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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경제자족도시 실현"…8조 투자유치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시정 5기 핵심 방향으로 '경제자족도시 세종 실현'을 제시했다. 취임 이틀 만에 삼성전기 8조 원 투자유치 성과를 발표하며 행정수도를 넘어 경제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시정 5기 비전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이라며 "세종이 단순한 국가행정 기능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2일 조상호 세종시장이 시청에서 취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사진=세종시] 2026.07.02 gyun507@newspim.com 특히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투자협약 성과를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최첨단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설비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총투자액은 8조 원으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다. 조 시장은 "세종은 최첨단 반도체 기판의 글로벌 제조 허브이자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삼성전기의 증설투자를 위한 인허가, 기반시설, 기업애로 해소 등 투자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명학산단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공장 증설과 별도 주차빌딩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취임 첫 지시사항으로 '경제자족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경제 산업 일자리 비전 및 추진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국토공간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3대 클러스터 중심의 5대 전략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청년이 꿈을 펼칠 일자리, 기업이 성장할 공간, 미래산업이 자리 잡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아성다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성다이소는 5500억 원을 투자하고 1000개 일자리에 세종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자족도시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기업은 세종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시는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제2호 지시사항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정 역량 집중'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수도 지위에 어울리는 도시공간 발전 방안을 담은 세종미래도시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 4년 후 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 시정 5기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6-07-02 17:46
도공 대전충남, '하계 휴가철 맞이 고속도로 대청소'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하계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본부 내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하계 휴가철 맞이 고속도로 대청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나들목, 졸음쉼터 등 이용객이 많이 찾는 시설을 집중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속도로 대청소에 참여한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2026.07.02 gyun507@newspim.com 주요 작업은 ▲노면 청소차를 활용한 갓길 흙먼지 및 퇴적물 제거▲나들목 졸음쉼터 주변 무단 쓰레기 집중 수거 ▲갓길 삭초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대청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본선, 졸음쉼터, 비탈면 등 구역별 관리기준과 정기적인 청소 주기를 바탕으로 연중 도로환경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고속도로 운행 시 쓰레기 무단투기 자제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26-07-02 17:45
박수현 충남지사, 초대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 내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박수현 충남지사가 민선 9기 초대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책수석에는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정무수석에는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 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通)하는 충남'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실현을 함께 이끌 정무부지사와 정책 정무수석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무부시장과 정책수석, 정무수석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6.07.02 gyun507@newspim.com 구본영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국무총리실 1급 관리관과 제23 24대 천안시장을 지낸 행정가다. 박 지사는 구 내정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충남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정하고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정책수석 내정자는 인사혁신처 차장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책 조직 운영 전문가다. 선거 기간 정책본부장과 민선 9기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도정 비전과 실행 과제 설계에 참여했다. 맹정호 정무수석 내정자는 대통령 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관과 제16대 서산시장을 지냈다. 박 지사는 "지방행정의 현장성과 국정 운영 경험을 함께 갖춘 인물"이라며 "도민과 지역사회, 정치권을 잇는 소통과 협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세 분의 내정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권한보다 책임"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어려운 현안을 낮은 자세로 풀어가며 충남의 내일을 위해 치열하게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9기 '통하는 충남' 도정은 도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답하는 도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yun507@newspim.com 26-07-02 17:43
[인사] 대전 서구 대전 서구 7월 3일자 인사 4급 ▲기획재정국 임인빈(전보) ▲자치행정국 강민구(승진) ▲평생학습원 최광옥(전보) 5급 ▲홍보담당관 안규만(전보) ▲기획예산과 이경(전보) ▲공공건축과 송수애(전보) ▲세정과 구영주(전보) ▲운영지원과 유희경(전보, 7.2.자) ▲자치행정과 곽지연(전보) ▲문화체육과 심순섭(전보) ▲재난안전과 강정원(전보) ▲보건행정과 최기영(전보) ▲도마1동 김실환(전보) ▲가장동 김수명(전보) ▲월평1동 김영란(전보) ▲월평3동 최희숙(전보) ▲가수원동 오승상(전보) ▲도안동 최영재(전보) ▲관저1동 고혁용(전보) ▲변동 윤지영(전보) ▲공원녹지과 김윤식(전보) ▲내동 조방연(전보) 6급 ▲홍보담당관 이지현(전보) ▲기획예산과 박정규(전보), 성시은(〃) ▲공공건축과 김희보(전보) ▲운영지원과 고민정(전보), 박윤서(〃), 이래교(〃) ▲문화체육과 이우경(전보) ▲전략사업과 배철(전보), 장윤창(〃) ▲재난안전과 김윤희(전보) ▲감사위원회 장성민(전보) ▲복수동 유혜경(직무대리) ▲갈마1동 이봉열(직무대리) ▲갈마2동 백선영(직무대리) ▲관저2동 이준희(직무대리) ▲기획예산과 강재형(전보) ▲탄방동 이흥배(직무대리) ▲위생과 양동호(직무대리) ▲건강증진과 강현주(직무대리) ▲공원녹지과 고성욱(전보) 7급 ▲운영지원과 홍승원(전보) gyun507@newspim.com 26-07-02 17:23
'비교 불가'라던 민선9기 허태정號, 숙의행정 '속도전' 시험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민선7기 허태정 시정의 상징이었던 숙의민주주의가 민선9기에서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당시 숙의민주주의를 앞세웠지만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 속도감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던 만큼 앞으로 민선9기 '시민 참여'와 '행정 책임'의 균형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태정 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시민 여론과 행정 책임이 충돌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결단하겠느냐"는 뉴스핌 질문에 "언제나 시민은 판단과 결정에 가장 중요한 지점에 있는 대상"이라며 시민이 기준임을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02 nn0416@newspim.com 다만 허 시장은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을 부연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어 "민선9기는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 못지않게 의사결정과 집행의 신속성, 행정의 효능감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9기는 민주주의를 잘 활용하되 행정의 효율성, 신속성의 문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민 참여와 숙의 절차를 배제하지 않겠지만 과거 자신이 집권한 민선7기 때와 달리 결정과 집행 단계에서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재임 당시 '시민주권'과 '숙의민주주의'를 행정의 주요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러나 일부 현안에서는 의견 수렴 절차가 길어지면서 행정 결정이 늦어졌다는 야당의 지적도 적지 않았다. 특히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재정위기 극복, 민생대책, 주요 사업 재조정 등 시급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같은 방식의 숙의 행정이 반복될 경우 시정 추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선7기보다 더 속도감 있는 민선9기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뉴스핌 추가 질문에 허 시장은 "그걸 전과 비교해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으며 말을 아꼈다. 허 시장이 직접적인 비교는 피했지만 이날 발언 전반에는 민선9기 시정이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실행력, 효능감, 속도에 방점을 찍겠다는 기조가 담겼다는 평가다. 실제로 허 시장은 모두발언에서도 취임 100일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효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속도'를 강조하기도 했다. 민선9기 출범과 동시에 재정위기 극복과 민생 현안 대응, 민선8기 주요 사업 재검토가 맞물린 상황에서 허 시장이 강조한 신속 효율 행정이 실제 현안 결정 과정에서 어느 정도 작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정계 한 관계자는 "추진 속도가 빨랐던 민선8기와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민선9기가 숙의와 소통을 강조하더라도 실제 현안 처리에서 속도감을 보여주지 못하면 초반부터 현실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n0416@newspim.com 26-07-02 16:42
[정책의속살] 충청권 392조 투자?…실체 없는 150조 '뻥튀기 논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권에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고 2일 밝혔다. 삼성그룹이 140조, SK하이닉스 100조원, 셀트리온이 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나머지 150조원은 투자 주체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뻥튀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150조 투자 주체 모호 뻥튀기 우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개최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은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삼성그룹은 충청권에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삼성디스플레이) ▲HBM 팹 및 패키징(삼성전자) ▲AI 서버향 고성능 패키지 기판(삼성전기) ▲최첨단 배터리 신공법 마더라인(삼성SDI) 등에 약 1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 등에 약 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제시했고,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7.02 dream@newspim.com 나머지 150조원과 관련해서는 "그 외 기업들도 AI데이터센터에 약 150조원(충청+ )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는 게 전부였다. 주무부처인 산업부에 구체적인 투자 주체를 확인하자 "150조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추가로 확인한 후 알려온 답변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AI데이터센터 550조원 투자 중에 중부권 150조원 투자 계획을 포함한 것"이라고 밝혔다. ◆ 충청권 반도체 투자 81조 "첨단산업 392조" 확대 포장 이같은 '충청권 392조' 투자계획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뻥튀기'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당초 산업부는 지난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전략'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거점전략 "서남권(호남권)에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팹(4기) 구축해 수도권에 이어 제2의 생산거점을 마련하겠다"면서 "충청권은 81조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에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경기남부와 충청도와 같은 기존 반도체 거점에 이뤄질 투자가 결국 호남지역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사흘 뒤에 발표된 '충권권 투자계획'의 수치는 몇 배나 부풀어 있었다. 삼성의 140조원 투자계획에는 반도체 외에도 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배터리(삼성SDI)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계획을 끌어모았다. 각 기업별로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일 오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V 갈무리] 2026.07.02 dream@newspim.com AI데이터센터 150조원 투자계획이 모호하다는 점도 문제다. 이는 지난 29일 발표된 AI데이터센터 투자계획 550조원 중에 중부권 투자계획 150조원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비용은 약 40조~80조원 규모의 비용이 필요하다. 어떤 AI 가속기(GPU) 칩을 장비를 투입하느냐에 따라 투자 규모는 몇 배로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투자가 실현되기까지 그만큼 변수가 많다는 뜻이다. 하지만 정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이 얼마나 투자할 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아직 세부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잠정적인 투자계획을 취합한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투자규모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에 해당 기업들도 투자규모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욱 큰 문제는 민간기업의 투자계획을 정부가 무리하게 앞서 발표하는 방식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팔 비틀기'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기업들 입장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계획에 동원되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정부가 앞서 발표하는 게 합당한 것이냐'는 지적에 대해 답하지 못했다. dream@newspim.com 26-07-02 13:42
코레일, '가족과 함께' 청렴·윤리 콘텐츠 공모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참여하는 청렴 윤리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코레일은 7월 한 달간 '2026 코레일 청렴 윤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윤리 콘텐츠 공모전. [사진=코레일] 2026.07.02 gyun507@newspim.com 이번 공모전은 청렴과 윤리의 가치를 조직 내부에 그치지 않고 가정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 본사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코레일의 청렴이 되다'이다. 분야는 영상, 음악, 이미지, 직접 그린 포스터, 청렴 N행시 등 5개 부문이다. 영상 부문은 숏폼과 캠페인, 음악 부문은 청렴송과 비즈링, 이미지 부문은 카드뉴스와 웹툰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직접 그린 포스터 부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물도 제출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영상 부문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 상당이다. 수상작은 KTX 차내 모니터, 코레일 공식 SNS, 사내 방송 등 홍보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홍섭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공모전이 청렴 가치가 일터를 넘어 가정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와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포스터 등 다양한 청렴 메시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07-02 13:24
[3대 메가프로젝트] 이재용 회장 "충청서 삼성의 미래 만든다"…140조 투자(종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충청권에 총 140조원을 투자한다.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집중 육성해 충청권을 글로벌 첨단 소재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포도밭에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AI 시대의 미래 승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으며 이는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된다"며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 속에서 삼성은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충청권이 삼성 성장사의 핵심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지만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성장했다"며 "삼성의 꿈이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온양 캠퍼스는 범용 반도체 후공정 중심에서 글로벌 최첨단 HBM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있으며, 세종의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며 "천안의 삼성SDI 역시 차세대 배터리 핵심 제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은 지난 1990년대부터 충청권을 소재 부품 전략 거점으로 육성해 왔다. 현재까지 충청권에 102조원을 투자했으며 약 3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온양은 HBM, 아산은 디스플레이 거점으로 이날 삼성 계열사들은 향후 충청권에 140조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소재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2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AI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와 HBM,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규모인 67조원을 투자한다.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과 정보기술(IT) 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물론 확장현실(XR), 자동차,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기기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특히 아산 디스플레이 1단지에 이어 2단지 개발을 추진해 미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지난 20년간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발전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10배 이상 성장했다"며 "AI 시대 스마트글라스와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향후 10년간 다시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온양과 천안에 56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HBM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온양에는 HBM 생산라인 5개를 조성하고 천안에는 HBM 대응 설비 증설과 현대화를 추진한다. 특히 온양 사업장은 기존 범용 패키징과 테스트 중심의 후공정 기지에서 AI 반도체 핵심 생산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이 사장은 "과거 온양 패키지 라인은 단순 테스트 중심 공정이었지만 기존 라인을 차세대 최첨단 HBM 팹으로 전환해 온양과 천안을 글로벌 HBM 메카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천안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라인을 구축한다.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검증하고 양산 체계를 확보한 뒤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기는 세종에 8조원을 투입해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생산설비를 확대한다. 동시에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 D) 투자와 인재 육성도 강화해 고성능 패키지 기판의 글로벌 제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은 투자 실행을 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이 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GTX 노선의 천안 아산 연장과 조기 연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재용 회장의 발언 전문이다. 바쁘신 가운데 귀한 걸음을 해 주신 대통령님과 귀빈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하신 도지사님들과 시장님들께도 축하 인사드리겠습니다. 30여 년 전, 이곳 아산은 드넓은 포도밭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가 되었습니다. 논과 밭이 대부분이었던 온양 캠퍼스는 범용 반도체 후공정 중심에서 글로벌 최첨단 HBM 팹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세종 캠퍼스 역시 맨땅에서 시작해 일반 기판 생산을 넘어, 이제는 최첨단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안의 삼성SDI 캠퍼스는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제조 기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꿈이 이곳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고, 결실을 보았습니다. 선제적인 투자가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그 성장이 지역은 물론 국가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모범을 충청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토의 중심 충청은 앞으로 IT 소재 부품의 글로벌 허브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입니다. AI 시대의 미래 승패는 AI를 구동하는 소재와 부품에 달려 있기 때문에, 삼성의 미래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며칠 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은 세계 경제의 판이 흔들리는 승부의 시간입니다. 저희 삼성은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yu@newspim.com 26-07-02 11:25
정부 "충청권 392조 투자"…삼성 140조·SK하이닉스 100조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권에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삼성그룹이 140조, SK하이닉스 100조원, 셀트리온이 2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그밖에 기업들도 AI데이터센터에 약 1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충청권 투자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세계 최초 투자한 8.6세대 OLED 양산을 위한 첫 유리기판이 투입되는 날, 기업 현장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 ◆ 정부, 호남권 이어 충청권 투자전략 제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이튿날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이어서 개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3개사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발표한 후 정부의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전략'도 발표됐다. 중앙정부-지방정부-3개사 간 투자협약식(MOU)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삼성그룹은 충청권에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삼성디스플레이) ▲HBM 팹 및 패키징(삼성전자) ▲AI 서버향 고성능 패키지 기판(삼성전기) ▲최첨단 배터리 신공법 마더라인(삼성SDI) 등에 약 1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7.02 dream@newspim.com 또한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 등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AI데이터센터 구축에도 150조원이 투자된다. 이는 SK그룹과 네이버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다만 기업별로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기업의 투자계획을 모두 합치면 충청권에 약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정부의 발표다. ◆ 정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4대 성장엔진 가속" 정부는 주요 기업들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부품, 바이오 등 4대 성장엔진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더욱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로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한다. 재정, 금융, 규제, 기술, 규제, 세제, 인력, 인프라 등 7개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Booster)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투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수의 복합규제를 큰 폭으로 풀어주는 메가특구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더욱 튼튼한 지역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투자기업 중심 산학연 혁신을 활성화한다. 우선 디스플레이 분야는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증센터를 구축해 R D에서 실증, 양산으로 이어지는 혁신 활동 전주기를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는 ▲첨단 패키징 R D 집중 지원 ▲반도체 가스 성능 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차전지/부품 분야는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실증센터 ▲EV용 배터리 화재 안전성 평가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분야는 ▲공공바이오 파운드리 ▲AI 접목 공공 위탁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일 오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KTV 갈무리] 2026.07.02 dream@newspim.com 셋째, 더욱 신속한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는 기업 투자를 실행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 투자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지원전담조직인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TF', 이른바 '충전대 TF'를 즉시 가동해 100일 이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입지, 인허가, 전력, 용수, 인력, 금융 애로 등을 한 곳에 접수해 빠르게 해소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로서, 충청권 첨단산업의 성장이 곧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와 합심해 오늘 발표된 투자 계획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6-07-02 11:13
민선9기 금산군정 비전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 제막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민선9기 군정비전 제막식을 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정우 제51대 금산군수 취임 당일 첫 공식 행사로 열렸으며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국 과장, 금산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 청렴주니어보드 참여자 등 직원들이 함께했다. 군정비전 제막식. [사진=금산군] 2026.07.02 gyun507@newspim.com 민선9기 금산군정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시 올 금산'이다. '모두가 행복한 도시'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에서 활력과 희망을 누리며 행복을 체감하는 금산을 의미한다. '다시 올 금산'은 모두를 뜻하는 영어 올(all)과 온다(come)는 의미를 담아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오늘 군정비전 제막식은 민선9기 금산군정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정주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희망있는 행복도시, 소통하는 청렴행정을 5대 군정방향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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