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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지소유자 577만명…관외거주자 190만4000명·전체 33% 규모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의 '경자유전(耕者有田)'의 헌법 규정에 따른 농지 전수 관련 여야가 '현실에 맞는 농지 제도 개선'과 '자유시장 경제 재산권 행사 제한' 등의 주장으로 충돌하면서 국민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농지 소유자 수 중 33%는 관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광역시 도 가운데 부산시의 경우 관내 농지 면적의 41%가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전체 농지 소유자 수는 577만 명으로 이 중 관외 거주자는 190만 4000 명으로 3분의 1 규모이다. 임미애 국회의원(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사진=뉴스핌DB] 2026.10.06 nulcheon@newspim.com 6일, 임미애 의원(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농지(농지대장 기준 195만 ha)의 28.2%(55만 ha, 소유 면적 기준)를 관외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여기서 관외 거주자는 농지 소재지 시 군 구나 이와 맞닿은 시 군 구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광역시도별로는 부산시가 41.0%로 1위였고, 인천시 39.2%, 서울시 35.5%, 충청남도 34.5%가 뒤를 이었다. 도 단위에서는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의 관외 소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면적은 ▲전남이 9만 4000 ha로 가장 많았고 ▲충남 8만 6800 ha ▲경북 8만 6200 ha로 뒤를 이었다. 관외 농지를 소유한 사람의 주소지를 보면 전국 관외 거주자 190만 4000 명 중 서울 49만 3000 명, 경기 45만 3000 명으로 두 지역이 전체의 절반(49.7%)을 차지했다. 이어 부산 16만 5000 명, 대구 12만 9000 명, 인천 10만 7000 명 순이었다. 특히 제주도 거주자 중 제주도 외의 관외 농지를 소유한 사람도 7000 명에 달했다. 제주도의 기초자치단체는 서로 맞닿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곳뿐이다. 따라서 제주 거주자가 관외 거주자로 분류됐다면 모두 바다 건너 육지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제주에 살면서 육지 농지를 직접 경작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 상당 수의 위장 자경 의혹이 제기된다. 소유 규모별로는 0.5ha 미만 소규모 소유자가 170만 5000 명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다. 1ha 미만까지 합하면 97%에 이른다. 2ha 이상을 소유한 관외 거주자는 1만 3000 명, 5ha 이상은 2000 명이었다. 관외 농지 소유가 다수의 소규모 소유 형태로 넓게 퍼져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를 곧바로 투기 농지 규모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다만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과 자경 인정 기준으로 통용되는 거주지와 농지 사이 거리 30 km 기준에 비추어 봤을 때 불법 임차나 위장 자경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전국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 여부와 임대차 휴경 실태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미애 의원은 "전국 농지의 4분의 1 이상을 관외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농지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06 10:50
대구경북작가회의가 문학적 기록으로 복원하는 '10월항쟁'의 가치 [대구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10월 항쟁'이 문학으로 재조명된다. 대구 경북권에서 활동하는 진보적 작가들의 모임인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피재현, 시인)가 대구에서 시작된 '10월 항쟁' 80주년을 기려 오는 10일 대구문학관에서 '10월 문학제'를 연다. 올해로 14회째다. 대구경북작가회의가 10일 대구문학관에서 갖는 '10월항쟁' 80주년 기념 '10월문학제'의 걸개시전.[사진=대구경북작가회의] 2026.10.06 nulcheon@newspim.com 6일 대구경북작가회의는 올해 '10월 문학제'가 10월 항쟁 80주년을 맞아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저항의 역사를 문학으로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10월 항쟁'은 해방 이후 1946년 10월 1일 미군정의 친일파 청산과 토지개혁 지연, 식량 정책 실패와 강압적 공출에 반발해 노동자와 시민이 일으킨 민중 항쟁이다. 대구에서 경찰 발포로 민간인 희생이 발생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됐고 계엄과 대규모 검거 진압을 거쳐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장기적인 탄압으로 이어졌다. 10월 항쟁으로 인한 피해의 정확한 규모와 처리 과정은 8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충분하고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작가회의의 '10월 문학제'는 역사와 정치구조 속에 묻혀 있는 '10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민중의 희생과 저항 정신을 문학적 기록으로 복원해 진상 규명과 당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 등을 위한 불씨를 지피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된다. 대구경북작가회의가 10일 대구문학관에서 갖는 '10월항쟁' 80주년 기념 '10월문학제' 포스터.[사진=대구경북작가회의]2026.10.06 nulcheon@newspim.com '10월의 꿈을 통일 조국의 꿈으로'의 주제를 담은 '10월 문학제'는 세미나와 작가들의 '10월 항쟁'을 담은 시 걸개전, 시 낭송,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 세미나에서 김문주 교수(영남대)는 '잊혀진 항쟁, 소거되지 않은 한반도의 모순(들)'을 주제로 10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당시의 역사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과제를 짚는다. 또 '10월 항쟁'의 가치가 대구경북작가회의를 비롯 전국의 한국작가회의 작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첩으로 복원된다. 시첩은 '눈물 손수건 조각조각 이어'이다. 시첩에 담긴 시 31편은 문학제 현장에 걸개 시로 걸려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한다.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첩 발간을 기리는 시 낭송회와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피재현 대구경북작가회의 회장은 "해방 이후 미 군정의 정치적 구조와 억압에 저항했던 '10월 항쟁'은 80년이 지난 현재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경북작가회의의 '10월 문학제'는 10월 항쟁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 등 이들의 올곧은 역사적 평가를 요구하는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피 회장은 "10월 항쟁 80주년을 맞아 미 군정'이라는 억압에 저항해 민중들이 분연히 일어섰던 역사가 제대로 평가받기를 바란다"며 "불의의 역사와 정면으로 맞서 싸운 10월 항쟁 희생자들의 용기와 희생에 언제까지고 변함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편 대구경북작가회의는 올해로 14회째 '10월문학제'를 개최하며 '10월항쟁' 희생의 현장인 '경산코발트광산 집단학살' 사건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등 10월항쟁의 역사적 가치 복원을 위한 문학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0-06 09:02
佛 르몽드 "석굴암, 불교미술의 보석"...역사·예술적 가치 집중 조명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지(紙)에 집중 소개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프랑스 유력 매체인 르몽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석굴암의 역사 예술적 가치와 경주의 관광 매력을 비중있게 다뤘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지난 2일(현지시간) 르포기사 게재를 통해 석굴암의 역사 예술적 가치와 경주의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사진=경주시]2026.10.05 nulcheon@newspim.com 르몽드는 '한국의 석굴암, 문화유산과 불교, 소프트파워의 조화'를 주제로 르포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는 석굴암을 해발 750m 토함산에 자리한 '불교 미술의 보석'으로 소개했다. 또 석굴암을 경주의 관광 매력을 높이는 핵심 문화유산으로 평가했다.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경주의 구상도 함께 전했다. 르몽드는 또 석굴암의 뛰어난 예술성과 건축 기술에도 주목했다. 르몽드는 화강암으로 조성된 본존불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소개했다. 수호신과 승려, 제자상 등이 어우러진 석굴 내부의 독창적인 공간 구성도 상세히 다뤘다. 또 석굴암이 8세기 중엽 정교하게 다듬은 화강암을 조립해 만든 인공 석굴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당시의 높은 예술 건축 수준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석굴암, 천년의 비밀'도 소개했다.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프랑스 현지 언론의 경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프레스 투어의 두 번째 일정으로 TV5몬데가 이달 중 경주를 방문한다.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고 현지 방송을 위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TV5몬데는 1984년 개국한 프랑스의 국제 방송 채널로 KBS 월드나 아리랑TV와 유사한 성격의 방송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르몽드 보도를 통해 석굴암과 천년 신라의 문화적 가치가 프랑스에 널리 알려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역사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06 07:08
전국 광역 단체장 10월 6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400회);몸과 마음을 세우는 에너지 관리 실천법(07:20 ekahrwjrghf) - 국정감사 대비 실국원장 간부회의(09:00 원융실) - 2026년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10:30 영주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 대구경북 상생과 협력을 위한 4자 회담(15:30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2026.06.22 nulcheon@newspim.com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성공적인 대구시정을 위한 조찬 기도회(07:00 호텔인터불고 대구) - 확대 간부회의(09:00 동인청사 대회의실) - 대구경북 4자 회담(15:30 산격청사 대회의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직원과 함께하는 상호공감 콘서트(12:20 도청 중앙계단)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5:00 도의회 본회의장) ▲이원택 전북지사 - 간부회의 (08:40 회의실) - 민선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 (10:30 기자회견장) ▲신용한 충북지사 -10월 직원조회(09:00 문화홀) -취임 100일 비전 발표(10:20 브리핑룸) ▲전재수 부산시장 - 원도심 타운홀 미팅(15:30동구 패션비즈센터)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19:15 영화의전당) ▲박완수 경남지사 -기자간담회(10:30 도정회의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국무회의(10:00 청와대) ▲추미애 경기도지사 - 도지사 주재 주간회의(14:00) ▲박찬대 인천시장 - 통상업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0-06 06:30
경북도, 첫 레디코리아 훈련...대형산불 대응역량 총점검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첫 '레디코리아 훈련'이 열렸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23년 처음 도입한 '대형 산불 대응 역량 총점검' 훈련이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칠곡군 칠곡보에서 열린 훈련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산림청장, 국방부 군수 관리관,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칠곡군수 등 주요 관계자와 관계기관 6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했다.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일 칠곡군 칠곡보에서 열린 '레디코리아 훈련'.[사진-경북도]2026.10.05 nulcheon@newspim.com 훈련 시나리오에는 지난해 발생한 경북북부지역 초대형산불 대응 경험이 반영됐다. 강풍에 따른 산불 확산과 야간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부터 주민 선제 대피, 야간 진화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도와 칠곡군 산불 진화대, 소방 경찰 등은 현장에 투입돼 초기 진화와 인명 시설 보호에 나섰다. 일몰과 강풍으로 헬기 운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야간 화선 정찰과 지상 진화 인력을 연계했다. 주불 진화 이후에는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원인 조사, 전력 통신 시설 복구까지 대응 전 과정을 확인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초대형 산불을 겪으며 초기 대응과 주민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관계 기관이 신속하게 움직이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관계 기관 공조가 이뤄지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6-10-05 17:27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닻 올려....포항시, 본신청서 제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 포항시가 본신청서를 유네스코(UNESCO) 본부에 공식 제출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앞서 2025년 5월 예비신청서 통과 이후 MAB 한국 위원회의 현장 실사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2일 본신청서를 완성해 제출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경북 포항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전경.[사진=포항시] 2026.10.04 nulcheon@newspim.com 이번 본신청서 제출로 호미반도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 국제조정이사회(ICC)의 최종 심사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최종 지정 여부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심사와 MAB 국제조정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신청 대상 지역은 호미반도 일원의 육상과 해역을 포함하며 유네스코 가이드라인에 따라 핵심 구역과 완충 구역, 협력 구역 등 3개 용도 구획으로 설정했다. 호미반도에는 게바다말과 새우말, 상괭이 등 해양보호생물 31종과 수달, 흰꼬리수리, 흰목물떼새, 삵, 담비 등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 22종이 서식하고 있다. 포항시는 해양 생태계와 함께 독특한 지질 자원, 육상 산림 생태계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과 육상을 통합 관리하는 생물권보전지역 모델을 구축 제시했다. 특히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이에 따른 지역 개발을 제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네스코 MAB의 3대 기능인 '보전 발전 지원'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는 방향을 담았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농특산물 등에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부가 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심의를 앞둔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등 지역의 생태자원과 연계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본신청서 제출은 지역 주민들과 유관 기관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유네스코 심사에도 철저히 대응해 호미반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과 지역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생물권보전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05 17:13
예천 한우농가서 구제역 또 발생...경북도, 방역 비상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경북도가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군 소재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발생 개체 10두가 확인됐다. 해당 한우 농가의 사육 두수는 총 98두이다. 경북 예천의 한 한우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인돼 경북도가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사진=뉴스핌 DB] 2026.10.05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발생한 농장은 지난 9월 2일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군 한우 농가에서 2.3km 떨어진 곳이다. 방역 지역 해제를 위한 예찰 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경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을 제한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 구제역 발생 개체는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발생 농장에 대한 임상 검사를 진행하고 방역대 3km 안 우제류 농가 148호의 임상 예찰을 강화했다. 해당 농가에는 이동제한 조치도 한다. 경북도는 또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농장과 축산 차량에는 광역방제기와 가용 방역 차량 55대를 동원하는 한편 농장과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세척에 들어갔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우제류 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2026년 구제역 발생 현황은 총 14건으로 ▲경북 예천 9건 ▲인천 강화 3건 ▲경기 고양 2건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26-10-05 09:51
포항 음식점서 화재 2시간4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4일 오후 11시2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10.05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4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40여 분 만인 5일 오전 2시 11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 철골조 식당 건물 일부가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0-05 08:59
대체휴일 5일 대구·경북 기온 떨어지고 강풍...건강관리 '유의' [대구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개천절 대체 휴일인 5일 대구와 경북권은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전날(4일)보다 5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북북서내륙과 울릉 독도에 5~10mm의 비가 오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예상 강수지역과 예상 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6.10.04 nulcheon@newspim.com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5일~6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5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0~2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봉화 10도, 안동 의성 청송 12도, 상주 영천 영덕 14도, 울진 포항은 1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봉화 19도, 안동 문경 22도, 울진 영천 24도, 포항은 25도로 관측됐다. 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북 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6-10-05 07:35
시월, 경북이 선사하는 가을 빛깔....산림 이벤트 '풍성' [울진 봉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이다. 경북의 산야가 가을 기운을 듬뿍 받아 원색의 빛깔로 옷을 갈아입는다. 가을 빛이 짙어가는 10월 한 달간 경북도가 봉화, 포항, 영주 등 도내 곳곳에서 꽃과 단풍, 걷기와 체험,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산림 이벤트를 펼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경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경북 봉화의 백두대간수목원 단풍길.[사진=경북도]2026.10.04 nulcheon@newspim.com 오는 11일까지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026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봉화 자생식물'을 뜻하는 '봉자'를 이름에 담아 지역 농가가 재배한 자생 식물 55만여 본으로 수목원 곳곳을 꾸민다. 올해의 콘셉트는 '세상을 향유하다, 킁킁보들짭짭'이다. 마타리, 구절초, 개미취 등 가을 꽃을 선보인다. 다만 6일은 휴관한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수목원에서 '개원 25주년 기념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숲 놀이와 숲 생태 공예, 목공 체험, 나무 이름 맞추기 OX 퀴즈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을 마련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봉화군 도심3리 일원에서 '코오롱 트레일 캠프 in 동서 트레일'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춘양~봉화 30㎞, 단양~영주~봉화 60㎞, 울진~봉화 120㎞ 코스를 걸을 수 있다. 트레킹 교육과 장비 체험, 로컬 푸드, 라이브 공연, 산악 영화 상영도 함께 마련한다. 경북 울진.봉화.영주와 충북 단양으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사진=경북도]2026.10.04 nulcheon@newspim.com 16일부터 18일까지는 포항 만인당과 잔디광장에서 '2026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문을 연다. 도내 22개 시군과 산림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해 약 100개 부스에서 산림 관련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선보인다. 호두, 밤, 잣 등 임산물을 활용한 '숲 빵 페스타'도 운영한다. 23일과 24일에는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원에서 '2026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열린다. 산림 치유 체험과 미래 치유 산업 관련 프로그램, 지역 임 농산물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숲에서 쉬면서 지역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10월은 경북의 산과 숲이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 물드는 계절"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산림 행사에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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