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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가뭄 농가 보호에 6.2억 편성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가 장기화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축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비비 6억 2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 농업용수 부족과 가축 고온 스트레스에 선제 대응하는 예방 중심 지원 체계도 가동한다. 순천시는 가뭄지역 급수차 운영과 방제 방역 소독약품 지원,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수장 시설 정비 등에 예비비를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손훈모 순천시장이 해룡면 하사리 벼 재배 현장에서 친환경농업과장으로부터 벼 생육 상태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6.08.11 chadol999@newspim.com 지원 예산은 가뭄 대응 장비 구입과 양수장 전기요금 지원, 모터펌프 교체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 보강에 활용된다. 시는 농축산 현장에서 수렴한 농업인 건의사항과 시의회 협의 내용을 예산 편성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난 8일 해룡면 하사리와 농주리 농업 현장을 찾아 벼 생육 상태와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가축 관리 실태와 현장 애로사항을 살폈다. 현장 농업인들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영농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급수차 운영 확대와 양수기 지원, 영양제 및 방제약품 공급 등을 요청했다. 시는 피해 발생 후 복구비를 지원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농축산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낮추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손 시장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할수록 농축산 피해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며 "한정된 예산과 제도 안에서도 농업인과 시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8-11 15:27
진보당 "민형배 부시장 임명 강행…강력한 대응 마주할 것"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단이 11일 부시장 임명 과정에서 민형배 시장의 독단 행정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 시장은 특별시의 중대한 현안을 추진하면서도 의회와 최소한의 사전 협의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단. [사진=진보당] 진보당은 "의회가 부시장 공모와 관련해 사전에 '조례 불일치' 문제를 경고했음에도 후보자 지명을 강행한 것은 의회의 입법권과 견제 기능을 정면으로 무시한 처사이자 명백한 조례 위반이다"고 일갈했다. 나아가 "캠프 출신 인사를 부시장으로 이미 내정해 두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시민추천제'를 요식 행위로 전락시켰다는 논란까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행정력과 시간을 낭비한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자 독선 행정"이라고 평가했다. 진보당은 "오는 14일 의회 운영위원회 개최 전까지 명확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번에도 일방적인 독주를 고집한다면 의회의 강력한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5:25
구례군·광양 농축협, 고향사랑 교차 기부 실천…1400만 원 모금 [구례=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과 광양시 농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씩 상호 기부했다. 구례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기부 활동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구례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광양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열었다 [사진=구례군] 2026.08.11 chadol999@newspim.com 기탁식에는 장길선 구례군수와 곽형환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장, 김치웅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에서는 서형인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과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서형인 지부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양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2년 연속 마음을 모아준 농축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의 우의가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헀다. chadol999@newspim.com 26-08-11 15:24
전남광주시, 국회서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포럼' 개최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접합 기술의 혁신으로 용접 산업의 육성에 나선다. 전남광주시는 11일 국회에서 '전남광주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접특화단지 활성화포럼. [사진=전남광주시] 2026.08.11 bless4ya@newspim.com 포럼 1부에서는 이세헌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차세대기술의 제조혁신을 통한 AX 용접 특화단지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제조업 강국인 영국(1923), 일본(1972) 등은 약 100년 전부터 국가 주도의 전문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용접 접합 기술의 연구개발 전문기관 육성이 필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환 기반 접합기술 혁신으로 용접산업 집적화 및 강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대한용접 접합공업협회 부회장인 방희선 조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특화단지 육성 및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전남권역의 제조업 육성을 위해서는 광주의 자동차 가전 인프라와 전남의 조선 해양 에너지산업을 잇는 용접 접합 광역벨트 구축 및 특화 연구개발 확대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동현 전남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산 학 연 관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사업 및 신규 국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뿌리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권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5:18
[정책의속살] 과속 논란 호남반도체, 전력·용수 공급 '반쪽 대책'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호남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용수 공급방안을 제시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여전하고 동복댐의 높이를 15m 높이는 방안도 환경훼손 논란이 불거졌다. 전력공급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탈탄소 정책'을 스스로 뒤집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 농업용수 부족 우려에 절반은 생활하수 활용 정부는 지난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를 열고 호남반도체 클러스터의 부지 전력 용수 공급 및 인허가 문제를 논의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사후브리핑을 통해 "2030년까지 필요한 하루 65만톤의 용수도 하수 재이용수와 동복댐, 주암댐, 나주댐 등 인근 댐을 활용해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 제1하수처리장은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로부터 약 3㎞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루 약 60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 중 절반을 재처리해 반도체 산단에 투입할 방침이다. 재처리 비용이 들어가지만, 안정적인 용수 공급 측면에서는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이 7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해 공업용수 활용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8.07 dream@newspim.com 또한 반도체 기업들은 외부에서 공급받은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자체 처리해 다시 공정에 사용하는 등 물 재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기후변화와 물 부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산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적극 확대하는 추세다. TSMC도 정부가 조성한 하수 재이용수 공급체계를 통해 하수 재이용수를 생산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현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경우도 하루 3만톤 규모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있다"면서 "용인 반도체산단의 경우도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동복댐 15m 증고 추진 환경 훼손 논란 나머지 35톤은 동복댐의 높이를 15m 높이고, 주암댐과 나주댐 등 인근의 댐용수로 공급할 방침이다. 동복댐 증고를 통해 하루 25만톤(t)을 확보하고, 장흥-주암댐 도수로를 연계해 용수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하지만 동복댐의 높이를 15m 높이는 방안은 벌써부터 환경훼손 우려가 나온다. 특히 동복댐 인근의 수몰지역 확대로 인해 천연기념물 훼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8.11 dream@newspim.com 특히 주무부처인 문화재청과 사전협의도 없이 무리하게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관련 기관들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무리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물부족량 해소를 위해 물 인프라 확충, 수자원 시설간 연계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극한 가뭄에 대비한 대책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석탈발전 폐지한다면서 LNG발전 신설 탈탄소 '후퇴' 탈탄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LNG발전을 신설하겠다는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호남권은 1단계 공급 선로를 신속히 구축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 내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열병합, LNG발전 등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력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에서는 '2040년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LNG발전을 신설하겠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자기부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7.28 dream@newspim.com 기후솔루션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는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의 등장은 화석연료를 늘릴 근거가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시스템 개혁을 앞당길 계기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전업계는 안심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태양광의 간헐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LNG발전을 추가하는 것은 다행스럽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호남반도체를 무리하게 서두르면서 탈탄소 정책과 모순된 결정을 했다는 점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탈탄소를 위해 석탄화력을 폐지하겠다면서 오히려 LNG발전을 늘리는 것은 모순된 정책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호남반도체 산단을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dream@newspim.com 26-08-11 15:09
시민모임 "유아 대상 영어학원 확산, 건강·휴식권 침해"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도심을 중심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학원이 꾸준히 개원하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는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장시간 교습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한다.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11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최근 전남광주 소재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일제 이상(종일반 형태) 학원은 총 21곳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광산구 8곳, 남구 5곳, 순천시 여수시 각 2곳, 광주 서구 광양시 목포시 무안군 각 1곳 순서다. 시민모임은 "유아기는 놀이와 휴식, 또래 관계 형성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보호돼야 한다"며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학습 과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발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장시간 학습은 유아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뺏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 학원은 고소득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며 "부모 경제력에 따라 교육, 지역, 계층 격차로 문제가 재생산되는 구조가 될 위험도 크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교습비(오전)가 가장 높은 여수시 A학원의 경우 급식비 차량비 등 기타 경비를 합산하면 월 부담액이 최대 200만원에 육박한다. 시민모임은 "사실상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 학원에 대해 유아교육법 위반 여부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기보다 행정 처분에 그쳐 사실상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4:59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운동부 지도자 고용안정 해법 찾겠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관련해 해법을 모색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운동부 지도자의 채용 시기와 이동 이력 등에 따라 고용 형태가 달라지는 데 따른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경. [사진=전남광주시교육청] 전남광주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와 단체교섭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 고용안정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해 왔다. 협의체에는 본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고용 안정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강성도 노동정책과장은 "학교운동부 지도자 등 교육공무직의 임금, 복지, 근무조건 등이 지역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며 "지역별 근로조건을 면밀히 비교하고 합리적인 통합 처우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고용안정 문제 역시 주요 과제로 놓고 노동조합과 함께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2026.08.11 bless4ya@newspim.com 앞서 학비노조 광주지부는 이날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동부 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광주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체결하고 운동부 지도자 고용 안정을 위한 TF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3차례 TF 회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 현장의 고용 안정을 외면하면서 어떻게 학생 중심의 상생 교육을 말할 수 있나"라며 "형식적인 TF 회의를 끝내고 책임 있는 수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4:40
'뇌물 유죄' 서광주농협 조합장, 보복성 직원 고소 논란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뇌물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서광주농협 조합장 A씨가 내부 직원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광주농협 내부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문 조합장은 부지점장 B씨를 인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서광주농협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전날 B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위치한 서광주농협. [사진=박진형 기자] 문 조합장은 당시 B씨가 총무과 과장대리로 재직하면서 채용 청탁을 받고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 내부에서는 문 조합장이 보복성 조치에 나선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내부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문 조합장이 B씨에게 유리한 증언을 부탁했는데, 이를 들어주지 않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 조합장이 자신이 관리했던 청탁 이력서에 부착된 포스트잇에서 B씨 필체의 글씨를 발견해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당시 직급을 고려하면 채용에 입김을 넣을 만한 위치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 조합장은 "단순히 화풀이하고자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 아니다"라며 "수사 중인 사항인 만큼 자세하게 설명하긴 어렵다"고 해명했다. A씨는 2013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상임이사 선출과 직원 채용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6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6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8월 27일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4:33
광주는 기간제, 전남은 무기계약…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 '극과 극'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학비노조 광주지부가 11일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2026.08.11 bless4ya@newspim.com 노조는 "지난해 광주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체결하고 운동부 지도자 고용 안정을 위한 TF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3차례 TF 회의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광주시교육청은 2019년 14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홍보했으나 그 이후 신규 채용자는 물론 학교 간 이동을 한 지도자마저 전부 기간제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무기계약직 인원은 60명으로 줄어든 반면 기간제 노동자는 90명까지 늘어났다"며 "이들은 매년 재고용 절차를 밥으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은 선거 시기 전남광주가 통합되면 공무직 노동자의 근로조건 상향 평준화를 이야기했다"며 "하지만 현실은 이러한 요구에 묵묵부답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2018년 전원이 무기계약으로 전환됐고 그 이후 신규 채용자도 같은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역차별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교육 현장의 고용 안정을 외면하면서 어떻게 학생 중심의 상생 교육을 말할 수 있나"라며 "형식적인 TF 회의를 끝내고 책임 있는 수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1 13:39
고흥군, 햅쌀 올해도 조기 출하…예약판매 14일 개시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오는 14일부터 고흥몰과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산 햅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고흥군은 올해 수확한 햅쌀을 수확 직후 건조 도정해 24일부터 순차 배송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밥맛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예약판매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흥군 청사 전경 [사진=고흥군] 2026.08.11 chadol999@newspim.com 고흥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조생종 벼 재배에 적합해 다른 지역보다 모내기와 수확 시기가 빨라 이른 햅쌀 출하가 가능한 지역이다. 이번 판매 상품은 고흥지역 농가가 재배한 벼를 수확 후 신속히 건조 도정한 2026년산 햅쌀로 고흥군은 농협과 생산 출하 일정을 사전 조율하고 수확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예약 주문은 고흥몰에서 가능하며 구매자는 할인 가격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상품은 수확과 도정 후 24일부터 주문 순으로 발송된다. 고흥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선물전'에도 참가한다. 행사장 방문객은 고흥몰 온라인 판매와 같은 할인 혜택으로 햅쌀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소비자가 청정 고흥에서 수확한 햅쌀을 빠르게 만나도록 예약판매를 준비했다"며 "수확 직후 신속한 건조와 도정 배송을 통해 햅쌀 본연의 맛과 품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8-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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