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릴레이 물결로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 촉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9명이 '포스코 지역상생협력 촉구' 범시민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와 광양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이번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와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을 촉구하는 범시민 참여 확산 운동으로 지난 18일 광양참여연대가 시작하고 지난 21일 광양시에 전달됐다.
범시민 릴레이 [사진=광양시] 2022.03.22 ojg2340@newspim.com |
다음 릴레이는 광양시가 광양시의회를 지정함에 따라 광양시의회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후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의회에서 지정한 단체가 이어받고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를 거쳐 시민 릴레이 순으로 추진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피켓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직접 올려 참여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정해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며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인 기업시민 포스코가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에 시민들과 함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장, 전남도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성명한 이날 성명서는 지난 17일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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