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 애로 사항 청취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오는 9일 국내 10대 그룹 사장단을 만나 2026년도 투자·고용 계획을 살피고 독려한다.
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사장단과 간담회를 한다.
참석 대상은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사장급이다.

이날 간담회 주요 의제는 청년 고용 확대 방안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기준 '쉬었음' 청년이 70만 명을 넘어서 청년 실업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20대가 40만5000명, 30대가 31만4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기업에 청년 채용을 늘려 달라고 부탁하며 채용을 늘린 기업에 세제 혜택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LG그룹도 향후 3년간 총 1만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도 향후 5년간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뽑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기업들의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 투자 확대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근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방 일자리 마련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