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청약' 열풍에 커지는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 압박…시장 "효과 적은 간섭"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사후 접수 무순위 청약 제도'에 대해 정부 개선을 예고한 가운데 줍줍 열기가 가라앉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구상하는 개선안은 규제 완화 이전처럼 지역과 주택 유무로 자격을 제한하는 방법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전매 기간을 강화하거나 '우선 넣고 보자'는 식의 수요를 방지하기 위해 청약 신청 시 계약금의 성격으로 증거금을 제시하도록 하는 방법 등도 거론된다. 다만 수요자들이 쏠리는 직접적인 요인인 시세차익을 해소할 수 없어 경쟁률은 줄어들겠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결국 '로또 청약'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어려운 만큼 지방이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상급지로 옮겨갈 수 있도록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 "시세차익 8억 기대" 이수 푸르지오 무순위청약 14만명 몰려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 예고...무주택자 '내 집 마련기회' 확대 전망 동탄서 화성 거주 신혼부부 대상 '7억 시세차익' 줍줍 나온다
[분양캘린더] 천호 '비오르' 등 전국 4679가구 분양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번주에는 서울 강동구 '비오르'를 비롯해 전국에서 467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679가구(일반분양 3172가구)가 분양을 24-11-02 07:00
서울 아파트 거래량 전월비 53.2% 급감 속 집값 소폭 상승...관악·광진 강세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7월 2만6914건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8월 2만1979건에 이어 9월에는 1만2259건으로 집계돼 전월 거래량 대비 44.2% 축소됐다. 수도권 중에서도 특히 서울은 8월 6183건에서 9월 2892건으로 53.2% 줄며 경기, 인천보다 감소폭이 컸다. 집값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동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상승한 매도 호가가 조정되지 않고 버티기에 들어가 계약이 쉽게 성사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10월 매매 거래량은 9월 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 연말까지 대출 억제 방침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활발한 거래 움직임 24-11-02 06:30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 수상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한국품질경영학 24-11-01 17:22
상속세 '유산취득세 전환' 위장분할 우려…전문가 "연대납세 의무 유지 필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할 시 법적 고려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산취득세 구조에서는 상속인별 상속 재산이 산출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과세표준 산정 방식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정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아카데미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유산세 방식에서는 피상속인 기준으로 전체 상속재산에서 공제가 적용돼 과세표준이 나오는 반면 유산취득 과세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 첫 번째 단계에서 상속인별 상속 재산이 나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24-11-01 16:39
도로공사-국제도로연맹, 글로벌 도로교통 교류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국제도로연맹(IRF)과 도로교통 부문의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세계 주요 도로교통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4-11-01 16:31
치솟는 서울 전셋값…'트리거'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앞두고 꺾이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하락 반전의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서울에서 6년 만의 최대 규모 입주물량인데다 시장에서도 전세매물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이미 오른 전세 가격의 여파로 세입자들이 기존 거주지 재계약을 하면서 거래가 줄어드는 점 역시 전세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는 데다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당분간 전셋값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11-01 16:00
DL㈜,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 1214억원…전년比 910% ↑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DL㈜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223억원, 영업이익 1214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1-01 15:56
부영그룹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역 나눔 축제 수익금 기탁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달 19일 진행한 '부영사랑 다·다·다(다자녀·다문화·다가치) 나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쌀 120kg를 향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24-11-01 15:55
상속세 '유산취득세 전환' 공감대 확산…"공평과세·과세체계 합리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낡은 상속세제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내가 받은 만큼만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의 방식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김성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아카데미아 세미나실에서 열린 '유산취득 과세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1950년에 제정된 상속세법은 이제 만 74년 남짓한 역사를 갖게 됐다"며 "상속세법 제정 당시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상황은 천지개벽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대 독립 국가로 막 출발한 1956년 당시에는 가문, 집단 등을 위주로 사회 인식과 제도가 형성 24-11-01 15:43
박상우 국토부 장관 "공간정보 산업 선도 위해 화합해 달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정보인이 화합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4-11-0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