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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제천 청풍랜드 위탁업체, 시설 재임대 폭리 '의혹'> 관련 본 신문은 지난 2025년 10월 31일 자에 청풍랜드의 수탁사 A사가 시에서 위탁받은 매점을 불법 전대하였다고 하였고, 제천시에는 연간 8,200만 원을 납부하고 1년 치 임대료의 40% 이상을 매점에서 받았다고 하였고, 집라인도 연간 2,000만 원을 받고 임대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A사는 "위탁받은 매점을 불법 전대한 사실이 없고, 해당 보도에서 전기요금 명목의 770만 원을 임대료처럼 과다 합산하여 제천시에 납부하는 임대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풀려서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이게 하였고, A사가 잠시 용역비를 지급하고 직영으로 운영한 집라인을 임대를 주어 불법 전대를 하여 폭리를 취한 것처럼 기사를 작성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A사는 "제천시청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행정 처리를 하여 청풍랜드를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5-12-03 08:28
충북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8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 전략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며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영환 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민단체 대표, 학계, 외부 전문가, 도 및 시 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눴다. 충북도청. [사진=충북도] 2025.12.08 baek3413@newspim.com 이번 연구 용역은 2023년 기본 구상 용역 결과를 구체화하고, 새 정부의 국정 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담았다. 특히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1개에서 65개로 확대해 충북의 지역 특성과 전략 산업에 맞춘 맞춤형 기관들을 선정했다. 주요 유치 대상 기관으로는 충북 내 국가 중추 시설과 연계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코레일네트웍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전략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국방연구원, 1차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리고 지역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은행,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등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이들 기관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성장과 균형 발전을 견인할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이전 대상 공공기관 확정과 로드맵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정책 변화에 따라 유치 대상과 선정 기준이 조정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정부와 정치권,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제공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요구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유치 TF'를 본격 가동하고, 시민단체 등 민간 주도의 '균형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범도민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대도민 결의 대회, 국회 토론회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정주 여건과 접근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철저히 준비해 충북이 국가 균형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8 11:30
제천시 환경사업소, 시민참여 환경교실 확대운영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년부터 시민, 학생, 환경 관심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과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제천하수처리장 환경교실'을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하수처리장이 기존의 혐오시설 이미지를 벗고, 시민을 위한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청사. [사진=제천시] 2025.12.08 choys2299@newspim.com 제천하수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은 그간 꾸준한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최근 3년간 11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이 견학에 참여했으며, 이 중 어린이 참여자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과 규모가 강화된다. '제천하수처리장 환경교실'에서는 ▲오염된 하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정화되어 하천에 방류되는지 ▲하수찌꺼기에서 바이오가스(친환경 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고 재활용되는지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견학 코스는 ▲사업소 현황판 ▲침사지 ▲1차 침전지 ▲생물반응조 ▲최종침전지 ▲하수찌꺼기 건조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어, 물순환과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실이 지속 가능한 제천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25-12-08 11:13
진천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우수 복지 선정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진천군 통합돌봄사업. [사진=진천군] 2025.12.08 baek3413@newspim.com 이번 평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과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체계적인 정책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실현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9대 추진 전략과 50개 세부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 복지,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기초소득 보장,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 청소년 문화 예술 활동 지원 확대 등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선미 주민복지과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추진한 복지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8 10:44
괴산문화원,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 선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안치용(왼쪽)씨와 조민호 대한노인회 소수면분회장.[사진=괴산군] 2025.12.08 baek3413@newspim.com 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 보유자인 안치용 씨(연풍면)가 수상했다. 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괴산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추진 등 한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수면분회(분회장 조민호)가 선정됐다. 소수면분회는 일제강점기 3 1운동 당시 소수 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지역민 주도의 기념행사 및 재현 행사를 지속해 오며 지역 고유 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괴산 문화 예술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춘수 문화원장은 "앞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지속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08 10:06
"실수는 학습의 기회" 단양군 공모전 9편 선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그때의 실수는 아팠지만, 지금의 후배에게는 길이 될 것입니다." 충북 단양군이 공직자들이 직접 겪은 '공직 실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특별한 공모전을 열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한 '공직생활 실수경험담 공모전'에는 총 58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등 총 9편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실수경험당 공모전 수상자들(오른쪽부터 김진미 축수산팀장, 이미선 인구정책팀장, 김용진 주무관)[사진=단양군] 2025.12.08 choys2299@newspim.com 이번 공모는 "실수를 감추지 말고 모두의 자산으로 만들자"는 행정혁신 철학 아래 추진된 것으로 선배 공직자의 시행착오가 후배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단양군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접수된 58건 가운데 5건은 특별 기고로 선정돼 별도 활용될 예정이며 익명으로 제출된 9건은 수기집 수록 여부만 따로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김진미 축수산팀장의 '사람을 위한 자리, 실수에서 배운 길'이 차지했다. 김 팀장은 공직생활에서 겪었던 실수를 솔직하게 돌아보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 사과했던 경험과 이를 계기로 작은 일 하나까지 끝까지 확인하는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된 과정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박종미 복지정책팀장의 '아찔한 오찬 예약 분투기' ▲김용진 주무관의 '토지소유자가 아닌 사람과의 협의, 그 끝은 행정심판이었다' ▲이미선 인구정책팀장의 '지금은 알고, 그때는 몰랐던 민원인 응대법' 등 3편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수상작을 포함한 실수경험담을 수기집으로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 교육 및 각종 직무 연수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실수는 감춰야 할 약점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배우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배들의 경험에서 길을 찾는 문화가 정착되면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08 09:54
"도시가 달라졌다" 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발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일 올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이룬 성과를 압축한 '2025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올해를 '축제는 소비를, 체육은 경제를, 농업은 안정성을, 인프라는 미래를 준비한 해'로 평가했다. 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선정. [사진=괴산군] 2025.12.08 baek3413@newspim.com 10대 뉴스에는 ▲2026년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역대 최대 정부 예산 9,228억 원 확보 ▲축제 도시 완성 ▲체육 인프라 대혁신 ▲정주 여건 대폭 확충 ▲역대 최대 교육 투자 ▲스마트 유기농 청년농 중심 농업 대전환 ▲괴산형 관광 자원 재발견 ▲생활 인구 352만 명 군 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가 선정됐다. 내년부터 괴산군은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비 제로 시대'를 열 예정이다. 이는 생활 복지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민선 8기 들어 확보한 정부 예산은 213건, 총 9,22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예산은 농업, 관광, 인프라, 복지 분야 혁신 사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 축제 분야에서는 '빨간맛 페스티벌', '고추 축제', '김장 축제'가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다시 오고 싶은 괴산'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체육 인프라 혁신에도 960억 원을 투입해 국제 규격 축구장, 테니스장,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개 시설을 확충했다.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중 고생 글로벌 해외 연수 지원과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교육 플랫폼 구축과 전 학년 장학금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갔다. 농업 부문에서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단지 조성과 농촌 공간 정비 사업을 통해 스마트 유기농 청년농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했다. 농업인 1인당 수혜 예산은 1,740만 원으로 충북 최고 수준이다. 괴강 둘레길 조성, 국가 숲길 '동서 트레일' 연풍 구간 개방, '산막이 옛길 리본 프로젝트', 시구산 조령 4관문 하늘 숲 조성 등으로 전국적 명소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 레저 단지 3곳 조성 사업도 본격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농업을 뿌리로 축제 관광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현실로 구현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8 09:52
전국 광역단체장 12월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대회의실) - 합동간부회의 (10;30 종합상황실) - 전북한우협회 기탁식 (13:30 회의실) - 재난안전우수사례 보고회 (14:0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경상북도 산불피해 지역 지정기탁금 전달식(15:00 접견실) - 2025 장기교육생 파견복귀 보고(16:30 접견실)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스타트연합회 간담회(11:30 비즈니스룸) ▲김영록 전남지사 - 친환경농업협회 회장단 간담회(11:00 서재필실) - 영암군 정책비전투어(15:00 영암군민회관)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5주년 기념행사(10:30 신채호선생 생가지) - 대전 새마을 초록산타 희망과 사랑 나눔(14:00 1층 로비) - 기업투자유치 업무협약식(15:30 중회의실) ▲최민호 세종시장 -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14:30 충무상황실) ▲김태흠 충남지사 - 2025년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14:00 문예회관) ▲유정복 인천시장 - 제물포르네상스 송현 자유시장 철거 착공식 (10:00) -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점검 (11:00) - 장애인 거주시설 및 직업 재활시설 격려방문 (16:10) - 강화군 직원 소통간담회 (16:50) - 군수 구청장 정책회의 (18:00) ▲김영환 충북지사 - 월간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도의회 예결위 방문(09:50 도의회 예결위원장실) - 출자출연기관장 후속회의(10:00 여는마당) -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10:30 대회의실) - K-바이오스퀘어 활성화 방안 토론회(14:00 오송C V센터) ▲박형준 울산시장 - 2025 전문건설인 조찬 경영포럼(07:30 롯데H)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언론 인터뷰-뉴시스(11:00 집무실) - 우리동네 15분도시 페스티벌(14:00 1층 들락날락) - 부산관광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16:00 농심H) ▲박완수 경남지사 - 전국기능경기 유공 및 경남 명장, 산업평화상 시상식 (14: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2025년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연수회 (10:00 머큐어앰배서더 호텔)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 거점국립대 특성화 연구대학 업무협약식(14:40 강원대학교) - 대한결핵협회 성금 전달식 (16:20 통상상담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월간 정책 공유회의(08:40 탐라홀) -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10:30 탐라홀) -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17:00 도청 본관 로비) [전국종합=뉴스핌] 25-12-08 07:14
송기섭 진천군수, 중부권 JTX 협의체 초대 회장 선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위한 7개 지방정부 협력체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행정협의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성남,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청주, 진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 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뉴스핌DB] 이번 협의체는 기존 수도권 내륙선 협의체를 확대 통합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을 목표로 하며, 사업 추진 계획, 지방 정부 역할 분담, 중앙 정부 대응 전략 등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실질적 운영 체계를 갖췄다. 송 군수의 임기는 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진천군은 그간 수도권과 충청권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광역철도 사업을 중부권 공동 현안으로 확장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결의 대회'도 진천군이 주관했다. 협의체 출범으로 7개 지방정부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와의 정책 협의에서 체계적이고 강력한 공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단계별 추진 상황 점검과 신속한 현안 공유를 통해 사업 추진 속도도 높일 전망이다. 송기섭 군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은 지역 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대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협의체를 이끌어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7 08:34
청주시, 반려식물병원 시범운영 호응…내년 3월 정식 개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반려식물 병원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식물 병원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시민들에게 반려식물 건강 상담, 병충해 진단, 처방 및 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반려식물병원. [사진=청주시] 2025.12.07 baek3413@newspim.com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총 19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식물 상태 개선율은 90%에 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3%, '만족' 7%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정식 운영 시 기초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전문 장비 확충, 입원 치료 시설 구축 등 개선 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정서적 동반자로 인식하는 점을 확인했다"며 "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 많은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7 08:24
충주시 신성장산업 국비 347억원 확보…대규모 프로젝트 본격 추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산업통상부 '국가 첨단 전략 산업 소재 부품 장비 중소 중견기업 투자 지원금' 사업에 지역 기업 더블유씨피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충주시는 신성장 산업 분야 국비 347억 원(총사업비 6,075억)을 확보하며 중부 내륙권 핵심 신산업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신규 사업비 37억 원은 ▲충주댐 수열 에너지 AI 기반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5억 원)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10억 원) ▲친환경 자동차 전력 변환 시스템 전력 손실 평가 기반 구축(10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12억 원)에 배분됐다. 이 중 충주댐 수열 에너지 AI 바이오 특화 단지는 총사업비 4,155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기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충주댐의 풍부한 수열 에너지를 활용해 수도권 데이터 센터 집중 문제 해소와 탄소 중립 실현을 동시에 노린다. 계속 사업비 310억 원은 수소 에너지(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 49.5억 원, 수소 충전소 성능 고도화 30.4억 원), 첨단 소재(지속 가능한 탄성 소재 개발 지원센터 80억 원, 다중 소재 접착 기술 개발 지원센터 25억 원), 미래 모빌리티(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 지원 26억 원), 바이오(바이오 소재 시험 평가센터 40억 원), AI(지역 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 59억 원) 등 7개 사업에 투입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주시는 AI 대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신산업 신규 사업을 발굴, 지역 성장동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충주가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baek3413@newspim.com 25-12-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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