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전격 공습...작전명 '사자들의 민족'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오전 이란을 전격 공습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전부터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시설과 군사 시설 목표물 수십개를 겨냥한 공습을 진행 중이다. 작전명은 '사자들의 민족'이다. 이는 '유다의 사자'란 이스라엘의 유대인 민족을 나타내는 표현과 관련이 있는 명칭으로 해석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사 당국자는 이번 작전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군사 시설 뿐만 아니라 이란 군사 지휘관들을 겨냥한 작전이며, 이번 군사 작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알렸다. 이 당국자는 '이란이 며칠 안에 핵폭탄 15개를 제조할 핵융합 물질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공습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경우 ...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자산시장 요동...엔·유가 치솟고 주가 풀썩 "이스라엘, 이란 공습 감행"…美는 불참 의지 거듭 강조 국제유가 5% 급등 ..."이스라엘, 이란 공습 감행"
[종합] "이란, 이스라엘 공격에 강력한 보복 계획 중"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은 12일(현지시간) 새벽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대응은 강력하고 단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복 공격이 임박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보복의 세부사항은 최고위급에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전부터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시설과 군사 시설 목표물 수십개를 겨냥한 공습을 진행 중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것이며, "이 위협이 제거될 25-06-13 11:34
[속보] 이란 안보소식통 "이란, 이스라엘 공격에 강경 대응 준비 중"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kwonjiun@newspim.com 25-06-13 11:20
[글로벌 마켓 리포트 6월 13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85포인트(0.24%) 오른 4만2967.62에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02포인트(0.38%) 상승한 6045.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61포인트(0.24%) 전진한 1만9662.48로 집계됐다. 강한 실적에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주가가 크게 오르는 등 투자자들은 기술주를 담았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4분기 기대 이상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클라우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1 25-06-13 11:10
골드만, 美 침체 가능성 30%로 낮춰...미중 무역합의 반영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12개월 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이전 35%에서 30%로 낮춰잡았다. 미·중 관세율 조정과 중국의 대미 희토류 선공급 합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됐다는 판단을 반영했다. 골드만은 보고서에서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관세 이전 수준으로 호전되고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긴장 완화 조치 후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한달 전 미중 관세 인하 합의 이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이전 45%에서 35%로 낮춰잡은 바 있다. 골드만은 트럼프의 관세가 미국 소비자 물가에 주는 영향 또한 소폭 줄어들었다 25-06-13 11:03
'암표값 50배, 관중수 2만명' 中 장쑤성 축구리그 초대박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장쑤(江蘇)성이 올해 시작한 지역 아마추어 축구리그가 중국 전역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쓰촨(四川)성을 비롯해 중국 전역으로 지역 리그가 확산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중국 장쑤성 체육국과 산하 13개 도시의 시정부는 올해 장쑤성 도시 축구리그를 시작했다. 지난달 5일 개막전이 시작됐고, 11월에 리그 우승팀이 배출된다. 중국에서는 장쑤성 지역 리그를 '쑤차오(蘇超)'라고 칭한다. '쑤'는 장쑤성을 뜻하며 '차오'는 프리미어 축구 리그를 뜻한다. 올해 쑤차오에 등록된 전체 선수는 516명이다. 이 중 프로 선수는 29명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학생과 직장인 등 아마추어다. 쑤차오는 장쑤성 내 도시 25-06-13 11:01
트럼프發 철강 관세 충격에 삼성·LG전자 '비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달 말부터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쓰이는 철강 파생제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한국 가전업계에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공고문에서 오는 23일부터 철강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세 대상은 냉동고가 포함된 냉장고, 대형 건조기, 세탁기, 조리기기, 음식물 처리기 등 8개 제품군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의 연장선으로, 기존 25%였던 세율이 최근 두 배로 상향된 데 따른 조치다. 25-06-13 11:01
[뉴스핌 이 시각 글로벌 PICK]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습 外 ■ 이스라엘, 이란 공습 감행…美 "단독 행동, 미국 관여 안 해" ■ 트럼프, 또 관세 압박…車 관세율 인상 경고에 가전제품까지 ■ "日이시바, 내주 G7 회의서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조율 중" ■ 중국 은행 제재하려는 EU, 한편으로는 "中과 금융협력 강화" ■ "美 떠나는 연구자 잡아라"…日, 1000억엔 정책 패키지 마련 25-06-13 10:24
美연방법원, 주방위군 LA 배치 위헌 판결...트럼프 즉각 항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연방 법원이 로스앤젤레스(LA)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현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방위군을 투입한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찰스 브라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북부지방법원 판사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의 소송에 이같이 판결하며, 13일 정오(한국시각 14일 오전 4시)부터 주방위군 통제권을 다시 뉴섬 주지사에게 돌려보내고 군 활동을 금지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즉각 항소했다. 25-06-13 10:24
중국 파격 정책 "대만 반도체기업, 본토 상장 지원"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대만 기업의 본토 상장을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국은 12일 공동으로 '푸젠성 양안 융합 발전 시범구에 대한 금융 지원에 관한 조치'를 발표했다고 중국증권보가 13일 전했다. '푸젠성 양안 융합 발전 시범구'는 중국 국무원이 2023년 9월 발표한 정책이다. 양안 간 교통 인프라 건설, 인적 교류 편리화 조치, 기업 교류 촉진 정책 등을 담고 있다. 중국이 대만 통일을 지향하는 집권 민진당에는 각을 세우는 한편, 대만인과 대만 기업과의 관계는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해석됐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금융 지원 조치는 양안 협력에 관해 25-06-1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