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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6일 최강 한파…제천 영하15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6일 충북은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북극에서 유입된 강한 한랭 기단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제천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10도 이상 낮은 맹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한 시민이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 영하 15도, 음성 괴산 영하 14도, 충주 단양 진천 보은 영하 13도, 증평 옥천 영동 영하 12도, 청주 영하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 역시 대부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해 영하 3도에서 5도로 매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장악하면서 체감온도가 평소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수 있다"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가스 전기 난방시설 점검,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5 18:04
제천시, 3년 연속 충북 투자유치 '우수' 성과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25년도 충청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돴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 투자유치 시군평가는 도내 각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과 추진 노력, 기업 지원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12.25 choys2299@newspim.com 시는 민선8기 들어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 신속한 인허가 지원, 산업단지 조성 및 투자 기반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3년 연속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업 유치 이후에도 지역 내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실질적인 투자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수상은 단기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투자유치 전략과 행정의 신뢰성이 함께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업 유치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전략 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충북 북부권 거점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2-25 11:46
단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 선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양군은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공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양군청.[사진=단양군] 2025.12.25 choys2299@newspim.com 군은 앞서 지난 8월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3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사업 운영은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주체로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3개 지역농협이 홍보와 신청 접수, 농가별 인력 배치 등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계절근로자의 숙소 임차료와 산재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지역 농협 등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뒤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공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개별 농가의 고용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체류 관리와 숙소 운영, 근로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고, 특히 고령농과 영세농 등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계절근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농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명이 영농 현장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choys2299@newspim.com 25-12-25 11:44
충북도 5급 이상 29명 승진 인사 단행...김두환 경제통상국장 2급 승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연말을 맞아 조직 내 안정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24일자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2025.12.24 baek3413@newspim.com 이번 인사에서는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이 2급으로 승진했다. 그는 행정국장, 충주부시장, 자치연수원장을 지냈다. 또 3급 6명, 4급 11명, 농업연구관 직위승진 1명, 5급 10명 등 총 29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급 승진자는 ▲행정운영과장 김종기 ▲외국인정책추진단장 박선희 ▲균형발전과장 유희남 ▲환경정책과장 이택수 ▲토지정보과장 이헌창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도성 등 6명이다. 4급 승진자는 ▲산업입지과 곽봉근 ▲감사관실 김성식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복지정책과 백준화 ▲농업정책과 안용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세희 ▲도로과 이순회 ▲행정운영과 전희정 ▲대변인실 정완수 ▲균형발전과 윤정기 ▲자연재난과 지영훈 등 11명이다. 김두환 씨. [사진=충북도] 2025.12.24 baek3413@newspim.com 농업연구관 직위승진자는 ▲농업기술원 윤향식이다. 5급 승진자는 ▲사회재난과 고호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송성현 ▲균형발전과 이재준 ▲세정담당관실 최춘화 ▲복지정책과 홍은선 ▲정보통신과 김미경 ▲산업입지과 이응철 ▲도로과 조대형 ▲농업정책과 주영주 ▲회계과 한창훈 등 10명이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활력을 높여 도정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9:06
[인사] 충북도 ◇2급 승진 ▲경제통상국장 김두환 ◇3급 승진 ▲행정운영과장 김종기 ▲외국인정책추진단장 박선희 ▲균형발전과장 유희남 ▲환경정책과장 이택수 ▲토지정보과장 이헌창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도성 ◇4급 승진 ▲산업입지과 곽봉근 ▲감사관실 김성식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복지정책과 백준화 ▲농업정책과 안용옥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세희 ▲도로과 이순회 ▲행정운영과 전희정 ▲대변인실 정완수 ▲균형발전과 윤정기 ▲자연재난과 지영훈 ◇농업연구관 직위승진 ▲농업기술원 윤향식 ◇5급 승진 ▲사회재난과 고호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송성현 ▲균형발전과 이재준 ▲세정담당관실 최춘화 ▲복지정책과 홍은선 ▲정보통신과 김미경 ▲산업입지과 이응철 ▲도로과 조대형 ▲농업정책과 주영주 ▲회계과 한창훈 25-12-24 18:34
김영환 충북지사, 서울대병원장에 오송 R&D 임상병원 신속 추진 건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에게 오송에 추진 중인 서울대병원 R D 임상 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건의했다. 중부권 필수 의료 확충과 국가 바이오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구상이 직접 전달된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현판식 행사장에서 김 병원장을 만나 서울대병원이 오송에 연구개발(R D) 기반의 임상 병원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균형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왼쪽)가 24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현판식에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을 만나 오송 서울대병원 R D 임상병원 신속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추북도] 2025.12.24 baek3413@newspim.com 그는 "오송은 AI 바이오 영재학교와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첨단 의료 복합 단지 등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 연구의 핵심 거점"이라며 "서울대병원 R D 임상 병원이 들어설 경우 차세대 AI 바이오 융합 인재를 키우고 연구 성과를 임상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서울대병원에서 축적되는 첨단 임상 연구 성과는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전국 의료 현장으로 확산돼 의료 서비스의 질적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도는 병원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부지와 인프라, 행정 지원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중부권 공공의료의 핵심 축이 완성된 상징적 순간"으로 평가하며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오송 R D 임상 병원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R D 임상 병원은 연구 성과를 임상과 산업으로 신속히 연계하는 '연구-임상-산업 통합 플랫폼'으로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서 'AI 바이오 노화 대응 글로벌 혁신 특구' 후보 과제로 선정되면서, 오송을 노화 희귀 난치 질환 특화 AI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8:06
청주 강서초, '꿈채움 도서관'·'상상+예술누리' 개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강서초등학교는 24일 '꿈품은 공감 교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한 '꿈 채움 도서관'과 '상상+예술 누리' 교실의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독서문화를 동시에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서초 꿈채움 도서관 개관식 . [사진=청주교육청] 2025.12.24 baek3413@newspim.com '꿈 채움 도서관'은 충북 교육청의 '언제나 책 봄' 정책을 반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지식과 꿈을 키워가는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함께 조성된 '상상⁺(플러스) 예술 누리'는 '나도 예술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 예술 공간으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옥산중 최시선 교장이 초청돼 '논어의 숲에서 사람을 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장은 일관된 삶의 자세를 뜻하는 일이관지(一以貫之)의 가치와 함께 직접 선정한 논어 명구 10가지를 소개하며 군자 인문학이 지향하는 따뜻한 품성과 인성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문을 연 도서관과 창의 예술 교실이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과 예술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며 "읽는 힘, 생각하는 힘, 표현하는 힘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재화 교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7:58
청주시, 영운동 어울림센터 준공…도시재생 거점 본격 가동​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운동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영운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청주시 충북도의회 의원, 직능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 =뉴스핌DB] 영운동 어울림센터는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이후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2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235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360㎡)로 지어졌다. 지하에는 13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층은 농산물 상시판매장, 나눔가게, 마을부엌,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채워져 교류 돌봄 문화 일자리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운동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계기로 주거환경과 생활기반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운동 어울림센터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5:00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개통…"교통혼잡 해소·사고 예방 기대"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읍을 관통하는 위임국도 19호선 중심부의 교통 병목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진=뉴스핌DB] 2025.11.04 baek3413@newspim.com 시계탑사거리는 괴산읍 중심에 위치한 비대칭형 교차로로 차량 동선이 복잡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와 사고 위험이 잦은 구간으로 지적돼왔다. 군은 이에 따라 2022년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사업 7단계' 대상지로 시계탑사거리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조성했다. 군은 이번 회전교차로 개통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정지 출발 반복이 줄어 교통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가 괴산읍의 교통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교통섬에 식재한 '용오름송'이 괴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대사삼거리 등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회전교차로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25-12-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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