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설악산 비선대 암벽등반 50대 추락...응급처치 후 이송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 비선대지역 삼형제길에서 발생한 암벽등반 추락사고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특수구조대와 119환동해특구단이 추락한 5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6.08.01 onemoregive@newspim.com 사고는 1일 13시 40분쯤 50대 남성이 삼형제길에서 약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 119 구조헬기로 A씨를 이송했다. 구조현장에는 국립공원특수구조대 5명과 119환동해특구단 5명이 참여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암벽등반 시 안전장비 착용과 자신의 숙련도에 맞는 코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8-01 17:13
동해 삼화사 템플스테이 시설 화재...6명 대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동 삼화사 템플스테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최성기 상태에서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화사 템플스테이 시설 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6.08.01 onemoregive@newspim.com 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강원 동해시 삼화동 860-10에 위치한 전통사찰 삼화사에서 지붕 쪽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사찰 내 템플스테이 건물 지붕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 내부에 있던 6명은 모두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에 따라 동해소방서와 경찰은 소방인력 39명, 경찰 10명 등 총 49명을 현장에 투입한데 이어 소방차 등 소방 장비 13대와 경찰 차량 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소방당국은 완진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8-01 17:12
동해시 묵호 골목, 걸을수록 매력…그런데 '밥상'은 어디에 있나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 묵호 원도심은 여름이면 바다와 언덕, 골목길이 겹겹이 펼쳐지는 독특한 풍경으로 여행자들을 끌어모은다. 언덕을 따라 이어진 계단길을 오르내리다 보면 오래된 주택 사이로 항구와 바다가 번갈아 모습을 드러나고 차로 스쳐 지나갈 땐 보이지 않던 묵호의 표정이 천천히 드러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묵호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취약지역 정비사업 등을 통해 골목과 계단, 생활환경을 손질하며 이 공간을 '걸어서 보는 도시'로 재구성하고 있다. 낡은 골목에 경관조명과 벽화, 휴식 공간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생활 무대였던 원도심이 점차 여행자의 산책 코스로 변모하는 중이다. 도보여행 코스만 놓고 보면 그림은 이미 상당 부분 갖춰졌다. 하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 동해를 떠올려 보면 한 가지 빈칸이 남는다. 바로 "걷고 난 뒤,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동해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의 후기에는 종종 이런 표현이 등장한다. "바다는 좋은데, 딱 떠오르는 맛집이 없다." 실제 동해는 여타 유명 관광지처럼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줄 서는 맛집'이 많은 도시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대형 프랜차이즈나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식당도 상대적으로 적고 검색 상위권에 오르는 가게 역시 몇 곳으로 한정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해에 먹을 곳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물회와 회덮밥, 문어요리, 막국수, 산채비빔밥, 시장 골목 분식처럼 지역 색을 담은 메뉴를 내는 식당은 곳곳에 있다. 묵호항과 어달, 발한, 중앙시장 일대에는 현지인이 오래 다닌 집들이 여전히 장사를 이어가고 있고 동해시 전체를 놓고 보면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식당과 카페도 꽤 다양하다. 문제는 '있음'과 '보임'의 격차다. 관광객이 도시를 이해하는 통로는 지도와 안내판, 검색 결과 홍보물이다. 그 통로에 등장하는 식당 정보가 빈약하거나 일부 가게에만 집중돼 있으면 실제로는 다양한 곳이 존재하더라도 여행자의 눈에는 "마땅한 곳이 없다"는 인식이 남기 쉽다. 맛집 지도는 '유명 맛집 발굴'이 아니라 선택권의 인프라다. 동해시가 만든 종이 온라인 맛지도('동해, 먹으러 갈지도')는 그런 면에서 단순한 관광 홍보물이 아니라 관광객의 선택권을 만들어주는 인프라에 가깝다. 이런 맛집 지도는 몇 가지 역할을 한다. 특정 식당을 '전국구 맛집'으로 띄우는 대신, 위생 가격 메뉴가 검증된 여러 업소를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동해시 처럼 "이름난 맛집은 많지 않다"는 평가가 도는 지역일수록 맛집 지도는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최소한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장치가 된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맛집을 꾸며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식당과 음식문화를 정직하게 정리하는 일이다. 관광산업에서 음식 경험은 단순한 끼니가 아니다. 한 도시를 다시 떠올릴 때 사람들은 풍경만큼이나 "그곳에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생생하게 기억한다. 묵호 골목을 걸은 뒤에 들른 문어집, 어달 해변에서 마주한 물회 한 그릇, 중앙시장 분식집에서 먹은 떡볶이와 김밥이 여행의 마지막 이미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뉴동해관광호텔 야외 테라스.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맛집 지도가 잘 작동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궁금하다. 관광객이 '무조건 검색 상위 한 곳'이 아니라 여러 후보 중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되면서 가격 메뉴 위생에 대한 불안이 줄고 체류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원도심과 골목길, 항구 주변 상권도 도보 코스와 함께 관광 동선에 편입돼 걷는 여행과 먹는 여행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결국 "맛집이 별로 없다"는 현실 인식 자체가, 동해에는 아직 표준화된 음식 정보 인프라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다는 말일 수 있다. 그걸 메워주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가 바로 맛집 지도다. 묵호 도보여행 다음 과제는 '지도 위의 밥상'이다. 묵호 원도심은 이미 골목과 계단, 바다 풍경이라는 훌륭한 도보여행 자원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동해 전역을 아우르는 맛집 지도가 촘촘하게 마련된다면 여행자는 또 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전에는 묵호 언덕과 골목을 걷고 점심에는 항구 인근 문어요리 물회를 맛본다. 오후에는 동굴 계곡 해변을 둘러본 뒤 저녁에는 동네 식당이나 포차에서 지역 술과 해산물을 즐긴다. 그 과정에서 관광객은 종이 온라인 지도 한 장만으로도 낯선 도시에서 식당 선택 스트레스를 줄이고 '동해의 맛'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동해시 관광의 다음 과제는 새로운 유명 맛집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일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 시장 먹거리 정보를 하나의 '도시의 식탁 지도'로 엮어내는 것이다. 묵호의 골목이 걷기 좋은 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 이제는 그 길 끝에서 만날 수 있는 동해시의 밥상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할 차례다. 그 작업은 동해시가 "풍경 좋은 도시"를 넘어 "머무르며 먹고 즐기는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8-01 08:00
유현민 의원 "관음사 이전·문화 벨트 조성으로 원도심 상권·야간경제 살리자"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 유현민 의원이 강릉을 '문화 창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로 청년 예술인 생태계 구축과 강릉단오제 지역 콘텐츠 활용, 그리고 포교당 관음사 이전을 통한 원도심 상권 재편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특히 중앙시장 인근 문화재 규제를 풀고 홍제동 무선국 터로 관음사를 이전해 전통시장 현대화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내놨다. 유 의원은 31일 제33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강릉다운 문화가 무엇인지, 시민이 체감하는 예술경제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핵심 질문"이라며 "행정은 문화예술을 아낌없이 지원하되 간섭과 통제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의회 유현민 의원.[사진=강릉시의회]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첫 번째 과제로 청년 예술인 유입 정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예술 공연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강릉문화재단 기능을 강화해 단순 지원기관을 넘어 '문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재단 중심의 예술인 지원 민간 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관외로 유출되던 문화소비를 강릉으로 유입, 원도심을 잇는 문화 벨트를 조성해 비어 있는 상가 유휴공간을 갤러리 창작 스튜디오 등 예술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이런 자생적 문화예술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청년 예술인이 강릉을 떠나지 않고 뿌리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강릉 고유의 역사 전통 글로벌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그는 세계적인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를 언급하며 "보존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상설 콘텐츠 구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축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강릉다운 문화가 시민 일상과 지역 삶의 터전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될 때 '문화 창의 도시' 비전이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유 의원 발언의 핵심은 중앙시장 인근 포교당 관음사 이전을 통한 원도심 상권 재편이다. 그는 "중앙시장 주변 포교당 관음사 일대는 문화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자생적 성장 동력이 막혀 있다는 문제제기가 지속돼 왔다"며 "문화관광 활성화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관음사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전 대상지로는 홍제동 약 3000평 규모 무선국 부지를 제안했다. 기존 관음사 부지는 '현대식 주상복합 시장'으로 개발해 상권 주거 주차를 결합한 도심형 복합시설로 조성하고 홍제동 무선국 터는 '관광형 명품 사찰'로 조성해 종교 관광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렇게 재편할 경우 원도심 상권 회복과 함께 주차난 해소,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번 제안은 사찰 하나를 옮기자는 차원이 아니라 흐름이 끊겨가는 원도심에 상업과 문화, 종교와 자연이 함께 작동하는 거대한 동력을 만들자는 제안"이라며 "강릉 고유의 색깔과 숨결은 어떤 도시도 모방할 수 없는 자산이며, 결국 문화가 강릉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집행기관을 향해 청년 예술인 문화재단 중심의 예술 생태계 구축, 단오제 역사 인물 콘텐츠 강화, 포교당 관음사 이전 및 홍제동 무선국 터 활용에 대한 실질적 검토와 로드맵 마련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6:53
강원선관위, 6·3지선 선거비용 보전금 200억여 원 지급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비용 보전청구 금액 228억여 원 중 28억여 원을 감액한 200억여 원을 3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은 '헌법'에 따라 실시되는 선거공영제와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지출한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보전하는 제도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6.3지선 투표소. 2026.06.03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 보전대상인 지역구 후보자는 총 372명으로 전체 후보자의 86.3%에 해당한다. 이들 중 337명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았으며 35명은 유효투표총수의 10% 이상 15% 미만을 득표해 50%의 보전을 받았다. 보전비용 항목을 보면 도지사선거(2명)에서 23억여 원, 교육감선거(4명)에서 27억여 원, 시군의 장선거(38명)에서 39억여 원, 지역구도의회의원선거(102명)에서 40억여 원, 비례대표도의회의원선거에서 2억여 원, 지역구시군의회의원선거(226명)에서 64억여 원, 비례대표시군의회의원선거에서 2억여 원이 책정됐다. 한편 지급된 보전비용에서도 미보전 사유가 발견되거나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는 경우 지급받은 비용은 반환해야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보전 후에도 제9회 지방선거의 회계보고에 대한 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자금 관련 범죄를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대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원은 법적으로 보호된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6:51
"인구 20만 마지노선 지켜야" 김학진 의원, 청년·보육·정주 3대 인구정책 촉구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 김학진 의원이 인구 20만 명 선을 '도시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규정하고 청년 정착 지원 보육 의료 인프라 강화 정주 경쟁력 제고를 축으로 한 '강릉형 인구정책 로드맵'을 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31일 제33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에서 "강릉 인구는 한때 21만 명대를 유지했지만 현재는 20만 명 선으로 내려왔다"며 "인구 20만 명은 지역경제, 학교 상권, 복지 의료, 지방재정 기반과 직결되는 마지노선"이라고 진단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인용한 그는 "강릉시 출생아 수는 2022년 935명에서 2024년 764명으로 2년 사이 171명이 감소하는 등 심각한 저출생 추세를 보였다"면서도 "2025년 출생아 수가 811명으로 소폭 반등했고 올해 6월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85명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릉시의회 김학진 의원.[사진=강릉시의회]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나 그는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면 강릉의 활력은 계속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인구 감소는 강릉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제안한 첫 번째 정책 방향은 청년 정착 기반 확대다. 그는 "인구 회복의 핵심은 결국 청년"이라며 "청년이 머물러야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고 지역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 공간 확대, 빈 점포를 활용한 로컬 창업 지원, 관광 디지털 바이오 농수산 가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서부시장 2층 공간을 대규모로 확보해 '청년 창업 1번지'로 육성, 같은 공간에 청년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 정착을 원스톱 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부시장 2층을 청년 창업 거점으로 만들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더해진다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청년은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 교통 문화 전반을 보고 정착지를 선택하는 만큼, 주거 금융 교통 문화 지원까지 패키지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는 반드시 살아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김 의원은 출산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 의료 인프라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강릉시가 강원 영동권 최초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 사례를 언급하며 "야간 공휴일에도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강릉아산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경증부터 응급 중증까지 빈틈없는 소아 진료체계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육과 돌봄 정책에 대해서는 공공보육시설 확충, 야간 주말 긴급 돌봄 서비스 확대, 맞벌이 돌봄 공백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강화를 제안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양육을 병행할 수 있을 때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로 김 의원은 정주 경쟁력 강화를 인구정책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사람이 머물며 살아가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 접근성과 생활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그 핵심 열쇠가 강릉~서울 KTX 이동시간을 1시간대로 단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시간 단축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청년 기업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지금 강릉에 사는 시민들이 계속 살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정주 정책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학교에 갈 수 있는 통학 환경, 청년이 편리한 대중교통과 풍부한 문화공간을 누리는 도시,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복지 의료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을 '살기 좋은 평생도시 강릉'의 조건으로 제시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들이 모일 때 비로소 정주 경쟁력이 생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집행기관을 향해 강릉시 인구구조와 읍면동 변화 분석, 강릉형 인구정책 로드맵 마련, 생활 밀착형 정주 여건 개선 등 세 가지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강릉 인구 20만 명 선을 지키는 일은 단순히 숫자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강릉의 경제와 상권, 도시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지금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이 시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지 끝까지 살피겠다"며 "강릉이 '살기 좋은 평생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6:39
강릉시의회,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 부결...제331회 임시회 마무리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는 31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종료하며 1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강릉시의회.[뉴스핌 DB]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또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4개의 안건 중 '강릉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시설: 유통업무 설비) 결정(변경) 의견청취안'을 포함한 3건이 통과했지만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김용남 의원 외 8인이 발의한 수정안과 김홍수 의원의 반대토론, 김태완 의원의 찬성토론 후 표결에서 원안 및 수정안 모두 부결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일반회계 세입예산 조정내역이 없고 세출 분야 3개 사업 1억 원이 삭감돼 수정 가결됐다.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김학진 의원이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 유현민 의원이 '문화 창의 도시 강릉의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중심 대전환 과제 제안'에 대해 10분 자유발언을 했다. 허병관 의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6:30
강원서부보훈지청, 혹서기 참전유공자 위문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31일 혹서기 재가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에게 여름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강원서부보훈지청]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위문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A씨 자택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잡곡 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씨는 "올 여름은 작년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와서 혼자 집에 있는데 보훈지청에서 직접 찾아와 주니 고맙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의 원은영 보상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전달한 위문품을 통해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혹서기에 취약한 계층과 고독사 위험군 등을 위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6:19
동해시, 8월 정기분 주민세 3억7600만원 부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동해시는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으로 3만7560건, 3억7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3억7400만 원보다 약 0.3% 감소한 것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세대 수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동해시청.[뉴스핌 DB] 2026.07.15 onemoregive@newspim.com 개인분 주민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균등하게 부과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7월 1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올해 개인분 주민세는 교육세를 포함해 세대당 1만1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기존 재산분(7월 신고 납부)과 균등분(8월 부과 고지)을 통합해 부과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통합된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심현수 동해시 세무과장은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로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 부과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분 주민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4:37
강릉해경, 유튜버 협업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전국 주목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조건'과 협업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 해양경찰청 7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31일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 유튜버 '무조건'을 앞세워 제작됐다. 영상을 통해 "바다에서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 해양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6.07.31 onemoregive@newspim.com 강릉해경은 문화체육관광부 매체협력 지정과제를 기반으로 중앙 47개 공공기관 공공고지 전광판에 캠페인 영상을 무료 송출했다. 서울역 부산역 청량리역 등 주요 KTX역과 여객선 터미널, 축구 경기장, 대형마트 전광판 등에 연이어 노출되면서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민‧관 협업도 눈에 띈다. 강릉해경은 서울역과 공항, 여객선사, 대형마트 등 민간 시설 운영주체들과 협력해 자발적인 영상 송출과 구명조끼 착용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릉해경 청사 외벽에는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공식 슬로건을 상시 게시해 내방객에게도 안전 메시지를 상시 전달하고 있다. 김정수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 가능성을 좌우한다"며 "해양경찰의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한 이색 홍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구명조끼=생명조끼'라는 인식을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사망자와 실종자 상당수가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난 점을 들어 앞으로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7-31 11:08

강원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