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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퍼내고 진흙땅 다지고"....가을비 속 '청송사과축제' 절정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 둘째 날인 5일, 늦가을 비 속에서도 관광객들과 축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과 축제 관계자들이 쏟아진 가을비에 빗물이 고이고 물길이 생긴 용전천 일원 축제장을 정비하고 있다. 이날 청송 지역의 강수량은 20~30mm로 집계됐다. 제법 많은 가을비가 쏟아지자 청송군은 공무원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방문객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기상악화에 따른 안전 문제로 '전국 고교장사 씨름대회'는 취소됐다.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8일까지 '청송 황금사과'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담아 신명판을 펼친다.[사진=독자제공]2026.11.05. nulcheon@newspim.com 26-11-05 20:59
울진군 "정부평가 기회조차 막혔다"…'농어촌기본소득' 참여무산 위기에 강한 유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군이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참여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인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경북도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울진군에 대한 '지방비 확보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준비해 온 사업계획을 정부 심사대에 올릴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경북 울진군청사 [사진=뉴스핌DB] 2026.11.05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사업 선정 여부를 넘어 지역소멸 대응위해 준비해 온 정책과 추진 의지를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가 차단됐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경북도의 재정적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지역의 현실과 사업 계획을 정부에 설명하고 평가받을 길까지 막힌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 대통령에게 설명한 '지속 가능성' 심사대에도 못 오를 위기 5일 울진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월 8일 공고한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계획'은 도지사와 군수의 직인이 날인된 '지방비 확보 확약서'를 필수 제출 서류로 정하고 있다. 이를 제출하지 못하면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경북도는 도내 참여 희망 7개 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봉화군에 대해서만 '지방비 확보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로 인해 울진군을 비롯한 나머지 6개 군은 그동안 준비한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정부로부터 평가받기 어려워졌다. 울진군은 지역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여건이 다르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재원 마련 방안과 사업 추진 의지에도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받을 기회가 보장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비 확보 확약 여부'가 정부 평가에 앞선 문턱으로 작용하면서 정작 지역이 마련한 정책과 해법은 심사조차 받지 못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 시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으로 지급액을 추가할 수 있다. 울진군 역시 군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지급을 적극 검토해 왔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할 중요한 기회로 보고 공모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지역 자산과 재정 기반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 황이주 울진군수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지난 10월 31일 이재명 대통령의 청송군 방문 현장을 찾아 울진군의 '시범사업 선정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앞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지역의 절박한 현실과 사업 추진 의지를 설명했다. 국회를 방문해서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 "국가 에너지정책 기여, 군민 혜택으로 돌아와야" 울진군이 특히 강조하는 것은 40여년간 국가 에너지정책에 적극 기여해 온 지역의 역할이다. 원전 10기가 입지한 울진은 오랜 기간 국가 에너지 공급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온 만큼 그 기여가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자산을 활용한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이번 사업계획에 담았지만 이를 정부에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점에서 유감이 크다고 밝혔다.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키 위해 마련한 계획만큼은 정부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울진군은 이번 시범 사업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추진을 멈추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자산을 활용한 기본소득 모델 구체화와 제도적 기반 마련,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경북도의 재정적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군민의 삶을 위해 간절히 준비한 사업이 정부의 평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우리가 바랐던 것은 무조건적인 선정이 아니라 울진의 가능성을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였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또 "울진은 원전 10기를 품고 국가 에너지 생산에 기여해 온 지역이다. 이제는 그 기여가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와야 할 때"라며 "비록 이번 시범 사업 참여는 어려워졌지만, 군민을 위한 정책은 포기하지 않겠다. 지속가능한 기본소득의 기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제도와 재원을 확보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11-05 20:21
울진군·사회단체 '죽변항수산물축제'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8일 경북 울진군 죽변항에서 펼쳐지는 '2026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울진군 공무원과 죽변발전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죽변항 일원의 상가를 직접 찾아 '바가지요금, 호객 행위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 울진군 관계부서와 지역 사회단체 대표, 회원들은 지난 3일 축제장 주변 상가를 돌며 위생 관리 철저도 함께 당부했다. 울진군은 축제 전 요금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축제 기간 축제현장에서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정직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울진군] nulcheon@newspim.com 26-11-05 19:20
상주 승곡리 농업용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5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3분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4일 오후 3시53분쯤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11.05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136평 규모 경량철골조 창고 1동이 전소되고 운반차 건조기 선별기 등 농기계가 소실됐다. 이날 화재가 나자 소방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건물 해체 작업을 병행해 진화에 상당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1-05 10:52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성과 경북 전역 확산 모색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APEC 정상 회의'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5일 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에 자리한 MVS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APEC 정상 회의 성과 확산을 통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4일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에 자리한 MVS문경 버추얼스튜디오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과 확산을 통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광역관광 연계 등 '경주APEC' 성과의 경북 전역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2026.11.05 nulcheon@newspim.com 이번 세미나는 '2025 경주 APEC 정상 회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관광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중부내륙권 관광 자원과 지역 관광 기업을 연계한 신규 콘텐츠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도와 문경시, 공사, 관광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연설을 맡은 송섭규 교수(경북대)는 '문경 상주 공동 협력을 통한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두 지역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지역별 관광 자원을 개별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간 이동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자 교수(동국대)는 '데이터로 본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과와 레거시의 경북 글로벌 관광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APEC 개최 성과를 지역 관광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으로 ▲APEC 레거시 투어와 음식 투어 코스 개발 ▲경주 거점 광역 관광 연계 ▲권역 별 투어 버스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석희 정책기획연구원장은 견훤 관련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경북 전북 공동 마케팅 방안을 소개했다. 견훤의 역사적 발자취와 지역별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광역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견훤의 길' 공동 관광 브랜드와 체류형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자는 구상이다. 정훈진 교수(국립 경국대)는 문경시 옛 쌍용양회 부지를 활용한 K-한류 지원센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근대 산업 유산을 K콘텐츠 제작 쇼케이스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 기업 유치와 해외 한류 팬들의 방문 체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작년 경주 APEC 정상 회의를 통해 세계에 알린 경북의 역사 문화와 관광 자원을 이제 지역 관광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경주와 경북 각 지역을 잇는 협력의 장이 되어, 지역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5 10:39
구미 봉곡동 원룸 4층서 화재....2명 부상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오전 7시 36분쯤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원룸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6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거주자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원룸건물 4층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8분 만인 오전 8시 4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오전 8시 42분쯤 완전 진화했다. 5일 오전 7시36분쯤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원룸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6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11.05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22평 규모 4층 1가구가 전소됐다. 화재가 난 해당 원룸건물은 4층 규모로 1층에 소매점을 포함한 주거공간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가 진화된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11-05 09:36
경북 농어촌기본소득 '확약서' 논란…임미애 "6개 군 구제" vs 도 "재정 한계" [경북종합=뉴스핌] 님효선 기자 = 경북도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신청한 7개 군(郡) 가운데 봉화군에만 '지방비 확보 확약서'를 발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나머지 6개 군의 공모 참여 기회를 차단했다며 구제를 촉구했고 경북도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분담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 질의하는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뉴스핌DB] 2026.11.04 nulcheon@newspim.com 임 의원은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3일 마감된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3차 공모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개 군의 지방비 확보 확약서에 끝내 날인하지 않았다"며 경위 공개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공모에는 울진 영덕 청도 성주 의성 고령 봉화군이 신청했다. 경북도는 접수 마감일인 3일 봉화를 제외한 6개 군은 확약서 없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임 의원은 도지사 직인이 찍힌 확약서가 필수 요건이어서 이들 6개 군의 정상적인 접수와 심사가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는 모든 신청 군에 도비 지원을 약속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비 지원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각각 25%씩 부담하는 구조다. 경북도는 7개 군이 모두 선정되면 도비 부담이 약 1200억 원에 달한다며 기본 경비와 의무 경비를 제외한 도 가용 재원 약 5000억 원에서 이를 부담하면 다른 도정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봉화군에 필요한 약 132억 원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감당할 수 있지만 인구가 더 많은 군까지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임 의원은 재정 부담으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려 했다면 사전에 기준을 마련해 각 군에 안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봉화군도 도지사 날인이 늦어져 도의회 의장 직인을 받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관련 가점 1.5점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해법을 놓고도 양측의 입장은 갈렸다. 임 의원은 6개 군의 확약서에 즉시 날인하고 농식품부에 정상 접수를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또 도비 없이 국비와 자체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군에도 참여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국비와 지방비 분담 비율을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국회 등에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모는 2027년 신규 시범지역 약 18개 군을 추가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서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요건을 충족한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11-05 07:27
전국 광역 단체장 11월 5일 일정 ▲박완수 경남지사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소통간담회(14:00 호텔인터네셔널 창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2일 오전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11.02 ▲우상호 강원도지사 -제2회 강원4-H성과공유회 (13:30 원주 빌라드아모르) -도 소상공인대회(14:10 원주 빌라드아모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직원과 함께하는 공감톡톡(09:00 무안청사 왕인실)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3:30 동부청사 재난대책회의실) -2026 전남CBS 인구포럼(15:30 광양커뮤니티센터) -광주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날(17:00 광주교육연수원) -제6회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옛 전남도청 대회의실) ▲신용한 충북지사 -핵 WMD 사후관리 절차연습 (10:00 충무시설) -정책콘텐츠 홍보역량 강화 브라운백미팅(11:30 여는마당) ▲이원택 전북지사 -새마을지도자대회 얼쑤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 (11:00 부안 실내체육관) -전북형 스타트업 기업 성장 간담회 (14:00 익산 팜조아 함열공장) -전북대병원 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18:00 전북대학교 새만금홀) ▲전재수 부산시장 - 부산 구석구석, 시민일상을 바꾸다 연제구 부산진구편(09:30 연제구, 부산진구 일원) -디자인-부산2026 개막식(14:00 수안아트하우스) -부산대학교병원 개원 70주년 기념식(16:00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태정 대전시장 -제300회 제2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2026년 대전마을합장단 성과공유회(17:30 한남대학교) -2026-27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 개막전(19:00 충무체육관) ▲조상호 세종시장 -2026 국회입법 박람회(11:00 국회의사당 중앙잔디광장) ▲박수현 충남지사 -사회연대경제 대토론회(10:00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제372회 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14:00 본회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제4대 경상북도 총괄계획가 위촉장 수여식(09:00 접견실) -2026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11:00 경북도청) -제68주년 한국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14:00 포항종합운동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2026 대구 지체장애인대회(11:00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 -대한 적십자사 창립 121주년 기념 대구지사 연차대회 및 봉사원대회(14:00 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10:00 제39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 본회의장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1-05 06:30
대구·경북 5일 또 늦가을비...예상 강수량 5~20mm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5일 또 늦가을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관측됐다. 비가 그친 이튿날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김장배추밭. 2026.11.04 nulcheon@newspim.com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7도~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봉화 7도, 안동 의성 상주 8도, 영천 9도, 울진 포항은 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봉화 13도, 안동 의성 문경 15도, 울진 경주 16도, 포항은 17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튿날인 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5일)보다 5~8℃가량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에는 6일 오후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6-11-04 21:03
[현장] '기후변화' 동해안 오징어 전성기 저물고 방어 시대 열리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의 가을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가을철이면 오징어채낚기어선이 죽변항을 가득 채우며 오징어를 풀어놓던 자리에 정치망으로 잡은 방어가 쏟아지고 있다. 죽변항 어시장 수족관에는 오징어 대신 방어와 마래미들이 유영하고 있다. 어획 어종의 변화는 단순한 위판장 풍경의 변화를 넘어 수십 년 동안 오징어잡이를 중심으로 생계를 이어 온 어민들에게 '어업의 전환'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동해안 오징어 감소에 장기적인 해수온도 상승과 해양열파, 포식자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면서 달라진 바다에 맞춘 기후 적응형 수산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오징어철에 오징어 대신 방어로 가득찬 경북 울진의 죽변항. 2026.11.04 nulcheon@newspim.com ◆ 방어로 채워진 정치망 어획량 변화 뚜렷 지난 10월 23일 새벽 5시, 울진군 죽변항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앞 물양장에서는 어민들이 정치망 어선에서 내린 대형 방어를 활어차로 옮기느라 분주하다. 선원들은 대형 뜰채로 어창에 담긴 펄떡이는 대형 방어를 재빠른 손길로 활어차에 옮겨 담는다. 제법 쌀쌀한 칼바람에 선원들의 얼굴이 상기돼 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에도 정치망 어선은 대형 방어와 방어 새끼를 일컫는 '마래미'를 항구에 가득 풀어놓았다. 울진죽변수협 위판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인 2022년 10월 한 달간 거래된 방어는 선어와 활어를 합쳐 80t, 위판 금액은 2억9700만 원이었다. 같은 기간 오징어는 1.2t, 8100여만 원에 그쳤다. 올해도 방어가 위판 물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3년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방어 위판량은 262.9t, 위판 금액은 8억4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오징어는 20.5t, 7억여만 원이었다. 방어 어획량이 오징어에 비해 무려 13배에 달한다. 가을 오징어보다 방어 어획량의 증가가 두드러질 만큼 월등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죽변항에서 어업인들이 위판이 끝난 대형방어를 활어차로 옮기고 있다. 2026.11.04 nulcheon@newspim.com ◆ 학계, 오징어 감소....온난화 해양열파 포식 압력의 복합 작용 죽변항에서 나타나는 어획 변화와 관련 최근 국제 학술지 'Communications Earth Environment'에 실린 국립부경대학교 김경회 이인철(해양공학) 교수 연구팀의 '기후변화와 해양열파가 동해 살오징어 어획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구에는 제1저자인 박성식 해양산업개발연구소 전임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윤석진 연구사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1993년부터 2025년까지의 관측 자료를 분석해 초여름인 6 7월 강해진 라니냐가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을 거쳐 동해 주요 어장의 가을 겨울철 해양열파를 강화하는 연결 경로를 제시했다. 라니냐가 강했던 1999년, 2010년, 2021년, 2022년, 2025년에는 해당 어장의 가을 겨울철 해수면 온도가 기준보다 평균 0.9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따르면 라니냐로 서부 북태평양의 대기 순환이 바뀌고 동중국해 상공의 동풍이 강해지면 우리나라 남해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쓰시마난류를 통한 대한해협의 열 수송이 늘어난다. 이 과정이 동해 어장의 수온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오징어에 가해지는 부담도 한 가지가 아니다. 장기적인 수온 상승이 서식 환경을 악화시키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바닷물이 급격히 뜨거워지는 해양열파가 열 스트레스를 더하고 고수온 환경에 적응한 포식자의 유입이 포식 압력까지 높이는 복합적인 과정이 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다만 이 연구만으로 죽변항의 방어 증가가 지역 오징어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오징어철인 동해안에 오징어 대신 방어가 대량으로 포획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채낚기어선이 얼마되지 않는 오징어를 위판한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6.11.04 nulcheon@newspim.com ◆ "2040년 어획량 0 근접 위험" 멸종 확정 아닌 조건부 전망 연구팀은 기후 모델을 이용한 전망에서도 위험 신호를 제시했다.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여러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서 2040년까지 동해 오징어 어업의 어획량이 '0에 가까워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2040년에 동해에서 오징어가 반드시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특정 조건에서 어업 생산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으로 오징어의 멸종 시점을 예고한 결과와는 구별해야 한다. 연구팀은 오징어 감소를 일시적인 자원 변동으로만 설명하기 어렵고,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 구조를 되돌리기 어려운 방향으로 바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간 해역을 이동하는 오징어 자원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공동 관리체계를 마련할 필요성도 제시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오징어채낚기어선 어민이 뜰채로 오징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1.04 nulcheon@newspim.com ◆ 정부, '잡는 방식'에서 '잡는 양' 관리로 전환 정부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어업 관리를 조업 방식 규제에서 어획량 중심으로 전환한다. 전체 어종 업종에 총허용어획량제도(TAC) 도입을 준비하고 2030년까지 관련 규제 1500여 건의 절반을 조정할 계획이다. 노후 어선 감척과 잔여 어선 현대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생태계의 변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면서 경북 울진의 죽변항의 어민들이 정치망에 대량으로 포획된 아열대성 어종인 참다랑어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6.11.04 nulcheon@newspim.com ◆ 죽변항, 어업 전환 유통 기후 예측 연계 대책 필요 죽변항을 비롯 동해안의 어종 변화에 대응하려면 어업전환과 유통기반 확충, 기후 예측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어업인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이를위해 우선 오징어 의존도가 높은 어업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기존 어선 어구의 활용 여부와 허가 안전기준, 전환 후 수익성을 따져 교육과 장비 지원을 연계하되, 자원 상태와 시장 수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학형 울진죽변수협 조합장. 2026.11.04 nulcheon@newspim.com 또 방어 위판 증가가 어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크기 품질별 선별과 활어 보관 운송, 냉장 가공, 판로 확보도 뒷받침해야 하고 작은 개체의 무분별한 어획 확대보다는 자원 관리와 상품성 확보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기후 해양 예측 정보를 현장에 전달하는 체계도 과제다. 정부 수산정책이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자원 관리와 함께 어민의 생계 전환, 항구의 유통 기반, 기후 예측을 묶는 방향으로 구체화돼야 하는 배경이다.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은 "기후변화가 현실화하면서 동해안의 회유성 어종을 비롯한 수산자원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어종의 출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부 차원의 어선 어구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획량 감소와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한 경영 지원책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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