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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200여 명 지원…영덕 해녀해남학교 2기 교육 '성료'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서 200여 명이 지원하며 관심을 모은 '영덕 블루 해녀 해남학교 양성 2기' 교육 과정이 마무리됐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영덕 창업활성화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영덕 블루 해녀해남학교 양성2기' 교육현장.[사진=영덕군]2026.11.03 nulcheon@newspim.com 이번 교육은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어촌 공동체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0월 3일부터 주말을 활용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프리다이빙과 해양 안전교육, 현직 해녀의 노하우 전수, 어촌계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해양 활동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현장 실습을 통해 영덕의 어촌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2기에는 홍보 서포터즈 5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 과정과 현장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며 영덕의 해양 자원과 어촌 문화를 홍보했다. 앞서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교육생 25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했다. 해양 관광 프로그램인 '돌미역 위크'에는 방문객 25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앞으로 수료생과 지역 어촌계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활동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또 수중 경관을 활용한 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관광 모델을 구체화해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용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2기는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했고 교육생과 홍보 서포터즈가 함께 영덕의 바다를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 스포츠와 관광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3:11
예천 주택서 화재 5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발화 5시간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일 오후 8시17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11.03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5시간 만인 3일 오전 1시 1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24평 규모 목조 철판 지붕 주택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1:11
칠곡 폐차장서 배터리 분리 작업하던 전기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에서 배터리 분리 작업을 하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9분쯤 칠곡군 기산면 영리의 한 폐차장에서 배터리 분리 작업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일 오전 11시59분쯤 칠곡군 기산면 영리의 한 폐차장에서 배터리 분리작업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11.03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2022년식 EV6 전기차 1대가 전소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10:41
선관위, '재산 5.2억 누락·축소신고 혐의' 포항시의회 비례의원 고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 시의원(비례대표)이 지난 '6 3 지방선거' 과정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 5억 2000여만 원을 누락하거나 축소 신고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3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날 '6 3 지방선거' 후보자 재산 신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포항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북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사진=뉴스핌DB]2026.11.03 nulcheon@newspim.com 비례대표 A 시의원은 '6 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건물과 예금 등 5억 2000여만 원의 재산을 누락하거나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당선될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와 배우자 등의 재산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08:04
박희정 민주당 포항남·울릉위원장, 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 취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남 울릉 지역위원장이 지난 2일 (주)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3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는 시설물 유지관리, 환경미화, 보안 경비 업무를 비롯해 수영장 등의 주요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기관으로 지난 2018년 6월 설립됐다. 박희정 신임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사진=뉴스핌DB] 2026.11.03 nulcheon@newspim.com 신임 박 대표이사는 외부 인사 초대나 취임식 없이 회사 직원들과 차담회 형태의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 안전 최우선, 공존과 상생의 노사 화합, 성과로 책임지는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가 달성되려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성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끝까지 실행하는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제도 개선과 성과로 원활하게 연계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정 대표이사는 3선 포항시 의원 출신으로 지난 6 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3 07:54
전국 광역 단체장 11월 3일 일정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07:30 국회의원회관) -국무회의(10:00 청와대)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7일 오후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광주특별시-국민의힘 전남광주특별시당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7 bless4ya@newspim.com ▲신용한 충북지사 -한건복지재단 칠순추억여행 발대식 및 지원금 기탁식(07:30 청주예술의전당 주차장)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플리마켓 성금 기탁식(14:00 여는마당) ▲이원택 전북지사 -전북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정책간담회 (11:00 국회의원회관) -국가예산 확보 활동 (13:00 국회) 간부회의 (09:00 종합상황실)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식 (13:20 한국산업은행) ▲허태정 대전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2026년 공무직 노동조합 체육대회 개최(11:00 대청공원) -시 이전 희망기관 노동조합 2차 간담회(14:00 중회의실) ▲조상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제13회 농업인 한마음대회(10:30 농업기술센터) -제107회 전국체전 해단식(17:00 여민실) ▲박수현 충남지사 -국회의원 정책설명회(10:00 서울) ▲우상호 강원도지사 -제350회 정례회 개회(15:00 도의회 본회의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11:00 제39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 본회의장 -14:00 주간회의 / 율곡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화공 굿모닝 특강(403회);국내 식품산업 현황 및 농협 식품사업 추진방향(07:20 다목적홀)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경상북도-히로시마현 자매결연 1주년 기념 환영 만찬(19:00 스탠포드호텔 안동)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확대간부회의(09:00 동인청사 대회의실) -2026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 성폭행 예방교육(10:30 동인청사 대회의실) -혁신도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14:00 산격청사 대회의실) -자율주행 시승행사(15:30 동성로 입구 광장) ▲전재수 부산시장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10:00 시의회 본회의장) -2026년 제20회 세계해양포럼 개막식( 15:0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시 산하 공공기관장 미래 전략 워크숍( 16:40 인재개발원) ▲박완수 경남지사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10:00 도정회의실) -제438회 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박찬대 인천시장 - 국무회의 (10:00 청와대) -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식 (15:30 문화예술 회관)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1-03 06:30
대구·경북 3일 기온 영하권 '뚝'...큰 기온차 '건강유의' [대구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대구와 경북은 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봉화 등 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사과 수확으로 분주한 경북 봉화 도심마을. 2026.11.02 nulcheon@newspim.com 또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1도~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4도, 경북 봉화 문경 -1도, 영주 안동 청송 0도, 상주 영천 2도, 포항 경주 5도, 울진은 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7도, 경북 봉화 15도, 안동 청송 문경 영천 17도, 울진 영덕 18도, 포항은 19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겠다며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매일 05, 11, 17, 23시 발표)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2 20:59
'3476억원 봉화 K-베트남 밸리특구' 논란 어디까지…폐지 청원 5만명 동의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된 경북 봉화군이 총 3476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봉화 K-베트남 밸리 특구' 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업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됐다.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공개된 해당 청원은 같은 달 31일 최종 5만1104명의 동의를 얻어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했다. 성립된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청원심사소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되거나 국회 의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될 수 있다. 다만 청원 성립만으로 사업이 폐지되거나 특구 지정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경북=남효선 기자] 국회 국민동의청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논란에 휩싸인 '봉화 K-베트남 밸리특구' 조감도.[사진=봉화군] 2026.11.02 nulcheon@newspim.com ◆ "청년 일자리 주거와 생활 기반 확충이 우선" 앞서 지난달 1일 'K-베트남 밸리 특구 조성 사업을 폐지해 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게시판에 올랐다. 청원인은 인구감소 지역인 봉화에서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보다 기존 주민의 정착과 청년층의 생활 기반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봉화와 같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존 주민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거듭 '청년 생활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또 "3476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투입할 수 있다면 지역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출산 육아 지원, 지역 산업 육성, 의료와 교통 인프라 개선 등에 사용하는 방안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광 수요와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요구했다. 베트남 관련 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얼마나 될지, 운영 수익으로 시설 유지 관리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지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청원인은 과거 강원도에서 추진됐다가 반대 여론으로 무산된 '한중문화타운' 사례를 거론하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백지화를 요구했다. ◆ 봉화군 "800년 역사적 인연을 관광 교류 자원으로" 반면 봉화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체류 인구를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봉화군 등에 따르면 K-베트남 밸리 특구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봉성면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기부는 지난 8월 6일 제6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봉화 K-베트남 밸리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사업의 배경에는 봉화와 베트남을 잇는 역사적 인연이 자리잡고 있다. 1226년 고려로 건너온 베트남 리 왕조의 왕자 이용상의 후손인 화산 이씨가 봉화에 정착해 집성촌을 이어 왔다는 것이다. 봉화군은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리 왕조 역사교육과 한 베트남 문화 교류, 관광 휴양 기능을 결합한 국제 교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특구 지정 당시 한 베트남의 약 800년 교류 역사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 특구가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군비 1701억 원으로 전체의 약 49% 재정 부담 사업성 쟁점 전체 사업비 3476억 원은 국비 1051억 원, 경북 도비 277억 원, 봉화 군비 1701억 원, 민간 투자 447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이 부담하는 군비는 전체의 약 49%다. 특구에는 모두 8개 사업이 포함된다. 핵심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에 2000억 원이 투입되며, 창평저수지 주변 관광 개발과 임대형 스마트팜,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 등도 추진된다. 특구 지정에 따라 외국인 종사자의 체류 지원, 주택 공급 기준 완화, 토지 이용 절차 간소화 등 10건의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사업 폐지 청원이 국회 심사 대상이 되면서 대규모 재정 투입의 적정성과 관광 수요, 시설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투자 우선순위를 둘러싼 이견 속에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어떻게 평가될지 주목된다. nulcheon@newspim.com 26-11-02 19:55
경북도, 60MW급 삼성SDS 'AI데이터센터' 구미에 착공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가 유치한 삼성SDS 구미 AI데이터센터가 2일 착공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북도, 구미시, 삼성 SDS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10여개월 만이다.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공단동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서 열린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시삽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경북도]2026.11.02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구미시 공단동 옛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준희 삼성 SDS 대표이사,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 시의원, 유관 기관 및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는 구미 국가1산업단지 내 약 4만7000㎡ 부지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갖춘 AI 전용 시설로 조성된다. 2028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9년 3월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 SDS는 고전력 고발열 AI GPU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력 냉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 데이터 센터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 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그동안 관계 기관과 인허가 및 전력 공급 여건 등을 협의하며 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삼성 SDS의 데이터 센터 설계 구축 운영 역량을 구미의 전자 반도체 제조 기반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과 관련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 기간에는 건설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가동 이후에는 IT 운영과 시설 관리, 보안, 미화 등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오후 경북 구미시 공단동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서 열린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6.11.02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 장비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AI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기반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북의 높은 전력 자립도와 발전 인프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입지, 통신,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AI 반도체, 전력 냉각 장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연관 산업의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 AI 데이터 센터가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투자를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구미시와 함께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연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11-02 18:58
황이주 울진군수가 휴일 청송으로 달려간 까닭 [울진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3대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을 위해 경북 청송군 진보면을 찾은 자리에서다.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지난달 31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인 경북 청송군 진보면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청송IC~울진 후포 간 고속도로 연결, 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 등 울진군의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11.02 nulcheon@newspim.com 2일 울진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이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을 위해 청송군 진보면을 찾은 이 대통령에게 울진군의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그러면서 울진군의 3대 핵심 현안이 담긴 자료를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3대 핵심 현안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울진군 선정▲청송IC~울진 후포 간 고속도로 연결▲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 등이다. 황 군수는 먼저 울진이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해 온 지역이자 원전 관련 재정 기반을 활용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군수는 울진이 원전 10기 규모의 에너지 기반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해 온 만큼 군민의 삶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해 기본소득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청송IC~후포 간 고속도로' 연결을 요청했다.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교통 축을 구축해 울진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와 기업 유치, 물류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황 군수는 또 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과 관련해 주민의 이동 편의뿐 아니라 생명과 안전이 걸린 과제라고 강조했다. 원전 등 국가 주요 에너지 시설이 있는 지역인 만큼 재난이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긴급 수송을 뒷받침할 도로망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황 군수가 건의한 현안에 관심을 표명하며 특히 '청송IC~후포 간 고속도로' 연결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규모를 직접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지난 달 31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인 경북 청송군 진보면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울진군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11.02 nulcheon@newspim.com 앞서 황 군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영수 비서관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울진군 선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황이주 군수는 "원전 관련 재정 기반을 활용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울진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울진은 원전 10기 규모의 에너지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 성장과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해 온 지역"이라며 "이제는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울진이 군민의 삶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군수는 "청송IC~후포 간 고속도로 연결과 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은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 군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울진의 미래와 군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 누구든 만나겠다. 말이 아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현장 중심 군정에 주력하고 있는 황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국가적 기여가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6-1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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