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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7월 정기분 재산세 49억7300만 원 부과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02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9억7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달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 12억7800만 원과 건축물분 36억9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금산군]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지역 내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 기준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고지서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전국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에서 신용카드와 현금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비롯해 농협 하나은행 가상계좌와 전화 납부도 이용할 수 있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금산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07-21 11:28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 도시·교통·환경 현안 점검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가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6일과 20일 소관 부서와 기관의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시 건축 주택 도로 교통 환경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사진=세종시의회] 2026.07.21 gyun507@newspim.com 이순열 위원장은 상가 전면공지 운영 기준과 미호강 수질 관리체계 보완을 주문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조치원역 심야 택시 이용과 버스 배차 개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읍면지역 정거장 확보를 요구했다. 김학서 위원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재원 확보와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확대에 따른 택시업계 상생 방안을, 박란희 위원은 CTX 재정 부담과 교통시설물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정비를 각각 점검했다. 박병남 위원은 아름동 제2집하장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추가 공사 예산 확보와 고복수영장 운영 중단 대책을 요구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과 22일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26-07-21 11:17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 관리자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교 관리자의 인공지능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시대, 학교 관리자 AI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등 책임 있는 활용 기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리자 AI역량 강화 배움자리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6.07.21 gyun507@newspim.com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16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감과 원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과 원장 대상 연수는 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AI 시대 학교 관리자의 역할, 계룡AI미래배움터 시설 견학과 체험,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출처 표기, 학교별 적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실습,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경영과 교육활동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봤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의 디지털 리더십을 높이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07-21 11:14
대전시, 전통시장 이동형 냉풍기 200대 가동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통시장 내 냉방시설과 전기설비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중리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전통시장 14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태를 살핀다. 전통시장에 설치된 이동형 냉풍기. [사진=대전시] 2026.07.21 nn0416@newspim.com 점검 대상은 최근 도입한 이동형 냉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설비 과부하 위험 등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곳에 이동형 냉풍기 200대를 설치했다. 시장별로는 중앙시장 80대, 문창 도마시장 각 40대, 유천시장 20대, 용운시장 10대, 법동 중리시장 각 5대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상인과 이용객이 불편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전기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07-21 11:07
아산 굼벵이사육장서 불...8300만 원 상당 재산피해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굼벵이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9시 50분쯤 아산시 선장면에 위치한 사육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오후 9시 50분쯤 아산시 선장면에 위치한 사육장에서 화재가 났다. [사진=아산소방서] 2026.07.21 gyun507@newspim.com 불은 경량철골조 패널지붕 건물 353㎡와 태양광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인 오후 10시 40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6-07-21 09:35
전국 광역 단체장 7월 21일 일정 ▲이원택 전북지사 - 간부회의 (08:30 대회의실) - 소방서장급 임명장 수여식 (09:30 회의실) - 집중호우 등 대처상황 점검회의 (15:30 재난상황실) 이원택 전북지사가 집중호우 대비 도 시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6.07.09 lbs0964@newspim.com ▲조상호 세종시장 -주간간부회의(9:00 집현실) -어린이집 친환경급식 바우처카드 전달식(11:10 새종고운어린이집)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14:0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실국본부별 핵심 현안업무 보고회(소방본부)(17:00 집현실) ▲전재수 부산시장 - 인터뷰-경남일보(09:40 집무실) - 첫경력 보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0:20 영상회의실) - 접견-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11:00 의전실) * 현장 취재 불가 -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창립20주년 기념법회(14:00 홍법사) - 2028 WDC부산 선정 1주년 기념, 부산바다피자 런칭데이( 17:00 이재모피자 서면중앙점) ▲박완수 경남지사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창립27주년 기념식(17:00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우상호 강원지사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14:00 영월) ▲이원택 전북지사 - 간부회의 (08:30 대회의실) - 소방서장급 임명장 수여식 (09:30 회의실) - 집중호우 등 대처상황 점검회의 (15:30 재난상황실) ▲허태정 대전시장 -제5회 여성기업 주간 '대전 여성기업 홍보전 및 바자회'(10:00 시청 1층 로비) -2026년 대전 세종 민주평통 자문위원 연수(14:00 KT인재개발원) -2029 인빅터스게임 대전 유치 기자회견(16:30 시청 브리핑룸) ▲신용한 충북지사 -충주시 단월강수욕장 하천 계곡 불법시설 현장 점검(11:00 단월강수욕장) -2026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16:30 엔포드호텔) ▲박수현 충남지사 -tbn충남교통방송 「출발! 충남대행진」 인터뷰(7:40 tbn충남교통방송)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 성서소각장 1호기 준공식(15:00 달서구 성서자원회수시설) ▲박찬대 인천시장 - 주요 업무 및 현안보고 (14:00)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국무회의(10:00 청와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7-21 06:30
대전 한 초등학교 급식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일 3시 24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3명과 경찰 10명 등 총 63명, 장비 20대를 투입해 오후 3시 33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20일 3시 24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07.20 nn0416@newspim.com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급식실 분전반 내 소독고 차단기 배선에서 과전류 과부하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단락이 발생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26-07-20 21:31
원도심 분양 부진이 학하지구 탓?...정근모 시의원 왜이러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근모(더불어민주당 동구1) 대전시의원이 돌연 학하지구 분양 성과를 원도심 분양 부진과 연결한 근거없는 주장으로 지역 갈등을 키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정근모 의원은 지난 15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업무보고에서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현실성을 지적하는 가운데 택지지구 개발 문제를 들고 일어났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근모(더불어민주당 동구1) 대전시의원. 2026.07.20 gyun507@newspim.com 정 의원은 "민선8기 국가산단 발표 이후 재정 여건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정 정부 정책 방향 등이 달라졌다"면서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국가산단 추진 기대감으로 학하지구 미분양 물량은 소진됐지만 동구 중구에서는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정 의원은 "현실성이 없는 산단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왜곡된 기대를 줘서는 안 된다"며 "산업단지뿐 아니라 균형발전에도 악재가 될 수 있기에 진솔하고 솔직하게 털 것은 빨리 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경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산업정책 변화와 공간 재배치 계획 등을 고려해 산단 조성계획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이 "국가산단 추진 여부를 조기에 판단해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하자 권 국장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20일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근모 시의원의 발언을 두고 국가산단 추진이 학하지구 분양 마감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로 인해 동구 중구 분양시장이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를 뒷받침할 통계 분석을 제시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아파트 분양 성적은 입지 분양가 공급 시기 브랜드 교통 교육 여건 금리 대출 규제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이들 변수를 제외한 채 한 지역의 분양 성과를 다른 지역의 부진과 바로 연결한 것은 인과관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비판이다. 무엇보다 광역의원이 개별 선거구의 이해만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방자치법 제44조는 지방의회의원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규정한다. 대전시의회 윤리강령 제2조 별표1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직무를 수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방청을 할 수 있는 공개 회의에서 서남부권과 원도심을 '이익과 피해'의 관계로 단정한 발언은 시점상 과연 적절했는지 논란을 더한다. 그렇기에 원도심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더라도 서남부권의 개발 성과를 다른 권역의 손실로 연결하면 균형발전 논의가 정책 경쟁보다 권역간 편가르기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원도심 발전을 주장하는 것과 근거 없이 학하지구의 분양 성과를 동구 중구의 피해로 연결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면서 "더운 날씨에 뜬금없이 왜 이러는지 알 수 없지만 광역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만을 앞세워 지역을 대립 구도로 몰아간다면 균형발전은커녕 시민 갈등만 키울 수 있다"며 불편한 속내를 나타냈다. gyun507@newspim.com 26-07-20 20:53
강미애 세종교육감, 교직원 노조·단체와 첫 공식 만남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교원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및 단체 대표자들과 만나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노동조합 단체 대표자들과 상견례를 열고 향후 노사 협력 방향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단체 대표자들과 상견례에 나선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07.20 gyun507@newspim.com 이번 자리는 제5대 세종교육감 취임 이후 마련된 첫 공식 노사 간담회다. 참석자들은 상호 인사를 나누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상견례를 계기로 교원과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구성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교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세종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07-20 17:52
비 갇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1만7000상자 상자 '완판' 빨간 불 [세종=뉴스핌] 김수진 기자 =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비 예보라는 변수를 만났다. 세종시는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를 목표로 세웠지만 사흘간 비가 이어질 경우 첫날 물량만 출하하고 이후 수확을 중단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우천으로 판매되지 않은 물량에는 최대 5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손실을 보전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보상 단가와 지급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2026.07.20 nn0416@newspim.com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20일 시청에서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 브리핑에서 우천 시 판매와 농가 지원 대책을 묻는 뉴스핌 의 질문에 "당초에는 폭염 대책을 가장 우려했지만 지금은 비가 오는 것이 가장 걱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보다 1730상자 늘어난 복숭아 1만7000상자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예상 방문객은 12만명, 직접 경제효과는 30억원이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예보되면서 목표 달성 여부에도 변수가 생겼다. 실제로 기상 상황은 축제 흥행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상청이 20일 오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은 24일 오전과 오후 모두 강수 확률이 60%로 예보됐다. 25일에도 오전 60%, 오후 40%의 강수 확률을 보였다. 다행히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은 강수 확률 30%가 예고된 상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기압골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비가 이어질 경우 준비된 물량을 한꺼번에 축제장으로 반입하지 않고 현장 판매 상황에 맞춰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사흘간 비가 계속될 경우 첫날 판매분만 우선 출하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농가가 복숭아를 따지 않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줄인다. 수확 후 쉽게 무르는 복숭아의 특성을 고려해 판매 가능성이 낮은 물량의 출하 자체를 막겠다는 것이다. 김 국장은 "비가 사흘 동안 계속 온다면 첫날 나오는 물량만 소진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지에서 복숭아를 따지 않는 방식으로 농가와 협의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첫날 출하 예정 물량은 약 4000~5000상자다. 현장 판매가 부진하면 시청과 유관기관, 정부세종청사 등에 협조를 요청해 이미 출하된 복숭아를 최대한 판매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에도 물량이 남을 경우에는 4000만~5000만원가량의 재원을 활용해 농가 손실을 일부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대로 목표 물량이 모두 판매되면 해당 재원을 축제 참여 농가에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복숭아 판매 방식도 바뀐다. 지난해까지 참여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판매했지만 올해는 조치원농협이 판매 창구를 일원화해 물량을 관리한다. 농가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복숭아를 입고하면 농협이 축제장 판매를 대행하고 시간대별 판매량에 따라 추가 물량을 공급한다. 오전에 물량이 조기에 소진돼 오후 방문객들이 복숭아를 구매하지 못했던 지난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구매 수량도 1인당 2상자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특정 시간대에 판매 물량이 한꺼번에 소진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또 우천 시 행사 운영 대책으로는 시민운동장 관리동과 시민체육관, 세종문화예술회관을 대피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야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기상 상황에 따라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관련 내용을 방문객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기상 상황과 판매량을 계속 확인하면서 농가와 출하 물량을 조절할 것"이라며 "이미 출하된 물량은 유관기관 판매 협조 등을 통해 최대한 소진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07-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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