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공약] '재정 방안' 쏙 빠진 의료·국민연금 공약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제21대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 의료와 국민연금관련 공약을 내세웠지만, 재정 방안은 쏙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대선 후보들이 제시한 의료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공약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지역의사제 등 지역 의료 강화 방안을 꼽았다. 반면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국민참여형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 의료 공약, 윤석열 정부 수준 그쳐…국민참여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 '우려' 전문가들은 종합 평가에서 세 후보 모두 의료 분야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의료 대란 해결과 부처 개편 공약을 내세웠을 뿐 정책 공약... [2025 대선공약] "AI 강국 도약" 한 목소리…규제는 '시각차' [2025 대선공약] 청년층 표심 공략 박차…'자산 형성' 초점 [대선 10대 공약 비교] 의료개혁 재검토…'세대 잇는' 연금개혁
"국가안보 위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60일 유보…8월11일까지 결정키로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국내 고정밀 지도에 대한 국외 반출이 일단 유보됐다. 국내 지리 정보에 대한 국외 반출이 자칫 국가 안보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미국 구글사(社)가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에 대한 국외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기간을 60일 더 연장했다. 고정밀 국가기본도는 축척 1대 5000의 수치지형도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8월11일까지 60일간 이를 재논의키로 했다. 25-05-14 19:01
한미, 밀라노서 환율 논의…환율 1400원 아래로 급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한국과 미국 경제 당국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시장 안정을 위한 양자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급등락을 반복해온 원/달러 환율은 이날 심리적 지지선인 1400원을 하향 돌파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간) 한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5일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급)가 미국 재무부의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인 로버트 캐프로스와 밀라노에서 만나 (양국의) 환율 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밀라노에서 열린 제58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25-05-14 18:46
기재부 "한미, 밀라노서 환율 협상 진행…우리 입장 설명"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는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한미 간 환율협상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 환율협상에서 우리측은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미국측은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25-05-14 18:45
식약처, 4월 의료제품 145개 허가···국내 탄저 백신·정서장애 치료 기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내 개발 탄저 백신인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 등을 포함한 의료제품 145개가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45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의료제품 퍼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 124개 대비 116.9%다. 올해 1분기 평균 110개 대비 131.8% 수준이다. 25-05-14 18:18
식약처, 청소년 수련시설 위생 점검···9곳 적발·조치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청소년 수련시설 9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체험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기숙사 등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관 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41곳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시설은 9곳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441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5-05-14 18:17
질병청, 내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온열질환자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주의를 환기하고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14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25-05-14 18:16
드론 살펴보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된 '드론산업 얼라이언스(Drone Industry Alliance, DIA) 창립총회' 행사에 참석 전시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25-05-14 17:23
농식품부, 여름철 재해 예방 돌입…장마 전까지 시설 수리 당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농업분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참석해 수리 시설·원예·축산·방역·산림 등 분야별로 피해 예방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대기 불안정 및 해수면 기온 상승으로 강한 호우 및 한반도 태풍 영향 가능성이 높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열대야 등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25-05-1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