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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의원 "비지정 해변서 최근 3년간 101건 사고…29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아 안전 관리가 취약한 '비지정 해변'에서 최근 3년간 29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경북권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0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인명사고를 막기위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국민의힘, 경북 포항 남 울릉)[사진=이상휘의원실]2026.10.13 nulcheon@newspim.com 13일 이상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민의힘, 경북 포항 남 울릉)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01건이다. 이 중 사망자는 29명, 구조인원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고건수는 ▲2023년 34건▲2024년 35건▲2025년 32건이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각각 10명, 10명, 9명으로 매년 1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12명)과 경북(8명)에서 사망자가 집중돼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사고 건수도 강원 24건, 제주 21건, 경북 17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를 포함한 '부주의'가 89건(88.1%)에 달했으며 음주(7건)와 기상 불량(3건)이 뒤를 이었다. 문제는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현장 대응력이다. 해경이 추산한 전국 '비지정 해변' 240여 곳 중 올여름 안전요원이나 연안안전지킴이가 배치된 곳은 112곳(46%)에 불과했다. 나머지 절반 이상의 해변은 상주 인력 없이 간헐적인 순찰과 안내 방송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휘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해경은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해변별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부터 신속한 구조까지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10-13 19:33
동해시, 역사탐방 '이음이음 TOUR' 선착순 모집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3일 2026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이음이음 TOUR'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사탐방 이음이음 TOUR.[사진=동해시] 2026.10.1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 향로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 아래 청소년의 역사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경복궁, 통인시장, 서대문형무소, 김구기념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 30팀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3점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청 대상은 9세부터 19세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며 각 회기별 10팀, 총 30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동해시 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통의 문화 경험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라며 세대 간 역사 공유를 통해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애향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52
동해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 모집...대표이사 등 총 10명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재)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의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를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대표이사 1명, 이사 8명, 감사 1명으로 총 10명이다. 최종 선발된 임원의 임기는 2026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2년 동안 유지된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사진=동해시청] 2024.09.12 onemoregive@newspim.com 지원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명시된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재단 운영에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감사는 법률과 회계 등 감사 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한다. 원서 접수는 23일 오후 6시까지며다. 재단 황보현 사무국장은 "동해의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와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48
동해시, 유용미생물 배양액 10개 농가 공급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10개 농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7년 상반기 마늘 수확기까지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이번 지원은 고품질 마늘 생산과 미생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개별 신청 방식을 변경해 시가 직접 밭마늘 농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총 4종이다. 시청에서 개최된 교육에는 참여 농가가 참석했으며 마늘 생육 단계별 활용법과 살포 요령이 안내됐다.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공급과 현장 지도도 진행될 예정이며 농가는 작물의 생육 및 토양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계획이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는 각 농가의 미생물 활용 결과와 재배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작물 확대 및 농가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정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가 유용미생물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실질적인 영농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농업인과 축산 농가는 용기를 지참해 배양시설을 방문하면 주 1회 최대 80L까지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27
동해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시민 체감 성과 창출 목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비전 실현을 위한 내년도 주요 사업과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됐다.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사진=동해시] 2026.10.13 onemoregive@newspim.com 부서별로 신규 및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업무계획이 보고됐으며 각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상 문제점, 재원 확보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한 신규 과제 121건을 발굴해 내년도 새로운 추진 과제로 제안했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정학 시장은 보고회에서 사업 추진의 속도감과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 국 도비의 선제적 확보와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개선점을 반영해 업무계획을 보완한 후 오는 12월 '2027년 주요업무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정학 시장은 "2027년은 민선 9기 주요 사업을 본격 실행해 변화를 가져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22
허영 의원 "추석 교통약자 예매 결제율 50.4%…창구·전화 지원 확대해야"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추석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의 실제 결제율이 50.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예매도 하루 평균 290건이 연결되지 않아 고령층 등 교통약자를 위한 창구 전화 예매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교통약자 사전예매 예약 승차권은 18만2596매였다. 이 가운데 실제 결제된 승차권은 9만2031매로, 나머지 9만565매는 취소됐다. 교통약자 사전예매 결제율은 지난해 설 58.6%, 지난해 추석 54.7%, 올해 설 53.7%, 올해 추석 50.4%로 명절마다 하락했다. 올해 추석 결제율은 지난해 설보다 8.2%포인트 낮았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뉴스핌DB]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국가유공자가 명절 정규 예매에 앞서 별도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제출 자료에는 취소 사유별 내역이 없어 미결제 취소 승차권 전체를 디지털 이용의 어려움 때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고령층의 오프라인 예매 비중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올해 8월 기준 70대 이상 이용객의 오프라인 예매 비중은 14.3%로 50대 이하의 0.9~2.2%와 비교해 6배 이상 높았다. 오프라인 예매에는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승무원 단말기 등이 포함된다. 70대 이상 오프라인 예매 비중은 2024년 18.8%, 지난해 16.6%, 올해 8월 14.3%로 줄었지만 여전히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의원실은 명절 승차권이 2020년 이후 역 창구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어 앱이나 홈페이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대체 수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화 예매에서도 미응답이 발생했다. 올해 8월 기준 하루 평균 인입 전화는 4766건, 응답 전화는 4476건으로 집계됐다. 미응답은 290건으로 미응답률은 6.1%였다. 전화 예매 미응답률은 2024년 6.0%에서 지난해 4.0%로 낮아졌다가 올해 8월 기준 6.1%로 다시 높아졌다. 코레일은 대기 중 전화를 끊고 포기한 건수에 대해서는 "시스템상 확인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동해선 무인역의 고령층 이용 지원도 과제로 제기됐다. 지난해 1월 1일 개통한 평해 기성 매화 죽변 옥원 임원 근덕 추암 삼척해변 영해 고래불 등 11개 역은 모두 원격제어설비를 갖춘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3년간 키오스크 조작 미숙, 현금 결제 불가, 역무원 부재 등 고령층 발권 관련 민원 현황을 묻는 질의에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답했다. 허 의원은 고령층의 발권 불편 민원을 별도로 분류해 관리하고 무인역 이용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명절 교통약자 사전예매만큼은 창구와 방문 접수를 일부라도 열고 전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다시 걸어 드리는 콜백 서비스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층 발권 불편 민원을 따로 분류해 관리하고 무인역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앱을 몰라서 교통을 이용하지 못 하는 어르신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20
박윤미 강원도의원 "AI 데이터센터 상생기준 마련…제2청사 기능 재설계해야"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 AI 데이터센터의 지역상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동해 GS와 강릉 SK의 AI 데이터센터 사업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 채용 및 지역업체 참여를 포함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동해 GS 사업과 관련해 지역인력 1000명의 채용 약속이 기업의 확약인지 강원도의 목표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운영 인력의 직접고용과 협력업체 고용을 구분해 제시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윤미 강원도의원.[사진=강원도의회] 2026.10.13 onemoregive@newspim.com 또 도내 대학과 특성화고의 교육이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릉 SK 사업에 대해서는 옥계산업단지 입지에 관한 협의와 1단계 400MW 투자 결정, 전력 공급 및 가동 일정, 추가 600MW 확장 조건 등을 질의했다. 냉각 방식에 따른 전체 시설의 용수 수요와 공급 대책, 송 변전망 구축 비용 분담 및 지방비 부담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박 의원이 제안한 '강원형 AI 데이터센터 지역상생 기준'에는 도민 채용, 지역업체 참여, 환경정보 공개,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동해, 강릉, 원주, 춘천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대상으로 전력, 용수, 환경, 주민 수용성을 함께 검토하는 종합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2청사와 글로벌본부 운영에 관한 평가에 있어서도 기존 사업의 실적과 청사 설치로 창출된 성과를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운영비와 함께 민원 서비스, 투자 유치, 일자리, 균형 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개청 이후 발생한 관사, 통근버스 등 관련 지출이 약 926억 원에 달하며 이동 시간과 업무 공백 또한 행정비용에 포함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 수산, 항만, 폐광 지역과 북극항로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강화형 환동해본부' 모델을 제안하며 기능별 평가를 통해 본청 통합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재설계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박윤미 의원은 "필요한 현장 기능과 권한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행정비용과 직원 부담은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7:06
허영 "무궁화호 줄고 ITX-마음 늘어…주말 고령층 운임 부담 2.1배"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무궁화호 운행이 줄고 ITX-마음 운행이 늘면서 고령층의 운임 부담과 장애인 이용 편의 문제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부산 구간에서 만 65세 이상 승객이 주말에 ITX-마음을 이용할 경우 운임은 경로할인이 적용되는 무궁화호의 약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무궁화호의 ITX-마음 대체 운행 현황'과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주말 하루 상 하행 합계 기준 무궁화호 운행 횟수는 2023년 191회에서 올해 9월 163회로 줄었다. 같은 기간 공급 좌석은 5만48석에서 4만1440석으로 17.2% 감소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뉴스핌DB] 반면 ITX-마음 운행 횟수는 18회에서 92회로 늘었고 좌석은 5280석에서 2만4544석으로 약 4.6배 증가했다. 누리로 좌석은 9994석에서 5260석으로 47.4% 줄었으며 ITX-새마을과 새마을호 좌석은 각각 14.3%, 9.9% 늘었다. 이들 5개 차종을 합친 일반열차 전체 공급 좌석은 8만5394석에서 9만3996석으로 10.1% 증가했다. 전체 좌석은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운임이 저렴하고 주말에도 경로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무궁화호 좌석은 감소한 것이다. 서울~부산 구간 일반 운임은 ITX-마음이 4만2600원으로 무궁화호 2만8600원보다 1만4000원, 약 49% 높았다. 용산~목포는 각각 3만9600원과 2만6600원, 용산~여수엑스포는 4만1100원과 2만7600원으로 두 구간 역시 ITX-마음 운임이 약 49% 높았다. 경로할인 적용 차이로 주말 고령층의 부담은 더 커진다. 무궁화호는 만 65세 이상 승객에게 요일과 관계없이 30% 할인을 적용하지만, ITX-마음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경로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 구간 주말 운임은 경로할인을 적용한 무궁화호가 2만원, ITX-마음이 4만2600원으로 2만2600원 차이가 난다. 용산~목포는 1만8600원과 3만9600원, 용산~여수엑스포는 1만9300원과 4만1100원으로, 비교한 세 구간 모두 ITX-마음 운임이 약 2.1배였다.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코레일은 지난 9월 1일 약 10억원 규모의 무궁화호 33량 휠체어석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 개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지만 범위는 장애인 일반석 2석과 전동휠체어석 2석으로 장애인 화장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의원실이 공개한 답변자료에서 코레일은 장애인 화장실에 대해 "구조상 공간 확보가 어려워 추후 대체 차량 도입 시 양해하기로 하였음"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차량은 경부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대체 차량이 주요 노선에 우선 투입될 경우 다른 지역의 장애인 이용객은 편의시설 개선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체 차량 확보도 아직 진행 중이다.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납품 지연으로 계약을 해지한 ITX-마음 1 3차분 146량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차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도입된 ITX-마음 1 2차분에는 수동휠체어석 3석과 전동휠체어석 1석이 설치돼 있다. 코레일은 관련 법령을 준수해 총 4석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으며, 3차분의 전동휠체어석 2석 확보는 추가 계약 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허영 의원은 "노후 무궁화호를 새로운 열차로 교체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존 이용객의 선택권이 줄어드는 문제도 함께 살펴야 한다"며 "특히 무궁화호에 기대 온 어르신과 장애인이 가장 먼저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ITX-마음의 경로할인을 주말까지 확대하고 무궁화호 대체 구간에 대한 별도 할인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며 "재발주 계약서에는 전동휠체어 2석과 장애인 화장실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1:53
이철규 의원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업종별 여건 고려해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적용을 확대할 경우 서울 대전의 음식점 숙박 소매업 사업주 41명 가운데 32명이 고용이나 임금, 근로시간 등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 태백 삼척 정선)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소규모 사업장의 업종 지역별 근로실태 분석 및 지원방안 마련'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사업주 41명 중 32명(78.0%)이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시 인력 운용이나 임금 근로시간을 변경하겠다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6월 발간됐다. 이철규 의원이 국정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이철규 의원실] 2026.10.13 onemoregive@newspim.com 대응 방안별로는 '고용 조정'이 16명(39.0%)으로 가장 많았고 '파트타임 근로자 활용'이 8명(19.5%)으로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선택한 응답자는 24명(58.5%)이었다. '임금 조정'은 5명(12.2%), '근로시간 조정'은 3명(7.3%)이었으며, '별도 대응 없음'은 7명(17.1%), 기타는 2명(4.9%)으로 집계됐다.ajunews 현행 근로기준법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상시 4명 이하 사업장에도 대통령령에 따라 일부 규정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논의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법을 처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문제다. 사업주들이 적용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조항은 복수응답 기준 '해고 제한'과 '유급 연차휴가'가 각각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급 공휴일과 가산수당이 각각 17명, 휴업수당이 14명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사업주 14명 중 13명이 유급 연차휴가를 적용하기 어려운 조항으로 꼽았다. 숙박업에서는 14명 중 9명이 연장근로 가산수당을 지목했다. 소매업에서는 13명 중 9명이 해고 제한을 8명이 휴업수당을 선택했다. 보고서에는 일부 모텔 사업주들이 키오스크 도입과 일부 시간대 무인화, 영업 중단 등을 대응 방안으로 언급한 내용도 담겼다. 편의점 사업주들은 가산수당 부담이 커질 경우 폐업이나 업종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고 음식점업에서는 근로시간 축소와 시간제 근로자 활용, 고용 축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추가 인건비에 대한 추계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에 50%의 가산수당을 적용하면 월 약 1128억원, 연간 약 1조3538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의원실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임금체계 조정 등에 따라 실제 추가 비용은 추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반면 야간근로수당과 휴일 연장근로는 추계에 포함되지 않아 제도 확대의 영향을 판단할 때 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한계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사업장별 영업 근로 형태가 다른 만큼 업종에 따라 적용 순서를 달리하거나 예외를 두는 등 점진적인 접근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철규 의원은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은 노동계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신중히 풀어야 할 과제"라며 "고용 축소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업종과 규모별 여건을 충분히 살펴 현장의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1:47
강릉해경, 14일 오전 0시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14일 동해중부전해상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4일 오전 0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후 다음날까지 발령하고 연안 및 해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비함정에 부딪친 파도가 하얗게 부서지고 있다.[뉴스핌 DB] 2021.11.08 onemoregive@newspim.com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기상 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클 때, 국민에게 이를 사전 알림으로써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제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이 최대 3.5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활동객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강릉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 동안 항 포구 및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 및 출입 자제를 계도하며 기상특보에 따른 선박 출항과 조업 및 수상레저 활동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 및 연안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김정수 서장은 "해안가에서는 잔잔해 보여도 갑작스러운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수 있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 지역에서는 각별히 주의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10-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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