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PF 연체율 '9월'부터 떨어질 듯...리스크관리 효과 나타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증권업계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체율이 위험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과 증권업계는 그동안 신규 PF계약을 줄여와 9월부터 연체율이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중소건설사는 여전히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 분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7일 윤창현 의원실의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현황 조사'를 보면 증권업계 부동산 PF 연체율의 평균은 17.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0.23%의 은행과 0.73%의 보험 등 타 금융권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더구나 증권사의 부동산PF 고정... 부동산PF 보증 15조 → 25조로 확대...정책금융도 7.2조 지원 한신평 "건설사 PF 부실 위험성 재고조...신용등급 하향기조 전망" PF 연체율 저축은행 4배 뛰며 4.6%…보험·은행은 안정적
리츠, 미분양 아파트 매입 불허...조세특례법에 가로 막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민간 리츠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금융위기 직후 미분양주택 매입을 위해 '기업구조조정(CR) 리츠'를 활용했던 전례가 있고, 지난 7월 주택산업연구원에서 'CR 리츠' 부활을 제안하면서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최종안에는 민간 리츠 활용 방안이 담기지 않았다. 정부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3-09-27 07:35
[9.26 대책] 부동산 PF 보증 67% 증액, 정책금융 7조2000억원 투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정부가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조치에 나선다. 보증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7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등 정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23-09-26 15:00
'GDP 3배'로 커진 주택시총 6209조..."가계부채 매년 4~6% 늘 것"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주택 가격이 상승으로 지난해 국내 주택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GDP) 3배에 육박했다. 한국은행은 부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 가계부채 관리가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내 주택시가총액은 6209조원으로 지난해 명목 GDP(2162조원) 3배 수준이다. 주택시가총액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명목 GDP 2배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으나 갈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장기화로 집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집값 상승은 부채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6월말 명목 GDP 대비 민간신용(가계·기업부채 합) 비율은 225.7%로 지난 3월말(224.5%)보다 1.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 높은 수준이다. 23-09-26 15:57
추석 연휴 차량 점검 서비스 받으세요~ 손보사들 '무료 ' 선언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손해보험사 긴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 관리에 나섰다. 1년마다 갱신되는 자동차보험 기존 고객을 잡고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대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전국에 있는 약 500개소 애니카랜드에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원하는 애니카랜드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추석 연휴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오는 10월6일까지 전국에 있 23-09-26 14:13
"제2의 중동 붐 지원" 하나금융,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맞손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Saudi Export-Import Bank)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개발기금(NDF, National Development Fund) 본사를 방문하고,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3-09-26 11:15
'고금리 장기화' 3대 피난처...美달러·방어주·단기 채권 담아라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 등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 방어주 위주의 접근을 조언했다. 악재들이 주가에 소화된 이후 접근하라는 조언도 있다. 채권도 당분간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금리 상승이 장기적으로 채권 기대 수익률을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 조정 시 마다 비중을 늘리라고 입을 모았다. 23-09-25 16:04
NH투자증권, '만기 미스매칭' 피해자에 180억원 배상 추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랩·신탁 계좌의 단기 자금을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등 '채권 돌려막기'로 투자자 손실을 일으킨 NH투자증권이 피해 고객에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특정금전신탁에 대한 만기 미스매칭 전략 탓에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선제적 손해 배상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23-09-25 19:01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 순이익 13.6조원...전년비 10%↑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말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금융당국은 하반기 이에 대한 중점 관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기준 금융지주회사는 ▲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금융 등 10개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는 319개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23-09-26 06:00
[현장에서] 국회의 실손보험 중단, 가입자·보험사·정부 '답답'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 국회 처리가 멈춰 섰다. 하루 전인 지난 25일 국회 통과가 예상됐으나 본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아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국회 일정은 사실상 마비됐다. 향후 국회 본회의가 언제 열릴지 예상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안 처리를 뒤를 미룰수록 국민 불편은 커진다. 법 개정안이 기약 없이 늦어지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시기도 그만큼 미뤄진다. 연간 2000억~3000억원에 달하는 미지급 보험금을 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시기가 늦어진다는 얘기다. 23-09-26 07:00
주택담보대출도 '대환대출' 허용, 내년 1월부터 단계적 시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미 시행중인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평균 1.5%포인트(p)의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한 만큼 높은 주담대 대환대출 역시 고금리로 고통받는 차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담대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19개(잠정) 대출비교 플랫폼과 32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피스텔 등에 대한 대출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23-09-25 12:00
내년 10월부터 병원서 실손보험 청구…의료계 거부해도 제재 못해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료를 받은 병의원을 통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다만 의료계에서 정보 전송 거부 등 보이콧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어 시행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22일 정치권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담은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당초 하루 전인 지난 21일 오후 2시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 통과가 예상됐으나 최종 처리는 미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본회의는 정회된 후 속개되지 않고 산회한 탓이다. 관련 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경우 이르면 내년 10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시행된다. 관련 법 개정안 부칙을 보면 공포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기로 해서다. 다만 23-09-22 13:34
[격랑의 통화전쟁]⑤'탈달러' 현상에 편승한 위안화 파고들기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기축통화로 역할해 온 미국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G2로 성장한 중국의 위안화가 급부상했고,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의 대체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철환 금융연구원 비상임 연구위원의 기고 연재를 통해 통화전쟁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한다. 23-09-29 08:00
日증시서 발 빼는 외인들...3월 SVB 파산 후 최대 매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일본 증시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증권거래소그룹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외인들이 9130억엔(약 8조2802억원)어치 일본 주식을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SVB 파산 소식이 글로벌 금융 시장 전체를 뒤흔들었던 3월 둘째주 이후 최대 매도 금액이다. 23-09-28 19:19
[격랑의 통화전쟁]④중국경제력 확대와 위안화 상승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기축통화로 역할해 온 미국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G2로 성장한 중국의 위안화가 급부상했고,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의 대체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철환 금융연구원 비상임 연구위원의 기고 연재를 통해 통화전쟁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한다. 23-09-28 17:00
[오늘 A주] 소폭 상승 마감...외국인 매도세에 상승률 제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국경절 연휴(9월 29일부터 10월6일)를 앞둔 28일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상승폭을 눌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선전성분지수는 0.05% 각각 상승했으며, 촹예반지수는 0.12%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뚜렷한 이슈 없이 움직임이 크지 않는 지리한 장세를 연출했다. 28일 개최된 중국 자동차 수출 포럼에서 중국무역촉진협회가 자동차 시장을 분석하면서 중국의 올해 자동차 수출대수가 4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수출 1위국가가 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이에 자동차 공급망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헝보(恒勃)홀딩스가 상한가를 23-09-28 16:57
메타, SNS용 AI 챗봇 선보여...MR헤드셋 '퀘스트3' 등도 공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하고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를 알리는 등 AI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메타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연례 컨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3'을 열고 AI 챗봇 '메타 AI' 베타 버전 등 새로운 AI 기능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타 AI'는 왓츠앱·페이스북 메신저·인스타그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비서 서비스다. 메타의 LLM(초거대 언어모델) 라마2(LLaMA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챗GPT에 비견되는 메타 AI는 28가지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갖고 있어 실제 인간과 대화 23-09-28 16:51
[코인 시황] 비트코인, 매크로 악재 딛고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2시 14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9% 오른 2만633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78% 상승한 1603.07달러를 지나고 있다. 23-09-28 12:22
월가 "올해 美증시 베어마켓 랠리일 뿐…내년 침체 온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침체로 인한 증시 하락 불안감이 빠르게 고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각) CNBC가 공개한 서베이에 따르면 월가 투자자들 대다수는 연초 이후 나타났던 뉴욕 증시 상승이 약세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등이며, 앞으로 경기 침체가 나타나 시장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이번 주 최고투자책임자(CIO), 주식 전략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60% 이상은 올해 증시 상승이 베어마켓 랠리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하락 위기를 겪을 것으로 봤다. 이미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판단한 응답자는 39%였다. 23-09-28 09:24
[격랑의 통화전쟁]③반복되는 금융위기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 기축통화로 역할해 온 미국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 G2로 성장한 중국의 위안화가 급부상했고,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의 대체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철환 금융연구원 비상임 연구위원의 기고 연재를 통해 통화전쟁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한다. 23-09-28 09:00
[오늘 A주] 상승 마감...8월 공업이익 개선 영향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7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44%, 0.82%씩 상승했다. 경기 지표가 개선된 것이 경제 회복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투자자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8월 공업기업 이익은 4조 6558억 위안(약 861조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것이지만, 1~7월의 마이너스(-) 15.5%보다는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공업기업 이익은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약 36억 5700만원) 이상의 기업이 조사 대상으로, 중국 제조업 수익성을 반영하는 지표다. 특히 8월 공업 23-09-27 16:56
'300조 자산' 초읽기···미래에셋자산운용, K-금융 선두주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K-금융'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8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외 운용자산(AUM)은 총 293조원이다.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21조원은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 만큼 해외에서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국내 운용사는 없다. 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도 당시 국내에서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다. 그러나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인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 23-09-27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