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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의회, 조직개편안 심사 앞두고 황기연 부시장 출석 요구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조직개편안 심사를 앞두고 황기연 행정부시장 출석을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한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무안청사 전경. [사진=전남광주시의회] 출석 요구 대상은 황 부시장과 강종철 자치행정본부장이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는 9일 조직개편의 기본방향과 기능 사무 조정, 개편안 마련 과정에서의 협의 조정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임형석 위원장은 "그동안 조직개편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고 의회에서도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해 왔다"며 "이제 조례 심사 단계에 들어선 만큼 그 의견이 실제 개편안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어느 청사에 몇 개의 부서를 두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통합특별시의 행정 체계를 어떻게 작동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라며 "행정부시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토대로 통합행정의 효율성과 지역 간 균형이 제대로 담겼는지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9-08 17:45
전남광주 수능 지원자 3만1704명…작년보다 3% 줄어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3만 1704명이 지원했다. 전년도에 비해 979명(3.0%) 줄어든 수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현판. [사진=박진형 기자]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2만3395명(73.8%)으로 전년보다 1428명 줄었고 졸업생은 6980명(22.0%)으로 6.3%(412명) 증가했다. 전년도 수능의 경우 황금돼지띠 여파로 재학생이 많았던데 반해 2027학년도는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수능 체제 영향으로 졸업생의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1329명(4.2%)으로 전년도보다 37명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 1만5934명(50.3%), 여자 1만5770명(49.7%)으로 나타났다. 선택 영역별 지원은 국어의 경우 '화법과작문' 2만 5370명(80.0%), '언어와매체' 5900명(18.6%) 순이었다. 수학은 '확률과통계' 1만 7306명(54.6%), '미적분' 1만 1584명(36.5%), '기하' 907명(2.9%) 등이다. 영어는 3만721명(96.9%)이 선택했으며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983명(3.1%)이었다.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는 사회 과학탐구는 사회탐구만 선택한 지원자가 1만 8152명(57.3%)이었으며, 과학탐구만 응시한 지원자는 7057명(22.2%)이었다. 사회탐구 1개, 과학탐구 1개 과목 조합으로 선택한 지원자는 4460명(14.1%)이었으며 직업탐구 선택 학생은 228명(0.7%)이었다. 과학탐구 필수 기준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자연계열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쉬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이 여전한 것을 보여준다. 제2외국어 한문은 절대평가로 실시되는데, 일본어Ⅰ 1312명(29.3%), 한문Ⅰ 1250명(27.9%), 중국어Ⅰ 578명(12.9%), 아랍어Ⅰ 436명(9.8%) 순이었다. bless4ya@newspim.com 26-09-08 15:42
항만공사 노조 "항만공사 통합은 개혁 아닌 정책 실패"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부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 노동조합은 8일 "4개 항만공사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의 실패"라면서 통합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항만공사 노조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만공사 통합을 철회하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를 하나의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항만공사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과당경쟁을 줄이며 해외거점을 공동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정부가 밝힌 통합 배경이다. ◆ 노조 "주무부처 해수부 제동 걸어야" 그러나 항만공사 노조는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부터 입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경제부는 통합이라는 결론부터 정하지 말고 그 효율성을 증명하라"면서 "통합으로 항만 경쟁력과 물동량, 해외사업과 선사 화주 서비스가 어떻게 개선되는지 제시하고, 물리적 통합이 협력체계 강화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라"고 촉구했다. 4개 항만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이 8일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앞에서 항만공사 통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2026.09.08 dream@newspim.com 노조는 또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정한 결론을 집행하는 데만 앞장서지 마라"면서 "항만정책의 주무부처라면 항만의 지역성과 전문성, 자율성을 지키고, 통합이 항만별 경쟁력을 훼손한다면 분명하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국회는 노무현 정부 당시 여야가 합의한 항만공사법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지 말라"면서 "정부가 4개 항만공사 통합을 위한 항만공사법 개정을 요구하면, 국회는 국가 항만 경쟁력을 후퇴시키는 법률안을 철저히 검증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정부는 통합부터 발표하고 효과를 뒤늦게 검증하는 거꾸로 된 정책결정을 중단하라"면서 "효율성 없는 개혁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검증되지 않은 항만공사 통합은 대한민국 성장을 후퇴 시키는 일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 ◆ 전해노련 "항만공사 통합, 하향 평준화"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 송명섭)도 집회에 통참했다. 전해노련은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다.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 노조로 구성되어 있다. 전해노련은 2011년 국토해양부가 중앙대 연구진에 의뢰한 '항만공사 운영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근거로 들었다. 전해노련은 "당시 연구에서도 4개 항만공사 통합의 연간 절감효과는 약 50억 원에 불과했고, 통합에 필요한 행정력과 비용을 고려하면 효과는 매우 미미했다"고 강조했다. 4개 항만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이 8일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앞에서 항만공사 통합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2026.09.08 dream@newspim.com 이어 "가상의 통합 항만공사는 비교대상 기관보다 효율성이 낮았으며, 기존 항만공사의 효율성마저 하향 평준화된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물리적 통합보다 현행 체제에서 협력과 운영 효율화를 강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당시 결론"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물리적 통합 없이도 협력이 가능하다"면서 "정부가 기능개혁 방안에서 제시한 K-마루처럼 공동 해외거점을 만들고, 공동 마케팅과 정보시스템, 중복투자 방지, 교육 연구 등 필요한 분야부터 협업할 수 있는데, 왜 가장 되돌리기 어려운 물리적 통합부터 선택했는지 정부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효율성 없는 개혁은 성공할 수 없으며, 검증되지 않은 항만공사 통합은 대한민국 성장을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6-09-08 15:30
미인가 대안교육에 밀린 '공교육'…전남광주서 665명 장기 결석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에서 공교육 불신에 따른 의무 교육 회피 현상이 나타나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8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대상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정기 점검'을 실시한 결과 결석 학생은 총 665명으로 광주권 367명, 전남 29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21명(광주 83명 전남 38명)은 미등록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로고. [사진=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이는 영어 몰입교육(미인가 국제학교) 선호, 공교육 불신 등을 이유로 의무 교육을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민모임은 "불법 교육시설이 확산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대응은 무책임하다"며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관리는 유선전화 관찰 상담 등 상당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자녀를 의무교육에 참여시키지 않는 보호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나 실제 사례는 단 1건도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법률에 명시된 이행 강제 수단이 전혀 작동하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의무교육 제도가 사실상 사문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과태료 부과 사례는 전무하다"며 "그럼에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에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고 내부 검토를 거쳐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9-08 15:21
해남경찰서,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맞손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경찰서가 자율방범대와 손잡고 아동 청소년 보호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전남광주특별시 해남경찰서는 8일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행사 참가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과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남경찰서, 해남군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청소년 보호 범죄예방활동 전개[사진=해남경찰서] = 2026.09.08 khyeon0424@newspim.com 경찰은 이날 지역 치안의 핵심 협력자인 자율방범대원들과 범죄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예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해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 협력단체 간 소통을 지속하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영 해남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lm.com 26-09-08 15:16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호르무즈 파병 검토 중단하라"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검토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의원 일동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내고 정부에 파병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의원 일동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부에 파병 검토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09.08 ej7648@newspim.com 의원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대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라는 점을 강조했다. 군 병력이나 군사 자산을 파견할 경우 한국이 중동 무력 충돌의 직접적인 당사자로 인식될 수 있고 이란과의 외교 관계 악화는 물론 원유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파병이 현실화하면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입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며 에너지 안보와 국민 생활 전반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젊은 장병들의 희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의원들은 파병 검토 자체가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협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제5조의 평화주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중단▲파병 대신 외교적 해결과 국제 공조를 통한 확전 방지▲에너지 수급 불안과 물류 차질에 대비한 실질적인 민생 보호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국가적 실익을 냉철하게 따져야 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평화적 종전을 위해 외교력을 집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는 박형대 강광석 신연순 윤민호 최경미 서영미 장성해 박만 박수민 문갑태 의원이 참여했다. ej7648@newspim.com 26-09-08 14:26
완도군 민선9기 주민소통 시작...생활 현안·지역 발전 의견 청취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민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김신 완도군수가 지난 7일 금일읍에서 민선 9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12개 읍면 순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금일읍 주민과의 대화. [사진=완도군] 2026.09.08 khyeon0424@newspim.com 이번 대화는 군정 운영 방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제안하고 군수가 답변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민선 9기 비전과 주요 군정 방향을 설명한 뒤 주민 의견 청취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현장에서는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공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전복 어가 지원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보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장 확충도 요청됐다. 이와 함께 나르미선 접안장 설치와 용항 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및 평생교육 공간 확보 등 생활밀착형 현안도 논의됐다. 양식 면허 재배치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김 군수는 건의사항에 직접 답변했으며 세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 부서장이 보충 설명했다. 군은 추가 검토가 필요한 건의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에게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김신 군수는 "군민이 의견을 내고 군정에 참여하는 것이 참여자치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금일읍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9일간 12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8 13:55
해남에 기업 나눔 이어져…고향사랑기부 1800만 원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미르텍㈜과 (유)송원이엔지 그리고 ㈜코아스와 ㈜크린텍이 해남군에 총 1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사진=해남군] 2026.09.08 khyeon0424@newspim.com 기탁식은 지난 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미르텍㈜과 (유)송원이엔지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코아스도 500만원을 보탰다. ㈜크린텍은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업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르텍㈜ 김영두 대표와 (유)송원이엔지 김승현 CEO는 이번 기부에 앞서 지난 8월에도 각각 500만 원씩 해남군 장학기금으로 내놓으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코아스의 나눔도 꾸준하다. 김영태 대표는 2022년 해남군 장학기금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도 500만 원을 전달하면서 누적 기부액은 2000만 원에 이른다. ㈜크린텍 이재완 대표 역시 이번에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8 13:43
해남군, 고다산성서 왕명 청동인장 출토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현산면 고다산성에서 통일신라시대 지방 지배체계와 행정 거점의 성격을 보여주는 고급 유물이 잇따라 확인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해남군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고다산성 첫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벽과 문지 등 유구와 함께 10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8일 밝혔다. 왕(王)명 청동인장. [사진=해남군] 2026.09.08 khyeon0424@newspim.com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새금관(塞琴官)'명 기와와 '왕(王)'명 청동인장 그리고 중국 당나라 양식의 금동허리띠다. 지방 관아에서 사용된 일반적인 유물을 넘어 최고위층의 위세품으로 평가되면서 고다산성이 통일신라시대 지방 정치와 행정의 거점이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기능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새금관'명 기와는 백제시대 행정지명과 연관된 자료로 고다산성의 연혁과 성격을 밝히는 핵심 유물로 꼽힌다. '왕'명 청동인장은 행정문서 등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금동허리띠는 당시 신분제와 지방 통치체계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막새 등 기와류와 무기류 농경구 의례용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고다산성은 서 남해안 해상교통로와 육상 접근로를 조망할 수 있는 석축산성으로 현산면 일대는 백제 새금현과 통일신라 침명현 고려 해남현의 치소가 있었던 곳으로 비정된다. 성벽은 산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구조로 확인됐다. 북쪽 성벽은 외부를 들여쌓고 내부는 판축으로 기초를 다진 뒤 수직으로 쌓은 형태로 통일신라시대 성곽 축조 방식의 특징을 보여준다. 동쪽 문지는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뒤 고려와 조선시대에 계단식으로 보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마한시대 유구와 유물이 확인된 성벽 하층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석축산성 문화층과 조선시대 건축물 흔적 등 3개 문화층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고다산성은 마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교통과 방어의 요충지로 장기간 활용된 것으로 파악된다. 발굴 성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현산면 고다산성 발굴 현장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서 공개된다. 해남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사문화권 정비 방향을 마련하고 국가유산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8 13:42
진보당 전남광주시당 "목포대·순천대 동시 국립의대 추진해야"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이 목포대와 순천대 모두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진보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광주 동부권과 서부권은 1986년 광주직할시 분리 이후 40년 동안 의대와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원정 진료를 떠나는 구조적 고통을 겪어 왔다"고 진단했다. 진보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로고. [사진=진보당] 진보당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를 인용하며 "전남 22개 시군 중 16곳이 응급의료 취약지이며 주민의 59.8%가 30분 이내에 응급의료센터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서부권은 도서 지역이 많아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생명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진보당은 "이재명 정부는 지역 차별적이고 잘못된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나 동서부 양측 모두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두 지역 동시 설립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통합특별시의 성공과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다"고 제시했다. bless4ya@newspim.com 26-09-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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