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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임대농기계에 'IoT 감지장치' 설치...골든타임 확보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IoT 감지 장치' 설치 등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 농업기계의 전도 전복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전도 전복 사고 감지 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청송군이 'IoT 감지장치' 설치 등 농기계사고 전도.전복사고 예방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사진=청송군]2026.09.02 nulcheon@newspim.com 이번 시범사업은 총 5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임대 농업기계 57대(트랙터 45대, 굴착기 12대)에 전도 전복 사고 감지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감지 장치가 설치된 농업기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기술이 적용된다. IoT 센서와 입 출력 표시 장치, 관제 플랫폼을 연계해 농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전도 전복 및 충돌 등의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농업기계의 전도 전복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위치와 기종, 임대자 정보 등이 관계 기관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관계 기관은 전달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소방서의 긴급 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청송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57대 설치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국비)'을 통해 임대 농업기계 71대에도 전도 전복 사고 감지 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기술을 활용해 농업기계 사고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02 20:10
안동병원·국군대구병원·경북경찰청, 공공부문 건강증진 '맞손' [안동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국군대구병원, 경북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역 보건의료와 공공부문 건강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일 안동의료재단에 따르면 안동병원은 전날 안동병원 2층에서 국군대구병원, 경북경찰청공무원직장협의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보건의료와 공공부문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1일 안동병원 2층에서 국군대구병원(위), 경북도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보건의료와 공공부문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사진=안동병원]2026.09.02 nulcheon@newspim.com 먼저 안동병원은 국군대구병원(병원장 서석현)과 '지역 보건의료 협력과 군(軍) 의료체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및 의료기관 간 교류 △군 의료체계 발전 및 의료지원 역량강화 △전시 재난 등 국가비상상황 의료지원 △의료기술 병원 운영 교육훈련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안동병원은 경북경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경찰청 소속 직원과 가족의 건강증진 및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안동병원은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필요한 진료와 상담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의료기관과의 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찰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며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의료 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02 10:41
경북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 4년만에 컴백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정필 지휘자가 경북도립국악단의 상임지휘자로 다시 돌아왔다. 경북도는 이정필 지휘자를 경북도립국악단 제10대 상임 지휘자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이정필 신임 경북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6.09.02 nulcheon@newspim.com 이정필 신임 지휘자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주와 지휘, 예술경영을 두루 갖춘 문화예술 전문가다. 이 지휘자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 지휘자를 거쳐 2019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경북도립국악단 제8대 상임 지휘자를 지냈으며 이후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로 예술단 운영을 총괄했다. 국 공립 국악단체 간 교류 협업을 선도하고 다양한 국악 공연을 기획해 온 경험은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신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歌 樂 舞(민요 기악 무용)가 어우러지는 경북형 국악 콘텐츠로 도립국악단을 도민 생활 속의 '경북도민의 국악단'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임 지휘자와 함께 ▲경북을 무대화하는 대표 레퍼토리 제작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함께 살아나는 융복합 무대 확대 ▲공연장이 아닌 도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경북 풍류 마당' 상설 공연 운영 ▲대구 경북을 잇는 문화협력의 연대로 상생협력의 공감대 형성 등 도립 국악단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필 신임 지휘자는 "도립국악단의 전통과 강점을 바탕으로 단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새로운 레퍼토리와 관객을 발굴하고 경북의 소리와 춤이 도민의 자긍심이 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정필 지휘자는 경북도립국악단을 잘 이해하면서도 예술단과 공연장 경영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지휘자"라며 "경북의 전통 문화가 도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대구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립국악단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9-02 08:37
전국 광역단체장 9월 2일 일정 ▲추미애 도지사 - 제3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일문일답)(10:00)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7일 성남의 한 호텔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애플, 아마존웹서비스(AWS), ASML,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글로벌반도체협회(SEMI) 관계자 등을 초청해 '글로벌 반도체기업 재생에너지 정책간담회'를 열고 K-반도체의 친환경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신용한 충북지사 -충북사회복지행정연구회 접견(09:00 여는마당)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10:00 회의실1) -㈜심텍 투자협약식(15:30 여는마당) ㈜심텍 투자협약식 ▲우상호 강원도지사 -2026년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성과 및 보완대책 점검회의 (16:00 신관 소회의실) ▲허태정 대전시장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市 이전 희망기관 노동조합 간담회(13:30 중회의실) -2026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18:40 세종시) ▲조상호 세종시장 -더불어민주당-세종시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9:00 대회의실) -2026년 세종시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14:00 여민실) ▲박수현 충남지사 -제371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K컬처박람회(19:00 천안독립기념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대회(10:30 김천 실내테니스장)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붐업 토크콘서트(09:50 전남대 용지관) - 2027 국비 확보 언론 브리핑(14:00 광주청사 브리핑룸) -광주예총 제17회 아트페스티벌 전시 개관식(18:00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원택 전북지사 - 열린도지사실 운영 (14:00 직소민원실) - 동행콘서트 (18:50 국민연금공단 본부 잔디마당) ▲박찬대 인천시장 - 인천 뿌리 깊은 가문 초청 간담회 (11:30) - 2045 인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대식 (19:00) ▲전재수 부산시장 - 국민의힘 부산시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08:00 켄싱턴호텔 여의도) - 제23기 국제아카데미 2학기 개강 특강(19:00 롯데호텔 부산) ▲박완수 경남지사 - 제436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10:00)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공식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9-02 06:30
권기창 안동시장 동생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구속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동생이 구속됐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안동시 체육회 간부 A 씨에게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9.01 nulcheon@newspim.com 권 시장의 동생 권 모 씨와 A 씨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공무원 등에게 당원모집을 요청한 혐의이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일 권 시장의 동생 권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A 씨에게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의 우려'이다. 앞서 경북경찰은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권 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권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안동시 산하기관 관계자 B 씨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권 시장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2년 한 산악회 회장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후원금 5000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nulcheon@newspim.com 26-09-01 21:43
전국 광역단체장 9월 1일 일정 ▲신용한 충북지사 -직원조회(09:00 문화홀) -스템코 제2공장 기공식(10:30 오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출정식(16:30 충북체육회관) 27일 신용한 충북지사가 민선9기 재정정상화 및 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6.08.27 baek3413@newspim.com ▲우상호 강원도지사 -제12회 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10:00 속초종합경기장) -2026년 강원 농식품 페어(15:00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제30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 (19:00 원주치악체육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국무회의(10:00 청와대) ▲이원택 전북지사 -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회의 09:00 (종합상황실) - 농협금융 전북 금융허브 출범행사 (10:30 농협은행 전북본부) -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15:00 공연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이스타항공 취항식(09:00 대구공항) - 제328회 대구시의회 정례회(10:00 시의회 본회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95회)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07:20 다목적홀) - 실국원장 간부회의;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점검회의(09:30 원융실) - 구미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 성금 전달식(11:00 접견실) - 경북도립국악단 제10대 상임지휘자 위촉식(14:00 접견실) - 지역중소기업 성장 및 생산적 금융연계 경상북도-하나은행 업무협약식(14:30 접견실) - 국립경국대 방사선 특화의료산업 전문가 간담회(17:00 접견실) ▲전재수 부산시장 - 제339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16:30 대강당) ▲박완수 경남지사 - 제436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10:00) ▲허태정 대전시장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10:00 본회의장) -온통대전 2.0 장보기 행사(12:50 중앙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2026년 제4차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10:00 대회의실) -세종 지 산 학 연 앵커 협의체 발족식(15:00 코아비스(연서면)) ▲박수현 충남지사 -9월 직원 월례모임(9:00 문예회관) -제1차 확대간부회의(9:40 대회의실) -제371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14:00 본회의장) -첨단산업 투자협약식(15:30 대회의실)▲우상호 강원도지사 -제12회 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10:00 속초종합경기장) -2026년 강원 농식품 페어(15:00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 -제30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 (19:00 원주치악체육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국무회의(10:00 청와대) ▲이원택 전북지사 - 공공기관 이전 대응 전략회의 09:00 (종합상황실) - 농협금융 전북 금융허브 출범행사 (10:30 농협은행 전북본부) -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15:00 공연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이스타항공 취항식(09:00 대구공항) - 제328회 대구시의회 정례회(10:00 시의회 본회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95회)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07:20 다목적홀) - 실국원장 간부회의;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정부(안) 반영 현황점검회의(09:30 원융실) - 구미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 성금 전달식(11:00 접견실) - 경북도립국악단 제10대 상임지휘자 위촉식(14:00 접견실) - 지역중소기업 성장 및 생산적 금융연계 경상북도-하나은행 업무협약식(14:30 접견실) - 국립경국대 방사선 특화의료산업 전문가 간담회(17:00 접견실) ▲전재수 부산시장 - 제339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16:30 대강당) ▲박완수 경남지사 - 제436회 도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10:00) ▲허태정 대전시장 -제299회 제1차 정례회 개회(10:00 본회의장) -온통대전 2.0 장보기 행사(12:50 중앙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2026년 제4차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10:00 대회의실) -세종 지 산 학 연 앵커 협의체 발족식(15:00 코아비스(연서면)) ▲박수현 충남지사 -9월 직원 월례모임(9:00 문예회관) -제1차 확대간부회의(9:40 대회의실) -제371회 도의회 임시회 개회(14:00 본회의장) -첨단산업 투자협약식(15:30 대회의실)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9-01 06:30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단' 등 주요현안 지원 요청하는 황이주 군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31일 국회를 방문해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면담을 갖고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단'을 비롯 울진지역 현안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황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에 참석해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단'의 추진 현황과 전략적 가치, 원전전력 공급 계획, 향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포럼은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했으며 국회와 정부, 울진군 영광군, 산업계 학계 연구 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원전수소의 정책 산업적 가능성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사진=울진군]2027.08.31 nulcheon@newspim.com 26-08-31 17:53
황이주 울진군수 '울진원자력수소국가산단' 정부·국회지원 촉구 [서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수소경제포럼'에서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의 추진현황과 전략적 가치, 원전전력 공급계획, 향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황 군수는 "울진은 풍부한 원전전력과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 수소생산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적인 전력공급 여건과 수소 배관망 구축, 입주기업과 전문인력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포럼은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했으며 국회와 정부, 울진군 영광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원전수소의 정책 산업적 가능성과 제도적 지원방안을 공유했다.[사진=울진군]2026.08.31 nulcheon@newspim.com 26-08-31 17:26
[르포] 동해 한복판 19층 '바다 관제탑'…왕돌초 해양과학기지를 가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지난 28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을 달리자 왕돌초 해양과학기지가 멀리 눈에 들어왔다. 기다란 철골 구조물 위에 세워진 기지는 동해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서 있었다. 기지 주변으로는 거센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왕돌초 해양과학기지는 동해의 해상 환경을 24시간 살피는 '바다 관제탑'으로 지난 6월 준공됐다. 기지는 수중 카메라, 인공지능(AI), 자동드론 등을 활용해 동해의 해상 환경을 장기간 관측하는 거점으로 쓰인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바다 위에 위치한 '왕돌초 해양과학기지' 전경을 선박 위에서 바라본 모습. 2026.08.30 gkdud9387@newspim.com ◆ 동해 첫 해양과학기지 층별로 다양한 기능 수행 가능 기지는 울진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바다 위에 세워졌다. 이어도 가거초 소청초에 이은 우리나라 네 번째 해양과학기지이자 동해 들어선 첫 기지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6월 9일 기지 준공식을 마쳤다. 왕돌초는 바다 환경과 생태계 변화를 살피기 좋은 곳이다. 동해 최대 규모의 천연 수중 암반지대로, 따뜻한 동한난류가 북상하는 길목이기에 바다의 변화를 분석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120종이 넘는 해양생물이 살고 있어 해양생태계의 동태도 면밀히 관측할 수 있다. 기지의 총 높이는 53m로 아파트 약 19층 높이에 달한다. 4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고 층당 면적은 570제곱미터(㎡)로 농구장 1개보다 조금 넓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해양수산부 기자단이 선박 위에서 왕돌초 해양과학기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08.30 gkdud9387@newspim.com 구조물 설계수명은 50년이며 피로수명은 100년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오랫동안 버텨야 하는 만큼 거센 파도와 바람, 지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지에는 연구원 4명이 최대 일주일간 머물 수 있도록 침실과 주방, 화장실 등 생활시설도 마련돼 있다. 기지는 층마다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구성됐다. 1층인 인터데크에는 선박 접안 공간과 수온 염분 등을 측정하는 수중 관측장비가 있다. 2층인 셀라데크에는 발전기실과 담수화시설, 실험실이 자리한다. 아울러 3층인 메인데크에는 관측제어실과 전기실, 생활공간이 있다. 가장 위층인 4층 루프데크에는 기상관측 장비와 위성안테나, 자동드론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 바닷물 직접 끌어올려 분석 수심 20m까지 수온 염분 측정 기지에 올라 1층 인터데크에서 가장 먼저 본 장비는 수온 염분 측정장비(CTD)였다. 장비를 바닷속으로 내렸다 다시 끌어올려 깊이에 따라 물의 온도와 염분이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왕돌초 해역의 수심은 약 23m다. 실제 관측 때는 장비를 수심 약 20m까지 내려보낸다. 한 지점의 수면부터 바닥 가까이까지 수온과 염분 변화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셈이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인터데크(1층)에 위치한 수온 염분 측정장비(CTD) 모습. 2026.08.31 gkdud9387@newspim.com 계단을 따라 2층인 셀라데크로 올라가자 디젤 발전기실과 담수화시설, 실험실이 나타났다. 전력은 기본적으로 태양광으로 만든다. 생산한 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 사용하고, 전력이 부족하면 디젤 발전기를 가동한다. 실험실에서는 기지 바로 아래의 바닷물을 직접 끌어올려 관측한다. 바닷물은 여러 관측장비를 거쳐 수온과 염분뿐 아니라 여러가지 바다 상태를 보여주는 정보를 남긴다. 일부 바닷물은 따로 담아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바다가 얼마나 산성화되고 있는지,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물질이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추가로 분석한다. 사용이 끝난 바닷물은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정진용 KIOST 해양데이터 인프라본부장(왼쪽)이 인터데크(1층)에서 해양과학기지의 역할과 수행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8.30 gkdud9387@newspim.com 정진용 KIOST 해양데이터 인프라본부장은 "왕돌초 수심이 23m라 장비를 수심 20m 정도까지 내렸다가 끌어올리면서 수온과 염분 값을 측정한다"며 "기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닷물을 측정하는 것이기에, 바닷물을 직접 끌어올려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중카메라에 잡힌 물고기 AI가 구분 플랑크톤 변화도 추적 3층 메인데크로 올라가자 기지의 '두뇌'인 관측제어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서는 기지에 설치된 관측장비 상태와 수집된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파도 높이와 바람 등 날씨 변화도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바닷속에는 카메라 2대가 설치돼 있다. 이 카메라에 찍힌 물고기를 AI가 분석해 어떤 어종인지를 구분하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가 쌓이면 기존 왕돌초에 살던 물고기와 최근 새롭게 나타나는 어종을 구분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바다가 따뜻해지고 있기에, 동해에서 잡히는 물고기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장기간 분석할 수 있는 셈이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정진용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메인데크(3층) 관측제어실에서 관측 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8.31 gkdud9387@newspim.com 바닷속에 떠다니는 플랑크톤도 관측한다. 실험실에서는 바닷물을 실시간으로 촬영한다. 연구진은 여기에 AI를 적용해 어떤 종류의 플랑크톤이 나타나는지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바닷속 수심 5m, 10m, 15m, 20m마다 자율형 암초 모니터링 구조물(ARMS)도 설치돼 있다. 작은 인공 암초를 바다에 넣어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생물이 붙어 사는지를 확인하는 장치다. 통상 1~3년 뒤 구조물을 꺼내 생물의 종류와 개체 수를 비교하면 해양생태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정 본부장은 "수중 카메라 2대를 통해 물고기가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고, AI를 활용해 어종을 판별하고 있다"며 "데이터가 쌓이면 기존에 살던 어종과 새롭게 들어오는 어종을 구별하고, 새로운 물고기가 포착되면 실시간으로 알림을 주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동드론 무인선으로 관측범위 확대 동해 변화 장기간 살핀다 기지의 가장 높은 곳인 4층 루프 데크는 해수면에서 약 30m 높이에 있다. 이곳에는 기상 관측장비와 위성안테나, 태양광 패널과 자동드론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다. 고정된 해양과학기지는 같은 장소의 변화를 계속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넓은 바다 전체를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동드론과 무인선 등 스스로 움직이는 장비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다. 자동드론은 기지 주변을 날아다니며 더 넓은 범위를 살핀다. 무인선과 수중 글라이더 등도 기지와 연결돼 있다. 왕돌초 기지가 한 지점을 계속 관찰하고 이동형 장비가 주변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관측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울진=뉴스핌] 김하영 기자 = 루프데크(4층)에 위치한 자동드론이 무인정찰을 위해 이륙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8.31 gkdud9387@newspim.com 이렇게 모은 자료는 동해의 장기 변화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 해수면과 수온, 바닷물의 산성화부터 물고기와 플랑크톤 등 생태계 변화까지 모두 분석할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동해의 아열대화나 바닷속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 등을 추적하고, 어장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KIOST는 기지에서 생산되는 자료를 연구자와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한 지점에서만 관측하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관측할 필요가 있다"며 "사람이 일일이 드론을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으로 움직이는 드론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과학기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알게 되는 곳"이라며 "기지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가지고 바다와 날씨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kdud9387@newspim.com 26-08-31 12:00
경북도, 초대형산불 피해 5개 시·군 '산림경영특구' 지정 마무리 [의성 청송 안동 영양 영덕=남효선 기자]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1시군 1산림경영 특구' 지정이 마무리됐다.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사업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2026.08.31 nulcheon@newspim.com 앞서 경북도는 이들 5개 시 군을 대상으로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체계적인 재건과 산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경영 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30일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와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일원을 산림경영 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이달 31일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일원을 추가 지정 고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의성군(1호), 6월 안동시(2호)를 시작으로 영덕군(3호), 청송군(4호), 영양군(5호)까지 초대형 산불 피해 5개 시 군에 각각 1개소의 산림경영 특구가 지정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산림 재건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경북경남울산산불피해지원법'에 근거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림경영 특구'는 기존의 단순 벌채 조림 중심의 복구를 넘어 산림을 새로운 소득과 지역 경제 기반으로 재건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에는 ▲소득 경관수종 중심의 특화 조림 ▲특용수 산채류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도 등 산림경영 기반 시설 확충 ▲임산물 가공 유통 판매 시설 등 종합적인 지원이 추진된다. ◆ 영덕군 특구 =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생산 기반을 대신할 새로운 소득 기반 마련 위해 밤나무 등 소득 수종을 조성하고 더덕 고사리 등 산채류 재배 단지를 조성한다. 또 저온저장 가공 포장 시설을 확충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 2026.08.31 nulcheon@newspim.com ◆ 청송군 특구 = 상수리 단풍나무 등 경관 수종과 산마늘 어수리 등 산채류를 복합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주왕산을 대표하는 수달래(산철쭉)를 활용한 숲을 조성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하고 산림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2026.08.31 nulcheon@newspim.com ◆ 영양군 특구 = 자작나무 고로쇠나무를 중심으로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해 인근 풍력 발전 단지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산림 경관을 만들고, 고로쇠 수액 생산을 통해 산주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9월부터 산불 피해 5개 시 군의 산주와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경영특구 현장순회 산주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특구별 세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 '1시 군 1특구' 지정이 완료된 만큼 산주와 임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재건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특구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8-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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