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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단독보도 '스프링클러 미작동' 수사로 확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2년 7명의 목숨을 앗아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현대아울렛 관계자들과 소방시설 관리업체 책임자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정황이 다시 부각되면서 사고 직후 뉴스핌이 단독 보도한 '스프링클러 미작동' 의혹도 재조명되고 있다.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진=뉴스핌 DB]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지원팀장과 직원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소방시설 관리업체 소장에게 징역 4년, 소방팀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현대백화점 법인과 소방업체 법인에는 각각 벌금 1억 원이 구형됐다. 이들은 지하 주차장 하역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소방시설 유지 점검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는 2022년 9월 26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고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당시 시동이 켜진 채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의 배기가스 열이 차량 아래 적재된 종이상자에 전달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폐지와 종이박스 등이 쌓여 있던 하역장 환경과 초기 대응 실패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핌은 사고 발생 이틀 뒤인 28일 '8명 사상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스프링클러 미작동' 단독 기사를 통해 현장 구조대원들과 소방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지하층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최초 보도한 바 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대전 유성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2022.09.27 nn0416@newspim.com 당시 현장에 투입된 소방 관계자들은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다면 바닥에 물이 고여 있어야 했지만 주요 구역에 물이 없었다", "초기 진압 과정에서 스프링클러가 사실상 먹통 상태였다"는 취지의 증언을 내놨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뉴스핌 보도는 사실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화재감지기 오작동 문제로 경보시설이 수동 상태로 전환돼 있었고 화재 발생 후 약 7분 동안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점이 드러났다.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다음해 7월부터 관련 재판이 시작됐으나 현대아울렛 측과 소방시설 관리업체는 책임 공방을 이어갔다. 현대아울렛 측은 소방업체가 화재 수신기와 스프링클러 연동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소방업체 측은 주차장 천장 내 우레탄폼이 타면서 화재가 빠르게 번진 데다 잦은 오작동으로 수동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사고 다음날 바로 화재 현장을 찾아 유가족에게 사죄하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작 재판이 열리자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이 많다. 한편 해당 사건 1심 선고는 오는 8월 14일 대전지방법원에서 내려질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26-05-14 19:01
'주객전도'인가...이장우 vs 허태정 '프레임 역전' 공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 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전이 단순 여야 대결을 넘어 상대 진영의 공격 언어를 다시 가져다 쓰는 '프레임 역전'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민선 7기 시절을 공격할 때 사용했던 '무능' 프레임은 최근 민주당이 이 후보를 겨냥하는 핵심 공세로 되돌아왔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사진=허태정 페이스북, 뉴스핌 DB] 2026.05.14 gyun507@newspim.com 이와 반대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사용해온 '내란'이라는 표현은 이제 이 후보가 민주당을 향해 "입법 내란"이라고 맞받아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허태정 후보 측은 이장우 후보를 향해 '무능' '불통' '독선'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에 맞서 이장우 후보는 민주당과 허태정 후보를 겨냥해 '민주주의 파괴' '입법 내란', '무능', 결정력 부족이라는 강한 표현으로 역공에 나서고 있다. 두 후보 진영이 사용하는 핵심 단어는 원래 상대 진영이 사용하던 공격 언어였다. '무능'은 그동안 이장우 현 시장 측이 허태정 전 시장 시절을 비판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해온 대표 프레임이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연과 유성복합터미널 표류 등 대형 현안의 장기 답보 상태를 두고 "결정하지 못하는 행정" "우유부단한 시정"이라고 규정하며 허태정 시정을 공격해왔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최근 뉴스핌 과의 인터뷰에서도 "행정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라며 "결정을 미루면 사업비는 늘고 행정 신뢰는 떨어지며 결국 부담은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 시절을 '결정하지 못한 행정'으로 규정하고 자신은 이를 바로잡은 '실행력 있는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최근에는 허 후보 측이 '무능' 프레임을 이장우 후보에게 되돌려 사용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대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이 후보를 향해 "불통과 독선으로 대전시정을 비정상으로 만들었다" "독단과 무능이 빚어낸 결과"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는 이 후보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추진력을 '독선'으로 해석하고 민선 8기 재정 확대와 대형 사업 추진을 '무리한 시정 운영'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반대로 민주당의 핵심 공격 언어였던 '내란' 프레임은 최근 이장우 후보가 역으로 활용하고 있다. 원래 '내란'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사용해온 정치적 표현이었다. 이장우 후보는 지난 4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열린 대전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논란을 언급하며 "대통령 한 분을 위해 공소를 취소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파괴"라며 "거의 내란에 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입법부터 행정, 사법, 언론,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이 확실한 견제구를 날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사용해온 '내란' 프레임을 민주당의 권력 독주 문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장우 후보는 내란뿐만 아니라 계엄 당일 자신의 행적 논란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했던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공세를 반박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단어 교차가 양측에 동일한 효과를 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허 후보 측이 '무능' 프레임을 강하게 밀수록 유권자들이 허태정 전 시장 민선 7기 성과와 이장우 현 시장의 민선 8기 성과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허 전 시장 입장에서는 이 현 시장의 강점으로 평가받아온 추진력을 '독선'으로 전환해 해석하면서 중도층 공략에 일정 부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민주당이 '내란' 프레임을 강하게 부각할수록 이 후보는 "지역 선거를 중앙정치 공세로 끌고 간다"는 반격 명분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이장우 후보 역시 계엄 탄핵 정국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경우 중도층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한 정치 분석가는 "이번 대전시장 선거는 누가 더 설득력 있는 시정 평가 프레임을 만드느냐의 싸움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며 "허태정 후보 측은 민선 8기 시정과 '불통 독선' 이미지를 부각하려 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실패 사례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제시하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이장우 후보는 민선 8기 사업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민주당의 공세를 '중앙정치식 네거티브'로 묶고 자신은 짜임새 있는 실행력과 일 성과 중심의 이미지로 대비시키는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gyun507@newspim.com 26-05-14 17:54
'부처님 오신 날' 사찰 점검하는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14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덕구 비래동 전통사찰 비래사를 방문해 봉축행사 대비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이 많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찾는 시기인 만큼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nn0416@newspim.com 26-05-14 17:42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올려"…충남선관위, 시장 예비후보 등 3명 고발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올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선거운동 대가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충남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 지역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 등 3명을 지난 13일 해당 지역 지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선거관리리위원회 전경 [사진=충남선관위]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초 중순 B씨와 공모해 실제 실시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본인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처럼 꾸며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들에게 선거운동 대가 명목으로 약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실시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선거운동과 관련해 법정 수당 실비 외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역시 제한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선거가 임박할수록 허위 여론조사 공표와 금품 제공 등 중대 선거범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의 공정을 훼손하는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6-05-14 17:32
"보여주기 아닌 민생으로"…허태정, '온통대전 2.0' 앞세워 표심 공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 첫날 '민생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을 핵심 카드로 꺼내 들며 "시민 삶을 살리는 시정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허태정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미래비전' 발표 행사를 열었다. 14일 열린 '대전미래비전' 행사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6.05.14 gyun507@newspim.com 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소상공인 매출 감소와 청년 유출, 자영업자의 고통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화폐 확대 개편 구상인 '온통대전 2.0'을 핵심 민생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후보는 온통대전을 기반으로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과 자영업 중심의 지역순환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AI 바이오 방산 중심 청년 일자리 확대▲대전형 K-방산 클러스터 조성▲원도심 문화관광 활성화▲대전형 유급병가 도입▲4050 징검다리 연금▲대중교통 중심 탄소중립 도시 조성 등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들이 14일 열린 '대전미래비전' 발표 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2026.05.14 gyun507@newspim.com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첨단산업 성장'과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AI 바이오 우주항공 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상호돌봄 체계 구축, 시민참여예산 복원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5개 구청장 후보들도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황인호(동구) 후보는 대전역세권 개발과 시립병원 추진을 통한 동구 재도약을, 김제선(중구) 후보는 노후 도시기반시설 재구축을 약속했다. 또 전문학(서구) 후보는 주민주권 기반 자치도시 모델을, 정용래(유성구) 후보는 글로벌 혁신도시 조성을, 김찬술(대덕구) 후보는 노후 산업단지 개조를 통한 첨단경제 중심도시 구축을 각각 제시했다. gyun507@newspim.com 26-05-14 16:39
"위급할 땐 '꿈돌이' 꾹"…대전시, 초1 전원에 '호신 경보기' 지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초등학생 대상 범죄 불안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한다. 시는 최근 늘어나는 초등학생 대상 강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6학년도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9000여 명을 대상으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호신용 경보기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대전시 어린이회관이 맡아 추진한다. '꿈돌이' 경보기를 초등학생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6.05.14 nn0416@newspim.com 이번에 제작된 경보기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됐다. 아이들이 가방이나 소지품에 부담 없이 달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130데시벨(db) 수준의 강력한 경고음이 울려 주변에 위험 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특히 지난해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강력 사건 이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진 점을 반영해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장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시범 배부를 마쳤으며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사업 효과와 학부모 학생 만족도 등을 분석해 향후 지원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우경 대전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은 위급한 순간 두려움 때문에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가 위험 상황을 주변에 빠르게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05-14 16:11
"한화 '티켓팅 지옥' 끝내겠다"…이장우, 볼파크 3000석 증설 공약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표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좌석이 3000석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이글스 팬들 사이에서 반복돼 온 좌석 부족 불만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14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많은 한화이글스 팬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낙담하고 있다"며 "선거가 끝나면 신속히 3000석 증설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좌석 증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4 nn0416@newspim.com 이 후보는 현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연면적 5만8405㎡, 관람석 2만7석 규모를 약 2만3000석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실질적인 판매 좌석 수도 현재 약 1만7000석 수준에서 2만석 안팎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설 사업비는 설계 감리비를 포함해 총 97억 원 규모다. 이 후보는 기존 구장 디자인과 조화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이미 검토한 만큼 재선 시 바로 증설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장우 후보는 현재 좌석 부족 사태의 원인으로 민선7기 허태정 전 시장 당시 실시됐던 초기 설계 규모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 취임 당시 이미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공사 착공까지 진행된 상태라 구조 자체를 바꾸기 어려웠다"며 "좀 더 장기적인 수요를 내다봤다면 지금 같은 좌석난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건에서는 3000석 이상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한화이글스 인기가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시민 불편도 커지고 있는 만큼 야구팬들에게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7시즌 개막 전이다. 이장우 후보는 "선거 이후 바로 착수해 다음 시즌 전에 시민들에게 추가 좌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n0416@newspim.com 26-05-14 15:38
"충북형 AI 인재 키운다"…폴리텍 청주캠, RISE 교육혁신 '맞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주 지역대학과 특성화고가 충북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중심으로 손을 맞잡고 지역 산업 맞춤형 AI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4일 대학 본부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와 함께 '2026 충북 RISE사업 성과 창출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 충북 RISE사업 성과 창출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2026.05.14 gyun507@newspim.com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천 청주폴리텍대학 학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 최진근 청주공고 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할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대학과 폴리텍대학, 특성화고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혁신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 고도화▲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구축▲인적 물적 자원 공유▲충북 RISE사업 공동 성과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 내 실습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재학생 대상 융합동아리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 AI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 산 학 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형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과 대학, 고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6-05-14 14:56
"출근길 안전 지킨다"…대전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4일 오전 서구 경성큰마을네거리 일원에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지도 활동과 함께 시민 대상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했다. 대전시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대전시] 2026.05.14 nn0416@newspim.com 참가자들은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안전운전과 보행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광업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장은 "출근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올바른 교통질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26-05-14 11:24
폴리텍Ⅳ 대전캠, 청주IT과학고 초청 'XR 부트캠프'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가 청주IT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XR(확장현실)과 생성형 AI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디지털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대전캠퍼스는 지난 12일 청주IT과학고 컴퓨터디자인과 학생들을 초청해 'XR 크리에이터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XR 크리에이터 부트캠프. [사진=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2026.05.14 gyun507@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콘텐츠과, 반도체융합기계과, 반도체장비제어과, 영상크리에이터과 등 학과별 실습환경을 활용해 첨단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와 진학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XR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으며, 생성형 AI 체험에서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최신 기술 흐름을 익혔다. 특히 단순 견학 형태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장비를 활용하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청주IT과학고 김정흔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며 "XR과 AI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양형규 학장은 "미래 산업환경에서는 창의성과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진로를 보다 넓게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6-05-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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