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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신고전화 속 '숫자 몇 개'가 생명 살렸다…소방·경찰, 극적 산악 구조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한 산악지대에서 휴대전화가 끊기기 직전 신고자가 남긴 '숫자 몇 개'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통신 음영지역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19와 112 상황실의 공조와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이 맞물리며 극적인 구조가 이뤄졌다. 119종합상황실. [사진=충북소방본부] 2026.08.02 baek3413@newspim.com 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괴산 문경 경계의 한 야산에서 산행 중 넘어져 다리를 다친 A씨가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고 지점은 통신 음영지역으로 통화가 계속 끊겼고재통화도 불가능해 신고자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19는 즉시 112와 공조해 이동통신 기지국 추적에 나섰지만 확인된 위치는 괴산 일대에 그칠 뿐 정확한 사고 지점을 찾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정적인 단서는 신고가 완전히 끊기기 직전 A씨가 남긴 국가지점번호 일부였다. 119종합상황실은 기지국 추적 결과와 신고자가 전달한 숫자를 교차 분석해 사고 가능 지역을 신속히 압축했고 괴산 문경소방서 구조 구급대는 해당 구간을 집중 수색한 끝에 고통을 호소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수민 충북119종합상황실 대원은 "신고자가 침착하게 국가지점번호 일부를 알려준 덕분에 수색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산악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의 국가지점번호판이나 위치표지목을 확인해 전달하면 구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이나 해안 등 주소가 없는 지역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부여된 고유번호로 주요 등산로 안내판과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등에 표기돼 긴급 구조의 중요한 단서로 활용된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18:37
청주 하나병원, 심평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7회 연속 1등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 하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점을 받아 도내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청주 하나병원. [사진=뉴스핌DB] 이로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7회 연속 1등급과 최우수 의료기관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도 이어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 진단과 치료의 적정성, 전문인력 운영, 재관류치료 시행, 치료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의료 질 평가다. 하나병원은 병원 도착 후 신속한 혈전용해술과 혈전제거술 시행, 지주막하출혈 치료, 조기 재활 및 기능평가 등 주요 핵심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진료체계를 인정받았다. 종합점수는 전국 평균(85.17점)과 종합병원 평균(82.22점)을 크게 웃돌았다. 병원은 충북 2차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재관류 뇌졸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성기 뇌졸중집중치료실(ASU)을 구축해 24시간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응급치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기홍 병원장은 "최신 의료기술과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뇌졸중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써 중증 응급질환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17:50
경찰, '명태균 대선 여론조작' 발언 신용한 충북지사 불송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명태균 씨의 대선 여론조작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해 고소당한 신용한 충북지사가 경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신 지사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한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사진 = 뉴스핌DB] 신 지사는 2024년 11월과 2025년 12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명 씨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여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명 씨는 지난 3월 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명 씨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1심 무죄 판결문까지 신 지사에게 전달했음에도 관련 의혹 제기를 이어가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신 지사의 발언이 특정인을 비방하려는 목적보다 공적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 성격이 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역시 당시 신 지사의 지위와 발언 경위 등을 종합할 때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봤다. 한편 명 씨도 지난 4월 신 지사로부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17:38
휴일 충북서 잇단 사망 사고…차 안 50대 숨지고 하천서 여성 시신 발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주말 충북에서 폭염과 하천 안전사고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잇따랐다.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밀폐된 차량 안에서 쉬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슬기 채집객이 자주 찾는 하천에서는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각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쯤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5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일행으로 왔던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인들과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오전 7시 40분께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차량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차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은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으며 에어컨은 작동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폭염 속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잠이 들었다가 열사병으로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고 당일 영동 지역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 특보가 이어졌다. 2일 오전에는 괴산에서도 변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에서 여성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을 60 70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진천 일대가 다슬기 채집객들의 출입이 잦은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17:36
충북서 국제 드론스포츠 축제 개막…250여명 선수 열전 펼친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첨단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국제대회를 열고 미래 드론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섰다. 국내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것은 물론 도민들이 드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장도 함께 마련돼 '드론 레저 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 참가자들.[사진=충북도] 2026.08.02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2026 WDSF 드론스포츠 국제대회'가 1일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해 2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의 '2026 드론 실증 도시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WDSF)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드론디비젼, 스카이봇, 한국무인기안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청주체육관과 한벌초등학교 일원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국내외 유소년과 성인 선수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드론 농구, 실내 실외 드론 레이싱, 드론 역도 등 모두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충북 지역 학생 선수들도 출전해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다. 개막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대회 주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신용한 지사는 축사를 통해 "드론은 레저를 넘어 물류와 재난 대응,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미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들에게 첨단 드론 기술을 친숙하게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가운데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제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08:41
송재봉,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출...60.67% 득표로 2년 임기 시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새 사령탑에 송재봉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6 3 지방선거 이후 지역 조직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향후 총선과 지방 정치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되면서 충북 정치권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2026.08.02 baek3413@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인 이영신 후보와 현역 국회의원인 송재봉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졌다.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충북도당 소속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 결과 송 후보는 60.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9.33%를 얻은 이 후보를 제치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송 신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며 조직 결속과 민생 중심의 당 운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집권 여당으로 해결해야 할 책임의 무게가 막중하다"며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더욱 단단하게 힘을 모아 충북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원들이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정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현안을 수시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으로 차기 충북도당 정기 당원대회 개최일까지 도당을 이끌게 된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08:40
충북 2일 낮 최고 36도 '가마솥 더위'…폭염·열대야 당분간 계속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휴일인 2일 충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한낮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땀을 닦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로 평년을 크게 웃돌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도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청주 36도▲충주 제천 음성 진천 증평 괴산 옥천 영동 35도▲단양 보은 추풍령 34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에는 강한 햇볕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밤에도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은 가급적 오전이나 저녁 시간대로 조정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약자와 임산부 등 폭염 취약 계층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 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02 08:35
청주시, SNS 특별보좌관 이춘기 씨 위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31일 민선 9기 첫 특별보좌관으로 SNS 분야 전문가 이춘기 씨를 위촉했다. 시는 민간 전문가의 정책 역량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특별보좌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장섭 청주시장(오른쪽)과 이춘기 특별보좌관. [사진=청주시] 2026.07.31 baek3413@newspim.com 앞서 시는 특별보좌관의 위촉과 운영 기준을 담은 '청주시 특별보좌관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 지난 16일 관련 훈령을 발령했으며 시장이 각 분야 전문가를 10명 이내로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보좌관은 임기 2년의 비상임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청주시는 첫 자문 분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선택했다.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진다. 이춘기 특별보좌관은 앞으로 시 공식 SNS 운영 전략을 비롯해 홍보 콘텐츠 기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맡게 된다. 이장섭 시장은 "민간 전문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31 16:50
장기미집행 청주 월명공원, 58년만에 시민 품으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의 대표적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었던 월명공원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58년 만에 시민을 위한 도심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백억 원의 재정 부담을 덜면서도 대규모 공원을 확보한 사례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한 대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 월명공원 준공식. [사진=청주시] 2026.07.31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31일 월명공원 에피트 온 더 파크 주민공동시설에서 '월명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공원 조성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공원의 개방을 함께 축하했다. 월명공원은 지난 196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에 필요한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수십 년 동안 사업이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대표적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다. 청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도입해 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공원 부지 일부에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나머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공원 조성 과제를 마무리했다. 청주 월명공원. [사진=충북도] 2026.07.31 baek3413@newspim.com 시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보상비 351억 원과 도로공사비 38억 원, 공원 조성공사비 63억 원 등 모두 45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도심 한가운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성과도 얻었다. 새롭게 문을 연 월명공원은 총면적 10만2487㎡ 규모다.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 편의시설을 비롯해 잔디광장과 야외학습장, 문화공연과 피크닉이 가능한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이장섭 시장은 "58년 동안 시민들이 기다려 온 월명공원이 비로소 시민의 공간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공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심 녹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31 16:41
충북선관위, 지방선거 보전금 172억원 지급...청구 비용 23억 감액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와 정당에 선거비용 보전금 172억여 원을 지급했다. 다만 보전 청구액 가운데 23억여 원은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증빙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충북선관위는 지난 6 3 지방선거와 관련해 후보자와 정당이 청구한 선거비용 195억여 원을 심사한 결과 23억여 원을 감액한 172억여 원의 보전금과 2억5000만여 원의 부담비용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가 적법한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한 비용을 선거 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또는 일부 부담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 선거비용을 보전받게 된 지역구 후보자는 전체 302명 가운데 265명으로 전체의 87.7%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당선인 또는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는 후보자는 245명이다. 유효투표 총수의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해 보전금의 절반을 지급받는 후보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선거별 보전금은 교육감 선거가 33억8900만여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구 시 군의원 선거 54억1000만여 원, 지역구 도의원 선거 28억200만여 원, 시장 군수 선거 27억2000만여 원, 도지사 선거 22억4700만여 원, 비례대표 시 군의원 선거 3억6700만여 원,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 2억6500만여 원 순이다. 충북선관위는 보전금 지급이 끝난 뒤에도 회계보고 조사와 사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북선관위는 "회계보고 조사에서 정치자금이나 선거비용 관련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7-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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