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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안제도 전면 손질…"현장 아이디어 정책 반영 확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제안 제도 운영 체계를 손질하며 정책 반영 실효성 제고에 나섰다.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장 중심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충북교육청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육 정책에 보다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제안 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 제도는 국민과 공무원이 행정 제도 개선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를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교육청은 그동안 이 제도를 운영해 왔지만 제안의 질과 정책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내부 진단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충북교육청이 접수한 국민 공무원 제안은 113건이었으나 이 가운데 채택된 건은 3건에 그쳤다. 채택된 제안은 모두 정책에 반영됐지만 단순 건의나 민원성 내용, 기존 사업과 유사한 제안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도 교육청은 이에 따라 올해 제안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해 제안의 실효성과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우선 제안 접수부터 심사, 정책 시행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담당 체계를 구축해 처리 속도와 체계성을 강화한다. 심사 과정도 정비해 우수 제안을 선별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참여 문턱도 낮춘다. 국민과 공무원 모두 연중 상시적으로 제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과 학부모 등 일반 국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종구 행정과장은 "현장의 작은 아이디어가 교육 정책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7 09:06
영동군, '대한민국 여민락상' 수상…60년 국악 행정 결실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악 진흥 성과를 인정받았다. 60년 동안 축적된 정책과 국제 행사, 인프라 유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영동군 '대한민국 여민락상' 수상.(왼쪽부터 오진석 팀장, 이택수 부군수, 정경순 과장, 남기대 주무관). [사진=영동군] 2026.06.05 baek3413@newspim.com 영동군은 5일 제2회 '국악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국악 진흥 부문 최고 권위상인 '대한민국 여민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민락상은 세종대왕의 '여민락(與民樂)' 정신을 바탕으로 국악 진흥에 기여한 개인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영동군의 이번 수상은 장기간 축적된 정책 성과가 배경으로 꼽힌다. 군은 국악 교육 공연 축제 등 차별화된 진흥 사업을 지속해 왔다. 여기에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통 음악의 국제화를 이끌었고 국악 중남부 거점 역할을 할 국립국악원 영동 분원 유치에도 성공했다. 특히 엑스포와 국립 기관 유치를 통해 국악의 산업화 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쌓아온 국악 진흥의 결실"이라며 "국립국악원 영동 분원 건립과 엑스포 성과를 기반으로 영동을 세계적 국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18:59
청주대, 개교 79주년 맞아 "생존·혁신"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가 개교 79주년을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대학 생존과 혁신을 강조했다. 청주대는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5일 청주대학교 개교 79주년 기념식에서 김윤배(왼쪽에서 네번째) 총장과 20주년 장기근속 교원 시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6.06.05 baek3413@newspim.com 김윤배 총장과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신효섭 충북경찰청장,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석학술상은 이원준(경영학과), 전성해(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가 각각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부문에서 수상했다. 상금은 각 500만원이다. 이원준 교수는 AI 기반 마케팅 연구로, 전성해 교수는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호수 홍상표 어일선 안태영 나미향 교수는 스승의 날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성식 임종윤 직원은 유공 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30주년 장기 근속 교원은 조봉래 김교근 염태호 교수, 직원은 황은석 씨 등 3명이었다. 20주년 장기 근속 교원은 임반석 박구원 안종묵 한민철 김동하 윤갑용 어일선 권영성 이정환 교수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모범 학생 표창은 임철민(생활체육학과) 학생이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공군학군단 설치, 반도체 항공우주 인재ㅍ양성 사업, 충북 유일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선정 등 성과를 냈다"며 "인구 절벽 속 대학 생존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책임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18:31
증평 삼보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추진…보행안전·도시미관 개선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착수한다. 학생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동시에 노린 조치다. 증평군 삼보초 앞 도로.[사진=증평군] 2026.06.05 baek3413@newspim.com 증평군은 삼보초등학교 일원과 증평여중~삼보사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삼보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변 전력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옮기고 전주를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증평군과 한국전력공사, LG유플러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CCS 드림라인 등 5개 통신사가 공동 참여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는 전주와 고압선, 통신선을 지중화하고 전력 공급을 위한 지상 설비를 설치한다. 군은 이에 맞춰 도로 포장 복구와 보도 정비를 병행해 통학로 보행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통신사들과의 협약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1월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10:13
스포츠 메카 제천, 6월 전국서 6100명 몰려온다…체류형 마케팅 '활짝'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6월 한 달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8개를 잇따라 개최하며 전국 선수단과 생활체육 동호인 6100여 명을 맞이한다.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달 농구, 리듬체조, 축구, 하키, 인라인하키,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가 열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해 열렸던 전국 종별 하키선수권대회[사진=제천시] 2026.06.05 choys2299@newspim.com 6월 스포츠 일정은 6일부터 7일까지 명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다배 농구대회 호서지역 예선전'으로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는 '제38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는 '제5회 드림캠 유소년 축구대회 2차 대회'가 열려 약 200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방문한다. 같은 기간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는 '제69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가 개막해 24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하키 선수단 900여 명이 참가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제천체육관에서 '2026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이 개최돼 약 300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하순에도 스포츠 열기는 계속된다. 20일부터 23일까지 '2026 제천의병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려 약 800명이 참가하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제4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와 '제7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각각 개최돼 총 13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6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제천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최우선으로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05 09:58
단양마늘 '품질·경쟁력' 높인다…우량종구 생산농가 9곳 선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우량종구 생산 및 공급 체계 확대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단양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산 단양마늘 우량종구를 전담할 '종구 전문 생산농가'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종구전문생산농가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이고 있다.[사진=단양군] 2026.06.05 choys2299@newspim.com 이번 선정은 단양마늘의 대량 우량 공급 체계를 다지기 위한 조처다. 지난해 3개 농가에 불과했던 지정 규모를 올해 9개 농가로 3배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고품질 종구 대량 생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늘 농사에서 종구는 최종 수확량과 상품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만큼, 이번 기반 확대를 통해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 유지와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 선점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2단계 검증을 거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 3명을 위촉해 엄격한 2차 현장심사를 단행했다. 현장심사에서는 한지형 단양마늘 고유의 유전적 특성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타 품종 혼입 여부 ▲흑색썩음균핵병 발병 여부 ▲재배포장 관리 상태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참관하도록 해 농가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고히 했다. 이번에 최종 지정된 9개 전문 농가에서 생산되는 우량종구는 오는 8월 중 약 11톤 규모로 군이 전량 수매할 예정이다. 박종윤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씨마늘인 종구는 한 해 마늘 농사의 성패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에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문 농가를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우량종구 생산 공급 시스템을 확립해 단양마늘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농가 실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05 09:50
이상천 "공직사회 해이·안일…취임 즉시 바로잡겠다"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공직 사회가 해이하고 안일하다. 취임하면 그 부분부터 강력하게 바로잡겠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자가 지난 4일 당선 직후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히면서 제천시청 내부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사진=조영석 기자] 2026.06.05 choys2299@newspim.com 이 당선자의 이러한 발언은 사실상 '공직 사회 개혁'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1987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거쳐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정통 행정가다. 공직의 말단부터 최고 책임자까지 두루 경험한 만큼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발언의 배경에 대해 지난 선거 낙선 이후 외부에서 공직사회를 지켜보며 느낀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야인 시절 체감한 공직사회의 피동성과 무사안일주의가 결국 '기강 확립'이라는 핵심 과제로 표출됐다는 분석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 관련한 일화도 일부 거론된다. 당시 이 당선인이 한 행정복지 센터를 방문했을때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이후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갑질'이라는 왜곡된 소문이 퍼지며 논란을 겪었다. 이를 두고 지역 사회에서는 "시민 불편을 바로잡으려는 문제 제기를 조직 내부에서 '갑질 프레임'으로 방어한 것은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제 식구 감싸기의 단면"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당선자의 강경 발언 역시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당선자는 약 30년간 제천시청에 몸담으며 시정 전반을 꿰뚫어 온 데다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 내부에 만연한 소극적 업무 태도와 기피 부서 회피 관행 등에 대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청 내부에서도 변화에 대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한 관계자는 "시정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전문가'가 복귀하는 만큼 과거처럼 안일한 대응이나 적당주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05 09:49
진천 백곡초 인근 채석단지 추진 논란…교사단체 "학습권 침해 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백곡초등학교 인근에서 추진 중인 채석 단지 조성 사업을 두고 교육계와 지역 사회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 인근에서 장기간 채석 작업이 이뤄질 경우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교사노조 성명서. [사진=충북교사노조] 2026.06.05 baek3413@newspim.com 충북교사노동조합은 5일 입장문을 내고 "백곡초 인근 석산 개발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백곡초에서 약 500m 떨어진 구수리 일대 약 33만5792㎡ 부지에 2026년부터 2056년까지 채석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노조는 발파와 파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대형 차량 운행 등이 학생 건강과 통학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통학로와 공사 차량 이동 동선이 일부 겹칠 가능성을 들어 교통사고 위험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사업 추진 측이나 행정 당국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환경 영향 등을 검토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 영향 평가 과정에서 소음 분진 저감 대책과 안전 확보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백곡초는 1929년 개교한 학교로 현재 유치원을 포함해 4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최근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 수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민 대다수도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진행된 마을 의견 수렴과 환경 영향 평가 초안 관련 주민 설명회에서는 반대 의견이 다수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교사노조는 진천군과 산림청에 채석 단지 지정 절차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학교 인근 개발 사업의 경우 교육 환경과 지역 개발 필요성 간 균형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09:28
국립소방병원, 8일 정식 개원…응급·수술·입원 체계 본격 가동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선 국립소방병원이 단계적 시범 진료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정식 개원한다. 외래 중심의 제한적 운영에서 벗어나 응급실 수술실 입원실을 포함한 종합 진료 체계를 전면 가동한다. 국립소방병원. [사진=음성군] 2026.06.05 baek3413@newspim.com 5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개원과 함께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13개 외래 진료과를 운영한다.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실도 함께 문을 열어 중증 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응급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직업 환경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진료 지원 분야도 함께 가동돼 검사와 치료가 연계된 진료 체계를 갖췄다. 병원은 그간 단계적 시범 진료를 통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12월 소방 경찰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한 데 이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로 확대했다. 올해 2월부터는 일부 진료과를 지역 주민에게 조기 개방했고, 3월에는 11개 과로 확대 운영하며 진료시간도 순차적으로 늘렸다. 국립소방병원은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유치 경쟁에서 음성군이 최종 선정되며 건립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2022년부터 개원 준비를 진행해 왔다. 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만9454㎡)로 302병상을 갖췄다. 향후 19개 진료과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상 외상 근골격계 손상 등 현장 위험에 노출된 소방 공무원에 대한 전문 의료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 접근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응급 수술 입원 기능을 갖춘 공공병원이 중부권에 자리 잡으면서 의료 공백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음성군 맹동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응급 상황 때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는 병원이 생겨 마음이 놓인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이제야 갖춰진 것 같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09:09
청주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완료…전망대·등산로 정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선도산에 전망대 등산로를 갖춘 '하모니숲'이 들어섰다.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일원에서 추진한 해당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선도산 전망대. [사진=청주시] 2026.06.05 baek3413@newspim.com 이 사업은 산림청과의 공동 산림 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산림청이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주시는 사업비를 부담해 산림문화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 들었다. 시는 정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목 계단 130개소를 조성해 등산객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선도산은 한남금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청주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휴양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 이용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문화 휴양시설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증가하는 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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