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납품
"동남아 비롯 유통망 확대 이어질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메디아나가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를 초도 수출했다.
메디아나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운영기업 A사에 자체 개발한 보급형 체성분 분석기 'i20'와 'i30'를 초도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고=메디아나] |
이번 납품 제품들은 보급형 모델로 필수적인 체성분 분석 결과를 간단하고 쉽게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 비만 분석, 부위별 분석, 복부비만 분석, 체성분 변화 기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메디아나는 베트남 초도 수출을 계기로 향후 체성분 분석기의 납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이번 납품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A사는 베트남 전역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완성도 있는 메디아나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 납품도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길 회장은 이어 "자체 개발한 체성분 분석기의 납품 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판로를 만들고자 했던 노력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새로운 지역 유통망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