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기정 기자회견장 항의 소동...'순천 의대 설립' 발언 역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기정 "사과 없이 소신 고수"…목포·전남 서부권 정치권·시민단체 강력 반발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순천 국립의대 설립 발언 후폭풍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 서부권 정치권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으며 전남도의회 기자회견이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오후 2시쯤 전남도의회 브리핑룸 앞에는 강 시장의 '서부권 전략·비전' 발표를 앞두고 전남도의회 서남권 의원들과 목포시장 예비후보,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및 출마 예정자, 시민단체 등이 집결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서부권 7대 약속, 100만 글로벌 공항도시권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전남도의회를 찾았으나, 일부 전남도의원과 주민들이 순천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해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03.18 ej7648@newspim.com

이들은 강 시장이 밝힌 '순천 국립의대·부속병원 우선 설치' 구상에 반대하며 회견장 진입을 막고 고성을 주고받는 등 격하게 항의했다.

강 시장 측은 "서남권 발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라며 통로 확보를 재차 요청했지만 반발이 계속되면서 현장은 몸싸움이 오가는 대치 상황으로 번졌다. 강 시장은 결국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일단 자리를 떠났다가 약 30여 분 뒤 다시 브리핑룸에 들어와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18일 오후 순천 국립의대 설립 발언 후폭풍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남 서부권 정치권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으며 전남도의회 기자회견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03.18 ej7648@newspim.com

이날 진통 끝에 재개된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은 미국 메이오클리닉 사례를 들며 '한 병원이 도시를 먹여 살리는' 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빅4' 수준 대형 종합병원을 서남권에 유치해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거듭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서남권 국립의대 설치 논란과 직접 맞닿아 있어, 순천 의대 및 부속병원 우선 설치 발언 이후 공개석상에서 다시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통 끝에 재개된 기자회견에서 강기정시장은 미국 메이오클리닉 사례를 들며 '한 병원이 도시를 먹여 살리는' 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빅4' 수준 대형 종합병원을 서남권에 유치해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03.18 ej7648@newspim.com

그러나 강 시장은 논란의 중심이 된 '순천 국립의대 발언'에 대해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이것이 나의 정치 소신"이라며 자신의 구상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사과 없이 기자회견을 마친 강 시장은 거센 항의 속에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기자회견장은 한때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항의하는 시민들의 고성과 여기저기서 터져나온 반발로 현장은 혼란에 휩싸였고, 기자들의 질문까지 뒤엉키며 회견장은 끝내 소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