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4.5일제 잠정 합의...내년 '금요일 오후' 휴무 추진키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노사가 내년부터 주 4.5일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올해 노사 양측의 실무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부터는 은행 영업점의 매주 금요일 오후 휴무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해 근로시간 단축에 앞서 이를 보완할 대책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형선, 금융노조)과 금융산업사용자협회(회장 조용병, 금사협)는 올해부터 4.5일제 도입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구체적인 TF 규모와 구성방식, 운영시기 등은 다음 주 월요일(13일) 금융노조 대표자 회의 등을 거쳐 확... 금융노조 '주4.5일제' 파업 명분으로…조기 도입은 '부정적' [현장] 속도내는 주4.5일제…직장인 '워라밸' 기대 vs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 우려 "인구도 없는데…" 박명수, 주 4.5일제 발언에 갑론을박
[특징주] 반도체 대장주 나란히 랠리…삼전 5%·하이닉스 7% ↑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96% 급등하며 9만500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25-10-10 09:28
[특징주]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방산株 하락…한화에어로 5%↓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방산주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을 승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8% 떨어진 10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10-10 09:45
김승현 하나운용 ETF본부장 "AI·제조업 결합, 中증시 장기 성장 동력" 뉴스핌 월간 안다 2025년 10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중국은 현재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결합, 민간기업 중심의 성장,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증시의 장기적·구조적 상승을 이끌 핵심 요인입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퀀트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가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25-10-09 06:00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고배당주는 선택 아닌 필수" 뉴스핌 월간 안다 2025년 6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에서는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이 고배당주입니다."'관세전쟁'으로 대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가노믹스(Maganomics)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면서 연초 이후 국내 증시와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마가노믹스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와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용어로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의미한다. 국내 대표 투자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투자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뉴스핌 월간ANDA가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상무)을 만났다. 금 본부장은 1999년 우리증권에 입사 25-10-09 06:00
은행권 점포 줄이는데…비정규직은 늘렸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은행권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높지만, 모바일 뱅킹의 활성화 등으로 은행권의 정규직원 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비정규직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시중은행의 정규직은 2018년 6만5448명에서 2019년 6만4337명, 2020년 6만2912명, 2021년 5만7181명, 2022년 5만7181명, 2023년 5만6056명, 2024년 5만8264명으로 6년간 7184명 줄었다. 25-10-08 09:00
"국장 폭락한다"는 인버스 개미들 손실만 20%대…증시 9% 하락해야 본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장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락 베팅'을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콤 ETFCHECK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의 월간 순매수 1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로 순매수 규모는 4341억원에 달했다. 인버스 ETF는 기초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상품으로, 강세장에서도 상당수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 조정을 예상한 셈이다. 25-10-06 06:30
김승철 NH아문디 본부장 "AI인프라 전력 부족...국내 원전기업 수혜 기대" 뉴스핌 월간 안다 2025년 9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미국 내 전력 부족으로 인한 인프라 투자 확대로 미국 현지 생산시설 증설을 진행 중인 전력설비 섹터는 구조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40년 만의 원전 부활 선언으로 본격화될 원전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원전 생태계 관련 기업도 주목할 만합니다." '관세 전쟁'으로 대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가노믹스(Maganomics)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면서 연초부터 국내외 증시와 환율이 요동쳤다. 관세 협상 타결 이후 국내 대표 투자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투자 핵심 키워드는 무엇일까. 뉴스핌 월간ANDA가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 25-10-08 06:00
레이 달리오 "포트폴리오의 최대 15% '금'에 배분하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의 최대 15%를 금에 배분하라고 조언해 관심이다. 특히 금값이 사상 최초로 4000달러를 넘어선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7일(현지시간) 달리오는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열린 그리니치 이코노믹 포럼에 참석해 "전략적으로 자산을 나눈다면, 아마 포트폴리오의 약 15%를 금에 두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일반적인 자산군이 하락할 때 금은 오히려 좋은 성과를 내는 유일한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5-10-08 10:40
[뱅커스토리] 엄태성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장 "생성형 AI '초개인화' 디지털금융 온다" 월간안다 2025년 9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이 내년 상반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초개인화' 디지털금융을 선보인다. 금융권 '슈퍼앱'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하나원큐'를 고도화해 이른바 '금융AI'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가겠다는 각오다. 엄태성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의 금융 슈퍼앱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얼마나 정밀한 맞춤형 정보를 편리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느냐가 핵심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5-10-07 08:00
중국인이 몰려온다…코스닥 관광·K뷰티株 '훈풍'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25년 추석 연휴가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맞물리면서 국내 관광·소비 업계에 대규모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관광·K-뷰티·소비재 등 코스닥 상장사들이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여행·화장품·면세·결제 인프라 기업들이 4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25-10-06 08:01
"추석 용돈 불려볼까"...어린이·청소년 적금 상품 모아보니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은 아이들이 용돈을 접하는 시기다. 일가친척에게 받은 용돈은 금융지식을 기르는 기초자산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적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고금리 혜택을 강화한 신규 상품도 속속 선보이는 추세다. KB국민은행의 청소년 적금 상품은 'KB 영유스(Young Youth) 적금'이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 1인당 1계좌씩 가입 가능하며 월 3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금 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2.1%에 우대이율로 최대 1.3%P를 제공해 최고이율 3.4%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25-10-06 07:04
[뱅커스토리] 조혜진 KB골든라이프 센터장 "은퇴 5~10년 전부터 노후 준비해야" 월간안다 2025년 10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요즘 시니어는 예전과 다릅니다." 조혜진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분당센터장은 "60대에 은퇴해 10년치 노후를 준비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이렇게 말다. 은퇴 이후 적어도 20년 이상, 길게는 40년의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30여 년 경력의 조 센터장은 2007년부터 KB국민은행 영업점 PB팀장으로 근무하며 VIP 고객의 자산관리를 도맡아 온 베테랑이다. 올해 KB골든라이프 분당센터장으로 부임해 시니어 자산관리 및 상담을 맡고 있다. 25-10-06 06:24
2차 대출 규제...전세자금대출도 DSR 포함 검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27 규제로 하반기 은행권 대출이 경직된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 문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잠잠했던 주택시장이 최근 다시 꿈틀거리고 있어 정부가 후속 규제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최소 연말까지는 적극적인 가계대출 관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9월 가계대출 잔액은 764조949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조1964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1월 4762억원 감소 이후 8개월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이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6조 25-10-05 09:00
외국인, '반도체·금융·조선株' 매수하자···개미는 바이오로 갔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긴 연휴를 앞두고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면서 개인과 기관·외국인의 매매가 종목별로 뚜렷하게 엇갈렸다. 개인은 삼성전자와 바이오주에 매수세를 집중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반도체 및 금융·조선' 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9월 29일부터 10월 2일) 순매수 규모 1위는 'SK하이닉스'였다. 순매수액은 6조6595억원에 달했다.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도 크게 움직였다. 지난 2일 SK하이닉스는 9.86% 오른 39만5500원에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4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어 신한지주가 3조9205억원으로 2위, 한화오션이 3조1642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기아(2조2525억원), 알테오젠(1조9899억원), 현대차(1조8862억원), HD현대 25-10-04 09:39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본부장 "4천피도 충분히 가능" 뉴스핌 월간 안다 2025년 8월호에 실려 기출고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 4000포인트. 시기는 언제인지 모르지만, 충분히 가능한 숫자라고 봅니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 강세는 주도 업종의 이익 모멘텀과 제도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기 변동성에 연연하지 않고 주도주와 주주환원 기업을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을 권고했다. 25-10-03 06:00
티엠씨, 코스피 상장 예심 승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케이블 제조 기업 티엠씨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 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91년 설립된 티엠씨는 케이블 전 공정 내재화를 통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선박·해양, 광케이블, 원자력 등의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해양플랜트와 선박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주요 고객사로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을 확보했다. 선박 외 광케이블 분야에서도 암페놀(Amphenol), 헥사트로닉(Hexatronic) 등 글로벌 주요 광통 25-10-10 11:24
신한투자증권, 초록우산과 신탁기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초록우산'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5-10-10 10:40
한투운용 "ACE ETF 리브랜딩 3주년 기념 깜짝 커피차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3일 상장지수펀드(ETF) 리브랜딩 3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10월 13일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바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리브랜딩 3주년에 맞춰 여의도역 5번 출구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 근처 2곳에서 커피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커피차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3시간이며 선착순 3000명(각 구역별 1500명)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 25-10-10 10:24
아이엘 "아이엘셀리온, 공장 생산능력 2배 증설... 유럽 완성차 수주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엘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천안 스마트팩토리 내 공장 생산능력(CAPA)를 기존 대비 2배 증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완성차 업체향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진행된 북미(테슬라) 시장 진출 성과와 맞물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이엘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공급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전장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도 평가된다. 아이엘셀리온은 유럽·북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LED뿐 아니라 로고램프와 실내 램프 등 25-10-10 10:04
[특징주]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방산株 하락…한화에어로 5%↓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방산주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을 승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38% 떨어진 10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10-10 09:45
상승 출발 코스피 장중 3600 돌파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긴 추석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코스닥 지수 및 달러/원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90p(1.38%) 오른 3598.11에 출발해 장 25-10-10 09:44
엔화, 다카이치 트레이드에 1달러=153엔대로 추락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1달러=153엔대에서 거래됐다. 주요 7개 통화의 달러 대비 하락률을 보면, 엔화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일본의 차기 총리 취임이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금융완화 노선을 강화할 것이란 관측이 퍼지면서 엔화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한때 1달러=153.30엔 부근까지 떨어지며, 약 8개월 만에 엔화 약세·달러화 강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엔화 환율은 자민당 총재 선거 전인 10월 3일과 비교해 약 4% 하락했으며, 주요 통화 중 달러 대비 하락 폭이 가장 크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25-10-10 09:38
[특징주] 반도체 대장주 나란히 랠리…삼전 5%·하이닉스 7% ↑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3% 오른 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96% 급등하며 9만5000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25-10-10 09:28
한은 "추석 연휴기간 국제 금융시장 대체로 안정적 모습"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한국은행은 10일 추석연휴 기간의 국제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연휴기간의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평가했다. 참석자는 유 부총재와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기획부장, 투자운용부장, 외환시장팀, 시장총괄팀 등 국내외 시장관련 관계자들이다.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에 대해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결과, 프랑스의 정치혼란, 주요 테크기업 실적개선 전망 등에 영향을 받았다"면서도 "국채 금리 등 주요 가격변 25-10-1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