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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봉동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고봉동에서 고봉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배추 3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고양특례시는 고봉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2025.11.17 atbodo@newspim.com 이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강다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고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솔선 참여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성껏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와 행사 참여자들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5-11-17 16:20
[기획] '고양콘', 장르 불문 아티스트 총 집결 성과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도시 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Festanomics)'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를 넘어 문화와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 전체의 경제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당시 G-노믹스 5개년 계획에 담긴 '페스타노믹스'를 발표 모습. [사진=고양시] 2025.11.17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18회의 메가급 공연을 유치하며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K-팝부터 록, 힙합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이 돋보였고 최근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 수익은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 관람객은 85만 명, 누적 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고양콘'이라는 명칭은 이제 고유명사로 자리 잡으며 고양시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정착하고 있다. 고양시는 단순한 공연 개최를 넘어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가 재개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지원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등 다양한 인프라와 연계해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고양을 선택하며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였다. 공연 열기로 가득찬 고양종합운동장 전경. [사진=고양시] 2025.11.17 atbodo@newspim.com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고양'.[사진=빌리프랩] 2025.11.17 atbodo@newspim.com 이런 성과는 고양시의 차별화된 경쟁력 덕분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GTX-A 킨텍스역 개통으로 서울역까지 16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의 연계로 국내외 팬들의 이동 동선이 짧고 효율적이다. 정규리그 홈구장이 아니어서 시설 전환과 활용도가 높아 세계 투어 일정을 구성하는 글로벌 공연사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 또한 고양시는 30여 개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지원반을 운영하며 안전, 교통, 의료, 환경 등 패키지형 행정지원을 제공했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는 태양광 무대, 자전거 발전기, 일회용품 최소화, 지속가능 굿즈 등 ESG 요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도 운영했다. 2023년부터 '공연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업계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지난해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 공연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드래곤 공연 현장. [사진=쿠팡플레이] atbodo@newspim.com 오아시스 내한공연 현장.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5.11.17 atbodo@newspim.com 트래비스 스캇 내한공연 현장.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5.11.17 atbodo@newspim.com 공연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화역 상권의 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1% 증가했고 방문 생활인구도 15% 늘었다. 정발산역, 주엽역, 킨텍스 상권에서도 전체 매출액이 증가하며 숙박 식음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일산호수공원, 행주산성, 킨텍스 대형 전시 박람회 등 관광 인프라와 연계되며 관람객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효과도 나타났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문화제, 호수예술제 등 다양한 축제와 아람누리, 어울림누리 공연까지 더해져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 대형공연 통합 지원대책 보고회. [사진=고양시] 2025.11.17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고양시의 공연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해였다"며 "대형공연이 도시경제 전반을 움직이는 페스타노믹스 흐름이 명확해진 만큼, 고양을 '공연이 열리는 도시'를 넘어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이제 런던 웸블리, 도쿄돔,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함께 글로벌 공연사가 월드투어를 설계할 때 동등하게 검토하는 공연장으로 자리 잡았다. 굵직한 대형공연을 잇따라 개최하며 기술 신뢰도와 수용능력이 국제 기준을 충족했고,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갖추며 고양은 동아시아 공연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2025년은 고양이 '우연히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먼저 찾는 도시'로의 전환을 알리는 해였다. 대형공연이 도시경제와 도시브랜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확인됐고 행정 운영 인프라가 결합된 '고양형 공연모델'이 작동하며 고양은 이제 한국 공연시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atbodo@newspim.com 25-11-17 15:54
의정부컬링경기장, '2025-2026 컬링 슈퍼리그' 뜨거운 대장정 시작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2026 컬링 슈퍼리그'가 오는 18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컬링 경기장 전경[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11.17 sinnews7@newspim.com 17일 의정부동시공사에 따르면 대한컬링연맹이 주최 주관하며 대한민국 컬링 활성화와 2026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자부 6팀, 남자부 5팀 총 11개 팀이 출전해 7주간 리그전 방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는 대회에 앞서 얼음 정비, 시설 점검 및 주요 설비 보수 등 전반적인 준비 작업을 완료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장 내 설치된 가변석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감을 강화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컬링 슈퍼리그는 국내 컬링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의정부가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컬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4:00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시오드라마로 리더십 교육 진행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바꾸는 리더의 시선 위기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1일 열리며 양주시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민 관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시오드라마로 리더십 교육 진행[사진=양주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프로그램은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시오드라마(사회극)' 형식의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이나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극 속 인물로서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협력적 리더십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 관 협력 기반의 복지 리더십을 높여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수현, 공동위원장 채정선)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59
의정부시, 복지민원 제·증명 원스톱 서비스 추진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시청 방문 민원 취약계층의 이동 및 대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 하나로창구'를 통한 복지민원 제 증명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 복지민원 제 증명 원스톱 서비스 추진[사진=의정부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동 주민센터 복지창구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복지 제 증명(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 발급을 시청 민원실 '하나로창구'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민원인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접근성을 크게 높인 적극행정 사례다. 특히 예산이나 인력 증원 없이 관계 부서 간 협업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추진해 효율적인 행정혁신 사례로도 평가받는다. 의정부시, 복지민원 제 증명 원스톱 서비스 추진[사진=의정부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 취약계층의 대기시간 단축과 심리적 부담 완화 등 이용자 중심의 민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이번 서비스는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 행정의 실현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58
동두천시 보건소 '2025년 하반기 시민건강강좌' 개최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다음달 11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체중관리 습관'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 '2025년 하반기 시민건강강좌' 개최[사진=동두천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이번 강좌는 강서영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전문 의료지식을 전달하며 강의 종료 후에는 금연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안내와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체중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44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 대회 성황리 종료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해 전국 규모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 대회 성황리 종료[사진=동두천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복싱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과 주변 일대는 선수단, 가족,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종합우승은 인천시 '부카복싱' 팀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이천시 'TSQ복싱', 종합 3위는 화성시 '센트럴복싱짐'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동두천중학교 전시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년째 이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동두천이 체육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복싱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장이자, 동두천의 스포츠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43
양주시·양주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행위▲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양주시.양주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사진=양주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점검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업소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들이 함께했으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실제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유흥시설, 불법게임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41
동두천시 '용도지역 변경'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송내4공영주차장(2402.9㎡) 부지를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 후 2025년 7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핵심 절차를 확보하게 됐다.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본격 추진[사진=동두천시]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이번 결과는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까지 상향 승인받은 첫 사례로 동두천시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청년층 유출 문제와 역세권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경기도 도시정책과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등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분과위원회 회부 없이 본위원회에서 신속히 승인된 점도 주목된다. 이번 승인으로 동두천시는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 송내4공영주차장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는 해당 부지의 용도를 현행 주차장에서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이 가능한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심의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는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청년층 유출을 막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적극 검토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34
경기도, 한강하구 자생 갈대 수거 사료화 사업 4년 만에 재개 [경기북부=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와 협력해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볏짚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조사료(건초, 볏짚 등)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대상지는 한강하구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인 김포시 하성면 일대 약 17ha로 약 425톤(t)의 수확량이 예상된다. 도는 수확한 갈대 1060롤을 축산농가 80여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강하구 자생 갈대 수거[사진=경기도] 2025.11.17 sinnews7@newspim.com 도는 11월 11일부터 갈대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상 하반기(5월, 9월) 연 2회 전체 면적에 대한 수거를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작업 안전을 위해 조사료 수확 장비에 추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경계 지역 내에서는 군의 통제하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0월 김포시 군부대 유휴지 야생풀 이용 관련 협약 체결 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 한우협회와 협력해 매해 2회 야생 갈대 수거 작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6월 고양시 장항동에서 발생한 민간인 목함지뢰 사고 이후 부대 경계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한강하구 자생 갈대 수거[사진=경기도] 2025.11.17 sinnews7@newspim.com 최근 경기 북부지역은 쌀 수확기(9~10월) 동안 27일간 지속된 비로 볏짚이 마르지 않아 수거율이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이로 인해 조사료 가격이 급등하고 인근 한우 농가들이 사료 수급에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해병대 제2사단은 이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강하구 경계 지역 내 자생 갈대의 민간 수거를 허용하는 민 관 군 협력사업 재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 재개로 김포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조사료 수급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군부대의 협력으로 내년부터 김포시 한우농가는 조사료 구입비 약 12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휴지를 적극 발굴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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