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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축물 관리제도 우수기관 선정…'시민 체감형 성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건축물 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제도 운영 부문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개최한 2025년 건축물 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의 제도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시] 2025.12.04 이번 대회는 건축물관리법 취지에 맞게 건축물관리점검 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대상 제도 운영 부문이 신설됐다. 시상식은 3일 충북 청주시 국토안전관리원 C V센터에서 열렸으며 시는 '시민 체감형 건축물 관리강화 및 재난예방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실내건축현장 안전점검과 외장재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점검 데이터를 '부산시 건축지원시스템(BASS)'에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전취약 요소 파악, 사후공정 안전관리 강화,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정립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향후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축물 생애주기별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는 등 정책 수립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건축물 안전관리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50
부산시, 커피산업 비즈니스 플랫폼 '2025 커피어워즈' 개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커피어워즈 페스티벌(2025 BCAF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커피 산업의 교류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 부산 커피어워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2.04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스페셜티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로스터리 카페 등 커피 관련 기업 100여 곳과 유명 바리스타, 유튜버,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4일 오후 3시30분 열리며, 전국에서 선별된 원두로 진행되는 '블렌딩 퍼포먼스'를 통해 커피도시 부산의 상징적 출발을 알린다. 'BCAFE'는 'Busan Coffee Awards Festival'을 뜻하며, '부산카페'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행사는 '커피 어워즈'와 '커피 페스티벌' 두 축으로 꾸려진다. 어워즈 부문은 ▲홈브루다운 ▲위너스클럽 ▲커피컵스 등 대회가 열리며, 국내외 커피 챔피언과 일반 참가자들이 창의적 레시피와 추출 실력을 겨룬다. 페스티벌 부문은 ▲커피길드 ▲커핑라이브TV ▲월드커피챔피언십(WCC) 심사스킬 교육 ▲커피도시부산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커피도시부산 포럼'에서는 기술, 브랜딩, 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가 부산 커피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 세계적 커피 비영리단체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인증 교육이 진행돼 산업 전문성 제고에도 나선다. 시와 BNK부산은행, 지역 유통업체 등은 부산을 대표할 커피 음료(RTD) 공동 개발 성과도 공개한다. 지난 9월 시제품 시음회 이후 개선된 최종 레시피를 이번 현장에서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구 무역의 활기와 커피 문화의 정체성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커피 산업이 지역 경제와 관광을 잇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50
부산시, 김해공항 긴급여권 발급창구 신설 추진…시민 불편 해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내 '긴급여권 민원센터'를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민 편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내년 3월부터는 지방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현장에서 긴급여권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해국제공항은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긴급여권 발급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발급 건수는 2천795건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공항 이용객이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부산시청(18㎞)이나 강서구청(7.5㎞)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외교부와 지역 정치권을 꾸준히 설득하며 설치 필요성을 전달해왔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과 인력을 최종 확보했다. 그간 긴급여권 발급 창구는 인천국제공항에만 운영돼 왔으며 지방공항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형준 시장은 "김해공항 민원센터는 수도권 중심 행정을 바로잡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공항에서 바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49
부산시, 한파 대비 하단·명지·수영에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사하구 하단동에서 '이동(플랫폼)노동자 하단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외부 근로자들의 휴식권과 안전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성창용 시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노동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BNK부산은행의 혹한기 안전용품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부산시] 2025.12.04 이동(플랫폼)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기사,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외부 활동 근로자가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3개 거점센터(서면 사상 해운대)와 1개 쉼터(동래)에 이번 3곳이 추가되면서 총 7곳(거점센터 3, 쉼터 4)을 운영하게 된다. 쉼터 이용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만561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9만6993명이 방문해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시는 폭염기에는 임시 쉼터 5곳을 한시 운영하는 등 수요에 대응해왔다. 이번 신규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2000만 원을 확보해 조성됐다. 하단동(69㎡), 명지동(30㎡), 수영동(42㎡) 등 각각 24시간 운영되며 냉난방기, 리클라이너, 무선인터넷,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박형준 시장은 "폭염 한파 등 기후 위기 속에서 쉼터가 이동노동자의 촘촘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49
박형준 부산시장, 개금골목시장 방문…안전예방 실태 점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부산진구 개금골목시장을 찾아 상인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안전예방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을 앞두고 안전관리와 응급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민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2025.11.21 이번 방문은 상인 격려와 함께 화재 전기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응급대응 장비 확충 등 현안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내 안전시설을 살핀다. AED 확대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의 특성과 돌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부산 지역 189개 전통시장 중 현재 38곳(20.1%)에 AED가 보급돼 있으며 시는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시장 운영상 어려움과 시설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예방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협력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시장 내 주요 구간을 돌며 화재 알림시설, 소화기 배치, 통행로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상인회와 협조해 화재예방 점검 강화, 응급대응 장비 확충 등 안전관리 개선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연말 물가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주요 품목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최전선"이라며 "응급장비 확충, 안전관리 강화,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상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48
부산시, LS일렉트릭 2생산동 준공…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 대응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강서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2생산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업 애로 해소와 인허가 지원에 나섰다. LS 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전경 [사진=부산시] 2025.12.04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순서는 개회식, 축사, 감사패 수여, 준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은 총 1008억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준공으로 연간 6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새로 330명이 채용돼 전체 근로자는 750여 명으로 늘었다. 회사 측은 부산사업장을 글로벌 전력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LS일렉트릭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장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해 인허가와 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해왔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1월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조율하는 등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부산 2생산동 증설은 K-전력산업의 전진기지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와 전력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한 결과 준공이 성사돼 뜻깊다"며 "부산사업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4 07:47
[기자수첩] "전영기 전 시의원, 조해진 위원장 사퇴 촉구 자격 있나" 남경문 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장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작고하신 장기표 전 당협위원장에 이어 두번째이다. 김해시 책임당원협의회 회장이라 자임한 전영기 전 김해시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조해진 김해을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기 때문이다. 사퇴 촉구 배경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과 관련되어 있다는 설이 파다하다. 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전 전 의원이 도덕성과 책임을 논하며 현직 위원장을 비판하는 것은, 상식과 공당 기강에 대한 도전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김해시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동료 의원에게 1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 원과 추징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했지만 기각되며 유죄가 확정됐다. 공직선거 및 정치자금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의원직을 잃은 인물이, 다시 지역 정치의 전면에 등장해 '조직의 정상화'를 운운하는 것은 지역민의 상식에 반한다. 김해을은 보수정당의 불모지로 불린다. 중앙당의 요청을 받아 지난 총선에서 '험지 출마'라는 희생을 감수했던 조해진 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의 배려가 필요한 인물이다. 이런 당직자에게 '당무 부진'이라는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이라기보다, 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른 조직 흔들기로 읽히는 대목이다. 더욱이 김해을 당협은 장기표 전 위원장이 일부 지역정치권 인사의 압력으로 사퇴하는 등 텃세가 유달리 심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지역에서 내부 불화가 또다시 반복된다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원과 지역 조직이 떠안게 된다. 유권자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에, 정치적 개인기가 또다시 조직을 흔드는 것은 명백한 자해 행위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지역 갈등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정당 소속 전직 공직자가 유죄 판결 이후에도 '당 조직의 대표'를 자처하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당헌 당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중앙당은 조속히 실태를 파악하고, 조직질서를 저해한 당원에 대해서는 단호한 징계 조치를 내려야 한다.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인물에 대한 비난보다, 당의 기강 확립과 내부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 김해을이 더 이상 '보수 정치의 무덤'이 되지 않으려면 중앙당이 명확한 기준과 책임정치를 실천해야 한다. news2349@newspim.com 25-12-04 07:09
전국 광역단체장 12월4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 협약식(10:00 여는마당)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10:40 섬기는방) - 2025년 충청북도 무심회(11:00 대회의실) - 안전문화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및 안전포럼(14:30 충북대)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관 개관식 (11:00 죽림정사 교육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특강(11:00 강릉중앙고) - 강원 법무보호복지대회(17:00 춘천 스카이컨벤션) - 강원 유통인 화합의 날(18:00 춘천 스카이컨벤션) ▲강기정 광주시장 - 빛고을기후위기대응 시민총회(13:5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농협 농심천심 공감포럼(11:40 여수 JCS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10:00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 2025 대전 자원봉사 역사 아카이브 기념식(11:00 중앙로 일원)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브리핑(13:30 기자회견장) - 보문산 친환경교통수단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14:00 중회의실) -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16:00 시립미술관) - 2025 대전세종충남 융합플라자(17:00 호텔ICC) - 2025 1인 가구의 밤 "빛이 나는 HOLOⅢ"(19:30 엑스포 아쿠아리움) ▲최민호 세종시장 - 시정4기 주요 성과 브리핑(10:00 정음실) - 제5회 세종미래경제포럼(10:00 세종테크노파크) - 2025 세종시 정원도시포럼(14: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14:00 윤봉길체육관) -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장학기부금 약정증서 전달식(16:10 외부접견실)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17: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2생산공장 준공식(10:00 LS일렉트릭) - 이동 플랫폼노동자쉼터 개소식(13:30 하단쉼터) - 브리핑-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14:40 수영구생활문화센터) - 2025 부산 커피어워즈 및 페스티벌 개막식(15:30 벡스코) - 동절기 전통시장 안전예방 및 민생현장 점검(16:40 개금골목시장) - 부산지구청년회의소 2025 송년교례회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19:30 롯데H) ▲박완수 경남지사 -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0:00 도청 접견실) - 도민상생토크(14:00 양산) ▲김두겸 울산시장 - 2025 울산문화박람회 개막식 (15:30 UECO) ▲김동연 경기도지사 -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 주민설명회(10:00 양평) - 양평 양동 일반산업단지 지정 성과보고회(11:20 양평) - 반려마루 여주 방문(14:40 여주) -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소통간담회(15:50 여주) - 25년 경기도 상인워크숍(17:10 여주)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04 07:01
김태호 국회의원, 양산사업 국비 112억원 확보…"도시성장 기대"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은 지역구인 양산발전을 위해 예산확보를 추진한 결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6년도 정부예산 국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김태호 의원이 확보한 국비는 ▲부산~양산(웅상)~울산 도시광역철도 타당성조사 81억2000만원 ▲양산 우주항공 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실증사업 25억원 추가증액 ▲김해국제공항 긴급여권발급창구 설치 3억원 반영 ▲천성산 미타암 주차장 설계비 6500만원(총사업비 12억4000만원) ▲동면 법천사 우화당 증축 2억2500만원 등 정부안 및 국회단계에서 증액 확보한 것이다. 부울경 교통핵심이 될 부양울 도시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사전작업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평가 등에 국비 81억2000만원이 반영됐다. 국민의힘 양산 을 지역의 김태호 국회의원.[사진=김태호 의원실] 2025.12.03 해당 예산확보를 계기로 철도노선이 포함된 양산시 및 연계지역에 대한 재해영향성 검토가 착수됐으며 이미 기본계획 용역도 발주절차에 돌입, 본격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선행단계가 마련됐다. 우주항공 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유산공단내 양산혁신지원센터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우주항공 방산용 실란트를 국내 기업이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하고 실증 인증까지 받을 수 있게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안 48억원에서 국회단계에서 25억원이 추가 증액돼 이를 통해 향후 관련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우주항공 선도기업의 양산시 유치효과도 기대된다. 양산과 경남 부산 울산주민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김해국제공항 긴급여권발급창구 설치를 위한 3억원도 신규 반영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김태호 의원이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조현 외교장관에게 김해공항에 긴급여권발급창구가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속설치를 강력 요구했던 것을 계기로, 이번에 신속한 여권발급을 위한 여권민원센터를 신설하게 된 사례다. 또 국회단계에서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는 천성산 미타암 주차장 조성사업 설계비 6,500만원과 법천사 우화당 증축 2억2500만원이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에 포함됐다. 해당사업은 양산지역 전통사찰 방문 관람객들의 편의상승, 안전사고 위험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향후 양산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환경조성의 기반마련이 전망된다. 김태호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양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부양울 광역철도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이 성공적으로 확보됐으며 향후 일정에 큰 탄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 상승, 지역균형발전 추진방안이 적극 마련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양산시만의 특화 신산업 육성과 관광객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증진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진행, 예산확보에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게 마지막까지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am68@newspim.com 25-12-04 06:32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용역비 확보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업 재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거제시는 산림청과 경남도와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한아세안국가정원 조감도 [사진=거제시] 2025.12.03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불발된 데 이어 거제시는 5월 회의에서 사업 재추진과 예타면제 방안, 용역비 국가예산 반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후 6월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7월 기획재정부 차관 면담, 8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면담, 우원식 국회의장 현안간담회 개최, 9월 서삼석 국회의원과 김인호 산림청장 방문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10월과 11월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이원택 한병도 허성무 서삼석 민홍철 임미애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사업의 절박성을 설명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2012년 한-아세안 산림협력 협정(조약 제2099호)에 기반을 둔다. 2017년 신남방정책 발표 이후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이 본격화됐다. 2018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협정(제2386호)은 지속가능한 산림협력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국가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임이 명시됐다. 현재까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특별정상회의에서 채택된 7개 협력사업 중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만이 답보 상태다. 202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PS)로 격상됐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 분야 국정과제에는 신남방 신북방정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파트너십 강화가 명시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202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국 개최 준비 계획을 밝혔다.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계획(POA, 2026-2030)에는 국제법상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선 국제적 약속이자 외교적 의무가 부여된 국가사업"이라며 "거제 생태관광의 미래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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