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행복청, 세종시에 국가재난대응시설 2024년까지 건립

기사입력 : 2022년02월27일 12:15

최종수정 : 2022년02월27일 12:15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오는 2024년까지 국가재난대응시설을 건립키로하고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현장 통제 훈련을 하기 위한 시설로 세종시 2-1생활권 다정동 서쪽에 짓는다.

행복청이 짓는 국가재난시설 투시도.[사진=행복청] 2022.02.27 goongeen@newspim.com

행복청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160억원을 투입해 5949㎡(1800여평) 부지에 연면적 3769㎡(1140여평)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 시설이 준공되면 대규모 재난에 대한 소방청의 대응 역량이 높아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의 설계공모에는 ㈜건축사사무소 우리공간 등 4개 업체가 공모안을 제출해 지난 24일 행복청 브리핑실에서 개최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차점작 1개를 선정했다.

우리공간의 '일상생활 공간으로의 진화(進化)'는 부지 특성을 고려한 입체적인 설계로 출동·훈련·대기 등 기능을 고려해 배치하고 동선을 합리적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주어지고 차점작에는 상금 1400만원이 지급되며 행복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