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4-2생활권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601번과 1002번(대전) 버스 노선을 집현동 새나루마을 9단지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연장으로 그동안 조치원역-도담동-정부청사-세종시청-소담동-수루배마을 6단지를 운행하던 601번 시내버스 종점이 새나루마을 9단지로 옮겨진다.
세종시 1004번 시내버스 주차 모습.[사진=세종시] 2022.02.27 goongeen@newspim.com |
다음달 1일부터 601번은 12분 간격으로 하루 90회 운행되며 신규 입주 새나루마을 9단지에 정류소 2곳을 신설해 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대전 소재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반석동을 거쳐 세종시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국책연구단지 반곡고까지 운행해왔던 1002번 노선도 새나루마을까지 연장된다.
앞으로 1002번 버스는 21분 간격으로 하루 97회 대전 유성구와 세종 반곡동·집현동을 오가게 된다. 신설·운영되는 정류장은 수루배마을 6단지와 새나루마을 9단지 등 2곳이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