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3-0 꺾고 컵대회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남자부 A조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으며 조 1위로 올라섰다. 1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1 25-20 26-24)으로 완파했다.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을 3-1로 제압했던 OK저축은행은 이로써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반면 2패째를 당한 KB손해보험은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 [프로배구] "뛸 선수 부족"... 현대캐피탈, 결국 KOVO컵 중도하차 [프로배구] 대한항공, '주축선수 빠진' 컵대회서 우리카드에 3-0 [프로배구] KOVO '대회 취소→재개' 번복… 컵대회 파행 불보듯
의정부 컬링 경기장서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대회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15일 대한민국 주니어 컬링 최강자를 가리는 '2025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대회'가 오는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5-09-15 16:42
'홈런 허용' 고우석, 3개월 만에 홀드... 트리플A 평균자책점 4.37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활약 중인 불펜 투수 고우석이 약 3개월 만에 홀드를 올렸다.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의 홈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고우석은 1.1이닝을 던지며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팀 리드를 지켜내며 홀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25-09-15 16:04
[스포츠톡 9월 15일] MLB 김하성, 시즌 첫 3안타에 4출루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이 1년 2개월 만에 3안타를 완성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하성이 1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친 건, 샌디에이고 소속이던 지난해 7월 7일 애리조나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몸에 맞는 볼로 1득점에 성공했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대수비로 출전해 9회 아쉬운 오심으로 삼진을 당했다. 25-09-15 15:36
[프로야구] '닥터K 구단' 한화, 팀 최다 탈삼진 1219개... 역대 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삼진 퍼레이드로 '닥터K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는 14일까지 올 시즌 132경기에서 1219탈삼진을 기록, 2022년 롯데가 세운 종전 한 시즌 팀 최다 기록(1199개)을 경신했다. 남은 12경기에서 81개를 보태면 KBO 최초 1300탈삼진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탈삼진 3위는 지난해 SSG가 세운 1195개이고 2015년 삼성의 1194개와 2022년 NC의 1168개가 뒤잇는다. 한화의 이 기록은 미국, 일본과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MLB(팀당 162경기)의 팀 최다 탈삼진은 2024년 미네소타 트윈스가 세운 1703개, NPB(팀당 143경기)의 기록은 2018 25-09-15 15:24
심부, 마라톤서 0.03초 차 우승…전날 100m 0.05초 차보다 치열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42.195㎞를 달리는 마라톤에서 100m보다 치열한 '포토 피니시'가 연출됐다. 탄자니아의 알폰스 필릭스 심부는 0.03초 차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 금메달을 품었다. 심부는 15일 일본 도쿄 시내를 돌아 국립경기장에 들어오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09분48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독일의 아마날 페트로스도 같은 기록을 세웠으나, 사진 판독 결과 심부가 0.03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남자 100m 결승(0.05초 차)보다 짧은 시간 차다. 25-09-15 14:02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취임 200일 성과·향후 과제 발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는 15일 출범 200일을 맞은 유승민 회장의 성과와 청사진을 공개했다. 체육회는 유 회장 취임 후 '책임 있는 변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공정·혁신·신뢰·상생을 4대 핵심 가치로 삼아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25-09-15 13:39
김시우, BMW PGA 챔피언십 공동 5위... 노렌,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유럽 원정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무려 2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이번 성적은 김시우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다. 25-09-15 12:34
[MLB] 메츠 8연패 수렁에서 구했다... 알론소 '끝내준 한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뉴욕 메츠의 강타자 후안 소토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텍사스는 다음 타자 피트 알론소와 승부를 택했다. 대기타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알론소는 굳은 표정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텍사스 불펜 루이스 커벨로의 155㎞ 싱커가 들어왔고 알론소가 이를 통타했다. 타구는 총알처럼 날아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8연패 늪에서 구해낸 '끝내준 한방'이다. 메츠는 1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10회말 알론소의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메츠는 8연패를 끊고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3위를 지켰다. 메츠는 전 25-09-15 12:17
[프로야구] NC 구창모, 이번에도 3이닝 제한... "부상 위험 커질 수 있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복귀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1군 마운드에 돌아와 가능성을 보여준 지 9일 만이다. 단 이번에도 최대 3이닝을 소화한다. 구창모는 오는 16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전에 선발로 나선다. 애초 일정은 14일 창원 두산전 등판이었지만, 지난 12일 잠실 LG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로테이션이 뒤로 밀리게 됐다. 자연스럽게 상대도 바뀌었다. 25-09-15 11:27
[PGA] 슬금슬금 올라온 셰플러, 최종일 우승 '덥썩'... 시즌 6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라이더컵 준비 차원에서 출전 가을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첫날 공동 38위로 시작한 셰플러는 2라운드 공동 14위, 3라운드 단독 3위로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치고 우승을 낚아챘다. 올 시즌 5승이나 거두며 상금 2658만 달러(약 370억원)를 거머쥐며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셰플러가 세계랭킹 중위권들이 참가하는 가을 시리즈에 뛰어들어 우승 상금 108만 달러(약 14억4000만원)를 낚아채 갔다. 25-09-1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