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1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이하 경평)에서 전년도 C등급에서 2011년 8월 설립 이후 최초로 한 등급 상향된 B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광양항이 부산항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총 물동량 3억t을 달성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윤리경영,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로 보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
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선도해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정규전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 부두 운영사와 협업을 통해 항만 환경개선을 위한 E-YT(전기 야드트랙터) 개발·도입 등을 통해 기획재정부 공공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영혁신에 더욱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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