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in서울"…막차 오른 영끌족, 서울 매수 비중 ↑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서울 지역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한 2030세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집값 상승 기조가 가라앉으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일부 지역으로 무주택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탄핵 정국인 상황에 내년 조기 대선에서 현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게될 경우 문재인 정부때와 같이 부동산 규제가 강화돼 집을 구매하기 어렵거나 때에 따라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 역시 매수 요인으로 꼽힌다.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데다 금리 인하와 공급 부족이라는 변수가 작용하는 만큼 2~3년전과 같이 이른바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빚을 내 집을 산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 내일부터 시세 8억 빌라 1채 집주인도 청약 시 '무주택자' 인정 '빌라 지원책' 도입됐지만...낮은 시세차익 기대감에 거래 활성화 '글쎄'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22% 감소…4년 만에 최저 수준
국토부,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 '시범운영' 참여자 모집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연구과제(R&D)로 개발하고 있는 '위험물 차량 운송관리 앱(운송관리 앱)'의 테스트버전 기능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4-12-25 09:04
"원가율 더 올라갈라" 건설업계, 고환율에 수익성 악화 우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건설업계가 원가 관리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 생산기업과 연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는 점에서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부분이다. 수익성과 직결되는 매출 원가율이 95% 수준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원자재값이 오르면 상승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다.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등 건설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드는 '이중고'에 시달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해외사업에서는 통상적으로 공사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일정부분 환차익이 기대되는 점은 위안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원·달 24-12-25 09:00
"강남까지 50분" 강동하남남양주선 착수에 하남·남양주 '들썩'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해당 노선이 관통하는 하남과 남양주 일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교통혼잡 완화와 더불어 출퇴근 시간 단축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3기 신도시 입주와 맞물리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나온다. 특히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9호선이 강남을 관통하는 만큼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거래 역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기본계획 확정으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노선이 지나는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일대에서 거래가 활발히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12-25 06:00
"걱정 말아요, 소아암 어린이" 한국도로공사, 헌혈증 및 치료비 지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공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 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24-12-24 16:42
'여의도 재건축 신호탄' 여의 한양아파트 56층 주상복합 짓는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고 56층 주상복합단지로 거듭나며 본격적인 여의도 재건축시대가 열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심의안'을 가결했다. 1975년 입주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2017년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듬해 집값 상승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개발 계획이 보류된 이후 추진 속도가 더뎌졌다. 2021년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24-12-24 16:37
박상우 국토부 장관 "비상계엄 직후 대통령실 별도 지시 받은 사실 없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상 24-12-24 16:36
최상목 부총리 "내년에 고령자 복지주택 2000호 추가 확보…응급호출기 3만대 지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고령자 복지주택을 2000호 추가로 확보해 현 수준인 1000호의 세배로 확대할 것"이라며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독거노인 응급호출기를 추가로 3만 대를 확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 구로구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한파 속 겨울나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고, 인근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 들러 내년도 사업 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24-12-24 16:30
'한남 미니신도시 마수걸이' 한남3구역 22층-5988가구 건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의 첫 사업지인 3구역이 약 6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재탄생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24-12-24 16:14
서울시의회,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에 '적격'...창사 후 첫 내부 승진사장 임박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인 황상하 후보자가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했다. 황상하 후보자가 사장으로 공식 임명되면 SH공사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부 인사가 사장직에 오르게 된다. 2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황상하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4-12-24 16:09
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리마켓 모습 [사진=우미건설] 24-12-2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