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사진=광양시] 2022.03.21 ojg2340@newspim.com |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과 엽산제 등 영양제 지원, KTX 특실 할인 등 전국 공통 서비스 14종(통합 신청 9종, 개별 신청·안내 5종)과 지자체 서비스 7종(신청 6종, 안내 1종)을 정부24, 보건소, 읍면동사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확산·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임산부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택에서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임산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및 택배요금 사전 결제 택배 서비스 신청 시 할인된 금액으로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경하 출산지원팀장은 "임산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알고 안전하게 제공받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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