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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서남권 원하면 기획·예산·인사 무안청사로 배치"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무안청사 상근과 핵심 기능 배치를 언급하며 서남권 요구 수용 가능성을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23일 나주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주관 서부권 당선인 업무공유회에서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을 만나 무안청사(현 전남도청)를 통합특별시 주청사로 확정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주청사 무안 확정" 강력 건의. [사진=박진형 기자] 2026.06.23 ej7648@newspim.com 이 자리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주청사 무안 확정을 거듭 요청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도 "주 사무소가 남악을 떠나면 공동화가 지금보다 3배 빨라질 수 있다"며 "불만을 넘어 공포 수준"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청사 배치 논의와 관련해 민형배 당선인은 "서남권이 원한다면 특별시장이 무안청사에 상근하고 기획 인사 예산 등 핵심 기능을 무안청사에 두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남권 정치권이 협의해 청사 기능 배치안을 제시하면 이를 따를 의향이 있다"고 말해 지역 의견 존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전남 서부권에서는 이번 발언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무안청사가 행정 중심 역할을 맡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ej7648@newspim.com 26-06-23 16:43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입간판 훼손 50대 입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 입간판을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양 선수의 주거지 주변을 맴돌고 거리에 설치된 그의 홍보물에 10차례 이상 오물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양 선수의 가족과 골목길 주차 문제로 갈등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피해자 주변 100m 이내 접근 금지와 통신 차단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다. bless4ya@newspim.com 26-06-23 16:39
민형배 업무공유회서 '주청사 논란' 재점화…서부권 단체장 "전남도청으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의 업무 공유회에서 '주청사 위치'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산 무안군수와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자는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전남도청이 주청사로 지정돼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민 당선인은 '3청사 균형 활용' 입장을 고수했다. 민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23일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서부권 업무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 등 8개 기초단체장이 참석해 각자 5분 내로 건의 사항 2개씩을 제안했다.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산 전남 무안군수 당선인이 23일 전남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군 구 업무 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3 bless4ya@newspim.com 김 무안군수 당선자는 주청사 무안 확정과 무안 일로~영암 삼호 간 도로 신설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을 비롯해 77개 공공기관이 집적된 행정 중심지로 지난 20여년 동안 전남 균형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러한 역사성과 기능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의 주소재지를 순천으로 정하고 광주에는 기획 예산 인사 감사 등 기관 유지 기능을 배치하려는 방안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김 당선자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전남 광주 통합이 또 다른 지역 내 일극체제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며 "광주 우선 전략에 따라 전남에는 소멸 현상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성휘 전남 목포군수 당선인이 23일 전남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군 구 업무 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3 bless4ya@newspim.com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자도 "남악신도시가 행정타운으로 자리를 잡아 가려고 하는데 핵심 부서를 모조리 다 빼겠다는 것 아니냐"며 "지역 공도화 현상은 3배 빨리질 텐데 누가 책임을 지느냐"고 따졌다. 그는 "지역 주민들은 불안을 넘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광주는 경제 문화 수도로, 전남 동부는 산업 수도, 서부는 AI 에너지 수도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3일 전남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군 구 업무 공유회를 개최하고 발언하고 있다. 2026.06.23 bless4ya@newspim.com 이에 대해 민 당선인은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오히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남악청사는 행정 부시장 4명 중에서 무려 2명이 상주하는 데다 행정 주요 기능도 집중된 형태로 간다"며 "거칠게 표현해 사실상 주청사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논쟁이 길어지자 답답한 듯 "서부권에서 원하면 행정의 주요 기능을 광주로 보내고 대신해서 기획 예산 인사 감사 같은 기관 유지 기능을 주겠다. 시장실을 두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역제안했다. 민 당선인은 "시민 편익 기준에서 이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따져 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별시 전체로 봤을 때 행정 서비스 제공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치 초점을 맞추라는 얘기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광주권 서부권 동부권 중남권으로 나눠 업무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6-06-23 16:01
순천시, 축제 다회용기 확대...자원순환·일자리 기대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축제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며 자원순환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순천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축제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 '에코워싱 순천점'이 '2026 순천미식주간 정원예술제' 행사장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6.06.23 chadol999@newspim.com 양 기관은 올해 관내 6개 축제 행사에 다회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은 지난 20~21일 남문터광장에서 열린 '2026 순천미식주간 정원예술제'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사업은 다회용기 세척 관리를 담당하는 자활사업단 '에코워싱 순천점'이 맡는다. 전남 최초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인 에코워싱은 2023년 순천시 상사면에 설립돼 하루 평균 3500여 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제 현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한편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경제 모델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6-23 15:55
박성현 "광양, 호남 1위 경제도시로"…시정 청사진 공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당선인은 광양대전환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호남 제1경제도시 도약'을 제시하고 분야별 핵심 과제와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광양대전환위원회는 지난 22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2차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분야별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당선인이 지난 22일 광양대전환위원회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6.06.23 chadol999@newspim.com 이날 워크숍에는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과 이명우 위원장, 인수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발표, 분과별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당선인은 '호남 제1경제도시 도약'을 목표로 산업 기반에 문화 교육 의료 관광 인프라를 결합하는 시정 운영 구상을 제시했다. 기획행정위는 재정 건전성 강화와 예산 구조조정, AI 기반 조직 개편을 산업경제위는 철강 경쟁력 회복과 광양항 거점화, '광양 3순환 경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전략특위는 '광양 미래비전 2035' 수립과 AI 첨단도시 전환 로드맵을, 복지문화도시위는 문화예술특구 조성 등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토론에서는 교육 활성화, 재원 확보, 보행환경 개선 등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이 제시됐다. 이명우 위원장은 "연속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박 당선인은 "5대 대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오는 29~30일 최종 워크숍을 열어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6-23 15:55
구례군, '구례밀' 먹거리 브랜드화 추진 [구례=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구례군이 우리밀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구례밀'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구례군은 2025년산 밀 재배면적 254ha에서 약 1150톤 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구례밀'을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2026.06.23 chadol999@newspim.com 최근 건강 먹거리와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우리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 밀과의 가격 경쟁과 판로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군은 청정 농업 환경과 생산 기반을 토대로 '구례밀'을 신뢰 가능한 먹거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영안정 지원, 유기질 퇴비 공급, 수입밀 대비 가격 차액 보전, 사용업소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례밀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6-23 15:54
고흥군,방치부지 라벤더 정원으로 재탄생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포두면 오취마을에 라벤더 테마 정원을 조성해 개장하며 유휴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했다. 고흥군은 해창만 경관과 어우러진 '오취 라벤더 정원(오!취향정원)'을 지난 22일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흥군 포두면 오취마을 라벤더 테마 정원 전경 [사진=고흥군] 2026.06.23 chadol999@newspim.com 해당 사업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방치된 부지를 지역 경관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원은 주민이 무상 제공한 약 1만2668㎡ 부지에 조성됐으며 '라벤더 바다정원', '조용한 산책 숲', '함께 가꾸는 뜰'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벤더와 수목 식재를 통해 계절 변화에 따라 경관이 확장되는 '성장형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성 과정에는 주민과 앵커조직, 지역자산화협동조합,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해 약 300일간 진행됐으며 공동체 기반 어촌 재생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군은 향후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물 연계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 자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6-23 15:54
보성군, 농촌관광시설 92곳 안전 합동점검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관광시설 92곳에 대한 안전 위생 점검에 나선다. 보성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성군 청사[뉴스핌 DB] 군과 읍면 합동 점검반이 농어촌민박 7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3개소, 관광농원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유형별 운영 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 위생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농어촌민박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에 대해 운영 적정성과 불법 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소방 위생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위반 사항은 행정지도 및 처분을 병행한다. 이형복 농축산과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6-23 15:45
민형배·임택, '시민행정청' 두고 날 선 공방…"자치구 통제 의도 아니냐"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임택 동구청장 당선인(광주 구청장협의회 회장)이 자치구 지원 기구인 '시민행정청' 추진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옥상옥 구조의 행정 비효율을 넘어 구청에 대한 통제 권한을 강화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치열한 공방이 오고갔다.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23일 전남 나주 민형배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군 구 업무 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3 bless4ya@newspim.com 23일 오전 전남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민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권 업무 공유회 현장. 민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광주 5개구와 전남 담양 장성 등 기초단체장 당선인 총 7명으로부터 핵심 건의 사업을 2개씩을 보고받았다. 발표 시간은 각 5분씩 주어졌다. 민 당선인은 지자체별 핵심 현안을 보고받은 뒤 "민선 9기가 시작되면 구청장 군수와 업무 협의를 세게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많으니 그때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곧 끝나는 듯 싶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6.06.23 bless4ya@newspim.com 그러나 임택 동구청장 당선인이 쟁점 의제인 '시민행정청' 문제를 꺼내 들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시민행정청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자치구 지원과 광역 기초 간 업무 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당선인은 "행정청을 새로 설치해 자치구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통합 취지에 비춰본다면 5개 구청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졍해야 할 문제"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임 당선인은 "통합시청 내 실 국이 있는데 왜 굳이 시민행정청을 두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비효율적인 옥상옥 조직이다"며 "저희(5개 구청장)가 느끼는 것은 (통제 강화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23일 전남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군 구 업무 공유회를 개최하고 발언하고 있다. 2026.06.23 bless4ya@newspim.com 민 당선인은 곧바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럼 통합특별시를 없앨까요", "자치구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까",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지 마세요" 등 다소 감정 섞인 표현까지 동원했다. 민 당선인은 "시민행정청의 기능과 역할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미리 예단을 해서 마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이용하는 것처럼 해석하고 있다.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인상을 썼다. 그러면서 "자치구 위에 시민행정청이 있고, 그 위에 특별시청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특별시청의 한 기구로 두려고 검토하는 단계"라고 항변했다. 양측이 서로 격앙된 어조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목소리가 겹쳐 들리는 경우도 잦았다. 격론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사회자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민 당선인은 "가만히 있어요. 끼지 마세요"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민 당선인은 결국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했지만 그 이후에도 몇 분간 설전을 이어갔다. 광주권 업무 공유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15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토론이 길어지면서 20여분 연장됐다. 다음 순서인 서부권 행사는 예정보다 늦게 열리게 됐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광주권 서부권 동부권 중남권으로 나눠 업무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6-06-23 14:32
영광군의회, 7월 1일 제10대 출범…원구성·개원식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가 내달 1일 원 구성과 개원식을 통해 제10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영광군의회는 내달 1일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영광군의회 전경. [사진=영광군의회] 군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임시회를 열어 지방자치법과 영광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은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장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제10대 군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의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의회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영광군의회 사무과장은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의정을 강화해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6-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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