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관광 파주하다' 큰호응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파주시가족센터와 관광 사회공헌 활동 '2025 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참여자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경험하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와 협업으로 파주관광 파주하다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2025.06.25 atbodo@newspim.com 이번 활동에는 중국, 일본, 네팔, 몽골, 베네수엘라,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 11개 언어권 출신의 다문화 가정 여성결혼이민자 24명이 참여해 공사 직원 8명과 파주시가족센터 임직원 4명,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협업해 안전한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국립 6.25 납북자기념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하고, 민통선 마을 '해마루촌'에서 체험 소감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파주에 살면서도 여력이 되지 않아 DMZ평화관광지를 가보지 못했는데, 파주도시관광공사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에 있어,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 25-06-25 11:50
고양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마무리…34건 안건 심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5일 고양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각종 정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날카롭게 짚어냈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제3차 본회의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6.25 atbodo@newspim.com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고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025.06.25 atbodo@newspim.com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 결산 심사는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단순히 집행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점검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의회는 앞으로도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정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바로잡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5-06-25 11:49
의정부시, 풍수해 대비 노후 광고물 안전점검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고정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건축정책과 직원 2명, 시 공무원 4명,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의정부시, 풍수해 대비 노후 광고물 안전점검 실시[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점검반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상가 밀집 구역에서 간판의 부식 정도, 접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은 관리자에게 철거나 보수를 요청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옥외광고물은 보행로 인근에 설치돼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1:30
의정부시,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1주년…기업도시 도약 신호탄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김동근 시장이 6월 2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한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행사에서 LH 직원, 지역 주민 등과 용현산단 산책로를 걸으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6월 2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한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행사에서 LH 직원, 지역 주민 등과 용현산단 산책로를 걸으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6월 2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한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행사에서 LH 직원, 지역 주민 등과 용현산단 산책로를 걸으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교통‧주거‧교육 인프라와 연계한 입지 설명 자료를 구성해 LH에 제안했다. 이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수차례 직접 방문해 입지 여건, 사무공간 조건, 직원 수요 등 실무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정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LH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투어와 유치 설명회를 열어 후보지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업무환경 검토까지 병행했다. 결국 시는 2023년 4월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 확정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LH는 행정 접근성, 직원 선호도, 수도권 교통망과의 연계성 등 다면 평가 끝에 현재의 사옥을 최종 입지로 낙점했다. 이는 '기업도시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삼은 의정부시가, 실행력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동근 시장이 6월 2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한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행사에서 LH 직원, 지역 주민 등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6월 24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한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행사에서 LH 직원, 지역 주민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LH 입주 1년, 지역 상권과 도시 활력에 긍정 신호 현재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물론, 김포시‧하남시‧양평군까지 총 13개 시군의 주거복지 사업을 관할하고 있으며, 본부 전체 인원 840여 명 중 약 300명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있다. 올해 경기북부 전체에 투입되는 LH 사업 예산만 5조 원에 달하며, 이는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주택 공급, 토지 보상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매머드급 조직의 위상을 보여준다. 본부 입주를 계기로 의정부는 경기북부 도시정책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용현산단 내 사옥 입주 이후 인근 상권은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았다. 한때 대형마트 폐점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용현동 일대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했고, 자영업자 매출 상승과 추가 고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옥 1층에서는 자재 품평회와 민원 상담이 상시 열리고, 본부 방문객과 협력업체 출입이 잦아지면서 지역상권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주택 수요와 상권도 LH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 심리로 탄력을 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 입주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직접적인 수치는 아직 집계 단계에 있지만, 공공기관 유치가 도시 경제에 실질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에서 시는 긍정적인 흐름을 확신하고 있다. '기업유치가 지역을 살린다'는 공식이 현실에서 작동하고 있는 셈이다. 2024년 6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식 기념행사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기업도시 전략 본격화 LH 협업으로 도시 구조 재편 나서 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도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시지바이오 등 총 5건의 기업유치가 성사됐고, 의정부도시공사도 설립해 대규모 자체 개발사업에 시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러한 방식은 개발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으며,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 특히, 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고산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녹양 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전체 면적의 10~20% 수준으로 자족시설용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한 주거지 공급을 넘어 기업과 일자리,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는 복합형 도시 개발 모델이자, '에너지 자립형의 직주락학(職住樂學‧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운다)'이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이다. 또한 고산동 일원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될 의정부법조타운은 의정부지방검찰청과 지방법원 이전을 포함한 북부권 사법 인프라 재편 사업으로, 인근 복합문화융합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동부권 중심축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처럼 실질적 사업들이 속속 추진되면서, LH 유치를 시작으로 한 기업도시 전략은 지역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소통과 신뢰로 이어가는 시민 참여형 기업도시 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단순한 행정 성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소통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6월 24일에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 사옥 입주 1주년을 기념해 '함께 걷는 소통의 길' 현장행사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LH 직원, 지역 주민 등 16명이 함께 용현산단 산책로를 걸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활환경과 상권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 성과를 단순히 나열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과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관계를 맺고 공동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시는 이러한 접점을 통해 기업유치가 시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민간 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 머무르고, 시민이 체감하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도시 의정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는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닌, 의정부가 기업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상징적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정부가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1:29
'고양의 뿌리' 고봉동 옛이야기 한눈에 보다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 고봉동의 역사와 지명 유래,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고봉동 소개' 책자를 발간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책자는 고양특례시가 직접 예산을 지원해 제작한 것으로, 고봉동 관할 5개 법정동의 마을 유래와 전설,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등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모아 기대된다. 특히 조선시대 대성리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과 고양 팔현(8賢),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 등 고봉동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역사적 소재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고양특례시 '고봉동 소개' 책자 표지(왼쪽)와 내용 모습. [사진=고양시] 2025.06.25 atbodo@newspim.com 25일 시에 따르면 책자 내용은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에 실린 서울여대 나종현 교수의 기고문을 바탕으로 해 신뢰성과 깊이를 더했다. '고봉동 소개'는 벽제 성석초등학교 전교생,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 신규 전입 가구 등에 배포되며, 지역 기업의 상품명 선정이나 마을 행사, 축제 등에서도 지역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책자 발간에 대해 "고양특례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각 지역의 뿌리와 이야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이 곧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고봉동 소개 책자가 시민 모두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고양의 위대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발굴 보존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텔링 행정, 그리고 매력적인 자족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잊혀가는 지명과 전통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모든 세대가 쉽게 읽고 공감하도록 구성했다"며 "기존 주민에게는 애향심을, 전입 주민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봉동은 최근 대단지형 빌라와 공장, 창고가 들어서며 물류 생산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을 지켜가는 자연마을과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고양시에서 전통의 결이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지역으로 꼽힌다. atbodo@newspim.com 25-06-25 11:24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 고양 히어로즈 홈구장 방문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 대화동 소재 고양 히어로즈의 홈구장(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방문해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와 함께 노후화된 시설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25일 고양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원정팀의 불편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낙후된 시설 문제를 비롯해 안전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야간 조명, 방수 미비로 인한 누수 및 곰팡이 발생 등 다양한 어려움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김운남 고양시의장(오른쪽)이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와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6.25 atbodo@newspim.com 위재민 대표이는 "홈구장 방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누수로 인해 시설이 부식되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유지, 관리가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하면서 "KBO 자체 시설점검 결과, 고양 훈련장이 여러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이 훈련장은 단순히 낡은 수준을 넘어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최근 프로야구 관중도 늘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2군 야구팀을 보유한 고양특례시의 야구장 시설이 이렇게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는 건 시의 이미지에도 분명 좋지 않은 일"이라며 공감했다.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에 대해 지원 여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5.06.25 atbodo@newspim.com 이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에도 지역 체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5-06-25 10:36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사회가치 확산의 장 마련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양주시는 다음달 7월 4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이번 홍보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제도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는 홍보와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개념과 지원기관 안내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2025년 참여 기업 소개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기업 전시 ▲우선구매 제도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회적경제기업 3곳이 참여하는 홍보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밀키트, 의류, 복지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담심포,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주식회사 두손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개관 첫날 홍보관을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기업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0:14
양주시, 풍수해 총력 대응 체계 가동…상습 침수지역 전면 정비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 양주시는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025년도 풍수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 2025년 풍수해 총력 대응 체계 '가동' 상습 침수지역 전면'정비'[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 온도상승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사전 대응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양주시, 2025년 풍수해 총력 대응 체계 '가동' 상습 침수지역 전면'정비'[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시는 지난해 입암천, 회암천, 신천 자전거도로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총 17개 공공시설에 대해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전거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상화하며 침수 재발에 대한 기초 대응 기반을 정비한 것이다. ▲침수 취약지 선제 정비 시는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풍수해 대비 계획에 따라 송추 옥정 김삿갓 지하차도 3개소에 침수 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하천 준설 16개소, 도로 배수 개선 4개소, 하수(우수) 배제 개선 7개소 등 총 27개소의 취약 지점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권역별 '응급복구체계' 도입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백석 광적 등 6개 권역에 마대류 자재 단가계약을 사전 체결하고 권역별로 톤 마대 및 PP 마대 각 800개를 비축했다. 이번 체계는 재난관리기금 활용해 추진됐으며 계약 절차 없이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응급 복구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CTV 기반 실시간 감시 체계 고도화 올해부터 총 5,574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GIS(위치기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내 LED상황판 개선과 비상 근무자용 단말기 설치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영상의 실시간 확인 및 초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빗물받이 정비 본격화 관내 총 2만 961개소 중 약 1만 5,562개소의 빗물받이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으며 읍 면 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자체 사업 실적 및 단체 캠페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읍면동별 수요에 따라 마을 내 배수 개선과 빗물받이 준설을 사회단체 및 이 통장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재난 대응의 핵심은 선제 정비와 실시간 대응력 확보에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0:12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에 앞서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과 신규 위원인 함미영 위원(경민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이 23일 시장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처리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인사혁신처 기준에 따라 539명의 등록대상자에 대한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심의‧의결했다.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 위원장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높여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위촉식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공직윤리는 무엇보다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윤리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산등록사항 심사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0:09
양주시 '청렴 실천 Day 게시판' 운영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양주시는 도시재생과에서 직원 간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실천 Day'를 매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렴 실천 Day'는 사무실 내 게시판에 매월 청렴 문구를 게시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는 공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주시 도시재생과, '청렴 실천 Day 게시판' 운영[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이번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직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도시재생과는 앞으로도 월별 청렴 실천의 날을 지정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25 10:08

경기북부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