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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로 이어지는 700리 퇴계 귀향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서울과 경북 안동을 잇는 5개 시도(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700리 길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가 12일 오전, 14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퇴계의 길,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적 관심 속에 역대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이 참여해 450여 년 전 마지막 귀향길을 완주하며 선생이 평생에 걸쳐 실천한 정신과 고귀한 삶의 철학을 깊이 체감했다. 서울과 경북 안동을 잇는 5개 시도(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700리길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12일 오전, 14일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경북도] 2026.04.12 nulcheon@newspim.com 이날 도산서원에서 열린 폐막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배용수 안동 부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과 재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현단과 참석자들은 마지막 구간(안동 삽골재~도산서원)을 함께 걸으며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또 도산서원 상덕사(尙德祠)에서 거행된 의식행사인 '고유(告由;아룀)'와 도산서당에서의 시창, 연극 공연을 통해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폐막식에서는 14일간 재현단의 경과 영상과 시청,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그간의 추억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귀향길 여정 속에서 느낀 퇴계 정신의 가치와 개인적 성찰을 함께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되새겼다. 12일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에서 열린 서울과 경북 안동을 잇는 5개 시도(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700리길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사진=경북도]2026.04.12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퇴계 선생을 단순한 성리학자를 넘어, '농업 기술(강남농법)' 보급과 서원 교육 체계화를 통해 지역 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혁신가로 재조명했다. '강남농법'은 중국 송나라 시대 강남 지역(양쯔강 이남)에서 발달한 선진 농업 기술로, 수리 시설 확충과 모내기법(이앙법) 등을 통해 휴한(휴식) 없이 연작을 가능하게 했으며, 시비법(비료법) 개선으로 생산력을 극대화한 농법을 뜻한다. 경북도는 또 퇴계가 강조한 지역 자치와 인재 양성의 정신이 '지방 시대'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역점 시책인 '저출생과의 전쟁' 역시 교육과 일자리의 균형을 통해 지역에 사람이 모여 살게 했던 퇴계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보고 이를 정책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여정의 일부를 함께하며 퇴계 선생께서 남기신 '소원선인다(所願善人多 착한 사람이 많아지기를 소원한다: 퇴계 이황 동상에 새겨져 있는 선생의 시 한 구절)'의 가르침을 다시 되새겼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진정한 지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재현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판 삼아 퇴계의 귀향길을 '동양의 산티아고'로 브랜드화하고, 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26-04-12 21:57
동해 지가동 야산서 7개 기관·단체 식목행사…마가목 600그루 심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백두대간보전회는 지난 10일 강원 동해시 지가동 산21번지 일원에서 동해시와 삼척국유림관리소 등 산림 유관기관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두대간보존회 나무심기.[사진=동해시]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동해시 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한라시멘트(주) 산림조합중앙회 동부산림사업본부 백두대간보전회 등 7개 기관 단체 직원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식목 작업에 동참했다.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국민이 심는 녹색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병충해에 강하면서 산주들의 경영수입에도 도움이 되는 수종인 마가목 600여 주를 심어 훼손된 산림의 복원을 도왔다. 최종복 백두대간보전회 회장은 "2026년 나무심기 행사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20:28
삼척 미로단오제 '신주빚기' 봉행…제례 준비 한창 삼척 미로단오제 신주빚기.[사진=삼척시]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 대표 세시풍속인 미로단오제를 앞두고, 제례에 올릴 신주를 빚는 '신주빚기'가 지난 11일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1리 성황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마을 주민과 제관, 관계자들은 전통 방식에 따라 정성껏 술을 빚으며 단오제의 성공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신주빚기는 미로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절차로, 앞으로 이어질 고유제 당산제 등 제의와 공연 프로그램 준비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9:11
속초시 '헤리티지 탐험대' 출발…학생·시민 1300명 국가유산 체험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속초 헤리티지 탐험대'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만지는박물관이 시행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관내 초 중학교와 지역 교육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속초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흥사 극락보전 내부(위), 극락보전 계딴 소맷돌 귀면, 삼태극, 용두 문양 [사진=문화재청] 첫 수업은 지난 7일 청대초등학교 5학년 6반 22명을 대상으로 열린 '자랑스러운 속초의 국가유산' 수업으로, 신흥사 불교문화유산 이론 교육과 전통과자 '다식 만들기' 체험이 함께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현재 온정초 중앙초 청대초 청봉초 등 초등학교가 2~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를 신청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월 2회씩 총 24회, 속초시장애인복지센터는 3회 교육 참여를 신청하는 등 대상이 학교 밖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복지센터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별도 과정으로 운영돼 지역사회 전반으로 국가유산 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신청된 교육은 총 84회차로, 학급당 평균 16명 기준 연간 13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망이다. 향후 추가 신청이 이어질 경우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11월까지 학교 방문수업과 현장답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흥사, 조양동유적, 아바이마을, 설악산 등 속초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체험 토론 제작활동을 결합해, 학생과 시민이 지역의 역사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험형 국가유산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속초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9:10
속초 상도문 돌담마을, 주민 손으로 '봄맞이 축제' 부활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문화원과 속초시는 오는 18일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2026 상도문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준비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도문 봄맞이 축제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2024년 공식 폐지됐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로 2년 만에 부활했다. 상도문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고, 속초문화원이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축제 재출발을 돕고 있다. 상도문 봄맞이 축제.[사진=속초시]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일상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녀회가 직접 지도하는 화전 고추장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으로 상도문 특유의 손맛을 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정 비빔밥' 나눔 행사와 전통 떡메치기 체험도 준비된다. 학무정 운동장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이 팀을 이뤄 겨루는 '이웃사촌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지게 계주, 도리깨질 릴레이, 새참 나르기 등 농촌 일상을 놀이로 풀어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마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이 주체가 되고 외부 기관은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가 지역 문화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다"며 "상도문 사례가 다른 마을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8:51
속초시, 먹거리단지 주차난 해소 본격화…재원 확보 속도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오랜 기간 지역 현안으로 꼽혀온 먹거리단지의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재원을 확보, 주차 환경 개선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속초시는 지난 10일 열린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청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먹거리단지 인근 어린이공원 부지에 2층 3단, 약 200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초시청.[뉴스핌 DB]2022.07.21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사업은 속초시가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비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추진 동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간 해당 지역은 먹거리단지 방문객에 비해 주차 여건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상시 발생하고,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7.1%가 주차 불편을 호소했으며, 어린이공원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는 100% 찬성 의견을 보였다. 시는 위원회 가결에 따라 청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먹거리단지 일대의 불법주차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은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재정적 혜택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접 이어지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8:47
강릉 경포호 43만명 벚꽃 만끽…야간 라이트닝·키즈존 북적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6 경포 벚꽃 축제'에 43만명이 다녀가며 경포 일원이 봄꽃 관광객으로 붐볐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경포대 경포호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는 벚꽃 관람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는 가족형 봄 축제를 지향해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것이 이번 벚꽃축제의 특징이다. 특히 경포습지광장에 처음 조성한 '벚꽃카페'는 투명 텐트와 피크닉존을 결합해 방문객이 꽃을 보며 쉬어가는 체류형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경포 벚꽃축제 야간 경관.[사진=강릉시]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경포 벚꽃 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나무 놀이터 비눗방울 종이비행기 놀이 등 키즈플레이존, 벚꽃 벽화 그리기 소원월 운동회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벌룬쇼, '경포 벚꽃 도둑을 잡아라', '초속 5cm 시속 5km' 걷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흥을 더했다. 경포호와 생태 저류지 5.73㎞ 구간에는 벚꽃 조명길이, 습지유수지 방면 산책로에는 벚꽃 라이트닝 터널이 마련돼 야간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반딧불 갈대 조명을 활용한 터널 구간은 사진명소로 떠오르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강릉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포 솔올 남산 벚꽃축제를 '강릉 벚꽃 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 홍보해 도심 전역으로 봄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솔올 동행 축제에는 10만명, 남산 벚꽃 축제에는 9만명이 찾는 등 강릉 전역 방문객은 62만명에 달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경포뿐 아니라 강릉 전역이 벚꽃 축제의 활기로 가득했다"며 "벚꽃카페 라이트닝 터널 키즈존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살려, 내년에도 강릉만의 특색 있는 봄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8:45
주민 주도 '봄,봄,봄 잔치'…해군과 함께 송정지구 활력 불어넣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송정지구가 주민 주도로 기획한 '해군과 함께하는 송정 봄,봄,봄' 축제가 11일 송정동 솔밭 벚꽃길과 동해항 군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하고, 해군 1함대가 협력한 첫 상생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해 벚꽃 엔딩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주민들의 봄 소풍[사진=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참가자들은 오전 동해항 군항부두에서 군함 견학과 해군특수전단 장비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엔 벚꽃비가 내리는 행사장에서 해군 1함대 캄보밴드와 통기타 공연을 즐겼다. 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아포, 키즈 네일아트, 도자기 가족 공예 엽서 만들기, 다도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앞서 '불금전파 시즌2'를 통해 먹태 기반 먹거리와 야시장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간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동해시는 해군 1함대 장병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복합문화공간 '송정 이나비센터'를 조성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과 지역의 상생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래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해군 1함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송정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8:43
BTS 콘서트 열리니…강릉 BTS 버스정류장 '후끈'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 개최에 따른 한류 관광 수요 증가가 지역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공연이 열린 지난 9일부터 12일 간 국내외 팬들의 이동이 활발해지며 강릉의 한류 관련 관광지와 관광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BTS 버스정류장.[사진=강릉시] 2026.04.12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BTS 콘서트 기간 동안 강릉의 대표 한류 명소인 BTS 버스정류장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며, 많은 이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일일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 대수는 50대 이상으로, 평소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번 현상을 K-팝과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으로 인한 지역 관광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BTS 버스정류장과 같은 한류 관광지는 강릉의 해변 경관 및 문화 관광 자원과 결합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입 및 도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BTS 콘서트의 글로벌 팬덤 이동이 강릉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류와 강릉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4-12 18:42
'초등 여아 유괴 혐의' 60대 아파트 경비원에 집행유예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를 유인하려 한 혐의로 법정에 선 60대 아파트 경비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소연 부장판사는 지난 1일 미성년자약취미수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선 A씨(66)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을 받을 것도 명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사진=뉴스핌 DB] 2021.01.11 tommy8768@newspim.com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4월 강원 원주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앞길에서 10살 B양을 뒤따라갔다. A씨는 뒤돌아본 B양의 손목을 붙잡고 '나랑 손잡고, 같이 걷자'고 하는 등 B양을 데려가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원주시 모처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11살 C양에게 접근해 '예쁜 아가, 잠깐 이리 와봐. 같이 가자'고 말하면서 유인하려고 한 혐의도 받았다. 당시 C양은 사촌언니와 함께 있었고, C양의 외할머니가 현장을 목격하고 A씨를 제지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박 부장판사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동종 범행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다행히 이 사건 각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6-04-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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