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부동산 관련 이슈가 많은 해다.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 따라 규제가 대폭 완화 되서다.
취득세는 영구 인하됐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와 같은 굶직굶직한 이슈가 곧 시행될 예정이다.
10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올해 부동산 이슈를 월별로 정리했다.
우선 1월부터 주택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됐다. 거래가액 6억이하 1%, 6억~9억 2%, 9억초과 3%로 변경됐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50~60%의 중과제도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1월부터 6~38%의 일반세율이 부과된다.
정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모은 '디딤돌 대출'이라는 새로운 대출상품이 출시된다.
오는 2월에는 주택임대관리업이 도입되고 4월에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시행된다. 오는 6월에는 지방선거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부동산114 |
오는 10월에는 주택바우처(주거급여 지원)가 확대 시행된다.
부동산114 윤지해 연구원은 "수요자들은 올해 각종 제도변화 시점을 미리미리 점검해 내 집 마련의 중요 포인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114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