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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납축전지 공장서 약물 의혹, 철저한 조사 필요"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광산구 한 납축전지 제조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이 체내 납 배출을 돕는 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자체가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노동자의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기에 신속하고 엄정한 진상 규명"을 주문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사진=뉴스핌DB] 박 청장은 "약물의 종류와 복용 경위, 사업주의 관여 여부,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미친 영향 등을 밝혀야 하며 노동자의 건강 상태와 납 노출 상태, 작업 환경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고 필요한 치료와 사후관리, 작업환경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 청장은 "일터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이다"며 "노동자의 희생 위에 세운 성장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광산구가 노동의 존엄을 지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써온 것도 이러한 믿음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노동자를 제대로 보호하는 기업이 시민의 신뢰를 얻고, 그런 기업이 많아질 때 지역경제도 더 단단해지진다"며 "노동의 존엄과 기업의 성장은 결코 다른 길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10-16 16:51
전남광주 광양시의회,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지연 질타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 광양시의회에서 시민 1인당 3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공약을 놓고 재원 적정성과 지급 시기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16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백성호 의원은 전날 제351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박성현 시장을 향해 "재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지급을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이 지난15일 제351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박성현 광양시장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공약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사진=광양시의회] 2026.10.16 chadol999@newspim.com 백 의원은 "박 시장이 후보 당시 예비비를 70억~100억원으로 설명했으나 실제 잔액은 약 30억원이었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도 제시한 300억~400억원보다 적은 262억원 수준이었다"고 질타했다. 박 시장은 "당시 정확한 액수는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세출 구조조정과 기금 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체비지 매각 대금 320억원을 세입으로 잡았고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할 경비 236억원도 세출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을 알았다면 쉽게 공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 의원은 "체비지 매각 예상액의 세입 반영은 기존 예산 편성 방식이다"고 반박하며 "연내 지급을 기대한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지연을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시 박 시장은 "400억원 넘게 세출을 구조조정했지만 적자 해소가 우선이다"며 "체비지 매각이나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확보 없이는 올해 지급이 어렵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임기 내 지급 약속은 유지한다며 12월 시민보고회에서 지급 시기와 방법 및 연령별 지급 여부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10-16 16:37
김강헌 전남광주시의원 "전남·광주 인사 따로…통합 의미 퇴색"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강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영광2)이 통합특별법상 종전 근무지 보장 조항이 유연 조직 운영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합 이전 공무원의 근무지역을 보장한 특별법 규정이 효율적인 인사와 조직 운영을 제약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시정질문 하는 김강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사진=전남광주시의회] 김 의원은 "행정조직은 하나로 통합됐지만 기존 전남청 근무자는 전남에 광주청 근무자는 광주에 머무르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사실상 인력을 두 조직으로 나눠 운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의 지방정부가 된 만큼 과거 지역의 경계를 넘어 행정수요와 전문성에 따라 필요한 곳에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조직만 통합하고 인사체계가 기존 지역에 묶여 있다면 진정한 행정통합이라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통합의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기존 지역의 경계를 넘어설 필요가 있다"며 "전문성과 행정수요에 맞는 인력 배치가 가능하도록 특별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j7648@newspim.com 26-10-16 15:02
포스코, '설비·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 개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가 광양지역 설비 자재 공급사와 구매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4~15일 광양제철소 백운교육관에서 설비자재구매실 주관으로 광양지역 공급사 85개사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설비 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백운교육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설비 자재 공급사 정보교류회'에서 광양지역 공급사 임직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2026.10.16 chadol999@newspim.com 포스코는 올해 구매정책과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성과공유제 우수 과제 수행 공급사에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공급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공정거래 안전 정보보호 실무 교육에서는 정보 유출 예방수칙과 공사 납품 현장 안전 준수사항 및 시공사 안전역량등급 평가 절차 등을 공유했다. 또 '공급사 Refresh 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공급사 임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명훈 광양 대표는 "구매정책과 안전 정보보호 등 실무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소통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13일 포항에서도 교류회를 연 포스코는 지역 공급사와 정보교류 및 현장 중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10-16 14:29
여수광양항만공사, 세풍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인근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최장 50년간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공사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35만4000㎡ 규모의 세풍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풍산단 조감도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6.10.16 chadol999@newspim.com 임대료는 월 ㎡당 약 700원이며 식료품과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단지는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가까워 원료 조달과 물류비 절감에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창업 신설 사업장은 법인세 등을 5년간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9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돼 각종 기반시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 연계성과 물류 접근성에 임대료 세제 혜택을 갖춘 곳"이라며 "우수 기업들이 광양항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자격과 신청 방법 및 임대조건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은 물류단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newspim.com 26-10-16 14:10
고흥군, '관광·축제 활성화' 미래포럼 21일 개최 고흥 관광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 홍보물 [사진=고흥군] 2026.10.16 chadol999@newspim.com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 고흥군은 오는 21일 스페이스고흥 누리홀에서 '고흥 관광 축제 활성화 미래전략포럼'을 처음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 고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건철 전 전남관광재단 대표의 기조발표에 이어 이진의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고흥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한다.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고흥 축제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후 연구위원 대학교수 여행업계 전문가 등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군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관광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을 관광정책에 반영해 고흥만의 차별화된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10-16 13:18
최강남, 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출마…"의료비·돌봄 부담 경감"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최강남 후보가 노인복지 강화와 호남 반도체 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16일 전남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최 후보는 전날 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호남이 지켜 온 민주주의의 자부심을 어르신의 행복과 지역 미래 성장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최강남 후보가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강남 후보 측] 최 후보는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료비 돌봄 부담을 줄이며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혼자 사는 어르신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도 국가와 지역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며 "정부와 당에 필요한 정책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예산과 제도가 바뀔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어르신이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나라에서 어르신의 삶 자체가 존중받는 나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조성을 성공시켜야 한다며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 전력 용수, 교통망, 인재 양성,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역에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떠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유지된다"며 "지역 경제가 성장해야 노인 복지에 필요한 재정 기반도 튼튼해진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민주당 경기도당 노인위원장과 전국노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전국노인위원장 선거는 만 65세 이상 권리당원과 대의원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온라인 투표는 내달 1일, ARS 투표는 2~3일 진행된다. bless4ya@newspim.com 26-10-16 12:33
전남광주 서구, '75ℓ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수거 노동자 사고 방지 종량제봉투 3ℓ 신설. [사진=전남광주 서구]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서구는 일반용 75ℓ 종량제봉투 판매를 중단하고 소량 배출용 3ℓ를 새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75ℓ 봉투는 수거 노동자가 옮기는 과정에서 허리와 어깨 등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추가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3ℓ 봉투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적은 양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봉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도입하게 됐다.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 집 안에 쓰레기를 오래 보관하면서 생기는 악취와 벌레 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과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10-16 12:16
무안군, 고구마 가공산업 판 키운다…20억 확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지역 고구마의 가공 상품화 범위를 넓히고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무안군은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특화자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안군 융복합센터 전경. [사진=무안군] 2026.10.16 ej7648@newspim.com 이번 사업은 농산물 가공시설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맞게 개선하고 관련 설비와 장비를 확충해 생산 효율과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인 무안군융복합센터는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시설과 개별급속냉동(IQF) 설비를 갖추고 있다. 고구마 껍질 제거와 심 분리부터 포장까지 주요 공정을 자동화해 대량 가공이 가능한 시설이다. 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등외품을 페이스트로 가공해 제과 제빵과 죽 선식 및 라테 등에 쓰이는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생산 원료는 식품기업을 거쳐 대형 프랜차이즈 제품에도 활용되며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반가공 원료 생산을 넘어 완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가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ej7648@newspim.com 26-10-16 11:54
목포시 골목상권, 네이버와 손잡고 전국 손님 잡는다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네이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가게의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방문객을 실제 소비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목포시는 16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네이버와 공동으로 '네이버 로컬그로스 밋업(MEET UP): 목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그로스 밋업 홍보물. [사진=목포시] 2026.10.16 ej7648@newspim.com 이번 행사는 부산 영도와 경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지역 소상공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AI 전환에 대응하는 사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고유의 브랜드를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부산 영도 로컬 브랜드 '아르프'의 김치업 대표와 이태원 '장진우 거리'를 기획한 장진우 디렉터가 브랜딩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네이버 전문가들은 플레이스와 스토어 운영법을 비롯해 광고 전략과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소개한다. 지역 사업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도 모색한다. 목포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지역 가게 50곳을 집중 홍보한다. 맛집과 카페, 명물 간식점 등을 선정해 네이버 지도에 '로컬그로스 목포 저장리스트'를 만들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해당 리스트를 저장하고 방문 인증에 참여하면 리유저블백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한 2000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삼학도 일원과 평화광장에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번 협력이 목포항구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플랫폼과 협력해 목포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10-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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