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은 2025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계룡건설은 주요 대학교 채용설명회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회사 비전과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계룡건설 부스. [사진=계룡건설] 2025.10.15 gyun507@newspim.com 모집 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경영지원, 개발 등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 전공자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다. 모집 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토목,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으로 관련 직무경력 충족자 및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인 온라인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달 20일 오후 12시까지며, 이후 채용 절차는 AI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매년 공개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0-15 18:36
"맛있게 재밌게"...대전시, '꿈돌이 쫀드기' 11월 출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5일 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 이지팩토리와 함께 쫀드기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빍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 굿즈 식품을 잇는 대전형 도시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청결한 공정과 안전 기준(HACCP) 기반의 '클린 리부트'로 추억 간식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쫀드기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0.15 nn0416@newspim.com 과거 일부 제품의 비위생 이슈로 오해를 받았던 '쫀드기'는 오늘날 HACCP 인증을 갖춘 정식 식품제조업체에서 표준화된 위생관리로 생산되는 간식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기 연예인 최애 간식'으로도 회자되며 대중적 관심을 이어온 가운데 대전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간식을 웰빙 로컬 브랜딩의 가치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이지팩토리는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로 꿈돌이 쫀드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웰빙 전통간식을 지역기업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를 이어 로컬 F B 라인업을 다변화하여 대전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전했다. '꿈돌이 곤약쫀드기'는 11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로처 및 자사 유통망 중심으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25-10-15 18:35
"울진 농산어촌 속살을 걷는다"... 동서트레일 울진 구간 '활짝'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백패킹이 가능한 '동서트레일' 울진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km 숲길이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부터 경북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km의 장거리 숲길이다. 지난 2023년 첫 조성에 들어가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 시범운영 안내지도.[사진=울진군]2025.10.15 nulcheon@newspim.com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자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의 진수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 관리, 정보 제공, 운영 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에는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전 구간 개통 이후에는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트레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서트레일' 시범운영 이용자 수칙[사진=울진군]2025.10.15 nulcheon@newspim.com 울진군 구간(52~55구간)은 산림보호구역을 포함하고 있어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숲길 탐방과 대피소 사용을 사전 예약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백두대간에서 동해 바다까지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이번 '동서트레일' 시범운영을 통해 국내외 탐방객들이 울진의 숲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레일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0-15 18:33
"동구 르네상스, 이제 열린다"…박희조 구청장, 발전 의지 다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 르네상스 시대 하루빨리 열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힘있게 미래 동구 발전 의지를 다지자 대강당에 모인 구민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박희조 잘한다" "저희 동네도 더 좋게 해주세요"라며 기대 어린 구민들의 목소리도 이곳저곳 울려퍼졌다. 자리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도 머리 위로 박수를 치며 동구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10.15 jognwo3n454@newspim.com 대전 동구가 15일 서른 일곱번째 생일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 정명국 대전시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식선언으로 시작해 기념사 축사와 구민헌장 낭독, 유공구민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동구 최대 관심사인 역세권 개발이 곧 시작됨을 알리며 기대를 모았다. 이 시장은 "오는 11월 대전역세권 한화 컨소시엄이 대전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착공한다"며 "이는 동구 발전의 상징이자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5일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구민의날 기념식' 모습. 2025.10.15 jongwon3454@newspim.com 또 'ON구민 축하타임'에서는 구민들이 37회를 맞은 동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박희조 청장이 읽으며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끝으로 구민 42명에게 유공 구민 표창이 수여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8기 3년을 되돌아 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는 우리 동구민과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 덕분"이라며 지역 발전의 공을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동구가 새로운 발전을 위해 또 다른 길을 걸어나가야할 때"라며 "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 약속드린 '르네상스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 미래 100년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0-15 18:32
이장우 대전시장 "발전 궤도 오른 동구, 5년 내 완성판 보인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동구 발전 완성이 이미 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하며 늦어도 7~8년 안에 발전상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장우 시장은 15일 열린 '제30회 동구민의 날' 행사에서 자신의 구청장 시절부터 이어온 동구 발전의 흐름을 돌아보며 "이제는 대전 전체가 도약하는 시점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열린 '대전 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15 jongwon3454@newspim.com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는 11월 대전역세권 한화 컨소시엄이 대전 최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착공한다"며 "이는 동구 발전의 상징이자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역세권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000㎡ 규모 부지에 주거와 숙박, 판매,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계룡건설 등 9개사가 설립한 대전역세권개발PFV 컨소시엄이 시행한다. 역세권 사업은 이장우 시장의 추진력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손꼽힌다. 시-한화 컨소시엄 간 조율 과정에서 수차례 사업이 지연되자 이 시장이 직접 담판을 지으며 착공 시점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 시장은 "구청장 시절 동부청사를 건립하며 가오 천동 등 남부권, 대전역 중심의 중부권, 용전 성남 가양동 등 북부권을 균형 발전축으로 삼았던 구상이 이제 현실화되고 있다"며 "역세권 착공은 그 마지막 퍼즐"이라고 말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대청호 일원에 10만 평 규모의 장미공원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도 앞두고 있다"며 "동구의 교통 문화 인프라가 완성되면 대전 동부의 르네상스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며 기대했다. 이 시장은 역세권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에 대대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과거 자신이 동구청장 역임 시절부터 쌓아온 지역 발전 '씨앗'이 조만간 싹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12년째 감소세던 대전 인구가 올해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는 동구의 선방 덕분"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광역철도, 환승센터까지 완성되면 동구는 대전의 교통과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희조 구청장이 추진 중인 사업은 대부분 시가 직접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시와 구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며 "지금의 속도라면 향후 5년, 늦어도 7~8년 안에는 동부 발전의 큰 그림이 완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장우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동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45년 전 처음 대전에 와서 동구에 정착했고, 이곳에서 40년을 살아왔다. 앞으로도 대전 발전에 제 뼈를 묻겠다"며 "박희조 동구청장과 동구민이 함께 완성할 동구 르네상스, 시는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자 이 시장은 "대전의 미래는 결국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동구의 기적이 대전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nn0416@newspim.com 25-10-15 17:50
[부고] 이상민(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씨 별세 ▲ 이상민(향년 67세,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씨 별세 = 별세 : 15일 = 빈소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17일 오전 9시 = 연락처 : 042-611-3980 gyun507@newspim.com 25-10-15 15:21
[종합] '5선' 이상민 전 국회의원 별세...향년 67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대전 대표 정치인 국민의힘 이상민(67)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소방당국은 15일 오전 9시 33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이상민 위원장 자택 아파트에서 편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상민 위원장의 배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사진=뉴스핌 DB] 응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 당시 이 위원장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을지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상민 위원장은 1958년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등학교를 거쳐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를 지내던 중 2004년 대전 유성구에서 제17대 총선부터 21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을 거쳐 자유선진당, 민주당으로 5선을 지낸 이상민 위원장은 지난해 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을 맡으며 흩어진 보수 민심을 수습해 왔다. 소아마비 장애를 앓던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 권리 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대선 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정치 행보에 문제를 지적하며 '미스터 쓴소리'로 이름을 높이던 이 위원장은 계엄사태 이후엔 민주당의 공세에 적극 맞대응했다. 그는 "민주당이 야당을 말살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공격하는 건 문제"라며 직격하는 등 특유의 직격 발언으로 지역 보수 단합을 이끌었다. gyun507@newspim.com 25-10-15 15:13
[상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사망…마비 후 심정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사망했다. 소방은 이상민 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대전 유성 전민동 아파트에서 한쪽 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열린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상민 시당위원장. 2025.09.25 gyun507@newspim.com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 당시 이상민 위원장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을지대병원으로 응급처치를 하며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소식을 접한 해외 출장 중인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이금선 대전시 교육위원장 등은 오늘 오후 긴급 입국한다. gyun507@newspim.com 25-10-15 11:59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전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사망했다. 이상민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유성의 자택에서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 상태를 보이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사진=뉴스핌 DB] gyun507@newspim.com 25-10-15 11:47
대전시, 독감·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고위험군 대상자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동시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과 지역 사회 전파차단을 목표로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20일 부터), 65~69세(2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독감,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10.15 nn0416@newspim.com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지이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동시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10-15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