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8년만에 감독으로 우승컵 품은 김판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파이터' 김판곤 울산 감독은 1일 K리그1 36라운드 강원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1996년 겨울 무거운 마음과 아쉬움을 곱씹으며 울산 유니폼을 벗었던 김 감독은 28년 만에 친정팀 사령탑으로 돌아와 치열한 '도장 깨기'에 성공하고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다. 1996년 선수로, 28년이 지난 2024년에는 사령탑으로 울산의 우승을 맛봤다. 울산은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되면서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라는 시험대에 올라섰다. K리그1 2연패를 지휘한 사령탑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 [프로축구] 울산, K리그1 3연패 금자탑… 통산 5번째 우승 [프로축구] 주민규 쐐기포... 울산, 포항 꺾고 "3연패 보인다" [프로축구] 양민혁 결승골…'3연승' 강원, 선두 울산과 1점 차
류중일호 '벌떼 투구'로 쿠바와 평가전 2-0 완봉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중일호가 8명이 이어 던지는 '벌떼 투구'를 앞세워 쿠바에 완봉승을 거뒀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격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8명의 투수가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쿠바 타선을 꽁꽁 묵었다. 24-11-01 23:01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개막 4연승 선두… KB는 4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현대캐피탈이 가장 먼저 '승점 10' 고지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으로 이겼다. 필리프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0을 쌓아 선두로 나섰다. 반면 정규리그를 한 경기도 치르지 않고 미겔 리베라 전 감독이 사퇴해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시작한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4-11-01 22:34
[여자농구] '고서연 3점포 18점' 하나은행, 삼성생명 잡고 시즌 첫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서연이 3점포로만 18점을 퍼부은 부천 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5-57로 이겼다. 청주 KB와 개막전에서 패한 하나은행의 시즌 첫 승리다. 개막전에서 부산 BNK에 진 삼성생명은 개막 2연패를 당했다. 24-11-01 21:40
[프로농구] SK·가스공사 승리 합창... 소노와 공동 선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나란히 승리하며 고양 소노와 4승1패 공동 선두가 됐다. SK는 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43점을 합작한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앞세워 72-66으로 이겼다. SK는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고 LG는 수원 kt와 함께 공동 5위(3승2패)로 밀렸다. 24-11-01 21:26
한국기원, 정태순 회장 부총재 선임...옆 건물도 매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4년 한국기원 세 번째 이사회가 1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김인한 한국기원 총재대행 주재로 열린 이사회는 한국기원 이사 37명 중 28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해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사업 추진 현황' 등 2건의 안건을 보고했고, '한서항공빌딩(바둑회관) 매입을 위한 바둑회관건립 기금 사용', '임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24-11-01 18:51
MLB닷컴 "김혜성, 메이저리그가 가장 주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1일(한국시간) 이번 비시즌에 MLB 구단과 계약할만한 한국과 일본프로야구 소속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김혜성(키움)을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손꼽는 수비 능력을 갖춘 2루수다. MLB 관계자들은 김혜성을 주전 2루수 또는 활용 폭이 큰 고급 유틸리티 자원"이라며 "최근 4년 동안 매 시즌 타율 0.304 이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24-11-01 16:25
대한체육회 노조 "이기흥 회장 3선 출마 반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축구협회 노동조합의 정몽규 회장 4선 저지 촉구 성명에 이어 대한체육회 노동조합도 이기흥 체육회장의 3선 불출마 촉구 성명을 1일 발표했다. 체육회 노조는 "이기흥 회장이 대한체육회장 3선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4-11-01 16:02
[LPGA] 고진영, 토토 재팬 2R 공동 5위로 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날 공동 5위로 밀렸다. 고진영은 31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 골프코스(파72, 6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고 보기 1개를 범해 70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이날 단독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전반에 2타를 줄이고 후반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맞바꾸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순위가 내려갔다.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킨 일본의 하나 와키모토와 4타 차로 벌어졌다. 24-11-01 15:44
대한체육회, 제27차 ANOC 총회에서 국제교류 등 논의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0일부터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열린 제27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각국 관계자와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ANOC 총회는 '스포츠계의 유엔총회'로 불리는 행사이다. 제26차 총회는 2022년 서울에서 열렸다. 24-11-01 11:57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직 사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슈퍼스타로 군림했던 야오밍(44)이 7년 만에 중국농구협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중국농구협회는 지난달 31일 야오밍의 사임을 발표하며 부회장 궈전밍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4-11-0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