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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캐다 웃고, 장바구니 채우다 반한다"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초여름 햇감자가 막 올라오는 6월,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감자 향으로 물든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5회 감물감자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025 감자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감자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06.09 baek3413@newspim.com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여는 이번 축제는 이름 그대로 '감자'를 제대로 즐기는 자리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감물 감자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자 캐기 체험은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선착순 접수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흥겨운 무대도 준비됐다. '감자 마을 흥바람 가요제'가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먹거리 체험 부스와 감자 판매장이 이어지며 방문객 발길을 붙잡는다. 감자뿐 아니라 표고버섯, 브로콜리 등 감물면에서 나는 청정 농산물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장을 누비는 또 하나의 재미는 '스탬프 투어'다. 13일과 14일 이틀간 하루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체험과 먹거리, 농산물 구매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폐 현수막을 재활용한 친환경 장바구니에 햇감자를 담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참여형 축제'의 묘미를 살린 장치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센터에서 열린다. 박광순 위원장은 "보고, 먹고, 체험하며 감물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물드는 특별한 사흘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9 09:18
청주 공공건축물 6곳 그린리모델링 선정…국비 123억 확보 '역대 최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노후 공공건축물 개선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6개 시설이 선정돼 국비 122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우암어린이회관. [사진= 청주시] 2022.03.17 baek3413@newspim.com 이는 지난해보다 67억원 늘어난 규모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과 실내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 대상은 ▲청동경로당 ▲청주기적의도서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암어린이회관 본관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우암어린이회관은 '지역확산 거점' 시그니처 사업으로 지정됐다. 사업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대표 모델 역할을 맡게 된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시민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77개소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4개소는 추진 중이다. 올해 선정된 6개소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개선됐다"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9 08:56
충북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K-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 교육 모델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거점 학교로 재편될 전망이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 2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쳤으며 최종 16개교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대학, 유관 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직업 교육 체계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한 뒤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공업고는 이번 공모에서 충북도청, 청주시청, 셀트리온제약 등 51개 기업, 충북대학교 등 6개 대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4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공고는 기존 공업 계열 교육 기반 위에 바이오메디컬 중심 학과 체제로 개편된다. 메디컬기기과, 메디컬융복합과, 메디컬전기제어과, 바이오공정제어과를 신설하고 관련 교육 시설과 실습 환경을 구축해 현장 중심 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학습 기회 제공, 지역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직업 교육 전환의 계기"라며 "오송을 중심으로 한 제약 의료기기 산업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9 08:44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9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83회);호르무즈가 소환한 미래 에너지 전환(07:20 다목적홀) - 실.국.원장 간부회의;2027년도 국비 확보 부처 반영 보고회(09:30 원융실) -2차 공공기관 이전 결의대회(14:30 화백당) - 예천군 화합과 발전 기원;당선자 초청 법회(17:00 예천군불교회관)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 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02.02 photo@newspim.com ▲이장우 대전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2026 InLEX KOREA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막식(10:00 대전컨벤션센터) ▲박형준 부산시장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오전 10시, '제325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김동연 도지사 - 제391회 정례회 1차 본회의(11:00) ▲행정 1부지사 경제부지사 - 제391회 정례회 1차 본회의(11:00) ▲김영환 충북지사 -별도 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 -공식일정 없음 ▲박완수 경남지사 -재청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강기정 광주시장 - 공식 일정 없음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09 06:30
김영환 충북지사 "민선 8기, 책임 있게 마무리…모든 부족함은 제 책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민선 8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도정 운영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며 남은 기간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거 결과에 대한 아쉬움도 직접 언급하며 공직 사회에 마지막까지 도민 중심의 역할을 주문했다. 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6.06.08 baek3413@newspim.com 김 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민선 8기의 성과와 노력을 도민들께 평가받고자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부족함의 원인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정을 함께 이끌어온 공직자와 관계 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은 결코 퇴색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가 만들어낸 변화와 성과는 향후에도 흔들림 없이 계승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에 대해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민선8기를 마무리하겠다"며 "공직자 여러분 역시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밝혔다. 그는 "4년 임기를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뒷받침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한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도지사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고 정치인으로서 다시 국민 곁으로 돌아가겠다"며 "충북 발전과 지역의 자긍심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8:14
[종합] 청주서 선거인명부 1300명 누락…"기본도 못 지킨 선거 관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9회 전국지방선거 당일 충북 청주의 한 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 일부가 통째로 누락된 채 투표가 시작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선거의 가장 기본 절차인 신원 확인 단계부터 허점이 드러나면서 단순 실수를 넘어선 구조적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투표. [사진=뉴스핌 DB] 8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10분쯤 청주시 성화 개신 죽림동 제5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2842번부터 4137번까지 약 1300명분이 누락된 사실이 투표 개시 직후 확인됐다. 해당 시간대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명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지 못해 발길을 돌려야 했고 일부는 다시 투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선관위는 약 30분 뒤인 오전 6시40분 누락이 없는 명부로 교체해 투표를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내방송과 개별 연락을 통해 투표하지 못한 유권자의 재방문을 유도했으며 "대부분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사안을 단순한 '30분 혼선'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투표 개시 직후 발생한 혼란은 유권자의 투표 의지를 저해할 수 있고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부 누락이 사전에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현장 점검 체계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선거인명부는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장치다. 그럼에도 수천 명 규모의 누락이 발생한 것은 단순 인쇄 실수를 넘어 출력 검수 배포 전 과정에서 이중 확인 장치가 부실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선거 관리의 '기초 공정성'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선관위는 사후 안내와 연락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하지만 이미 투표소를 떠난 유권자 일부가 끝내 재방문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는 결과적으로 참정권 행사 기회에 실질적 제약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명백한 현장 관리 실패로 규정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한 선거행정 전문가는 "명부 누락은 단순 인쇄 오류가 아니라 검증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신호"라며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강화와 함께 단계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권자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성화동에 거주하는 50대 주민 김모 씨는 "투표하러 새벽에 갔는데 이름이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며 "이런 기본적인 것도 준비 안 된 선거를 어떻게 믿느냐"고 말했다. 죽림동의 한 주민은 "선거는 신뢰가 전부인데 시작부터 흔들리면 결과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선관위는 "청주시 성화 개신 죽림동 제5투표소(개신주공1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선거인 명부 준비 부족으로 유권자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7:28
충북교육청, 2회 추경 3조 9954억원 편성…"학교 부담 완화·AI 교육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고유가 고물가에 따른 학교 현장 부담을 줄이고 AI 기반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194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제2회)을 편성했다. 충북교육청은 8일 기존 2026년 본예산 3조 8009억 원보다 5.1% 늘어난 3조 9954억 원 규모의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1931억 원,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12억 원, 기타 2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출은 학교 현장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 운영 기본 경비 증액 등 49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학급 학생 수당 경비 10% 인상(189억 원), 시설 관리비 추가 지원(24억 원), 현안 사업비(150억 원), 총액 교부 사업 확대(13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학생 성장 지원 분야에는 203억 원이 투입된다. 체육 독서 예술 활동 확대에 175억 원, 기초 학력 및 진로 진학 지원에 28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도 204억 원을 편성했다. 전자 칠판 보급(87억 원), 지능형 과학실 구축(60억 원), 노후 PC 교체(43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CCTV 설치 등 학교 안전망 구축에 31억 원, 급식 시설 개선과 교육 시설 보수 등 환경 개선에 489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학교 신설(93억 원)과 미래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도 포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AI 기반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충북도의회 제434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4:10
충북 청주서도 '선거 관리 구멍'…명부 미출력에 유권자 발길 돌렸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6 3 지방선거에서 서울 등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전국적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도 선거인 명부가 출력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선거관리의 허술함이 도마에 올랐다.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고도 명부 확인이 되지 않아 발길을 돌렸다가 다시 투표하는 촌극까지 벌어지면서 선거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핌DB] 8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유권자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부터 40분까지 청주시 서원구 성화 개신동 제5투표소에서는 선거인 명부 중 3000번대부터 4000번대까지 약 1000명분이 상당 시간 출력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 유권자들은 신원 확인 자체가 불가능해 투표를 하지 못했고 일부는 투표장에서 대기하다 결국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단순한 전산 오류를 넘어 현장 대응의 미흡까지 겹쳤다는 점이다. 일부 주민들은 귀가 후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안내 방송을 듣고서야 다시 투표소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약 30여 명이 재방문해 투표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유권자들의 경우 사실상 투표 기회를 상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선관위의 기본적인 준비 부족을 드러낸 사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선거인 명부는 투표의 가장 기초적인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누락이 발생할 때까지 사전 점검이나 현장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특히 선거 당일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사후적으로 대응한 점은 '사전 예방'이 아닌 '사후 수습'에 머물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선관위는 뒤늦게 원인 파악에 나섰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약 30여 명의 유권자가 재방문해 투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가 소홀했던것 같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투표.[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는 국민 주권을 확인하는 유일하고 신성한 절차"라며 "선거 절차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 실무 착오로 치부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선거는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핵심 인프라이며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투표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다면 그 자체로 제도적 실패라는 것이다. 특히 동일 선거에서 서울과 청주 등지에서 잇따라 관리 부실 사례가 드러난 점은 선관위 전반의 시스템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한 유권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만큼이나 투표 환경을 완벽히 보장하는 것이 선관위의 기본 책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4:03
이재영 증평군수 "관행 걷어내고 체감 행정"…민선 7기 '실용·혁신' 예고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불필요한 관행을 과감히 걷어내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으로 군정의 방향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주민 삶의 질' 중심의 행정 전환을 주문하며, 실용과 혁신을 기조로 한 군정 운영을 예고한 것이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뉴스핌DB] 이 군수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6월은 민선 7기 준비의 출발점이자 군정의 틀을 새롭게 짜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근본부터 다시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정책 전환을 강조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신규 시책 발굴을 강하게 주문했다. 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해서는 "전력과 전기 인프라 확보가 핵심 과제"라며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 구조를 바탕으로 실질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 운용과 관련해서는 기존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 군수는 "의존재원과 자주재원을 동시에 확대해야 한다"며 "지역 여건을 정밀 분석해 보통교부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행정의 관점 변화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역 현안을 단순한 '업무'로 접근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증평이 '진짜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을 주민 행복이라는 기준에서 다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공모사업 역시 형식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2:14
3선 조병옥 음성군수 "선거 갈등 털고 화합으로"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6 지방선거 이후 지역 내 갈등을 조속히 수습하고 군민 통합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8일 밝혔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을 재점검하며 '중단 없는 군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사진=뉴스핌DB] 조 군수는 이날 주간 업무 회의를 열어 선거 이후 조직 안정과 군민 화합 방안, 주요 사업 점검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갈등이 지역 여론 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직 내부의 안정과 음성품바축제를 계기로 군민이 하나로 모이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을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중단 없는 도약, 상상대로 음성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27회 음성품바축제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특히 폭염 대응을 강화와 관람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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