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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대전시, 구 협의 없이 일방적 사업조정…구청장은 뭐가 되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최근 대전시의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부 사업이 일몰 또는 장기 검토 대상으로 분류된 것과 관련해 자치구와의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며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중구와 손잡고 '원도심 르네상스'를 선언한 만큼 시 지원만을 바라보기보다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중구와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1일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동구청에서 진행한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전시가 사업 조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직격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6.10.01 nn0416@newspim.com 황 청장은 1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도심 사업과 관련한 대전시와의 협의 상황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그렇지 않아도 시장과 5개 구청장 첫 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이야기했다"며 "재정이 어렵다곤 하는데 시에서 결정한 일몰이니 장기 과제니 한 것을 누가 결정한 것인가"며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시가 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청장들과 협의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 구청장은 뭐가 되는 것이냐"며 "(시는)적어도 각 구에서 일몰되거나 장기 과제로 밀린 사업은 다시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당시 대형 사업 재정부담을 이유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리하는 '전략적 재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 청장의 이날 발언은 그 과정에서 자치구와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구와 중구는 앞서 지난달 22일 대전천 은행교에서 '대전 원도심 르네상스 공동선언'을 하고 대전천 양안을 하나의 생활 문화 경제권으로 묶기로 했다. 양 구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문화예술, 도시재생 등을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정례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 청장은 시와의 협의와 별개로 정부 공모사업을 활용한 원도심 재생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거론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대전역세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청 50주년을 맞아 동구와 중구가 원도심 르네상스 협약을 맺은 만큼 두 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점을 잡아 공동으로 응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시의 재정 지원 축소 가능성에 대응해 동구와 중구가 직접 국비 확보와 공동사업 발굴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황인호 청장은 "기초단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이 대전역세권에 많이 있다"며 대전시와 긴밀히 협의하는 동시에 민간투자를 유도할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원도심 르네상스 공동선언 당시에도 황 청장은 "대전역세권 복합개발을 비롯해 멈춰 있던 원도심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기 위해 행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nn0416@newspim.com 26-10-01 16:18
한글문화 즐기고, 2000대 드론쇼에 놀라고…세종한글축제 'GO'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9~11일 세종에서 펼쳐지는 '2026 세종한글축제'가 대규모 드론쇼와 불꽃쇼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첫해를 맞아 축제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한다. 왼쪽부터 '2026 세종한글축제' 기간 진행되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한글상품박람회 및 한글술술축제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함께 교통 안전관리, 지역예술인 참여, 지역상권 연계 방안 등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볼거리는 대규모 드론쇼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8시 40분 열리는 '한글 드론 대향연'에는 드론 2000대가 투입된다. 지난해 400대보다 5배 늘어난 규모다. 드론쇼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에서 시작해 오늘날과 미래의 한글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세종대왕의 모습과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표현하고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긴 세종대왕의 서문을 하늘에 새기는 장면도 선보인다.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한글날이 생일인 시민 100명의 이름을 하늘에 띄우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10일에는 불꽃을 탑재한 드론 600대와 불꽃을 결합한 공연이 펼쳐진다. 약 15분간 진행되는 불꽃 미디어아트 공연은 지난해보다 불꽃 규모를 2~3배 확대하고 한글날 100주년과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세종과 행정수도 등의 의미를 담는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교통 안전대책도 강화한다. 지난해 8곳, 2300면 규모였던 주차장은 올해 14곳, 4500면으로 확대한다. 정부세종청사 주차장 5곳도 순차적으로 안내해 주차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축제장 내 사설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 자전거 진입을 제한하고, 모든 주차장에 경호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축제 운영에도 나선다. 재단은 축제장 반경 1㎞ 안 음식점과 카페 등 50곳과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방문객의 주변 상권 유입을 유도한다. 식사 시간대에는 관광협회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축제장과 주변 상권을 오가는 방안도 마련했다. 숙박객을 늘리기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지난해 축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약 9600만 원의 숙박 매출이 확인된 가운데 올해는 호텔뿐 아니라 펜션, 농어촌민박, 캠핑카 등 다양한 숙박 정보를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지역 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개 폐막 공연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주단체인 안다미로아트컴퍼니와 지역 뮤지컬 제작단체 플롯시티 등이 주요 무대에 오른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참여도 확대한다. 지역 예술단체 공모를 통해 개 폐막 공연을 선정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한 공연 5개 팀과 체험 프로그램 7개 팀도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를 계기로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도 이어간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3년간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단은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글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도시의 문화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세종이라는 도시가 갖는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행사를 많이 만드는 것보다 한글을 도시의 브랜드로 가져가는 작업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1 16:09
'세종한글축제' 9일 팡파르…세종서 세계로 퍼지는 '우리말 대향연'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에서 한글을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첫해를 맞아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아 세종을 대표하는 한글문화 축제로 꾸민다. 오는 9~11일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2026 세종한글축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특히 한글날 제정 100주년과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맞아 주요 프로그램 40종과 연계 프로그램 42종 등 모두 82종의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세종한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세종한글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고 한글을 축제의 중심 정체성으로 내세웠다"며 "방문객은 2024년 20만4000명에서 2025년 31만5000여명으로 54.1% 증가했으며 2022년과 비교하면 86.7%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서 연간 국비 4000만 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됐다"며 "올해는 늘어난 관람객을 고려해 축제 공간도 재편하며, 주무대는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으로 옮긴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어린이 가족 체험과 시민 공연을 진행하고, 밤에는 세종중앙공원에서 대형 공연과 드론 불꽃 공연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관람객을 분산한다. 개막식은 별도 의전행사 없이 관람객 중심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축제 운영시간은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1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 축제는 세종시와 지역 기관 단체 등이 각자 추진하던 한글 관련 프로그램을 축제 안으로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 9개 부서와 재단 5개 팀을 비롯해 교육청, 국립세종수목원 등 관계기관이 추진하는 한글 교육 체험 전시 학술 프로그램 42종을 축제와 연계한다. 관람객은 한글 AI 학술 토크쇼와 한글 관련 기관 팝업스토어 등을 축제 동선 안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예술계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역 상주단체 안다미로아트컴퍼니와 지역 예술단체 플롯시티가 개 폐막 무대를 맡고, 세종시스트릿댄스협회가 기획한 K-댄스 공연도 10일 저녁 선보인다. 9일과 10일에는 거리예술가 16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고 11일에는 치어리딩 클래식 재즈 거리극 등 시민 5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 7종과 홍익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한글 창의 체험 15종도 운영한다.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는 올해 처음 어린이 공간인 '한글 놀이터'를 조성해 가족 관람객을 맞는다. 10일에는 세종예술의전당과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야간 독서문화 행사 '2026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도 열린다. '한글, 빛으로 읽는 밤'을 주제로 천명관 소설가, 데보라 스미스 번역가, 김이나 작사가 등이 참여하는 북토크 콘서트 '글풍류마당' 등이 진행된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2026 세종한글축제'가 열린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축제장 밖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재단은 축제장 반경 1㎞ 이내 음식점과 카페, 세종사랑맛집 50곳과 사전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의 주변 상권 유입을 유도한다. 푸드트럭은 지난해 15대에서 올해 37대로 확대하고 전동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새로 운영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준비도 이어진다. 세종학당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함께 해외 홍보를 진행하고 축제 홈페이지에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적용한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한글날의 시작인 '가갸날'을 정한 지 100년이 되는 올해, 축제 첫날인 9일을 한글날 100주년 기념행사 중심으로 꾸민다. 9일 오전에는 민간과 함께하는 '한글런'과 축하공연이 열리고 정오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세종중앙공원 상공에서 한글날 축하 비행을 펼친다. 최초의 한글 노래가사집 '청구영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POP 무대와 한글 노래 경연대회, 국립정동극장의 주제공연도 이어진다. 오후 8시40분에는 '한글 드론 대향연'이 세종의 밤하늘을 한글로 수놓는다. 10일에는 '위대한 태권도'와 'K-댄스, 세종' 공연에 이어 '한글 불꽃 대향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황금 종을 울려라!'와 퍼레이드 공연 '한글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가 폐막 공연을 맡는다. 한글과 현대 예술, 인공지능을 결합한 콘텐츠도 처음 선보인다. 세종중앙공원 비엔날레 전시관에서는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을 연결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종과 남준'이 11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2027년 세종 한글 비엔날레로 이어지는 기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글 AI 영상 공모전'과 '한글 AI 토크쇼' 등 인공지능과 디지털 영상을 접목한 콘텐츠도 처음 도입한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은 세종한글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대표이사는 "100년 전 한글날을 처음 제정했던 마음을 이어 세종이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정성껏 축제를 준비했다"며 "'한글날엔 한글축제'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도록 미래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올해를 시작으로 세종한글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이자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한글문화축제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1 16:07
등굣길에 핀 국화…LH, 대전여고·한밭여중 통학로 단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여고와 한밭여중 학생들이 오가는 통학로가 가을 국화꽃으로 새 단장을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 대전여고와 한밭여중 통학로에 '국화꽃 안심등굣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밭여중 통학로에서 국화꽃 안심등굣길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2026.10.01 gyun507@newspim.com 이번 작업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금호건설, 신화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00m 길이의 통학로 곳곳에 국화 화분을 설치하고 학교 주출입구 주변에도 화분을 배치했다.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길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서다. LH는 지난해 7월에도 대전동부경찰서, 동구청과 함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안심통학로와 '감성 톡톡 벽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새롭게 단장한 통학로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전대동2지구 조성과 함께 주변 생활환경 개선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모두 142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6-10-01 16:03
김현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독립성·권한 강화 모색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의회]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정기회에는 전국 시 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지역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안건은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의회 청사 기준면적 현실화를 위한 법령 개정, 지방의회 서류제출 요구권 강화 등이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법적 지위를 확립하고 조직과 예산, 의정활동 지원체계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역별 특성과 발전 여건을 고려한 이전 방안과 함께 이전 기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지방의회 청사 기준면적 현실화와 서류제출 요구권 강화 등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다뤘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도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 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1 16:02
캠핑부터 전기차 화재까지…소방안전원, '소방안전플러스' 발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가을철 캠핑 화재와 지진,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등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법을 한데 모은 소방안전 웹진이 나왔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 웹진 '소방안전플러스' 제40호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안전플러스' 표지. [사진=한국소방안전원] 2026.10.01 gyun507@newspim.com 이번 호에는 캠핑장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을 비롯해 자동화재탐지설비 관리, 소방안전관리자의 주요 의무, 지진 발생 시 소방 대응,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관리 등 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정보가 담겼다. '소방안전 만약에' 코너에서는 '가을 캠핑의 완성은 안전'을 주제로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을 비롯해 배터리 연료 숯 관리 방법,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Q A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캠핑장에서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사용 전후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 파파라치' 코너에서는 일본에서 도시방재를 연구한 김용철 호남대학교 공공안전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지진 발생 시 소방 대응체계가 받는 영향을 살펴봤다. 대규모 지진으로 도로와 통신망, 소화용수 등 도시 기반시설이 손상될 경우 소방활동에 어떤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지와 지진화재 대응, 지역사회 차원의 대비 방안 등을 다뤘다. 장세만 한국소방안전원 고객관리부장은 "계절과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과 소방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10-01 15:51
대전동·서부교육청,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이 학원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살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 1일 동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2~22일 관할 학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22일 '2026년 하반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사진=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점검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지원청과 구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차량의 구조장치 설치 및 결함 여부와 도로교통법 관련 준수사항 등 통학버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미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기준과 관련 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1 15:50
차선 바꾸는 차량 노려 고의충돌…보험금 5000만 원 챙긴 40대 [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진로를 바꾸거나 후진하는 차량만 골라 오토바이로 고의 충돌한 뒤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48)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7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새교리 매곡삼거리에서 진로변경하는 차량을 후방에서 진행하던 오토바이가 고의 충돌하는 모습. [사진=충남경찰청] 2026.10.01 gyun507@newspim.com A씨는 2023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천안 아산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진로 변경 또는 후진 중인 차량에 일부러 충돌하는 수법으로 모두 13차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보험사로부터 받아낸 보험금은 약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차선을 바꾸거나 후진하는 차량의 경우 사고가 나면 상대 운전자에게 일정 부분 과실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 7분쯤 아산시 배방읍 새교리 매곡삼거리에서는 진로를 변경하던 레이 승용차를 뒤따르던 A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틀 뒤인 18일 오후 10시쯤에도 아산시 탕정면 탕정역 앞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쏘렌토 차량과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부딪혔다. 경찰은 비슷한 형태의 사고가 반복된 점을 수상히 여기고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경위, 보험금 지급내역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연히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A씨가 상대 차량의 움직임을 지켜보다 의도적으로 충돌한 정황을 확인했다. A씨는 일용직 종사자로 사기 등 전과 21범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장선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장은 "진로 변경이나 후진 과정에서 일부 과실이 있더라도 이를 노린 고의사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사고 직후 과실을 단정하거나 성급하게 합의하지 말고 블랙박스 원본과 현장 사진 등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10-01 15:50
대전신세계, 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신세계 Art Science는 1일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은 묘비 닦기, 폐기물 수거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신세계] gyun507@newspim.com 26-10-01 15:46
대전교육청, 학교 갈등조정 전문가 키운다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대화와 참여로 풀고 관계 회복을 지원할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 중 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대전시교육청이 초 중 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10.01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연수는 갈등이 발생하기 전에는 학교 구성원 간 촘촘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갈등이 발생한 이후에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 있는 학교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문과정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30시간, 심화과정은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총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점과 인식의 전환, 갈등조정을 위한 실천적 기술 습득, 안전한 공동체 문화 구축 등이다. 특히 회복적 대화와 질문, 경청, 갈등 상황 의사소통,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방법 등을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갈등조정 역량을 높인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갈등을 단순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구성원 간 대화와 참여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의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갈등을 예방하는 촘촘한 관계망과 갈등 이후 관계를 회복하는 힘은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갈등을 함께 풀어가는 회복적 학교문화가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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