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바다', '스마트 테이블', '희망메시지', 'QR라운지' 등 조성
[뉴스핌=이영태 기자] 청와대가 17일 서울 효자동 청와대사랑채 2층에 방문객들의 체험 공간인 '행복누리관'을 새롭게 조성해 개관한다,
청와대가 17일 사랑채 2층에 개관하는 `행복누리관` 입구.[사진제공: 청와대] |
행복누리관은 인터렉티브(쌍방향) 체험공간으로 '문화의 바다', '스마트 테이블', '희망메시지', 'QR라운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문화의 바다' 코너는 수많은 문화물고기(culture fish)가 관람객을 따라 모여들고, 일정한 수가 모이면 '문화융성과 행복,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펼쳐진다.
'스마트 테이블'은 테이블 위의 터치식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박근혜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창조경제의 개념과 대표 사례, 세계로 진출한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영상이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외국 관광객들을 고려해 우리 말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접할 수 있다.
'희망메시지' 코너는 관람객이 행복과 희망, 미래의 꿈을 담은 다양한 메시지 중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손바닥에 담아보고 사진 등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QR라운지'는 라이트박스에 설치된 QR코드를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는 또 반원형의 대형 벽면에 국민의 희망과 꿈, 행복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상영되는 공간인 '행복시네마'를 새로 조성했다.
아울러 벽면에 설치된 가로 3m, 세로 1.8m 크기의 대형 미디어에는 K-pop, 창조경제, 국민행복 등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행복미디어' 코너를 마련했다.
청와대사랑채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무료다. 관련 문의는 (02)723-0300 또는 청와대 사랑채 홈페이지(www.cwdsarangchae.kr)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