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교육청, 일상감사로 5년간 31억5000만원 절감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15:22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5:22

사업 전 적정성 등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 사전 차단
4년 새 신청건수 4배가량 증가…자체감사 패스‧품질 향상 주원인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일 일상감사로 최근 5년간 31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5년간 351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일상감사를 통해 지적사항 773건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총 31억5000만원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교육현장에서 주요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부서 요청으로 감사부서에서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공법·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 등을 사전 차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돕는 제도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상감사 요청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26건에서 2016년 45건, 2017년 95건, 2018년 96건, 2019년 99건 등 일상감사제도가 학교현장에서 정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감사를 받아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자체감사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업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요인을 예방해 주요사업의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이 일상감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 업무담당자에게 동일‧유사 지적사례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업무추진의 장애요인을 발굴해 함께 해소하겠다"며 "'적극행정면책제도'를 활용, 마음 놓고 수요자의 편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