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도 'KT&G 방경만 반대'...금융사 '주주권 행사' 강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금융권에선 사장 선임 반대 등 주요 주주들과의 표대결이 주총 변수가 될 전망이다. KT&G와 1대주주인 IBK기업은행, JB금융과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간 충돌로 어느 때보다 이번 주총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열릴 KT&G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의 선임 여부를 놓고 표대결을 벌인다. KT&G의 지분 6.93%를 가진 1대주주 IBK기업은행은 방 후보 선임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이 경영진 견제에 나선 것은 KT&G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KT&G, ISS의 '방경만 반대' 권고에 유감..."FCP와 공모 의혹" 하나금융 주총안건 '절반'을 함영주 소송 경과 보고키로 [주간금융이슈] 4대 금융지주사 주총, '추가' 배당확대·자사주 소각할까
일본 금리 인상?…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일본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일본은행(BOJ)은 18일부터 19일까지 우리의 금융통화위원회에 해당하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연다.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언론들은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17년 만에 첫 금리인상에 나서고 2016년 2월부터 실시해온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를 종식하는 것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장단기로 분리해 단기 금리를 연 -0.1%, 장기 금리를 연 0±1%로 동결해 오고 있다. 특히 일본은행에 예치하는 단기 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주된 수단으로 하고 장기금리를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금리를 올릴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끝난다. 일본은행의 금 24-03-18 20:48
금감원장-은행장 회동…"홍콩ELS 배상 논의는 없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국내 주요 은행장들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 금감원의 책임분담기준안 발표 후 첫 만남을 가졌지만 특별한 논의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의사결정을 거쳐 은행별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이날 저녁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 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은행장들로 구성됐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정례회의 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함께 비공개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이 발표한 홍콩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24-03-18 22:01
[현장에서] 투자자 불만 키운 홍콩ELS 배상기준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복현 원장의 발언이 분노를 더 키웠다. 마치 모든 피해자를 위한 배상이 가능할 것처럼 이야기를 하다가 막상 때가 되니 금융사에게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상안을 내놓았다. 결국 언론 플레이를 통해, 말로 우리를 조롱한 셈이 아닌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모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한 비난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며 집단행동도 예고했다. 사태 해결을 위해 금감원이 배상기준안을 내놓았지만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4-03-19 07:00
DGB금융 최대주주 오른 OK저축은행 "단순 투자 목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지주 최대주주에 오른 OK저축은행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DGB금융지주 지분을 늘렸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19일 DGB금융지주 지분 확대와 관련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배당 수익 등을 기대한 투자 목적으로의 지분 확대이지 경영 참여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OK저축은행은 DGB금융지주 지분을 지난해 9월말 7.53%에서 지난 2월말 8.49%까지 늘렸다. 같은 기간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의 DGB금융지주 지분은 8.00%에서 7.99%로 줄었다. 한편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DGB금 24-03-19 09:06
[미리보는 증시재료] 3월 FOMC 온다...엔비디아 GTC2024 '주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FOMC 회의 이후 공개될 점도표(기준금리 전망표)를 주시하고 있다. 금리 인하 횟수가 지난해 말 예상했던 연내 총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축소될 경우 금융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다. 미국 엔비디아의 'GTC(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4'에 대한 관심도 높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컨퍼런스로 신제품 및 최신 기술들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다. 특히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기준 오는 19~20일에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린다. 24-03-18 06:00
메리츠화재, 손보사 약관대출 가산금리 인하 '첫번째'로 나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해 최고 실적을 낸 메리츠화재가 주요 손해보험사보다 앞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가산금리를 내렸다. 자동차 보험료 3% 인하 등 메리츠화재는 상생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공개된 손해보험사 약관대출 금리 비교 공시를 보면 지난 1월(산출 기준 월) 메리츠화재 금리확정형 약관대출 가중평균 가산금리(가산금리)는 1.2%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1.57%)과 비교해 0.37%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가산금리는 1.84%에서 1.2%로 0.64%p 떨어졌다. 가산금리 하락으로 메리츠화재 약관대출 금리도 내려갔다. 금리확정형은 5.85%에서 5.47%로 0.38%p 하락했다. 금리연동형은 5.09%에서 4.42%로 0.67%p 떨어졌다. 24-03-18 13:41
IPO과열인가...올해 상장 9개사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비싸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기업공개(IPO) 시장 내 기관 투자자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올해 모든 상장 종목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기관 투자자의 과열 경쟁이 '공모가 뻥튀기' 현상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 정보 사이트 아이피오스탁에 따르면 오는 26일 상장하는 엔젤로보틱스는 기관 수요예측 결과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사측에서 제시한 희망 밴드 상단인 1만 5000원에 비해 33% 높은 수준이다. 24-03-17 07:48
[주간IPO] '증거금 12조 몰렸다'...삼현, 21일 신규상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18~22일)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이 신규 상장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삼현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돼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 기업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으며 이를 일체로 통합한 3-in-1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모션 컨트롤 시스템으로는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스마트 파워유닛이 있다. 24-03-18 06:00
1천억대 巨富들의 자산관리 '패밀리 오피스'···5대 은행이 움직인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서울 소재 Y대학교 이 모 교수는 "뉴욕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놀라웠던 점은 뉴욕이 아니라, 한국에서 온 갑부들의 2, 3세 친구들이 뉴욕에서 수백억원에 아파트를 손쉽게 구매하는 점"이라며 "200억~300억원까지 자산은 증여세를 최소화하면서 아파트 구매로 증여를 받을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방법이 가능한 이유는 패밀리 오피스를 통해 유학과 증여, 부동산 구매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신영증권이 최근 방영하고 있는 동영상 광고 '손주사랑 신탁이 되다' 시리즈도 패밀리 오피스를 노린 의도가 있다. 부자로 보이는 노인이 손주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면서 '상속' 등 손주에게 물려줄 자산을 고민하는 내용이다. 신영증권이 할아버지가 자녀를 넘어 손주로&n 24-03-15 10:31
비트코인 급등...은행권, 가상자산거래소와 계좌 개설 긍정적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가상자산에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던 은행권 경영진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이 당초 예상했던 1억원 돌파를 넘어 2억원도 넘어설 것이란 낙관론이 퍼지고 있는데다가, 가상자산의 법제화가 코앞으로 다가 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24-03-15 15:19
[주간금융이슈] 4대 금융지주사 주총, '추가' 배당확대·자사주 소각할까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가 이번주 본격 시작된다. 올해 4대 금융지주 주총은 주주환원 강화와 이사회 재편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금지주는 오는 22일,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주총회의 '키워드'는 주주환원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시행하면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환원 확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속돼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개인 투자자와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산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 24-03-17 07:00
투자자도 홍콩ELS 배상안 거부, 투자자연대 "은행장 책임 묻겠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의 배상기준안을 거부하고 100% 보상을 받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당국 조사에서 불완전판매가 입증된 '사기계약'인만큼 원금보장과 판매사 가중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와 금융정의연대 등 이른바 '피해자연대' 역시 금융당국의 배상기준안 재산정과 함께 은행장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신속한 사태해결을 위한 배상기준안이 오히려 분쟁을 키우고 있어 금융당국의 추가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홍콩ELS 투자자 모임은 15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점앞에서 집회를 열고 24-03-15 10:41
[비트코인 2억 가나]① 현물ETF 수요가 코인 공급의 '7배'...가격 상승 압박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비트코인이 1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 파죽지세다. 이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2억원 돌파도 가능한지가 최대 관심사다. 각종 투자게시판에도 "비트코인 지금이 꼭지다", "무서워서 못 산 게 후회된다", "너무 빨리 팔아서 아쉽다", "연말 3억원도 문제없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과연 올해 비트코인은 1억원을 넘어 2억원도 돌파할 수 있을까? 변수를 하나로 압축하면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이다. 아직 표면화되지 않고 있지만 비트코인 공급 부족은 곧 닥칠 예정된 미래다. 24-03-15 06:08
[기자수첩] '미적지근' 당국에 표류하는 공매도 해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필자는 대학생 시절 사회학도였다. 특히 노사·공공갈등 등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 갈등론에 흥미를 느꼈다. 여의도에는 경영·경제학과 출신이 차고 넘치다 보니, 취재원과 서로 전공을 밝힐 때면 내 전공이 유독 주목받곤 했다. 24-03-15 07:53
'몸집 불리는' 증권가...IMA·초대형IB·종투사 등 진출 '잰걸음'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자기자본 규모가 커지면 그 만큼 영위할 수 있는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어서다.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기업의 신용공여 한도가 100%에서 200%로 증가하고 헤지펀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도 가능해진다. 현재 국내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KB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등 24-03-14 10:02
태영건설 주식수 '60억주'로 확대..."SBS 매각 기대감 확산"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태영건설이 오늘(14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자본잠식 50% 이상 또는 매출액 50억원 미만 사실' 등 거래 중단 사유가 발생해서다. 다음 단계는 상장폐지로 오는 4월1일까지 거래중단 요인의 해소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 상폐를 피하고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태영건설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채권단과의 워크아웃 작업이 순항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태영건설이 자회사인 SBS를 매각할 것으로 보고 움직이고 있다. 태영건설이 전날 공시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당기 순손실은 1조5802억원에 달한다. 전년(490억원 흑자) 대비 순익 1조6293억원이 감소했다. 부채도 전년보다 2조2605억원 늘어난 5조8429억원으로 자산 5조2803억원보다 많아졌 24-03-14 15:15
BOJ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닛케이지수 4만선 회복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16엔(0.66%) 상승한 4만3.60엔에 마감했다. 24-03-19 15:23
금감원, '뻥튀기 상장' 파두 관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감독원이 실적을 부풀린 이른바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24-03-19 14:13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유병자 대상 연금보험 개발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질병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유병자 연금보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대수명이 낮은 유병자에게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김철주 회장은 1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명보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과 8개 핵심과제를 담은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8개 핵심과제는 보험 규제 혁신, 예금보호제도 개선 검토, 연금시장 생명보험 역할 강화, 제3보험 경쟁력 강화, 모집질서 확립,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실버산업 진출 확대, 해외 진출 확대 등이다. 김 회장은 먼저 연금보험과 제3보험 등 생명보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4-03-19 14:00
이복현 금감원장 "지자체・지방은행 협의체 구성해 경쟁력 제고"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지자체・지방은행 협의체 구성해 지방은행이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복현 금융 24-03-19 13:55
우리금융캐피탈, 포드 익스플로러 72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익스플로러(Ford Explorer)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자동차금융 상품을 제공해 왔다. 오는 3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차량 가격의 48%를 납부하고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금융 상품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7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03-19 13:37
예보, 서울보증보험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전날 제224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예보는 "위원들은 시장가격 발견 및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IPO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 상반기 내 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원칙적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10% 이상을 기업공개(IPO)를 통해 매각(구주매출)하기로 했다. 24-03-19 13:36
NH농협은행, 여성가족부․금감원 등과 MOU 체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은행은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금융감독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농협은행은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4-03-19 13:34
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케이뱅크는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의 명칭이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2030세대가 60%, 4050세대는 40%를 차지했다. 직업군도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자 등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24-03-19 13:33
토스뱅크 '안심보상제' 2년간 23억원 금융사기피해 회복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사기 피해 고객의 피해를 돕는 토스뱅크 '안심보상제'가 지난 2년간 총 23억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정책을 운영 중인 것은 국내 은행 가운데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고객들이 접수한 금융사기 피해 총 3150건을 대상으로, 23억원 상당의 피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이 겪은 피해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83건, 중고거래 사기 등에 연루된 부정송금이 3067건이었다. 24-03-19 13:31
수출입은행, EDCF 중기전략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18일 엔지니어링사, 건설사, 컨설팅사, 협회 등 EDCF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2024년 EDCF 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EDCF 위탁수행기관인 수은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2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6년 EDCF 중기운용방향과 제도개선 내용, 2024년 사업 발주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한 3년 단위의 'EDCF 중기운용방향'은 크게 증가한 ODA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질적 고도화방안과 함께 대형 랜드마크 사업 발굴, 지원모델 다변화 등의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24-03-1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