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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해남군에 국내 최대 규모 400MW 태양광 착공…여의도 1.6배 규모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해남군에 국내 최대인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을 건설한다. SK하이닉스에 연간 530GWh 규모의 전력을 공급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 '햇빛소득'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총사업비 6846억 투입 인허가 규제 10년 만에 풀어 한국남동발전은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서 국내 최대규모 태양광 전원개발사업인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400MW)'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 등 주요 내 외빈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해남군 문내면 황산면 일원에 479만㎡(약 145만평) 규모의 염해 간척지에 조성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4만㎡)의 약 1.6배 규모다(사진 참고). 총사업비 68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 태양광 390MW와 영농형 태양광 10MW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8년 8월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400MW)' 조감도 [사진=한국남동발전] 2026.08.07 dream@newspim.com 사업부지는 장기간 농업생산성이 낮았던 염해 간척지로, 2016년 부지확보 이후 농지 초지 관련 이중 규제로 10년간 인허가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적 규제합리화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등 핵심 인허가를 모두 완료하며 착공에 이르게 됐다. 생산된 전력은 국내 대표 첨단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게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통해 연간 529GWh 규모의 RE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공급된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 제품으로 채택해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20년간 '햇빛소득' 환원 지역사회와 상생모델 주목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참여 수익공유형 구조도 도입된다. 문내면 황산면 지역주민이 채권투자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운영기간 20년 동안 '햇빛소득' 형태로 주민들에게 수익이 공유된다. 이는 농가소득 증대와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해남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남동발전이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서 개최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400MW)' 착공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시삽'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2026.08.07 dream@newspim.com 이와 함께 약 7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 최대 10MW 영농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해, 주민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발전과 영농을 병행하는 미래형 사업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해남 재생복합단지는 10년간의 오랜 준비 끝에 범정부적 협력으로 결실을 맺은 국가 재생에너지 중점사업"이라며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이자 영농형 태양광의 새로운 모델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국가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태양광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07 19:44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한낮 총수요 104.3GW 기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연일 '찜통더위' 지속되는 가운데 7일 오후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정부가 공급하는 전력시장 내 수요는 90기가와트(GW)를 밑돌았지만, 전력시장 밖에서 거래되는 태양광까지 포함한 실제 총수요는 104GW를 훌쩍 넘어섰다. ◆ 실제 전력수요 최고치 경신 급증한 태양광에 전력수요 '착시효과' 7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전력 총수요(추정치)는 10만4394메가와트(MW)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그래프 참고). 이는 지난 2024년 8월 25일 기존 총수요 최고치(10만4215MW)를 넘어선 것이다.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냉방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전력시장 내 수요는 8만7348MW를 기록해 공급예비력은 10GW 이상 여유가 있었고, 예비율도 10% 이상 여유가 있었다. 이는 한낮 더위로 태양광 발전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력시장 내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총수요와 전력시장 내 수요의 격차(1만6867MW)만큼 시장 밖 태양광이 전력수요를 충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낮시간 전력시장 내 수요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면서 "하지만 실제 총수요는 매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태양광 30GW 중 약 30%만 시장수요 반영 현재 국내에 보급된 약 3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태양광과 자가소비형(BTM; Behind The Meter) 태양광은 전력시장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력시장에 포함되는 태양광은 전체 태양광 발전량의 약 25~30% 수준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태양광발전량은 정부가 운용하는 전력시장 내 수요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실제 전력사용량은 그만큼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아래 그림 참고). 발전원별 전력수요 추이(2026년 8월 7일 오후 6시 현재) [자료=전력거래소] 2026.08.07 dream@newspim.com 올여름 전력시장 내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5일 오후 7시 10분 기준 9만3835MW가 최고치다. 이는 지난 2024년 8월 20일 기록한 9만7115MW를 밑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다음주까지 찜통더위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셋째 주에 94.1GW(기준)에서 98.8GW(상한)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거래소를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폭염에는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하기보다 기상과 전력수요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예측 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6-08-07 18:38
전남광주교육청, 돌봄교실 '급식 위생·귀가 안전' 점검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6~7일 순천 여수 지역 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중 돌봄교실 안전관리와 행복도시락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 증가로 방학 중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은 교육 현장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2026.08.07 ej7648@newspim.com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과 집중호우, 식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학교 돌봄시설에 대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돌봄교실 시설 안전을 비롯해 돌봄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의 귀가 안전, 급 간식 위생관리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8-07 16:55
순천시, 장기 폭염 대응 현장 중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작업 안전관리, 농축수산 피해 예방 등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응 점검회의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온열질환 감시와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공사장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와 시민 홍보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순천시가 폭염 대응 점검회의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6.08.07 chadol999@newspim.com 이날 순천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자 9개 부서와 읍면동이 상황근무에 돌입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읍면동 복지인력을 활용해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작동 여부와 개방 상태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 시 운영시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사장과 야외사업장에는 물 그늘 휴식 제공과 작업시간 조정 여부를 점검한다. 폭염 집중시간대 야외작업 중지 또는 시간 조정도 적극 권고한다. 시는 고령 농업인 보호를 위해 논밭 예찰과 마을방송을 확대하고 축사 냉방 환기 급수시설을 점검한다. 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피해 우려에 대비해 가뭄대책반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8-07 16:53
해남군, 만대산 탄소중립 특화림 조성…5년간 20억 투입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만대산 일대에 탄소중립 특화림이 조성된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유림을 활용해 옥천면 신계리 영춘리 영신리 일원 약 100ha 면적에 탄소중립과 산림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특화림을 조성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 약 2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해남군청사 전경[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2026.08.07 khyeon0424@newspim.com 특히 편백과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한 특화림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는 탄소흡수원이자 경제림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편백은 사계절 푸른 숲을 유지하며 치유 기능과 함께 지속적인 탄소저장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두 수종의 장점을 결합해 탄소저감과 산림치유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복합 산림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5ha 규모의 조림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추가로 25ha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등산로 및 산책로와 연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확대해 군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만대산 특화림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대표 산림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산림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hyeon0424@newspim.com 26-08-07 16:53
한전, 한전기술지주 출범…에너지 유니콘기업 본격 육성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유망 에너지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한전기술지주'를 출범시켰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7일 본사 비전홀에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한전기술지주'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정진욱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광완 문화산업부시장, 나주시 윤병태 시장 등 정부 지자체 주요 인사와 전력 기자재 대기업, 투자기관 및 스타트업 육성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7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한전기술지주회사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2026.08.07 dream@newspim.com 그동안 많은 에너지분야의 벤처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막대한 투자비용과 장기간의 회수 기간으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전기술지주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투자 ▲후속투자 연계 ▲기업육성 기능을 중심으로 유망 에너지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과 공공이 보유한 유망 기술, 협력사업, 실증 인프라를 민간의 혁신 역량과 연계해, 기술이전부터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 외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완결형 기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전은 2050년까지 31경원(약 213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을 적극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한전기술지주회사 출범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정 한국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윤병태 나주시 시장, 정진욱 전남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의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종민 한전기술지주 대표이사, 조창연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손종호 KBS 광주방송총국장, 이건홍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사진=한국전력공사] 2026.08.07 dream@newspim.com 이날 출범식에서는 설립 경과보고와 비전 및 로드맵 발표에 이어 직류(DC) 산업 거점 조성, 국산 태양광 인버터 산업 협력,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는 투자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에너지 혁신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술 재무적 협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마련할 전망이다. 향후 한전은 투자얼라이언스를 활용해 '기술지주 1호' 펀드를 조성하고 전략사업에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기술지주 설립은 기술과 자본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라며 "에너지 보국 사명 아래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K-에너지 유니콘 기업'을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07 16:34
호남반도체 산단 하루 65만톤 용수 필요…절반은 하수처리수로 공급한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용수의 절반을 하수처리수로 공급할 방침이다. 댐 용수로 공급할 수도 있지만, 하수처리수가 용수 공급의 안정성 차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공업용수 활용방안을 점검했다. 광주 제1하수처리장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예정지로부터 약 3㎞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약 60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영산강으로 방류되는 처리수의 수질을 추가로 개선하기 위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이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공업용수 활용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8.07 dream@newspim.com 기후부는 광주 제1하수처리장에 하수 재이용시설을 설치해 하루 30만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별 실제 공급물량과 공급 시기, 요구 수질 등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기업의 용수 수요를 고려해 지방정부 및 기업과의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하수 재이용수를 철강 전자 중화학 등 다양한 산업의 공업용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공급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반도체 기업들은 외부에서 공급받은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자체 처리해 다시 공정에 사용하는 등 물 재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현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경우도 하루 3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있다"면서 "용인 반도체산단의 경우도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공업용수 활용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8.07 dream@newspim.com 해외에서도 기후변화와 물 부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적극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대만의 반도체 기업인 티에스엠시(TSMC)는 정부가 조성한 하수 재이용수 공급체계를 통해 하수 재이용수를 생산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주요 반도체 생산국인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하수 재이용수를 산업용수로 공급하거나 공정 내 물 재이용 확대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용수 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후부는 산업단지 등 대규모 물 수요처를 중심으로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 수급 취약지역 등에 대한 국가 주도의 하 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운영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변화로 물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광주 제1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는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의 공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자원"이라며 "지방정부 및 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하루 30만톤 규모의 하수 재이용수 공급체계를 차질없이 구축하고, 국가 첨단산업의 안정적 용수 확보와 영산강 수질개선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07 16:13
장길선 구례군수, 폭염 속 민생사업장 재해예방 점검 [구례=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은 장길선 군수가 주요사업장 19곳을 찾아 추진 상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 군수 취임 후 처음 실시한 현장점검이다. 군정 주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 체감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길선 구례군수가 지난 6일 지역 주요사업장 19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2026.08.07 chadol999@newspim.com 점검 대상은 선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구례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이다. 관광특구 환경 개선과 지초봉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도 살폈다. 워킹 촌스데이 in 구례와 로그인하우스 등 근로자 주거확충 사업을 비롯해 봉서 도시계획도로 개설, 섬진강 보도교 설치 등 기반시설 사업도 점검했다.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 사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장 군수는 최근 문을 연 구례스토어와 세포마켓을 방문해 입점 점포를 둘러보고 입점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 군수는 "현장은 가장 정확한 답을 알려주는 곳"이라며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해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8-07 15:44
진도군, 폭염 대비 노인복지 점검회의…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진도=뉴스핌] 김현 기자 =전남광주특별시 진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폭염 대비 노인복지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진도군, 읍면, 노인일자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 등 45명이 참석했다. 폭염대응 노인복지 관련현황 점검[진도=뉴스핌] 김현 기자 = 2026.08.07 khyeon0424@newspim.com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외 활동 조정, 취약노인에 대한 안전확인 강화, 무더위쉼터 운영 개선 등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폭염 집중 기간에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 대체활동을 운영하고 폭염 대비물품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강화, 280개 경로당에 대한 무더위쉼터 운영, 냉방시설 점검 등 어르신 보호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도군 가족행복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어르신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hyeon0424@newspim.com 26-08-07 15:38
포스코에어솔루션, 아시아 최초 AS9100D 인증…항공우주 가스시장 진출 [고흥광양순천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에어솔루션이 아시아 최초로 항공우주 방산용 고순도 희귀가스 제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그룹 산업가스 전문회사인 포스코에어솔루션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항공우주 방산 품질경영시스템(AS9100D)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대연 포스코에어솔루션 대표와 이일형 LRQA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항공우주 방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 [사진=광양제철소] 2026.08.07 chadol999@newspim.com AS9100D는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9001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방위산업의 특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국제표준이다. 제품 안전성과 공정 일관성, 전 과정 추적관리, 위험관리 등 고도화된 품질보증 체계를 요구해 항공우주용 희귀가스 제조 분야 진입의 핵심 기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희귀가스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스코에어솔루션은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희귀가스 사업을 항공우주 방산 분야로 확대하고 발사 추진체와 인공위성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 제논과 크립톤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에 연산 13만 노말 입방미터(N㎥)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국내 최초로 4종 희귀가스의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전기추력기 추진제 기술 개발 테스트에서 수입산 제논 크립톤과 동등한 성능을 확인했다. 포스코에어솔루션 김대연 사장은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방산용 희귀가스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는 인증서 전달과 함께 "엄격한 국제기준을 통과한 포스코에어솔루션의 희귀가스 품질인증은 아시아지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향후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께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희귀가스를 리튬과 희토류 등과 함께 전략자원으로 육성해 미래 산업 공급망 안정에 나설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8-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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