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축하 시민화합의 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KBS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은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축하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세종시에서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20 goongeen@newspim.com |
'KBS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980년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방송 역사상 최초로 단일 프로그램이 40년 넘게 방송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날 녹화는 개그우먼 김신영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김 씨는 지난 1994년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송해 씨가 지난 6월 작고한 이후 이달 초 새로운 사회자로 선정됐다.
초대가수로는 현숙·배일호·이혜리·박서진·장혜리가 나오고 세종시 전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기성 가수가 아닌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윤찬균 시 산림공원과장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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