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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노령 미루나무 정비…후계목으로 숲 세대교체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증평군이 지역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노령 수목 17그루를 정비하고 후계목 육성에 나선다. 증평군은 50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험 수목 17그루를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미루나무숲 위험 수목 정비와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6.10.13 baek3413@newspim.com 전문기관이 미루나무 79그루의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17그루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극심' 단계로 분류됐다. 24그루도 '심' 단계로 제거가 권고됐다. 나무를 일괄적으로 베어내는 대신 위험도와 보존 가치를 따져 정비 범위를 결정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내년 3월 추가 정비와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4월에는 후계목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건은 안전 확보와 경관 보전의 균형이다. 현재 숲에는 기존 미루나무와 같은 종의 후계목 152그루가 심겨 있다. 노령 수목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기존 숲의 풍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후계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증평 미루나무숲. [사진=증평군] 2026.10.13 baek3413@newspim.com 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으로 조성된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예비군 교육장으로 쓰이던 시기를 거쳐 주민 휴식 공간으로 변모했다. 2016년 물빛공원 조성 이후 산책로와 꽃길 등이 더해지며 증평의 대표적인 수변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11월부터 작업 구간을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위험 수목 제거에 그치지 않고 후계목의 안정적인 생육과 지속적인 수목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숲의 가치를 유지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재영 군수는 "위험 수목은 정비하고 보존 가치가 있는 나무는 최대한 살려 미루나무숲의 역사와 상징성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11:59
학생 줄던 산골학교의 반전…단양소백산중, 신입생 모집 경쟁률 1.66대 1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학생 수 감소로 존립 위기를 겪는 농산촌 작은학교가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에서 모집 정원을 크게 웃도는 지원자를 확보했다. 소백산중 여름방학 캠프. [사진=단양교육지원청] 2026.10.13 baek3413@newspim.com 13일 단양소백산중에 따르면 2027학년도 신입생 특별전형에는 29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약 1.66대 1이다. 학교는 학구 내 학생 6명과 특별전형 합격자 29명 등 신입생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학교의 변화는 최근 3년간 신입생과 재학생 수에서 나타난다. 2024학년도 신입생이 10명에 그쳤지만 특별전형 대상을 면 단위 학구에서 충북 도내로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강화하면서 2025학년도 30명, 2026학년도 31명으로 늘었다. 2027학년도에는 35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전교생도 2024년 46명에서 2027년 99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학교가 적정 규모로 설정한 전교생 96명 안팎을 웃돌 수 있어 기숙사 수용 여건과 교육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과제도 남았다. 학교는 학생 수 확대보다 교육의 내실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기숙형 학교의 장점을 살려 오케스트라 교육과 원어민 화상영어, 영어 튜터, 아침 독서, 수학 도전과제,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 등을 운영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주 3일 7시간의 악기 방과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아침 독서 원어민 화상영어 수학 도전과제를 연계한 '매일 성장하는 실력탄탄 3대천왕 프로젝트'는 기초학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조선희 교장은 "작은학교도 좋은 교육과정을 갖추면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며 "적정 규모를 유지하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11:46
"폐교 위기 작은 학교 살린다"…단양군, 주거·교육 결합 공공임대 33세대 공급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단양군이 인구 유입과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주거와 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본격 나선다. 단양군은 최근 '단양군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및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총 33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양군 매포읍 '학교로 온 1호' 조감도.[사진=단양군] 2026.10.13 choys2299@newspim.com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의 전입을 유도하고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주 기반 강화다. 공급되는 주택은 학교연계형과 귀농귀촌형으로 나뉜다. 주요 공급 물량은 ▲매포읍 '학교로 온 1호(가평초 연계)' 18세대 ▲어상천면 '학교로 온 2호(어상천초 연계)' 5세대 ▲적성면 '단양이음터' 4세대 ▲영춘면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6세대 등 총 33세대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학교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단양으로 전입하면서 자녀가 가평초나 어상천초에 입학 또는 전학하는 가구에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주택 공급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학교의 생존과 지역 공동체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양군은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를 받고 내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과 동시에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지키고 새로운 인구를 불러들이는 핵심 정주정책"이라며 "전입 가구가 지역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입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10-13 10:46
제천시 축제·행사 시작은 지역예술인 무대로…내년부터 '여는 공연' 의무화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시는 2027년부터 시가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지역예술인의 '여는 공연'을 의무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역예술인에게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제천시는 각종 문화행사에 지역예술인을 우선하는 하는 공연을 의무화한다.[사진=] 2026.10.13 choys2299@newspim.com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축제와 행사 시작 단계부터 지역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예술인들은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왔지만 행사 종류와 일정, 예산 여건 등에 따라 공연 기회가 일정하지 않아 지속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역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일회성 참여를 넘어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예술인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예술인과 꿈나무 예술인의 참여 기회도 확대해 신진 예술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축제와 행사 시작부터 지역의 색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예술인을 우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지역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10-13 10:42
[인터뷰] 정영철 영동군수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실행력으로 승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13일 '뉴스핌'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소비가 소상공인과 농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드는 기회"라며 "준비해 온 실행력을 제대로 평가받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해 설명하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진=영동군] 사전 준비와 대규모 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공모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시범지역 외에 18개 군 안팎을 추가 선정하는 내용의 공모지침을 지난 8일 확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주민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음은 정 군수와의 일문일답. ▲ 공모를 앞둔 영동군의 준비 상황은. -지난 6월 전담 TF를 구성하고 8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9월에는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급시스템도 구축했다. 제도적 기반과 실행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 기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험은. -올해 상반기에는 4만2402명에게 212억100만원을 지급했고 지급액의 99.6%가 사용됐다. 하반기에는 대상자 4만2816명 중 4만1820명이 신청해 신청률 97.7%를 기록했다. 신청 자격 확인부터 지역화폐 지급, 민원 대응까지 직접 운영한 경험이 향후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이다. ▲ 공모 선정의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 -지방비 확보 가능성과 주민 참여, 지역 활성화 효과, 기존 정책과의 연계 등을 평가기준에 맞춰 구체화하는 일이다. 특히 재원 확보는 군의회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재정 여건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겠다. 정영철 영동군수.[사진=뉴스핌DB] ▲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은. -군민들이 읍 면과 마을, 경로당 등에서 보내준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 군의회와 기관 사회단체에도 협조를 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 ▲ 향후 공모 대응 계획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모 접수가 진행된다. 지급 경험과 소비자료, 주민 의견을 객관적인 근거로 정리하고 재원 확보 방안도 면밀히 검토하겠다. 서류 발표평가에 대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 ▲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공모의 아쉬움을 더 철저한 준비로 바꾸고 있다.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군민과 의회, 지역사회가 함께해 온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결과로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10:38
충주 연수동에 반려견 놀이터 문 연다…19일 정식 개장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 연수동에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들어선다. 충주시는 연수동 49-2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19일 정식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시 연수동 반려동물 놀이터'. [사진=충주시] 2026.10.13 baek3413@newspim.com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인근에 자리한 이 시설은 3473㎡ 규모로 대형견과 중 소형견 놀이 공간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음수대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기존 호암동 놀이터에 이어 충주 시내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연중무휴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주차장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는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으로 시민들의 여가 공간을 넓히는 한편 시설 관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관리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09:52
괴산 문광 은행나무길, 한국관광공사 가을 여행지 36곳 선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가을 단풍이 물드는 10월, 충북 괴산의 자연 관광지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여행지 36곳으로 선정한 문광 은행나무길을 비롯해 산막이옛길과 수옥폭포, 성불산 자연휴양림 등이 주요 명소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관광객들이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가을의 풍광을 즐기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10.13 baek3413@newspim.com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저수지와 노란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잎이 물드는 10월 말부터 황금빛 산책로를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는다. 칠성면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풍면 수옥폭포는 폭포와 주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숲길과 숙박시설을 갖춰 산림 휴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찾을 만하다. 괴산읍의 핑크힐 글라스 정원에는 핑크뮬리 90만본과 참억새 12만본이 식재돼 분홍빛과 은빛이 어우러진 경관을 선보인다. 성불산 자연휴양림 .[사진=괴산군] 2026.10.13 baek3413@newspim.com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실내 야간 관광시설도 있다. 충북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관람할 수 있으며 동진 여울정과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저녁 시간대 즐길 거리로 제시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산막이옛길, 문광 은행나무길, 성불산 자연휴양림 등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일제히 절경을 향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09:40
증평군의회, 14~19일 임시회…군정질문·행정사무감사 준비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증평군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222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조례 일반의안 심의,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채택 등이 진행된다. 증평군의회. [사진=뉴스핌DB]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도 구성해 향후 활동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정질문에서는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군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기부터는 실시간 회의중계 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 군민들은 본회의와 위원회 회의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09:29
청주 원도심 414억 광장·911억 역사공원 추진…재원 확보가 관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원도심이 대규모 광장과 역사공원 조성을 축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옛 롯데영플라자 부지에 시민문화광장을 만들고 중앙공원 성안길 상당공원을 보행축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두 사업에만 13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한 데다 타당성 검토와 재원 확보, 주변 상권에 미칠 영향이 실행의 변수로 꼽힌다. 중앙역사공원 조감도. [사진=청주시] 2026.10.13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상당구 남문로2가 옛 롯데영플라자 부지와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을 연결해 4820㎡ 규모의 '철당간 시민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14억7600만 원으로 2027년 타당성 조사와 2028년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중앙공원과 상당공원 일대 5만1496㎡를 역사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도심공원으로 만드는 사업도 추진한다. 계획된 사업비는 911억 원이다. 철당간 광장. [사진=청주시] 2026.10.13 baek3413@newspim.com 청주목 관아와 병영공간 복원, 역사문화광장 조성 등이 구상에 포함됐다. 시는 2027~2028년 기본계획과 타당성 재조사 등을 진행한 뒤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원도심 전체를 아우르는 재생 마스터플랜도 마련한다. 시는 2027년 용역에 착수해 권역별 특성과 유휴부지 활용 방안, 보행축과 테마 가로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중앙동 일대는 정부 원도심 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공모에서 소외되는 지역에는 자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성안동에서는 2029년까지 약 22만㎡를 대상으로 문화 창업 거점과 청년 정착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성안길 공실 상가 활용과 문화 콘텐츠 확충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상권 회복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성안길 모습. [사진=청주시] 2026.10.13 baek3413@newspim.com 관건은 계획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재원과 실행력이다. 광장과 공원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투자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 마련과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유동 인구와 소비를 늘려 쇠퇴한 상권의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검증해야 할 과제다. 시 관계자는 "역사 문화자원과 녹지, 상권을 연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도심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09:24
충북도, 청년위원 100명 모집…정책·예산 제안 참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청년들에게 도정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23일까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을 통해 '충북도 청년위원회' 위원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청년청책 언론 브리핑 하는 신용한 충북지사. [사진=뉴스핌DB]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충북 거주자뿐 아니라 도내 직장인과 대학(원)생, 사업장을 둔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위원회는 신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주도 예산을 작성 제안하는 등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구다. 청년단체 간 협력과 교류도 추진한다. 도지사와 청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청년위원장은 명예도지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위원 100명은 위촉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위원들은 온라인 투표로 청년위원장 1명과 청주 중부 남부 북부 권역별 창립 운영위원 4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식과 총회는 오는 11월 30일 열릴 계획이다. 모집 요건과 제출 서류는 충북도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청년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이 충북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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