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4조원 평가..다음달 주관사 선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택시와 대리운전 호출 사업 등을 벌이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계획을 담은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낼 예정이다.
'카카오 T 벤티'로 첫 선을 보이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제공=카카오] |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택시 호출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개시장 독보적인 1위 업체다. 업계에선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약 4조원, 증권가에서는 5~6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중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실사와 상장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