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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안사고 '주의보'에도 울진 계곡·바다 수난 사고 잇따라... 4명 '심정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9월의 첫 휴일인 5일 경북 울진에서 물놀이객들의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근남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들을 구하던 아버지와 지인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기성면 망양리 앞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5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떠밀려 심정지 상태로 해변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전 10시29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황금울진대게공원 앞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5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밀려 심정지 상태로 해변에서 발견됐다. [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9.05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쯤 근남면 수곡리의 남사고유적지 앞 계곡에서 4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2명은 물놀이 중 떠내려가던 아들(9)을 구하고 미처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 29분쯤 기성면 망양리 황금울진대게공원 앞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50대 남성 2명이 파도에 밀려 심정지 상태로 해변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의료 지도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4일 오전부터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울진 등 경북북부동해안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미지정 해변의 입수 금지'를 독려하는 등 순찰을 강화해 왔다. nulcheon@newspim.com 26-09-05 14:20
봉화 노루재터널서 포터·SUV차량 등 3중 충돌.... 포터 운전자 등 2명 부상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 노루재터널에서 포터 화물차량과 SUV 차량 등 3중 충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봉화군 법전면 어지리 노루재터널 안에서 포터트럭 2대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4일 오후 3시15분쯤 봉화군 법전면 어지리 노루재터널 안에서 포터트럭 2대와 SUV차량이 충돌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9.05 nulcheon@newspim.com 이 사고로 포터트럭 운전자 A(여, 60대) 씨가 의식저하 상태로 소방구조대에 구조돼 닥터헬기로 이송됐다. 또 다른 포터 트럭 운전자 B(50대)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9-05 12:15
고령 LED조명제조공장 화재 6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의 한 LED조명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정을 넘어 발화 6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5분쯤 고령군 개진면 생리의 한 LED조명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경북 고령의 한 LED조명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정을 넘어 발화 6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9.05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30여 분 만인 4일 오후 9시1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5일 1시37분쯤 완전 진화했다. 진화에는 119산불특수대응단도 투입됐다. 화재가 나고 검은 연기가 솟자 고령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할 것"을 독려했다. 이 불로 251평 규모 일반 철골조 공장 2층 1개 동이 전소되고 제조설비인 기계 22대와 LED 발광 다이오드 소자 약 500만 개, 집기비품 등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불은 공장 후면 자재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화재 발생에 앞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9-05 09:52
경북 고령 한 LED조명 제조공장서 화재 진화 중...인명피해 없어 [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의 한 LED 조명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쯤 고령군 개진면 생리의 한 LED 조명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4일 오후 6시45분쯤 고령군 개진면 생리의 한 LED조명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9.04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화재 발생에 앞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09-04 21:02
포항 한 공장서 기계정비 작업하던 30대 노동자 숨져...경찰, 수사 중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금속 주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재 한 금속주조공장에서 A(30대) 씨가 공장 내 강관제조 프레임에 목 부위가 깔린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당시 기계 정비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당국 등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nulcheon@newspim.com 26-09-04 21:02
[인사] 경산시 ◆ 6급 승진 ▲일자리경제과 송선영▲ 환경과 박진철 ▲허가과 구경모 ▲도시과 이경우 ▲주택과 허동욱 ▲하수도과 김태석 [경산=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6-09-04 19:29
"APEC관광효과, 동해안·북부권 등 경북전역 확산돼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APEC 관광 효과를 동해안과 북부권 등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역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권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외국인 관광소비와 체류기간 등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정책의 성과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6년 경북지역 발전 세미나'에서다. 경북연구원이 지난 2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국립경국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경북 지역발전 세미나'를 열고'Post-APEC 시대, 관광산업 기반 경북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있다.[사진=경북연구원] 2026.09.04 nulcheon@newspim.com 4일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2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국립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경북 지역 발전 세미나'를 열고 'Post-APEC 시대, 관광산업 기반 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도의 후원으로 'Post-APEC 시대, 관광산업 기반 경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개회사와 환영사, 축사에 이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한국관광공사 지역개발실장은 'APEC을 넘어,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경북'을 담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 관광 정책이 단순한 방문객 유치에서 체류, 경험, 소비 중심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특히 경주를 중심으로 형성된 APEC 관광효과를 포항, 안동, 동해안, 북부권 등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역별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권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설윤 교수(경북대학교)는 '텍스트 공공데이터 기반 포스트 APEC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의 주제 발표를 통해 "APEC 개최가 경주 관광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설 교수는 또 "APEC을 통해 높아진 관심을 실제 방문과 숙박,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2026~2027년을 중요한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외국인 관광소비와 체류기간 등을 중심으로 관광정책의 성과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박준석 한국은행포항본부 기획조사팀장,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최돈승 교수(국립경국대학교)가 참여해 'Post-APEC 시대 경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앞으로도 APEC의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고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6-09-04 15:43
경북동해안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울진해경 순찰 강화 [경북동해안=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부동해안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진해경이 순찰 강화에 들어갔다. 주의보는 4일 오전부터 기상특보 해제까지 이어진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 '주의보' 발령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치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4m의 강풍과 파고 3.5m의 높은 물결이 예고되자 울진래경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순찰 강화에 들어갔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주와 포항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 동해안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풍속 초속 14m 이상 강한 돌풍이 불면서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당분간 너울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울진해경은 갯바위와 방파제 등 해안 취약지를 중심으로 접근 자제 등 계도 활동과 순찰을 강화했다. 또 미지정 해변의 입수금지를 독려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미지정 해변,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위험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며 "풍랑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너울성 파도가 당분간 지속되므로 파도가 잦아들 때까지 해수욕장과 미지정 해변에는 입수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04 13:32
김재준 경북도의원 "방사선 영향없는 것과 미공개는 다른 문제"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의 '붕산수 외부 누설' 사건 관련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안전정보 미공개 행태가 또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김재준 경북도의회 원자력특별위원장(원특위원장)은 3일 속개된 경북도의회 제365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붕산수 누설 사건과 한수원의 늑장 부실 대응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 도민 생명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준 경북도의회 원자력특별위원장이 3일 속개된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 소재 한울원자력발전소의 붕산수 누출 늑장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6.09.04 nulcheon@newspim.com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3일 한울원전 6호기 사용후핵연료 이송 과정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붕산수가 누출됐으나 사고 후 3주가 지나도록 지역 주민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한수원의 사고 은폐와 늑장 공개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신한울 2호기 고방사선 경보 및 기체방사성물질 배출 당시에도 뒤늦은 통보로 논란이 됐던 점을 짚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도 불과 1년여 만에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며 거듭 한수원의 행태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영향이 없었다는 것과 주민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원전 안전은 모든 상황을 얼마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느냐에서 시작된다"고 원전안전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원전10기가 건설 가동되고 있는 울진지역과 경주 지역의 빈번한 원전 사고 고장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내 원전 사고 고장 현황 역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지역 원전 고장 사고는 한울 26건, 월성 23건으로 전국 원전단지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북에는 전국 가동 원전 26기의 절반인 13기가 밀집해 있다"라며 "가장 큰 위험을 감내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그에 걸맞은 가장 강력한 안전 감시 체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만 기다리는 수동적인 안전 관리로는 도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경북도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독자적인 감시권과 현장 조사 권한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사소한 사고라도 예외 없이 공개되도록 규정 개정▲경북도의 독자적인 원전 감시 현장 조사 체계 구축 ▲반복되는 인적 오류 방지 대책 마련▲원전 최대 집적지인 경북으로 원전안전 유관기관 이전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원자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준 의원은 "원자력은 기술로 만들지만 안전은 원칙과 신뢰로 만들어진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04 09:15
[현장]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속도붙는다...지역민 "'남방파제 인근 해상' 최적지" 선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울진의 죽변항 발전 프로젝트로 추진돼 온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죽변항 어업인들을 비롯한 죽변권 지역주민 대다수는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적정지'로 남방파제 해상 인근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사업이 2014년 경부터 논의되면서 지역 현안사업으로 자리잡아 온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이전부지 문제를 매듭짓고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공통된 목소리로 확인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면사무소에서 3일 열린 '죽변항 어선수리소입지 타당성 주민공청회'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사 관계자가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3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죽변항 어선수리소 입지타당성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진군 해양수산과가 죽변면발전협의회, 죽변면이장협의회, 죽변청년회, 어민단체 등 지역사회단체의 요청을 받아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죽변지역 사회단체, 울진죽변수협, 어민단체, 전석재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는 '죽변항 어선수리소' 입지 타당성에 대한 용역 결과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토론에 앞서 전석재군의원은 "이번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청회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등에 맞춰 죽변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통합된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인만큼 성숙된 시각으로 해법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은 입지 타당성에 대한 용역 결과 설명을 청취한 후 이전 최적지 선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면사무소에서 3일 열린 '죽변항 어선수리소입지 타당성 주민공청회'에서 전석재 군의원을 비롯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 후정3리 이장, 황미갑 죽변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단체 대표들이 어선수리소 이전의 당위성과 입지선정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은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의 배경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조 조합장은 "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사업은 죽변항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지 팽창에 따른 죽변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죽변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활환경, 죽변항의 경제공간 확대, 어업인들의 어로활동에 따른 안전성 확보 등 지리사회학적 여건들을 반영해 나온 용역 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통해 최상의 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조 조합장은 용역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4개의 대상입지 중 '2안'이 죽변항의 생활경제 영역 확대와 어업인들의 조업안전성 확보,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죽변항의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또 황미갑 죽변발전협의회장은 '죽변항 어선수리소'의 이전 시급성과 이전을 위해 수년 간 진행돼 온 과정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죽변항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도심지 팽창을 저해해 온 현 어선수리소의 조속한 이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용역 결과 '2안'이 배후 주택지와 230여m 이격되고 새로운 경제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남방파제 인근 해상인 '2안'을 최적지로 제시했다. 어민단체들도 "죽변항의 경제공간인 도심지 확대와 조업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시된 '2안'이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윤덕 죽변면이장협의회장은 "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문제는 오랜 기간 논의되어 온 지역 현안"이라며 "어선수리소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수년째 진행되어 온 만큼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죽변지역 미래와 발전'을 위한 성숙된 시각으로 접근해 '지역 문제 해법은 지역민 스스로가 찾는다'는 롤 모델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반면에 후정3리 주민들은 남방파제 인근 지역으로의 이전은 어선수리소 운영에 따른 분진 등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저해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 어선수리소 이전 관련 소통 부재도 강하게 지적했다. 이들 후정3리 주민들은 "현 어선수리소의 이전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용역 결과로 제시된 '1안~4안' 외의 북방파제 인근 지역 등 타 지역의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청회에 앞서 후정 3리 주민들은 죽변면사무소 마당에서 '남방파제 인근 이전 반대'와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다수 주민과 특히 어업인들은 용역 결과 제시된 1~4개 안 외의 지역은 어선 입출입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월파 위험 등에 노출돼 있다며 어선수리소 이전지로는 부적격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민들 대부분은 '2안'의 경우 당초 예정지로 제시된 '4안' 관련 후정 3리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해상으로 약 230m 이격된 지점이라며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는 생활환경 저해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죽변지역 사회단체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 다수의 통합된 의견이 확인된 만큼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황미갑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통 부재' 문제가 강하게 제기된 만큼 향후 추진 과정에서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모아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죽변항 어선수리소' 대상입지 4개소 평면도. 3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지역주민 대다수는 '2안'을 최적지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이날 공청회에 제시된 '이전 대상지' 특성 비교(안)에 따르면 '1안'과 '3안'은 기존 어선수리소의 확장과 인접 지역으로 죽변항 도심지 중심에 위치해 죽변항 도심지 팽창 저해 등 죽변항 발전의 장애물로 고착되고 통항 선박의 안전성과 죽변항 경관을 크게 훼손할 것으로 진단됐다. 또 '3안'은 남방파제의 해변에 연접한 지점으로 '부지 이용성'은 양호하나 배후 주택가와 연접해 생활환경 저해 등 민원 발생 우려가 빈번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 대다수가 최적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된 '2안'은 배후 주택지와 약 230m 이격되어 직접적인 생활환경 저해 요소가 저감되고 통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 독립적인 어선수리소 운영으로 효율성이 크게 배가되는 것으로 진단됐다. 특히 어선수리소 입지가 남방파제 해상에 조성되면서 해변과 어선수리소 설비 사이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돼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공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어선수리소 입지가 '2안'으로 선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환경저감 방안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 어선수리소 시설은 '소음, 분진, 오염수' 등 환경 저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돔 형식' 구조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진입도로 부지조성비 등에만 약 1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nulcheon@newspim.com 26-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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