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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첫 무형유산 전수관 문 열어…필장 유필무 '붓의 맥' 잇는다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전통문화 계승의 거점이 될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개관했다. 증평군은 26일 도안면 화성리에서 '증평군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증평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개관식 .[사진=증평군] 2026.06.26 baek3413@newspim.com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지역 주민, 충북도 내 국가 도 지정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 전승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교육관은 군 개청 이후 처음 조성된 무형유산 전수시설이다. 특히 지역 유일의 충북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인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의 전통 붓 제작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존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6억4000만 원이 투입된 교육관은 연면적 120.07㎡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전시실과 체험실, 작업공간이 들어서 전수교육은 물론 연구 조사,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전통 붓 제작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전승 현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유필무 선생은 "오랜 시간 전통 붓 제작기술을 이어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아왔는데 전수교육관까지 마련돼 감회가 새롭다"며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전승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전통 붓 제작기술은 우리 문화의 맥을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16:15
단양군,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채용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입 확충 정책에 따른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 방침에 맞춰 추진되며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양군청.[사진=단양군] 2026.06.26 choys2299@newspim.com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체납자 전화상담과 납부 안내,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 등 체납징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단양군청 재무과 징수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대리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일정과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단양군 재무과 징수으로 하면 된다. 김기창 재무과장은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납부 안내와 필요한 지원 연계까지 담당하는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26 16:08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인허가 업무 처리 개선방안' 추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인허가 업무처리 기간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인허가 업무 처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 처리 지연의 주요 원인은 신청 서류 미비에 따른 보완 요구, 복합민원 심의 기간 장기화, 신청인과의 소통 부재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당선인 측은 시민 불편을 전면 해소하기 위해 업무 처리 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제천시장직 인수위가 제안한 민원처리 흐름도.[사진=인수위] 2026.06.26 choys2299@newspim.com 우선 민원 접수 시 발생하는 보완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무 제출 서류를 사전 안내하고 보완이 자주 발생하는 유형의 정보를 미리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접수 단계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원천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통 방식도 개선된다. 앞으로 인허가 과정에서 보완이나 지연 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처럼 대행 용역사에만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주 등 신청인 본인에게도 직접 문자로 안내해 민원인이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천 당선인은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이라며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대기시간을 줄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26 16:08
월악산, '5만원 영수증' 들고 가는 피크닉장 연다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새로운 상생 모델이 충북 월악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탐방객이 인근 식당을 이용한 뒤 국립공원 내에서 휴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실험적 시도다. 월악산 명품 푸드존 이용 안내문. [사진=월악산국립공원 사무소] 2026.06.26 baek3413@newspim.com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5일 제천 닷돈재 야영장 내에 당일 피크닉 공간인 '월악산 명품 푸드존'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공원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탐방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인근 '명품마을'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구조다. 이 푸드 존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국립공원-마을 상생 공유 모델'이다. 공원 내에서는 취사가 제한되는 대신 지정된 지역 식당에서 음식을 구매하도록 유도해 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관광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용은 조건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구역 내 '명품마을' 지정 식당에서 당일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해당 영수증이 있어야 피크닉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야영이나 텐트 설치는 금지되며 당일 휴식 목적으로만 운영된다. 이용객에게는 전용 피크닉 테이블과 주차장,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 관리를 위해 화기 사용은 금지되지만 외부에서 포장해 온 음식이나 도시락 취식은 허용된다. 운영은 혼잡을 막기 위해 사전 추첨제로 진행된다. 예약 신청은 6월 29일 오전 9시부터 7월 3일 오전 10시까지 월악산국립공원 및 공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접수한다. 당첨자는 7월 3일 오후 4시에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다만 예약 미달이나 당일 취소로 잔여 좌석이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지정 식당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용은 1인당 1테이블로 제한되며 최대 6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입장 시에는 사전 예약자는 당첨 문자와 영수증을 현장 이용자는 영수증을 각각 확인받아야 한다. 기준 인원을 초과하면 입장이 제한된다. 윤재은 자원보전과장은 "그동안 국립공원과 인근 상권은 물리적으로 가깝지만 단절된 공간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푸드 존이 탐방객의 소비를 지역 골목경제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15:21
충북 최근 5년 고속도로 여름철 사고 260건·39명 사망…"치명률 높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근 5년간 충북 지역 고속도로에서 여름철에만 26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월평균 사고 건수는 다른 계절보다 4.6% 많았지만 사망자는 30% 더 많아 여름철 사고의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빗길 교통사고. [사진=도로공사 충북본부] 2026.06.26 baek3413@newspim.com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26일 장마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도 커 빗길 운전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 시야가 짧아지고 노면이 미끄러워져 제동거리가 크게 늘어난다. 실제로 빗길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보다 승용차는 1.8배, 화물차는 1.6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강우 시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행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와이퍼, 전조등 등 차량 점검도 필요하다. 충북본부는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시설과 도로 파임, 물고임 취약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운행 전 점검과 주행 중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15:19
충북교육청 출범준비위 현장소통 ...'명문고 프로젝트' 의견수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이하 출범준비위)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첫 현장 소통에 나섰다. 출범준비위는 2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대입지원단 워크숍을 찾아가 대입지원단 소속 교사 124명과 윤건영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지역과 함께 크는 명문고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충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린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 전체회의. [사진=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 2026.06.26 baek3413@newspim.com 이번 현장 소통은 윤 교육감의 공약을 구체화하는 현장 소통 의견수렴의 첫 번째 일정으로 대입 진학지도의 최일선에 있는 교사들의 경험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준비위는 '명문고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입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해 수시모집에서 정시까지 대입 컨설팅 및 진학지원 내실화,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일반고 경쟁력 강화, 맞춤형 진학상담 확대, 대입 정보 제공 체계 개선, 교원의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입지원단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진학정보를 보다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이나 학교 규모와 관계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대입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범준비위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공약 이행계획과 정책 로드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대입지원단과의 소통으로 시작으로 학생대표, 학부모회 대표, 교장단 대표, 지방자치단체 인수위원회, 청소년단체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현장 소통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중용 출범준비위원장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공약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2기 공감동행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15:00
제9대 괴산군의회 의정활동 마무리…"군민과 함께한 4년"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26일 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폐원식을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해 재직기념패 전달, 폐원사, 송별사, 의정활동 회고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의회. [사진=뉴스핌DB] 제9대 괴산군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임기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포함해 총 42회, 381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과 예산안 등 71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낙영 의장은 폐원사에서 "군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집행부의 협조 덕분에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괴산군의회는 다음 달 2일 개원식을 열고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10:28
"군민 속으로"…진천군 민선 9기 7월 1일 출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천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군민 통합'과 '현장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출발에 나선다.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은 취임 첫날부터 환경미화원 격려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민생 중심 행보를 예고했다.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 [사진=진천군수직 인수위] 2026.06.26 baek3413@newspim.com 진천군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제42대 진천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의 막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군민의 삶 속에서 시작하는 군정'을 핵심 가치로 지역 사회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통합형 행사로 꾸려진다. 행사에는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공연에는 진천군립교향악단과 사물놀이 '얼',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해 분위기를 띄운다. 당선인은 각계 대표들과 함께 입장해 상징성을 더하고 이어 민선 9기 군정 목표와 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취임식 이후에는 공직자와의 대화, 군의회 방문, 기념식수 등이 이어진다. 취임 당일 오전 7시 환경업체를 찾아 환경미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오후에는 진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금곡지구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격이 다른 진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26 07:55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26일 일정 ▲김영록 전남지사 - 행안부 장관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확인(13:30 나주시 빛가람복합문화 체육센터) - 행안부 장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잠검(16:30 여수시) - 2026한.중 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26~30 전남도 일원)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남도] ▲김영환 충북지사 -명예퇴직자 등 이퇴임 신고(09:10 여는마당) -실국 방문 직원 격려(15:00 도청) ▲박형준 부산시장 - 민선8기 부산광역시장 퇴임식(15:00 1층 대강당) ▲박완수 경남지사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감사예배 및 제35회 경남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 07:00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 제15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10:20 도청신관 대강당) ▲강기정 광주시장 - 공무직 퇴임식(10:00 비즈니스룸) ▲이철우 경북도지사 - 제36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1:00 도의회 본회의장) - 경상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11:40 경북도의회) - 양파 소비촉진 판매행사(14:20 경북도청 가온마당) ▲김태흠 충남지사 -6 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김관영 전북지사 -공식일정 없음 ▲김동연 도지사 - 통상업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공식 일정 없음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이장우 대전시장 -외부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외부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26 06:30
도민 200명과 머리 맞댄 신용한…"정책은 현장에서, 민선9기 함께 설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책은 도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을 '현장'에서 그리기 시작했다. 신용한(가운데) 충북지사 당선인이 25일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북지사 인수위] 2026.06.25 baek3413@newspim.com 행정이 아닌 도민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이른바 '참여형 도정' 실험이다.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신 당선인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고 밝혔다. 도정의 우선순위를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장은 건의 수준을 넘어선 '정책 경쟁장'에 가까웠다. 창업특별도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등 산업 전략이 잇따라 제시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 돌봄 부담 완화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공공의료 강화,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요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원탁별 토론을 통해 우선 과제를 추려 정책제안서를 작성했고 대표 토론자들이 이를 신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즉석 정책 검증'의 성격도 띠었다.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사진=충북지사 인수위] 2026.06.25 baek3413@newspim.com 한 참가자가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북형 챗봇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자 신 당선인은 "인수위와 관련 부서에서 이미 논의 중"이라며 즉각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특히 창업, 미래산업, 청년 정착, 교통 인프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과제에 대해 그는 "충북 대전환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 당선인은 "오늘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이 미래를 설계한 자리"라며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도정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하겠다"고 했다. 인수위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분석해 공약 실행계획과 도정 과제에 반영하고 권역별 분야별 토론을 정례화해 도민 참여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행사 말미에는 도민 대표들이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baek3413@newspim.com 26-06-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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