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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철강네트워크, 광양서 철강 탈탄소 해법 모색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녹색철강네트워크가 21~22일 전남광주 광양에서 워크숍과 광양제철소 전기로 견학을 통해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 과제를 점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2일 녹색철강네트워크 따르면 이번 일정에는 광양 포항 충남환경운동연합과 기후솔루션, 빅웨이브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해 전기로 확대와 기존 고로 운영 개수의 관계를 살핀다.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의장이 21일 전남 광양시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녹색철강네트워크 워크숍에서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권차열 기자] 2026.10.21 chadol999@newspim.com 21일 오후 2시 광양시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공동 캠페인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점검했다. 발제는 김민 빅웨이브 대표의 캠페인 활동 점검,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의장의 광양 전기로 준공 의미, 강혜빈 기후솔루션 연구원의 고로 개수 중단 캠페인 현황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광양 고로 관련 대응 필요성과 요구사항을 검토하고 제철소 소재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며 공동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22일에는 광양 Park1538 홍보관과 광양제철소 전기로 현장을 방문해 전기로 기반 철강 생산과 탈탄소 전환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네트워크는 석탄을 연료와 환원제로 사용하는 고로 전로 중심 생산방식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면 생산공정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획안에는 포스코가 광양의 연산 250만t 규모 전기로를 기존 고로 대비 탄소배출을 최대 75% 줄일 수 있는 생산수단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네트워크는 전기로 도입과 함께 기존 고로 운영 개수도 추진되는 만큼 개별 설비의 감축 효과가 사업장 전체 배출량 감소로 이어지는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봤다. 참가 단체들은 전체 생산량과 설비 구성을 검토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의제를 마련하고 세계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앞당길 정책을 각국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26-10-21 15:56
강진군, 갈대축제 안전·교통 막판 점검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제11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 편의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 주재로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갈대축제 현장 점검. [사진=강진군] 2026.10.21 ej7648@newspim.com 이번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열린다. 강 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은 축제장 입구와 주무대, 키즈존, 플레이파크존을 비롯해 판매 홍보 부스와 생태체험관 주변을 둘러보며 시설물 설치 상태와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체계 등을 살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구역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대기 공간 확보 여부, 운영인력 배치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무대 주변 인파 밀집 방지 대책과 주차장 운영, 차량 유도 체계, 화장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지난 8일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보완 대책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도 확인했다. 강진군은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담당 부서별로 신속히 보완하고 개막 전까지 축제장 전 구역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도 주요 공연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와 교통질서 유지, 환경 정비를 강화한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직접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은 불편까지 개막 전에 보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10-21 15:5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부시장 2명 취임…균형발전 시동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열린 '균형발전부시장 시민주권부시장 취임식'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10.21 ej7648@newspim.com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주권 실현을 이끌 초대 부시장 체제를 갖추고 관련 정책 추진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과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민형배 시장과 22개 시 군 부단체장, 실 국장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부시장은 시민추천제와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 백승주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및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한 경제 재정 전문가다. 백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조하며 재정과 투자 확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열린 '균형발전부시장 시민주권부시장 취임식'에서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10.21 ej7648@newspim.com 윤난실 부시장은 광주시의원과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및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등을 지냈다. 시민이 정책 수립부터 실행과 평가까지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숙의와 공론을 통해 모인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돌봄과 복지 보건의료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부시장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산업경제부시장 취임행사를 열고 29일에는 광주청사에서 행정문화부시장 취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6-10-21 15:29
김용필·재즈 오케스트라, 30일 목포서 '음악여행 동행'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에서 가수 김용필의 감성적인 보컬과 재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20일 음악여행 동행에 따르면 오는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여행 동행과 함께하는 Jazz Orchestra with 김용필' 공연이 열린다. '음악여행 동행과 함께하는 Jazz Orchestra with 김용필' 공연 홍보물. [사진=음악여행 '동행'] 2026.10.21 ej7648@newspim.com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김용필은 중후한 음색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사랑받고 있다. '낭만연가'와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 '사내의 밤' 등의 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 박수용이 이끄는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민다. 트럼펫과 색소폰 트롬본을 비롯해 피아노와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가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플루트 연주자 김규향과 바이올린 연주자 김자경도 출연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에서는 'Blue Rondo a la Turk'와 'Autumn Leaves' 'New York, New York' 'Sway' 등 재즈 명곡을 비롯해 'Another Day of Sun'과 'Sing Sing Sing'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김용필은 '낭만에 대하여'와 '사랑하는 마음' 등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6-10-21 14:50
말다툼 끝 바다 뛰어든 40대…완도해경 무사 구조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노화도 청별항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양경찰과 민간 구조대의 수색 끝에 구조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8시 42분께 청별항 인근 해상에서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서 A씨를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해경청 전경 [사진=완도해경]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져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및 완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해양재난구조대에도 사고 상황을 전파해 합동 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어둠까지 짙어 수색에 어려움이 컸다. 해경은 수중수색 등 구조 활동을 이어갔으며 오후 9시 39분께 해양재난구조대가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부표를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 조치됐다. Khyeon0424@newspim.com 26-10-21 14:49
완도군, '가을철 산불 방지 대응'...산림 2870㏊ 입산 통제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가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단속과 입산 통제를 강화한다. 완도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사진=완도군] 2026.10.21 khyeon0424@newspim.com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인근 생활 쓰레기 소각과 병해충 제거를 위한 논밭 태우기 등으로 9~10월에만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군은 산불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진화 차량을 활용한 계도 방송과 현수막 게시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 대응체계 가동에 앞서 전문 진화대원을 선발하고 진화 장비와 읍면별 대응 요령을 점검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를 배치하고 산불 감시용 고정 카메라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왕산 등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은 산림 10곳 2870㏊는 등산로를 폐쇄하고 입산을 통제한다. 관내 산림에서는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도 안내한다. 불법 소각 감시를 위해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를 집중 배치하고 위반 행위자에게는 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 3차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낳지만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가능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10-21 14:21
'해남 맛과 멋' 2026 해남미남축제 30일 개막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해남군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맛의 향연을 준비했다.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가 30일부터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미남해남'의 음식문화와 멋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남의 대표 농산물인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운영되며 해남8미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관과 주전부리관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미남트롯축하쇼와 낭만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요리체험, 김치비빔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5 해남미남축제 [사진=해남군] = 2026.10.21 khyeon0424@newspim.com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관에서는 이 쌀의 역사와 재배 과정을 소개하며 해남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와 연계하여 판매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쌀 수확 과정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며 요리 체험 및 쌀밥 시식존도 운영된다.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해남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푸드관은 지역 식당에서 운영하며 주전부리관은 주민자치회와 사회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디저트와 간식을 선보인다.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30일 저녁 미남 트롯 축하쇼에는 김용빈과 홍지윤이 출연하며 31일에는 성리와 자두가 참가하는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해남 청년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보조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2025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며 행사장은 다채로운 국화로 꾸며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미남축제는 지역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통해 해남의 맛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해남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10-21 14:21
광양경자청 "경도 개발 책임 투자 이행에 행정력 집중"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래에셋의 책임 있는 투자 이행을 촉구하고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경자청은 전날 청사에서 정신출 위원장을 비롯한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도 개발사업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0일 광양경자청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관련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자청] 2026.10.21 chadol999@newspim.com 양 기관은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의 투자 이행을 촉구하고 독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어업권 보상비 등은 예산 확보와 보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경자청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요 사업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가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충곤 청장은 "미래에셋의 책임 있는 투자가 이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권의 랜드마크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공정률 55%로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도지구 JW메리어트 호텔은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라고 광양경자청은 설명했다. chadol999@newspim.com 26-10-21 14:19
보성군, 지적재조사 7개 지구 1838필지 경계결정 마무리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7개 지구 1838필지의 경계결정을 마치고 이의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노동면 금호1 2지구와 조성면 우천1 2지구 및 회천면 군농1지구의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성군 청사[뉴스핌 DB] 지난 7월 경계결정을 마친 조성면 귀산1지구와 노동면 거석1지구를 포함해 2025년 사업 대상 전체의 경계결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에 경계가 결정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개별 발송했으며 통지서 수령일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가 확정되고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관련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한다. 이어 경계 확정 후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고 등기를 정리하는 한편 면적이 증감한 토지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지서에 기재된 경계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후속 절차를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는 실제 토지 현황과 다른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chadol999@newspim.com 26-10-21 14:18
고흥군,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 피재현 '불투명 인간' 선정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 피재현 시인의 '불투명 인간'을 선정하고 올해의 남도시인상에 김령 시인과 올해의 젊은시인상에 이예진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상 수상작 '불투명 인간'은 깊은 삶의 경험이 담긴 묵직한 언어와 균형 잡힌 태도로 감정의 과잉 없이 슬픔과 유머를 표현하며 삶의 윤리성과 시의 미학성을 함께 성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작. 왼쪽부터 본상 피재현 시인의 '불투명 인간'과 올해의 남도시인상 김령 시인의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 및 올해의 젊은시인상 이예진 시인의 '장르가 다른 핑크' [사진=고흥군] 2026.10.21 chadol999@newspim.com 남도시인상 수상작인 김령의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은 섬세한 언어 감각으로 현실과 역사를 새롭게 풀어내 익숙한 세계를 다르게 바라보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시인상 수상작인 이예진의 '장르가 다른 핑크'는 참신한 상상력과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담담한 표현을 통해 새로운 시적 세계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약 14% 늘어난 178명이 응모했으며 자격 검토를 통과한 177명 가운데 예심에서 선정된 시집 30권을 대상으로 본심이 진행됐다. 상금은 본상 3000만 원과 남도시인상 1000만 원 및 젊은시인상 500만 원으로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스페이스 고흥 누리홀에서 열린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 출신 송수권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됐으며 올해부터 고흥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chadol999@newspim.com 26-10-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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