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진행되는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어보를 찾아라!' 이벤트와 종이버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어보를 찾아라!' 이벤트와 종이버스 만들기 체험은 시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공사를 홍보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어보를 찾아라' 이벤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2022.06.30 goongeen@newspim.com |
'어보(御寶)'란 국가와 왕권을 상징하는 예물로 일반적으로 왕실의 의례용 도장을 통칭하며 종이버스 만들기에 활용된 글자체는 세종시 서체인 '세종글꽃체'를 부분 활용해서 제작됐다.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과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회로 나눠 진행된다. 도시축제마당 내에 숨겨진 종이버스 안에 있는 어보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젊은세종 충녕이 새겨진 머그컵을 준다.
또 종이버스 만들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행사장 인근에 운영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부스에서 BRT 버스와 1004번 버스 및 마을버스 종이 모형을 직접 만들며 체험할 수 있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세종시 1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10년을 넘어 100년을 사랑받을 수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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