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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마라톤 줄줄이…'매주 광화문 통제' 시민 불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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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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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직장인과 시민들이 21일 BTS 공연 교통 통제에 불만을 터뜨렸다.
  • 경찰이 20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 등 광화문 도로를 33시간 통제한다.
  • 마라톤 잇단 개최로 3월 매주 도심 통제가 반복되며 공공장소 운영 원칙 마련을 촉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누리꾼, 주말 행사 피로 누적에 불만 폭주
팬들도 "지하철 무정차 따른 시민불편 걱정"
경제효과 있지만 형평성·절차 문제 지적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마라톤 행사에 이어 오는 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까지 예정되면서, 광화문 일대가 사실상 매주 교통 통제에 들어가자 시민 불편이 확산하고 있다. 잇따른 도심행사로 공공장소 통제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공연장 빌려서 하지 남의 직장 앞에서"…교통 통제 마라톤 대회에 불만 쌓여

18일 온라인에서는 BTS 공연으로 인한 교통 통제와 인파 혼잡을 두고 불만이 쏟아졌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는 "광화문 직장인인데 주말 출근길이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 간다"며 "남의 직장에서 왜 이러느냐"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가뜩이나 막히는 광화문 거리를 더 막히게 해서 진심 짜증 난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공연장을 빌려서 하지 왜 서울 중심에서 하느냐"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BTS 공연'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서 바라본 BTS 공연 무대 전경. 2026.03.18 calebcao@newspim.com

경찰은 BTS 공연 전날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 주변 도로를 통제한다. 통제되는 주요 도로는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다. 광화문광장 인근 지하철역에서는 지하철이 일부 시간대 무정차 통과한다. 

마라톤으로 인한 교통 통제에 대한 불편 역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BTS 공연 논란과 함께 재소환됐다. BTS 공연 8일 뒤인 오는 29일(일요일) 광화문 일대에서 '서울 K-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가 열리고 일주일 뒤인 오는 4월 5일(일요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2026 더 레이스 서울 21K'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일요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2026 서울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월요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는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도심 마라톤 대회가 열릴 때마다 해당 구간 교통은 통제된다. 서울 시민 입장에서는 3월 들어 매주말마다 도심 교통 통제를 겪는 상황이다. 마라톤 정보 사이트인 '마라톤 온라인'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만 마라톤 대회 19건이 개최된다.

BTS 팬덤인 '아미' 내부에서도 공연 장소와 통제를 둘러싼 논의가 엇갈린다. 광화문에서 만난 직장인 박모 씨는 "저는 아미라서 불편함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감수할 수 있다"면서도 "아미가 아닌 시민들은 지하철 무정차 통과 등 귀가 동선에서 불편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 황모 씨는 "아미 입장에서도 처음에 공연 규모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서울시와 조율해서 광화문에서 하게 된 건데 '너무 크게 벌려놨다'는 식의 왜곡된 기사도 많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6.03.15 khwphoto@newspim.com

마라톤 관련 교통 민원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서울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된 마라톤 관련 교통 불편 민원은 2021년의 40건보다 10배 증가한 411건으로 집계됐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한 이용자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도심에 들어서자 기사님이 마라톤 때문에 승객을 전부 내리게 했다"며 우회 운행 안내 없이 낯선 곳에 내려져 결혼식에 거의 늦을 뻔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댓글에선 '지하철 타라', '그 정도 불편은 감수하라'고 하지만 이런 일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며 출근·중요 행사 등 필수 이동마저 영향을 받는 현실을 지적했다.

◆ 전문가, 형평성과 절차적 문제 지적

전문가들은 BTS 공연이 가져올 경제·문화적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이 역시 공공 공간 운영 원칙 속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동오 경희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광화문 광장이라는 공공재를 BTS를 위해, 하이브와 넷플릭스를 위해 열어준 것 아니냐"는 시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센터장은 "마라톤이든 BTS 공연이든 공공 공간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과연 공공성에 부합하느냐는 의문이 든다"며 "서울시 광장 시민위원회나 경찰과 내부 협의만으로 통제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통제가 예정돼 있다면 사전에 그 사실과 영향, 의견 수렴 절차를 분명히 공지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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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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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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