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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벨트 주민 "탄소중립, 선택 아닌 생존"…65% "수소환원제철 전환 필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관세 50% 적용' 등 한국 철강 산업이 위기에 몰리면서 정부가 최근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내놓으며 수소 환원 제철 실증 사업과 철스크랩 재활용 확대 등 탈탄소 전환 계획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선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 철강 단지 지역민 대부분은 " '수소 환원 제철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민들은 "수소 환원 제철 설비 전환 시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 솔루션의 의뢰로 한국 리서치가 포항, 광양, 당진, 순천 등 철강 벨트 지역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철강 산업 탈탄소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3%가 '현재 철강 산업이 위기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설문1 철강산업 위기 인식[도표=기후솔루션] 2025.11.24 nulcheon@newspim.com 특히 포항 지역은 75%가 철강 산업의 위기를 체감했고, '심각한 위기'로 느끼는 비율은 27.1%로 타 지역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았다. 기후 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국제적 탈탄소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기후 대응이 늦어질 경우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한 응답자도 10명 중 7명에 달했다. 응답자 대부분(79%)은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면 지역 경제가 붕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설문2 철강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력(미래)[도표=기후솔루션]2025.11.24 nulcheon@newspim.com ◇ 철강 벨트 지역민 "철강 산업 탈탄소 전환...지역 경제 생존과 직결"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1.2%는 "탈탄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8.8%는 "수출이 흔들릴 경우 지역 경제도 직접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1.3%는 "탈탄소 전환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하고 70.5%는 "탈탄소는 지역 경제의 핵심 과제"라고 평가했다. 철강 벨트 지역 주민들의 이러한 인식 배경에는 '철강 산업의 탈탄소 전환이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경제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곧 CBAM 등 국제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철강벨트 지역민들은 '기후 대응이 산업 경쟁력은 물론 지역 경제의 생존과도 직결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지역 주민들은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법으로 △수출 경쟁력 회복(44.5%) △고급 철강 제품 생산(40.1%) △친환경 기술 투자(39.3%)를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65.3%는 '수소 환원 제철 설비 전환'에 찬성했으며, 33.7%는 '가능한 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수출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 설문3 친환경 체제로 전환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기대점[도표=기후솔루션]2025.11.24 nulcheon@newspim.com ◇ 지역민 78% "정부 예산 확대해야" 반면에 '수소 환원 제철 설비 전환' 반대 이유로는 '기술 한계'가 아니라 '개발 설비 비용 부담(50.5%)'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주민들이 정부에 요구한 과제 역시 '수소 공급망 전력망 등 지역 기반 인프라 구축 지원(62.3%)'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는 응답도 많았다. 응답자의 77%는 "정부가 탈탄소 전환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1.9%는 "철강 산업의 중요성에 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AI 반도체 등 신산업과 기존 산업 간 지원 균형이 적절하다'고 평가한 비율은 31.9%에 불과했다. # 설문4 철강 산업 탈탄소 정책의 정치인 지지도 [도표=기후솔루션] 2025.11.24 nulcheon@newspim.com 응답자의 62%는 '철강 탈탄소 의제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정치인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해, 산업 전환과 기후 대응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의 주요 판단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후 솔루션 철강팀 강혜빈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것처럼, 철강 벨트 지역은 이미 '산업 전환이 곧 지역 경제의 생존'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와 기업의 전환 준비 속도는 여전히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또 "수소 환원 제철, 그린 수소, 재생 에너지 등 핵심 인프라는 1~2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며, 현재 제시된 전환 로드맵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해서도 보다 빠른 준비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 시장이 이미 저탄소 고급강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은 석탄 기반 고로 폐쇄와 저탄소 공정 전환의 속도를 높여 지역의 절박한 우려에 실질적으로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7일부터 12일간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순천, 충남 당진 등 제철소 소재 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25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지역, 성, 연령별 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충남 당진과 전남 광양은 임의 할당으로 구성했다. nulcheon@newspim.com 25-11-24 22:56
심평원 대전충청, 충남대병원 소아암 환아 '후원물품' 전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24일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제17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 가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세트 및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 전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제17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심평원 대전충청본부] 2025.11.24 gyun507@newspim.com 이날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수면양말 136개를 후원물품으로 지원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지난달 개최된 아나바다 장터 판매수익금 전액인 40만 원 상당을 대전YMCA 청소년 장학회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의료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24 17:16
이금선 의원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교육 안전망' 구축해야"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교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금선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이금선 대전시의휘 교육위원회 위원장. [사진=대전시의회]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명시해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이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을 수립 시행할 때 학생 참여 중심 미디어교육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그간 대전시교육청 미디어교육에서 학교 밖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대상자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과 학생 참여 중심의 미디어교육 사업을 통해 가짜뉴스, 혐오표현,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 환경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24 16:59
조원휘 대전시의장 "'문화도시 대전' 조성 최선 다할 것"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24일 조원휘 의장이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예진흥원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예진흥원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와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빛의 화가'로 불리는 김인중 신부가 강사로 초청돼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서예진흥원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축사에 나선 조원휘 의장은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 작품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매개로 하지만 화선지 대신 유리와 빛을 사용할 뿐 근원은 서예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는 내년에도 6억 원 규모 서예진흥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의회는 서예를 비롯한 전통 예술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제2문화예술복한단지 조성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24 16:35
대전 중구의회, 행안부 주관 우수조례 대회서 '기관 표창' 수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옥향(국민의힘, 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선정돼 '자체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실시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총 8개 자치단체가 자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중구의회는 대전 지역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은규(왼쪽) 대전 중구의장과 김옥향 의원이 행안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우수상을 수상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김옥향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한의약 육성 조례안'은 최근 지역 내 고령 인구 증가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한의지원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통합 돌봄 시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제265회 임시회에서 제정됐다. 해당 조례안은 구청장 책무 및 한의약 과학화 정보화 시책 추진과 추진 사업 및 한의미래위원회 설치 구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한의사를 중심으로 공식 발족된 통합 돌봄 사업단을 통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옥향 중구의원은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 조례안 통과 이후 추진되는 한의 의료봉사 및 통합 돌봄 사업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펴, 모든 구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24 16:25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노·사 임금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노 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엄자옥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을 비롯한 노 사 교섭위원들이 함께해 교섭 과정을 마무리했다. 대전교통공사 이광축(왼쪽) 사장과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엄자옥 위원장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11.24 gyun507@newspim.com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3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4개월 가량 논의를 거쳐 지난 8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후 세부 협의를 지속해 임금협약 최종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 교통공사로 이관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약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입장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24 16:04
대전 대덕구, 내달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미세먼지 대응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하며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대기환경 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교통 생활 부문을 중심으로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점검하고 저감 대책을 강화하는 등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량를 통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 대덕구] 2025.11.24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계절관리제는 ▲지역 산업단지 배출원 특별관리 ▲노후차량 운행제한 등을 통한 교통 배출 저감 강화 ▲가정 생활부문 미세먼지 저감 지원 확대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특히 구는 지역 내에 대규모 공장지대가 밀집해 있어 미세먼지 배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재비산먼지 제거, 도로청소 및 세륜시설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교통 부문에서는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다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시행하며 단속카메라를 통해 위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대상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보건용 마스크 보급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호 조치를 확대하고 대화 목상 읍내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계절관리 기간 동안 산업 교통 생활 전 분야에서 미세먼지 배출원을 철저히 관리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미세먼지 저감은 행정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구민 여러분의 참여가 함께할 때 효과가 커지므로 구민들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24 16:01
코레일, 겨울철 재해대책본부 가동…열차·작업자·고객 안전 강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겨울철을 앞두고 재해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분야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해대책본부는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안전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신속히 대응한다. 코레일은 최근 5년간 한파와 대설로 인한 운행 장애, 산업재해, 고객 민원 등을 분석해 열차운행, 작업자 안전, 고객 안전 등 6개 분야 35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핵심 설비에 대한 동절기 특별점검도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KTX, ITX-마음, 전동열차 등 차량 점검을 강화하고, KTX에는 눈 유입 차단막 설치와 착설방지 약품 도포를 진행한다. 전동열차 전력공급 중단 사례에 대비해 차량기지 3곳에 별도 급전 설비를 구축했다. 동해바다를 달리는 KTX 모습. [사진=코레일] 2024.12.27 gyun507@newspim.com 레일 절손 예방을 위해 균열 탐지와 연마 작업을 강화하고 비상복구자재를 전 소속에 배치한다. 승강장 안전문(PSD)은 야간에도 자동 개폐하도록 조치하며, 역사 건축 설비 배수관로 600여 곳에는 열선설치와 보강작업으로 동파를 방지한다. 선로 주변 눈과 얼어붙은 자갈로 인한 유리창 손상을 막기 위해 도상안정제와 자갈스크린매트, 방호벽 점검도 진행했다. 주요 분기기와 전차선 수축 방지 장치 등 기온 민감 설비 점검도 완료했다. 전력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변압기, 배전반 등 전기설비 소방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작업자 안전도 강화한다. 이달 한 달간 50억 원 이상 공사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대장 이행, 위험성 평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외부 작업자가 있는 현장은 2인 1조 작업, 안전관리자 역할 준수, 위험요인 안전조치를 점검한다. 또한 다국어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를 협력업체에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도 지원한다. 국민 안전 확보에도 나선다. 폭설 시 전동열차 증편으로 교통난을 완화하고 역사별 제설 용품과 미끄럼 방지 매트를 비치한다. 정기적인 비상복구 훈련을 통해 이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과 대응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에 대비해 안전한 열차 운행과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24 15:45
대전 서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 행위' 집중 점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주차난 해소와 준법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도 4분기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계획을 바탕으로 주택가 및 도심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특히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과 물건 적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반 사항 발견 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주차 문제는 생활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계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행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1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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