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9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에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 산후안마전문가,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및 에어컨 청소전문가, 정신장애인 펫(Pet)시터, 청각장애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등 5개 직무가 새롭게 개발됐다.
발달장애인 온라인패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여성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등의 직무는 보급·확산을 통해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참여기관 신청은 3월 8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 말까지 공단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내실있는 사업운영 지원을 위해 기관 당 지원 규모를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나 고용개발원 직업영역개발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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