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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수 참여 거부' 국힘 부산 수영구의원들…"경기 침체 이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최근 부산 수영구의 '이탈리아 연수'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수영구 의원들이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앞서 부산 수영구의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4일 구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연수'를 출국했다. 당시 기초의회 해외 연수를 두고 비판적 여론이 일었던 시기였다. [사진=김보언 부산 수영구의원 페이스북 캡쳐] 2025.12.04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금은 나갈 때가 아니다"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이 바닥인 상황이라고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언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해외연수는 국민의힘 소속 수영구 의원 3명 전원 불참했다"며 "일부에서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적으로 안내드린다"고 강조하며 부당함을 강조했다. 김태성 의원은 또한 "해외 대신 망미동 골목과 시장을 다녔다. 15분도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챙겼다"고 말했다. 조병제 의원은 "관행이라고 다 따라갈 순 없다. 기득권을 내려놓는 게 진짜 변화"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기초의회 해외연수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지방의회 연수에서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dh4000@newspim.com 25-12-04 18:45
하동군 "보건의료원 기공식 일정, 의회와 사전 협의 거쳐 확정된 사안"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4일 하동군의회의 '예산심의 불참 사태 유감 표명'에 대해 "보건의료원 기공식 일정은 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확정된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군은 이날 입장문에서 "기공식 일정은 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조율 과정을 거친 뒤 확정된 것으로, 행사 전까지 의원 참석 여부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동군에 따르면 보건소장 등이 지난 11월 21일 의장실을 방문해 날짜 조정을 요청했고, 이후 군과 의장이 여러 차례 통화하며 의견을 조율한 끝에 '12월 3일 개최'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것으로 이해했다. 이에 군은 해당 협의를 근거로 기공식을 확정했다는 입장이다. 군은 "행사 전날까지도 의원 참석 명단이 전달되지 않아 자리 배치와 동선 구성 등 준비에 차질이 있었다"며 "예산심의 1시간 연기 요청은 기공식과 심의 모두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또 "기공식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및 내빈 안내를 위한 간부 공무원의 현장 배치가 필수적이었다"며 "의장과 예결위원장으로부터 '1시간 연기 시 참석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해 듣고 합리적인 조정을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논란에 대해 "예산심의 일정은 존중돼야 하지만, 공익적 필요가 있을 때는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며 "보건의료원 기공식은 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공공보건 향상의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정치적 해석으로 비화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군은 "집행부의 요청을 무시한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의회가 정치적 오해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군민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과 존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4 17:50
조규일 진주시장 "옛 법원 부지에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첫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지를 활용해 지역 문화와 창의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 도시재생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는 4일 상대동 옛 법원 부지(상대동 294-5번지)에서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경남 진주시 상대동 294-5번지 일대의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지에서 열린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04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와 시의회 의원, 지역 대학 및 창업 관련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휴시설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사업의 취지와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사업'은 2014년 신안동으로 이전한 옛 법원 부지(전 검찰청 별관 구치소 등기소 농협 건물 등 4개 동)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팩토리 ▲크로스 커뮤니티 ▲컬처 라이브러리 등 창의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시는 이 공간을 대학, 창업, 다문화 요소가 어우러진 '크로스 컬처타운'으로 조성해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업 생태계를 함께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업지원 기관과 로컬 브랜드, 지역주민이 협력할 수 있는 '로컬창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진주시 문화 교육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상대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진주시는 '상대와 함께하는 크로스 컬처타운 C.C.C(Contents Cross Culture)'를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국 도비 119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옛 법원~자유시장 일원 20만㎡ 구역에서 진행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착공은 도시재생과 지역 창업 생태계를 결합한 핵심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이라며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진주가 로컬창업 중심도시로 자리 잡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4 17:44
창원시, 2026년 국비 2조1397억원 확보…산업·복지사업 속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2조139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지역 산업 육성과 민생안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비 통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기반 확충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창원시가 국비 2조 1397억 원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 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창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비는 ▲보건 복지 1조1189억 원(52.3%) ▲농림 해양 수산 5473억 원(25.6%) ▲산업 경제 2390억 원(11.2%) ▲환경 산림 882억 원(4.1%) ▲행정 안전 563억 원(2.6%) ▲국토 교통 513억 원(2.4%) ▲문화 체육 관광 273억 원(1.3%) ▲지역개발 114억 원(0.5%) 등이다. 산업 경제 분야에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72.5억 원) ▲AI 팩토리(21억 원) ▲글로컬랩 사업(15억 원) ▲스마트그린 AX 실증산단(20억 원)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 및 글로벌 실증(667억 원) ▲AI 빅데이터 의료바이오 제조센터(34억 원) 등 4차 산업 기반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소형모듈원전(SMR) 육성을 위한 로봇 제작지원센터(29.4억 원), e모빌리티 부품기업 전환 지원(18억 원) 사업도 반영됐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는 ▲의창구 노후상수관망 정비(24.7억 원) ▲칠원~창원고속도로 건설(50억 원)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5억 원) 및 ▲진해신항 건설(4622억 원)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한류테마 관광정원(18.8억 원) ▲글로컬대학 사업(280억 원) ▲율티항 옥계항 장구항 어촌활력사업(76.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올해 초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점검 회의를 거쳤으며, 6월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사업 타당성을 설명했다.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11월에는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생활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경제와 복지,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창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4 17:24
박완수 경남지사 "양산, 의료바이오·교통 메카로 육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양산시를 동남권 광역교통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내놨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4일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양산의 발전 잠재력을 도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4일 양산 중앙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그에서 양산시를 경남 발전의 핵심 축이자 동남권 광역 교통 및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04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양산은 통일신라 시절 소경의 역사적 위상에 걸맞게 경남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창원 김해와 함께 인구 산업의 중심축을 이루며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산의 산업 성장에 대해서는 "소재 부품산업 재구조화,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 등 미래 산업 기반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등 교통망이 원활히 완성되면 50만 명 규모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여력이 충분하다"며 "경남도도 이러한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복지, 교통, 도시개발 등 지역 현안을 질의하며 도와 시의 대응을 요청했다. 황산공원 자원관광화 관련 질문에 대해 박 지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양산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해 도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산대 인근 미개발 부지 문제에 대해서는 "부산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단가 이견이 주요 원인"이라며 "부산대 총장, 시, 도의원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박 지사는 "경남도는 다수의 광역교통 사업을 예타 통과시킨 경험이 있다"며 "이번 사업도 적극 대응해 내년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 시행되는 경남도민연금에 대해 시민들이 홍보 확대를 요청하자, 도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 홍보와 참여 캠페인을 병행해 수혜 범위를 넓히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원, 양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청년페스타 유치,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박완수 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현안과 지역 발전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향한 시의 노력을 도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4 17:10
부산교통공사, ESG협의체와 함께 'Green, 지속 가능한 하루' 세미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5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함께 Green, 지속 가능한 하루' 세미나와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촉진과 플라스틱 저감 해법을 찾고 지역 기반 ESG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시 공사 공단-시민단체 ESG협의체'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ESG협의체'는 부산시 산하 공사 공단 5개(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와 부산시민단체 5개(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MCA, 부산YWCA,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참여하며 지역사회 ESG 확산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부산교통공사가 5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 메트로라운지 광안에서 '함께 Green, 지속 가능한 하루' 세미나와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9.16 세미나는 ▲김해시 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사례발표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한 공공기관 ESG 실천 사례발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과제와 전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형 ESG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 확대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장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YWCA는 폐자원으로 분류되는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컵받침 만들기' 체험 부스와 부산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문제를 환경인권 측면에서 풀어낸 '인권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피켓' 전시를 연다. 이병진 사장은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ESG 협력의 흐름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을 넘어 지역 ESG를 선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17:09
거창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16편 수상작 공개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을 거창하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최종 수상작 16편을 선정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 이내)과 쇼츠영상(59초 이내)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관광 정주 시책 중 한 가지를 주제로 출품을 받았다. '거창을 거창하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거창군] 2025.12.04 구독자 5000명 이상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구독자 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를 비롯해 다수의 참여자가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평가와 영상 조회수 좋아요 수를 합산해 총 30편 중 1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영상 부문에서는 '거창을 특별하게 만드는 특별한 여행지'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먹고! 보고! 즐기고! 설레는 Trip!', '나만의 인생 여행지 거창', '거창! 아홉가지의 보물 여행' 세 작품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쇼츠영상 부문에서는 '왜? 거창사과는 아삭한가?'와 '국내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여행지 거창' 등 4편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구독자 5000명 이상 유튜버가 자신의 계정에 한 달간 영상을 게시하도록 해 홍보 확산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군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달 19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거창방문의 해' 삼행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 25-12-04 15:33
거창군상공협의회, '제3회 상공인의 밤 행사'…8명 표창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한 해 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은 전날 거창컨벤션웨딩홀에서 (사)거창군상공협의회 주최로 제3회 상공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의장, 김일수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 및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지난 3일 거창컨벤션웨딩홀 2층에서 열린 제3회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12.04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경제의 주축인 상공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기념식,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이어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지역대학 홍보를 진행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8명이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산학협력 공로자에게 상공협의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는 최고경영인상에 ㈜성훈테크 김득철 대표, 신흥건설㈜ 이재혁 대표, 최고근로인상에 ㈜금산산기 김종현 부사장 등 5명, 국회의원 표창에 거상농산㈜ 이창도 대표가 선정됐다. 협회장 감사패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창수 기획평가팀장이 받았다. 협의회는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 거창청년회의소에 2026년 신년인사회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택섭 상공협의회장은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고용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거창, 일하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상공협의회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공인들이 협력해 거창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 25-12-04 15:19
서천호 의원 "사천·남해·하동지역 국비 2127억 확보"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서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비 2127억 원을 반영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관계 부처를 설득해 다수의 신규 사업을 추가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사진=서천호 의원실]2025.12.04 주요 반영 사업은 ▲삼천포 위판장 현대화사업 설계비 1억5000만 원(총사업비 60억 원)▲사천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R D방안 연구비 3억 원(총사업비 1000억 원)▲사천 신수항 가족친화공원 및 어구보관창고 설치 7억5000만 원(총사업비 105억 원) 등이다.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는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첨단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비 5억 원이 확보돼 지역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해군 관련 사업에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및 도로건설 520억 원▲국도 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 2억 원▲유해생물 자원화센터 건립 10억 원▲서면 스포츠파크 힐링쉼터 조성 18억 원 ▲노량해전 승전길 6억 원▲남해대교 일대 체험시설 및 전망대 조성 1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하동군에서는 ▲보건의료원 건립 66억 원▲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 23억 원▲청년보금자리 조성 18억 원▲고전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50억 원▲귀농귀촌 지역활력타운 조성 3억 원이 반영됐다. 서 의원은 앞서 하동 LNG복합발전소 사업(총사업비 1조3000억 원) 최종 승인과 하동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등급 선정에도 기여했다. 서 의원은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역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사천 남해 하동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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