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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바이든 러닝메이트 후보는…"해리스-클로버샤-화이트머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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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유력 후보 11명 선별 발표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올해 11월 미국 대선의 민주당 후보로 최종 낙점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거 동반자(러닝메이트)가 될 여성이 누가될지 관심사로 부상했다. 바이든 후보도 지난 3월 마지막 경선 TV토론에서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택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유력 후보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그레첸 화이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순으로 꼽히고 있다고 8일자 워싱턴포스트(WP)가 분석했다.

카말라 해리스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 [사진=로이터 뉴스핌]

신문은 바이든과 가장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11명의 후보를 선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이기면 78세로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그의 부통령 선택은 이런 맥락에서 특별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고령인 바이든을 보조할 부통령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1순위 후보는 지난해 12월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부통령 선정 기준을 가장 많이 충족시킨다. 후보 중에 유일한 흑인여성이다. 주로 상대방의 정치적 공격이 주된 임무인 부통령에게 해리스의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전력도 딱 들어맞는다.

사실 경선 과정에서 해리스가 약간은 개인적 차원에서 공격한 유일한 후보는 조 바이든이었다. 바이든은 통학버스에서 인종분리정책을 철폐하는 1980년대 버싱정책(Busing policy)에 대해 앞장서 반대했다는 의혹이 있다. 해리스는 당시 초등학교 학생이었다. 그럼에도 경선 주자로서 해리스의 주장은 바이든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말 대선 민주당 후보를 포기한 해리스는 바이든 후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동영상과 성명 등을 통해 바이든을 지지한다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리스는 바이든 후보만큼 현재 미국을 진실되고 품위있게 이끌고 나갈 대통령 후보는 없다고 강조했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2순위 후보로 꼽혔다. 클로버샤 의원은 수퍼화요일 직전에 경선에서 하차해 바이든이 독주를 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공이 있다. 또 미시간 주과 위스콘신주 등 중서부에서 바이든이 승리를 굳히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버지니아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8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의 한 유세장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다. 2020.02.29 007@newspim.com

그의 선거 경력은 훌륭한 편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 실용주의 노선을 내걸어 민주당의 특색인 진보주의적 색깔이 약하다는 것. 해서 오바마 메디케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호소력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상원의원으로서는 진보적이라 할 수 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앞둔 민주당 경선 TV토론회에서 3선 상원의원의 노련함과 재치, 검사 출신 다운 날카로운 언변으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위 후보는 그레첸 화이트머 미시간 주지사다. 트럼프가 가까스로 승리했던 지역 미시간, 펜실베니아, 위스콘신 등 3개 주에서 바이든이 러닝 메이트를 선택한다면 단연 미시간주가 될 것이다. 화이트머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트럼프와 설전을 벌였고, 심지어 트럼프가 펜스 부통령에게 화이트머 주지사에게는 아예 전화 연락을 하지마라고 주문했던 인물이다.

워낙 소란스레 덤비기 때문에 트럼프도 피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책임진 미시간을 위해 그렇게 했겠지만 11월 대선에서 이런 역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대응으로 주지사들과 협력을 하는 마당에도 트럼프는 "우리는 젊은 여성 주지사와 큰 문제를 겪고 있다. 그녀가 하는 일은 앉아서 연방정부를 비난하는 것뿐"이라며 휘트머 주지사를 비난했었다. 이에 휘트머 주지사는 곧바로 "그 주지사가 나"라며 "계속해서,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우리에게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이 트윗은 전국적으로 무명에 가까웠던 휘트머 주지사를 단숨에 민주당의 유력 부통령 후보로 끌어올렸다.

다음 4위 후보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다. 민주당의 결속을 위한 노력이라면 단연 워런이 꼽힌다. 또 샌더스와 정책성향이 가장 유사해 샌더스 지지자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졌다. 하지만 하바드 법대 교수이면서 71세로서 바이든을 지원하는 역할 면에서는 취약하다.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가 대선에서 공화당으로부터 예상외로 폭넓은 포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워런이 조기하차했으면 샌더스가 슈퍼화요일에서 승리했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놀리는 대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 "버니 샌더스가 그만뒀다! 엘리자베스 워런 덕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버니는 슈퍼화요일에 거의 모든 주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올렸다.

5위에는 태미 볼드윈 상원의원이 지목됐다. 위스콘신주 출신 상원의원인 태미 볼드윈은 출신지가 강점이다. 중서부 지역의 핵심주로 통하기 때문이다. 상원의원 중에서는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2년뒤 2018년에 그는 상원의원으로 재선하는데 성공했다. 그만큼 지역기반이 탄탄하다.

1990년대부터 위스콘신 주 의회에서 활동했고 이후 1999년부터는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건강보험 개혁과 여성 인권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다.

캐서린 코르테스 마스토 상원의원으로 6위 후보다. 네바다 주 법무장관을 지낸 마스토는 미국 역사상 첫 히스패닉 여성 상원의원으로 네바다에서 당선되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 11월 힐러리 클린턴은 결국 '유리천장'을 깨지 못했지만 미국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그다.

7위 발 데밍스은 유력후보 중 유일한 하원의원이다. 트럼프 탄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명세를 탓다. 올란도의 흑인경찰서장 출신으로 2012년 하원의원 출마에서 실패했다. 2015년에는 오렌지카운티 시장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8위는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이다. 이라크전에서 두 다리를 잃어 무공훈장인 '퍼플하트'장을 받은 참전 용사인 더크워스는 하원의원도 지냈다. 임기 중(2018년)에 출산한 첫 상원의원이다. 중국계 태국 출신 어머니를 뒀다. 2006년 하원의원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지만 이후 2012년에 하원의원이 됐고 2016년에는 상원의원이 됐다.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전 조지아주 주지사 민주당 후보가 9위다. 2018년 조지아주 주지사 민주당 후보였던 에이브람스는 주 의원을 넘어서 중앙 정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의 영향력이 큰 조지아주는 떠오르는 경합주다.

10위 후보는 미셀 루한 그리샴 뉴멕시코 주지사다. 미 연방정치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도 않고 뉴멕시코가 경합지도 아니지만, 그리샴은 히스페닉 여성이라는 강점이 있다.

마지막 의외의 인물이 흑인 수잔 라이스다. 수잔 라이스는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이자 외교관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아래에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올해 메인주 공화당 상원의원 수잔 콜린에 대항해 상원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시절 국무부 장관이 될 수 있는 자리에 있었지만 리비아 침공에 대해 지루하고 돈이 많이 드는 전쟁이라고 말한 것이 헛점이다. 리비아 침공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공화당은 이 점을 파고들며 민주당을 공격할 것이 뻔하다.

벵가지 사태는 2012년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서 무장 시위대가 '무슬림 모독'을 이유로 미국 영사관을 공격, 리비아 주재 미국대사와 직원 3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건이다.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참사'로 기록되며 지난 대선 때는 벵가지 사태 당시 국무부 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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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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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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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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