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공정위> |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신영선 공정위 사무처장이 승진 임명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신영선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신임 신영선(56) 부위원장은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시장구조개선 정책관,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에 이어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공정위 안팎에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게 관가의 평가다.
권한대행 측은 "업무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기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길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