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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자, 그때 그날을"...2026 호국문화제 13일 개막 [서울=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서울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2026 호국보훈 문화제 'RE:MEMORY'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제는 평화문화진지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북부보훈지청은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도봉문화재단과 협력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2026 호국문화제 포스터.[사진=서울북부보훈지청] 2026.06.05 onemoregive@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 25전쟁을 주제로 한 역사 체험형 방탈출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방탈출을 통해 전쟁 속 학도병의 편지를 모티브로 한 학생의 삶과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서울 수복 후 중앙청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장면을 재현해 시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6 25전쟁의 아픔과 자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는 '기억하고 기록하는 마음', '피난의 풍경 현수막 캔버스 그림 그리기' 등 6 25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다. 이희정 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6 25전쟁의 역사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보훈문화 행사"라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5 09:30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5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 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02.02 photo@newspim.com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실국장 회의(10:00 본관 소회의실) ▲이동옥 충북지사 권한대행 -청주대학교 개교행사 참석(11:00 청주) -현안업무 보고(14:00행정부지사실) ▲최민호 세종시장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14:00 대회의실) ▲홍종완 충남지사 권한대행 -제49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10:30 대회의실) ▲김관영 전북지사 -공식일정 없음 ▲강기정 광주시장 - 청사 집무 ▲김영록 전남지사 - 공식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통상 일정 ▲박완수 경남지사 -재청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 -외부 일정 없음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통상 업무 ▲김동연 도지사 - 통상업무 ▲행정 1부지사 - 보 고(10:30) ▲행정 2부지사 - 통상업무 ▲경제부지사 - 통상업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05 06:30
"금연, 혼자 보다는 다 같이 하자"...오프라인 금연 모임 필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흡연율은 줄지 않고 주변에 함께 금연을 도와줄 '동지'도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오프라인 금연 모임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혼자 끊는 것보다 함께 끊는 금연 모임이 성공률을 확 끌어올린다"며 "지역 단위 그룹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혼자 끊을 땐 10명 중 1~2명 함께 끊으면 10명 중 4~6명"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자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상담 약물치료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40% 안팎으로 아무 도움 없이 혼자 시도했을 때(대개 10~20% 수준)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운영한 4박 5일 합숙형 '금연캠프'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은 63.6%에 달해 일반 금연클리닉(약 35%)보다도 두 배 가까이 높았다는 조사도 있다. 국내외 연구에서도 집단 금연 프로그램의 효과가 반복 확인되고 있다. 농촌지역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그룹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흡연량 감소와 금연 유지율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 12명 중 5명이 4개월 넘게 금연을 유지한 반면 일반적인 안내만 받은 통제집단에서는 1명만 금연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 금연지원센터.[사진=동해시청] 2023.04.04 onemoregive@newspim.com ◆어떤 오프라인 금연 모임이 효과적인가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성공하는 오프라인 금연 모임'의 조건은 5~10명정도의 소규모 모임으로 주 1회 이상, 최소 6주 이상 지속해야 금단 증상 흡연 욕구가 가장 강한 초기를 함께 넘길 수 있다고 한다. 단순 '수다 모임'이 아닌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개인 계획 세우기 실패 공유 재도전 계획 등 구조가 잡힌 프로그램일수록 효과가 크다. 전문가의 기본 교육과 모니터링, 필요시 약물치료 패치 처방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형'이 바람직하다. 또 금전 내기 벌금 방식은 단기 동기부여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패했을 때 죄책감 탈락감을 키워 중도 이탈을 부를 수 있다. "같이 힘들어하고 같이 버틴다"는 동지 의식을 강조하는 모임이 장기 유지에 유리하다. 신체활동을 결합한 금연 프로그램은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량을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병행한 그룹은 니코틴 패치만 사용한 그룹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더 낮고 금연 유지율도 높았다는 결과도 있다. 동해시를 비롯한 중소도시에서 가능한 금연 모임 모델로는 지역보건소 의료기관과 연계해 직장 밀집 지역에서 저녁 시간(매주 화 목 오후 7~8시) 6주 과정 그룹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기본 교육과 니코틴 대체요법 안내는 보건소가 맡고 회사 노동조합이 참여자를 모집하는 구조다. 또한 아파트 커뮤니티룸 주민센터 교회 성당 등 생활권 공간을 활용해 5~8명 단위 동아리형 금연 모임을 만들어 운영한다. 온라인(카카오톡 밴드) 채팅방과 오프라인 만남을 결합해 "서로의 흡연 욕구 시그널을 공유하고 24시간 도움 요청"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등학교 대학 군 복무 전후 청년층은 또래 압력이 크고 짧은 기간에 흡연 습관이 고착되기 쉽다. 학교 청년센터에서 4~6주 단기 집중 그룹 프로그램(게임 미션 SNS 챌린지 결합)을 운영하면 '재미+동기'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름 겨울 방학이나 연말 연초에 3~5일 단기 합숙 또는 오전 오후 집중형 캠프를 운영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로 4박 5일 합숙형 금연캠프의 6개월 성공률이 63.6%에 달했다는 사례처럼 집중형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금연동기와 자기조절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삼육중고 교사와 학생, 시민들이 금연 홍보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6.05.17 onemoregive@newspim.com ◆금연 절반의 성공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금연 성공의 절반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에서 온다. 한 금연 코칭 프로그램 연구에서도 그룹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금연효능감과 자기조절 수준이 높아지고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해시보건소 관계자는 "무조건 참는 것만으로는 성공률이 낮고 약물치료와 상담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혼자 끊을 때보다 성공률이 10배 가까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니코틴 패치나 약보다 더 큰 힘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겼다'고 서로에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동해에서 오프라인 금연 모임이 활성화될수록 "이번에도 또 실패하겠지"라는 체념 대신 "같이 하면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기대가 현실로 바뀔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 금연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은 '혼자하는 금연'에서 '함께하는 금연'으로 행동 양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금연을 통해 변화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더욱이 건강한 금연 모임은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면서 지역이 새롭게 부흥의 동력으로 자리잡게 되고 금연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청소년들에게 전파되며 청소년의 학습 능력 향상을 이끌게 될 것이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은 경제와 문화, 교육 도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6:17
우상호, 강원도지사 인수위원장에 '보수 원로 최흥집' 전격 발탁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을 설계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전격 발탁했다. 당선 직후 첫 인사에서 지역 보수를 대표해 온 정통 행정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념을 넘는 통합 실용 도정 기조를 분명히 한 행보로 해석된다. 우 당선인은 오는 5일 춘천 온의빌딩에 마련된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장 인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4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밝힌 '진보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와 '실사구시 도정'의 실천을 위한 첫 퍼즐이라는 점에서 도정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사진=우상호 선거사무소]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인수위원장을 맡게 된 최흥집 전 부지사는 제9대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제7대 강원랜드 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정통 관료 출신이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바 있어 지역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중량감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행정 경험과 정치적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인사가 인수위 수장으로 낙점되면서 도내 보수 세력과의 협치 구도가 조기 구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우 당선인은 지난 4월 30일 후보 시절부터 최 전 부지사를 선대위 정책고문으로 전격 영입하며 '통합 인선'의 방향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우 당선인은 "강원 보수를 대표하는 최흥집 전 부지사의 관록 있는 행정 경험과 저 우상호의 미래 비전이 만났다"며 "이러한 결합은 강원도를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로 키워낼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념을 초월한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진정한 '강원특별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위원장 인선에는 선거 과정의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도민 통합의 기반을 넓히겠다는 의도가 짙게 배어 있다는 평가다. 진보 성향의 도지사 당선인이 보수 진영의 핵심 인사를 인수위 정점에 세움으로써 "캠프의 논리가 아니라 도민 전체를 위한 실사구시 도정"을 펼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최흥집 전 부지사가 이끌 민선 9기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인선 발표 직후 곧바로 도정 현황 파악과 공약 이행 로드맵 마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강원특별자치도 내실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수위는 각 분야별 세부 과제를 정리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실행 가능한 정책 패키지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도 정치권 안팎에선 진보 보수 간 이념 대립을 완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실용 통합형 도정 운영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선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우 당선인이 "강원특별시대의 첫 출발은 통합과 실사구시"라고 못 박은 만큼 최흥집 위원장 체제 인수위가 어떤 민선 9기 청사진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6:13
원주시,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 개강...'반도체 부품 가공' 교육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디에스테크노는 4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김현수 ㈜디에스테크노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20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반도체기업 채용연계과정' 입학식.[사진=원주시]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2명이 지원해 면접을 통해 20명의 교육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4일부터 7월 16일까지 7주간 반도체 부품 가공에 특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조기 구직활동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료 후 디에스테크노의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교육 과정에서는 수료생 19명이 모두 반도체 기업에 취업한 바 있다. 한편 ㈜디에스테크노는 경기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Quartz) 부품을 전량 생산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문막공장에서는 실리콘(Si)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원주시 김경미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와 타 지역 청년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6:11
강원서부보훈지청, 양구 죽리초교 학생들과 '보훈 사적지' 탐방 [양구=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4일 양구 죽리초등학교 학생들과 '그날의 용기, 오늘의 평화'라는 주제로 보훈 사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구 죽리초등학교 학생들이 보훈 사적지를 탐방했다.[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총 60여 명의 죽리초등학교 재학생들은 양구 충혼탑, 의암류인석기념관, 춘천지구전적기념관에서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구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년째 운영되고 있다. 또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학생들은 전통 국궁 체험과 함께 보훈지청에서 마련한 항일 무장 투쟁을 재현한 '레이저 서바이벌'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체험했다. 이어 춘천지구전적기념관에서는 6.25 전쟁 당시의 승전을 기리기 위해 '탄피 무드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훈 현장 체험은 지루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레이저 서바이벌과 무드등 만들기 덕분에 역사가 훨씬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5:49
"근대문화유산 동부사택, 사진으로 다시 걷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갤러리바란이 오는 14일까지 안영배 작가의 사진전 '동부사택'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동해시 용정동에 자리한 근대문화유산 '동부사택'을 사계절에 걸쳐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화의 기억과 주민들의 일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동부사택 포스터.[사진=동해시]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동부사택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 사이 조성된 근로자 주거단지로 일제강점기 민간기업 사택과 합숙소로 사용되며 한국 근대 산업화 과정과 노동자 주거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공간이다. 현재 국가등록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456호)으로 지정돼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건축 양식과 단지 배치에 근대기 주거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안영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동부사택의 풍경과 골목, 오래된 건물의 질감, 그 사이를 채우는 주민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낡은 벽과 창틀, 골목길과 마당, 남겨진 생활 도구들을 통해 공간이 품고 있는 시간의 깊이와 정서를 포착하고 산업화의 현장을 지켜온 생활공간으로서 동부사택의 의미를 조용하지만 힘 있게 드러낸다. 관람객들은 사진 속에 담긴 동부사택의 사계와 풍경을 따라 걸으며 한 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이어져 온 근로자들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함께 떠올릴 수 있다.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지역의 근대문화유산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기억과 이야기를 되살리는 작업임을 보여준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5:42
동해시, '내가 바라는 터미널' 공모...30일까지 접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내가 바라는 터미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바라는 터미널'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동해시]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공모 분야는 터미널 서비스 및 이용편의 개선, 안전 환경 운영 효율화, 접근성 개선 및 터미널 연계 서비스 등 3개 부문이다. 우수 제안은 실제 운영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참가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일 1일부터 30일까지다. 이용빈 이사장은 "시민들이 제기하는 불편과 개선 아이디어는 가장 가치가 있다"며 "이를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5:37
[2026 민심 강원]강삼영 도교육감 당선인 "강원교육 새로운 이정표 세우겠다"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4일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내걸고 기초학력 강화와 진로교육, 교육공동체 회복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강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강원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달라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강삼영 당선인과 배우자가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줄곧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아이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책임지는 강한 학력, 저마다의 꿈과 적성을 온전히 꽃피우는 진로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신명나게 가르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을 바꿨더니 우리 삶도 달라졌다'는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강원도민 모두가 힘을 모을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변화에 대한 도민 체감도 제고도 분명히 했다. 그는 "강원도민과 아이들이 '교육감을 바꿨더니 교육이 좋아졌다', '학교와 선생님이 우리를 존중해 주는 것 같다'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 말이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현실이 되도록 매일 현장을 살피고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청렴성과 책임성을 앞세운 교육감상을 약속하면서 강원교육 개혁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교육은 누구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청렴함과 실력, 따뜻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강원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5:34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도서관, '일상 속 작은 여행' 선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에 '여행 특화 자료 코너'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시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 '여행 특화 자료 코너'.[사진=동해시] 2026.06.04 onemoregive@newspim.com 4일 시에 따르면 이 코너에는 여행 관련 도서 200여 권을 비치해 최근 증가하는 여행 수요와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여행서와 여행 에세이, 가이드북, 지역 문화와 역사, 미식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자료를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망상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망상해변을 거닐다 잠시 들러 쉬어가는 '바다 옆 여행서재'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이경아 망상동장은 "망상해뜰책뜰 여행 특화 자료 코너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행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6-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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