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25일 음식과 맛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관광사업자·종사자, 전문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도밥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남도음식의 유래와 특산물을 소개했다.
경희대 김태희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산학계 관광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독특한 남도만의 음식문화 이해를 비롯, 다양한 특산물과 식재료를 이용한 먹거리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도음식 활성화 포럼 [사진=순천시] |
여수, 순천, 광양, 보성 등 4개 지자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권역별 광역 관광을 활성화를 위해, 10개의 테마로 나누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2017년부터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집중 지원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에서 6권역 남도바닷길로 선정돼,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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