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산하 8개 공공기관에 대해 시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음달까지 혁신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도시교통공사·시설관리공단·문화재단·인재평생교육진흥원·사회서비스원·테크노파크·신용보증재단·로컬푸드(주) 등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사 전경. 2022.09.19 goongeen@newspim.com |
시는 행안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산하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혁신과 경영효율화를 지원하며 이를 점검·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성과를 분석해 비효율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시정 4기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상 기관 관계자들에게 기능 조정과 인력 재배치 및 경영효율화 등 혁신 설명회를 열어 산하 공공기관 혁신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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