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윤이나·신지은, 상하이대회 첫날 1타차 공동 2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윤이나와 신지은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윤이나는 9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신지은, 이민지, 지노 티띠꾼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태국의 아르피차야 유볼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 출신인 유볼은 L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 ... [LPGA] 상하이대회 9일 개막... 티띠꾼, 개인 타이틀 굳힐까 [LPGA] 롯데 챔피언십 깜짝 우승 황유민 "마지막 홀 공격 앞으로" [LPGA] '초청 선수에서 우승까지'…황유민, 미국 무대 직행 꿈 이뤘다
한국전 앞둔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손흥민 위협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6·이탈리아) 감독이 한국 축구를 높이 평가하며 맞대결을 기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9일 한국과 친선경기(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아시아 원정에서 2승은 당연한 목표지만, 아시아 국가를 상대하는 자체가 월드컵 준비에 큰 경험이다. 월드컵에서도 만날 수 있어 이번 원정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5-10-09 16:52
손흥민, 호날두·앙리와 함께 'EPL 최고 골잡이 15인' 후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골잡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잡이를 골라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를 논할 때 엘링 홀란드가 빠질 수 없다. 하지만 과연 그가 역대 최고일까?"라며 "축구 전문기자 알렉스 케이블이 홀란드와 비교될 만한 전설적인 골잡이들을 추렸다"고 덧붙였다. 25-10-09 16:15
[PGA] 안병훈, 일본 대회 첫날 공동 12위… 선두와 2타 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일본에서 치러진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첫날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안병훈은 9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1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25-10-09 15:56
'우승 후보' 일본, 프랑스에 충격패... U-20 월드컵 16강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자타공인 우승 후보인 일본이 16강에서 무너졌다. 일본 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했다. 25-10-09 14:46
[MLS] '흥부 듀오' 없어도… LAFC, 토론토 꺾고 6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포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대표팀 차출로 빠진 가운데 로스앤젤레스FC(LAFC)가 토론토FC를 완파하며 리그 6연승을 이어갔다. LAFC는 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토론토FC전에서 제레미 에보비세와 프랭키 아마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5-10-09 14:06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 83명 발표… LG 12명 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프로야구에서 포지션별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이 확정됐다. KBO는 9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 83명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3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6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6명, 지명타자 2명이다. 지명타자 부문 후보는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강백호(kt wiz) 두 명으로 압축됐다. 25-10-09 12:14
[MLB] 토론토, 양키스 제치고 9년만에 ALCS 진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했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양키스를 5-2로 제압,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올 시즌 양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ALCS 무대에 올랐다. 25-10-09 11:59
김하성 귀국 "정후, 내년 더 잘할 것... 내년 시즌 거취 미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과 이적 그리고 반등이 뒤섞인 2025시즌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며 "일단 한국에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잘 쉬면서 내년 시즌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어깨 수술과 긴 재활을 거친 뒤 7월에 복귀한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24경기 타율 .214(18안타) 2홈런 5타점에 그쳤다. 그러나 9월 웨이버 공시를 통해 애틀랜타로 이적한 뒤 반등했다. 24경기에서 타율 .253(22안타) 3홈런 12타점을 올렸다. 25-10-09 08:36
브라질·파라과이와 2연전 앞둔 홍명보호, 관전 포인트는?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한가위 휴식도 없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나선 홍명보호가 10월 A매치 기간 남미 강호들과 2연전을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6일 소집되어 추석 연휴에도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월드컵 준비 작업을 이어간다. 한국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대결한 뒤 14일 오후 8시 같은 곳에서 파라과이와 기량을 겨룬다. 두 나라 모두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25-10-09 06:00
'그랜드 스매시 4강' 신유빈, 4계단 뛰어 세계랭킹 13위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주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른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여자부 단식 세계랭킹에서 종점 17위에서 네 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WTT 중국 스매시에서 16강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을 3-2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를 4-2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WTT 시리즈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2019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 25-10-08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