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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아동, AI 국제대회서 은상·동상 수상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인공지능(AI) 국제대회 'AI 레이싱'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3회 AI국제융합로봇대회(AIIRC)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해남군에서는 늘푸른 지역아동센터 2개 팀(5명)과 예닮 지역아동센터 2개 팀(6명)이 참가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인공지능(AI)국제융합로봇대회 수상. [사진=해남군] 2026.08.14 khyeon0424@newspim.com 단순 기기 조작을 넘어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필요한 내용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지역의 아동들이 AI 학습을 시작한 지 1년여만에 국제대회 입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아동센터, 전문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과 대회 준비를 지원해 왔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장을 이끌었으며 전문 교육기관에서는 인공지능 교육과 로봇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들 또한 3개월여간 꾸준히 연습을 거듭하고 수차례 모의 대회를 실전처럼 준비해오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해남군은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세대의 AI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AI 교육은 태블릿과 딥코봇 등 AI 학습기기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초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개 센터에서 시작해 올해는 11개 센터로 확대했으며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AI를 접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롯한 AI데이터센터 파크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미래 산업기반에 걸맞은 지역 인재 양성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아이들이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국제 무대 입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아이들이 지역적 여건을 넘어 미래 AI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hyeon0424@newspim.com 26-08-14 16:58
강진 저수율 45%...강진원 군수, 구곡 저수지 찾아 농업용수 점검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수량 부족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대응에 나섰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강진지역 저수지 28곳의 평균 저수율은 45.0%다. 강진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103곳의 평균 저수율은 55.5%로 집계됐다. 강진원 강진군수 구곡제 저수지 방문. [사진=강진군] 2026.08.14 ej7648@newspim.com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대구면 구곡저수지를 방문해 취수시설과 용수로 운영 현황, 농경지 용수 공급 상태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저수율 하락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수원과 양수장비 활용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구곡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질 경우 과거 폐지된 마을상수도 시설 등을 대체 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진군은 저수율 저하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 파악한 뒤 대체 수원과 양수장비를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읍 면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강 군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이 지속되는 만큼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저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체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영농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강우 상황과 저수율 변화를 확인하면서 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체 수원 확보와 양수 급수 등을 신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6-08-14 16:47
진도군, 교육청·진도교육지원청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 [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진도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도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과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진도교육지원청은 14일 '교육혁신선도지역'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업무 협약식. [사진=해남군] 2026.08.14 khyeon0424@newspim.com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지역과 교육기관 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사업 발굴 및 추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강화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지역인재 육성 ▲교육 관련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만들고 교육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한 곳당 연간 최대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분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진도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교육혁신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의 세부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역특화 교육사업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진도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hyeon0424@newspim.com 26-08-14 16:44
해남군, 민선9기 공약 군민평가단 30명 내외 선발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2026년 해남군 군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이다. 이번 모집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하여 민선9기 공약 실천 계획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 [사진=해남군] 2026.08.14 khyeon0424@newspim.com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해남군민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무작위 추출과 해남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구글폼) 신청을 병행해 1차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 내외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군민평가단은 공약별 실천 계획의 내용, 추진 방향, 실현 가능성 등을 살펴보며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민이 직접 공약 실천 계획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평가단은 군민의 시각을 반영한 시민참여 제도"라며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실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민평가단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Khyeon0424@newspim.com 26-08-14 16:37
전남광주시의회, 22조원 예산 심사 대비 연찬회 개최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14일 이틀간 순천시 일원에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상반기 결산과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앞서 관련 사항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한춘옥 위원장. [사진=전남광주시의회] 2026.08.14 ej7648@newspim.com 한춘옥 위원장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최대 22조원이 넘는 예산을 가진 전국 3위 도시가 됐다"며 "복지 일자리 농수산업 등 320만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을 제대로 투입되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병도 전남대 교수는 '예산심사기법과 전남 광주 재정구조의 통합적용'을 주제로 예산 심층 심사 기법을 제시했다. 최윤희 음악연구소 소장은 '영화음악으로 풀어내는 리더들의 감성' 강의를 통해 협력적 의정 활동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26-08-14 16:18
민형배 시장, '부시장 시민추천제' 놓고 시의회와 격돌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신민호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의 조례 위반 여부를 두고 '30분 설전'을 펼쳤다. 전남광주시의회 운영위원회는 14일 무안청사에서 제2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회의를 열고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계획 및 경과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황기연 고광완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출석했다. 핵심 쟁점은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조례에 따른 절차를 지켰는지 여부다. 신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왼쪽), 민형배 시장. [사진=전남광주시의회 유튜브 방송 화면 갈무리] 2026.08.14 bless4ya@newspim.com 신민호 운영위원장은 "조례와 다르게 정무부시장 시민추천제를 시행한 것은 의회의 조례 입법권을 사후 추진 절차로 격하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사후 조례 개정으로 치유될 수 없다"며 "조례를 개정한다고 해도 위인설법을 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 시장은 "기존 조례에 따라 시민추천제를 추진하면 임명이 한 달 이상 늦어져 불가피했다"며 "법률 행정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시민추천제를 추진했고 현재 지명까지 한 것은 준비 단계"라고 반박했다. 이어 "조례를 준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해석이 다르다"며 "위원장 말만 진리라고 하면 곤란하다"고 맞섰다. 사과 여부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다. 신 위원장이 "절차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운영위원회에 사과의 뜻을 피력한 것인가"라고 묻자 민 시장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설명을 한 것"이라며 "잘못해서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신 위원장이 조례 불일치가 명확하다며 재차 사과를 요구하자 민 시장은 "저한테 사과하라는 게 위원회 개최 목적은 아니지 않느냐"고 응수했다. 민 시장의 회의 중 이석을 놓고도 신경전이 벌어졌다. 민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위해 회의 시작 약 30분 만에 이석 의사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시민주권시대와 의회 소통을 강조하면서 이석하는 것은 회의가 파행될 우려가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민 시장은 "제가 없으면 위원회를 운영할 수 없는가"라며 "제가 없어도 답변드릴 분들이 얼마든지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첫 회의인 만큼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4 16:08
신정훈 의원, 독립성 강화 '지방의회법' 대표 발의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의회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법률안은 지방의회의 조직 인사 예산 및 의정활동 지원에 관한 자율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총 11개장 89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입법 기관의 지휘와 책무, 조직 구성, 의회 권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 [사진=뉴스핌DB] 현행 지방자치법은 집행기관 중심으로 규정돼 있어 제도적 한계점으로 꼽혀 왔다. 신 의원은 "지방 분권의 확대와 주민의 행정수요 다양화에 따라 의회도 독립적이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목숨을 건 단식으로 쟁취해낸 지방자치제도가 더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8-14 16:02
여수산단 노동자 23.6% 감소…시의회 "고용위기지역 지정하라"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성명서를 내고 "여수산단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에서 고용위기지역으로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전남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노동자는 2024년 2만 1839명에서 지난해 1만 6684명으로 23.6% 감소했다. 플랜트건설 노동자는 2024년 8742명에서 올해 2월 기준으로 1634명으로 81.3% 급감했다. 성명서 발표. [사진=전남광주시의회] 2026.08.14 ej7648@newspim.com 여수시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7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와 사업재편, 고용감소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3억원, 올해 142억원 규모의 각종 지원책을 펼쳤으나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강문성 의원은 대표 발언자로 나서 "지금은 지원을 종료하거나 상황을 관망할 때가 아니라 '선제대응'에서 '고용위기지역'으로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 과정에서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의 고용위기는 이미 수치로 확인되고 있으며 지원이 종료될 경우 노동자와 협력업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부는 여수의 고용위기 상황을 더 이상 선제적으로 지켜볼 것이 아니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26-08-14 16:01
송형곤 의장,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인권 역사 계승"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14일 전남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장은 전날 전일빌딩에서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와 연대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송형곤 의장 기념사. [사진=전남광주시의회] 2026.08.14 ej7648@newspim.com 송 의장은 기념사에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오랜 두려움의 벽을 깨고 세상 앞에 나선 용기 있는 공개 증언은 침묵 속에 닫혀 있던 진실의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피해자분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굳건한 연대의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송 의장은 "기억이 연대가 될 때 비로소 세상을 바꾸는 힘이 생긴다"며 "전남광주시의회는 그 숭고한 용기와 연대의 의지를 계승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억압받는 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통받는 이와 함께하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변화를 이끌어 온 전남 광주의 시민정신으로 인권과 평화가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ej7648@newspim.com 26-08-14 15:53
광주시립요양병원 임금체불 2심도 유죄…폐원 무효 소송은 20일 선고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광주시립요양병원의 임금 체불과 폐업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광주고법은 전날 근로기준법(임금체불) 위반 혐의를 받는 빛고을의료재단의 항소심 선고 재판에서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1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정신병원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법 [사진=뉴스핌 DB]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재단은 전남광주시와 새로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기존 근로 조건을 승계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사측은 경영의 효율화를 이유로 취업 규칙을 변경해 호봉제를 연봉제로 변경했고 미지급 임금액도 7000만원이 넘는 규모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광주시는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재단과 위수탁계약을 즉각 해지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의 폐원을 무효로 하는 행정소송도 진행 중이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오는 20일 해당 사건의 선고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전남광주시가 2023년 12월 제2요양병원을 폐원하면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의 의결과 관련 조례안 개정을 거치지 않아 절차적 위법성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남구의 유일한 공공병원을 폐업한 것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등의 헌법상 보건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전남광주시 측은 병원 폐원이 행정처분에 해당하지 않아 사법적 판단 대상이 아닌 데다 이미 운영을 재개할 가능성도 없으므로 소송의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심 재판부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각하했고 원고 측이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bless4ya@newspim.com 26-08-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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