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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남광주 온열질환자 11명 발생…해남서 30대 사망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피해가 잇따랐다.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5~26일 이틀간 전남권에서 온열질환자가 11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은 열사병으로 숨졌다. 태국 국적의 30대로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폭염 특보. [사진= 뉴스핌DB] 연령별로 보면 20~30대 3명, 40대 2명, 50대 2명, 60대 1명, 80대 3명이다. 이들은 고열,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양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광주권과 전남 15개 시 군에는 폭염 경보, 전남 6개 시군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광양은 최고 체감 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아 무더위가 극심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농가의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101개 농가에서 가축 1만637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7500만원 상당이다. 1만2283마리가 죽은 닭 농가의 피해가 가장 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8도를 보이겠으며 밤에는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bless4ya@newspim.com 26-07-27 10:54
강진군, 중국 축구단 100명 유치…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점화'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중국 축구 선수단 100여 명을 유치해 전지훈련과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강진군은 중국 허난성 푸양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모델이 마련됐다. 중국선수단. [사진=강진군] 2026.07.27 ej7648@newspim.com 푸양시는 인구 약 350만 명 규모 도시로 청소년 축구 육성과 국제 교류가 활발하다. 군은 지난 6월 강진군체육회와 함께 푸양시 요우이 스포츠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류 기반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푸양시 중등 축구팀이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과 지도자 등 78명과 학부모 30명 등 100여 명이 방문한다. 같은 기간 국내 U-15 축구팀 16개 팀 약 770명도 참가해 총 17개 팀 848명 규모로 훈련과 교류전을 치른다. 훈련은 영랑구장과 종합운동장 청자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중국 선수단은 국내 팀과 교류전, 강진스완스 여자축구단과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과 조직력 향상에 나선다. 군은 전지훈련 기간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 영랑생가 다산초당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V랜드 물놀이장 마량놀토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하고 학부모의 관광과 소비 활동도 지원해 숙박 외식 관광 전반의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 아울러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과 서비스 점검을 실시해 체류 환경을 개선하고 재방문 수요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중국과의 스포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중심의 문화 체육 교류를 지속 확대한다. 내년 겨울에는 강진청자FC와 강진스완스 여자축구단의 중국 방문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도 추진한다. 강진원 군수는 "해외 전지훈련 유치는 중국과의 스포츠 교류를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확대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교류를 넓혀 강진을 세계와 소통하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7-27 10:19
강진군 간부회의 전면 개편…자율토론으로 정책 해법 찾는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간부회의 방식을 바꿔 주요 현안 해법 찾기에 나섰다. 강진군은 27일 군수 주재 간부회의에서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처음 운영하고 기존 보고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자율토론 중심 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을 놓고 부서 간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해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레인스토밍. [사진=강진군] 2026.07.27 ej7648@newspim.com 첫 토론 주제는 '농림축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이다. 회의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한우 수요 위축,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 지역 내 소비 한계, 임산물 유통 브랜드화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쌀 한우 소비 확대 방안과 함께 강진형 10차 산업 기반 온라인 마케팅, 반값여행 푸소 축제 연계 소비 유도, 임산물 공동 유통 브랜드 육성,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신규 수요처 발굴, 지역 업체의 관내 농축수산물 구매율 제고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간부회의를 단순 보고가 아닌 아이디어 생산과 정책 연계 기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정례 운영된다. 군은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토론 주제를 지속 발굴해 협업을 강화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현장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듣고 군정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7-27 10:1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과수 폭염피해 차단에 34억 원 투입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폭염과 가뭄에 따른 과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34억 원 규모 시설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름철 기후위기에 대응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과 방상팬 등 재해예방시설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세살수장치.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7.27 ej7648@newspim.com 시는 20억 원 규모 '원예분야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관수 관비시설, 관정개발, 비가림시설, 지주시설, 우량품종 갱신 등을 지원한다. 이어 14억 원을 투입하는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열풍 송풍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냉난방설비, 다겹보온커튼, 환기시설, 환경제어설비 등을 농가 여건에 맞게 보급할 계획이다. 방상팬은 과원 내 공기 순환을 통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살수장치는 증발 냉각 효과로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4도 낮춰 일소와 고온장해 예방에 효과가 있다. 환기 및 환경제어설비는 온 습도를 자동 관리해 폭염기에도 안정적인 재배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과수원과 시설과수 재배 농가이며, 신청 절차와 기준은 관할 시군청에서 안내한다. 정원진 식량원예과장은 "폭염이 일상화되며 과수 재배 여건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농가 맞춤형 시설 지원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현장 예찰과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미세살수와 차광, 토양수분 관리 등 과수원 관리 요령을 지속 안내해 여름철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응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26-07-27 10:11
광주 지역에 밤 12시까지 '심야 어린이병원' 5곳 운영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권에서 심야에 운영하는 어린이 병원의 이용을 안내했다. 27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권에는 공공심야 달빛어린이병원 5곳, 공공심야약국 6곳이 운영 중이다. 심야 진료. [사진=전남광주시] 2026.07.27 bless4ya@newspim.com 이들 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 또는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광주기독병원, 광주센트럴병원, 아이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우리아동병원 등이다. 진료 후 약 조제가 가능하도록 지정 협력약국이 함께 연계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남광주시 누리집, 중앙응급의료센터E-Gen 누리집, 포털사이트 검색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야간에 아이가 아프거나 약이 갑자기 필요할 때는 당황하지 말고 공공심야약국, 공공심야 달빛어린이병원 등을 찾아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7-27 09:49
여수·고흥·무안 갯벌 유네스코 등재…생물 다양성 인정 [고흥 무안 여수=뉴스핌] 조은정 기자 = 여수 고흥 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추가되며 '한국의 갯벌'이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가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1단계 등재 이후 5년 만의 구역 확장이다. 제48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7.27 ej7648@newspim.com 이번 결정으로 기존 보성-순천, 신안, 고창, 서천 갯벌에 여수 고흥 무안과 서산 갯벌이 포함됐다. 구성요소는 4곳에서 6곳으로 재편됐고 총 면적은 1284㎢에서 1571㎢로 늘었다. 이 중 약 87.8%인 1379㎢가 전남광주 권역에 위치한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이번 유산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서식지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핵심 기착지로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수 고흥 갯벌은 보성-순천 갯벌과 연결된 여자만 생태축을 형성하며 염습지와 해조류, 철새 서식지가 발달한 지역이다. 검은머리갈매기 월동지 등 주요 서식지로 평가된다. 무안 갯벌은 신안 갯벌과 연결된 핵심 권역으로 116.84㎢ 규모의 탄도만 함해만 일대에 1111종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멸종위기 조류 17종이 확인됐다. 서산 갯벌은 가로림만의 반폐쇄형 갯벌로 국내 유일 점박이물범 서식지다. 향후 경기만권 확장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확대 등재는 그간 보전 관리 성과와 국제 심사 대응을 통해 이뤄졌으며, 2026년 6월 IUCN 등재 권고를 이끌어낸 바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유산구역은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어업활동과 재산권은 제한되지 않는다. 김산 무안군수도 "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생태관광 거점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길용 문화정책관은 "국제적 생태가치를 재확인한 성과"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존과 활용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7-27 09:49
2038년 천연가스 수요 10% 감소 전망…'호남 반도체' 변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오는 2038년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보다 10.7% 줄어든 연간 4100만톤 규모로 전망됐다. 도시가스 수요는 20% 가까이 늘고 발전용 수요는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038년까지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정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스수급위원회를 통해 마련됐다. ◆ 도시가스 수요 늘고 발전용 줄어 총 천연가스 수요(기준수요)는 2026년 4591만톤에서 2038년 4100만 톤으로 11.7%(연평균 0.9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도시가스용 수요는 2026년 2356만톤에서 2038년 2816만톤으로 19.5%(연평균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년 2월)의 전원구성을 기반으로 할 때 2026년 2235만톤에서 2038년 1284만톤으로 42.5%(연평균 4.51%)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의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이어 수급관리수요를 별도로 전망했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7.27 dream@newspim.com 이에 따른 총 천연가스 수요(수급관리수요)는 2026년 4762만톤에서 2038년 4767만톤으로 소폭 증가(연평균 0.01% 증가)할 전망했다. 수급관리수요는 필요시 천연가스 인프라 확충 및 장기 천연가스 도입계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른바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6.3GW 규모의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지에 따라 천연가스 수요가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LNG발전소 건설을 결정할 경우 그에 따른 발전수요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천연가스 발전용 수요 변동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결과를 반영해 수정 보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연가스 비축 강화 LPG 배관망 사업 확대 산업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천연가스 비축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공공 중심의 비축체계에 자가소비용 직수입자 등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신규 건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도입 재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천연가스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AI 기반 위기 예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는 또 지정학적 리스크와 천연가스 생산국 정책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 등에 따른 현물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장기 기간계약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7.08 dream@newspim.com 또한 특정 가격지수의 급등이 곧바로 도입단가 급등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유가, 가스가격 등 다양한 가격지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기지 저장탱크의 증설 등 2038년까지 최대 887만 톤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고, 도시가스 추가 수요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등을 위해 564km의 천연가스 주배관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공급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도시가스 추가 수요 지역에 대해 경제성 및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관 수급지점을 개설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수요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LPG 배관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dream@newspim.com 26-07-27 09:25
해남·완도·진도, 이광재 예결위원장에 국비 지원 건의 [해남 완도 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완도 진도 3개 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기후대응센터와 광역교통망 등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완도군에서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초청으로 3개 군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김신 완도군수, 이재각 진도군수,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 초청 국비 예산 정책간담회.[사진=해남군] 2026.07.25 khyeon0424@newspim.com 명 군수는 해남이 추진 중인 미래 전략사업을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서울~해남~완도 고속철도 구축, 광주~해남 솔라시도 초고속도로 건설, 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등이다. 특히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해남 삼산면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과 영향 예측, 대응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농식품 분야 국가 거점으로 2028년 운영이 목표다. 명 군수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농어업 분야의 국가 대응 필요성을 언급하며 센터 조기 구축과 운영 지원을 건의했다. 또 정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서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고속철도와 초고속도로 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조했다. 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사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 단위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950억원 규모다. 군은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50억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예산 정책 간담회. [사진=완도군] 2026.07.25 ej7648@newspim.com 해남군은 이번 사업들이 재생에너지와 AI, 미래 농업을 연계한 국가 성장전략과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전복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전복 가격 하락 등 산업 침체를 언급하며 500억원 규모 '국가 전복산업 혁신 거점' 조성사업의 국비 2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완도가 전국 생산량의 74%를 차지하는 주산지인 만큼 수급 안정과 가공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복 양식 증가에 따른 과잉생산 문제 해소를 위해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 추진과 2027년 국비 7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해남, 완도, 진도군의 지자체 단체장들은 "핵심 현안이 정부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지원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7-25 19:29
전남광주 광양에 첫 폭염중대경보…최고 38도 이상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양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폭염 특보. [사진=뉴스핌DB]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가장 높은 단계의 폭염 경고 신호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광주권과 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하루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 33.9도, 강진 33.6도, 진도 33.5도, 고흥 33.4도, 해남 33.3도, 광주 32.1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양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며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연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26-07-25 10:46
'한국 기록사진 거목' 이경모 100주년 기념전, 광양서 8월 1일 개막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대한민국 기록사진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은 기념전을 연다. 광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백암 이경모 사진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6.07.24 chadol99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이경모 사진가가 남긴 방대한 필름 아카이브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록사진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 광양읍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가는 1946년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사진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 순천 10 19 사건과 한국전쟁 등 현대사의 주요 장면과 전국의 문화유산, 산업화 과정, 일상의 풍경을 폭넓게 기록한 인물로 평가된다. 시는 약 6만여 점에 이르는 필름 자료 가운데 140여 점을 선별해 ▲격동의 현장 ▲시선이 머문 풍경 ▲사라지는 것들 ▲고향 그리고 일상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해방 직후부터 전쟁과 이념 대립의 현장, 전후 일상의 회복, 개발과 변화 속에서 사라져 간 문화유산, 고향 광양의 서정적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과 8월 6일 기념 강연회 등 연계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경모 사진가는 광양이 낳은 대표 기록사진가로 그의 작품은 시대를 증언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기록사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7-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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