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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전 유엔대사 인도네시아에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준 전 유엔대사(오른쪽 네 번째)가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14 강연에는 오 전 대사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30여 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 전 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후변화 자원고갈 양극화 등 현대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라고 규정하며 "진주 출신 창업주들이 강조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 전 대사는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한국인 최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17:00
진주시, 동절기 재해·재난 대비 5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년 2월까지 2025년 동절기 재해 재난 대비 5개 분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예상 재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 재난 예방, 화재 산불 방지, 건강대책, 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진주시가 겨울철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시는 한파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특보에 대비한다. 상습결빙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교통 취약지 등에 사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취약계층 보호, 한랭질환 감시, 수도 동파 방지, 농축산시설 관리 등 한파 대설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고시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대응 점검을 강화한다. 산불방지 상황실을 열고 산림 화목보일러 점검, 홍보를 확대한다. 시민 건강 대책으로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를 구축해 호흡기 질환 감시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접종을 지원한다.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도 운영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비상 5등급 차량 제한 등 저감대책을 평소보다 강화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 요금 과다인상, 담합, 계량 위반, 원산지 표시를 단속한다. 저소득층 맞춤 복지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으로 취약계층 소외를 막는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시민분들의 근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 추진으로 진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16:41
파크 하얏트 부산,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디너' 등 선보여 [부산=뉴스핌] 남성봉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시즌한정 메뉴 등을 내놨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이닝룸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공식커피 파트너인 '네스프레소',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오너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스페셜 디너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3개 브랜드가 만난 협업인 'From Bean to Table: A Taste of Busan'은 부산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6코스 메뉴에 네스프레소 커피를 조화롭게 담아낸 창의적인 미식 프로젝트로, 한국 식문화의 전통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해 요리재료 본연의 맛과 지역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담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가 한정기간 선보이는 '페스티브 케이크' 모습.[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2025.12.13 메뉴는 한우 채끝등심에 은은한 당귀 향을 더한 '잎', 제철방어와 독도새우, 가리비로 구성된 '물회', 옥돔과 상큼한 유자가 조화를 이루는 '생선', 전복과 돼지국밥의 깊은 감칠맛을 담은 '전복', 부드러운 꽃갈비살에 트러플을 곁들인 '갈비', 표고버섯과 대추가 어우러진 '버섯' 등이 마련된다. 전복 갈비 버섯에는 네스프레소 커피의 풍부한 아로마가 더해졌으며 버섯 제외 모든 메뉴에는 전통주 페어링이 함께 제공된다. 이 스페셜 디너 6코스는 오는 21일까지 호텔 32층에 위치한 다이닝룸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디너 모습.[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남성봉 기자 2025.12.13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는 시즌한정 '페스티브 메뉴'도 선보인다. 부산의 대표 야경명소인 광안대교를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너는 감각적 비주얼, 세련된 플레이팅으로 홀리데이 무드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크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 라운지 등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이닝룸 24일부터 31일까지, 리빙룸과 라운지 24일, 25일, 31일 등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한정기간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에서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페스티브 케이크(Festive Cake)' 컬렉션을 선보인다. 홀케이크 4종과 스몰사이즈 케이크 3종으로, 홀케이크는 진한 카카오의 풍미와 체리의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홀리데이 초콜릿 트리 케이크', 요거트 무스와 베리 인서트 조합의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무스', '화이트 벨벳 체리케이크', '율로그 케이크' 등이 마련된다. 스몰사이즈 케이크로는 '요거트 트리 무스', '크리스마스 벨 케이크', '홀리데이 초콜릿 트리 케이크'의 스몰버전이 준비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nam68@newspim.com 25-12-14 14:54
그랜드 조선 부산, 3D 미디어아트 영상 '조곰이' 눈길 [부산=뉴스핌] 남성봉 기자=그랜드 조선 부산이 새 캐릭터 '조곰이'의 3D 미디어아트 영상을 호텔벽면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그랜드 조선 부산호텔은 지난달 29일부터 이 영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비수도권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해운대구의 문화 가로조성 사업 '해운대스퀘어'의 첫 미디어 시설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처음 올린 자체 미디어아트 영상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새 캐릭터 '조곰이' 3D 미디어아트 영상 모습.[사진=그랜드 조선 부산] 2025.12.14 이 영상은 '조곰이와 포포의 겨울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조곰이는 그랜드 조선의 '조(Josun)'와 해운대 바다의 조류를 뜻하는 '조(潮)'의 의미를 담은 곰돌이 캐릭터다.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녀 호텔을 찾은 손님들에게 따뜻한 눈빛과 친근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곰이와 함께 등장하는 서브 캐릭터 '포포(Poffo)'는 해운대에 내린 첫눈을 뭉쳐 만든 눈사람이다. '폭' 튀어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특유의 장난기로 옆에서 조곰이를 놀리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조곰이와 함께하는 호텔 마스코트 역할을 맡고 있다. 조곰이와 포포의 역동적 모습과 연말 홀리데이 시즌무드를 담은 이 영상은 가로 25m, 세로 31m의 압도적 규모의 곡선 미디어 전광판을 활용, 3D 아나모픽 기술(착시 통해 입체감 극대화 기법)로 제작돼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영상에는 조곰이가 고객들에게 선물상자를 건네는데 이 선물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생동감이 느껴질 수 있게 연출돼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이번 미디어아트 영상공개 기념으로 '조곰이 인증샷 이벤트'를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조곰이 영상배경으로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nam68@newspim.com 25-12-14 12:31
두산에너빌리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 공유…네트워크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2025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공유회'를 열고 스타트업과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의 올해 성과를 나누고, 참여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2025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성과공유회'에서 이한희 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구매 상무(맨 왼쪽)와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맨 오른쪽 가 멘토링 활동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 두산에너빌리티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025.12.14 news2349@newspim.com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성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장, 강두순 경상남도 창업지원과장, 이한희 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 구매 상무,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참여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초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해 아이원이엠, 엠유트론, 아이핀랩스, 퓨리파이드유, 씬그립, 제넥스, 두아즈, 한림에스아이엠, 워너프코리아, 비엠솔루션, 솔버엑스, 프보이 등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3억3000만원을 지원, 사업화 과제 수행과 기술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속 지원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아즈, 비엠솔루션, 워너프코리아 등 3개사와는 현장 업무개선 과제를 수행한 뒤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나머지 스타트업과도 기술고도화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장은 "대기업의 자원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만나 성과를 창출한 모범 사례"라며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11:42
청년 월드클래스 나해리 대표, 카자흐스탄서 '부산형 온라인 스쿨' 전파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 인재로 선정된 나해리 대표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부산형 온라인 스쿨을 현지 학교 교과 과정에 도입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나해리 대표가 개발한 부산형 온라인 스쿨은 부산 역사 문화 교육을 주제로 한 줌 기반 프로그램으로 알마티 45번 중등학교 교과 과정에 선정됐다. 시 지원이 실제 해외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 콘텐츠로 현지 학생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대응 모델로 주목받는다. 나 대표는 알마티에서 부산 교육 인프라와 생활환경 설명회를 열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격 교육 시 부산-알마티 교류 접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알마티 오프라인 교류도 확대한다. 지난 8월 글로벌도시재단과 알마티 한국교육원 학생 26명을 초청해 부산 8개 대학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연계로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은 2021년부터 성장 가능 부산 청년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시 프로그램이다. 선정자 3년간 최대 1억원 역량개발비와 멘토링 국제 행사 기회를 제공한다. 총 15명 선정됐으며 나해리 대표 외 패션디자이너 윤석운 기업가 권기백 작곡가 안후윤 셰프 전지성 등이 부산을 세계에 알린다. 나해리 대표는 "시 지원 없인 이번 성과 불가능했다"며 "부산 청년 대표 월드클래스로 알마티 프로젝트 등 활동을 이어 부산을 세계와 연결하겠다. 다른 청년들에게 도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나 대표 사례는 재정 넘어 글로벌 기회 제공 결과"라며 "예술 과학 신산업 분야 청년 발굴로 부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4 09:57
부산시,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4곳 완료…탄소중립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경로당 4곳에 열회수형 환기장치 5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시 금정구 금곡3단지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준공식 [사진=부산시] 2025.12.14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 민관 협업으로 추진했다. 시는 구군 추천과 현장 조사로 금곡3단지경로당(북구, 2대), 항월할머니경로당(강서구), 보훈아파트경로당(해운대구), 반여동기로경로당(해운대구)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협회는 재능기부로 설비를 무료 설치했다. 사업 목적은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인식을 높이고 시민 자발적 실천을 촉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실현하는 데 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개선이다. 시는 내년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녹색건축물을 늘릴 계획이다.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그린리모델링 관심을 확대해 녹색건축 활성화와 탄소중립 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4 09:56
부산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5년간 식중독 발생 42% 감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최근 경주 소노캄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군 구 부문 우수기관에는 영도구가 포함됐다. 부산시 공무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2.14 시는 식중독 발생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추가 확산을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고, 최근 5년 평균 환자 수 대비 발생 관리율은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는 합동조사 강화, 전수점검, 야간점검, 위생 자문(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 행정을 통해 식중독 발생과 환자 수를 저감했다. 지난해 도입한 '부산형 현장 합동조사'는 김밥 밀면 등 다소비 업종에서 의심 신고가 2명 이상일 경우 시와 구 군이 함께 현장조사에 나서는 체계로, 기존 표준지침(50명 이상 다발 기준)보다 강화된 대응으로 원인 규명률 향상에 기여했다.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체계도 마련해 조리 전 과정 위생 상태를 정기 점검했고, 목표 2590곳 중 2637곳을 점검해 계획을 달성했다. 배달음식 증가에 대응해 배달음식점 야간점검을 매월 정례화하고 일반음식점 1250곳에 대해 맞춤형 위생 자문을 실시해 영업자의 자체 관리능력도 제고했다. 대규모 국제 전국 행사에서는 호텔 뷔페 도시락 업체 점검과 종사자 교육, 현장대응반 운영 등을 통해 식음료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 APEC 정상회의,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국제탁구선수권 등 행사 기간 중 식중독 및 위해신고 0건을 달성했다. 시는 부산형 합동조사 대상과 범위를 내년부터 도시락 업체 뷔페 등 대량조리 업종까지 확대하고 '부산형 합동조사 매뉴얼'을 제도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예방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면서 "대량조리 업종까지 합동조사를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급식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4 09:56
조해진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김해 사수·정권 견제 앞장설 것"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13일 김해문화원에서 '2025 송년 당원연수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김해문화원에서 열린 2025송년 당원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2025.12.14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최근 김해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당직자, 당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해진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권 출범 후 국정은 혼란에 빠졌고, 민주당은 협치를 외면한 채 악법을 강행해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김해 시을 당원들은 국민과 함께 정권의 폭주를 멈추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는 부산 경남 정치의 교두보이자 보수 재건의 상징적 지역"이라며 "당원 모두가 지역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서지영 국회의원(부산 동래구)은 '다음 세대를 위한 보수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현재 정권을 '전자정부가 아닌 전과정부'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이 세련되고 강한 보수, 유능하고 포용적이며 변화하는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13일 오후 김해문화원에서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송년 당원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서 의원은 이날 ▲세련된 보수▲강한 보수▲유능한 보수▲2030 4050을 포용하는 보수▲변화하는 보수 ▲책임지는 보수 등 6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김해시을 당협은 올해 매달 2회 '정치교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혀왔고 이날 연수회를 통해 당원 결속력 강화와 지역 정치 기반 확충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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