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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극저신용대출 특별회계' 집중 성토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은 경기복지재단의 '경기극저신용대출 사후관리 특별회계' 운영에 대해 법적 근거와 자금 운용 적정성을 놓고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제38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고 의원은 경기복지재단이 민법 제32조에 따라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점을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재단이 지방재정법 제9조에서 규정한 특별회계를 설치 운영할 수 있는 법적 주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6.02.10 atbodo@newspim.com 현행 지방재정법 제9조는 특별회계가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사업이나 자금을 일반회계와 구분해 관리할 필요가 있을 때 조례로 설치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고 의원은 경기복지재단 재무관리규정 제3조에 적힌 '특별회계'의 법적 정의와 설치 근거를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재단의 자금 운용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에 복지국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항을 들어 출자 출연 기관이 사업 분야별로 회계를 구분해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특별회계 설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 의원은 "이 조항은 법적 '특별회계' 설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복지국장의 해명을 즉각 반박하면서 "복지국은 경기복지재단 내 특별회계 운영에 대한 명확한 소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atbodo@newspim.com 26-02-10 16:13
고양시,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치유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한 포스코이앤씨 등 기관 개인을 선정해 '고양시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표창'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치유농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기반 도시농업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포스코이앤씨와 같은 ESG 선도기업의 기술지원과 사회공헌이 치유농업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자원순환 기반 친환경 농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혜택받는 지속가능한 치유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10 atbodo@newspim.com 기관표창을 받은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고양특례시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박 기반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소일' 총 163톤을 기부했다. 이 제품은 학교 치유텃밭, 도시 아파트 텃밭, 상자텃밭 운영기관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됐다. 리코소일 지원으로 11개 학교와 주민시설 4개소, 요양원 1개소에 치유텃밭이 새로 조성됐다. 상자텃밭 운영기관의 신청을 받아 다수 시민이 도시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됐다. 그 결과 600회 이상의 도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약 348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토 지원으로 예산을 절감한 학교 치유농업 사업은 급속히 확대됐다. 2023년 5개교 80회에 그쳤던 프로그램이 2024년 6개교 284회, 2025년 11개교 391회로 늘었다. 이는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치유농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끈 ESG 협력 모범 사례로 꼽힌다. 리코소일 기반 치유텃밭은 경쟁과 갈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돕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꿈자람 치유텃밭'은 장애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생활밀착형 실내 원예(홈 가드닝) 사업으로는 어르신 힐링 텃밭을 운영하며 아파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포용적으로 참여하는 모델을 확산시켰다. 커피박과 제지펄프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구조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으로 연결됐다. 이를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치유농업을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개인 유공 표창 수상자인 김가현(포스코이앤씨) 씨는 치유농업 현장에 적합한 커피박 제지펄프 기반 자원순환형 상토를 개발해 친환경 농자재 활용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종학(포스코이앤씨) 씨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연계를 지원하며 프로그램 안정 운영과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양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도시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전문 치유농업사를 투입한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수천 명의 시민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할 기반을 마련했다. 자원순환형 농자재는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평가된다. atbodo@newspim.com 26-02-10 15:54
고양시, 2026년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2026년 2월 직원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저출생 고령화, 기후위기, AI 기반 노동 구조 변화 등 복합 사회 위기를 진단하며 이를 극복할 미래 전략으로 '살림셀(Salim Cell)'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과 자립형 생태계가 결합된 살림셀이 향후 30년 지속 가능한 문명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 강연자로 나서 "고양시가 살림셀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문명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이 2026년 2월 직원 소통 공감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고양시] 2026.02.10 atbodo@newspim.com 전 이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져올 노동 시장 재편 등을 복합 위기로 진단하며 살림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살림셀은 지역 단위 자립 생태계를 형성해 자원 순환과 기술 융합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는 유닛으로 정의됐다. 특강에 이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먼저 설 명절 연휴 동안 상황실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연휴 막바지까지 안전 공백이 없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길 위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2026년 2월 직원 소통 공감의 날모습. [사진=고양시] 2026.02.10 atbodo@newspim.com 이어 2026년을 자족도시 완성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언급했다. 고양시는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창릉지구 공업지역 확보, GTX 기반 공연 거점 도시 도약 등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AI 역세권' 및 'AI 학세권'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자족도시 완성의 원년인 2026년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은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atbodo@newspim.com 26-02-10 15:45
이용욱 도의원 "경과원 '파주 시대' 개막 확정"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파주 이전 대상 건물에 대한 임대차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최종 확정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 12월 가계약 체결 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조치로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됐다. 이용욱 의원은 "오늘 본계약 체결로 경과원 파주 이전은 이제 현실이 됐다"며 "38억 원의 이전 예산 확보와 2만여 파주시민의 서명 운동 등 민 관 정이 하나로 뭉쳐 만든 값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용욱 도의원이 경과원의 파주 이전 최종 확정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6.02.10 atbodo@newspim.com 이 의원은 이번 이전 성과가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경기북부 대개발과 지역 균형발전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과원은 도내 중소 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2026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 벤처 스타트업 기업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기업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의 파주 안착은 파주시가 경기도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본계약이 이뤄졌지만 진정한 이전 완성은 직원들이 불편 없이 근무하고 기관이 지역 산업과 유기적으로 융합할 때 이뤄진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판교 중심의 남부 대비 산업 경쟁력 저하와 불균형 구조가 지속되는 문제로 제기돼 왔으며 파주에서는 LG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산업단지 사례처럼 특정 산업 중심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해 "경과원의 차질 없는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을 점검하겠다"며 "이전으로 인한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인 목표인 경과원 본원 건물 신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주가 경기북부 경제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tbodo@newspim.com 26-02-10 15:40
고양시,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 발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여건에 맞춘 첨단항공교통(AAM)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용개념서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과 최근 개정된 1.5 버전의 기본 방향을 반영해 국가 차원의 도심항공교통(UAM) 단계별 도입 전략과 상용화 방안을 지자체 수준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운영 모델, 노선 계획, 공역 관리, 서비스 체계로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고양시는 수도권 북서부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김포공항 관제권에 인접한 공역, 한강 회랑 활용 가능성, 킨텍스 일대 대규모 인프라 등을 종합 검토해 지역 맞춤형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2026.02.10 atbodo@newspim.com 국토교통부의 K-UAM 운용개념서 1.0은 초기 성장 성숙기로 나뉜 단계별 운영 체계를 제시했으며 1.5 버전에서는 상용화 여건과 공공 민간 서비스 확대를 반영한 방향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 국가 기준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교통 의료 안전 물류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용 시나리오와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운용개념서에는 고양특례시가 참여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과 연계한 운영 방향도 포함됐다. 킨텍스 일대에 구축 예정인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중심으로 김포공항, 수색비행장, 대덕비행장 등과 연결된 UAM 노선안을 제시하며 초기에는 산불 감시와 응급 이송 등 공공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한 뒤 도시항공 셔틀과 광역 연결 서비스로 점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계별 전략과 인프라 구상을 바탕으로 수도권 거점형 UAM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에서 상용화, 산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첨단항공교통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과 시민 수용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공역 관리, 회랑 운영, 비정상 상황 대응 시나리오 등을 국가 기준에 맞춰 정리하면서도 고양시 생활권과 공역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첨단항공교통(AAM)을 미래 교통수단을 넘어 재난 대응, 응급 의료, 시민 안전 지원 공공 인프라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운용개념서는 국토교통부 국가 UAM 기준을 고양시 여건에 맞게 구체화한 실행 설계도"라며 "안전과 시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재난 의료 교통 등 시민 생활에 실질 기여하는 공공 인프라로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국가 UAM 정책과 연계해 수도권 핵심 UAM 거점 도시 역할을 본격화하고 관계 기관 협력과 실증 확대를 통해 시민 체감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26-02-10 13:10
전국 광역단체장 2월10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통과 촉구 천막 농성(09:00 국회)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 08:00 대회의실)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 (09:30 종합상황실) - 출연기관 방문 (13:30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등)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경주 성동시장 장보기행사(10:30 경주 성동시장) - 경상북도 미래형 원전 공개토론회(14:00 문무대왕과학연구소) -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현장 방문(15:00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 -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기업 현장 방문(16:30 경주시 외동읍)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 경제기관 단체 합동 전략회의(10:30 대회의실) - 청소년지도자 워크숍 사업설명회(13:00 대회의실) - 청남대 휴게음식점 1주년 기념행사(14:00 청남대)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행정통합 함평군공청회(10:00 엑스포공원) - M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14:00 광주MBC공개홀) - 광주전남통합 시민 공청회(16:30 대회의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전남광주행정통합 관련 면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2.09 leehs@newspim.com ▲김영록 전남지사 - 광주 근교 시군권 타운홀미팅(14:00 광주MBC공개홀)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시의회 본회의 (10:00) - 미추홀구 연두방문 (14:30) ▲이장우 대전시장 -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관련 간담회(11:00 중회의실) - CES 2026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성과공유회(14:00 대전스타트업파크) - 2026 설맞이 장보기 행사(16:00 송강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제2기 시니어폴리스 발대식(14:00 책문화센터) - 공공기관 주요업무계획 간담회(사회서비스원)(16:00 세종 사회서비스원) -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19:00 책문화센터)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새마을회 개관식(11:00 홍성) ▲박형준 부산시장 - 업무협약-지역상품 우선 구매 협조(11:00 벡스코) - 청년G대 톡투유 행사(14:00 광안 XtoZ) - 동네방네 행복한 길(동행길) 현장방문(16:00 수정시장, 수정초등학교, 증산공원, 범일골목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10:30 대회의실) - 도민연금 모집확대 브리핑(11:00 프레스센터) - 경남도-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간담회(18:00 서울 메리어트 파크카페) ▲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시설 준공식(10:40 장생포항 60-20) ▲김동연 경기도지사 - 성파선예 특별전 개막식(14:00 경기도박물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삼양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10:00 삼양 반다비체육센터) - 민생활력 성장통행 특별보증 업무협약식(11:20 농협 제주본부) -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학교장 간담회(14:00 백록홀) [전국종합=뉴스핌] 26-02-10 06:45
고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나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자동차세 체납 문제에 대한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고양시는 9일 동일 차량의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7345명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며 자진 납부를 촉구했다. 체납액은 약 40억 원에 달한다. 고양시는 강제 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예고 안내문 발송을 결정했다.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앞서 예고 기간을 두어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납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예고문 발송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3월부터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다만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한 배려 조치인 셈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세금을 신속히 납부해 주길 당부한다"며 "공정한 조세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6-02-09 17:25
고양특례시, 농업인 대표 단체 간담회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한농연) 임원진과 농업 현안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 경영비 상승과 기후 변화 등 험난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농연 임원진은 이날 고양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안건을 제시했다. 먼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육묘 실패 등 농가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예비못자리 사업'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해 농가의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고양시, 한농연과 농업 현안 소통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이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추진 중인 '김장나눔행사'의 사업 확장 방안이 논의됐다. 한농연 측은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행사 규모 확대를 제안했다. 이 행사는 매년 겨울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사업으로, 농가와 지역 주민 간 유대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고양시의 대표 특산물 일산열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연결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일산열무는 고양시의 상징적인 농산물로, 그 부드러운 식감과 향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아직 전국적 인지도 확대가 과제로 남아 있다. 한농연은 온라인 홍보, 지역 축제 연계, 대형 유통망 입점 등을 통한 다각적 접근을 촉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담회에서 "고양시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 단체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제안된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특히 일산열무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간판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6-02-09 17:22
AI로 연출·'두쫀쿠'로 소통…고양시 업무보고 마무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1월 19일부터 3주간 진행한 '202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마무리됐다. 총 24회에 걸쳐 약 1800분 동안 이어진 이번 보고회는 회의실 대형 스크린에 AI 가상 인물이 올해 비전을 브리핑하고, 지역 특색 먹거리 개발 논의 자리에서 최근 유행 간식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테이블에 오르는 등 공직 문화의 실용적 유연한 변화를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이번 보고회의 가장 큰 특징은 8 9급 실무자들이 전면에 나서 정책을 발표한 점이다. 이들은 AI로 제작한 영상과 로고송을 선보였으며, 정책 대상자인 '가상 시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입체적으로 설명했다. 회의장에는 "방금 제안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네) 같다"는 신조어와 재치 있는 삼행시가 등장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동환 고양시장, 2026 고양특례시 업무보고 주재하는 모습.[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시장과의 1대1 소통 시간에는 청년 공직자들의 거침없는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90년대생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누적 8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고양콘(고양+콘서트)'을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독자적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건의가 10여 차례 제안됐다. 이에 고양시는 올해부터 공연 관람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는 '콘트립(Concert + Trip)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국내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2위를 기록한 킨텍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K-팝 전문공연장 등 미래 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양시를 K-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는 개별 사업 나열이 아닌 자족기능 확충, 도시 재구조화, 교통망 혁신이 맞물린 '도시 종합 고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양의 미래 도시상에 대한 질문에는 싱가포르 모델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싱가포르가 규제 혁파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한 사례처럼 고양시도 마이스(MICE) 바이오 첨단제조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 고양특례시 업무보고 모습.[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이를 실현하기 위해 외부 기업 유치와 내부 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 향토 기업의 '점프업(Jump-up)' 성장 지원을 병행한다. 또 '2040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도시 전역 개발 녹지축과 토지 이용계획을 제시하며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창릉지구 조성(일반공업지역 약 15.5만㎡),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등을 통해 개발 정비 기반을 마련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올해 GTX-A 3단계 개통과 함께 신분당선 고양은평선 연장, 9호선 3호선 급행 연장, 교외선 전철화 등 5개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버스 노선 체계 효율적 개편도 병행한다. 저연차 공무원들의 주거 결혼 출산 고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도 논의됐다. 시간제 보육과 야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 등 '고양형 돌봄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3년차 교육발전특구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고양 EDU-로드맵'을 가동한다.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 AI 역량 강화, 진학 컨설팅 등을 초등부터 고교까지 학년별 패키지로 제공해 교육 품질을 상향 평준화한다. 복지 정책은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위기가구 발굴, 온택트 돌봄, 현장 방문, 보건 복지 돌봄 통합 관리 등 '선제적 밀착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 이동환 시장은 복지의 본질에 대해 "위기가구 선제 발굴 보호와 자립 가능한 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생산적 복지'가 고양형 복지의 완성"이라고 답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정책 완성은 시민 체감"이라며 "세운 계획이 시민 삶에 온전히 닿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 26-02-09 17:18
이동환 고양시장, 벽제농협 제65기 정기총회 축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9일 벽제농협 제65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장은 "65년간 고양시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벽제농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농협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벽제농협 제65기 정기총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벽제농협 제65기 정기총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6.02.09 atbodo@newspim.com 한편 지난 1월 29일 일산농협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2026년 지역 농축협 정기총회'는 오는 12일 고양축협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26-02-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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