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오는 30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2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0일 한국을 방문하며, 이에 맞춰 李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는 입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회담에서도 그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4일,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중요한 이웃 나라인 한국과는 정상 간 대화를 통해 관계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李대통령은 앞서 21일 다카이치 내각 출범을 계기로 SNS에 "미래지향적 공생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올렸다.
![]() |
| [쿠알라룸푸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6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27 photo@newspim.com |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