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원단 구성해 법률‧의료상담 등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변호사협회, 의사협회와 손을 잡는다.
대전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30분 교육청에서 대전지방변호사회, 대전의사회와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을 위한 법률·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인력 지원 △학교폭력 예방 법률·의료 상담 지원(온라인, 방문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기부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1.21 rai@newspim.com |
대전교육청은 양 협회의 협조로 학교폭력 예방 종합지원단을 구성해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등 교육적 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종합 점검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전문적 법률·의료기관의 인력 지원은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또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고운 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을 실천하는 '친구사랑 3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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