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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 물결 따라 가을 성큼…괴산 동진천 황화코스모스 '활짝'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변이 가을을 알리는 주황빛 꽃물결로 물들었다. 27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뒤편 동진천변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7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뒤편 동진천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주황빛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 방문객이 활짝 핀 꽃밭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사진=괴산군] 2026.08.27 baek3413@newspim.com 살랑이는 바람이 불 때마다 가느다란 꽃대가 일제히 흔들리고 주황빛 꽃잎은 햇살을 받아 더욱 선명하게 빛난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꽃길에는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가 가득하다. 황화코스모스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여유와 작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뒤편에서 동진천변 일원까지 심었다. 축제를 앞두고 만개한 꽃들은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맑은 하늘 아래 흐르는 동진천과 주황빛 꽃길, 바람에 흔들리는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동진천변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초가을의 풍경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괴산의 가을이 조용히, 그러나 선명한 주황빛으로 시작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11:00
보은 연어양식 사업 결국 무산…"200억원 넘는 민간자본 못 구해"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야심 차게 추진했던 연어 양식산업화 사업이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결국 무산됐다. 당초 80억원으로 잡았던 민간 자부담이 원가 상승과 초기 운영비 부담으로 200억원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 원인이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보은군은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의 민간 보조사업자인 A푸드가 최종 사업포기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업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97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어류 등을 양식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국비 공모사업이었다. 민간사업자는 80억원의 자부담과 약 20억원의 토지매입비를 부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설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자재 기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여기에 양식관리와 유통 조직 운영비 등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 4~5년간 들어갈 비용까지 감안하면 필요한 민간자본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결국 사업자는 추가 재정 지원과 자부담 비율 완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보은군은 해양수산부와 충북도 협의를 거쳐 공모사업 지침상 자부담 비율을 임의로 낮추기 어렵고 다른 보조사업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문제는 '대형 국비 공모사업'의 현실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추진했지만 민간사업자의 투자 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계획 단계에서 멈춰 섰다.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이 민간 투자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추진됐다는 점에서 사업성 검토가 보다 면밀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보은군은 군비가 실제 집행되기 전에 사업이 취소돼 재정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은숙 보은군 축산과장은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이 취소돼 아쉽다"며 "해양수산부와 충북도와 협의해 취소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10:38
전국 유도 꿈나무 제천 집결…추계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9월 2일 개막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유도 유망주들이 충북 제천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제54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천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사진=제천시] 2026.08.27 choys2299@newspim.com 한국초 중 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도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승부를 펼친다. 개회식은 9월 2일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첫날 고등부 개인전을 시작으로 고등부와 중등부, 초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학년과 체급별로, 단체전은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차세대 유도 스타를 꿈꾸는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제천시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숙박과 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전국 유도 꿈나무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대회 기간 제천에 머물며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27 10:15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앞두고 도로 통제…예술의전당 일원 우회 당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제천시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제천시는 관람객 안전과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9월 2일 0시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천예술의전당.[사진=제천시] 2026.08.27 choys2299@newspim.com 통제 구간은 제천예술의전당 제2주차장 앞 동명로 대성주유소 서울노인요양원 구간과 의병대로14안길 서울노인요양원 동명빌라 세명대학교 임상시험센터 구간이다. 이번 통제는 제천예술의전당 제2주차장에 마련되는 '짐프마당'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다. 시는 영화제 기간 행사장 일대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통제 구간과 시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도로 통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리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영화제 운영을 위해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choys2299@newspim.com 26-08-27 10:09
충북도민체전 D-14…음성 '체전 열기' 달아오른다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음성군의 막바지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군은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경기장 정비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사전경기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대..[사진=음성군] 2026.08.27 baek3413@newspim.com 군은 총 30억원을 투입해 음성종합운동장을 보수하고 대소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인조잔디와 야구 소프트볼 경기장 LED 조명을 교체했다. 특히 13년 만에 새로 만든 성화대가 눈길을 끈다. 음성의 변화와 도약, 미래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무한대( ) 형상으로 제작됐으며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전경기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자전거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9월 4~5일에는 육상, 9~10일에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사격 경기가 열린다. 성화 봉송도 9월 9일 봉학골정원 채화를 시작으로 9개 읍 면을 순회하며 체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성화는 음성군청에 안치됐다가 10일 개회식장으로 옮겨진다. 조병옥 군수는 "시설 정비부터 자원봉사자 배치, 사전경기 운영까지 준비가 순조롭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품바 거북놀이 백학을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허찬미 다이나믹듀오 로이킴 박지현 부활 등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10:06
단양 청년농 "떠나지 않게"…현장 목소리로 정착정책 찾는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단양군은 26일 최낙현 부군수 주재로 지역 청년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청년농 상생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청년농 상생 소통 간담회[사진=단양군] 2026.08.27 choys2299@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군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영농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지 영농시설 확보, 초기 영농자금, 주거,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지역사회 적응 등 농촌 정착 과정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군은 새로운 사업을 즉석에서 약속하기보다 현장의 요구와 기존 지원정책 사이의 간극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낙현 부군수는 "청년농업인이 단양을 찾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선택한 청년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으며 오래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청년농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27 09:58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 1년…입주기업 매출 51억 성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27일 개소 1년을 맞았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센터에는 현재 20개 콘텐츠기업이 입주해 약 95%의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하반기 약 5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4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사진=충북도]2026.08.27 baek3413@newspim.com 센터는 기업 입주공간 제공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고도화, 사업화, 유통 마케팅, 기업 컨설팅, 투자설명회(IR)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이후 사업화와 유통, 투자 비즈니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입주기업의 분야도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부터 XR 실감콘텐츠, 미디어아트, AI콘텐츠, 플랫폼 솔루션, 지역문화 관광콘텐츠까지 다양하다. 센터는 앞으로 투자사와 제작사, 플랫폼, 유통사 등 외부 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우수 콘텐츠의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콘텐츠 IP로 개발해 관광 축제 등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웹소설 스토리, AI미디어, 언리얼 엔진, VP스튜디오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과 창작자, 지역의 자원을 연결해 충북이 콘텐츠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지역 콘텐츠가 전국과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09:32
충주 관아공원서 '국가유산 야행'…9월 4∼6일 개최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관아공원 일원에서 '2026 충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국가유산 야행. [사진=충주시] 2026.08.27 baek3413@newspim.com 행사 기간 청녕헌과 제금당, 관아골 아트뱅크, 택견 등을 배경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유산 등불 만들기와 야장 사기장 체험, 택견 체험, 인력거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옛 택견판 재현과 남사당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자린고비 설화를 각색한 마당극 '짜짜 짜린고비'와 어린이 인형극도 선보인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충주 역사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중고장터와 플리마켓, 지역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밤길을 따라 충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09:23
충주시, 수소산업 '투트랙' 승부수…배관 국산화·수력 그린수소 추진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수소배관 국산화 실증과 수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양대 축으로 중부내륙권 수소 중심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과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를 잇는 2㎞ 구간에 국산 수소 공급 배관을 구축하는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51억 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충주댐 수력을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최근 수전해 장비 발주에 들어갔다. 내년부터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토목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두 사업을 통해 수소 생산 공급망을 확충하고 관련 기술 국산화와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자리 잡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08:55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한옥 3개동 새단장…체험·휴식 공간으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 내 기존 쌀 주제 체험장 한옥 3개 동을 체험 휴식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일원 한옥 3개 동(연 면적 116.82㎡)을 정비하고 체험 공간과 정원을 조성한다.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한옥 리모델링 현장. [사진=청주시] 2026.08.27 baek3413@newspim.com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으로 이용률이 낮았던 시설을 한옥의 건축미를 살리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농촌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옥 일원 시민 출입이 제한된다. 시는 안내 안전 시설을 설치하고 공사 구역을 관리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과 정원 등을 연계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캠핑 농촌 체험 문화 휴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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