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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별빛 캠핑까지…광양 배알도 섬 정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섬진강과 광양만이 만나는 해양관광지 '배알도 섬 정원'을 대표 섬 여행지로 소개했다. 광양시는 제7회 섬의 날을 맞아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 속에서 자연과 휴식,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지 '배알도 섬 정원'을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배알도 섬정원 [사진=광양시] 2026.08.06 chadol999@newspim.com 배알도는 면적 0.8ha, 높이 25m의 아담한 섬으로 망덕산을 향해 절을 올리는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로 들어가는 지점에 위치해 평온한 하구 풍경을 선사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수변공원을 잇는 해상 보행공간으로 강과 바다, 포구와 수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배알도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섬 정원에는 산책로와 전망 공간, 정자 해운정 등이 조성돼 있어 정상에 오르면 섬진강 하구와 광양만, 하동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노을이 섬진강 하구를 감싸고 해가 진 뒤에는 다리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야간 경관조명이 배알도만의 낭만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망덕포구 일대에서는 윤동주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배알도수변공원에서는 맨발로 모래를 밟는 어싱을 통해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과 휴식 공간도 다양하다.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는 광양만 일대를 내려다보는 이색 공중 체험을 제공하고, 배알도별빛야영장은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진 캠핑 시설로 가족과 연인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인근 망덕포구 먹거리타운에서는 전어와 재첩요리 등 지역 미식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체험, 휴식과 미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광양만권 대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5시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음악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항꾸네 행복한 따시락 광양'을 개최해 한여름 저녁에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8-06 13:16
전남광주 '시민추천 부시장'에 백승주·윤난실…민형배 캠프 출신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추천제를 도입해 부시장 후보 2명을 내정했다. 백승주 윤난실 후보로 모두 민형배 시장의 캠프 인사다. 민 시장은 6일 광주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관급인 지방직 부시장 2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6일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부시장 추천제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6.08.06 bless4ya@newspim.com 백 후보는 산업 일자리 경제 노동 첨단주력산업 분야, 윤 후보는 시민주권 청년인구정책 인재육성 보건복지 양성평등 분야 부시장으로 각각 지명됐다. 백 후보는 장성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근무한 재정 정책 전문가다. 최근 민 시장의 인수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순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후보는 강진 출신으로 광주시의원,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민 시장 인수위에서는 시민주권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했다. 민 시장은 백 후보에 대해 "통합특별시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고 산업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윤 후보에 대해선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 관계를 조정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두 후보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정무적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다"며 "시민 평가에서 각 분야 1순위를 기록했고 그 뜻을 존중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민 시장은 "동점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종적으로 배심원단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50대 50 비유롤 반영한 평가 결과를 보면 확인하게 순위가 갈렸다"고 덧붙였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후보(왼쪽), 윤난실 후보. [사진=각 후보] 한편 시민투표제는 부시장 4명(차관급) 중 국가직을 제외한 지방직 부시장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격 요건을 검토해 각 분야별로 5명의 후보를 압축했다. 산업 일자리 경제 노동 첨단주력산업 분야에서는 ▲김진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나명환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장▲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이병훈 전 국회의원▲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 후보군이 형성됐다. 시민주권 청년인구정책 인재육성 보건복지 양성평등 분야는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오미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윤난실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채은지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후보다. 이후 시민배심원단 심사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반영해 분야별 3명씩 후보를 선정한 뒤 인사위원회(내부 4명 외부 5명 구성)에서 순위를 매겼다. 민 시장은 인사위원회 검토 의견을 토대로 최종 판단을 내렸고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가직 부시장 2명은 특별시장이 추천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의 검토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bless4ya@newspim.com 26-08-06 13:06
서울대 백운산 80년 무상사용 종료…·국가 책임 공공관리 요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백운산 남부학술림에 대한 서울대학교의 80년 무상사용이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지역 시민사회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과 국가 책임 공공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정오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 독립 선언 대회'를 열고 독립선언문 발표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양 백운산. [사진=광양시] 이번 행사는 향후 관리 주체와 보전 방향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국립공원 지정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집결 시간과 안전 수칙이 별도로 안내된다. 추진준비위는 "광복을 통해 국가 주권을 되찾았듯 자연과 생태에 대한 주권도 시민과 공동체가 회복해야 한다"며 "백운산을 특정 기관이 아닌 국민 모두의 자연유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백운산 남부학술림은 1912년 동경제국대학 연습림으로 지정된 이후 해방 후 1946년 미군정청으로부터 서울대가 80년간 대부받아 사용해 온 국유 자연자산으로, 2026년 12월 31일자로 무상사용이 종료된다. 서울대 법인화 과정에서 학술림 무상양도 논의가 추진되며 '백운산 사유화' 논란이 제기됐으나 기획재정부가 2019년 추가 국유재산 무상양도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현재 백운산 남부학술림은 국유재산으로 서울대 무상사용 종료 이후 새로운 관리 체계 설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추진준비위는 "지난 15년간 운동의 맥을 이어 사후 활용 방안과 국립공원 지정 로드맵을 요구해 왔으며 서울대 무상사용 종료를 계기로 광복절 독립 선언을 통해 관리체계 전환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역 환경 시민단체와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시민사회 연대기구로 뜻을 같이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정식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백운산을 시민의 품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8-06 11:46
국내 최대 400MW 규모 해남 태양광발전 '첫삽'…남동발전, 재생에너지 '앞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국내 최대 400MW 규모 해남 태양광발전단지가 '첫삽'을 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오는 7일 오후 전남 해남군에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지역주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후부가 중점적으로 제시한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 공급능력 확충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발전단가 인하, 지역주민 혜택 확대라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원칙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염해간척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479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만㎡)의 약 1.6배에 해당하는 규모다(그림 참고). 해남 태양광 발전단지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8.06 dream@newspim.com 한국남동발전은 단일부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 태양광 발전단지를 2028년까지 조성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10MW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와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범사례도 함께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모듈 셀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활용해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발전단가 인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사업자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 체계를 마련해, 사업기간내 총 1500억원 규모의 발전사업 수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계 조달 시공 유지관리 과정에서도 지역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기업 및 산업단지 등에 연간 약 13만 가구가 사용가능한 규모인 529GWh의 안정적인 무탄소전력을 공급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이 추진하는 '솔라시도 인공지능(AI) 에너지신도시'의 기업유치와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성장, 국내 태양광 산업육성을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발전단가를 낮추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전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06 11:18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346명 최종 합격…여성 63.3%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46명을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6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6월 20일 필기시험과 지난달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고 밝혔다.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60명, 전산 12명, 사서 10명, 기록연구사 3명, 보건 3명, 식품위생 2명, 조리 26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5명이다. 교육행정은 일반 248명, 장애인 7명, 저소득층 5명으로 나뉜다. 조리는 일반 22명, 국가유공자 2명, 특성화고 2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합격자가 219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했다. 남성 합격자는 127명으로 36.7%다. 교육행정 직렬에서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돼 선발예정인원보다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20대 합격자가 207명으로 5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일반 직렬에 응시한 56세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 특성화고 직렬의 18세로 확인됐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청사 교육지원센터 체육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 명단과 등록 관련 사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의 '인사 채용 소식 공무원시험 합격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의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6-08-06 11:08
일 안 하고 '초과근무 수당' 챙긴 경찰관 2명 송치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청구한 현직 경찰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동부서 소속 경찰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이들은 전산시스템에 실제 근무하지 않은 시간을 입력해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지난 4월 경찰관 3명을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 중 1명은 부당 수령 사실이 없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동부경찰서는 이번 수사와 별도로 내부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6-08-06 11:01
나주 상가 건물 화재…점포 8곳 전소 3.8억 재산 피해 ]나주 상가 건물 화재. [사진=나주소방서] 2026.08.06 ej7648@newspim.com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성북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수억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께 전남 나주시 성북동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6분 만인 오전 3시 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불이 인근 건물 2개 동과 상가 8곳으로 번지면서 소방 추산 3억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26-08-06 10:00
전국 광역 단체장 8월6일 일정 ▲ 이철우 경북도지사 - 2026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과장급 이상 임용장 수여식(09:30 화백당) - iM뱅크 장학문화재단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10:00경북도청 K창) -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15:00 경산 농협 본점) -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16:30 더랜드 관광호텔(영천))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2026.06.22 nulcheon@newspim.com ▲신용한 충북지사 -스템코㈜ 투자협약식(10:00 여는마당) -정부예산 보고회(14:00 대회의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부시장 시민추천제 관련 기자회견(10:00 광주청사) ▲이원택 전북지사 - 동촌 해상풍력 금융지원 및 투자사업 업무협약 (13:30 회의실) -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투자협약식 (14:00 회의실) - 2026 전주 가맥축제 (20:00 전북대 복합경기장) ▲우상호 강원도지사 -제43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행사 (16:00 홍천 도시산림공원) ▲전재수 부산시장 - 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14:00 벡스코) ▲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경북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10:30 호텔인터불고 대구 레이디스홀) - WMAC대구2026 현장 방문(14:00 대구스타디움) ▲조상호 세종시장 -8월 직원 소통의 날(9:00 여민실) ▲허태정 대전시장 -외부 일정 없음 ▲박수현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박완수 경남지사 -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8-06 06:30
'찜통더위'에 올여름 전력피크 경신…저녁 7시 93.8GW 기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찜통더위' 속에 올여름 최대전력수요(전력피크)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예비율이 10%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전력수급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90GW 훌쩍 웃돌아 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 기준 전력수요는 9만3835MW까지 치솟았다. 이 시각 공급예비력은 1만2348MW로 떨어졌고, 예비율은 13.2%를 기록했다. 실제 운영예비율은 이보다 낮은 10%를 간신히 넘겼다.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13일 기록한 올여름 최고치 9만2914MW를 경신한 것이다. 기존 최고치보다 1GW 가까이 웃돌았다. [자료=전력거래소] 2026.08.05 dream@newspim.com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9만4400MW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그림 참고).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다음 주까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6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셋째 주에 94.1GW(기준)에서 98.8GW(상한)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아래 그림 참고).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 실제 전력수요 100GW 웃돌아 호남권 날씨가 최대 변수 정부가 운용하는 전력시장 외에서 운용되는 재생에너지까지 포함한 실제 총수요는 100GW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올여름 총수요(추정값) 최고치는 지난 7월 28일 오후 3시에 기록한 10만2250MW(102.25GW)다. 5일 저녁 최대전력수요(전력시장 내)를 경신했지만, 총수요는 오후 4시경 10만438MW를 기록했다. 총수요 역대 최고치는 지난해 8월 25일 기록한 10만4214MW(104.215GW) 규모다. 올여름 폭염을 감안하면 기존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력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호남권의 날씨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태양광이 집중된 호남권의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경우 태양광 발전량이 급감하면서 전력시장 내 수요가 치솟기 때문이다. 정부는 총 107G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력공급이 부족할 경우 수요관리 및 긴급절전 등을 포함해 총 8.8GW 규모의 예비자원을 가동할 방침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 이행하고,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수요관리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05 21:23
보건의료노조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 시민 혈세로 변호사비 지출 의혹"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1요양 정신병원 노조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빛고을의료재단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8.05 bless4ya@newspim.com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광주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빛고을의료재단 이사장이 시민 혈세인 보조금을 개인적인 법률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1요양 정신병원 노조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앞에서 빛고을의료재단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는 "재단 이사장과 관계자가 연루된 (쓰레기소각장 유치 관련) 위장전입 및 어용노조 사건에 수천만원의 법률 비용이 지출됐다는 공익 제보를 최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개인의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전남광주시 보조금으로 지출했다면 이는 공무상 횡령죄 등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재단은 병원의 재정이 부족하다며 시에 지속적으로 추가 재정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병원 운영과 무관한 재단 이사장과 관계자가 자행한 온갖 불법적인 민 형사 사건들의 법률비용에 지출을 하였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이들은 "보조금은 환자의 치료와 안전, 적정 인력 확보, 안정적인 병원 운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사용하는 예산"이라며 "즉각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부정한 사용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사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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