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7일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전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월7만5000원씩 8개월간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8명을 모집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신청 자격 요건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 청년으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 중 2019년 1~3월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매월 15일까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많은 청년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가 대상자 기준을 완화했다”며 “성실히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산단별 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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