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상인들 만난 이장우 대전시장 "상권 강화에 역량 집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80개 상점가(골목형) 상인회장들과 함께 '상점가(골목형)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 상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14일 28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인들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1.14 nn0416@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으며, 상점가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인력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상점가와 골목형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상인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상점가별 특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자생적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25-11-14 14:12
대전사회서비스원 노인복지관, 독거노인가구 방문 봉사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노인복지관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25년 SK이노베이션 행복 나눔 사랑 잇기 결연사업' 일환으로 7일과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00가구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난방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반려 식물 심기 등 원예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원예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1.14 gyun507@newspim.com 김소희 관장은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대전시노인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말벗 서비스, 후원 물품 전달, 문화 체험 등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은 2006년 개관해 종합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4:00
"존중·배려, 함께 '해'봐요"...대전 유성구 '해바라기' 캠페인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구청 본관 로비에서 상호 존중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해바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바라기가 태양을 바라보듯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청렴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유성구청 본관 로비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해바라기꽃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5.11.14 jongwon3454@newspim.com 캠페인 슬로건은 ▲'해'보자!(존중 실천) ▲'바'꿔서 생각하기(공감과 배려) ▲'라'(나)부터 실천하기(솔선수범) ▲서로의 다름을 '기'억하기(다양성 존중) 등 4가지 실천 메시지로 구성해 스티커로 제작됐다. 행사에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이 출근하는 직원에게 슬로건 스티커가 부착된 해바라기꽃을 전달하며 상호 존중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동료 간 신뢰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호 존중과 청렴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14 13:58
서천 김 황백화 피해 속출...충남도 6억원 긴급 투입 [서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최근 충남 서천 김 양식장에 황백화 피해 어장이 전체의 95%에 달하자 충남도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 비인면 마서면 등 총 25곳 3156㏊, 5만 6000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5%에 달한다. 지주식 김양식[사진=전북도] 2022.10.27 obliviate12@newspim.com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2022년 이후 3년 만으로,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이번 김 황백화는 가을철 고수온 현상 등으로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는 서천군, 김 양식 어업인과 협의를 통해 김 정상 상태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물질(활성처리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예비비로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비 지원에 앞서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한 바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김 황백화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수질 분석, 김 생육 상태 관찰 등 어장 예찰을 강화해 양식 어장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3:56
대전국토관리청, 1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본선 추가 개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km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km 중 40.4km(90.6%)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지며, 충북 북부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일원 개통구간 전경.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25.11.14 gyun507@newspim.com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2017년 4월 착공 이후 8년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달 잔여 구간인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4.2km)구간도 추가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충주간 통행시간이 기존 약 53분에서 30분으로 23분 가량 단축돼 지역간 접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윤석 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충북 북부권역을 이동하는 도로이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하여 지역 간 연계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3:42
금산군 "내년 농촌진흥기금 융자 최대 3억원"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 농촌진흥기금 융자 안내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융자 한도는 운영자금 5000만 원, 시설자금 3억이며 융자실행기관은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이다. 이자는 0.5%다.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고 시설자금은 자부담 30% 이상이 확보돼야 하며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황이다. 군은 내년 1월~2월경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에서 신용도를 검증해 융자 금액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3:37
건보 대전세종충청, 미혼 한부모가정 '통합지원'...사회공헌기금 기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3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어려움에 처한 미혼 한부모가정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정부가 지난해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공단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마련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미혼 한부모가정을 통합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이 진행됐다.[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2025.11.14 gyun507@newspim.com 공단은 미혼 한부모가정 통합지원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양육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 지원을 위해 통합지원금을 후원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수혜대상자 발굴 등 세부 사업 수행을 맡을 예정이다. 이경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미혼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건강보험 미래지킴이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3:31
세종남부서, 수능 후 청소년 밀집지역 '민·경 합동순찰' 진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나성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들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민 경 합동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세종시 자율방범연합회,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등 협력단체 150명과 함께 수능 종료 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가, 상가 밀집 지역, 공원 및 자전거 보관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13일 오후 나성동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5.11.14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 음주 흡연 소음 등 비행 예방 지도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이중 잠금장치 사용을 당부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화 함께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안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14 11:26
보령 대천항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선원 21명 무사 구조 [보=뉴스핌] 오종원 기자 = 14일 오전 7시 55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9.7t 상당 낚시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양경찰서는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낚시어선 모습.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5.11.14 jongwon3454@newspim.com 해당 어선에는 승선원 21명이 탑승했었으나 해경 구조세력과 인근을 항행하는 낚시어선에 의해 모두 무사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령해경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선장과 승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상황과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14 10:16
한국소방안전원, 울산지부 모범감사 선정…"신뢰받는 조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은 '2025년 종합감사 모범지부'로 울산지부를 선정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규 상임감사와 울산지부 직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수범사례에 대한 원장 표창식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소방안전원이 울산지부를 '2025년 종합감사 모범지부'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5.11.14 gyun507@newspim.com 감사 모범 지부는 종합감사 결과 지적내역의 경중, 감사 준비상태,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 등을 감사실 직원과 감사처분심의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 감사 모범 지부 제도는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소방안전에 이바지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평소 업무에 임하는 울산지부 직원의 자세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직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지급해 안전원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에 더해 성실성과 변화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규 상임감사도 "지적위주의 감사를 넘어 적극행정을 권장하고 수범사례를 전파해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기획한 것"이라며 "현판에 담긴 의미처럼 깨끗하고 생명력이 있는 건강한 울산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0:10

대전·충남·세종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