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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38억원 들여 '보훈회관' 개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38억 원을 투입해 보훈회관을 새로 짓고 14일 개관했다. 노후 시설을 대체한 이번 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편의를 강화하고지역 내 보훈단체 활동의 중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진천군 보훈회관 개관식.[사진=진천군] 2026.07.14 baek3413@newspim.com 진천군은 이날 오후 3시 진천읍 일원에서 '진천군 보훈회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충북남부보훈지청, 도내 시 군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보훈회관은 연면적 998.4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998년 지어진 기존 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에 불편이 컸다. 군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보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전 신축을 추진했다. 회관에는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군은 이 시설을 단순 행정 공간을 넘어 여가 문화 활동과 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는 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국 진천군 통합돌봄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16:53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확대 운영…생활밀착형 행정 강화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민선9기 시정방침인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를 확대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제천시는 기존 2개반으로 운영하던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에 기술직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1개조를 추가 편성해 모두 3개반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천시는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를 확대 운영한다.[사진=제천시] 2026.07.14 choys2299@newspim.com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는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전등과 수전 교체, 못 박기 등 주택 내 간단한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생활민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 인력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줄이고 청풍면 이남 지역까지 24시간 이내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대응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동대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료비를 포함한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일반 가정에는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도 함께 추진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민선9기 시정의 핵심인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14 16:49
조성룡 충북도의원 "반장 수당 30년째 5만원…풀뿌리 행정 붕괴 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에서 30년째 동결된 '반장 수당' 문제를 둘러싸고 풀뿌리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행 연 5만 원 수준에 머무른 반장 수당이 현실과 괴리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조성룡 충북도의원. [사진=충북도] 2026.07.14 baek3413@newspim.com 14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위원회 조성룡 의원(국민의힘 단양)이 30년째 동결된 반장 수당의 현실화를 촉구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열린 제4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행정의 최말단에서 주민을 살피는 반장들이 1997년부터 연 5만 원이라는 비현실적인 수당을 받고 있다"며 "풀뿌리 행정망 붕괴를 막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반장 수당은 하루 137원 수준으로 최저임금 기준 5시간 일당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장 통장 수당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두 차례 인상된 반면 반장 수당은 행정안전부 예산편성 운영 기준에 막혀 30년째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또 "반장은 법령상 임무 규정조차 없는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재난 대응 등 역할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지만 처우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이어 "사명감에만 의존한 채 유지되는 현재의 구조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 ▲'충북도 이 통장 및 반장 활동 지원 조례' 개정 ▲행정안전부 운영기준 개정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 건의 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가장 낮은 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큰 정치"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반장들이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충북도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16:44
충북도의회 434회 임시회 개회...24일까지 10개 안건 심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과 안전,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향후 도정 견제와 정책 대응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도의회 전경. [사진=뉴스핌DB] 충북도의회는 14일 제4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3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각종 건의안 처리와 함께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낮은 자세로 의정에 임하고,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안전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장은 "7월 15일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3주기로 깊은 애도와 기억을 담아 충청북도의회 의원 모두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지방의회 조직권 예산권 독립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충북도민의 사법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및 기타 안건 2건을 의결했다. 이어 충북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상반기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를 청취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김종필 이재명 조성룡 오창근 허철 박형용 의원 등 6명이 나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초평호 관광지 지정 ▲반장 처우 개선 ▲민생경제 대응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 ▲남부권 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건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10건을 심의하며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16:23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진터널서 3중 추돌…60대 화물차 운전자 숨져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4일 오전 10시 31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안진터널 내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t 화물차가 앞서가던 1.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밀린 1.5t 화물차가 다시 앞선 4.5t 화물차를 추돌했다. 교통사고. [이미지=AI생성] 2026.07.14 baek3413@newspim.com 이 사고로 2t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여파로 해당 구간에서는 한때 약 5㎞에 걸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A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16:12
청주,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새 BI 선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 지정된 청주시가 새 브랜드를 공개하며 글로벌 공예도시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4일 문화제조창 갤러리6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BI 선포식 및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청주시] 2026.07.14 baek3413@newspim.com 행사에는 이장섭 시장과 홍현익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BI는 청주 공예문화의 성장과 세계 확산을 형상화한 것으로 향후 국제무대에서 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활용된다. 홍 사무총장은 "청주는 공예비엔날레 등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갖춘 도시"라며 역할을 기대했다. 특별전 '손의 감각, 세계의 결'은 4개 섹션으로 구성돼 33명의 작가가 참여, 200여 점을 선보인다. 다양한 재료의 작품과 시민 참여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이장섭 시장은 "민선 9기 시민특별시 청주가 만들어갈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시민의 일상이 문화로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도시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세계 속 청주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23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15:00
청주 대길초, 교정 가득 퍼진 '여름 수확의 기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3일 충북 청주시 대길초등학교 교정 한켠 텃밭에선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ㅜ몇달간 정성껏 가꿔온 옥수수를 수확하며 아이들은 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했다. 대길초 학생들이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청주교육청] 2026.07.14 baek3413@newspim.com 흙 묻은 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확한 옥수수를 서로 들어 보이며 자랑했다. ㅜ한 학생은 "씨를 심을 때는 작았는데 이렇게 커서 신기하다"며 "내가 키운 옥수수를 가족과 먹을 생각에 더 기쁘다"고 말했다. 땀방울이 맺힌 얼굴에는 성취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생명의 성장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실천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수확한 옥수수는 각 가정으로 전달돼 가족 식탁에 오르는 한편 일부는 지역 장애인단체인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에 기부됐다. 아이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은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과정은 생태 감수성뿐 아니라 책임감과 인내심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최길수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경험은 살아있는 교육 그 자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09:20
진천군, 상반기 지방세 953억원 징수…전년 대비 3.6% 증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세로 총 953억 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 대비 33억 원(3.6%) 증가한 세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수 증가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투자 확대, 부동산 거래 회복 등 지역경제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세목별로는 도세가 26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33억 원)보다 35억 원(15.1%)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취득세 등 부동산 및 기업 활동 관련 세목 증가가 도세 확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세는 684억 원을 징수해 지난해(686억 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관내 법인의 경영 실적을 반영하는 지방소득세는 일부 감소했으나 자동차세 등 주요 세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전체 세수를 유지했다. 진천군은 세입 확보와 함께 체납액 정리에도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재산 압류, 채권 확보,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 총 22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구선희 군 세정팀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이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08:40
"단양의 미래 꿈나무들, 스톤헨지에 서다"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의 중 고등학생들이 수천 년의 시간을 품은 영국 대지 위에 섰다.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지구의 역사와 인류 문명의 흔적을 이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밟는다. 영국 탐험에 나선 단양 미래 꿈나무들. [사진=단양교육지원청] 2026.07.14 baek3413@newspim.com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 그 미래를 이끌 학생 25명이 '제3회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영국에서 특별한 탐험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단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단양군이 힘을 보탰다. 탐험의 출발점은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 유적 중 하나인 스톤헨지. 학생들은 거대한 돌기둥 앞에 서서 고대인들의 지혜와 목적을 스스로 질문했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 거석 유적인 에이브버리에서는 돌로 이루어진 거대한 원형 공간을 직접 걸으며 자연과 인간의 시간이 어떻게 맞물려 왔는지를 체감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도 교과서와는 달랐다. 도버 해협의 '세븐 시스터즈'에서는 새하얀 석회암 절벽과 푸른 바다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단양의 카르스트 지형과 영국 해안 지형을 비교하며 지구의 다양한 얼굴을 읽어냈다. 탐험의 절정은 옥스퍼드 대학과 자연사박물관 방문이었다. 도도새 박제, 공룡 화석, 희귀 광물 표본들이 눈앞에 펼쳐지자 학생들은 "책에서 보던 세계가 현실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억 년의 시간을 압축한 공간 속에서 미래 과학자의 꿈도 한층 또렷해졌다. 김남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양의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08:35
충북교육청, 초등 1학급도 특수교육 비율 높으면 '분반' 허용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한 학년이 1개 학급으로 운영되더라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학급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기준에 따르면 학생 수가 17명 이상이고 이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분반이 가능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한솔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합교육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6.07.14 baek3413@newspim.com 다만 완전통합교육 대상 학생은 산정에서 제외되며 기준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일반학급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비율 증가로 학급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청은 '장애인 등에 관한 특수교육법'」상 초등 특수학급이 6명 이하로 구성되도록 한 점을 고려할 때 일반학급에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6명 이상일 경우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생 수 17명 이상, 특수교육대상 학생 비율 30% 이상을 분반 기준으로 설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13일 청주 한솔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합교육 간담회를 열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증가에 따른 학급 운영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솔초는 1학년이 1개 학급(20명)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6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새 기준을 적용해 2학기부터 1학년을 2개 학급으로 분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준 마련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탄력적 학급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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