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D-4] "트럼프, 선거인단 287명 확보해 당선될 것"…英 더 타임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나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87명의 선거인단을 얻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선거인단 251명 확보)을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 선데이 타임스가 12개 이상 여론조사 기관이 6월 이후 10월 말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의 후보 지지도 이동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지지도가 48.9%로 트럼프(47.5%) 전 대통령을 1.4%포인트(p) 앞서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향배를 결정할 경합주의 선거인단 수에서 앞서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후보는 9월 말 전국 지지도에서 트럼프 후보를 3%p 이상 앞섰다. 하지만 지난주 격차는 1%p 대로 좁혀졌다. 더 타임스는... 해리스, 英 더타임스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2%p 앞서 해리스-트럼프, 부동층서 승부 갈린다...'젊은 흑인·라틴계·대졸 백인 여성' 공략 "트럼프, 전국 단위 여론조사서 해리스에 2%p 차 앞서" - WSJ
[르포, 연해 성장 바통잇는 중국 서남부] ⑥ 마오타이와 빅데이터를 품은 천혜의 보물창고 [구이양(구이저우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구이저우(贵州)성 하면 많은 사람들은 구이저우마오타이 백주 정도만 떠올리지만 사실 어느 성 못지않게 자연 경관이 빼어나며, 다양한 소수민족 분포 만큼이나 인문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뛰어난 고장이다. 구이저우는 또한 최근 수년 빅데이터 신흥산업의 메카로 빠르게 얼굴을 바꿔가고 있다. 구이저우성 뤄위 외판실 부부장은 구이저우성엔 세계 문화유산만 네곳이나 된다고 자랑했다. 인구 4천여만명 가운데 소수민족이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구이저우는 소수민족이 많은 고장이다. 특히 중국의 55개 전체 소수민족 가운데 수가 가장 많은 먀오(苗)족이 중국 31개 성시중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기자는 10월 25일 24-11-02 10:59
[르포, 연해 성장 바통잇는 중국 서남부] ⑤ 한류 온도 100도, 무비자 한국 유커에 들뜬 구이저우 [구이양(구이저우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성 전체 총 GDP를 넘어서는 시가총액의 주류회사(마오타이)를 둔 고장, 4차산업 혁명시대 황금 빅데이터의 메카로 부상한 성.' 오랫동안 중국내에서 조차 별로 주목을 받지 않았던 중국 서남부 외진성 구이저우성에는 언제부턴가 이런 수식어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백주(고량주)기업 구이저우마오타이 구펀 유한공사는 2001년 증시 상장 이후 고급품의 백주와 우량 주식으로서 중국 국내외에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24-11-02 10:21
뉴욕증시, 미 대선 결과 주시하며 저가 매수에 일제히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대에 크게 못 미친 고용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다. 투자자들은 내주 미 대선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73포인트(0.69%) 오른 4만2052.19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35포인트(0.41%) 상승한 5728.8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77포인트(0.80%) 전진한 1만8239.92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16% 내렸으며 S&P500지수는 1.38%, 나스닥지수는 24-11-02 06:27
[K-푸드 전성시대①] 한류 열풍에 농수산식품 수출 '날개'…올해 130억달러 '초읽기'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도 '날개'를 달았다. 전통적인 수출효자 김치를 필두로 라면에 과일, 최근에는 냉동김밥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말 그대로 'K-푸드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산을 모방한 이른바 '카피캣(Copycat;모방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적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짚어본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K-푸드 플러스(전후방 산업 포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면을 필두로 농식품 수출이 8년 연속 성장하 24-11-02 06:00
[美대선 D-3] 민주당, 트럼프 '조기 승리 선언'에 이미 대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짓 조기 승리 선언할 가능성에 이미 대비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선거 캠프 및 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선거 당일인 5일 승리를 선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선거 전문가들은 일부 주요 지역에서 재검표 요구가 있을 경우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수일이 걸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해 민주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기 승리를 주장할 경우 투표 집계에 대한 냉정함과 인내심을 요구하며 소셜 미디어와 방송 매체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해리스 24-11-02 05:11
[美대선 D-3] "트럼프 승리 확률 53%...선거인단 275명 확보 전망" 더 힐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오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53%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은 1일(현지 시간) 자신들이 각종 통계와 선거 자금, 지역 성향 등을 종합해 추적해 온 선거 예측 모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53%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전망은 47%에 그쳤다. 더 힐은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때 해리스 부통령에 뒤졌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전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24-11-02 04:49
[美대선 D-3] 트럼프 또 막말 "체니 얼굴에 총 겨누자"...막판 변수되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대선을 코앞으로 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 "얼굴에 총을 겨누자"라고 한 발언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애리조나에서 진행한 보수 성향 방송인 터커 칼슨과 인터뷰에서 체니 전 부통령과 관련해 "그가 딸의 편을 드는 것은 비난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딸은 매우 멍청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니 전 의원에 대해 "그녀는 급진적인 전쟁 매파(강경론자)"라면서 "9개의 소총을 겨눈 상태에서 그를 사격대에 세워보자. 총이 그의 얼굴을 겨눴을 때 어떤 기 24-11-02 03:59
유럽증시, 5주 만에 최대 상승폭 기록하며 일제히 상승… 은행·테크 섹터↑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의 일자리 보고서가 예상보다 훨씬 취약한 상황을 드러내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보다 5.51포인트(1.09%) 오른 510.9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일 동안 줄곧 내리기만 했던 이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승폭도 지난 9월 26일 이후 5주 만에 가장 컸다. 은행(+1.74%)과 테크(+1.27%) 업종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주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77.43포인트(0.93%) 상승한 1만9254.9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8.74포인트(0.80 24-11-02 03:42
[美대선 D-3] "해리스, 블루월 3개 주에서 트럼프에 소폭 우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블루월(blue wall, 민주당 철벽) 3개 주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3곳에서 승패는 해리스 부통령의 당락 가능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시간주에서 3%포인트(%p),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2%p씩 앞섰다.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를 소폭 확대했으며 미시간주에서는 이를 다소 좁혔다. 여전히 이 같은 격차는 여론조사의 표본오차 범위 내다. 해리스 부통령 24-11-02 03:03
[美대선 D-3] "해리스 측, 조심스럽게 승리 낙관...'트럼프=파시스트' 효과 판단"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점차 승리를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민주당 고위 전략가들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파시스트로 묘사하려는 시도와 낙태 이슈에 따른 여성 유권자들의 활력을 바탕으로 격전지에서 광범위한 싸움을 결합하면 해리스 부통령이 아슬아슬한 표차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블루월(민주당 철벽, blue wall)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 3개 주에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4-11-02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