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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 충주시장 선거 당선무효소청 기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장 선거 결과에 불복해 제기된 당선무효 소청이 선거관리위원회 판단으로 기각됐다. 재검증 결과에서도 표 차이는 유지되며 당선의 정당성이 인정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맹정섭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에 대해 "이 사건 소청을 기각하고 소청 비용은 소청인이 부담한다"고 결정했다. 맹 후보는 앞서 개표 과정에서 무효표 판정의 적정성과 전반적인 개표 절차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며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이에 충북선관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15일 유 무효 투표지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검증 결과 무효표는 당초와 같은 2277표로 확인됐으며 유효표 가운데 맹 후보는 기존보다 1표 늘어난 5만2839표, 이동석 후보는 1표 줄어든 5만2961표로 집계됐다. 충북선관위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효투표 다수를 얻은 이동석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17:24
충북 철새도래지 모기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첫 검출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사업으로 채집한 모기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빨간집모기. [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6.07.23 baek3413@newspim.com 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청주 철새도래지 3곳(월 2회)과 도심 1곳(주 1회)에 트랩을 설치해 모기 발생 밀도와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철새도래지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철새와 매개 모기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빨간집모기(Culex pipiens)는 정화조, 인공용기 등 유기물이 많은 고인 물에 서식하는 종으로 도심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일본뇌염은 감염 모기에 물려 발생하며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다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구원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모기 물림 후 고열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당부했다. 이아영 질병조사과장은 "도내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만큼 매개 모기 감시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11:18
단양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확대…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단양군은 상설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양군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단양군] 2026.07.23 choys2299@newspim.com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3개 상설 정보화 교육장에서 총 44회 교육을 실시해 433명이 수료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도 51회 운영해 446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활용' 과정을 중점 운영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문자 메신저 사용, 생활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반복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활용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단양군은 관내에 구축된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정보화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스마트 경로당 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18회 실시해 누적 857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스마트 경로당 방송 교육은 강사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가까운 경로당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대면 교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총 100회 운영해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경로당 방송을 활용한 교육도 지속 확대해 주민 수요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23 11:08
이상천 제천시장, 2027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사진=뉴스핌DB] 2026.07.23 choys2299@newspim.com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지역 핵심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 예산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실과 경제예산심의관실, 복지안전예산심의관실 등을 찾아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국도 5호선 봉양~신림 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2406억 원)과 중부권 치유 거점 조성을 위한 국립 제천산림치유원 유치사업(총사업비 200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특수) 설치사업(60억 원),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83억 원), 두학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13억 원) 등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과 재난안전 분야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재정국장과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지역 안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6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7개 사업, 총 166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제천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과의 소통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국토교통부 이재평 주택공급정책관 등을 만나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천 시장은 "국비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멈출 수는 없다"며 "민선9기 첫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23 11:03
청주 아파트 '특공' 노린 위장전입…경찰, 공무원 등 7명 적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지역 신규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 불법 수법으로 당첨된 공무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법 및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등 7명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이들은 청주에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주소지만 옮겨 전입신고를 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주한 뒤에도 전출 신고를 하지 않고 주소지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청약 자격을 부정하게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지역 신규 아파트 청약 당첨자 가운데 허위 사실로 주택을 공급받은 정황이 있다"는 수사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 결과 일부 피의자는 요양원에 입원 중인 노부모를 부양하는 것처럼 꾸며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한 것처럼 위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약 자격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정 청약이 확인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 취소 및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몰수 등의 행정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10:59
진천 전통 엿, 북미·태평양 6개 지역 수출길 열어…군 맞춤 지원 결실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의 전통 식품인 엿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단계적 지원과 업체의 생산 기반 확충이 맞물리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땅콩엿.[사진=진천군] 2026.07.23 baek3413@newspim.com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전통 엿 가공업체 '장수식품'이 뉴욕,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 밴쿠버, 토론토, 괌 등 북미 태평양 6개 지역과의 수출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과 사업장 시설 개선 등 진천군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군은 지난해 'FDA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장수식품의 미국 FDA 인증 취득을 지원,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는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을 연계해 대량 수출 물량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 구축을 도왔다. 특히 상온에서 쉽게 녹는 엿의 특성을 고려해 냉장 보관창고를 신축, 최대 15만 개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에 따라 해외 바이어의 대규모 주문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자동 엿 절단기 도입으로 생산 효율과 제품 균일성을 높였고 지붕과 바닥 보수공사를 통해 위생적인 작업 환경도 확보했다. 장수식품 관계자는 "FDA 인증 지원을 계기로 논의 중이던 수출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북미와 태평양 주요 도시에 우리 전통 엿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10:00
충주시, '2026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내주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촌의 환경보전, 식량안보, 지역사회 유지 등 농어업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에 대해 사회적으로 보상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시는 자격 검증을 거친 1차 대상자 4623명을 최종 확정했다. 총사업비는 27억여 원 규모로 농가당 60만 원씩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다음 주 중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5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최근 3년 이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최근 1년 이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시는 지급 제외 대상자에 대한 이의신청과 미신청자에 대한 추가 접수를 오는 8월 말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추가 신청자에 대해서도 자격 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수 농정과장은 "이번 공익수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는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09:58
제천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여름 FUN!'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부권 문화활동공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창작 활동을 무료로 체험하며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 미디어체험 포스터.[사진=제천시] 2026.07.23 choys2299@newspim.com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운영된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으로 레고 놀이공원 만들기'에서는 레고와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놀이기구를 직접 제작하고 블록 코딩으로 움직임을 구현하며 자신만의 놀이공원을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처음 만나는 3D 모델링'에서는 '매지카복셀(MagicaVoxel)' 프로그램을 활용해 디지털 캐릭터를 제작하고 이를 실제 3D 결과물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천 제천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여름방학은 새로운 것에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디지털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23 09:52
예천서 규모 2.6지진...경북권 유감신고 2건 접수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23일 오전 3시 47분쯤 경북 예천군 북쪽 1km 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로 관측됐다. 23일 오전 3시47분쯤 경북 예천군 북쪽 1km지점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기상청] 2026.07.23 nulcheon@newspim.com 또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 'Ⅳ' 등급, 인근 지역인 충북권은 'Ⅱ' 등급으로 파악됐다. 최대 계기진도 'Ⅳ' 등급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규모이다. 기상청과 경북소방 등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꼈으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권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 2건이 접수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7-23 09:50
충북도, 국토부 공모 '4관왕'…전국 최고 수준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역 개발 공모 사업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시 군과의 유기적 협업과 사전 기획 역량이 결합되면서 정부 공모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단양 단성생활권 조감도. [사진=충북도] 2026.07.23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영동군과 단양군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8개 사업이 신청해 이 중 15개만 선정됐다. 충북은 영동군 '동부 생활권 건강 디딤 플랫폼 조성 사업'과 단양군 '채움 충전 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 생활권'이 포함되며 국비 38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영동군은 노후된 황간 보건지소를 증축 리모델링해 통합 진료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건강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노후 어울림 공간과 생활 체육 시설을 정비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충북도의 이번 성과는 공모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시 군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사전 컨설팅과 사업별 전문가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 영동군 '동부생활권 건강디딤 플랫폼 조성' 조감도. [사진=충북도] 2026.07.23 baek3413@newspim.com 여기에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 종합 평가에 대비한 단계별 점검 회의를 운영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준비는 앞선 공모 성과로도 이어졌다. 충북도는 지난 6월 투자 선도 지구 공모에서도 청주시 '대청댐 수열 특화 단지'와 보은군 '펀 힐 투자 선도 지구'가 모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국토부 지역 개발 공모에서만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 발전 과장은 "도와 시 군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국비 확보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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