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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추·마늘·옻 등 '지역 특화 바이오' 육성…5년간 50억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인구 감소 지역의 산업 기반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지역 특화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전통 농 식품 가공 중심에 머물러 있던 지역 경제를 인공지능(AI)과 그린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이른바 '지역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충북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지방 소멸 대응 기금 35억 원, 시 군비 15억 원)을 투입해 시 군별 전주기 연구 개발(R D)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시 군에는 10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되어 원료 발굴부터 기능성 검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이 이뤄진다. 도와 시 군,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작물의 기능성과 사업성, 학술적 근거 등을 종합 분석한 끝에 지역별 대표 특화 자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은 대추(간 건강) ▲단양 마늘(근력 개선) ▲옥천 옻(전립선 건강) ▲제천 브로콜리(면역 증진) ▲영동 감껍질(혈당 조절) 등이다. 충북도는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고부가가치 원료 사용권을 개방하고 공공 데이터를 공유해 민간 기업과 청년 창업가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 바이오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 식품의약국장은 "충북은 이미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원료 개발을 넘어 전통 농산물에 AI와 그린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3 16:00
충북서 '투자·데이트 빙자' 보이스피싱 일당 적발…1명 구속· 3명 입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투자와 이성 교제를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해 11월 "비상장 주식 투자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60대 피해자로부터 4000만 원 을 편취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데이트 비용이 필요하다"고 속여 50대 피해자로부터 1억9000만 원 을 가로챈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금이 입금된 대포계좌의 자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세탁한 뒤 조직원들에게 송금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받고 대포계좌를 모집 전달한 B씨를 검거하고 계좌를 판매한 C씨와 D씨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고수익 투자나 SNS를 통한 이성 교제를 빙자해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의심스러울 경우 반드시 경찰 등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3 13:31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회 제천 복지모아 ON DAY' 개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오는 27일 제천남부사회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제천 복지모아 ON DAY'를 개최한다 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형 복지 캠페인이다.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7개 실무분과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제1회 복지모아 ON DAY 포스터[사진=제천시] 2026.06.23 choys2299@newspim.com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체험 홍보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당일 현장에서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우리가족 키캡 만들기▲장애인학대 예방 OX 퀴즈▲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도자기 풍경 만들기▲직업 키링 만들기▲반려식물 나눔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 보건 고용 분야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대거 확충했다. 제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비롯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제천명지병원 건강상담, 취업상담 등이 함께 진행된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복지와 건강, 교육, 문화,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23 09:17
단양군, 내과 전문의 진료 시작…군민 의료서비스 강화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내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하며 군민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은 22일부터 윤윤수 전문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군보건의료원[사진=단양군] 2026.06.23 choys2299@newspim.com 단양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인 만큼 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질환 조기 발견, 신속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진료체계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로 만성질환 관리와 급성 내과 질환 치료에 대한 군민들의 진료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23 09:02
단양군, AI 돌봄로봇 200대 보급…초고령사회 안전망 구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본격화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AI 기반 돌봄로봇을 활용해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건강관리, 생활 모니터링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양군이 보급하는 AI 돌봄로봇 초롱이. [사진=단양군] 2026.06.23 choys2299@newspim.com 군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AI 돌봄로봇 '초롱이' 200대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롱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쌍방향 대화와 감성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단순 응답형 기기와 달리 이용자의 말과 상황을 인식해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일상생활 상태를 살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롱이'는 지난 3월 24일 열린 AI 반려봇 기능 시연과 현장 선호도 조사에서 기술력과 활용성을 인정받아 최종 보급 기종으로 선정됐다. 보급 대상은 충북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 또는 장애인 가운데 경증 치매 및 치매 고위험군, 인지장애 증상자, 만성질환자, 우울 증상자, 독거 가구 등 돌봄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군은 단순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이용 현황과 건강 정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 사이 돌봄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과 디지털 복지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일상 대화와 정서 지원, 건강관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돌봄 수단"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복지 현장에 적극 접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23 08:59
민선9기 진천군, '격이 다른 진천' 군정목표 제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 9기 진천군이 향후 4년 군정의 방향을 '격(格)이 다른 진천'으로 정하고 외형적 성장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성장'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개발 성과를 넘어 경제 복지 교육 문화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려 군민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진천군수직 인수위원회 .[사진=진천군수직 인수위] 2026.06.23 baek3413@newspim.com 진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정 목표와 5대 군정 방침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위는 그간 축적된 양적 성장 기반 위에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질적 성장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이번 목표에 반영했다. 군정 목표인 '격이 다른 진천'에는 경제, 복지, 교육, 체육, 문화, 행정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군민 행복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성장의 성과가 군민 삶에 실질적으로 체감될 때 지방자치의 가치가 완성된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방침은 ▲혁신성장 '진격' ▲정주환경 '품격' ▲일상행복 '감격' ▲미래인재 '인격' ▲맞춤행정 '적격'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이번 군정 목표와 방침을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성장과 군민 행복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모든 정책이 군민 삶과 직결되도록 우선순위를 설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의 성장 기반을 이어가면서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군민 목소리를 반영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3 08:31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23일 일정 ▲박형준 부산시장 -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폐회( 10:00시의회 본회의장) -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폐회연(11:00 시의회 대회의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 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02.02 photo@newspim.com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은행 취약계층 에너지 나눔 성금 및 홍보 부채 전달식( 11:30 접견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85회);현장에서 본 축구산업 이야기(07:20 다목적홀) - 2026년 제2차 청백리 회의 및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김영록 전남지사 - 제18회 전남 농아인 대회(11:00 광양실내체육관) ▲김관영 전북지사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 (14:00순창군, 임실군) ▲김영환 충북지사 -별도일정 없음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강기정 광주시장 - 청사 집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23 06:30
이범석 시장의 마지막 당부... "청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마지막 주간 업무 보고에서 전 직원에게 감사와 당부를 전하며 4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마무리의 자리였지만 그의 메시지는 끝이 아닌 '다음'을 향해 있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6.06.22 baek3413@newspim.com 이 시장은 22일 임시 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 보고에서 "지난 4년 동안 청주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고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는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성과 정리가 아닌 함께 걸어온 시간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어 "100만 자족 도시, 글로벌 명품 도시, 꿀잼 도시 청주를 완성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는 미래 과제에 대한 구체적 주문으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재난은 예방과 대비가 핵심"이라며 비상 연락망과 초동 대응 체계 유지, 재해 취약 지역 점검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제76주년 6 25 전쟁 기념일을 앞두고는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청년 여성 일자리 사업과 공공 근로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 확대와 원도심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개관한 청년 창업 지원 센터에 대해서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청년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자 시민이 함께 찾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달라"는 당부였다. 이날 보고는 마지막이었지만 이 시장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청주의 변화는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며 그다음 장은 결국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의 몫이라는 점이었다. 그의 당부는 회의실을 넘어 시정 전반에 잔잔한 울림으로 남았다. baek3413@newspim.com 26-06-22 16:40
충북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신청사 준공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신청사가 22일 문을 열고 충북 북부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축산 단체 및 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과 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준공식. [사진=충북도] 2026.06.22 baek3413@newspim.com 북부지소는 그동안 도내 북부권 축산 방역의 거점 역할을 맡아왔지만 기존 청사는 지반 침하와 시설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난 2019년 내진 성능 평가에서 D등급을 받으면서 사실상 기능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협소한 검사 공간 역시 늘어나는 가축 질병 진단과 축산물 검사 수요를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충북도는 이에 따라 총사업비 3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650㎡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했다.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방역 검사 체계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사에는 유전자 증폭기(PCR) 등 정밀 진단 장비를 갖춘 가축 질병 진단실과 축산물 잔류물질 및 미생물 검사를 담당하는 위생 검사실이 별도로 마련됐다. 기능별 공간을 분리해 검사 동선을 체계화하고 시료 간 교차 오염 가능성을 낮추는 등 검사 정확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향후 제천 단양 지역에서 가축 전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초기 진단과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유통 축산물에 대한 상시 검사 기능도 강화돼 지역 축산물 안전 관리 수준 역시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축산물 안전은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 현안"이라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북부지소가 충북 축산업 경쟁력을 떠받치는 기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황원 북부지소장은 "최신 시설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가축 질병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책임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2 16:12
김영환 "충북도정 4년, 뜻깊고 귀중한 시간"…마지막 간부회의서 감사 인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임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4년 도정에 대해 "참으로 뜻깊고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충북도정을 인문학의 바탕 위에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품어왔다"며 "충북지사로서의 지난 4년은 제 인생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22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6.06.22 baek3413@newspim.com 이날 김 지사는 임기 중 겪은 주요 사건과 관련해 소회를 밝히며 오송 참사를 언급했다. 그는 "정권 교체 등 격동의 시간과 특히 예상치 못했던 오송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의 고통은 도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큰 아픔이었다"며 "이로 인해 도정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고통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묵묵히 도정을 지탱해 준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와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이 경험들은 앞으로 충북 발전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국 고사성어를 인용해 "진금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真金不怕火炼)"며 "우리가 한 일이 올바른 개혁과 혁신이었다면 어떤 시련 속에서도 그 가치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인생을 마무리해 가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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