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조치원 소재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으로 추진된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는 30일 오후 7시 반부터 이효섭의 '메밀 꽃 필 무렵'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달꽃만발'이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 '파크 뮤직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9 goongeen@newspim.com |
이어 다음달 1~2일에는 같은달 7일부터 열리는 '세종축제'의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토크콘서트 및 먹거리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일엔 쇼 미더 머니 시즌9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릴보이'와 '머쉬베놈'이, 2일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삽입곡 'My Cotton Candy'의 주인공 '킹스턴 루디스카'가 공연한다.
또 퓨전국악·재즈·락·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8개 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