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드 펀드 단독 판매 812억 유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JP모간자산운용과 글로벌 투자 솔루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환 사장과 댄 왓킨스 JPMAM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JPMAM 글로벌 상품의 국내 판매 확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개인 고객 대상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독점 제공 ▲투자 전략 관련 정기 의견 교류 ▲리테일 고객 대상 행사 공동 개최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 사업 확대 협조 등이 담겼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댄 왓킨스 대표의 한국투자증권 본사 방문을 계기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이달 9일부터는 월지급식 구조의 'JP모간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단독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지난 16일까지 리테일 자금 약 812억원이 유입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성장주·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지난해 17조3000억원 넘게 증가해 연말 기준 8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JPMAM은 JP모간체이스그룹 산하 자산운용사로 전 세계 약 4조2000억 달러(약 630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JP모간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