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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번천리 주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주민들은 24일 하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번천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기탁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6:06
삼척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 가구 모집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을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과 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바우처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삼척시 관내 가맹점에서 전용 바우처 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가맹점 현황은 농식품 바우처 플랫폼 및 삼척시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2월 11일까지다.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신청, 콜센터를 통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 구성원 포함 가구,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반드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석 삼척시 농정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4:34
삼척시노인복지관, '쌀타 프로젝트-쌀 지원사업' 선정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쌀타 프로젝트-쌀 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부담을 겪는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쌀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쌀타 프로젝트 지원사업.[사진=삼척시] 2025.12.24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중심으로 배분이 이뤄졌다.​ 쌀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식비 부담이 줄어든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기존에 구축한 후원 자원 연계체계를 활용해 대상자 발굴부터 물품 전달까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했다.​ 복지관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쌀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4:26
강원랜드, 제227차 이사회 내년 예산안 의결...카지노 제2영업장 조성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정선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6층에서 제227차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회는 내년 매출 1조 5112억 원, 비용 1조 2948억 원, 투자 147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계획 대비 매출 2%, 비용 3%, 투자 16% 증가한 것으로 특히 투자예산 확대에는 카지노 제2영업장 조성, 카지노 리조트 리모델링, 노후 설비 교체 비용 등이 반영됐다. 강원랜드 제227차 이사회.[사진=강원랜드] 2025.12.24 onemoregive@newspim.com 강원랜드의 AI 기반 고객 체감형 혁신 서비스 구현, AI 빅데이터 결합, 게임과몰입 위험고객 조기 예방체계 고도화 프로젝트가 기획재정부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기관별 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하는 2026~2030년 중장기 경영목표 변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획재정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강화'를 이유로 2026년도 총 정원 3명 증원을 승인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직제규정 개정안 역시 원안 의결됐다. 이로써 강원랜드 총 정원은 3608명으로 조정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고한 직원숙소(4차) 신축 현장의 지반 불안정 등 안전 위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보강 공사비 47억 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사업비 추가 변경안도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밖에 2026년도 강원랜드 안전경영책임계획(안)과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제 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되면서 내년도 안전 노사 정책 방향도 확정됐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3:46
동해해경, '2025년 도상훈련' 최우수 경찰서 선정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속초 강릉 울진 포항해양경찰서가 참가한 '2025년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1위를 기록해 최우수 경찰서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도상훈련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를 가정하고 각 참가자가 임무 수행 절차와 대응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환경 서장과 3016함 경비함정 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12.24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대회는 훈련과 평가를 병행하는 형태로 치러졌으며 실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완성도, 신고 접수의 신속 정확성, 불시 상황 메시지 처리 능력, 문제 해결 방안 도출 등 8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동해해경은 해상 묘박지에 투묘 중인 대형 상선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훈련에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해해경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대응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형 상선 화재 발생 과정을 보다 현실감 있게 구현, 지역구조본부 구성원들의 훈련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동해해경은 올 한 해 동해해경청 관할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함정과 우수 파출소로 각각 선정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해양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3:33
IWPG동해삼척지부, 2025년 평화 활동 공유...회원간 연대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IWPG 동해 삼척지부는 지난 23일 지부 사무실에서 송년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평화 활동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유순씨가 영원한 리더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IWPG동해삼척지부] 2025.12.24 onemoregive@newspim.com 행사는 김성영 지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지부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평화를 만들어왔다"며 "올 한 해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부가 1년 동안 진행한 평화 캠페인과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정리한 활동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평화공감 캠페인, 여성평화교육, 어린이 대상 평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현장이 담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참석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평화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송년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다시 힘을 얻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IWPG 동해 삼척지부는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회원 간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4 13:32
[기고] "진보도 보수도 아닌 오직 교육"…강원 교육, 정치에서 분리해야 내년 6월 치러질 강원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강원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깊은 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의 문제와 아이들의 미래가 아닌, 정치적 이념과 진영 대결이 선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공직선거법'이 아닌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러집니다. 이 법 제46조는 정당이 교육감 후보를 추천할 수 없도록 하고,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표방하는 행위 또한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감 선거를 정당 정치로부터 철저히 분리해, 오직 교육의 관점에서 치러지도록 하기 위한 분명한 입법 취지입니다. 교육은 특정 정파의 소유물이 될 수 없으며, 어느 정치 세력의 이념 실험장이 되어서도 안 된다는 우리 사회의 합의가 법에 반영된 것입니다.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사진=강원미래교육포럼] 2025.10.14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나 지금 강원도 교육감 선거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이러한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부 진보 진영에서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단체를 구성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며 마치 하나의 정치 세력이 후보를 '공천'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외형상 정당 명칭만 없을 뿐, 정당식 후보 조정 구조를 그대로 모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도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물밑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진보 단일후보', '보수 단일후보' 구도를 통해 도민들의 선택을 이념의 양분 구도로 끌고 가려는 시도들입니다. 왜 교육감 선거마저 이런 진영 논리의 장으로 만들려 하는지, 교육을 업으로 삼아온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힘겨루기를 벌이는 정치 이벤트가 아닙니다. 특정 진영의 세(勢)를 과시하거나 중앙 정치의 연장선으로 읽혀서는 안 됩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하루 일과와 교실의 방향, 교사의 전문성, 학부모의 신뢰, 지역의 교육 생태계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어느 쪽 진영이 이겼는지를 확인하는 정치적 트로피가 된다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것은 도민과 학생들입니다. 교육감 선거는 '누가 우리 아이들을 더 잘 키울 수 있는가', '누가 강원 교육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가'를 묻고 답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정책과 비전, 교육 철학과 실행 능력, 학교와 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이 경쟁해야지, 특정 진영에 서 있느냐 아니냐를 놓고 줄 세우기를 하는 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적 구도를 앞세운 후보 단일화 논리는 겉으로는 '표의 분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유권자의 선택지를 줄이고,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기 쉽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할 권리보다, 진영의 이해가 앞서는 셈입니다. 교육감 선거에서만큼은 이 같은 발상을 단호히 경계해야 합니다. 도민의 표는 진영이 아니라 교육을 보고 행사되어야 합니다. 교육은 긴 호흡의 영역입니다. 한 번의 선거 결과가 4년, 8년의 교육정책 방향을 좌우합니다. 오늘의 선택이 내일 학교의 모습이 됩니다. 누가 교실의 변화를 설계하고, 누가 학교폭력 학습격차 농산어촌 교육 문제와 같은 현안을 가장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누가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존감, 학부모의 신뢰를 균형 있게 챙길 수 있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감 후보는 '진영의 사람'이 아니라 '교육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정치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교육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규정합니다. 어느 진영에 서느냐보다, 강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무엇을 바꿀 것인지, 어떤 교실을 만들 것인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 정책의 현장에서, 그리고 도민의 삶 한가운데에서 교육의 답을 찾아온 사람이어야 합니다. 물론 교육에도 가치관과 철학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보냐, 보수냐'로 갈라서는 이분법적 구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느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느냐', '정책의 효과를 냉정하게 점검하느냐'와 같은 기준이어야 합니다. 정치 프레임을 앞세우면 이런 본질적인 질문은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진영 간 공방만 뜨거워지고, 정작 학교 현장을 바꾸는 실질적 논의는 실종되기 쉽습니다. 강원도민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정치판의 연장'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십시오. 어느 진영이 이기느냐를 묻지 말고, 어느 후보가 우리 아이, 우리 학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더 준비된 사람인지 물어봐주십시오. 후보가 어떤 정파와 가까운지가 아니라, 어떤 교실을 그리는지, 어떤 정책을 어떻게 실행하겠다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을 내릴 사람인지 꼼꼼히 따져봐주십시오. 저는 앞으로도 '진보도, 보수도 아닌 오직 교육'이라는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특정 진영의 이름으로 유권자를 설득하기보다, 교육의 언어와 교육의 논리로 도민께 다가가겠습니다. 강원교육의 미래는 어느 한쪽 이념의 승리가 아니라, 교육의 상식과 현장의 지혜가 승리할 때 비로소 열릴 수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를 진영의 대결장이 아닌, 교육의 축제가 되도록 함께 지켜봐주십시오. 그것이 강원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우리 지역 교육자치가 지켜야 할 마지막 품격이라고 믿습니다.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 25-12-24 11:15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4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14:00 동락관 공연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오스코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10:00 여는마당) - 청운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준공식(16:30 청주) - 개신교 성탄절 전야 예배(19:30 청주) ▲김진태 강원도지사 - 삼양식품㈜ 업무협약식(10:00 본관 소회의실) -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성금 전달식(13:30 통상상담실) - 부패방지 청렴활동 우수부서 시상식(14:30 별관 대회의실) ▲강기정 광주시장 - 유공자 표창(14:00 비즈니스룸) - 서구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 개소(16:00 풍암동 남양현대아파트) ▲김영록 전남지사 - 25년 하반기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정기총회(11:00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김관영 전북지사 -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간담 (08:45 회의실) -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건축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09:00 회의실) -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12:10 회의실) - 전북형 마을문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15:30 하얀양옥집) ▲이장우 대전시장 - 행정통합 회동(9:00 충남도청) -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준공식(14:00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최민호 세종시장 - 「희망2026나눔 캠페인」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10:30 세종실) - 12월 읍면동장 회의(16: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행정통합 회동(9:00 충남도청)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2025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14:00 1층 대회의실) - 연말연시 아동보호시설 현장방문(15:30 동산원-수영구 광안동) - 접견-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17:0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직원 사기진작 행사(15:00 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 (18:30 구 중부소방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사랑의열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09:00 집무실) -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09:20 집무실) - 현장 도지사실 관련 건의사항 토론회(15:00 도청 한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24 06:52
"만루 위기 강릉, 구원투수 되겠다" 김한근 전 시장 출마 선언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내년 6 3 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강릉의 현실을 야구로 비유하면 만루 위기"라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실용정신으로 무너진 행정 신뢰와 시민 자긍심을 가장 빠르게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내년 6.3지선 강릉시장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12.23 onemoregive@newspim.com 김 전 시장은 먼저 최근 몇 년간 강릉의 정치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보이지 않고 책임은 사라졌다"며 "강릉의 여망을 전달할 국회의원은 시야에서 사라졌고 시민의 삶은 뒷전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뭄 대응 과정에서의 논란과 관련해선 "시민 공직자의 헌신은 가려지고 시정 책임자의 미숙한 언행이 전국적 논란을 부르며 강릉의 품격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도심 곳곳이 '공실 임대'로 숨이 가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한숨이 일상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 이후 전국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원 체감경기는 특히 심각해 개업 1년 미만 단기 폐업이 코로나 시기의 3배를 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단순히 경기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며 "정치권력과 결탁한 이권 독점 카르텔, 줄 세우기만 일삼는 낡은 정치 구조가 강릉을 발목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이러한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외롭게 부조리와 싸우다 좌절도 겪었지만, 이제 시민과 함께 강릉 정치의 혁신과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는 길에 다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출마에 대해선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행정의 신뢰와 시민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규정했다. 민선 7기 시정 성과도 상기시켰다. 그는 "3년 내내 코로나와 싸우면서도 ITS 세계총회, 국가산업단지, 유네스코 미식도시,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등 수많은 국책사업을 밤새워 직접 기획했다"며 "4년간 300회 이상 서울 세종을 오가며 강릉의 백년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뛰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성과들이 정치적 편견으로 중단되거나, 특정 세력의 이득 계산에 따라 선택적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봐야 했다"며 "완수하지 못한 과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빈사 위기의 강릉은 시행착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전시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용 행정만이 강릉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선거 다음 날부터 중앙과 직접 소통하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준비된 구원투수 시장이 절실하다"며 "전국 최고의 코로나 위기 대응과 야당 소속임에도 최상위권 국비 확보 실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증명했듯, 길 잃은 행정 4년을 더 큰 성과로 되돌리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원팀 정신을 지키고,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경쟁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으로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로 "실용주의 정신에 입각해 갈등을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는 첨단 미래과학 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해 강릉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며 "권력에 줄 서고 특정 권력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낡은 행정을 끝내고, 정책과 예산마다 '오직 강릉'의 마음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기본 행정 위에 AI와 ITS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마트 문화예술 도시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셋째로는 "지역 소수 기득권 카르텔과 결탁한 폐쇄적 정치 구조를 반드시 혁파하겠다"며 "바꿔야 시민의 두려움을 알고, 변화해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한근 전 시장은 "강릉의 새로운 선거 역사를 시민과 함께 쓰겠다"며 "용기 있는 시민의 결단과 응원이 강릉의 내일을 바꿀 힘이며, 그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3 13:48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추가 이벤트' 추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속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말 추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사진=동해시] 2025.12.23 onemoregive@newspim.com 이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NH농협 창구를 통해 동해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가운데, SMS 수신에 동의한 사람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1인당 스타벅스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자에게는 2026년 1월 말까지 개별 안내 후 경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제도"라며 "이번 연말 추가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 혜택을 누리고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정산을 앞두고 제도 홍보와 기부 참여 유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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