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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서 첫 과수화상병…도내 17곳 확산 '비상'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도 과수화상병이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도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6일 보은군 산외면과 수한면 사과밭 2곳(0.74㏊)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발생 농가는 모두 17곳(4.84㏊)으로 늘었다. 과수화상병. [사진=보은군] 2026.05.26 baek3413@newspim.com 올해 충북 지역 과수화상병은 지난 15일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첫 발병이 확인된 이후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청주 9곳(2.46㏊), 충주 4곳(0.99㏊), 음성 2곳(0.65㏊), 보은 2곳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은군은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25일부터 해당 과원에 대해 전면 매몰 등 공적 방제를 진행 중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 안내 문자 발송, 예방 약제 지원, 정밀 예찰 강화 등 대응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도 현지 조사에 참여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감염 시 잎과 꽃, 가지, 과일 등이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6:01
윤건영, 제천·단양서 민심 공략..."북부권 교육벨트 구축 [제천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27일 제천과 단양을 잇따라 방문하며 충북 북부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충주에서 거리 인사를 시작한 뒤 단양으로 이동해 출정식과 구경시장 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단양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윤건영 캠프] 2026.05.26 baek3413@newspim.com 이어 제천 중앙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거리 유세를 이어가는 등 북부권을 종일 누비는 강행군을 펼쳤다. 현장 행보와 함께 지역 각계와의 접촉도 이어졌다. 윤 후보는 제천에서 읍 면 새마을 부녀회장, 한국노총 제천 단양지부, 농협 조합장, 학부모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 후보는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 단양을 축으로 한 북부권 미래 교육 구상도 발표했다. 그는 "제천과 단양은 생활 문화 교육이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며 "지역 특성과 자산을 교육과 연계해 북부권 전체의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천을 '바이오 미디어 교육 도시', 단양을 '유네스코 체험 교육 도시'로 육성하고 두 지역을 잇는 '북부권 교육 벨트' 구축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천 에듀케어 허브형 학교 복합 시설 조성▲충북 미디어 교육 북부센터 제천 설치▲단양 상진초 주민 상생 복합 시설 설립▲한국호텔관광고 연계 관광 레저 분야 청소년 스타트업 지원▲단양고 지역 명문 고 육성 등이 포함됐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5:44
김영환 캠프, 북부·중부권 인사 추가 인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캠프는 26일 충북 균형발전과 지역 통합을 위한 북부 중부권 인사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제천 단양 음성 증평 등 도내 각 권역 인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지역 현안과 균형발전 전략을 선거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송광호 전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캠프는 상임고문에 송광호 전 국회의원(제천 단양)을 위촉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권석창 전 국회의원(제천),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필용 전 음성군수(음성)와 한현태 전 충북도의원(증평)을 각각 임명했다. 또 김서원 단양 수양개보존회 회장(단양)은 북부조직위원장에, 김광표 전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북부권 균형발전위원장에 각각 선임됐다. 김 후보 측은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특정 지역에 치우친 성장이 아니라 도내 각 권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각 지역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인사들과 함께 충북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5:35
충북교육감 선거 공방…김성근 측 "공보물 법적 기준 준수, 정책 선거 촉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김성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6일 윤건영 후보 측의 '학력 기재 부실' 주장에 대해 "사실 왜곡"이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정책 중심 선거를 촉구했다. 김성근 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 선대위가 언론을 통해 김 후보의 선거 공보물 학력 기재를 두고 '불성실', '깜깜이'라고 비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사진=뉴스핌DB] 이어 "김 후보의 공보물은 현행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 작성된 것으로 초 중 고 학력 기재 여부는 후보자의 자율 판단 사항"이라며 "법적 기준을 충족한 문서에 대해 주관적 잣대로 '부실'이라 규정하는 것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력 기재를 문제삼는 것은 학연 지연 중심의 선거를 조장하려는 구태로 비칠 수 있다"며 "출신 학교를 부각하는 방식은 충북 교육을 연고주의로 회귀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은 출신 학교가 아니라 교육 철학과 정책,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김 후보는 능력과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 측은 윤 후보 선대위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남은 기간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자"고 촉구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5:26
충북지사 선거 '난타전'…불법 의혹 제기·허위사실 고발 충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지사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으면서 후보 간 불법 의혹 공방과 맞고발이 이어지는 등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측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를 상대로 차명 휴대전화 활용 여부 등 불법 선거운동 및 정치자금 관련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의했다. 26일 김영환 후보 선대위 법률지원단장인 김소연 변호사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용한 후보 캠프의 차명 휴대전화 활용과 정치자금 관련 의혹을 제기 하고 있다. [사진=김영환 캠프] 2026.05.26 baek3413@newspim.com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인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는 도민 앞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단장은 "이번 사안은 내부 제보자의 진술과 통신사 자료,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제기된 공적 검증 요구"라며 "과거 공익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동일한 기준으로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련 의혹은 민주당 내부 문제 제기와 언론 취재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이라며 "수사기관에서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므로 후보자의 직접 해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알뜰폰 집단 개통 및 문자 발송 의혹 ▲특정 장소에서의 조직적 문자 발송 운영 의혹 ▲차명 휴대전화 활용 여부 ▲수행비서 인건비 대납 의혹 ▲조직적 문자 발송 비용 처리 의혹 등 '5대 공개 질문'을 제시했다. 신용한 후보측 선대위는 26일 김영환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 [사진=신용한 캠프] 2026.05.26 baek3413@newspim.com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같은 날 김영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신 후보 선대위는 청주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후보가 지난 22일 KBS 청주방송총국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서 제기한 '대포폰' 및 'JTBC 보도 차단' 주장은 객관적인 사실에 반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JTBC 기자와 접촉하거나 청와대 국무총리실 관계자와 통화해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휴대전화 개통 의혹 역시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신 후보 측은 "생중계 토론회에서 반복된 의혹 제기는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할 수 있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라며 "선거 막판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를 ▲허위 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 사실 공방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하면서 충북지사 선거전은 한층 격화되는 모습이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2:04
윤건영 측 "김성근 공보물 학력 기재 부실"…정보공개 촉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성근 후보의 선거 공보물 학력 기재 문제를 두고 공세를 펼쳤다. 윤 후보 선대위는 26일 논평을 내고 "김성근 후보의 공보물에 학력이 불성실하게 작성돼 있다"며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정직과 성실을 가르쳐야 할 위치에 맞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선대위는 특히 김 후보 공보물에 대학 및 대학원 학력만 기재돼 있고 초 중 고 학력은 포함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선대위는 "초 중 고를 어디에서 졸업했는지, 검정고시 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는 사실상 '깜깜이' 공보물"이라며 "유권자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공보물은 유권자가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공식 문서"라며 "학력과 경력을 성실히 기재하는 것은 후보자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또 "자신의 기본 학력조차 투명하게 밝히지 않는 후보가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느냐"며 "정보공개 부실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초 중 고 학력과 교사 경력을 상세히 공개하라"며 "교육감 후보로서 유권자에게 최소한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1:47
청주 하나병원, 전문의 9명 충원…중증·응급 진료 강화 시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하나병원이 최근 전문의 9명을 새로 영입하며 중증 응급 환자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하나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신경외과, 소화기내과 등 주요 진료과에 의료진을 충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 하나병원. [사진=청주 하나병원] 2026.05.26 baek3413@newspim.com 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심장혈관내과에는 조현 과장이 합류해 허혈성 질환,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진료를 맡는다. 신경외과 임현택 과장은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 치료를 한다. 소화기내과 이경철 과장과 신장내과 정세영 과장은 각각 내시경 검사와 신장 질환 진료를, 마취통증의학과에는 유정열 오세리 과장이, 응급의학과에는 송선진 이정주 과장이 배치됐다. 영상의학과 박대윤 과장은 영상 진단을 담당한다. 병원 측은 이번 인력 보강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진료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병원은 48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충북대병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 규모다. 지역 내 중증 응급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민간 의료기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1:39
충북 제9회 지방선거 투표소 496곳 확정…선관위, 거소투표 용지 발송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 496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거소투표 신고자 2200여 명에게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영내 부대 등에 근무하는 군인과 경찰 공무원 3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전달했다. 투표소.[사진=뉴스핌DB]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재산 병역 납세 전과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무투표 선거구의 경우 해당 공보는 발송되지 않는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 성명과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 방법과 시간, 준비물 등이 담겨 있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지만,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 명부 열람 시스템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 역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발송해야 한다. 아울러 10인 이상 거소투표 대상자가 있는 병원과 요양원, 수용시설, 교정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는 별도의 기표소가 설치되며 후보자 측 참관인이 투표 과정을 참관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으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1:30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원도심 활력 회복 총력…사람·상권 중심 재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는 "침체된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중심으로 되돌리기 위해 활력 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들어 원도심 경관 지구를 폐지하고 2024년 9월까지 지구 단위 계획을 수립해 고도 제한 완화를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성안길서 자전거유세 하는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사진=이범석 캠프] 2026.05.26 baek3413@newspim.com 이를 통해 "고밀 복합 개발이 가능해졌고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남주남문 등 7곳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에서 시작된 원도심 변화의 완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수동 모충동 금천동 도시 재생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공모에 선정된 성안동과 우암동(각 250억 원)의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로 원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남주남문로 가로 주택 정비 사업, 사직 1구역, 사모 1 2구역, 송절지구 등 재개발 재건축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원도심 골목길 축제, 호러 페스티벌, 국가 유산 야행 미디어 아트, 육거리 야시장 등 문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유동 인구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주거와 상권뿐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를 아우르는 종합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존 사업의 완성과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을 사람 중심, 상권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0:19
음성군, 생극·감곡 '도시침수 대응사업' 착수…263억 원 투입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생극면과 감곡면 일원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생극면 신양리와 감곡면 오향리 왕장리 일대를 대상으로 '신양 및 왕장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 신양지구 하수도정비 계획 평면도. [사진=음성군] 2026.05.26 baek3413@newspim.com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반복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해당 지역은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우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하천 수위 상승으로 빗물이 제때 배출되지 못해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환경부는 2021년 이 일대를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음성군은 2023년 정비 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4월 사업 설치 인가를 고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63억 원이 투입되며 3년에 걸쳐 하수도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생극면 신양리에는 우수관로 940m와 빗물받이 56개소가 정비되고, 감곡면 오향리 왕장리에는 우수관로 2.4km와 빗물받이 161개소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빗물펌프장(분당 390㎥) 1개소와 저류조(1950㎥) 1개소도 새로 설치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간당 80mm 강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침수 시뮬레이션을 거쳐 설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 능력을 강화해 구조적인 침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 절차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됐지만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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