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정책개발·연구기초자료 활용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800가구의 표본 만 13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 정책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가 실시하는 2022 사회조사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6 goongeen@newspim.com |
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1800가구를 대상으로 개인·가구와 가족·보건·사회복지·환경·안전·정부와 사회참여 등 7가지 부문 72가지 항목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면 우편으로 발송한 안내문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 후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조사에 응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일 경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2m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최필순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비밀을 지켜 정책개발과 연구에만 활용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조사에 적극 동참해 방문조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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