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지난 21일 가동이 정지된 한빛원전 6호기가 사흘만에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 6호기(100만kW)에 대한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로냉각재펌프의 전원차단기 동작회로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한수원측에 해당부품 교체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 6호기는 오는 24일 새벽 3시 발전을 재개한 후 25일 오후 1시부터 전력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력공급능력이 100만kW 늘어나면서 힘겹기만 했던 전력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편 한빛 6호기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 원자로냉각재펌프에 이상이 생기면서 가동이 정지된 바 있다.
▲전남 한빛원전 전경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