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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조사료 수확으로 분주한 울진군 영농대행단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영농대행단이 폭염 속에서 축산농가 조사료(옥수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농대행단은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확 지원을 통해 사료 구입비와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한편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베일 작업에 래핑 작업을 추가해 베일 결속부터 래핑 작업까지 일괄 지원하는 등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85 농가, 85.9ha 규모로 예상됐다. 황이주 군수는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영농대행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사진=울진군] 2026.08.12. nulcheon@newspim.com 26-08-12 21:50
'경남 가뭄 국가소방동원령'...대구·경북소방, 물탱크차 20대 급파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과 가뭄으로 용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권에 국가 소방 동원령이 내려지면서 전국의 소방 물탱크차가 경남 지역으로 급파된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도 20대의 소방 물탱크차가 경남 지역으로 달려갔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소방본부 물탱크차 14대가 경남 지역으로 급파됐다. 또 대구소방은 물탱크차 6대를 보냈다. 경북소방 물탱크차가 12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으로 달려가 농업용수를 긴급 급수하고 있다.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지역에는 가뭄대응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8.12 nulcheon@newspim.com 경북소방 물탱크차는 이날 경남지역 논밭에 용수를 긴급 공급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지역에 가뭄 대응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경북 등 전국 16개 시 도 소방본부 물탱크차 총 200대가 투입된다. 한편 경남 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이는 전국 평균 저수율(72%)의 46.8%에 불과하다. 또 경남 18개 시 군 중 함양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발령됐다. 이 중 밀양.거제시,함안군 등 3개 시 군은 '심각' 단계로 가뭄이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26-08-12 17:43
안동병원, 산부인과 야간진료 운영..임신·출산 진료 편의 강화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365일 24시간 분만체계 운영으로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강화했다. 또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이 상주하는 등 권역 내 임신 출산의료안전망이 대폭 강화됐다.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이 365일 24시간 분만 체계 운영으로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사진은 안동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사진=안동병원] 2026.08.12 nulcheon@newspim.com 12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 산부인과 외래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직장생활 등으로 평일 낮 시간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임산부와 여성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시간을 확대한 것. 야간 외래진료에서는 임신 중 정기검진과 산전 진료를 비롯 각종 부인과 질환에 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임산부들이 퇴근 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일정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번 야간 외래진료 운영으로 주간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자의 이용 편의를 넓히는 동시에외래진료부터 분만, 출산 이후 신생아 소아 진료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진료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거점의료기관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이 상주하며 365일 24시간 분만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역시 24시간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분만이나 산모 신생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배후진료과와 신속하게 협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정부도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함께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365일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위해서는 교육과 주거뿐 아니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도 중요한 기반이 돼야 한다"며 "임신과 출산,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출생 지표도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5년 출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25만4500명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또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늘어났다. 출생아 수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8-12 16:33
김정관 산업부 장관 "호남권 반도체 후보지, 호남 외 지역도 있었다"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호남권 반도체 후보지에 "호남 이외 지역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은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 이외 지역도 후보지에 포함됐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 정부, 호남 외 지역도 후보지로 검토 구체적 지역은 비공개 이날 우 의원은 김 장관에게 "후보지를 정부가 제안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이를 인정하면서, 호남 이외 지역도 후보지에 포함됐느냐는 추가 질의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우 의원이 "어디가 있었느냐. 구미도 있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지금 다 답변드리기는 조금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2026.08.12 gkdud9387@newspim.com 또한 우 의원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규모가 168만평이고 용수와 전력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며 구미를 검토했는지를 재차 질의했다. 김 장관은 구미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다만 구미의 168만평 부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기업이 수요하고 있는 면적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 광주 군공항 미군시설 이전은 국방부 협의 전체 부지 규모는 공개 유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광주 군공항 부지 내 미군시설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미군을 어떻게 내보낼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국방부에서 미국과, 미군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가 부지 선정 과정에서 미군시설 이전 문제를 직접 검토했느냐는 우 의원의 질문에는 "저희가 직접 하진 않고 국방부에서 검토했다"고 답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2026.08.12 gkdud9387@newspim.com 이어 "국방부로부터 받은 정보는 있는데 그 내용을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국방부가 답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광주 반도체 부지 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하게 검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체 부지 규모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26-08-12 16:05
시도의회의장協 " '이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 환영…적극 협력할 것" [전국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 발전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도의장협)가 "전국 시 도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시도의장협은 12일 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전국 시 도의회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사진=시도의장협의회]2026.08.12 nulcheon@newspim.com 시도의장협은 "행정수도 세종의 실질적인 완성을 위해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에 공감한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특정 지역의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도의장협은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수도권 일극 체제에 따른 지역 간 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종섭 시도의장협의회장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통령께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힌 만큼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비롯한 관련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또 "국가 균형 발전은 특정 지역만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고, 주민들이 어디서 살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며 "전국 시 도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역사적 결단으로 탄생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마지막 국무회의를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다는 각오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거듭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피력했다. nulcheon@newspim.com 26-08-12 10:02
경주 모아리 공장 폐기물더미서 불...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공장 폐기물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의 한 공장 외부에 적재된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11일 오후 10시쯤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의 한 공장 외부에 적재된 페기물더미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8.12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생활 쓰레기 20여 톤이 소실되고 공장 외벽 일부가 그을렸다. 소실된 폐기물은 재산적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8-12 08:44
전국 광역 단체장 8월 12일 일정 ▲박완수 경남지사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10:40 도정회의실) - 한화계열사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식(14:00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 D캠퍼스) - BNK경남은행 가족문화 페스티벌(17:00 창원NC파크 일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 가뭄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7.28 ▲우상호 강원도지사 -기자간담회(09:30 브리핑룸) -제3차 한반도 농업포럼(13:00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회관)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14:00 신관 대회의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면담(16:00 통상상담실) ▲이원택 전북지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 (11:30회의실)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13:15 효사랑가족병원) -새만금햄프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15:00 회의실)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 (19:40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재수 부산시장 - 1만원 임대료 빈점포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09:30국제의전실) - 2026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10:00영상회의실) -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14:00 한화에어로 3공장-창원) ▲허태정 대전시장 -2026 3분기 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14:30 전시종합상황실) ▲조상호 세종시장 -제2회 정례 기자간담회(10:00 브리핑실)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인 소통 간담회(11:00 비전세미콘) -시정5기 소정면 시민과의 대화(15:00 소정면 행정복지센터) -시정5기 전의면 시민과의 대화(17:00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박찬대 인천시장 - 인천광역시 통합방위 협의회 (14:00) -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회의 (16:30) ▲신용한 충북지사 -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14:00 충무시설) ▲이철우 경북도지사 - 2026년 반부패 청렴교육(14:00 다목적홀) ▲박수현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 공식일정 없음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공식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8-12 06:30
청송군 1차 추경예산 6323억 원 편성...873억 원↑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2026년도 632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873억 원(16.02%)이 증가한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777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808억 원(16.25%) 늘어났으며 기타 특별회계는 546억 원으로 65억 원(13.61%) 증가했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8.11 nulcheon@newspim.com 이번 추경안은 세외수입, 특별교부세, 조정교부금 및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 등 세입 반영을 통한 추가 재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등 지역 내 시급한 사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296억 원 ▲산불 피해지 피해목 벌채 70억 원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시설 구축 지원 사업 56억 원 ▲고유가 피해 지원금 56억 원 ▲진보면 읍 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10억 원 ▲안덕면 장전리 실물천 제방 정비사업 10억 원 등이다. 또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43억 원 ▲청운 구천 상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 19억 원 ▲청송읍 거대리 웃샘골 지방 상수도 설치 공사 7억 원 ▲공공 하수처리장 민간위탁 관리비 5억 원 등이 특별회계에 추가 편성됐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1회 추가경정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8-11 19:39
울진 한울원전권역 방사능방재 임시주거시설 '56곳→96곳' 확대 [울진 영양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권역 방사능방재 임시 주거시설이 대폭 확대됐다. 한울원전권역 비상사태 대비 대피 인원 수용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뉴스핌DB]2026.08.11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원전 사고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한 대피와 구호를 위해 방사능방재 임시 주거시설을 기존 56개소에서 96개소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한울원자력발전본부가 위치한 울진군의 자체 수용 능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울진 영양 봉화 등 한울원전 권역의 대피 인원 수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사능방재 임시 주거 시설은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로 사용하는 구호소이다. 방사능 방재 임시 주거 시설은 '재해구호법' 및 '재해구호 계획 수립 지침'에 근거해 원전 시설 반경 30km 지역의 학교와 체육관 등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원전 사고 발생 시 대피 대상 약 3만3000명 중 지역 내 수용 가능 인원이 약 1만3000명에 불과해 경주시 구호소 5개소와 포항시 구호소 2개소를 함께 활용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울진군민이 경주와 포항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이를 개선키 위해 2025년 8월 한울원전권역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확대를 계기로 영양군 봉화군과 협의해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추가 확보에 따라 도내 방사능 방재 임시 주거 시설은 총 96개소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울진 14개소 ▲영양 14개소 ▲봉화 20개소 ▲포항 13개소 ▲경주 35개소 등이다. 해당 시 군은 매년 실시하는 방사능방재 훈련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실제 대피 경로의 신속성을 점검하고, 구호 시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도 매년 해당 시 군의 방사능방재 임시 주거시설을 현장 점검해 시설 관리 상태와 비상시 즉시 사용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실제 방사선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 산업 국장은 "원전 사고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선제적인 방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확대된 임시 주거 시설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시설 관리와 방재 훈련을 철저히 해 원전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8-11 17:59
경북도의회 의장단, 폭염·가뭄 대책 현장 점검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가뭄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 생활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가뭄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용수 조기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김희수 도의장과 의장단은 11일 경주시 소재 덕동댐을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과 의장단이 11일 경주시 소재 덕동댐을 찾아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6.08.11 nulcheon@newspim.com 김 의장 등 의장단은 이날 전반적인 폭염 가뭄 피해 현황과 대책을 살펴보고 이어 관계 기관으로부터 덕동댐 용수 공급 현황과 가뭄 대응 상황 설명을 청취했다. 또 현장을 둘러보며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덕동댐은 총저수량 3270만㎥, 유효저수량 2790만㎥ 규모로 경주시가지를 비롯해 불국동과 외동읍 등에 하루 5만㎥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 1975년 건설된 주요 식수원이다. 김희수 경북도의장은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수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가뭄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며 "일상화된 여름철 가뭄과 폭염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과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지난주 마무리된 준설 작업과 관련해 "장기적인 용수 확보와 수질 개선은 물론 재해 예방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준설 작업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김 의장은 포항과 영덕 지역의 경우 연안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장 고수온 피해가 심각한 만큼 가뭄 폭염 대응과 함께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에 대한 수산 연구 부서의 집중적인 연구와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현장을 찾은 도의원들은 "기후 변화로 폭염과 가뭄, 고수온 등 이상 기후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북도의회도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을 비롯한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6-08-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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