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신중년(만50~64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소한 신중년센터에서 가을학기 교육생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에 총 10개 과정으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일·활동 지원(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세종신중년센터 가을학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6 goongeen@newspim.com |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신중년들이 인생 후반기를 보다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 과정과 해외봉사활동·자유여행 과정으로 운영된다.
ICT 및 4차산업 교육은 로봇코딩과 이모티콘 작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모티콘 과정은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카카오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단계까지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교육은 재활치료레크리에이션과 목공맥가이버 과정으로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복지레크리에이션 지도사 2급과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활동 지원은 전자제품분해·동화구연·시민정원사·창직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공헌활동과 창업·창직을 위한 신중년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다음달 13일 오전 9시부터 19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대상자 선정 결과는 다음달 20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며 지난 여름학기와 동일하게 가을학기도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자격증 시험 응시 및 발급 관련 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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