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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스타벅스 규탄대회' 철회키로…"공무원 참여 부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북구가 27일 예정된 '민주화운동 폄훼 마케팅 스타벅스 코리아 규탄 결의대회'를 취소했다.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청 광장에서 '스타벅스 규탄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이후 구사회단체협의회와 5 18 공법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주최 측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5 18 모독 스타벅스 철수'가 적힌 손팻말을 준비하기로 했다. 민간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북구청 주민자치과 인권교육과 소속 직원 4~5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하지만 하루 만에 행사 계획은 전면 백지화됐다.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공무원이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부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한 공무원은 "각자가 양심에 따라서 행동하면 될 문제인데, 구청 차원에서 직접 나서는 것은 지나친 측면이 다분하다"며 "공무원 강제 동원 논란을 키울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행사는 5월 단체가 주관하고 북구가 참여하는 형태로 검토했으나 일정 조율의 어려움 등 여러 의견을 검토해 지켜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5-27 17:08
전남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 잇따라…"안천 수칙 준수해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에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로 인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는 총 17건 발생했다. 아파트 화재 상황을 재현한 진압 전술 훈련. [사진 = 뉴스핌DB] 연도별로는 2023년 4건(1571만원), 2024년 6건(296만원), 2025년 4건(1127만원)이고 올해 들어서는 총 3건이 발생해 648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년여간 누적 피해액은 총 9482만원에 이른다. 지난 25일 목포 용해동 아파트 안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로 거주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59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여수시 웅천동과 20일 광양시 마동의 아파트에서도 보관 또는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화재의 주요 원인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오르며 폭발적으로 타들어 가는 '열폭주' 현상 때문이다. 특히 주거 공간 내부나 유일한 대피로인 현관문 주변에서 충전하다 불이 날 경우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피난구가 차단돼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원 코드 뽑기 ▲현관, 복도 등 대피로에서 충전 및 보관 금지 ▲취침 시간이나 외출 중 충전 자제 ▲안전 인증을 받은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 사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bless4ya@newspim.com 26-05-27 17:06
김대중 교육감 후보 "전남광주 'AI 인재' 10만명 양성"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7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주도 성장 10만 인재 양성 기획(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에 특화된 인공지능(AI)과 미래 산업을 위한 10만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일자리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500만 메가시티 달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7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중 후보 측] 2026.05.27 bless4ya@newspim.com 그는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 에너지를 소비할 산업을 육성한다는 '지산지소' 원칙이 인재 양성에도 확대돼야 한다"며 "지역에서 배운 사람이 지역 미래 산업에 채용된다면, 교육 측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균형 발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대상과 경로에 따라 교육청, 기업, 대학, 지자체가 각각의 고유 역할을 확장해 주도하는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교육청(학교)은 오는 2028년부터 3년간 초 중 고 성장을 거쳐 진학 및 취 창업으로 이어지는 인재 6만8000명을 양성한다. 고등학교 단계에서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특화고 및 기숙형 학교의 지정과 운영을 주도한다. 기업은 2028년부터 3년간 취업 후 재교육 및 연구 인재 1만5000명을 육성한다. 기업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주도적인 현장실습과 맞춤형 재직자 역량 강화를 실시한다. 대학 및 연구기관은 2028년부터 3년간 전략 산업 인재 및 석 박사 연구 인재 1만명을 양성한다. 재직자 대상 심화 전환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재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지자체는 2028년부터 4년간 전입, 이주 등 유입 인구 1만명 이상을 집중 양성한다. 학생 1명 유입 시 가족의 이주, 취업, 창업, 정주까지 완벽하게 연계하는 패키지를 실행한다. 김 후보는 "통합특별법을 활용해 학교 교육, 대학 교육, 기업의 인력 수요, 지역의 정주 정책을 하나의 인재 양성 생태계로 연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인재 양성 장학기금 조성도 약속했다. 기금은 원금 보존형으로 설계돼 연간 약 45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임기 이후에도 반영구적으로 장학금 지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초등학교 6학년(최대 40만원), 중학교 3학년(최대 70만원), 고등학교 3학년(최대 120만원)을 대상으로 매년 약 8만7751명이 성장 마디별로 혜택을 받게 된다. 평가 방식 또한 기존의 소득이나 성적 기준이 아닌 학생의 성장 이력과 노력을 누적 인정하는 획기적인 구조를 도입한다. 지급 대상은 전체 학생의 기본지급 90%, 심화지급 70%에 해당한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의 장학금은 주로 소득이나 성적을 기준으로 지급돼 왔으나 이제는 한 줄의 성적표만으로 아이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도전했는지 함께 보는 관점에서 '성장(成長) 중심 장학금' 형태로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6-05-27 16:47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출범…2·4년제 다층 학사제 구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통합 국립목포대학교로 출범하며 전남 고등교육 혁신이 본격화됐다. 전남도는 27일 오후 목포대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홀에서 통합대학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통합대학 출범식. [사진=전남도] 2026.05.27 ej7648@newspim.com 출범식은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가 하나의 대학 체계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전남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출범식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지역 정치권, 대학 산업계 관계자, 대학 구성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통합대학의 출범을 축하했다. 통합은 단순한 대학 간 조직 통합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 고등교육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립목포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 과정을 하나의 대학 안에서 운영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인재부터 글로벌 연구개발(R D)을 이끌 고급인재까지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전주기 인력양성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통합을 계기로 담양 장흥캠퍼스를 포함한 총 7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탈탄소 사회 구현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황기연 부지사는 "이번 통합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환점"이라며 "연구와 현장교육 역량 결합으로 전남 고등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대학이 지역 산업과 인재양성 거점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5-27 16:23
'고함에 삿대질까지'…광주 보수단체 기자회견서 충돌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훼방 놓으러 왔냐." 광주지역의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개최한 기자회견 현장에서 언론사 기자와 참석자 간에 고성이 오가며 충돌이 빚어졌다. 2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 국가수호국민연합 등 6개 단체 주최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 및 스타벅스 사태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국가수호국민연합 등 6개 단체가 2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 및 스타벅스 사태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5.27 bless4ya@newspim.com 주최 측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10여명 정도만이 참석했다. 벽면을 따라 놓인 의자와 중앙 테이블 좌석 대부분은 공석인 상태였다. 행사는 공동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시작됐고 이후 참여 단체 관계자 3명이 개인 자격으로 '작심 발언'에 나섰다. 대체로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다가도 대목에 따라 유세장에 온 것처럼 격정적인 목소리로 호소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날 회견장에서는 "5 18정신의 헌법 수록은 공산화시키려는 시도",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건이 뭐가 중요한가", "순수한 의도인 프로모션인데 정치권이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이 여과 없이 쏟아졌다. 발언 수위고 높아지자 급기야 사회자가 나서 "우리 단체의 공식 입장은 아닌 개인 차원의 의견으로 이해해 달라"고 선을 그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국가수호국민연합 등 6개 단체 주최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검법 및 스타벅스 사태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고성이 오가고 있다. 2026.05.27 bless4ya@newspim.com 이날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 것은 언론을 겨냥한 비판이었다. 주최 측 한 관계자가 "정론직필을 하는 기자를 볼 수가 없다. 이재명 정부가 발표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쓰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결국 도화선이 됐다. 한 기자는 질의응답 순서에서 발언권을 얻고 "우리를 교육하려고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냈고 주최 측은 곧바로 "죄송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낀 한 참석자가 가만히 듣고 있다가 "야, 인마"라며 고함을 쳤다. "왜 훼방을 놓느냐"며 삿대질을 하고 핏줄을 세웠다. 표정이 굳어진 기자도 물러서지 않고 "나한테 뭐라고 했느냐"고 맞섰다. 두 사람은 어깨를 맞대고 서로 밀치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주최 측이 적극적으로 말리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은 피했다. 해당 기자는 더 이상 싸움에 휘말리지 않고 시민소통실에서 빠져나왔다. 한편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특검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를 직접 취소하도록 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위헌이다"고 비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선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인사가 직접 나서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불매운동과 퇴출 압박을 가하는 것은 자유시장경제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bless4ya@newspim.com 26-05-27 16:09
순천시, '산사·갯벌' 앞세워 세계유산 도시 각인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와 갯벌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유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선다. 순천시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와 갯벌'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암사 스님의 합장 모습 [사진=순천시] 2026.05.27 chadol999@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21개 위원국,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전문가, 기자단 등 약 3000명이 참석한다. 순천시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축으로 구성됐다. 우드톤과 천 소재를 활용한 공간 연출과 함께 선암사의 붉은 가사와 갯벌 농게의 파란색을 대비시켜 전통미와 생태적 역동성을 강조했다. 순천 갯벌 농게[사진=순천시] 2026.05.27 chadol999@newspim.com 현장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선암사 구역에서는 기와불사와 돌탑쌓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갯벌 구역에는 뻘배 오브제와 포토존,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청음 공간이 마련된다. 구술채록집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스크래치 이벤트와 '뻘배림픽' 체험이 진행되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순천시는 오는 28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보존 정책을 소개하는 프레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5-27 14:59
완도해경, 8월까지 외국인 선원 인권침해 특별단속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외국인 어선원과 계절 근로자 대상 인권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공정하고 안전한 해양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완도해경청 전경 [사진=완도해경] 최근 외국인 어선원과 계절 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한 데 따른 조치로 해경은 전담반을 편성해 항 포구와 양식장 등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선원과 근로자에 대한 폭행 협박과 노동 강요, 김 굴 염전 양식장 등에서의 약취 유인과 감금, 임금 갈취 행위 등이다. 무허가 직업 소개 등 선원 인력 공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도 포함된다. 특히 도서 지역 양식장이나 선박 등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인권침해 행위를 중점 점검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재옥 완도해경 수사과장은 "해양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관련 피해를 알거나 목격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43
도로공사 광주전남-전남농업기술원, 휴게소 먹거리 확대 협약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전남 농특산물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 확대를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전남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남도농업기술원 업무협약식.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6.05.27 ej7648@newspim.com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공공 유통 플랫폼과 전남 농특산물 가공 기술을 연계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 농특산물과 농업기술원 개발 제품의 휴게소 매장 입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공동 개발 및 브랜드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남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곡성 토란을 활용한 토란 떡볶이 등 가공식품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추억의 옛날 도시락'을 공동 기획 출시해 이용객에게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 농특산물이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26
영광군, 자카르타 공략…e-모빌리티 수출 확대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인도네시아 현지 전시회와 수출상담을 통해 e-모빌리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광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 [사진=영광군] 2026.05.27 ej7648@newspim.com 이번 일정에는 전남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동남아 시장 선점과 해외 합작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를 보유하고 약 2500만 대 규모의 전기이륜차 시장을 형성한 국가다. 영광군은 지난해 발리 정부, AISMOLI,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망을 구축해 왔다. 현지에서는 '2026 자카르타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에이치비, 케이원티에스, 씨에이치모터스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협력회의, AISMOLI 수출 활성화 회의, 케이원티에스 현지 공장 견학도 이어졌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18명이 참석해 106건, 3037만8000달러 규모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에버인더스, 이지컴퍼니, 워커, 씨에이치모터스, 케이원티에스 등 5개 기업이 393만5000달러 규모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시회와 상담 성과, KOTRA 협력 등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공 사례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13
"칸 화제작 '호프' 배경 해남 남창…70~80년대 문화거리로 재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프' 촬영지 해남 남창 일대가 70~80년대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영화 '호프'와 연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영화 호프. [사진=해남군] 2026.05.27 ej7648@newspim.com 작품은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SF 액션 스릴러로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제79회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주 촬영지는 해남 북평면 남창리 일대로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이 진행됐다. 군은 영화 서사와 지역 자원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사업은 북평면 버스터미널 리모델링이다. 기존 건물을 영화 속 '파출소' 콘셉트로 재구성해 안내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상가 간판도 촬영 당시 모습으로 교체하고 괴생명체 조형물과 촬영 소품을 배치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텔라 경찰차, 외계인 조형물,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주요 동선에는 영화 배경과 제작 비화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한다. 달량진성, 해월루, 해안 데크길 등 주변 관광자원도 포토존과 연계해 재구성한다. 군 관계자는 "영화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관광 모델"이라며 "남창 일대를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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