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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직업계고 학생들, 호주서 글로벌 역량 키운다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 직업계고 학생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6주간 직무영어와 전공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글로벌 직무역량을 키운다. 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교육정책연구소에서 '2026년 직업계고 국외 현장학습 사전설명회 및 출정식'을 열고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7일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열린 '2026년 직업계고 국외 현장학습 사전설명회 및 출정식'을 찾아 대상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이 자리에는 강미애 교육감도 참석해 국외 현장학습에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직무영어교육 2주와 전공별 현장실습 4주 등 총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외 현장학습 사업 안내, 출정식, 현지 프로그램 안내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안내에서는 현장학습 일정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실습 일지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인솔교사의 상담 일지와 일일 상황보고서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영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현장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솔교사와 현장점검단을 통한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학생들의 포부를 들은 뒤 "세종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세계라는 넓은 무대로 도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용기와 꿈을 응원한다"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인솔교사 및 현장점검단과 소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8:13
방학에도 연습, 또 연습...세종예고 실용음악과, 전국 무대 '접수'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전국 청소년 음악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주요 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세종예고는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규모로 열린 5개 청소년 음악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최근 5개 청소년 음악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이는 학생들이 직접 팀을 구성하고 연주곡을 선정하거나 창작곡을 만드는 등 음악 활동 전반을 주도한 성과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도 학교 합주실에서 팀별 연습을 이어가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첫 수상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1회 수양개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에서 나왔다. 3학년 이원호(작곡), 천지훈(일렉), 김민찬(드럼), 2학년 임세원(보컬), 박사은(베이스) 학생으로 구성된 '임세원과 아이들' 팀은 '풍문으로 들었소'를 연주해 대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3학년 이평온(드럼), 김유리(베이스), 2학년 남연서(건반), 임승연(보컬), 연지후(일렉) 학생의 '돌도끼 헤드뱅' 팀은 '스탠드 업(Stand Up)'을 선보여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달 8일 열린 '2026 YES! 계룡 전국 청소년 가요제'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3학년 김민찬(드럼), 2학년 이주현(피아노), 이명호(보컬), 이재우(베이스), 연지후(일렉)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Rush Hour'를 선보여 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창작곡을 통한 수상도 눈길을 끌었다.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에서는 3학년 이원호 학생이 작곡하고 2학년 김지우 학생이 작사와 탑라인을 맡은 R B 창작곡 'com4ass'를 선보인 'play4ack' 팀이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최근 5개 청소년 음악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3학년 이원호(작곡), 김유리(베이스), 김은찬(드럼), 2학년 김지우(보컬), 1학년 윤준우(일렉) 학생으로 구성된 이 팀은 선후배가 함께 음악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창작곡을 완성하고 무대에서 구현했다. CCM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남대학교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 찬양 축제'에서는 3학년 배하랑(보컬), 이평온(드럼), 2학년 이주현 남연서(건반), 이어진(일렉), 양예림(베이스) 학생으로 구성된 '에버라이트'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덕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음악을 선택하고 팀을 구성해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7:36
세종시, 중국 샨시·구이저우와 '경제·문화'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중국 샨시성 구이저우성과 기업 진출,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청년 문화예술 교류 등 실질협력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샨시성과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현지 정부와 기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 산업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샨시성과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경제 디지털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이번 방문은 10년 넘게 이어온 양 지역 간 우호관계를 교류에 그치지 않고 기업 진출과 미래산업, 문화예술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박 부시장은 방문 첫날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중국 서부지역의 경제 산업 동향을 공유받고 세종시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과 투자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샨시성을 방문해 리지우홍 부성장과 면담하고 경제 청년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샨시성은 세종시의 첫 해외 우호협력 도시로 양 지역은 11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세종시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청년 교류, 문화, 전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샨시성은 첨단산업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함께 갖춘 지역"이라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비롯해 청년 교류와 박물관 문화전시 등 양 지역의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폭넓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샨시역사박물관에서는 샨시성 문화재를 세종시에 전시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협의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안무역관에서는 샨시성의 투자환경과 산업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샨시성과 구이저우성을 방문해 경제 디지털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구이저우성에서는 디지털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박 부시장은 구이저우성 상무청과 보세구,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 전략과 기업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며 양 지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 빅데이터센터에서는 지역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설명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혁신과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이저우성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에서는 행정수도 세종의 역할과 비전을 비롯해 3대 클러스터와 5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자족도시 조성 구상을 소개하고 디지털 미래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구이저우성 초청으로 '2026 중국 국제 빅데이터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데이터, 디지털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교류 성과도 마련했다. 박 부시장은 구이저우 공연예술단체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공연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에 구이저우성 공연단을 초청하기로 했다. 박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샨시성 구이저우성과 10여 년간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경제와 산업,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논의한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7:15
대전 학생들 "학업 부담 줄여주세요"...오석진 교육감 "건강·휴식권 존중"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지역 아동들이 과도한 학업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대전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아동들은 오석진 교육감에게 학생들이 직접 논의해 마련한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교육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이 28일 '제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전지역대회' 아동 대표들로부터 정책 결의문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 교육감은 이날 '제23회 대한민국아동총회 대전지역대회' 대표 아동 5명을 만나 아동들이 채택한 정책 결의문을 전달받았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아동복지법' 제4조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근거해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가 차원의 아동 참여기구다.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대전지역대회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Less 학업 부담, More 아동 건강'을 주제로 5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 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아동들은 교육감 접견에서 학업 부담이 건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오 교육감은 "아동을 교육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아동들이 깊이 고민해 전달해 준 귀중한 목소리가 일회성 제안에 그치지 않고 대전교육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학업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권과 휴식권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7:03
세종교육청 "중3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의견 적극 반영"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해외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로 탐험대' 사업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이 27일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글로벌 진로 탐험대'는 지역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진로교육 사업으로 교육청은 학생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비용은 학생 1인당 총경비 가운데 교육청이 약 70%를 지원하고 가정의 자부담은 30% 이내로 설정한다. 취약계층 학생은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과정에서는 학생 15명 단위의 소규모 팀을 구성하고 간호사가 동행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방문 국가와 세부 일정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내용은 사업계획이 확정된 뒤 학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담과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자부담 지원의 경계선에 있는 가정에 대한 추가 부담 완화 방안, 국내 해외 프로그램 간 질적 균형, 사고 발생 시 책임과 대응체계를 포함한 안전 대책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일회성 해외 체험에 그치지 않는 사후 진로 연계와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분한 사전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교육청은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학생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에서 1~3지망을 조사할 계획이다. 탐험 활동 전 사전교육과 활동 이후 진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학생 안전을 사업 설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이날 제기된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간담회 의견을 정리해 사업계획에 반영한 뒤 사업이 확정되면 방문 국가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학교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글로벌 진로 탐험대는 관광이 아니라 사전 교육부터 사후 활동까지 이어지는 학교 교육활동"이라며 "어떤 가정의 아이도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7:02
대전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굴·확산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설계 운영한 초등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확산한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6 커리큘럼 온 에어(CURRICULUM ON AIR)' 초등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6 커리큘럼 온 에어' 초등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커리큘럼 온 에어'는 '교실의 변화를 켜다, 교육과정을 나누다'라는 의미를 담은 대전 초등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모 브랜드이다.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적 설계 운영(Autonomy), 질문과 탐구를 통한 깊이 있는 학습(Inquiry), 학생 학교 지역의 맥락을 반영한 교육과정 재설계(Redesign)를 뜻하는 A I R에 우수한 실천을 함께 나누고 확산한다는 'ON AIR'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 분야는 개념 기반 탐구, 학교자율시간, 디지털 소양교육, 정보교육, 지역 연계 교육, 교수 학습 평가 일체화 등 6개다. 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6편 이내로 선정하고 선정 학교와 유공 교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례는 교육과정 연수와 성과공유회, 장학자료 개발, 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공유한다. 학교 간 실천 사례를 나누고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이 다른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며 만들어 낸 의미 있는 변화와 실천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커리큘럼 온 에어가 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 실천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실천으로 이어가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6:59
'수서행 신설' 두고…대전 민주당 장종태·박용갑 'KTX 증차' 진실공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서대전역~수서행 KTX 신설을 두고 대전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간에 거친 '공방'이 벌어졌다. 박용갑 국회의원이 10년 만에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이끌어낸 '눈부신 증차 결실'이라며 자평하고 나선 반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국회의원은 코레일 실무 데이터를 근거로 주중 전체 운행 총량은 '단 한 대도 늘지 않은 조삼모사식 편성'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특히 이번 조정 과정에서 애먼 출퇴근 시간대 서대전역 핵심 KTX열차가 빠지면서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족쇄만 채웠다는 비판이 일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박용갑(대전 중구) 장종태(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2026.08.28 gyun507@newspim.com 박용갑 국회의원은 8월 3일 "지속적인 서대전역 KTX 증차 요구를 통해 오는 9월부터 서대전역~수서역 KTX가 왕복 2회 편성된다"고 밝혔다. 당시 박 의원은 국토부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수서행 편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며 "끈질긴 노력으로 이런 성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지역 언론에서도 이를 '증차 결실'로 표현했다. 실제 서대전역에서는 SRT 개통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하게 된다는 점에서 서울/수도권 접근성 개선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이 지난 26일 코레일을 찾아 실제 운행계획을 확인하면서 다른 주장이 나왔다. 28일 장종태 의원 측에 따르면 9월부터 서대전~수서 KTX가 하루 4회 운행되지만 서대전역의 주중 KTX 총 운행횟수는 기존 20회 '그대로'다. 수서행 4회가 새로 생기는 대신 기존 편성이 조정되면서 전체 열차 수는 늘지 않는 구조다. 주말 역시 25회에서 26회로 1회 늘지만 서대전역을 위한 별도 증편이 아닌 주말 복합열차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결국 수서행 KTX가 '신설'된 것은 맞지만 주중 기준 서대전역 KTX의 순증은'0회'라는 게 장 의원 측 주장이다. 장종태 의원은 "수서행 4회 신설이라는 숫자는 크게 알려졌지만 정작 서대전역을 오가는 KTX 총량이 한 편도 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며 "기존 열차의 행선지를 바꾼 것을 서대전역 증편의 성과처럼 받아들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이 박용갑 의원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달 초 '서대전역 KTX 증차 요구의 성과'라고 언론 등에 알려온 박 의원 측 설명과는 온도 차가 크다. 장 의원은 오히려 이번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 여건이 악화됐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9월 운행계획에서는 서대전역 오전 8시11분 출발 용산행 472열차와 용산역 오후 5시48분 출발 서대전행 483열차가 빠졌다. 이 때문에 오전에는 서대전역 서울행 열차가 오전 7시24분 이후 10시4분까지 끊기고, 퇴근시간대 용산발 서대전행 역시 오후 5시10분 이후 다음 열차가 오후 9시9분으로 밀린다. 지역 반발이 이어지자 코레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이들 출퇴근 열차의 서대전역 경유를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복원 이후에도 코레일 계획상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는 주중 20회, 주말 26회로 유지된다. 장종태 의원은 "원상복구를 증편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출퇴근 열차를 되돌려놓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이제부터는 서대전역 KTX 총량 자체를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가 성과를 냈느냐를 따질 일이 아니다"며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열차가 실제 몇 편 늘었는지, 필요한 시간에 탈 열차가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향후 열차 감편이나 시간대 변경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사전에 듣도록 하는 제도 개선과 함께 다음 열차운행계획 개정에서 현재 주중 20회인 서대전역 KTX 운행횟수 자체를 늘리는 방안을 국토부와 코레일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에 따른 신규 열차 배분계획에 서대전역 증편 물량을 사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26-08-28 16:57
대전 중구의회, 강철호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조례 정책 등 의정활동의 법률 대응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중구의회는 28일 의장실에서 윤원옥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철호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의회가 28일 강철호 변호사(오른쪽)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위촉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의회의 입법 정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 변호사는 강철호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대전지방법원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인과 국선변호인 등을 지냈다. 충남도소청심사위원회 위원, 국가유산청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제7기 마을변호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위촉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강 변호사는 임기 동안 의회 관련 법률사항에 대한 자문과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기타 의장이 위임하는 법률사항 등을 담당한다. 중구의회는 법률고문을 통해 조례 제 개정과 각종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고, 의회의 입법 및 정책 활동에 필요한 법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의정활동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법률적 사안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적극 활용해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6:15
세종소방, 지하 공동구 화재·재난 대응태세 점검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소방본부는 전력 통신 등 도시 기반시설이 밀집한 지하 공동구 화재 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소방본부가 28일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하 공동구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 지하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급설비와 통신 하수도시설 등 각종 지하 매설물을 공동으로 수용하는 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연기 배출이 어렵고 진입이 까다로워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이날 중앙통제실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과 지하 내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비상대피로와 연소방지설비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에 필요한 시설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희범 본부장은 "지하 공동구는 작은 사고로도 시민 일상과 행정 기능 전체를 멈춰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예방 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6:15
학생·주민 함께 그려낸 풍경…세종 장기초 외벽 '화폭 변신'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 장군면의 학교 담장이 민 관 학 협력으로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장군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한 '학교-마을 연계 벽화그리기' 활동을 2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장군면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한 '장군면 학교-마을 연계 벽화그리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세종시] 2026.08.28 vincent977@newspim.com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장기초 장기중학교 학생 70여 명과 학부모, 장군면사무소, 장군면주민자치회, 홍익대 벽화봉사동아리 'Draw-All' 등이 참여했다. 장기초등학교 외벽 100m에 그려진 벽화의 주제는 '아이들의 사계절 추억이 하나의 동화처럼 흘러가는 이야기'로.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사계절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다. 대학생 멘토들이 밑그림과 바탕 작업을 맡고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채색에 참여해 마을 통행로마을 통행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인석 교육지원과장은 "학생과 주민, 대학생 멘토가 함께 완성한 벽화처럼 아이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주민과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8-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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