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추세보다는 부진"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민간이 집계한 지난 10월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전달보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금융정보제공업체 마킷은 지난달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로 21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9월의 50.6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킷은 중국의 서비스업 성장세가 과거 추세보다 부진한 상태에 있으며 신규 주문 증가세는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앞서 지난 8월 차이신과 마킷의 서비스업 PMI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회색) 중국 서비스업 PMI 추이 <자료=차이신/마킷>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