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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물놀이터 2곳 24일 개장…3주간 운영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오는 24일부터 3주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물놀이터를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광양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와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운영한 마동근린공원 물놀이터 [사진=광양시] 2026.07.21 chadol999@newspim.com 물놀이터는 하루 2부제로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으로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을 병행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입장은 'MY광양' 모바일 앱 예약과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앱 예약은 방문일 5일 전부터 가능하며 개인은 최대 5명, 단체는 10명 이상 50명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백운제 테마공원은 회차별 400명,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는 회차별 300명으로 수용 인원을 제한한다. 이용료는 시설별 거주지에 따라 다르며 광양시민은 두 물놀이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관외 이용자는 12세 이하 어린이 2000원, 13세 이상 청소년 성인은 4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에는 매점을,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에는 배달음식 수령이 가능한 배달존을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광양시는 운영 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 안전점검과 수질 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응급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희섭 공원과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어린이 물놀이터를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7-21 11:33
여수시·GS칼텍스·항만공사, 청년 취준생 한 끼 응원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취업준비생 중식지원 사업 '따뜻한 밥상'에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저소득 취업준비생을 위한 중식지원 사업 '따뜻한 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각각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노사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저소득 취업준비생을 위한 중식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여수시] 2026.07.21 chadol999@newspim.com 이번 후원금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수시 지정기탁금 4300만 원을 더해 사업비는 8300만 원으로 편성됐다. '따뜻한 밥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 100명에게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만 원 상당의 중식쿠폰을 제공한다. GS칼텍스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취업준비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취업 목표에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밥상'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946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중식비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14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26-07-21 11:29
강진군, 보은산 1.4km 무장애길 착수…관광·휴양 연결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보은산 일원에 보행약자도 이용 가능한 1.4km 숲길 조성에 착수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된 '보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강진읍 남성리 모란공원에서 V랜드 일원까지 약 1.4km로 공사는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보은산 무장애숲길 조감도. [사진=강진군] 2026.07.21 ej7648@newspim.com 무장애 나눔길은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형 숲길로 조성된다. 목재데크와 황토포장길, 안전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보행로를 넘어 보은산 권역 산림자원과 관광 휴양 거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산은 강진읍과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모란공원, 영랑생가, 유아숲체험원, V랜드 등 체험 관광 자원이 밀집한 생활권 산림공간이다. 특히 V랜드 공원과 물놀이장 이용객이 많은 구간과 연결되면서 숲길 이용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 여가공간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수국길축제 기간 방문객 이동 동선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환경이 개선돼 누구나 안전하게 주요 지점을 이동할 수 있고 산림휴양과 가족 체험, 관광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체류형 관광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보은산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열린 산림복지 공간으로 확대하고 권역 관광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무장애 나눔길은 누구나 차별 없이 숲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라며 "보은산 일대 관광 휴양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대표 산림휴양 공간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7-21 10:56
목포시, 김 수출 1억달러 돌파…전년 보다 37% 증가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올해 상반기 김 수출 1억 달러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1위를 유지했다. 21일 목포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김 수출액은 1억1076만 달러(약 165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8126만 달러보다 37% 증가한 수치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다. 김 가공 공장 전경. [사진=목포시] 2026.07.21 ej7648@newspim.com 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김 수출 5천억 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목포시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국제마른김거래소 설립,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내 준공을 앞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가공과 연구, 수출 기능을 집적한 거점으로 조성된다.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마른김거래소는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마른김 전문 거래 플랫폼이다. 거래소 운영이 본격화되면 유통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가격 형성 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상반기 1억 달러 돌파는 지역 기업과 어업인의 노력의 결과"라며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김 수출 5천억 원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7-21 10:52
전남광주 남구청 노조, 전입자 '승진 제한' 2년 완화 요구…찬반 팽팽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와 노조가 전입 공무원의 승진 제한 기준을 놓고 이견을 보아고 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지난 15일 청사 보건교육실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승진 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전입기준안을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사 전경. [사진=남구] 전체 대의원 55명 중에 29명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찬성 16표, 반대 13표로 의결됐다. 노조의 기준안은 7급 전입 공무원(8급 강임)의 승진 제한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 6개월로 완화하고 근무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 한정해 6개월 추가 단축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우수 공무원은 중앙부처 평가에서 상당한 실적을 달성하거나 자체적으로 모범공무원이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경우로 정했다. 현재는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던 7급 공무원이 남구청으로 전입하면 8급으로 한 단계 직급이 낮아진다. 기본급은 그대로 유지되나 직급에 따라 지급되는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은 줄어든다. 원래 직급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본 3년 이상 근무한 뒤 평가를 거쳐 승진 대상자에 오른다. 노조는 다른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남구의 승진 제한 기간 문턱이 높다며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구는 1년, 광산구와 동구는 2년, 북구는 노사 협의 사항으로 정하고 있다. 안영석 공무원노조 남구지부장은 "1년 이상 토론 등 숙의 과정을 거쳤고 기존 직원의 반발을 고려해 절충안을 마련했다"며 "1년 6개월보다 낮아질 수 있도록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기관에서 전입한 공무원이라도 조직에 잘 적응하고 맡은 업무에 의욕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3년 제한이라는 족쇄를 채우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지부장은 오는 22일 오전 청사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청장과 만나 해당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체교섭 요구에 앞서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는 면담 성격의 자리다. 반면 집행부에서는 난색을 보이는 분위기다. 공무원 A씨는 "3년 제한은 수년간 관행처럼 굳어진 기준인 만큼 갑자기 바꾸면 조직에 상당한 혼란이 생길 수 있다"며 "가뜩이나 승진 적체가 심한 상황에서 기존 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나 불이익을 느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다른 자치구는 전입 인사를 수시로 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승진 제한 기준을 낮춰도 내부 반발이 적은 편이다"며 "서구는 1년인데 남구는 왜 3년이냐고 단순 비교해서 보면 사실과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준으로 서구는 8급(7급에서 강임) 1명이 강임과 승진 제한 기준을 받고 있는 반면 남구의 경우 8급 26명 9급 7명 등 총 33명이다. 공무원 B씨도 "강제로 전입을 시킨 것도 아니고 승진 제한을 동의하고 선택한 것 아니냐"며 "이제 와서 기준을 바꾸는 것은 기존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승진의 문이 좁아져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7-21 10:38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활성화 방안 논의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곡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곡성군] 2026.07.21 chadol999@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기본소득 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10개 군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차흥도 기본소득특별위원장 개회사와 조상래 군수 환영사, 김호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장 영상 축사에 이어 이미정 군민활력과장의 추진 현황 발표와 참석자들의 6개 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소상공인과 귀농귀촌 청년, 이장, 농업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해 제도 성과와 개선 과제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패널토론에서 분임 결과와 개선 의견을 발표했다. 주요 제안은 ▲지자체 사용처 자율권 확대 ▲전통시장 5대 업종 포함 ▲생활인구 대상 확대 ▲물가 상승 대응 ▲돌봄기금 ▲공동식사 공간 조성 ▲주민자치회 재정 지원 등이다. 군은 오곡 고달면 생활권 조정, 전통시장 이용 확대, 지급 대상 범위 확대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차흥도 특별위원장은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현실과 제도 간 간극을 줄이고 개선 사항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정 군민활력과장은 "하반기 면 단위 가맹점 확대와 마을리더 교육, 돌봄 사회서비스 연계 사업을 강화해 기본소득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7-21 10:32
나주시, 영산강 생태축 복원 착수…80억원 투입 국가정원 기반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영산강 생태축 복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나주시는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태 정원 공간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수립 방안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소속 생태 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본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자문을 제시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조감도. [사진=나주시] 2026.07.21 ej7648@newspim.com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기본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과 함께 생태축 연결성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태 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지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생태자산"이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가정원 조성 기반을 구축해 대표 생태 정원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7-21 10:31
순천대 총학생회 "의대 논의, 정치 아닌 원칙으로"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국립순천대 총학생회가 의대 신설과 대학 통합 논의와 관련 정치권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순천대와 목포대는 첫 공식 협상에 착수하며 논의가 본격화됐다. 21일 국립순천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 통합은 정치가 아닌 국가 원칙과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정치권 개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국립순천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 대표들이 지난 20일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통합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한 지역 정치권의 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권차열 기자] 2026.07.21 chadol999@newspim.com 총학생회는 "최근 논의 과정 전반에 대해 강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한다"며 "일부 정치권과 정책기구가 의대 신설과 대학 통합 논의에서 사실상 방향을 제시하고 여론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권한을 넘어선 정치적 개입이며 대학 자율성과 국가 정책 결정 체계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대해서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편향된 의견 제시는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는 행위"라며 "동부권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라"고 촉구했다. 김문수 국회의원에게는 "지역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고 순천대 문제를 정치적 협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요구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에게는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행정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의대 설치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국가 의료 정책"이라며 "의료 취약도와 필수의료 수요 교육 역량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대학 구성원 의견 수렴 없는 정책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며 "정치적 외압 중단과 평가 기준 공개"를 요구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전남 동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히고 "순천대학교 결정에 맞춰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재확인했다. 이날 순천대와 목포대는 보성에서 비공개 협상을 열고 통합과 의대 설립 방안을 논의했으며 중재안 무산 이후 첫 공식 협의에서 입장 차를 재확인했고 향후 추가 협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26-07-21 10:07
함평군 민선9기 공약 77개 확정…이행계획 점검 본격화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민선 9기 공약 77개 실천과제를 확정하고 실행계획 점검에 착수했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남오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항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추진 방향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 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 보고회에는 강하춘 부군수와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15개 부서가 소관 사업의 추진계획과 쟁점,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군은 공약을 미래산업 청년, 체류형 관광, 농업 경쟁력, 복지, 행정 혁신 등 5대 분야로 재편했다. 당초 93개 사업은 유사 연계 사업 조정을 거쳐 77개 과제로 정리됐다. 이 가운데 신규 51개, 계속 26개이며 74개 사업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빛그린산단 미래산업 거점 육성, 청년 태양광 연금, 체류형 관광 생태계 구축, 스마트 저탄소 농업 확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화, 기본소득 도입, 마을 통합돌봄, 야간 휴일 의료 대응 강화, 군민 소통 정례화 등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과 국 도비 및 민간투자 확보,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취지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실행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남오 군수는 "공약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부서별 책임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 공약 실행계획 내부안을 확정하고 공약평가 군민 배심원제를 거쳐 11월 말 최종 시행계획을 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saasaa79@newspim.com 26-07-21 10:05
남광주특별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7.21 bless4ya@newspim.com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기리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기념식은 내달 13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며 기념사와 추모공연, 광주선언 등 순서로 열릴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시민 역사기행 다크투어 '빛을 찾는 사람들'(7월 25일~8월 8일)▲'평화의 소녀상 반짝반짝 프로젝트'(7월 25일~8월 14일)▲기억공간 '기억 배달부, 잊혀진 역사를 찾아서'(8월 10~14일)▲기념식 및 이야기마당(8월 13일) 등이 마련됐다. 민형배 시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배우고 함께 공감하는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다크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기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를 이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7-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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