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송재황 교수, 미국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 수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merican Orthopaedic Foot Ankle Society, AOFAS) 연례 회의에서 '2025년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는 2005년 제정되어, 매년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49세 이하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전문의 5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송재황 교수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의 족부족관 전문의 총 5명이 수상했다.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2025.10.13 gyun507@newspim.com 송 교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즈마 헬스(Prisma Health), 볼티모어 메르시 메디컬 센터(Mercy Medical Center),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등 3개 지역 3개 병원을 방문하며 족부족관절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 송재황 교수는 "미국 유명 정형외과 병원에서 보고 배운 최신 수술 방법을 국내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7:40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민간 데이터센터 화재 안전점검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방문해 리튬이온 배터리 등 화재위험 설비를 확인하고 자동소화설비의 유지관리와 방화구획 상태 점검에 나섰다. 김문용 소방본부장은 "민간 데이터센터 역시 국가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nn0416@newspim.com 25-10-13 17:21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 개회...12일간 75개 안건 처리 예정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세종시의회는 13일 제1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세종평생교육 정책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비롯해 조례안 4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0건, 결의안 1건, 긴급현안 1건 등 총 75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13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1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10.13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원석 김효숙 안신일 김영현 이현정 홍나영 의원 등 총 6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실효성 지적 ▲세종시 버스정류장 냉온열 의자 설치 및 효율적인 예산 운영 ▲한솔동 백제고분군 활용 ▲지속가능한 이응패스를 위한 제언 ▲경계선 지능 학생 학폭 피해 제도적 지원 촉구 ▲육아친화도시 대책 마련 촉구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충식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단층제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행 세종시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향후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재정 특례 명문화 추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기에서는 '제10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등 총 5개 안건이 처리되기도 했다. 임채성 세종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열린 세종한글축제는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우리 시의 위상을 잘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꼼꼼히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 공모가 시작되고 5극 3특 국가전략의 설계도가 확정되는 등 균형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토대가 마련됐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계획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10-13 16:10
건보 대전세종충청 "세종시의회 '담배소송' 촉구 환영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3일 제101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채성 의장이 대표발의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채택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결의안에는 흡연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의 책임 규명과 흡연 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일명 담배소송)이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음이 명시돼 있다. 13일 세종시의회가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5.10.13 gyun507@newspim.com 또 소송의 판결이 담배의 위해성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법적으로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립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담배회사의 제조물 표시상 결함 인정▲흡연 피해자 구제 및 건강보험 재정 손실 보전 등 직 간접적인 비용에 대한 기업의 책임 이행▲정부 및 관계기관의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금연 환경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경란 본부장은 "세종시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공단의 담배소송이 지역사회로부터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4:30
대전테크노파크, AI 접목 수출역량 교육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지역 기업의 실전형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분석 및 STP(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세분화 표적화 포지셔닝) 전략 수립, 이커머스 운영 물류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마케팅 과정' 교육 홍보문.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5.10.13 gyun507@newspim.com 강의는 글로벌 B2C(Business to Consumer) 이커머스 수출 전문가가 맡았다. 교육은 대전지역 기업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을 준비하는 대전기업들이 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TP는 지역기업이 세계 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TP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4:23
충남 보령·논산·당진, 농촌공간 정비사업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공간 정비사업(3차)' 공모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보령시 의평지구, 논산시 읍내지구, 당진시 갈산지구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이번 공모를 통해 해당 지역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는 축사, 폐공장 등 정비 대상 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그간 사전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유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도의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4:22
대전 동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16일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3일 운영위원회 및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9일간이다. 구정 주요 사업에 관한 질문과 현장 방문, 조례안 심의 등이 진행된다. 13일 열린 대전 동구의회 운영위원회 전체의원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 동구의회] 2025.10.13 jongwon3454@newspim.com 제289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부위원장 선출)▲17일 제1차 상임위원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20일 구정질문(제2차 본회의)▲22일 현장방문(제2차 상임위원회)▲24일 제3차 본회의가 계획돼 있다. 오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교환되길 바란다"며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0-13 14:20
아산서 고등학교 폭발물 설치 신고...학생 전원 대피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3일 오전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전원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한 남성이 "폭탄을 설치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교생을 전원 대피시켰다. 이후 경찰 특공대와 군폭발물 처리반이 1시간 가량 확인 작업을 거쳤으나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학생들은 현재 학교로 복귀해 정상 수업 중이다. 경찰은 신고한 남성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폭발물 신고 전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전화 해킹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4:16
충남도,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할인쿠폰·배달비 지원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 특별 이벤트'를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무료 배달을 설정한 가맹점에는 주문 1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가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현수막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가맹점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업소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땡겨요를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지역화폐 자체의 최대 20% 구매 할인이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 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 사업도 함께 진행돼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하는 경우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0-1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