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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사망 뒤 생일 모임 참석…허태정 대전시장 처신 논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공직사회에 쇄신과 책임을 강조해 온 가운데 시민안전실 포상 결정과 소속 공무원 사망 이후 자신의 생일 축하 모임 참석을 둘러싸고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안전실이 대형 사고가 발생한 기간에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데 이어 허 시장이 소속 공무원 사망 이후 대규모 생일 축하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판단과 조직 관리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포상 결정이나 생일 모임 참석만으로 허 시장의 법적 책임 또는 사망 사건과의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축하 모임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대전은온통태정시대 페이스북] 2026.09.21 gyun507@newspim.com 대전시는 최근 시민안전실을 '2026년 상반기 우수부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포상금 300만 원을 지급했다. 시민안전실이 공적조서를 제출했으며 행정부시장과 국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최우수 부서를 결정했다. 심사에는 대전시 국장급 간부 7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 대상 기간에는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사고로 모두 19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쳐 총 8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민안전실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나 현장 책임을 담당한 부서인지 여부와 별개로 재난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대형 사고가 발생한 기간에 최우수 부서로 선정한 판단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 대전시는 안전한국훈련과 재난훈련, 비상대비 업무, 대형 화재 이후 복구 대응 등을 시민안전실의 주요 공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어떤 공적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평가됐는지, 대형 사고와 관련된 상황이 심사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는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허 시장은 포상 직후 "마음 같아서는 재정 여건이 넉넉하면 두 배로 주고 싶다"는 취지로 말하며 시민안전실을 격려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시민과 유가족이 납득할 수 있도록 포상 기준과 심사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한 달여 뒤에는 허태정 시장 자신의 처신이 논란을 불렀다. 허 시장은 지난 3일 대전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뒤 11일 뒤인 14일 대전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축하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보도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모임에는 지방선거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 규모는 200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허 시장은 약 2시간 동안 자리를 함께했고 생일 케이크를 자르는 순서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임의 주최 비용 부담 주체, 참석자 구성, 행사 목적과 진행 내용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소속 공무원 사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시장이 대규모 생일 축하 모임에 참석한 사실은 공직사회 구성원과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논란을 낳을 수 있다. 특히 시장이 참석 경위와 당시 상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허 시장은 공무원 사망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신규 공무원과 휴직 복귀자 등에 대한 상담을 강화하고 관리자가 구성원의 고충과 업무 부담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조직 내 소외나 외면의 문화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자들이 조직 구성원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과 생일 모임 참석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시장이 조직에 요구한 책임과 배려의 기준을 자신의 일정과 처신에도 어떻게 적용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공직기강 관련 발언과 사적인 행사 참석은 성격이 다른 사안인 만큼 두 행위가 곧바로 모순되거나 위법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당시 일정과 행사 성격, 참석 경위에 대한 종합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허 시장은 민선 7기때인 지난 2021년 대전시 소속 공무원 사망 사건에 대해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시장인 제게 있다"고 말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직혁신 태스크포스와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허 시장은 공직사회 구성원에 대한 상담과 배려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책이 실제로 작동했는지, 이번 사망 사건의 경위와 업무환경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와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시장의 판단과 일정은 조직과 시민에게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포상 결정과 생일 모임 참석 경위에 대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논란이 계속되면 시정 동력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관련 사실과 책임 범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에 대한 태도를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gyun507@newspim.com 26-09-21 20:27
국회 찾아간 안신일 세종시의장,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의회가 국회를 찾아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편성권 감사권 독립 등을 담은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안신일 의장이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명구 의원실을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왼쪽)이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명구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이번 면담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치권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국회에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건의안에는 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조직권 독립, 감사기구 설치를 통한 자율적 감사권 확보, 의원 1인당 정책지원관 1명 증원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안 의장은 면담에서 "지방의회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예산과 조직이 집행기관에 종속돼 있어 독립적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고 지방자치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만의 독자적인 제도적 기반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안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방성환 최종현 이영봉 이오수 김현석 오남석 의원 등이 함께했다. 강 의원은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제도적 한계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여야 간 소통을 통해 입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행안위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회 행안위 여야 간사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전국 지방의회 및 4대 지방협의체와의 공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8:02
캔버스에 담긴 일상…세종 금남면 '우리 동네 전시관' 첫 선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 금남면 주민들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금남면은 이날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금남-우리 동네 전시관' 첫 전시인 '늦게 만난 그림'을 진행한다. 세종시 금남면이 21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금남-우리 동네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세종시]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우리 동네 전시관'은 내년 금남면 마을계획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전시 주인공은 금남면 용포리에 거주하는 채정순(1943년생) 작가다. 채 작가는 꽃과 새, 자연 풍경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을 비롯해 가방, 컵 등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한 채 작가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동안 가족과 친지에게 선물하며 간직해 온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선영 금남면장과 주민자치회 관계자, 채정순 작가의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금남면은 이번 시범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선영 면장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와 작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 동네 전시관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7:58
대전 '미술 꿈나무' 재능은?...동부교육청, 중학생 미술실기대회 성료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지역 중학생들이 30년 전통의 미술실기대회에서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펼쳤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 신일중학교에서 '제30회 대전광역시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21일 '제30회 대전광역시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대전동부교육지원청]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올해 대회는 대전시교육청 주최, 동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 체계를 확대했다. 교육감상도 새롭게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의미를 높이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부 관내 34개 중학교에서 18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한국화(정물 풍경), 수채화(정물 풍경), 서예(한글 한자 캘리그라피), 정밀묘사, 만화, 캐릭터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적인 표현을 이끌어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위촉해 부문별 주제를 선정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예술적 감성과 표현력을 작품에 담아 실기 능력을 펼쳤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제10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출품해 전시할 계획이다. 노영주 중등교육과장은 "30년 전통을 이어온 미술실기대회가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확대돼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7:40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전통시장·지구대 점검..."민생범죄 예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경찰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시설과 전통시장, 일선 지구대를 찾아 명절 치안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대전경찰청은 21일 백동흠 청장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대전중앙시장, 대전역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밝혔다. 21일 치안과 교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시장을 찾은 백동흠 대전경찰청장. [사진=대전경찰청] 2026.09.21 nn0416@newspim.com 백 청장은 먼저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대전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기간 시장 주변 치안과 교통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순찰과 교통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후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지구대를 방문해 추석 특별방범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백동흠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09-21 17:33
세종시 "치매예방·조기검진 적극 지원"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과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일원에서 '치매극복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올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세종조치원금융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을 진행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문보원 보건행정과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세종시]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7:16
대전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추경 의결·민생현안 점검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현안 등을 점검하고 2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중구의회는 이날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의회가 21일 열린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사진=대전 중구의회]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중구의회는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구 재정 운용 전반을 살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4~15일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이어 16~1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지역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추진 방향을 확인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윤원옥 의장은 "의회에서 심사하고 제시한 의견이 구정에 충실히 반영되고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7:11
"교장 징계 철회하라"…대전 둔산여고 급식 파업 '고발전' 후폭풍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 둔산여고 급식 파업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둔산여고 급식 파업 과정에서 석식 운영을 중단한 혐의로 당시 교장이 약식기소되고 징계 절차까지 진행된 것과 관련해 노조 관계자들이 경찰에 고발됐다.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김소연 변호사(오른쪽)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이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둔산여고 급식 파업과 관련해 교장 징계 철회와 노조 관계자 고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김소연 변호사와 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단장은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장과 사무처장, 조직국장, 조리실무사 등 10명을 업무방해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3월 31일 둔산여고 조리실무사들이 오전 8시55분께 파업을 통보하고 5분 뒤 급식실을 이탈하면서 학생들이 점심을 먹지 못하고 귀가했다"며 "당시 학교가 준비한 식재료 350만원 상당도 폐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대전둔산경찰서가 올해 3월 조리실무사 8명과 노조 간부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복귀를 통보한 뒤 출근하지 않은 지난해 11월 10일 무통보 파업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둔산여고의 석식 중단을 둘러싼 교장 약식기소와 징계 절차에 대해서도 철회를 촉구했다. 김 변호사는 "석식은 학부모가 비용을 부담하는 선택급식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의결과 학부모 의견수렴을 거쳐 중단한 것"이라며 "당시 학부모 의견수렴에서도 76.9%가 석식 중단 유지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변호사(왼쪽)와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이 21일 대전 둔산여고 급식 파업과 관련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진=김소연 변호사]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그러면서 "학생들의 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가 취한 조치를 두고 교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며 "대전시교육청은 우원재 전 교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이 제기한 교장의 폭언 인격적 모독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변호사는 "당시 교장과 조리실무사들의 대화가 녹취돼 있고 국가공인속기사의 녹취록도 남아 있지만 폭언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노조가 구체적으로 언제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단장은 "노동자의 권익은 당연히 존중돼야 하지만 아이들의 점심을 노동쟁의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은 노조의 협상 대상도, 투쟁의 수단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이 반복되더라도 학생들의 급식만큼은 끊기지 않도록 필수유지업무 지정이나 위탁급식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당국은 급식 파행으로 피해를 보는 학생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자유대한호국단과 김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교육청에 전 교장에 대한 징계 절차 철회와 함께 반복되는 급식 파업에 대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7:07
구본환 대전시의원 "국가가 참전명예수당 형평성 개선해야"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구본환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이 지자체별로 차이가 나는 참전명예수당을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일원화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지역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현행 제도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의 형평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구본환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21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참전유공자에 대한 공정하고 정당한 예우를 위해 참전명예수당 지원 사업을 국가사무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지급하고 있어 거주 지역에 따라 실제 수령액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별 지급액 차이로 월 지급액의 최저액과 최고액 간 격차가 52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지역별 지급 차이가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를 거주 지역에 따라 달리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전유공자 상당수가 고령층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지는 현행 방식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구 의원은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 대부분은 1930년 전후 출생자로 현재 90세 이상"이라며 "2025년 기준 참전유공자 중 1만6984명이 저소득층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이고 저소득층도 상당수인 만큼 국가가 책임지는 일원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참전명예수당 지원 사업을 국가사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지역에 따른 지급 격차를 줄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전국적으로 균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6:40
서다운 대전시의원 발의 '청년정책 상시 자문체계' 만든다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서다운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이 청년과 전문가가 청년정책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상시 자문기구 설치 기반을 마련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의회 청년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 서다운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6.09.21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조례안에는 청년과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의정활동과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청년정책자문위원회는 대전시 청년정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비롯해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위원회의 제안이나 자문 내용이 실제 의정활동과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정책을 연구 수행하는 기관과 청년단체, 청년 관련 거버넌스 등과 협력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서 의원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으로 이어지는 소통체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서 의원은 "청년정책은 청년의 삶과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청년의 제안이 실제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자문위원회를 실효성 있는 소통창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09-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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