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일 확진자가 1만 4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6737명, 전남에서 7591명으로 총 1만 432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1만 146명 대비 4182명 증가했다.

광주에서는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 3곳에서 39명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93명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759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548명으로 늘었다.
전남 여수, 순천 등에서도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97개소에서 342명이 집단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동부권의 여수시 1669명, 순천 1381명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순천 542명, 여수 529명, 목포 894명, 광양 846명, 나주 409명, 화순 300명, 무안군 287명, 해남 170명 고흥 165명, 보성 160명, 장성 146명, 담양 136명, 완도 122명, 강진·곡성 111명, 영암 106, 진도 104명 등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광 75명, 장흥 91명, 구례 85명, 함평 75명, 구례 85명, 신안 66명 등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