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포항시, 고용 인프라 통한 일자리 연계 '박차'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다양한 고용지원 인프라를 통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등 고용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만 300여 명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는 등 5130여 명의 취업을 성사시켰다. 지난 1월 개최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사진=포항시]2024.03.19 nulcheon@newspim.com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센터(280-3275, 3276)는 기업체와 구직자 등록(워크넷 홈페이지)을 통한 취업 알선과 구인 구직 상담 및 이력서 작성, 기업 맞춤형 고용알선 등 진로 코칭을 제공한다. 일자리종합센터가 운영하는 포항시 홈페이지 '일자리정보(민간)' 페이지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형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하는 자투리시간거래소(273-1919)는 주부, 청년, 노인층 등 자투리 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파트타임제 직원이 필요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과 매칭을 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인 구직자가 근로 가능시간, 원하는 업무, 보수를 포항시 홈페이지 내 자투리시간거래소를 통해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양방향 매칭을 시켜준다. 여유 시간대 활용이 용이한 구직자와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자투리시간거래소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과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포항의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취업박람회[사진=포항시]2024.03.19 nulcheon@newspim.com 취업지원센터(280-3274)는 취업 전직을 필요로 하는 중 장년층의 비자발적 실직자와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알선과 재취업을 지원하며, 대면 유선 을 통한 1:1 맞춤식 컨설팅,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고용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및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운영, 상 하반기별 특색을 갖춘 내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4-03-19 11:46
구미 옥계동서 현수막 철거 60대 작업자 추락....심정지 이송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옥계동에서 현수막 철거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2분쯤 구미시 옥계동의 한 빌딩 4층에서 현수막 철거작업을 하던 A(60대)가 추락해 소방당국에 의해 긴급 처치와 함께 심정지 상태로 벙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3.19 nulcheon@newspim.com 24-03-19 11:05
문경 서중리 주택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10분여만에 진화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4분쯤 문경시 화북면 서중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완전 진화됐다. 18일 오전 10시34분쯤 문경시 화북면 서중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15분쯤 완전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3.19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조 30평규모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03-19 08:37
전국 광역단체장 3월19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KBS N '안전토크' 출연(13:00 KBS 미디어센터) 김진태 강원도지사. [사진=뉴스핌DB] ▲김관영 전북지사 -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 (10:45 대회의실) - 도-KIST 업무협약 (14:00 회의실) - 동물 오가노이드산업 진흥 업무협약 (15:00 회의실) - RIS 추진상황 점검회의 (16:00회의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270회);AI와 뇌건강의 미래 : 뇌 디지털 트윈생성(07:20 다목적홀) -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10:00 화백당) - 농업 6차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14:00 다목적홀) - 저출생 극복 기금 전달식;수협은행(15:30 접견실) -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방문단 환담(16:10 접견실) - 화공 굿모닝 특강(271회);한-베 역사, 문화, 국민「양국 협력의 초석(16:30 다목적홀) ▲홍준표 대구시장 -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투자협약식(11:00 산격청사 대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 대전시청 특강 (13:30 대전시청) ▲강기정 광주시장 - 제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10:00 국립5․18묘지) - 공공기관 현장 대화(14:00 신용보증재단)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 정책회의(09:00 서재필실) - 여수 묘도 LNG터미널 사업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투자협약(11:00 서재필실) ▲박형준 부산시장 - (사)한국예총 부산광역시연합회장 취임식(11:00 롯데호텔) - 블루푸드테크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14:00 부산시티H) - 신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18:30 롯데호텔) ▲박완수 경남지사 - 현장 점검(11:00 거제) ▲김두겸 울산시장 - 특수재난훈련센터 운영 활성화 및 자체소방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15:00 대회의실) -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및 영상인사 촬영(16:00 시장실) ▲오영훈 제주도지사 -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위한 조찬 기도회(07:00, 위미교회) - 놀면 콘서트(12:30, 교육청 중앙현관) -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 2024학년도 제주도민대학 입학식(15:3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 제40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 (18:00) ▲이장우 대전시장 - 충북지사 초청 특강(13:30 시청 대강당)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9:00 집현실) -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10:30 귀빈실) - 2024년 지방통합방위회의(15:00 대회의실) ▲김태흠 충남지사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MOU(11:00 서희홀) - 국가인권위 인권교육원 기공식(14:00 용인) [전국종합=뉴스핌] 24-03-19 07:04
경북북부해상 강풍에 너울 주의...북동산지 20일까지 최대 8cm 눈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앞바다 등 동해남부북쪽해상은 19일 아침까지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만개한 산수유. 2024.03.19 nulcheon@newspim.com 경북권은 19일 밤(18~24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내륙은 이튿날인 20일 새벽(00~06시)까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12~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9~20일 경상권의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3~8cm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는 1~5cm로 관측됐다. 또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5~20mm △울릉도.독도 5mm 내외 △대구.경북남부는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19~20일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cm 내외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9일 아침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청송.봉화 1도, 안동 5도, 울진7도, 포항은 8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청송 12도, 봉화9도, 상주 12도, 울진.포항은 15도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4-03-19 06:59
국힘 이번도 TK권 전역 석권하나...'무소속 강풍'에 곳곳 난기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 총선'을 25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가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대진표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수텃밭' TK권의 대진표도 거의 마무리됐다. 이번 총선에서 이른바 '보수 아성'으로 불리는 TK권의 금배지는 모두 25개이다. TK권 25곳(대구 12곳 경북 13곳) 모두 여권에 금배지를 안겨줄 것인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은 TK권 무소속 후보의 입성 여부와 맞물려 있다. 총선일이 다가오면서 TK권 일부지역의 무소속 바람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TK권 석권'이 목표이다. 지난 2012년에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27석 전석을 석권했다. 또 2016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25석 중 21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3석 중 2석은 무소속의 유승민(동구을)과 홍의락(북구을)이 승리했으며, 수성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이 보수 아성을 깨고 국회에 입성했다. 4년 전인 2020년에 치러진 제 21대 총선에서는 국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25석 중 24석을 차지했다. 1석은 수성구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현 대구광역시장이 거머쥐었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대구권 주요 여.야 대진표. 2024.03.18 nulcheon@newspim.com ◇ TK권 국힘 25곳 전역 공천....민주 19곳 확정 17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북 구미을지역의 공천후보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결정하면서 경북권 13곳의 국힘 공천후보 선정이 마무리됐다. 앞서 대구권은 '국민추천제'를 적용한 '대구동구 군위갑'은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대구 북구갑'은 우재준 변호사가 확정됐다. 최 전 대표이사는 경제분야, 우 변호사는 청년 몫이다. '막말논란'으로 단수추천돼 공천이 확정됐다가 취소된 대구 중구 남구의 도태우 변호사는 공천 취소가 결정된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힘 공관위는 17일 대구중구 남구지역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 추천했다. 이들 2명의 국민추천 공천이 마무리되고 공천이 취소된 대구중 남구지역 공천이 결정되면서 대구권 12곳의 공천이 마무리됐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TK 25곳 중 현재까지 공천후보가 결정된 곳은 19곳이다. 이 중 대구권은 12곳 중 8곳에 공천후보가 나왔으며, 경북권 13곳 중 11곳에서 주자가 나왔다.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허소(중 남구) △신효철(동구군위갑) △박정희(북구갑) △신동환(북구을) △강민구(수성구갑) △권택흥(달서구갑) △김성태(달서구을) △박형룡(달성군) 등이다.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0총선' 경북권 주요 여.야 대진표. 2024.03.18 nulcheon@newspim.com 경북권의 공천 확정지역은 △오중기(포항북) △김상헌(포항남 울릉) △한영태(경주) △황태성(김천) △김상우(안동 예천) △김철호(구미갑) △김현권(구미을) △박규환(영주 영양 봉화) △이영수(영천 청도) △이윤희(상주 문경) △정석원(고령 성주 칠곡) 등이다. ◇ '보수텃밭' TK 여당 석권 '이상 기류'....무소속 바람 변수 역대 총선을 통해 '보수텃밭'으로 고착화된 TK권이 이번 총선에서도 '보수 여당=당선' 공식이 성립할까?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TK권 25곳 전 지역을 석권할지에 괸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심이 쏠리는이유는 TK권 일부지역의 무소속 바람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TK권 유권자의 눈길이 집중되는 곳은 경북 경산지역과 포항북지역, 최근 '공천이 취소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한 대구중 남구 지역이다. '4.10총선' 경북 경산지역의 국힘 후보 조지연(왼쪽)과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나다 순)[사진=선관위] 2024.03.18 nulcheon@newspim.com 경북 경산지역은 이른바 '친박 좌장'으로 불리는 최경환 전 부총리가 일치감치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TK권을 넘어 전국적 이슈 지역으로 부상했다. 경산지역은 윤두현 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격전지로 예고됐다. 일치감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는 최경환 전 부총리에 맞서 국힘은 대통령실 출신인 정치 신예 조지연 전 행정관을 단수 추천하면서 대항마로 내세웠다. 최 전 부총리는 경산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정치 관록과 인지도를 앞세우고 "자신은 경산시민이 불러낸 시민 후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조지연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운 지역현안 해결사"를 강조하며 표심을 결집하고 있다. '4.10총선' 경북 포항북지역의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왼쪽)와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운데), 무소속 이재원 후보(가나다 순)[사진=선관위] 2024.03.18 nulcheon@newspim.com 포항북지역의 선거판세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게 지역민들의 얘기이다. 포항북지역은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여야 대결에 최근 국힘 공천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재원 후보가 가세하면서 선거판 분위기가 가늠키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선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도 무난하게 공천권을 거머쥔 김정재 의원이 3선고지를 차지할지, 아니면 "끝까지 간다"며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표심을 다지고 있는 정치 신예 이재원 무소속 후보가 얼마나 약진할지, 여기에 포항 야권을 리더하며 시민사회와 노동계층을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보수텃밭 TK권에서 깃발을 꼽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10총선' 대구중구.남구지역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왼쪽)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나다 순)[사진=선관위] 2024.03.18 nulcheon@newspim.com '공천취소'파동의 진원지 대구중구 남구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현역의원을 결선 경선에서 따돌리고 국힘 공천권을 따낸 도태우 변호사가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국힘 공관위로부터 '공천 취소'가 확정되자 도 변호사는 "두 차례의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대구 중구 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며 "무소속 출마"을 선언했다. 국힘 공관위는 17일 오후 늦게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 추천했다. 도 변호사의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 지역의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 정치후원금이 쇄도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박심(朴心'의 향배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이다. 대구에서 무소속 돌풍이 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배경이다. '보수당의 공천후보 경선전이 본선'이라는 인식이 고착되면서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본선까지는 오히려 '조용한 지역'으로 여겨지던 TK권의 이번 총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nulcheon@newspim.com 24-03-19 00:18
대구시 'TK신공항' 조기개항 본궤도 안착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의 'TK신공항' 조기개항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20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주변지 개발사업(본사업)'의 성공 추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간부회의 주재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사진=뉴스핌DB]2024.03.18 nulcheon@newspim.com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 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 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또 대구시는 협약체결 아튿날인 2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도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2대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과 5대 메이저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지역 대표 은행인 대구은행이 모두 참여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잇따른 업무협약에 이어 이달 25일에는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하는 등 사업을 본격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LH 등 공공기관과 국내 주력은행과의 상호협력이 담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건설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s)와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s),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ers) 등 민간부문의 적극 참여와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대 공공기관과 8대 금융기관이 참여해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구 미래 50년의 영광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4-03-18 19:19
상주 문창리 야산서 산불 28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후 5시24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8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7대, 진화인력 61명을 급파해 발화 28분만인 이날 오후 5시5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18일 오후 5시24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문창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28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4.03.18 nulcheon@newspim.com 산림과 소방당국은 뒷불감시와 함께 잔불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불은 양봉시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현장조사를 실시,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4-03-18 18:53
대구 가천리 컨테이너 화재 8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18일 오후 5시7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8분여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72명과 장비 22대를 급파해 발화 8분여만인 이날 오후 5시17분쯤 완전 진화했다. 18일 오후 5시7분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8분여만에 진화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4.03.18 nulcheon@newspim.com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4-03-18 18:44
[총선현장] 'TK' 3선 도전 송언석…"김천 인프라 발전·미래 산업 조성 이룰 것" [김천=뉴스핌] 김태훈 기자 =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김천을 위한 인프라 발전, 미래 산업 조성을 이루겠다." 18일 이른 아침 김천 직지교사거리에서 만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빨간색 당복과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그는 '유능한 3선! 더 큰 김천!'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90도 인사를 건넸다. 몇몇 차량은 송 의원에게 가벼운 목례로 화답하기도 했으며 창문을 내리고 반갑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송 의원은 또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 송언석 국회의원입니다"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2번을 흔들기도 했다. [김천=뉴스핌] 김태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김천 직지교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8 taehun02@newspim.com 송 의원은 김천 출신으로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거친 '예산통'이다. 2018년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한 뒤 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김천에서 두 번 연속 당선됐다. 송 의원은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한 위원장이 당에 들어오고 나서 분위기가 아주 좋아졌다"라며 "당시에는 반대도 있었지만 한 위원장을 영입한 것은 굉장히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국민의힘의 공천에 대해선 "대체로 잘한 것 같다"라면서도 "다만 공천 과정을 끌고 가면서 몇몇 지역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미룬 것은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위원장의 지지도가 당 지지도와 연결이 되고, 투표로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아직 부족한 것 같다"라고 했다. 송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구축 ▲혁신도시 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원도심의 부활과 혁신도시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74%라는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당선됐다. 그는 "이번에 75%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경선을 치르면 후유증이 항상 남는다. 이번에는 무소속 후보도 나와있기 때문에 지난번 보다는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천=뉴스핌] 김태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김천 시민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18 taehun02@newspim.com 짧은 인터뷰를 마친 뒤 송 의원은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대구 경북(TK) 지역은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만큼 '경선이 본선'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그러나 송 의원은 "안일한 생각은 패배로 이어진다"라며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직지사에서 열리는 '관응당 지안대종사 열반 20주기 추모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이동하는 도중 김천 직지농협을 방문했다. 그는 관계자 한명한명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하나로마트에서 만난 한 시민은 "바쁘신 분이 여기는 어쩐 일로 오셨나. 만나서 반갑다"라고 맞이했다. 송 의원은 이어 대항면사무소를 들러 면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송 의원이 면사무소에 들어서자 많은 관계자들이 웃으며 맞이했고, 한 직원은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 아니냐"며 농담도 던졌다. 뒤이어 직지사 밑 식당가를 찾은 송 의원은 모든 식당에 들러 반갑게 대화를 나눴다. 식당 직원들은 송 의원과 악수를 청하기도 했으며 "며칠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힘을 내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송 의원은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맨날 뵙고 싶다"라며 "4월 10일 꼭 투표장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식당 인사를 마친 송 의원은 직지사를 찾았다. 스님들과 인사를 나눈 송 의원은 행사 참석을 위해 직지사를 방문한 주호영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천=뉴스핌] 김태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직지사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3.18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24-03-18 18:20

대구·경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