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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하기관장, 허태정 캠프·인수위 출신 다수 기용…'보은인사' 논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9기 출범 후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과정에서 선거 캠프와 인수위원회, 과거 시정에서 함께한 경력이 있는 인사들을 다수 기용하면서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보은인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61차 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9.27 {뉴스핌DB} khwphoto@newspim.com 일부에서는 이를 걸러내야 할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마저 전문성과 공모 과정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하고도 결국 '적격' 결론을 내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2일 성명을 내고 "민선9기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보은인사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허 시장의 인사와 대전시의회의 검증 과정을 동시에 비판했다. 정의당은 대전시 출자 출연기관 11곳 가운데 인선이 마무리된 10곳의 주요 수장 자리에 허 시장의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 정무특보 공개 지지자 등이 대거 기용됐다고 주장했다. 대전문화재단 대표로 선임된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허태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당선 이후 시장직 인수위원회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했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로 선임된 손경숙 전 충남대 교수 역시 허 시장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이력이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 임명된 정상수 원장도 과거 대전시 정무특보를 지냈다. 대전시는 지난달 15일 정 원장을 임명하면서 IT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성과 기업경영 공공기관 지방행정 경험 등을 선임 배경으로 제시했다. 최근 박민범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인사를 둘러싼 논란은 대전시의회의 검증 기능 문제로까지 번졌다. 박 원장은 허 시장의 민선7기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민선9기 출범 이후에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을 맡았다. 지난달 22일 열린 대전TP 원장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같은 경력과 공모 과정을 놓고 '시장 코드 인사'와 인사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 후보자가 30년 넘게 대전시에서 근무하며 정책조정과 조직관리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하면서도 일부 전략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대전TP 주요 사업의 세부적인 이해도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문회 직전까지 현직 행정자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전TP 원장 공모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서도 공직자의 직무 전념과 인사 공정성 측면에서 우려가 제기됐다고 특위는 밝혔다. 그런데도 특위는 청문회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박 후보자에 대해 최종 '적격' 의견을 의결했다. 시의회가 스스로 전문성 보완 필요성과 공모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고도 곧바로 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일부에서는 인사청문회가 집행부 인사를 견제하는 장치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공정과 능력 대신 인연과 공로가 기준이 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수백억원의 시민 혈세와 주요 조직을 책임져야 할 자리가 시장의 선거 보은용 선물로 전락한 것이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의당 대전시당은 대전시의회도 정면으로 겨냥해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 능력에 대한 치열한 검증 없이 집행부의 인사에 면죄부만 발행해 준 대전시의회가 과연 존재 이유를 다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식물 청문회'라는 오명을 벗고 본연의 견제 기능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허 시장에게도 "'측근이지만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해명 뒤에 숨지 말고 기용된 인물들이 왜 해당 기관의 적임자인지 객관적인 검증 결과와 기준을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전 시장의 임기 말 산하기관 인사를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민선9기 출범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능력 성과 중심의 인사를 강조했지만, 첫 산하기관장 인선에서 캠프와 인수위 등 정치적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발탁되면서 야권의 공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논란을 가라앉힐 열쇠는 개별 인사의 정치적 인연 자체보다 실제 선임 과정과 능력 검증이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했는지를 시민에게 납득시키는 데 있다는 지적이다. gyun507@newspim.com 26-10-02 21:29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 넘쳐난 '돈 비위'...'솜방망이 징계' 논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금품수수와 공금 유용 횡령 등 이른바 '돈 비위'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2년여 동안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돈과 관련된 비위가 50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중징계로 이어졌지만 기관과 사안에 따라 징계 수위에 차이가 있어 논란을 더한다. 이에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경제 비위에 대한 징계가 일관된 잣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크다는 지적이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국토부 소관 공공기관 17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경제비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모두 52건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건으로 전체의 38.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코레일네트웍스가 각각 6건으로 뒤를 이었다. 비위 유형별로는 금품 향응 수수가 29건으로 전체의 55.8%를 차지했다. 공금 유용 횡령은 10건, 무허가 겸직 7건, 급여 수당 부정수급은 6건이었다. 52건 가운데 파면 해임 정직 등 중징계는 38건으로 73.1%에 달했다. 경제비위는 같은 기간 전체 징계 734건 가운데 7.1%에 불과했지만 전체 파면 27건 중 13건이 경제비위에 따른 처분이었다. 전체 파면의 48.1%가 돈과 관련된 비위였던 셈이다. LH에서는 납품업체와 연계된 금품수수와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 비위가 적발됐다. 한 과장은 납품업체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뒤 해당 업체에 발주 예정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업체에서는 9차례에 걸쳐 3399만원을 무이자로 빌려 약 498만원 상당의 이자 부담을 피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 팀장은 2021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자택 인근 식당과 카페 등에서 가족 지인과 식사한 뒤 공사 법인카드로 77차례에 걸쳐 모두 1584만원을 결제했다. 두 사람 모두 파면 처분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의 한 대리는 동료 직원 2명과 일반인 1명에게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170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해임됐다. 반면 국가철도공단 일부 간부에 대한 처분은 상대적으로 가벼워 징계 형평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 처장은 직무관련자로부터 골프 비용을 제공받으면서 골프장 사용등록부에 가명을 적고 자신의 차량 번호판 일부를 흰색 테이프로 가린 사실까지 적발됐다. 그런데도 지난 2월 내려진 징계는 감봉 2개월에 그쳤다. 지난 5월에는 공단 예산 77만원을 임의로 사용하고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한 본부장과 물품 구매 예산 150만원을 유용한 부장이 국무조정실 점검에서 적발됐지만 각각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기관별 중징계 비율에서도 편차가 나타났다. LH는 20건 가운데 17건이 중징계로 85%를 기록했다. 국가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은 적발된 경제비위가 모두 중징계로 이어졌다. 반면 코레일네트웍스는 6건 가운데 중징계가 단 1건으로 16.7%에 그쳤다. 같은 경제비위라도 어느 기관에서 발생했느냐에 따라 징계 결과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만 국토안전관리원 관련 1건은 2026년 대법원 무죄 판결에 따라 징계 재심의가 예정돼 있어 최종 처분은 달라질 수 있다. 공공기관 직원의 금품수수와 공금 횡령 유용은 단순한 개인 일탈로 치부하기 어렵다. 공공기관의 예산과 권한이 국민 세금과 공적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에 기관마다 제각각인 징계 기준을 점검하고 경제비위에 보다 엄격하고 일관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복기왕 의원은 "공공기관의 경제비위는 국민 세금과 공공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성실하게 근무하는 대다수 직원들이 허탈하지 않도록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등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6-10-02 20:47
[인사] 충남대학교 충남대 10월 2일자 교원 보직 임용 ▲연구산학부총장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미생물 분자생명과학과 교수 김승범 ▲대학원장 대학원 농생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기택 ▲교무처장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 명재진 ▲기획처장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 정주영 ▲사무국장 경상대학 경제학과 교수 이병채 ▲입학본부장 간호대학 간호학과 부교수 박문경 ▲AI정보화본부장 공과대학 컴퓨터인공지능학부 교수 박정희 gyun507@newspim.com 26-10-02 17:21
세종교육청, 내년 학교 교육정책 공유·현장 의견 청취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관리자들과 내년도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전날부터 이틀간 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6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열고 2027년 주요 정책 방향과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 등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2026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열고 2027년 주요 정책 방향과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 등을 점검했다. [사진=뉴스핌 DB]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교(원)감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과 안내 사항을 공유한 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급별로 나눠 현안에 대한 질의 응답과 의견을 나눴다. 학교급별 협의에서는 담당 부서와 교(원)감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안과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고, 분임별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교(원)장 회의에서는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과 2027년 주요 정책 방향, 2026년 하반기 부서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과 학교급별 주요 의제를 하반기 학교 운영 지원과 2027년 부서별 업무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자 협의체와 상시 소통 채널을 활용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회의가 교육청과 학교가 교육정책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7:21
대전교육청, 행복교육장학금 2000만원 기탁 받아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역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시교육청은 2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주식회사 두성으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와 주식회사 두성으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취약계층과 우수 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는 1985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문건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전문건설기업인 두성도 저소득층 및 재능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두성은 1999년 설립 이후 철근 콘크리트공사, 습식 방수공사, 비계 구조물해체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석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윤태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유홍은 두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업 재능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오 교육감은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시는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7:20
독립운동 외침을 가슴에...대전 꿈나래교육원, 역사 현장 교육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학생들과 역사 문화 현장을 찾아 독립운동 의미와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겼다. 2일 꿈나래교육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일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2학기 역사 동행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2일 서울 일원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역사 동행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대전교육연수원]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를 현장을 탐방하며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문 도슨트와 함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살펴보며 교실에서 배운 역사를 삶과 연결하고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는 현장 중심 배움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먼저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하얼빈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인상 깊은 문장을 직접 고르고 그 의미를 기록하며 안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짚었다. 이어 효창공원으로 이동해 삼의사 묘역과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도슨트의 해설과 역사 퀴즈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추구했던 자주독립과 평화의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시대별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정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활동지를 작성하고 유물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살펴봤다. 박광순 원장은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삶과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살아있는 배움"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 문화 현장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자신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7:19
세종시, 지속가능도시 평가 3년째 1위...'행정수도 잠재성' 입증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미래성장과 안전 환경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도시 종합 1위에 선정돼 지역경영혁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공동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에 선정돼 지역경영혁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전국 243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삶의 질, 미래성장, 안전환경 등 3개 부문 33개 지표를 활용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시는 종합점수 66.3점을 기록하며 17개 시 도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도시의 성장 잠재성을 입증하면서 미래성장 부문에서 가장 높은 75.6점을 받았다. 도시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도 64.4점을 기록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한국지역경영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등 20~30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난 2025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 성장 기반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3년 연속 전국 1위는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주거 의료 생활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동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도시 정책 방향과 지방행정 혁신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기원 한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한동환 전 중부발전 상임감사,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 한경구 균형성장정책개발원장, 박재환 중앙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7:01
대전 대덕구 배터리공장서 끼임사고…20대 작업자 부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의 한 배터리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2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4분쯤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배터리공장에서 20대 남성 작업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였다. 2일 오전 8시4분쯤 대전 대덕구 대화동의 한 배터리공장에서 20대 남성 작업자가 끼임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10.02 nn0416@newspim.com 이 사고로 작업자는 발목과 종아리 부위를 다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26-10-02 16:19
대전시의회, 몽골 '탑마스터센터' 대표단과 행정·문화교류 논의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시의회는 2일 시의회를 방문한 몽골 전문기술교육 민간교류 단체 '탑마스터센터' 대표단과 지방자치 행정 및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NPO)인 '국제 K-마스터문화교육진흥원'(원장 한승희)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대전 소재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리더십 지방자치 행정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행정 시스템과 기술을 공유받고, 양 지역 간 민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칠 의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대전과 몽골 간 문화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대전시의회]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6:18
서다운 대전시의원 "여성고용, 임금격차·돌봄 문제 함께 풀어야"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평등공시제 도입과 돌봄경제를 연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돌봄경제 기반의 여성고용 전환'을 주제로 열린 대전지속가능발전목표(D-SDGs) 정책포럼에서 성별 임금격차와 여성 경력단절의 원인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대전시의회가 2일 '대전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돌봄경제 기반의 여성고용 전환'을 주제로 대전지속가능발전목표(D-SDGs)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6.10.02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포럼은 시의회가 주최하고 입법정책담당관, 대전연구원,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서다운 의원이 좌장을 맡아 성별 임금격차의 구조적 원인을 살펴보고 지역 여성고용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용평등임금제의 도입과 대전시 적용 방안'을 주제로 성별 임금격차 현황을 진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직종 직급 고용형태 등에 따른 임금 격차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고용평등공시제를 도입하고,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윤자영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돌봄경제와 지역 노동시장의 다층적 여성고용 해법'을 주제로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책임이 경력단절과 고용 임금격차로 이어지는 구조를 짚었다. 윤 교수는 돌봄의 인정 경감 재분배 적정 보상 대표권을 바탕으로 여성고용과 돌봄정책을 연계하는 대전형 돌봄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오윤희 대전연구원 전문연구원, 임원정규 대전여민회 국장, 엄숙희 대전대화동근로자종합복지회관 국장, 김연주 대전시 성평등가족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성별 임금격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 데이터 구축, 고용과 돌봄을 연계한 여성고용 정책 추진체계 마련, 돌봄노동자의 처우와 노동권 개선, 고용평등공시제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 지역 차원의 과제로 제시됐다. 서 의원은 "여성의 고용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임금격차와 경력단절의 배경에 있는 돌봄의 문제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고용평등공시제와 돌봄경제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의 여건에 맞는 여성고용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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