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토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촛불혁명은 3.1운동 정신 이은 명예로운 시민혁명"
"남북정상회담 성공 주인공은 국민…한반도 새로운 100년 역사 열어"
"남과 북이 독립운동 역사 공유하면 서로의 마음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의 토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 격려사에서 "우리에게는 민주공화국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동시에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책무도 부여받고 있다"며 "누구보다 청년들이 역사에서 길을 발견하고, 공동체의 삶에 자긍심을 가져야 새로운 100년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격려사를 했다. <사진=청와대>

이날 문 대통령은 "1919년 한반도와 세계 각지의 하늘에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면서 "3.1운동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외친 선언이자 실천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3.1운동으로 분출된 민족의 역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며 "100년 전 선조들은 일제의 불의와 폭력에 맞섰고, 성별과 빈부의 차별, 소수의 특권과 기득권, 불공정과 불평등을 청산하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공화국을 외쳤다"며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함께 민주공화국을 국체로 선언한 것은 그 시기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한, "왕정과 식민지를 뛰어넘어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은 100년 동안 잠들지 않았다"며 "지난 촛불혁명은 3.1운동의 정신을 이은, 명예로운 시민혁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킨 주인공도 국민이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염원하는 국민의 힘이 대담한 상상력의 바탕이 됐고, 한반도에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고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기념관에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삶과 정신을 하나하나 충실히 담아낼 것이다.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 4월을 목표로 중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일제가 훼손한 이상룡 선생의 본가 안동의 임청각도 올해 말까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복원에 착수할 것"이라며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올해 안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성 독립운동가와 의병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옥고(獄苦)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운동 사실이 확인되면 포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심사기준을 전면 개선했다. 모든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께 국가의 도리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70년을 이어온 남북분단과 적대는 독립운동의 역사도 갈라놓았다"며 "지난 4월 27일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기념 사업추진을 논의했고, 판문점 선언에 그 취지를 담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남과 북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면 서로의 마음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위원회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까지 구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100주년 기념사업 하나하나가 우리의 역사적 자긍심의 근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은 대한민국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