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일본이 희토류와 리튬, 구리 등 핵심 광물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반도체와 방위 산업, 재생에너지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 공급망을 확보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오는 19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희토류·리튬·구리의 공동 개발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머티리얼과 미쓰이물산이 참여한다. 미쓰비시머티리얼은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희토류 정제 사업을 추진하고, 미쓰이물산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리튬 광산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희토류와 리튬, 구리 등 핵심 광물은 반도체와 방위 기술,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설비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공급망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핵심 광물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양국은 이를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전략 자원 확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