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금융 참가 금융사, 디지털금융과 소비자 보호 '혁신' 돋보여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뉴스핌이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제9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원장 이복현)상을 카카오뱅크가 수상했다. 최우수 스마트 혁신금융리더상(손해보험협회장상)에는 현대해상, 우수 혁신금융리더상(전국은행연합회장상)은 신한은행, 우수 혁신금융리더상(생명보험협회장상)에는 신한라이프, 우수 혁신금융리더상(여신금융협회장상)에는 신한카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스마트금융대상에는 은행, 보험, 신용카드사 등 20여개 금융사가 응모했다. 응모작 대부분은 디지털금융과 해킹 등 소비자보호에 혁신 기술을 제시했다. 심사는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금융감독원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심사에 참가했다. 홍 교수는 "금융 디지털화에 대해 기계적으... [알림] 제9회 스마트금융대상에 '카카오뱅크' [스마트금융대상] 홍기훈 교수 "2025년, 불확실과 기회 교차로" [스마트금융대상]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 "디지털 부문 현장소통 강화해 금융혁신 지원"
[스마트금융대상]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 "디지털 부문 현장소통 강화해 금융혁신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이종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최근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 부서 규모의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디지털·IT 부문 현장소통을 강화해 금융권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부원장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24 뉴스핌 스마트금융대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4-12-24 12:01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위원회' 신설...증권가 1호 책무구조도 도입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한다. 신임 부사장으로 신한지주 출신 인사를 배치하면서 내부통제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1월 신한금융그룹 내 책무구조도 운영 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곧바로 다음 달인 2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24-12-24 11:08
계엄·탄핵 정치 불확실성…12월 소비 심리 팬데믹 이후 최대 위축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지난 3일 계엄사태와 이어진 탄핵국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2월 소비자심리가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됐다. 한국은행은 24일 '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서 소비심리지수(CCSI)가 전월 100.7에서 88.3으로 12.3 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1차 부결(7일)되고 2차 의결(14일) 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였다. 지수의 절대적인 수준으로는 2022년 11월 86.6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한달 낙폭으로는 코로나시였던 2020년 3월 18.3p 하락한 이후 최대다. 이전 최대 낙폭은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12.6p) 였다. 12월 소비 24-12-24 06:00
1450원까지 치솟은 환율...은행마다 환전 '시기·절약' 문의 넘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로 치솟으면서 고민이다. 이씨는 내년 1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환율이 급등해 원화 가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달러 환전 시기, 환전 방법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A씨의 경우처럼 은행 영업점에 환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A은행의 영업점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전시기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환율 수수료 우대에 대한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했다. 은행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우대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신한은행(신한쏠), 하나은행(하나원큐) 등 '앱환전'을 한 후 영업점에 방문해 이를 찾기만 하면 된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24-12-23 16:52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고객 700만 돌파…외환수수료 1700억 절약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출근시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1층 로비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이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따스한 군고구마와 커피를 전달하며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700만 돌파를 함께 축하했다. 24-12-25 08:30
트럼프 효과 조선株 상승세...'내년 초'까지 낙관론 확산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최근 조선업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에 한국 조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초까지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발의될 관련법과 그로 인한 수혜, 기업가치 제고계획 등 긍정적인 요소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24-12-25 07:11
뉴욕증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매그니피센트7 강세에 일제히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조기 마감한 이날 주식시장은 매그니피센트7(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의 강세 속에서 지지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08포인트(0.91%) 상승한 4만3297.03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97포인트(1.10%) 오른 6040.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6.24포인트(1.35%) 전진한 1만31.13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했다. 24-12-25 03:10
'테라 사태' 권도형, 미국 송환 가능성 높아져…몬테네그로 헌재 헌법소원 기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이 유력해졌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24일(현지시간) 권 대표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번 헌재 결정으로 권 대표의 송환 국가는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그간 몬테네그로 법무부의 태도 등을 고려할 때 권 대표는 한국보다 미국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24-12-24 23:27
추락하는 원화가치, 환율 1460원도 돌파...금융위기 이후 '15년만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상계엄 사태 이후 높아진 국내 금융 시장 불안과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리스마스 휴일을 하루 앞둔 24일 1460원대도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서울 외환 시장에서 전날보다 4.4원 오른 1456.5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장 마감 후에도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1460원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의 4회에서 2회로 조정한 여파로 이후 24-12-24 21:22
금융당국, 안국·라온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예금·대출은 정상영업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금융당국이 건전성이 악화한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다만 영업정지까지는 내려지지 않아 예금과 대출 등은 정상 운영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금융사 자기자본구성비율 등 경영상태를 평가하고 건전성이 악화한 곳에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등 적기시정조치를 내린다. 지난 9월말 기준 안국저축은행 연체율은 19.4%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4.8%다. 라온저축은행은 연체율 15.8%, 고정이하여신비율 16.3%다. 두 지표 모두 업계 평균 24-12-24 17:38
우리은행 주담대 제한 해제…MCI·MCG 가입 제한 푼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우리은행이 중단했던 가계대출을 재개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2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MCI·MCG 가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24-12-24 16:34
[마감시황] 코스피 '성탄 휴장' 앞두고 약보합…코스닥 0.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크리스마스 휴장을 하루 앞둔 24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한 뒤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부터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약보합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9포인트(0.06%) 내린 2440.5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35% 오른 2450.55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24-12-24 16:33
[오늘 A주] "미중분쟁 리스크 이미 반영" 평가에 상승...로봇주 초강세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4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 분쟁 리스크가 이미 상당 부분 중국 증시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날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상승한 3393.53, 선전성분지수는 1.27% 상승한 10671.43, 촹예반지수는 1.17% 상승한 2213.5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증시는 미·중 간 무역분쟁 리스크를 소화하고 있으며, 내년 중국 증시가 직면할 수 있는 하방 공간은 제한적"이라며 "중국 내 부양책이 추가 하락의 완충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에서는 무역분쟁 리스크에 취약한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낮 24-12-24 16:31
[GAM]쿠라, 교와기린이 양에 안 찬다?② "200% 대박 예감" 이 기사는 12월 20일 오후 3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꿩이 아닌 닭이라 실망?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쿠라 온콜로지(티커: KURA)`는 지난 11월20일 일본의 제약회사 교와기린(協和キリン: Kyowa Kiri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24-12-2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