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팀 450여명 참가...대상 2팀 전국대회 대표 출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배우고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초등부 대상 '사계절하모니 어린이 합창단'.[사진=세종시] 2022.07.01 goongeen@newspim.com |
지난 2번의 대회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비대면 영상 경연으로 진행됐는데 이번 대회는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대면 합창 경연으로 바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18팀과 초등부 3팀 등 21팀(450여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10회 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대회가 됐다.
유치부서 대상 받은 '나성 어린이집' 경연 모습.[사진=세종시] 2022.07.01 goongeen@newspim.com |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유치부에서는 '나성 어린이집'이, 초등부에서는 '사계절하모니 어린이 합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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