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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학생들 '환경교육' 세계로…4년간 글로벌 인재 키운다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 지역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운 생태 환경 교육을 해외 교육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14일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의 안정적인 운영과 환경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에코리더 협약식. [사진=음성교육지원청] 2026.08.14 baek3413@newspim.com '글로벌에코리더 지구지킴이'는 음성 지역 학생들이 생태 환경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키우고 국내외 교육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4년간 프로그램 운영과 국외 연수,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은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핵심은 국외 연수 지원이다. 학생들의 국외 교육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지속적으로 해외 환경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지역에서 익힌 생태 환경에 대한 지식과 실천 경험을 세계로 확장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환경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7:37
신용한 충북지사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16개 시도 연대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신 지사는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16개 시도가 굳게 손을 맞잡을 때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6.08.14 baek3413@newspim.com 그는 인사말에서 "지방정부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며 "이는 어느 한 시도가 홀로 넘어설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의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북 대전환'을 소개하며 도시와 농촌이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지사는 "충북에서 피어난 상생의 원리가 16개 시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민선 9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 제19대 회장으로 박찬대 인천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균형 발전 등의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신 지사는 또 충북에서 열리는 '2026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소개하며 전국 시도지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소멸 문제는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라며 "시도 간 협력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7:12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창작자 만나는 프로그램 공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가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기고 창작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을 비롯해 '쇼케이스', '히든트랙', '뮤직스케이프' 등 프로그램 이벤트를 운영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정서경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천명관 작가, 김지혜 채민주 허준혁 음악감독.[사진=JIMFF]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관객워크숍, 영화의 일생'에서는 정서경 작가, 류성희 미술감독, 천명관 작가와 영화음악감독들이 시나리오와 영화미술, 문학, 음악 등 영화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만나는 '쇼케이스'에는 TWICE 다현과 삼산, 밴드 신인류 등이 참여한다.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히든트랙'과 영화감독이 연출한 국내외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뮤직스케이프'도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톡투유'에서는 봉준호 감독, 김윤아, 손석희, 권일용 프로파일러, 전미도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영화 상영작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예매 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42
54년 전 '단양 시루섬의 기적' 예술로 되살아나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54년 전 충북 단양의 한 섬에서 벌어진 생존의 기적이 문화예술로 다시 살아난다. 단양군은 오는 19일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시루섬 기적의 다리, 이끼터널 일원에서 '제3회 시루섬 예술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열렸던 시루섬 예술제 전국 합창대회.[사진=단양군]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시루섬의 이름이 전국에 알려진 것은 1972년 8월 대홍수 때다. 남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섬 전체가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물탱크 위로 몸을 피했다. 좁은 공간에 주민들이 몰려들면서 서로 몸을 밀착한 채 밤새 버텼다. 물이 차오르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은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생존을 이어갔다. 이번 예술제는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 연대의 정신을 '시루섬 정신'으로 되새기는 자리다. 단양예총이 주최 주관하며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 오후 4시 열리는 '시루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수몰 이전 시루섬의 모습과 당시 수해 상황을 돌아본다. 50주년 기념행사 이후의 성과와 시루섬의 미래 활용 방안도 논의한다. 가수 이하린의 '시루섬' 공연과 뉴그린합창단의 '고향의 봄' 합창도 이어진다. 수몰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생된 영아를 추모하는 살풀이 공연도 펼쳐진다. 생존자들과 함께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걷는 '동행 투어'에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리 주변의 모자상과 각종 조형물에 담긴 의미도 살펴본다. 행사 기간 수해 당시 기록사진과 시루섬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관련 영상도 공개된다. 이끼터널에서는 '그날을 기억한다'를 주제로 야외 설치미술이 진행된다. 14~16일에는 이끼 액자와 키캡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열린다. 밤에는 수양개 빛터널 야외 동산에서 버스킹과 LED 캔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들이 밝히는 198개의 불빛은 당시 물탱크 위에서 서로의 체온에 의지했던 생존자들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시루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희생과 연대의 정신을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예술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42
전교생 70명 시골학교의 반란…단양소백산중, 전국 관악대회 금상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전교생 70명 남짓한 산골 중학교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금빛 하모니를 울렸다.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제5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단양소백산중 오케스트라 단원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6.08.14 baek3413@newspim.com 1976년 시작돼 올해로 50회를 맞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단양소백산중은 13일 부산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관악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전국 초 중 고교와 특별부 관악합주단, 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금상을 차지했다. 단양소백산중 학생은 현재 70명(남 46명 여 24명)이다. 학급당 학생 수도 11.7명 수준이다. 학교는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의 산골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작은 학교라는 조건이 오히려 강점이 됐다. 단양소백산중은 독서와 영어를 기반으로 한 미래학력 교육과 함께 오케스트라 등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연계해 연습하며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협업과 배려를 배웠다. 특히 관악합주는 혼자 잘해서 완성되는 음악이 아니다. 서로의 소리를 듣고 박자와 호흡을 맞춰야 하나의 연주가 만들어진다. 이번 금상은 단순한 경연대회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학생 수가 적고 지역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농촌 학교에서도 학생 참여형 교육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조선희 교장은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무대 위의 순간보다 더 값진 것은 무대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견뎌낸 연습과 인내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큰 무대에서 만들어낸 금빛 하모니는 농촌 교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10:28
제천시, 청전동 시민공원 저류시설 상부에 주차장 조성 추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제천시가 청전동 시민공원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민공원 저류시설 상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시는 시민공원 내 저류시설 상부 약 500㎡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천시 청전동 시민공원 저류시설에 주차장이 조성된다.[사진=제천시] 2026.08.14 choys2299@newspim.com 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수 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다. 시는 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저류시설의 본래 기능과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 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민공원과 인근 공동주택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공원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주차장이 들어서면 도심 내 주차 공간이 추가로 확보돼 주민 불편 완화와 공원 접근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를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류시설의 재해예방 기능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4 10:06
괴산 각연사 비로전, 국가 보물로 승격…고려·조선 건축미 인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의 천년 고찰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유산 보물로 승격되며 역사적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각연사 비로전은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됐다. 괴산 각연사 비로전. [사진=괴산군] 2026.08.14 baek3413@newspim.com 비로전은 보물인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을 모신 법전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 건축물이다. 특히 조선 전기 다포계 공포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동시에 기둥의 배흘림과 팔작지붕 구성 등에서 고려 시대 건축 수법이 확인돼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부 초석과 고막 이석에는 고려 초기 부재가 재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립 연혁은 명확하지 않지만 관련 기록과 건축 양식을 고려하면 1499년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보물 승격으로 괴산군이 보유한 보물은 8건으로 늘었다. 각연사는 통일대사탑과 통일대사탑비,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에 이어 비로전까지 모두 4건의 보물을 보유하게 됐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09:15
"골든타임 4분이 살렸다"…진천 수영장서 강사 CPR로 50대 이용객 회복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수영을 마치고 샤워장으로 향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지만 현장 안전요원의 빠른 발견과 수영강사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 11일 오전 6시20분쯤 충북 진천국민체육센터에서 발생한 일이다. 오종석 강사. [사진=진천군] 2026.08.14 baek3413@newspim.com 당시 수영을 마친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자 근무 중이던 안전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상황을 확인한 수영강사 오종석씨(45)는 이용객의 의식과 상태를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119에 신고한 뒤에도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CPR을 이어갔다. 당시 구조자와 환자 모두 물에 젖어 있어 감전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상황을 고려해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신고 약 10분 뒤인 오전 6시30분쯤 119 구급대가 도착했다. 오씨와 안전요원은 그동안 실시한 응급조치와 환자의 상태를 구급대원에게 전달하고 환자를 인계했다. 다행히 이용객은 현장에서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이 생존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안전요원이 사고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수영강사가 지체 없이 CPR에 나서면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오세익 진천군 체육진흥과장은 "응급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상황 교육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09:08
진천군, 아동친화예산 1488억원 편성…1년 새 49.9% 확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아동 인구 감소에도 아동 관련 재정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진천군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아동친화예산을 전년보다 495억원(49.92%) 늘어난 148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천군 아동친화예산 분석 자료. [사진=진천군] 2026.08.14 baek3413@newspim.com 이는 일반회계 총예산 6538억원의 22.75%에 해당한다. 아동 관련 사업도 지난해 320개에서 올해 362개로 42개 증가했으며 26개 부서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동에 대한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아동예산지수는 지난해 113.5에서 올해 174.6으로 6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아동 1인당 배정 예산이 비아동 1인당 예산의 약 1.75배 수준이라는 의미다. 반면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지난 6월 기준 1만2354명으로 전년 1만3126명보다 5.89% 감소했다. 군은 아동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관련 사업과 투자를 확대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분야별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가운데 발달권에 1075억원(72.2%)이 집중됐다. 생존권 20.7%, 보호권 6.0%, 참여권 1.1%가 뒤를 이었다.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서는 '놀이와 문화'가 682억원(45.8%)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 환경'에 445억원(29.9%)이 투입됐다. 두 분야가 전체 아동친화예산의 75.7%를 차지했다. 이현주 가족친화과장은 "아동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아동의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예산이 아동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08:57
충북 정원박람회, 영동서 10월 개최…국악과 정원의 만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의 가을이 국악과 정원으로 물든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영동군 용두공원 일원에서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동 용두공원. [사진=충북도] 2026.08.14 baek3413@newspim.com 지난해 제천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영동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꽃피고 가락 흐르는 정원'이다. 정원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인 용두공원은 영동읍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두정을 비롯해 산책로와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영동군은 기존 공원에 정원문화를 더해 도심 속 정원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영동의 대표 축제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같은 시기에 열린다. 두 행사장은 1㎞ 안팎으로 가까워 국악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정원박람회까지 둘러보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정원박람회를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정원복지' 확산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승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방 소도시의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원복지 혜택이 소외된 지역까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통 국악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지는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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