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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주한멕시코대사 방문…과학문화 교류 논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가 밀양을 방문해 과학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15일 시청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와 과학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4.15 이번 방문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엘 카스티요(El Castillo)' 피라미드 재현 특별전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날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마야 문명 등 멕시코의 천문 과학 유산 전시를 정례 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멕시코 내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올해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아리랑 콩쿠르'에 밀양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후 대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마야 문명의 천문학적 성취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획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방문이 밀양아리랑을 비롯해 과학과 산업 분야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양국의 공동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8:15
창원시, 11개 우수기업과 4500억 투자협약…36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우수기업과 총 4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36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5개 시 군 지자체장과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 일곱 번째)이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우수기업과 체결한 총 4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4.15 11개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원자력 방산 자동차부품 철강 물류 등 창원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생산시설 증설과 기술 향상, 물류 인프라 확충 투자에 나선다. 범한메카텍㈜은 창원국가산단 내 1450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발전설비 공장을 증설하고 58명을 신규 채용한다. 거명파워는 600억 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을 신설하고 발전설비 부품 생산체계를 강화한다. 만호제강㈜은 350억 원 규모로 R D센터 건립과 본사 이전을 추진하며 AI로봇 자동차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동진금속은 300억 원을 들여 첨단산업용 표면처리 공장을 신설하고,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에스지서보는 방산 핵심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270억 원을 투입,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공장을 세워 30명 규모 신규 고용에 나선다. 디엠모티브는 전동화 차량 핵심 부품 생산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자하고 진해구에 생산공장을 조성한다. ㈜여명라이팅은 슈퍼커패시터 배터리 양산라인 구축에 나서며 극동물류 월드로지엠 이오글로벌 카스글로벌 등 물류 전문기업 4곳은 진해 안골산단에 총 1250억 원을 투자해 물류 보관 제조 기반을 강화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기업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8:00
함양군, 'Line&Timeline: 선의 궤적' 전시 개최…30여점 작품 선봬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6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라인 타임라인(Line Timeline) : 선의 궤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 기획전시 'Line Timelin 선의 궤적' 개최 포스터[사진=함양군] 2026.04.15 이번 전시에서 송인찬 작가는 '디자인 서각' 장르를 선보인다. 나무 위에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인연을 표현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조각칼 이외에도 다양한 도구를 이용, 집요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삶의 궤적을 시각화했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가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1회씩 전시 해설을 진행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조형 언어를 통해 시간과 삶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6-04-15 17:51
거창군,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신청 기한 연장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노후 경유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6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오는 30일까지 '2026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4.06 올해는 환경부 노후차 감축 정책에 따라 3.5t 미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2026년 종료되며 폐차 후 신차 구매 2차 보조금도 폐지돼 대상 차주가 기회를 놓치면 지원을 받기 어려워진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유종 무관),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지게차 굴착기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주민으로 차량 소유 6개월 이상, 관능검사 적합 판정 정상 운행 차량에 한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2026년 상반기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t 미만 최대 300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3000 7800만 원, 건설기계 최대 4000 1만2000원이다. 신청은 거창군 환경과 방문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가능하다. 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차 폐차를 독려하며 정책 종료 전 최대 지원을 강조했다. yun0114@newspim.com 26-04-15 17:50
창원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점검…불법 행위 전면 차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와 합동으로 15일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화물자동차 운송업계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와 합동으로 15일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4.15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비 인상으로 유가보조금 지급 규모가 확대에 따른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 자료를 활용해 사전 의심거래를 분석하고 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실제 주유 여부와 결제 내역 일치 여부▲과다 반복 주유 등 이상거래 여부▲보조금 카드 부정 사용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 부정수급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부정수급한 보조금에 대한 전액 환수 및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한다. 장승진 교통건설국장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유가보조금은 화물운송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라며 "부정수급을 철저히 차단해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과 건전성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7:48
충남일보 사업권 분쟁 항소심, 업무상배임·사문서위조 유죄 유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법원이 충남일보 신문사업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기존 사업을 적법한 동의 없이 폐업 신고하고 상호를 변경해 신문사업을 새로 등록한 행위에 대해 업무상배임과 사문서위조 책임을 재차 인정했다. 대전지방법원 형사3부는 최근 업무상배임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해당 행위가 신문 발행 주체에 대한 혼동을 초래할 수 있고, 언론 시장의 신뢰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일보 한자 제호. 2026.04.15 gyun507@newspim.com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피해 회사의 신문사업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지분 70%를 보유한 주요 주주와 대표이사의 동의 없이 기존 사업을 일방적으로 폐업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대표 명의 위임장을 위조해 관할 관청에 제출하는 등 행정 절차를 임의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의 상호를 피해 회사와 동일한 한자어로 변경해 신문사업을 신규 등록했다. 피해 회사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언론사 브랜드 가치와 영업 기반을 외형상 존속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A씨 측은 해당 조치가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배척했다. 재판부는 A씨가 형식상 직함과 무관하게 피해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회사 사무를 처리하는 자로서 고도의 신의성실 의무를 가졌다고 판단했다. 특히 폐업 동의 여부에 대해 주요 주주와 대표이사가 일관되게 동의한 바 없다고 진술한 점을 채택했다. 재판부는 "적법한 동의 절차가 결여된 상태에서 경영상 판단이라는 명목으로 신임관계를 저버리고 회사에 손해를 입힌 행위는 명백한 배임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 재판부는 A씨가 주요 주주 등의 반대나 부동의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위임장 위조와 폐업 신고를 강행한 점을 중시했다. 재판부는 "동일 상호 등록까지 일련의 행위를 치밀하게 계획해 실행한 만큼 A씨 측의 재산상 이익 취득과 피해 회사의 재산상 손해 발생에 대한 고의가 입증됐다"고 봤다. 따라서 재판부는 "이번 범행이 개별 기업의 재산권 침해를 넘어 언론의 자유와 건전한 영업의 자유를 훼손했다"면서 "독자들이 신문 발행 주체를 혼동할 가능성을 초래해 지역 사회 내 언론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해 회사의 신문사업이 외형상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처럼 꾸며 영업 기반이 이전된 효과를 초래한 점은 신의성실 원칙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법원은 A씨가 과거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피해 규모 등 일부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을 종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내렸다. gyun507@newspim.com 26-04-15 17:44
의령군, AI 활용 의병장 영상 공개…역사적 사실 재구성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인공지능(AI) 활용해 의병장의 얼굴과 활약상 영상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군은 문헌과 사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의병장 17장령의 얼굴을 고증 구현하고, 각 인물의 전공과 역할, 생전의 어록까지 함께 담은 실감형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문헌과 사료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통해 17장령의 얼굴을 고증 구현하고, 각 인물의 전공과 역할, 생전의 어록까지 함께 담아 실감형 콘텐츠로 풀어냈다.[사진=의령군] 2026.04.15 이번 콘텐츠에는 낙동강 방어에 공을 세운 영장 윤탁, 군수 지원을 총괄한 도총 박사제, 의병 모집에 앞장선 수병장 오운, 선봉에 나선 배맹신 등 그동안 이름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의병장들의 활약상이 함께 담겼다. 연출은 홍의장군 곽재우 중심으로 알려져 온 의병 서사를 넘어 함께 싸운 17장령까지 조명하며 '의병은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역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제51회 홍의장군축제 개막을 알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의병탑 앞 혼불안치식에서 선보인다. 혼불이 의병탑에 안치되는 순간, 탑 전면에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의병장들이 빛으로 구현되며 전장으로 나아가는 장면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의병탑은 임진왜란 당시 홍의장군 곽재우와 휘하 17장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상징물로 탑 중앙의 18개 고리는 이들을 의미한다. 오태완 군수는 "임진왜란 승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다 죽었지만 모두가 불꽃이었던 의병들"이라며 "이번 연출은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의병장들의 존재를 오늘의 기술로 다시 비추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7:25
김해시, 이든인터내셔널과 341억 투자협약…신규 사업장 2곳 설립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이든인터내셔널㈜과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341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주촌면 산업단지 사업장을 신설 유치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경남 김해시 부시장(왼쪽)이 15일 오후 3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백종흠 이든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체결한 투자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김해시] 2026.04.15 협약식에는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투자기업 대표인 백종흠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이든인터내셔널㈜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이지일반산업단지(주촌면)와 김해시 일원에 부지면적 2만 996㎡ 규모의 신규 사업장 2곳을 신설하고 4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든인터내셔널㈜은 철강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철강재 매입에서부터 표면 처리, 전담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대규모 수주 확정으로 성장 전망이 밝혔다. 신대호 부시장은 "최근 중동 정세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기업 성장을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7:12
부산서 다시 하정우 거론한 정청래…전재수에 "하정우 좋아합니까"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을 띄우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15일 부산을 찾은 정 대표는 부산 현장 최고위 회의 말미에 마이크를 잡고 옆자리에 앉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 수석에 대한 질문을 연이어 던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 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전재수 의원 [사진=뉴스핌 DB] 정 대표는 전 후보에게 "요즘 하정우, 하정우 하는데 전 후보의 후배냐?"라고 묻자, 전 후보는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우리 고교에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 줄 몰랐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전재수가 뛰어난지, 하정우가 뛰어난지 모르지만 (하 수석이) 이곳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왔냐?"고 질문했다. 전 후보는 하 수석이 부산 사상초 사상중 구덕고를 졸업한 이력을 언급하며 "지금은 사상구지만 저희가 학교 다닐 땐 북구였다. 북구가 팽창하다 보니 사상구가 분구된 것이니 (하 수석은) 북구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전 의원께 묻겠다. 하 수석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었고, 전 후보는 "저한테 자꾸 물어보나. 사랑합니다. 아주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 해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하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 대표는 "(전 의원의 사랑을 하 수석)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정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 만덕2동에 전입신고를 했다는 데 어떻게 대응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 "여러분의 예상이 크게 빗나가지 않을 매우 훌륭하고 인기가 매우 좋은 후보를 준비해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정인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예상이 크게 빗나가지 않을 후보'라고 말한 점에서 하 수석을 염두에 둔 것으로 관측된다.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 수석비서관.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하정우, 당에서 그만큼 필요한 인재"...지도부 직접 접촉도 정 대표는 지난 8일에도 하 수석의 부산 북구 갑 출마와 관련해 "당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요청할 날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날인 9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 수석을 향해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하면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 대표는 "당의 그런 요청에 넘어가지 말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셨나?"라며 "당에서 그만큼 더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받아쳤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언급 외에 민주당 지도부는 직접 하 수석과 접촉하며 전초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하 수석의 출마 가능성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했다.'는 질문에 "과거보다 진전된 상황은 맞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이연희 위원장도 "(하 수석을) 사무총장과 중진 의원들이 만났고, 이번 주 정청래 대표도 만나 출마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하 수석이) 처음에 완강하게 고사했는데 접촉 과정에서 수용성이 넓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대표가 요청하면 큰 결단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조승래 사무총장이 하 수석 (접촉을) 적극적으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대표와 하 수석의 만남 시점에 대해서는 "이번 주 며칠이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하 수석은 지난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는 (청와대에) 남는 걸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익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 의사를 여쭙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네가 결정해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게 가장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통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출마 여지를 남겼다. chogiza@newspim.com 26-04-15 16:37
국민의힘 경남도당, 남해 류성식·함안 조영제·산청 유명현 등 공천 확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남해 함안 산청군 기초단체장과 사천 밀양 등 광역의원 경선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당 경남도당 전경[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2020.10.20 공천위는 최종 후보로 남해군수에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을, 함안군수에 조영제 경남도의원을, 산청군수에 유명현 전 경남 균형발전본부장을 각각 확정했다. 이들 후보는 지역 농업 의정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본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광역의원 부문에서는 사천1 김규헌(사천시의회 의장), 사천2 최갑현(전 사천시의회 의장), 밀양2 민경우(전 밀양시 새마을회 지회장), 거창1 박주언(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거창2 공재권(전 경찰청 총경), 산청 신종철(경남도의회 의원), 함양 권대근(함양군의회 의원), 합천 이필호(전 합천군 공무원), 하동 김구연(경남도의회 의원)을 경선 최종후보로 확정했다. 공천위는 "각 후보의 도덕성 정책 이해도 지역 대표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초단체장 공천이 농업 지방행정 전문가 중심으로 광역의원은 의정 공무원 시의회 경험자를 우선 배치한 점에 관심을 보인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공천으로 6 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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