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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 출마 김용태 "교권 침해, 악성민원 대응 강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이 28일 '교권 보호 악성 민원 대응 원스톱 지원'과 '교사 표준 수업 시수 법제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학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교사들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안전사고 책임 전가, 교원 정원 감축 등으로 기본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성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23일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12.23 bless4ya@newspim.com 이어 "지금처럼 민원의 부담과 책임이 교사 교직원 개인에게 과도하게 전가되는 구조는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이제부터 학교 민원은 개인 교사가 아닌 제도와 조직이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 보호 전담 부서 설치 ▲찾아가는 초 중 고 교권 보호팀 운영 ▲교직원의 일상을 보호하고 회복에 필요한 법적 심리적 정서적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 전 학교장은 또한 "교사 정원 감축,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 등으로 교사들은 여러 학년 다양한 선택 과목을 동시에 지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감축이 이어지면서 교사가 확보할 수 있는 교육활동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가칭 학교 교육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 표준수업시수 제도(초등20 중학18 고교16시간) 도입 ▲업무 과중 교사에 대한 수업시수 감축 ▲수업 지원 강사비 지원 등으로 교사의 과중한 수업 부담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bless4ya@newspim.com 25-12-28 17:28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전국 최고점…대통령 표창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청년정책, 적극행정, 보육, 비상훈련, 긴급구조훈련 등에 이어 대통령 표창 7관왕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사진=광주시] 이번 포상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됐다. 광주시는 679개 기관 가운데 최고점인 98.5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 운영 체계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주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중심으로 교통 복지 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19건의 자체 분석 과제를 진행, 이를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적극 반영했다. 대표 사례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 선정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그늘막 설치 입지 분석 등이 있다. 이들 과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지역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공동활용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전문가 상담과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행정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행정 의사결정 체계를 지속 확대해 시민 중심의 정책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bless4ya@newspim.com 25-12-28 17:27
광주시교육감 '시민 공천장' 놓고 3인 경쟁 본격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김용태 오경미 정성홍 예비 후보자가 '시민 공천장'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현직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재선 도전에 맞서 단일화를 위한 경쟁이 본격화한 셈이다. 광주교육감 시민공천위 공식 출범 기자회견 열려. [사진=박진형 기자] 광주시민공천위원회는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시민공천 경쟁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시민공천위의 공천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서에도 서명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 간 합의를 바탕으로 공천 규정 마련에 들어간다. 다만 의견 충돌로 논의가 지연될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7일까지 시민공천위 전체대표자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공천룰은 여론조사와 시민공천단 투표 방식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단일 후보 선출에 참여하는 시민공천단은 내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현재까지 8000여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600여명이 청소년이다. 14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표 모집 인원은 2만명이다. bless4ya@newspim.com 25-12-28 15:00
전남도, 내년 관광 국비 712억원 확보…글로벌 관광 순항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 개발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내년도 관광 분야 국비 712억 원을 확보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확보한 국비는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 본격 착공과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된다. 전남도는 섬과 갯벌, 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연계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여수 개도. [사진=전남도] 2025.12.28 ej7648@newspim.com 주요 세부사업은 ▲영광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10억 원(총사업비 401억 원) ▲완도 해안도로 명소화 16억 원(150억 원) ▲고흥 선셋가든 조성 29억 원(106억 원) ▲여수 뷰티 스파 웰니스관광 거점화 31억 원(213억 원) 등 27개 사업, 총 663억 원 규모다. 이로써 전남 주요 권역이 체류형 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남도는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숙박비 지원과 섬 특화 여행상품 개발,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섬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순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17억 원(총 120억 원) ▲전남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10억 원(100억 원) ▲영암 국제바둑연수원 타당성조사 2억 원(380억 원) 등도 포함됐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 관광자원의 매력을 새롭게 선보이고 확보된 국비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관광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28 13:30
전남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 참여자 모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신규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할 대상자를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전체 경지면적의 96%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기상재해,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스마트 관수, 병해충 예찰, 데이터 기반 영농 등 첨단 기술을 대규모 주산지에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지채소 스마트 물관리 장치. [사진=전남도] 2025.12.28 ej7648@newspim.com 사업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5개 지구에 지구당 95억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 규모는 솔루션 보급 76억 원, 기반 조성 16억 원, 기술역량 강화 3억 원이다. 공모에 참여할 시 군은 품목별 500ha 이상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생산자단체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신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해야 한다. 전남도는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지 여건, 솔루션 적용 가능성, 기존 시설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지 2곳을 농식품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3월 말 최종 사업지를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역에는 AI 기반 병해충 예찰, 정밀 관수, 스마트 장비 도입 등으로 생산 안정성과 노동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가 기대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생존전략이자 전남 농업의 미래 동력"이라며 "전남을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농업 혁신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28 13:23
[인사] 강진군 ◇5급 승진의결 ▲기획행정국 인구정책과 정정희 ▲기획행정국 세무회계과 최양진 ▲농림축수산국 농정과 조지연 ej7648@newspim.com 25-12-28 13:22
술에 취해 발 헛디뎌 완도 바다에 빠진 60대 구조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술을 마신 뒤 완도 해상에 추락한 60대 남성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8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9분쯤 전남 완도군 학림회센터 앞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말 음주 후 해상추락, 완도해경 무사 구조. [사진=완도해경] 2025.12.28 ej7648@newspim.com 익수자 A씨(66)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했다. 지인이 돌아오지 않는 A씨를 찾아 나섰다가 물에 빠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해 3분 만인 오후 10시 52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관은 지체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의식이 없는 A씨를 붙잡고 구조를 시도했으며 이어 도착한 완도해경 구조대와 합동으로 A씨를 인근 육상으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A씨는 곧 의식을 회복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음주 상태에서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해안가 추락 위험이 크다"며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무리하게 직접 입수하지 말고 즉시 신고 후 구명환 등 부력체를 던져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5-12-28 13:20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송년음악회 참석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지난 27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28 bless4ya@newspim.com 25-12-28 13:06
김영록 전남지사 "12·29 여객기 참사 진실 반드시 밝혀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주 전남 시도민이 12 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27일 광주 5 18민주광장에서 열린 '12 29 여객기 참사 광주 전남 시도민 추모대회'에는 유가족과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시민단체,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묵념과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안전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시도민 추모대회. [사진=전남도] 2025.12.28 ej7648@newspim.com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179명의 희생자를 마음 깊이 애도하며, 1년 전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온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차가운 둔덕 너머에 멈춰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 경찰 수사 등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지길 염원한다"며 "피해자 생계 지원과 심리 치료, 돌봄 등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도청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도민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피해자 지원에 나서는 한편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25-12-28 13:05
광주 서구,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 개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7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격동의 2025년, 기억을 품고 되새기는 연대의 울림' 주제로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12 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민주시민의 역할을 다한 민족예술인총연합, 광주여성민우회, 전남촛불행동 관계자 등 시민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성악가들의 협연이 펼쳐졌다. [사진=광주 서구] 2025.12.28 bless4ya@newspim.com 25-12-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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