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속출하는 금감원, 이복현 향하는 '임금불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직원들의 처우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취임 후 업무부담이 크게 증가했지만 연봉 등 처우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불만을 갖고 퇴직자들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2030세대 이탈까지 가속화되며 조직차원의 위기감까지 커지고 있다. 내부 불만이 확산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못해 당분간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지속적인 업무과중 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해 당분간 본원에서 업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조가 직접 나선 이 원장 취임 후 처음이다.&n... '겸손' 이복현…금융사고에는 "정밀 검사·엄중 책임" 강조 (종합) [국감] 이복현 "'고객 정보 무단 제공' 카카오페이 제재 준비 중" [국감] 이복현 "케이뱅크 업비트 의존도, 여전히 리스크"
농협중앙회 '인사조정위원회'가 농협금융 인사 개입···"회의자료도 없어"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농협중앙회가 규정 등 근거없이 NH농협금융지주와 금융자회사의 인사나 경영목표에 개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장이 NH농협금융지주사 회장을 농협중앙회내 인사 및 경영회의에 불러들여 NH농협금융의 중요 의사결정을 논의했다.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는 등 경영판단의 논의 근거도 남기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잇따라 터진 NH농협금융 계열사의 금융사고 원인의 하나로 중앙회 임직원이 전문성 검증 없이 금융 자회사로 손쉽게 이동하면서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졌다고 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NH농협금융지주에 비공식적이고 투명하지 않은 방법으로 금융 자회사 경영목표 및 평가기준 그리고 인사 등을 지시했다. 특히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경영관리규정'에 따른 금융계열사의 경 24-10-22 09:35
달러/원 환율, 7거래일째 상승...1380원 돌파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18%) 오른 2675.2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포인트(0.35%) 상승한 740.93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380.3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 24-10-23 09:25
"외국인, 한국시장 버렸나?" 코스피·삼성전자 노답 폭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세 속 1% 넘게 하락하며 2570대에서 장을 마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2p(1.31%) 하락한 2570.70에 마감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24-10-22 16:40
"SK·KT·롯데도 명퇴 확산"···은퇴 준비자들 '연금 금융사' 바꾼다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도입일인 10월 31일이 다가오고 있다. 은행 업계와 증권 업계 간에는 온도 차가 극심하다. 은행업계는 자금이탈 우려에 긴장감이 감돈다. 반면 증권업계는 자금 유치 기대감에 화색이 돈다.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란 한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옮길 때 고객이 보유 중인 상품 그대로 이전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다. 지금도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다른 금융회사로 계좌를 옮길 수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하에서는 본인이 운용 중인 퇴직연금 계좌 내 투자 상품을 전량 매도해 현금화해야 이전이 가능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 보니 퇴직연금 이전 건수가 저조했다. 본격적으로 '현물이전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 업계와 증권 업계 간 퇴직연금 이전 건수가 과거보다 훨씬 더 증가할 전망이 24-10-22 08:35
두산, 합병비율 상향했지만 주주가치 훼손 지적 '여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두산그룹이 결국 합병가액과 합병 비율을 조정했다. 두산밥캣의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이 기존보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안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알짜 회사인 밥캣과 '고평가' 논란이 있는 로보틱스를 단순 주가 기준으로 합병가액을 산정한 것 또한 합리적이지 않다는 반대여론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로보틱스와 밥캣 지분을 가진 에너빌리티 신설법인의 합병 비율은 1대 0.043으로 공시됐다. 이는 기존 비율인 1대 0.031에서 상향조정된 것이다. 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24-10-21 17:56
국내외 실적 시즌 본격화...현대차 인도 상장 영향 '주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의 박스권 돌파 여부에 주목된다. POSCO홀딩스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에서도 알파벳과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3분기 성적을 내놓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상장도 관심을 모은다. HMI는 현대차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해외법인이며, 현지 증시에 직접 상장하는 첫 사례로 현대차 기업가치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POSCO홀딩스 시작 SK하이닉스·현대차 등 실적발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절반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 24-10-21 07:00
주가 급반등 '-9% → +9%'…고려아연·영풍정밀 '자사주 투기' 바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중단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주가가 동시에 급반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8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직전 거래일 대비 6.43% 올랐다. 24-10-21 16:29
거래소 빠진 民官 가상자산위원회, 이달 내 첫 회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출범을 앞둔 가상자산위원회(가상자산위)를 향한 업계 반응이 뜨겁다. 법인 투자 허용 등 가상자산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한편으로는 당국의 규제강화 계기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위원회에 사업자 참여가 제한된만큼 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각적인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5명 규모의 가상자산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위원별 최종 참여 여부(일정) 등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10-21 14:37
케이뱅크 IPO 또 연기…업비트 의존도 시장 우려 못 씻어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올해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진출을 준비해 온 '기업공개(IPO) 재수생' 케이뱅크가 상장을 또다시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상장 연기 발표 직전까지 IPO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이달 말 상장을 앞두고 기업 가치 홍보를 위해 대대적으로 움직였으나, 충분한 투자 수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다시 멈췄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 2021년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후 동행해 온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관련 우려를 끝내 극복하지 못해 투심을 끌어모으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교그룹 구성 과정에서 동료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뱅크)인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국내 금융주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훨씬 높은 해외 인터넷뱅크와 묶인 점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았다. 24-10-21 13:57
디딤돌 대출 한도 21일 이후도 유지···'대출 막차' 혼란 있을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번 주 무주택 서민층이 5억원 이하 집을 살 때 이용하는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의 한도 축소를 놓고 시장 혼선이 예상된다. 당초 시중은행들이 오는 21일부터 디딤돌 대출에 적용되는 LTV(담보인정비율)를 최대 80%에서 70%로 낮출 예정이었지만 정부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 잠정 유예하면서 디딤돌 대출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디딤돌 대출 취급 시 일부 조건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한도를 줄일 계획이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 중인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원 주택에 대해 2억5000만원 24-10-20 07:00
이번주 국내 주요 금융일정(10.21~10.25)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0 pangbin@newspim.com 24-10-19 17:00
[주간IPO] 루미르·한켐·씨메스 등 신규상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21~25일)에는 루미르, 한켐, 씨메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웨이비스 등 5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초소형 위성 개발 전문기업 루미르가 거래를 시작한다. 수요예측 부진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미르는 지난달 26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1대 1의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6500~2만500원) 하단의 27%를 하회한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공모가가 희망 밴드 하단을 밑돈 기업으로는 루미르가 첫 사례다. 24-10-21 08:41
비트코인 '어게인 1억?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비트코인이 약속의 10월을 맞아 다시 9000만원을 회복했다. 한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올 초 5700만원에서 시작해 3월에는 80% 폭등한 1억500만원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다시 7200만원까지 하락하며 상당 기간 조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4분기가 시작된 10월부터 다시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하는 원인이 뭘까? 매년 10월에 강세를 보이는 '업토버(Up+October)'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 영향이 더 크다는 반론도 있다. ◆ 반감기 후 6개월 시점부터 폭등 출발점? 과거부터 비트코인은 반감기 후 6개월 시점부터 상승률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여 왔다. 따라서 2024년 4월의 4번째 반감기 후 24-10-17 17:23
한국투자증권, FC서울과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함께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축구교실에는 경기도 안산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유소년 전문 코치진의 지도 아래 각종 기술훈련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승모, 최준 등 FC서울 간판 선수들과 함께 미니게임을 즐기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훈련 후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과 축구 테마파크 '풋볼펜타지움' 등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FC서울 유니폼과 운동화, 스포츠 가방 등 각종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24-10-23 16:18
전북은행, 남원시 금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80호' 오픈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남원시 금동 소재 저소득 조손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공동대응협의체에서 추천한 여러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및 자녀들을 위한 학습 환경조성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공부방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부모의 부재로 외할머니 혼자서 손자 2명을 어렵게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할머니의 양육부담 해소 및 학령기에 접어든 아동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책상, 의자, 책장, 이불장, 옷장, 2층 침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오래된 가구와 물 24-10-23 15:28
DGB금융그룹, VC 멘토링데이 성료…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강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6기 기업을 대상으로 'VC 멘토링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VC 멘토링데이는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 8개사와 국내 핀테크 전문 VC 심사역의 만남을 통해 투자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마젤란기술투자, 데일리파트너스,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를 포함해 비엠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등 VC 총 7개사가 참여해 1:1 투자 멘토링이 이뤄졌다. 24-10-23 15:24
금융위 "인뱅·지방은행·2금융, 공격적 대출 행태 문제 있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여파로 제2금융권 가계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지방은행·인터넷은행에 주택담보대출 중심 과당경쟁·과잉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2금융권(보험·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과 지방은행(부산·대구·경남), 인터넷은행 3사 등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2금융권에 은행권의 대출 죄기로 인한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 24-10-23 15:20
강석훈 산은 회장, 제5회 지니어워즈 수상…지역 신산업 기여 공로 인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강석훈 회장이 2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경제, 금융, 균형발전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4-10-23 15:16
[뉴스핌 이 시각 PICK] 8월 출생아 수 두달 연속 2만명 넘어 外 ■ 연이틀 '민심' 언급 한동훈…'윤심과 차별화' 독자노선 가나 ■ 금감원 올 77명 퇴사 10년래 최대…이복현 향하는 '임금불만' ■ 8월 출생아 수 두달 연속 2만명 넘어…혼인 증가율 역대 최고 ■ 24-10-23 15:02
우리은행, 신용대출 갈아타기 우대금리 최대 1.9%p 인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은행이 '신용대출 갈아타기' 금리를 인상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우대금리를 축소·삭제한다고 23일 밝혔다. 24-10-23 14:45
IBK캐피탈, 소외계층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캐피탈(함석호 대표)은 지난 2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소외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소외아동의 권리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으로 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아동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24-10-23 14:28
현대해상, 병원 3곳서 도서관 '마음心터' 개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은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 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 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24-10-23 13:48
현대캐피탈, 녹색채권 3700억원 발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캐피탈은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700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택소노미(K-Taxonomy)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지침서다. 기업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녹색채권 발행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24-10-2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