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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축산시책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축산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진행됐다. 경남 진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경남도가 지난 11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경상남도 축산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12.25 평가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복지기반 구축 추진도▲축산분야 국 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시 군 자체 축산사업 성과와 도정 협업도 등이 주요 항목이었다. 시는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축산악취 관리, 동물복지 실현 등 기피 업무를 적극 수행하면서도 제도 개선과 주민공감형 사업을 병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나 동물보호 등 어려운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친환경 선진 축산 체계 구축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50개 사업에 76억 원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축사시설 환경개선 등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25 10:45
진주시, 2년 만에 재계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새해맞이 준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31일 밤 진주성 호국종각 일원에서 '2025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새해 2026년의 첫 시간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의 대표 새해맞이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식은 지난해 미개최 이후 2년 만에 재개된다. 지난 2023년 열린 경남 진주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사진=진주시] 2025.12.25 시는 시민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준비했으며 진주성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호국의 정신과 오늘의 시민 삶을 잇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올해 타종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청년 어린이 대표 등이 함께한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촛불 점등식 순서가 이어지고,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도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0시 50분부터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다.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스트릿댄스팀 '심장박동', 초청가수 디셈버, '2025 진주가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황인하, LED 트론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본행사는 자정에 울리는 33번의 타종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타종에 앞서 '호국의 종 파수의식'과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촛불 점등식 불꽃놀이 합창 공연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눈다. 호국종각 앞 본행사장 주변에는 떡국 계란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먹거리 나눔 부스'가 운영된다. 또 소원지 달기, 타로 체험, 새해 희망 캘리그라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내 인원 밀집을 방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본행사는 호국종각 앞에서, 부대행사는 잔디광장과 촉석루 인근 탐방로에서 운영한다"며 "전문 안전요원과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전날 관계부서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통합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25 10:44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7명 선정…기술혁신·경영성과 우수 기업인 시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중소기업인 7명을 '2025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부산에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을 고용한 지 3년 이상 된 중소기업 대표 중 기술혁신과 경영성과가 뛰어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9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162명이 수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네 번째)이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중소기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 2025.12.25 올해 수상자는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이사▲전찬일 ㈜제일진공펌프 대표이사 ▲김광석 ㈜이온엠솔루션 대표이사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이사▲이상현 한성테크㈜ 대표이사▲권태혁 ㈜영롱 대표이사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이사 등 7명이다. 안차희 대표의 ㈜원풍산업은 전동화 부품 내재화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을 현대 기아 주요 차종에 공급하며 지역 제조 경쟁력을 높여왔다. 전찬일 대표가 이끄는 ㈜제일진공펌프는 국내 최초로 자흡식 고무임펠러 해수펌프를 개발, 선박용 펌프 분야에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온엠솔루션은 종합병원에 특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부산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180여개 의료기관에 보급했다. ㈜아이오티플렉스는 IoT 기반 산업용 단말기와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안전 자산관리 방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한성테크㈜는 산업용 실링 제품을 국산화하며 친환경 제조 역량을 강화했고, ㈜영롱은 약사 출신 창업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어기야팩토리는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로 수산테크 산업의 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시 표창과 트로피가 수여되며.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육성 운전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수상 기업인들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부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주역들"이라며 "전통 뿌리산업부터 디지털 신산업에 이르기까지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준 수상자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25 10:42
부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 도 중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기초단체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부산시는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부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17개 시 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국토대청결 캠페인이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부산시는 캠페인 첫날 시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화성시 현장에 참여해 전국 단위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어 부산역 일대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정화활동을 전개했고, 서면번화가와 아시아드주경기장 일대에서도 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와 이 통장연합회 회원들이 환경정비와 국민체전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는 9월부터 두 달간 47곳에서 2200여 명이 참여해 48.2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 정화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업해 전문 잠수부가 침적 폐기물을 인양, 시 해양환경관리선 503호로 20t가량의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특구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13t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전국체전과 연계해 성화 봉송 구간 도로의 보도블록 파손과 불법 현수막, 잡초 등을 정비하며 3t의 쓰레기를 추가 수거했다. 시는 이번 성과가 전국체전 개최 준비와 중앙정부의 새단장 캠페인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조영태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공무원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며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에 걸맞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25 10:41
부산시, 고령자·사업용 차량 중심 교통안전 강화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고령자와 사업용 차량의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고령운전자 보행자 사고유발 요인 집중관리'에 나선다. 내년 1월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 대상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높인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 개선안 홍보포스터[사진=부산시] 2025.12.25 지원금은 실제 운전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30만 원, 단순 반납의 경우 10만 원을 동백전(정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선불교통카드에서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노린다. 고령보행자 사고다발 지역으로는 전통시장 2곳이 우선 정비 대상에 오르며, 노면표시와 주의유도 시설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연산교차로와 감전교차로, 명지지하차도 위 사거리, 미포교차로 등 4곳에서 실시한 시인성 개선사업의 효과를 6개월간 모니터링해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고령 운수종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보강에도 나선다. 급발진 등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10대에 페달 블랙박스, 법인택시 200대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설치해 운전행태와 사고율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사업용 차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항목에 '운전자 법규위반 행정처분금액'을 새로 도입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평가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노후 택시 블랙박스 교체비용의 50%를 보조해 내년 6000대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만5000대를 교체한다. 해상도 개선을 통해 사고 증거 확보와 운전자 행태 개선, 승객 안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황현철 교통혁신국장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글로벌 시민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25 10:40
창원 마산회원구 단독주택 2층서 불…60대 세입자 숨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다. 25일 새벽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다.[사진=창원소방본부] 2025.12.25 25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께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산호동 한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져 있었지만 내부에서 남성 A(60대)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번 화재로 1층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25 10:22
통영 남남서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4일 오후 8시 32분 23초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36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55도, 동경 128.3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기상청] nylee54@newspim.com 25-12-24 20:57
창원시, 해군과 방산전 협력 강화…이순신방위산업전 추진 속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 열리는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해군과의 공조를 통해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5.12.24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를 찾아 박규백 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산업전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시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 등 해군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함정 무기체계, 해양방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업전을 계기로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2020년부터 격년제로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개최해 왔다. 오는 2026년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해군사관학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방산기업 전시관, 방산 수출상담회, 네이비 컨퍼런스, 해상 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전이 해군과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대표 해양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발전시켜 지역 기업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24 18:36
진주시, 남성당 교육관 개관…진주정신 계승 공간 조성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4일 중앙동에 '진주 남성당 교육관'을 개관하고 시민 문화 교육 활동의 새로운 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관은 진주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해 조규일 시장 주도로 조성됐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24일 중앙동 진주 남성당 교육관에서 열린 '진주 남성당 교육관'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12.24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김장하 선생,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1.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교육관은 나눔과 베풂의 정신을 실천한 '진주의 큰 어른' 김장하 선생이 48년간 운영했던 '남성당 한약방'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한 공간이다. 진주에서 발원한 걸인기생만세운동, 진주소년운동, 진주형평운동 등 진주정신의 뿌리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됐다. 시설 내부는 공간별 주제에 따라 ▲1층 '추억공간' ▲2층 '기록공간' ▲3층 '이음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은 남성당 한약방의 당시 모습을 재현해 시민들이 과거의 기억과 정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2층은 진주정신의 역사와 인물, 시민운동의 흐름을 전시했다. 3층은 교육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진주성, 호국마루와 연계한 역사 문화 동선을 완성하고, 원도심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교육관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진주의 역사와 가치를 체득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남성당 교육관은 진주의 정신과 역사, 시민의 자긍심이 깃든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진주정신을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24 18:35
인제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총 96명 선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시에서는 수능전형 65명, 지역인재전형 28명, 실기전형 3명 등 총 96명을 선발한다. 인제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사진은 인제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9.12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위주 전형으로 진행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고교 출신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실기전형은 웹툰영상학과와 음악학과에서 실시한다. 면접 및 실기 일정은 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대는 지난해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남 사립대 중 최초로 단독 선정된 이후 지역 기반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인제대는 지자체 협력 등을 포함해 총 2,3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병원을 모태로 한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약 1,000억 원의 법인 전입금을 교육 여건 개선에 투입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은 2056만 원, 연평균 장학금은 404만 원으로 부산 경남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6학년도 정시에서도 '전공자율선택제'를 운영한다. 신입생은 단과대학 계열로 입학해 1년간 전공을 탐색한 뒤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확정한다. 인제대는 전공캠프와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인제대는 전국 4개 백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의생명보건대학 등 보건의료계열 교육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각종 국가시험 합격률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학생 및 가족에게는 백병원 진료비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교류도 활발하다. 인제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자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우수 관리대학으로, 16개국 91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교환학생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입생 대상 해외어학연수 지원으로 국제 감각 함양에도 힘을 쏟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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