론을 청취할 예정이다. 심의위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오는 30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월정수당 인상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26-10-02 18:3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도 민선 9기 첫 명예 도지사 위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민선 9기 충북도 제1호 명예 도지사로 위촉됐다. 충북도는 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현 회장을 민선 9기 제1호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충북도 명예 도지사 위촉. [사진=현대그룹] 2026.10.02 baek3413@newspim.com 명예 도지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저명 인사를 위촉해 정책 제언과 자문 등 도정 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현 회장은 2020년 첫 위촉 이후 충북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과 현대그룹의 협력은 현대엘리베이터가 본사를 충주로 이전하면서 본격화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해 생산 연구개발(R D) 기능을 집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 협력 업체와의 동반 성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 초고층 승강기 시험 타워인 현대아산타워를 구축해 첨단 승강기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그룹은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합창단 '오르락'을 통한 장애인 고용과 장학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충주공고와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현 회장이 강조한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담대하게 도전하라'는 철학은 충북이 지향하는 민생 실용의 실천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개척에 나서는 충북의 든든한 이정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정은 회장은 "현대그룹과 충북의 인연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행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의 미래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10-02 18:29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 빛과 소리로 재탄생…미디어아트 3일 개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원도심의 국가유산이 빛과 소리, 디지털 기술을 입고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과 망선루, 압각수,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등'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 용두사지 철당간. [사진=청주시] 2026.10.02 baek3413@newspim.com '빛으로 여는 청주의 보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9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개막일인 3일에는 오후 6시 40분 취타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농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용두사지 철당간을 무대로 한 '천년의 항해'를 비롯해 망선루의 역사 기록, 압각수에 담긴 청주의 기억,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의 호국 역사 등을 빛과 영상으로 구현한다. 중앙공원과 성안길을 잇는 오디오 투어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팝업 전시도 운영한다. 성안길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와 빛의 거리, 포토존도 조성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연과 퍼레이드, 전통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청주 원도심의 국가유산이 미디어아트와 만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02 15:30
충청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은다. 2일 4개 시 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충청권 4개 시 도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 도가 2일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협약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4개 시 도는 협약을 통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국회와 중앙정부에 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특별법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주민 대상 홍보와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광역연합이 검토 중인 특별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 조직 정원 자율 운영,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 및 국고보조율 상향, 광역사업 직접 시행과 인허가 일괄 의제, 첨단산업 공동 육성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합장의 국무회의 배석 등의 특례가 담겼다. 4개 시 도는 충청권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충청광역연합에 실질적인 행정 재정 권한을 부여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충청광역연합의 초광역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 방향도 논의됐다.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정부의 초광역특별협약과 초광역특별계정 도입에 맞춰 충청광역연합을 협약 체결과 계정 집행의 주체로 정립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별법을 사무 확정, 권한 부여, 재원 보장, 책임 확보 등 4단계로 설계하고 교통 분야부터 특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가 권한의 포괄적 이양과 재원 직접 교부, 4개 시도 간 분담금 산정 및 이익 공유 기준, 보건 의료 등 주민 체감형 사무 확대 등이 특별법에 담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4개 시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충청광역연합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법안을 보완하고 국회와 정부에 조속한 법 제정을 공동 건의할 방침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충청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등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충청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회 입법 과정에서도 4개 시도가 함께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광역연합이 실질적인 행정 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고 세계와 경쟁하는 충청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형식적인 협력기구에 머물지 않고 충청권의 핵심 공동사업과 미래산업 육성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선언적 제도만으로는 초광역 행정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이 초광역 협력의 성과를 견인할 확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충청권 전체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중심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5:00
청주시의회, '강호축 미래전략' 본격 연구…의원 22명 참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회가 강원 충청 호남을 잇는 국가발전축인 '강호축'을 활용한 청주시 미래 성장전략 마련에 나섰다. 청주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청주시 강호축 미래전략 연구회'가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호축 이미지. [사진=청주시의회] 2026.10.02 baek3413@newspim.com 연구회는 강호축과 연계한 청주시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민수 대표의원(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임은성 의장 등 시의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호축을 처음 제안한 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강호축 완성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지사는 강호축의 추진 필요성과 오송역의 핵심 거점 역할, 청주시의회의 정책적 역할 등을 설명했다. 참석 의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강호축과 연계한 청주시의 발전 방향과 향후 연구과제를 논의했다. 임은성 의장은 "강호축은 충북과 청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의원들의 연구가 청주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수 대표의원은 "강호축의 중심이자 오송역을 품은 청주가 사람과 지역을 잇는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며 "전문가 자문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10-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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