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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무소속 3명 군의원들이 '민생지원금 예산' 찬성한 까닭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군의회의 민생지원금 예산 전액 삭감'을 둘러싸고 불거진 군의원들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경북 울진군이 추석 전 지급을 계획으로 편성한 140억 규모의 '군민생활안정지원금 운영사업비(민생지원금)'가 군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무산되자 군의회를 규탄하는 지역사회 여론이 거세게 일며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한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들이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서자 '예산 삭감 반대'를 주장한 무소속 군의원들이 '반박 입장문'을 내는 등 군의회 내부 갈등이 첨예화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회 무소속 군의원. 사진 왼쪽부터 김도엽.김정희.장유덕(가나다 순)[사진=뉴스핌DB]2026.09.11 nulcheon@newspim.com 군의회 무소속 의원인 장유덕, 김정희, 김도엽 군의원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심의 과정과 이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밝혔다. 이들 무소속 의원들의 입장문 발표는 앞서 나온 '국힘 소속 군의원들의 입장문'에 이어 나온 것으로 사실상 맞불 성격으로 해석되면서 이번 '민생지원금'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군의회 내부 갈등이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3명의 무소속 의원은 '울진군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부결에 따른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번 '민생안정지원금 부결' 관련 군민께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저희 의원들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난 2월, 군의원 전원 공동발의로 제정한 '울진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의결 과정과 배경을 들며 '민생지원금 지급'의 필요성과 '지원금의 재원 성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들 3명의 군의원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울진군의회가 스스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정책"이라며 "불과 몇 개월 전 의회가 함께 만든 조례의 취지와 정책의 연속성을 생각할 때 이번 예산 부결은 매우 안타깝다"고 했다. 이번 '민생지원금 예산 전액 삭감'은 군의회 스스로가 마련한 제도적 근거에도 어긋난 자가당착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당시 군의회는 의원 전원 공동 발의로 '울진군 민생경제 활성화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은 군민 1인당 30만 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들 의원은 또 이번 군의회에서 삭감된 '민생지원금' 예산의 편성 타당성도 강조했다. 이들 군의원은 "이번 (민생지원금 예산) 140억 원은 다른 필수사업을 포기하거나 무리하게 빚을 내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울진군이 당초 예상보다 추가 확보한 일반회계 일반 재원 약 424억 원 범위 내에서 편성한 일반 재원"이라며 "일반 재원은 일반회계 안에서 통합 관리되는 만큼 특정 세입과 특정 세출 사업을 일대일로 연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재정 여력을 놓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 군의원은 "이번 민생지원금 예산 140억 원은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한 예산편성"이라며 예산편성 타당성을 강조하고 "제9대 황이주 군수의 에너지 연금 월 10만 원 공약과는 별개의 정책"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에너지 연금 대신한 민생지원금' 주장을 일축했다. 이들은 또 "군민을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며,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하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군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 여력까지 확보돼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군 재정이 군민의 삶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찬성'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부결로 민생지원에 대한 논의가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에너지연금 관련한 정책은 법적 제도적 장치를 면밀히 검토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9-11 23:42
전국 광역단체장 9월 11일 일정 ▲조상호 세종시장 -개학기「아이먼저」어린이 안전 캠페인(8:00 소담초등학교) -연기향교 고유제(10:00 연기향교) -2026년 제4회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사회(11:30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제4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19:00 제주월드컵경기장) 조상호 세종시장 [뉴스핌=DB] ▲우상호 강원도지사 -제2차 실국장회의(09:30 신관 소회의실) -2026년 강원곳간 추석 명절 특판 행사(11:00 달빛카페)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대회(13:40양구청춘체육관) -제34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17:30 평창종합운동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14:00 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박수현 충남지사 -제4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개막식(17:00 제주도) ▲신용한 충북지사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10:10 대회의실)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16:00 진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전남청사 본회의장) - 2026 명량대첩축제 개막식(19:00 진도 녹진관광지) ▲이원택 전북지사 - 정책조정회의 (09:30 회의실) - 전북 간호인력 취업박람회 (13:10 전주대) - 제23회 전국양계인대회 (15:00 고창 석정웰파크호텔) -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17:30 장수종합경기장) ▲전재수 부산시장 - 제339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4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접견-주한몽골대사(15:3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면담(10:30, 소회의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해피투게더 경북 in 문경 개막식(10:30 문경문화예술회관) - 신임 국제관계대사 임용장 수여식(15:00 접견실) - 2026년 제29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16:00 스탠포드호텔 안동) - 중국 주요 여행업계 초청 한중 관광교류 행사(18:00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제19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14:00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 AI 로봇 - 피지컬 AI 산업혁신 포럼(15:00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 제44차 대구지구JC회원대회(18:4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박찬대 인천시장 -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08:30) - 한ㅡ우즈베키스탄 지방 정부 포럼 (11:00) - 2026 국가 대테러종합 훈련 (14:30) ▲추미애 도지사 -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10:00 수원시)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9-11 06:30
황이주 울진군수 "농업현장 목소리담아 '잘사는 울진' 건설에 매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흥부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울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황이주 울진군수가 축사를 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황 군수는 "이상 기후, 고령화, 일손 부족, 농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많이 어렵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작은 목소리도 헤아려 '잘사는 울진군'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변화와 혁신 새롭게 도약하는 울진 농업'을 주제로 올해로 26회째 열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식전 행사와 개회식, 우수 농업인 시상식,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인들의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행사는 울진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 4-H회 등 울진지역 농업인 4개 단체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가 주최 주관했다. 2026.09.10. nulcheon@newspim.com 26-09-10 20:59
경북교육청 '지역의사선발선발전형' 설명회...학부모 관심 '폭발'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7학년도부터 첫 시행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시 군 구의 묶음단위인 '진료권역'과 시 도 단위의 '광역권'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진료권역'은 ▲포항권(포항 영덕 울진 울릉) ▲경주권(경주 영천 경산 청도) ▲안동권(안동 의성 청송 영양) ▲구미권(김천 구미 고령 성주 칠곡) ▲영주권(영주 예천 봉화) ▲상주권(상주 문경) 등 6개 권역이다. 또 '광역권'은 대구 경북 전체다. 2027학년도부터 첫 시행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9일 경북지역 '진료권' 6개권역에서 동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2026.09.10 nulcheon@newspim.com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2027학년도에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총 72명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진료권역' 선발이 52명, '광역권' 선발이 20명이다. 경북교육청이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의사선발전형 설명회'를 6개권역 동시에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초 중 고 학부모 16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 의사 선발 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경북 지역 학생들이 지원자격과 진료권역 등 복잡한 전형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해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지역에서 선발하고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전국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4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매년 6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의 핵심인 지원 자격과 진료 권역 기준, 의무 복무 조건,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집중 안내했다. 특히 기존 지역 인재 전형이 지원자의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를 주요 자격 기준으로 하는 것과 달리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은 지원자의 거주지와 중 고등학교 소재지 등을 함께 적용되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의과대학 졸업 후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서 최소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또 학생의 거주지와 재학 중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한 진료 권역에 있어야 진료권역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이 진로와 학교 선택 단계부터 자격요건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향후 지원자격을 갖추지 못할 수 있는 만큼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 중학생 학부모까지 설명회 대상을 확대한 까닭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서도 차이가 있다. 지역인재전형이 주로 3개 영역 등급 '합 4'를 적용하는 것과 비교해 지역의사 선발전형 '진료권' 역 전형은 3개 영역 등급 '합 5'를 적용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일반적인 입시 정보가 아니라 경북 지역의 진료 권역과 실제 지원 자격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 자녀의 진로와 학교 선택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의 세부 내용과 대학별 전형 정보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신속하게 안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지원 자격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구미 권역 설명회가 열린 경북도교육청연수원을 찾아 "'지역 의사 선발 전형'의 경북 진료 권역 전형은 경북 학생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진로 기회"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경북에서 배우고 성장해 고향의 의료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14:40
조주홍 영덕군수, 2027년도 현안 추진 위한 도비 확보 '강행군'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주홍 경북 영덕군수가 경북도청과 경북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2027년도 국 도비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전날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2027년도 본예산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2027년도 현안사업 추진위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조주홍 경북 영덕군수가 9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도비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영덕군]2026.09.10 nulcheon@newspim.com 조 군수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을 차례로 면담하고 2027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도비가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영덕군은 도 전환사업 39건, 총 사업비 1304억60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6건 501억 1300만 원, 계속사업은 23건 803억4700만 원 규모이다. 조 군수는 이 지사와의 면담에서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강구 해양 관광 시설 조성 사업(95억 원) ▲강구수협 거점 위판장 초저온 설비 확충 사업(60억 원) ▲국도 7호선 강구해상대교 간 연결 도로 개설 사업(124억 원) 등 3개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김희수 도의장과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027년도 본예산에 필요한 사업비가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경북도와 도의회에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13:0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콘텐츠 고도화…권역별 관광거점 기능 강화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역 관광의 첨병인 민간 관광 안내소를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광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026 지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관광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콘텐츠 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 관광안내소 추가 모집을 통해 운영 기반도 확대한다. 경북 영덕군이 지역 관광의 첨병인 민간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콘텐츠 고도화프로젝트를 추진해 관광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사진=영덕군]2026.09.10 nulcheon@newspim.com 민간 관광안내소는 지역 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관광 거점공간 등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민간공간을 활용해 관광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안내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서 재단은 다양한 공간에서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관광안내소를 추가 모집하고 신규 참여 업체를 발굴했다. 또 안내소 개수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공간의 특성과 분위기를 활용한 체험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이 직접 방문하고 머물 수 있는 관광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결과 민간 관광안내소인 ▲'카페 보움'은 공간을 활용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방문객들이 음료와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된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들은 오는 23일까지 만날 수 있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더 클래식 리조트'에서는 '키링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괴시마을(괴정)'에서는 전통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다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정취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객 방문 활성화를 위한 '민간 관광안내소 스탬프투어'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참여 안내소를 북부 권 중부 권 남부 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관광객이 각 권역의 민간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서로 다른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하나의 영덕 관광 엽서 그림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스탬프는 ▲북부권 괴시마을(괴정) 시골카페 하버스테이 ▲중부 권 318 카페 더클래식 리조트 보움카페 ▲남부 권 천리미항 삼사리 샤카 서프 등 총 9개 민간 관광 안내소에 비치된다. 각 권역별 3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 엽서를 완성한 관광객은 블루로드 쉼터에서 '영덕 지도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받는다. 영덕군은 민간 관광안내소 콘텐츠 고도화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이 하나의 안내소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민간 관광 안내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숙박 카페 체험 시설 이용과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지역 내 관광 동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간 관광 안내소 확장을 통해 관광객과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고 9월부터는 전시와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관광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내소 공간에서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변 관광 자원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간 관광 안내소를 실질적인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12:42
경북도, 국가유산 미래 연다...'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막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린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유산에서 산업으로, 10년의 도약(Heritage Tech Indust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10회째로 국가유산 보존 복원부터 기술, 제품, 콘텐츠까지 산업 전반을 선보인다. 10~13일까지 사흘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열린다.[사진=경북도]2026.09.10 nulcheon@newspim.com 행사에는 133개사가 참여해 278개 전시 공간에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 상담으로 기업 간 교류와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전시에서는 보존 복원 기술을 비롯해 전통 재료 공예, 안전 관리, 콘텐츠 등 제품은 물론 AI 3D XR 등 첨단 기술을 국가유산에 접목한 사례도 만나볼 수 있다. 국가유산기능인과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작품전도 마련해 전통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현대적 산업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주요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미래포럼'에서는 문화유산 AI 융합연구자 수원 왕(Suwen Wang)과 인지과학박사이자 메타버스 AI 전문가인 김상균 교수(경희대)가 'AI 전환 시대, 국가유산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놓고 논의한다. 참관객 프로그램 '유산의 재발견'에서는 뇌 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전 바둑 기사 이세돌이 'AI 시대 인간의 가치와 국가유산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특히 올해는 '한옥문화박람회'를 함께 열어 한옥과 전통 건축 관련 기술 자재 콘텐츠를 펼치며 국가유산 산업과 전통 건축 산업 간 교류도 넓힌다. 행사 기간에는 주요 사적지 관광지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을 주는 '헤리티지 패스'를 운영하고 보문 씨네Q에서는 AI 영화 11편을 상영하는 'AI 시네마'도 마련한다. 경북도는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국가유산의 보존 가치를 지키면서 새로운 산업과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활용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유산이 보존의 대상을 넘어 새로운 산업과 미래 성장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북의 풍부한 국가유산과 기업의 기술력을 연결해 국가유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09:04
상주 캠핑용 장작 제조공장 창고 화재...50대 남성 부상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캠핑용 장작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상주시 모서면 가막리의 한 캠핑용 장작 제조공장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 10일 오전 1시59분쯤 상주시 모소면 가막리의 한 캠핑용장작 제조공장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9.10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시간 17분 만인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40평 규모 철골조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캠핑용 장작 120여t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08:41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지 안동에 연 50만t 규모 산림자원수집센터 조성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안동에 연간 50만 톤 규모의 산림 자원을 공급 수집하는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시 일원에서 추진하는 '경북 안동 산림자원 수집센터 조성' 사업이 지난달 26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사를 거쳐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제11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난 해 '경북초대형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안동에 연간 50만t 규모의 산림자원을 공급.수집하는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은 '경북 안동 산림자원수집센터' 조성사업 개요도.[사진=경북도] 2026.09.10 nulcheon@newspim.com 이번 선정은 ▲구미 국가1산단 구조고도화 ▲경주 강동 수소 연료 전지 ▲포항 AI 데이터 센터에 이은 네 번째 선정 사례다. 총사업비 약 38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경상도와 안동시, LX인터내셔널 등이 MOU를 맺어 추진한다. 원목 생산과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과 산불 재선충 피해목 등 활용도가 낮았던 자원을 수집 선별해 목재 칩으로 가공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민관협력형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하반기 인허가를 거쳐 2027년부터 10년간 운영한다. 센터는 연간 약 42만 톤의 목재 칩을 파쇄 보관하는 시설을 갖추고 외부 조달분 8만 톤 더해 연 50만 톤 규모의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굴삭기 우드그랩 등 벌목 집재 장비를 지역 업체에 대여해 산림 작업의 기계화도 지원한다. 전체 면적의 약 70%인 129만 ha가 산림인 만큼 활용되지 못한 부산물과 피해목을 안정적인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안동센터를 시작으로 산림자원 수집 가공 공급 체계를 마련해 경북 북부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산 바이오매스연료의 공급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정책금융 전담조직인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이 24억 3,000만 원을 직접 출자해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며 안동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임업인과 벌목업체에 안정적인 판로가 마련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업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두지 않고 새로운 산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정책금융과 민간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안동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이를 경북 북부권의 산림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08:00
경북도, 'TK행정통합' 정기국회 법사위 통과 '총력' [대구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국회 법사위에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하는 등 TK 행정통합 추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앞서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선9기 출범 직후인 지난 7월 추경호 대구시장과 만나 'TK특별법'의 9월 정기국회 통과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행정통합 완성위한 'TK행정통합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에 역량을 집중키로 한 가운데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이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6.09.10 nulcheon@newspim.com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지난 8일 국회를 찾아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비수도권 성장 동력을 키워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인 점"을 강조하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설계 실행하려면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뒷받침이 필요하며 행정 통합이 지방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국회 법사위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서영교 위원장은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도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물꼬를 트는 분위기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당과 단체장 후보들이 약속한 남은 과제로 언급하고 적절한 시기와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9월 정기 국회를 통합 추진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법사위원과 여야 지도부, 지역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입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법안 심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도 지난 7월 회동에서 특별법의 9월 정기국회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양 시 도는 국회 설득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전남 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가 약속한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지원 가운데 내년도 5조 원 지원방안이 확정됐고 통합 지방정부 지원기금 조성 등 후속 인센티브도 본격화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9-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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