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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물관, 가야 고분 체험 프로그램 운영…어린이·노인 대상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박물관이 가야 고분 특별전과 연계해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65세 이상 어르신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함양박물관 '가야 고분이 건네는 체험꾸러미'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함양박물관] 2026.09.07 함양박물관은 특별전 '함양 역사의 시작: 가야 고분이 건네는 이야기'에 맞춰 '가야 고분이 건네는 체험꾸러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 고교, 65세 이상 어르신 단체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 백천리 18호분과 상백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람한 뒤, 연령대에 맞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야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관람 공간은 함양박물관 2층 전시실이다. 참가자는 2층 전시실에서 가야 고분 출토 유물을 둘러본 뒤 세미나 교육실로 이동해 장신구 구슬 팔찌, 갑옷 모형, 토기 자석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박물관은 관람과 제작 활동을 연계해 유물의 쓰임과 당시 생활상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체험꾸러미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함양박물관 세미나 교육실에서 약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65세 이상 어르신 단체는 공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yun0114@newspim.com 26-09-07 15:53
거창군, 외지 골퍼 유치 위한 '굿샷 거창' 이벤트…관광 활성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첫 방문 골퍼만을 위한 이색 이벤트로, 한 번 스쳐 지나가는 외지 손님을 지역 골프 관광의 충성 고객으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거창골프장사업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창군 거창 CC 클럽하우스와 코스 일원에서 관외 골퍼를 대상으로 한 '굿샷 거창, 처음 만나는 거창 CC'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거창 CC 클럽하우스 및 코스 일원에서 열린 '굿샷 거창, 처음 만나는 거창 CC' 행사[사진=거창군] 2026.09.07 2026년에 처음 거창 CC를 방문한 관외 고객과, 팀 구성원 가운데 관외 고객이 2명 이상 포함된 팀이 주요 대상이었다. 사업소는 행사 기간 거창 CC를 찾은 고객 가운데 회원 여부, 2026년 내장 이력, 주소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해 대상자를 즉시 선정했다. 별도의 사전 신청을 받지 않고 프런트에서 바로 참여 여부를 안내하고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우선했다. 참여 고객에게는 골프 우산과 자외선 패치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라운드를 마친 뒤 네이버에 이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볼마커 세트를 주는 방식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병행해 온라인 리뷰를 유도했다. 행사 기간인 이틀 동안 거창 CC를 찾은 이용객은 총 81팀, 29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관외 고객은 250명 안팎으로 파악돼 외지 골퍼 방문이 상당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는 이번 행사가 거창 CC 이용 활성화와 함께 외부 골퍼 유입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골프장사업소는 '거창 방문의 해'를 계기로 거창 CC를 외부 방문객 유치와 지역 홍보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yun0114@newspim.com 26-09-07 15:53
박상준 강서구청장 "주민 동의없이 추진된 '쓰레기 소각장'…당장 중단하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대규모 쓰레기 소각장)' 조성 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됐다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7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특정 지역을 희생양 삼아 부산시 전체 쓰레기를 떠넘기는 구시대적 정책은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7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대규모 쓰레기 소각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부산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6.09.07 그는 "민선 8기 부산시가 소각장 백지화와 제3 부지 찾기를 공언했으나 무책임한 밀실 행정으로 대체 부지 검토 골든타임을 놓쳤다"면서 "부산시가 정책 타이밍을 놓치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뼈아픈 실책과 책임을 강서구민이 온몸으로 떠안아야 하느냐"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에 매몰비용과 신속한 절차만 앞세운 독단적 행정 중단, 강서구 여건을 외면한 강압 행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은 지역 인센티브를 통한 거래 대상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명지소각장 폐쇄를 조건으로 한 부당 거래 중단를 해야 한다"며 16개 구 군이 공동 분담하는 '분산 처리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지소각장 폐쇄와 관련해 박 구청장은 "부산시가 명지 폐쇄를 미끼로 생곡에 더 큰 초대형 소각장을 들이밀며 강서구민 환경권을 담보로 한 부당거래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명지소각장 폐쇄는 조건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 약속대로 전면 폐쇄하라"고 주장했다. 또 "무조건적 반대를 외치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다"라며 "부산시 전체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이미 숨 쉬기 힘든 특정 지역에만 피눈물을 강요하는 횡포를 끝내자는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피맺힌 호소"라고 토로했했다. 박 구청장은 "강서구는 생곡 소각장 추진이 완전히 백지화되고 발생지 처리 원칙이 확립될 때까지 16만 구민과 함께 단호하고 처절하게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부산시를 압박했다. 강서구는 앞서 3~5일에도 부산시 주간정책회의에서 생곡 복합타운 재추진 기류가 감지되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명지소각장 폐쇄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구는 생곡 일대에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기피시설이 이미 집중돼 있어 추가 소각장 건립은 환경 부담의 불합리한 편중이라고 지적했다. ndh4000@newspim.com 26-09-07 15:52
부산도시공사, 2027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시민 의견 적극 반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가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2027년 시행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나섰다. 공사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2027년 시행 주문 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산의 기획 편성 심의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27년 시행 주문 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8.09 공모 대상은 공사가 수행하는 임대주택 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단년도 사업이다. 1건당 사업비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민원 해결을 목적으로 한 제안, 개인 영리 목적 사업, 특정 단체 지원을 요구하는 사업, 국비 매칭이 필요한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채택된 우수 제안에는 지역화폐 동백전 3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해 내년에 실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세부 공모 요건과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사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9-07 15:21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통합 속도…황종우 장관 "분산된 기능 유기적 연결"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산하 공공기관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 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목)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기관 기능개혁은 유사 중복기능을 정비하고,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산하 공공기관의 유사 중복기능 정비를 위해 4개 항만공사를 가칭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고, 항만공사별로 별도로 설립되었던 항만보안 관리공사도 가칭 '한국항만보안시설공단'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9.07 dream@newspim.com 또한 해양유물 보존 전시 및 해양문화진흥이라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해 온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가칭 '한국해양문화진흥원'으로 통합하여 총무 회계기능은 일원화하고 개별 과학관과 박물관은 본연의 기능인 전시 문화에만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기능이 중복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 통합하고, 해상교통안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통합해 기능과 역할의 과도한 세분화를 막고 행정서비스 이용창구를 일원화한다. 해수부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통해 구체적인 기능개혁 로드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고용승계, ▲통폐합 전후 불리한 처우 금지, ▲통폐합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현장에서 제기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부산에 위치한 해수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5.15 dream@newspim.com 오는 8일 남재헌 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4개 항만공사 기관장이 참석해 항만공사 통합법인 추진단 구성과 통합에 필요한 주요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기능개혁의 핵심은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임직원, 노조,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능개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dream@newspim.com 26-09-07 15:17
우성빈 기장군수 "죽도 매매계약 절차 하자 감사 청구…실종 신고도 병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죽도 매매계약을 둘러싸고 원소유자 매도 의사 확인 부재와 계약 서류 하자를 이유로 감사원 감사 청구와 함께 원소유자 실종신고에 나섰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도 매매계약과 관련해 계약 절차상 중대한 하자를 확인했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죽도 원소유자로 알려진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장군과 신앙촌 측이 체결한 죽도 매매계약 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9.07 우 군수에 따르면 죽도 매매계약의 출발점이 된 2023년 3월 2일자 매도 의향서는 토지 소유자가 아닌 B주식회사 대표이사 명의로 기장군에 제출됐다는 것이다. 이후 매매계약이 체결되기까지 원소유자와 직접 대면하거나 전화 영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매도 의사를 확인한 기록도 없다고 설명했다. 우 군수는 "죽도 원소유자 A씨가 매도 의사를 표명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상황에 처해 있거나 생사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어 실종신고를 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 군수는 이날 ▲매매 개시 절차 원인무효(매도 의향서가 원소유자가 아닌 법인 대표 명의로 접수)▲매매 계약서 하자(위임장 신분증 누락,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및 일반 인감증명서 첨부)▲계약서 작성 절차 하자(대리인 표시 기명날인 누락)▲자문 법무법인의 본인 확인 권고 불이행▲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의결 시 기초자료 미반영▲감정평가동의서 서명자 본인 아님 등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우 군수는 "죽도 매매 계약에 투입된 기장군민의 혈세와 이후 투입될 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미룰 수 없는 국면"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계약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밝히고 군민의 혈세가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감사원 감사 청구와 실종신고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계약 효력 여부, 추가 법적 조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는 죽도 매매계약의 구체적 법적 평가와 당사자 책임 소재는 감사와 수사 결과를 통해 최종적으로 규명돼야 할 사안으로 남아 있다. ndh4000@newspim.com 26-09-07 15:16
진주 경남도의원 "LH 분리 방침 철회와 진주혁신도시 존치해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진주지역 도의원들이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방침이 진주혁신도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흔들 수 있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양해영(진주2) 조현신(진주3) 유계현(진주4) 강민승(진주5) 백승흥(비례) 의원은 7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LH 분리 결정에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진주지역 도의원들이 7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리 방침 철회와 진주혁신도시 내 LH 기능 인력 존치를 촉구하고 있다. 2026.09.07 이들은 "정부가 LH를 택지개발 주택공급 기능과 주거복지 자산비축 기능을 담당하는 두 공사체제로 분리하겠다고 공식화한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진주혁신도시의 중심축인 LH를 다시 둘로 나누는 결정은 재고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LH는 2015년 진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자리해 왔다"며 "분리 과정에서 본사 기능이나 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 진주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이 약화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취지마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기존 혁신도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핵심 이전기관의 기능과 인력을 분산시키는 것은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각을 세웠다. 이들은 이날 ▲LH 분리 방침 전면 철회 ▲분리 강행 시 두 기관의 본사와 핵심 기능 인력 모두 진주혁신도시 존치▲정부와 국회의 개편 과정에서 진주혁신도시 영향 충분히 검토 및 경남도 진주시 등 지역사회 의견 반영 등을 요구했다. 정재욱 교유위원장은 "진주혁신도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공동 대응할 것"이라며 "진주를 희생시키는 어떠한 결정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경남 지역에서는 LH 분리 문제 외에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등 지역의 기능과 위상에 직결된 현안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이에 대응해 오는 9월 14일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0월 12일에는 관련 기관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6-09-07 14:44
함양군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지역 의료 공백 해소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 외래 산부인과가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진료 공백을 메우며 임산부와 지역 여성의 건강관리를 맡고 있다. 경남 함양군이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건소 외래 산부인과가 임산부와 지역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은 함양군 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2026.09.07 함양군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19년 보건소에 외래 산부인과를 연 뒤 임신 출산 관리와 일반 여성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료는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낸 정두용 산부인과 전문의가 맡고 있다.외래 산부인과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 검사, 산전 관리, 태아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임신 과정에 필요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 여성 진료도 가능하다. 가임기 여성과 비가임기 여성에게 산부인과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넘어 여성 생애주기 전반의 건강관리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정두용 전문의는 외래진료 외에도 보건소 모자보건과 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생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가정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예진에도 참여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에서 임산부와 여성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외래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6-09-07 14:12
진주시, 조지아주 경제·문화 협력체계 구축…상호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애틀랜타시를 잇달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과 경제 상공, 축제 문화, 청소년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중장기 협력망을 다지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지난 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와 기업 기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우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9.07 시는 개별 기관 방문을 넘어 진주시가 가진 우주항공, 문화, 교육 분야 강점을 조지아 지역 기업 기관 도시와 연결해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방문에서 진주시는 사이언스코(Syensqo),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프랫앤휘트니(Pratt Whitney) 등 글로벌 우주항공 첨단소재 기업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산업 네트워크를 넓혔다. 조규일 시장은 간담에서 진주시 우주항공산업 현황과 지역 기업의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진주기업과 미국 소재 기업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위성 지상국과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과 기술 교류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제 상공 분야에서는 진주상공회의소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주와 조지아 지역 기업을 잇는 민간 협력 기반을 만들었다. 협약에는 양 지역 경제 통상 교류 활성화,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증진,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협약 직후 박선규 한미우호협회 회장을 진주시 통상자문관으로 임명해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통로도 함께 세웠다. 시는 행정기관 간 교류를 넘어 양 지역 경제계를 직접 연결하는 채널을 확보한 만큼 진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주체와 협력해 조지아 현지 기업 경제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후속 교류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도시 간 교류에서는 콜럼버스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관계를 미래세대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애틀랜타시와의 새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시는 콜럼버스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콜럼버스고등학교에서 머스코기 카운티 교육구와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이어 현지 기술대학을 찾아 우주항공을 포함한 산업 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며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교류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애틀랜타시에서는 안드레 디킨스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축제와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애틀랜타 벨트라인 랜턴 퍼레이드 등 대표 축제, 진주 실크등을 활용한 문화교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맺은 분야별 협력 관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사업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지역 우주항공기업을 잇는 산업 기술 네트워크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경제 상공 분야에서는 현지 경제단체와 연계해 지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업 간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 문화 분야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애틀랜타시 축제 문화자원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분야에서는 상호 방문,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세부 교류 사업을 협의할 계획이다. 시는 친선 결연도시 콜럼버스시와 산업 경제 교육 청소년 분야로 넓어진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 도시 시민과 기업, 청소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진주시가 가진 우주항공산업 경쟁력과 경제적 잠재력,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문화 자산,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미국 현지 기업 기관 도시와 연결했다"며 "이번에 형성된 협력 기반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분야별 후속 사업을 구체화해 지역기업 성장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9-07 13:59
창원시, 2026 창원콘텐츠컨벤션 개최…시민 참여 콘텐츠 산업 조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 2026 창원콘텐츠컨벤션(창원콘콘)을 열고 웹툰, 게임, AI, VR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6 창원콘텐츠컨벤션 홍보 포스터[사진=창원시] 2026.09.07 행사 주제는 '당신의 상상은 콘텐츠가 되다'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가 문화 향유 수단을 넘어 지역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조명하고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기업과 창작자의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유관기관, 학교, 시민 등 약 3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개막식은 '슈팅스타'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개막 선언과 내빈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콘텐츠 분야 전문가 강연, AI 숏폼 공모전 시상식, e스포츠 대전 등 콘텐츠 산업과 이용 행태를 둘러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기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참여 비중을 높였다. 게임과 VR 체험 부스, 콘텐츠 음악 창작 체험, 굿즈 전시 판매 등 창원에서 제작 활동 중인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지역 제작물의 기획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프와 관내 게임기업이 참여하는 게임존도 운영한다. 시는 스탬프 투어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단순 관람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구조로 행사를 설계했다. 김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콘콘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활동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이 창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9-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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